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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KS명가 기업' 선정 영예

국가표준 탄생 60주년 맞아 7개 기업 'KS명가' 이름 올려 쌍용C&E는 국가표준 탄생 60주년을 맞아 선정한 'KS명가 기업'에 뽑혔다고 24일 밝혔다. 쌍용C&E 추대영 전무(오른쪽 3번째)가 7개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C&E 쌍용C&E가 국가표준(KS) 탄생 60주년을 맞아 뽑은 'KS명가 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4일 쌍용C&E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국가표준 60주년 기념식'에서 쌍용C&E는 품질경영시스템 고도화와 함께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건설산업분야 '대한민국 KS 명가'로 최종 선정됐다. 대한민국 KS 명가는 KS 도입 60주년을 맞아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표준협회가 KS 인증 취득 후 10년 이상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 중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며 모범적으로 혁신성장을 이룬 기업을 선별한 것으로 총 7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KS는 국가와 사회 모든 분야에서 정확성과 합리성, 국제성을 높이기 위해 규정하는 모든 표준으로 국가표준에 적합성을 인정받은 기업이나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마크다. 쌍용C&E는 지난 1966년 영월공장의 '포틀랜드 시멘트' KS 인증을 시작으로, 동해·광양·부산공장에서 총 6종의 KS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쌍용C&E는 KS 표준을 활용해 중용열시멘트(2종), 조강시멘트(3종), 저열시멘트(4종)등의 신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공급하며 산업 성장의 토대를 구축한 것뿐만 아니라 국가기술표준원 시멘트전문위원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면서 표준 제도개선 건의, KS 표준 선도 등 시멘트 분야에서 KS 제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온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품질경영혁신을 넘어 친환경 경영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도 크게 인정받았다. 쌍용C&E는 지난해엔 시멘트업계 최초로 ESG경영을 도입하고 전담기구인 ESG경영위원회를 설치했다. 올해 초에는 '탈석탄'을 포함하는 ESG 경영비전 'Green 2030'을 선언하기도 했다. 쌍용C&E 이현준 대표는 "국가표준 도입 60주년에 'KS 명가'로 선정돼 큰 영광"이라며 "국내 시멘트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품질 및 환경경영관리체제를 더욱 공고히하면서 시멘트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24 09:23: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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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보상 제외 소상공인에 1% 금리, 2천만원까지 '특별융자'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심의회 개최…소상공인 회복지원 방안 심의·의결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8번째)이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회 소상공인정책심의회에서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부 정부가 소상공인 손실보상 제외업종에 1% 초저금리로 2000만원까지 특별융자를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소상공인정책심의회'를 열고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회복지원 방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집합금지·영업시간제한'이 아닌 '인원·시설운영 제한' 방역조치를 이행한 손실보상 비대상 중 피해 소상공인 10만개 업종에 1%의 초저금리로 2000만원까지 총 2조원의 특별융자를 지원한다. 결혼·장례식장, 숙박, 실외체육시설, 관광·여행 등이다. 인원·시설운영 제한은 4·8·16㎡당 1명 수용, 수용인원 30·50·70% 한정, 객실 4분의 3·3분의 2 이용 등이다. 지원대상은 올해 7월7일부터 9월30일까지 시행된 인원·시설운영 제한 방역조치에 따라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이다. 올해 9월30일 이전에 개업한 업체이어야 한다. 같은 업종이라도 지자체별 거리두기 적용 단계에 따라 일상회복 특별융자 대상 여부가 다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정책자금 홈페이지 안내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노래연습장의 경우 수도권 4단계 시행으로 오후 10시 이후 운영제한은 손실보상 대상이다. 경북 울릉군에서 1단계로 6㎡당 1명 제한일 경우에는 일상회복 특별융자 대상이 된다. 중기부는 지난 7~9월 매출액이 2019년 또는 지난해 동기 대비 분기별·월별 매출이 하나라도 감소하는 등 다양한 기준을 적용해 최대한 많은 소상공인이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과세보유자료가 없는 지난 6~9월 개업자는 매출감소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소진공 정책자금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접수시스템의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첫 주는 5부제가 적용된다. 12월4일부터는 요일제와 무관하게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29일 이전에 공고를 통해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소비촉진 행사도 마련했다.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크리스마스마켓이 열린다. 전국 상점가·전통시장도 동시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우수상품 전시·홍보·판매를 위한 우수시장박람회도 있다. 전통시장 이미지 제고와 소비 촉진을 위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매달 넷째주 일요일을 '시장가는 날'로 지정해 매월 1억원의 경품 추첨을 하고 이동식 스튜디오 등을 활용해 전국 방방곡곡의 특산물을 소개하는 '현장 라이브커머스'도 연다.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중기부는 디지털 소상공인을 연 10만명 양성하고 구독경제(정기결제) 활성화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돕는다. 정기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바우처 등이 지원된다. 효도상품, 복지상품 등의 꾸러미 상품이 보급된다. 전통적인 맛을 보유한 소상공인은 밀키트 제작 비용을 지원받는다. 30년 이상의 '백년가게'를 중심으로 우선 도입된다. 해외 진출, 국내·외 인지도 확산 등 성장 기반마련을 위한 인천공항 내 밀키트체험존 입점도 추진된다. 정부는 다양한 기관·기업에 분산된 상권정보를 빅데이터 플랫폼화해 소상공인에게 제공하고 관련 정책에 활용한다. 기존 사업을 차별화해 선도모델로 추진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 사업장의 스마트화와 신기술 보급을 지원하고 매출향상을 통한 경영안정과 디지털전환 성공모델을 육성한다. 내년에는 모바일·카드 온누리상품권 1조5000억원이 발행된다. 점포 특성에 맞는 QR키트 배포, 가맹점 정보 제공 전용 앱 서비스(Z-MAP) 운영 등을 통해 내년에 5000억원이 투입된다.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역화폐 등으로 소비자에게 익숙한 '충전형 카드 상품권'은 내년에 1조원 발행이 추진된다. 중기부는 전통시장 상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온라인 진출과 상인조직 지원, 배송 인프라도 구축한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소상공인정책심의회가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정부에 전달하는 소통의 공간이자 소상공인·자영업 정책의 컨트롤타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3 15:17: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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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D.N.A 기업 추가 지원나서

'비대면 KOSME IR마트' 개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분야 기업 지원에 추가로 나섰다. 중진공은 DNA(Data, Network, AI) 분야에서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한 '비대면 KOSME IR마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행한 3차 IR마트에는 중진공 성장공유형자금 지원기업과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입교졸업기업 등 7개사가 참여해 민간 벤처캐피탈(VC)과 금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진행했다. 투자 유치 설명회 참여기업은 ▲럭스피엠(이미지·음성·비디오 등 사물인식 솔루션) ▲아펠레스(전자가격표시기 솔루션) ▲애니멀보이스(반려동물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베스텔라랩(주차장 실내 네비게이션 서비스) ▲코스메테우스(SNS 부정 여론 실시간 모니터링, 리포팅 서비스) ▲시너지에이아이(유전성 질환 진단) ▲라젠(실시간 자막과 수어 번역 지원 솔루션)이다. 중진공은 창업기업, 전통제조기업 및 지방소재기업 등을 대상으로 성장공유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창업사관학교를 통해 글로벌 진출 유망기업에게 교육, 코칭을 제공해 등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또한 지원 이후에도 IR기회 뿐만 아니라 기업홍보 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후속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기준으로 성장공유형자금 지원기업 후속투자 유치액은 누적으로 354개사, 1조25억원에 달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기술성과 성장성이 우수한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 등 다양한 사업을 연계지원 중"이라며 "유망기업과 투자자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해 민간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1-23 11:08: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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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포장김치 판매랑 2000억 돌파

2015년 개국 이후 꾸준한 인기…작년부터 판매랑 크게 늘어 공영홈쇼핑의 포장김치 판매량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 23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집밥 트렌드가 강세를 보이던 2020년의 경우 2019년 대비 판매량이 87% 가량 상승하는 등 2015년 개국 이후 포장김치 판매량이 2000억원을 기록했다. 포장김치의 인기 상승은 김장비용 급등과 함께 번거로운 김장을 하지 않는 소비자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인 가구, 맞벌이 가구의 증가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여럿이 모여 김장하기가 어려워진 상황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공영홈쇼핑 김치 중 판매 1위를 기록한 '도미솔김치'의 경우 2020년 재구매율이 25%를 넘어섰다. 재구매 회원수도 9만6000명을 기록하며 단골고객도 늘고 있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공영홈쇼핑은 동절기 김장 시즌을 맞아 베스트 김치 상품을 한 데 모아 '김치위크'를 진행한다.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선 6가지 포장김치를 모바일 구매 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공영홈쇼핑 이재승 식품1팀장은 "이번 '김치위크'는 김장 시즌을 맞이해 특별히 김장 레시피로 담은 김치와 함께 다양한 별미김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원하고 감칠맛 좋은 다양한 김치 레시피를 비롯해 지역별 특화된 김치를 선보임으로써 공영홈쇼핑이 포장김치의 인기상승과 트렌드를 계속 선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11-23 09:09: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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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한국감사인대회서 '청렴·윤리부문 최우수상' 수상

'사회적가치실현기관 우수상'도 함께 수상 기보 장세홍 감사(오른쪽)가 한국감사협회 문태룡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기보 기술보증기금이 2021 한국감사인대회에서 '기관대상 청렴·윤리부문 최우수상'과 '사회적가치실현기관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22일 기보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한 부문은 의사결정 및 경영활동과 청렴윤리가 일치되는 기관에게 수여되는 청렴·윤리 부문 최우수상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비롯해 경제,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한 기관에게 수여되는 사회적가치실현기관 우수상이다. 기보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운영 ▲준법감시인 제도 활성화 ▲예방 중심의 내부견제시스템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청렴·윤리경영 추진체계를 마련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등급을 각각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집중지원 ▲대·중소기업 협력사업 지원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사회적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제고와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기보 장세홍 상임감사는 "기보의 청렴·윤리 경영에 대한 지속적인 활동과 사회적 가치 제고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감사기구로서의 지원과 견제 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청렴·윤리의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모범적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감사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22 13:25: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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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업(COMEUP)',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우뚝'

17~19일 열린 행사 성료…사흘간 온·오프라인서 5만여명 참여 권칠승 중기부 장관 "미래 만드는 스타트업 도전, 이어지길 응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린 '컴업 2021' 개막식에서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창업진흥원 '컴업(COMEUP)'이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확실하게 자리잡아가고 있다. 올해 열린 '컴업 2021'에만 스타트업 대표와 임직원 5931명, 투자자 1620명, 일반 참관객 4만2740명 등 연인원 기준으로 총 5만291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면서다. 온라인을 통한 컴업 공식 유튜브 채널 조회수도 2만1630회를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 2021'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창업생태계를 전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투자자 등 국내외 창업관계자와 교류·협력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했다. 행사 기간 열린 컨퍼런스에선 글로벌 스타트업 트랜드를 선도하는 저명한 연사 84명이 참여해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세상을 주제로 교육·환경 등 12개 세션에 대해 열띤 토론과 의견을 나눴다. 특히 세션마다 많은 참관객이 몰려 좌석은 빈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컴업(COMEUP) 2021'을 대표하는 혁신 스타트업인 '컴업 스타즈' 72개사는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 소개(IR), 비즈매칭, 부스 전시를 통해 참여기업의 투자유치 및 기업 홍보도 진행했다. 이들 기업의 전시 부스와 비즈니스 미팅 등을 위한 부대행사마다 참관객들로 북적였다. 올해 새롭게 시도한 '개방형 혁신전략(오픈 이노베이션) 쇼케이스'에선 개방형 혁신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삼성, 구글 등 18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추진 방향과 세부 전략도 소개했다. 글로벌 기업의 한 관계자는 "스타트업들이 수준 높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깜짝 놀랐다"며 "향후 스타트업 지원 및 협력을 폭넓게 추진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도전! 케이(K)-스타트업 왕중왕전(1일차) ▲글로벌 스타트업 데이(2일차)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왕중왕전(3일차) 등 특별행사도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외에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비즈니스 매칭, 선·후배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구성돼 행사에 참석한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도 끌었다. 컴업 2021 조직위원장인 직방 안성우 대표는 "이번 '컴업 2021'을 통해 청년 창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출하는 케이(K)-스타트업이 많이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스타트업들에게는 어느 때 보다도 더 큰 성공의 기회가 주어지게 될 것 "이라면서 "미래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만들고자하는 스타트업들의 도전이 계속 이어지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2021-11-22 12:00: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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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제조社, 소비자 판매 수월해진다

中企 옴부즈만, 식약처와 신고 규제 일부 개선 2022년 12월까지 판매업 신고없이 판매 가능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사진=손진영 기자 혈압계, 혈당측정기 등 의료기기 소비자 판매가 더욱 수월해진다.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사진)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해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 규제를 일부 개선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의료기기 제조 및 수입업자도 판매업 신고없이 자사 제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가 해당 의료기기를 의료기기 판매업자, 의료기기 임대업자 등 '의료기기취급자'에게 판매하는 경우엔 판매업 신고없이 가능했다. 하지만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경우엔 별도로 판매업 신고를 해야했다. 이때문에 관련 업계에선 그동안 애로사항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업체가 일반적으로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를 하기위해선 신청서, 임대차계약서, 건축물대장 등 서류를 준비해야하며 1만원의 행정처리비용과 3일 이내의 처리기간이 걸리는 등 애로가 있었기 때문이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식약처와 협의해 내년 12월까지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가 자사 제품을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경우에도 판매업 신고없이 판매가 가능하도록 판매업신고 면제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 박 옴부즈만은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체감형 규제혁신'에 나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작지만 의미있는 규제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2 12:00: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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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中企 ESG 대응전략' 온라인 무료 교육

한국생산성본부와 협업…현장 실제 대응 사례 중심 교육 중소기업중앙회가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 교육을 실시한다. 22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ESG 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단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개념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중소기업이 실제 대응하고 있는 사례를 다양하게 제시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ESG 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와 협업해 제작했다. 교육 과정은 총 10강으로 구성돼있으며 ▲ESG에 대한 개념 ▲고객사 요구 시 대응방법 ▲중소기업 공급망 이슈 및 대응사례 ▲중소기업 ESG 우수사례(수출·대기업 협력사·소비재) 등 중소기업 관점에서 ESG를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방향성을 제시한다.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교안을 내려받을 수 있고 상시 시청이 가능하다. 중기중앙회 유튜브 채널인 'KBIZ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서도 공개한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중소기업들은 환경·보건·안전 등 현재 법 테두리 내에서 이미 부분적으로 ESG를 실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ESG라는 용어적 장벽 등으로 인해 어렵다고 느끼는 것 같다"면서 "중소기업 현실에 맞게 단계적으로 ESG 경영을 시작할 수 있도록 업종별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11-22 12:00:0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