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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자율주행 시대 겨냥한 2세대 유압식 브레이크 'MK C2' 공개

콘티넨탈 유압식 브레이크 'MK C2'/콘티넨탈 콘티넨탈 유압식 브레이크가 한단계 업그레이드되며 미래 모빌리티를 준비한다. 콘티넨탈은 MK C2를 새로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1세대 대비 가용성과 성능을 크게 높였다.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를 그대로 사용해 회생 제동으로 전력을 생산하면서도 브레이크 페달과 같은 답력을 유지한다. 이전 세대 대비 더 작고 가벼워졌다. 완성차 플랫폼에 쉽게 통합할 수 있으며, 부품 수를 줄여 비용도 절감했다. 독립 파티션이 있는 멀티 로직 아키텍처와 이중화 폴백 레벨로 시스템 가용성도 크게 높였다. 이같은 특징은 자율주행과도 관련이 높다는 설명이다. 자동화된 발레파킹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 자율주행 3단계와 그 이상에서 브레이크 압력을 생성할 수도 있다. 콘티넨탈 차량동적제어(VED) 사업부 연구개발 총괄 아미트 카푸르는 "제조사들이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를 대규모로 생산하고 있으며, 콘티넨탈은 이에 맞춰 MK C2를 선보이게 되었다"면서 "미래의 브레이크 시스템은 안전, 효율성, 편안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하며, 더 많은 추가 기능을 지원해야 한다. MK C2는 이런 면에서 가장 적합한 모델이다. 2세대 시스템은 소형으로 가벼우면서도 강력하고, 비용 측면에서 최적화되어 있다. 또한, 모듈성과 확장성을 통해 멀티 차량 플랫폼에 통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17 14:24: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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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통신용 반도체 기판 세계 1위 기여한 이광태 PS 담당 '대통령 표창' 수상

이광태 PS 생산담당 /LG이노텍 LG이노텍이 반도체 기판 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LG이노텍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2021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업기술 R&D 대전은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혁신 기술과 제품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LG이노텍은 이광태 패키지용 기판(PS) 생산담당이 '산업기술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데 성공했다. 이 담당은 1999년 LG전자에 입사해 기판개발 및 생산기술 업무를 맡았다. 2008년부터 LG이노텍 기판소재사업부의 개발, 생산 분야를 두루 거치며 신기술 및 신공법 개발과 생산성 혁신을 이끌어왔다. 특히 통신용 반도체 기판에 독자적인 코어리스(반도체 기판의 코어층 제거)공법, 기판 정합과 표면 처리 기술, 방열 공법 등을 새로 적용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얇고 신호 손실량도 최대 70% 줄인 제품 개발에 성공해 LG이노텍 통신용 반도체 기판을 세계 1위로 올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업계 최초로 제품 검사 공정에 AI 딥러닝을 적용해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은 물론, 제품 불량률을 절반 수준으로 낮추고 물류 자동화, 빅데이터 기술 등을 반도체 기판 제조 공정에 적극 도입해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기도 했다.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반도체 기판의 핵심 원재료, 도금 및 패턴 형성용 약품, 생산 설비 등을 국산화해 관련 산업의 기술력 확보와 성장도 도움을 줬다. 이 담당은 "이번 수상으로 LG이노텍의 반도체 기판 사업 성과와 경쟁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기술 및 생산성 혁신으로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차별화 제품을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17 13:03:4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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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전장용 P-OLED로 '대통령상' 수상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자동차용 P-OLED로 혁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17일 '2021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Auto용 POLED디스플레이'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uto용 POLED'는 전장용 OLED 디스플레이다. 혹독한 사용환경에서도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 업체들의 기술스펙을 만족하며 상용화에 성공해 기술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관리,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기반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POLED 패널 및 모듈 공정의 글로벌 생산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활용성도 높다. 주야간에서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고, 부품수가 적어 부피와 무게도 줄일 수 있다. 전기 비용 개선 효과도 높고 디자인 혁신도 가능하다. 국제 단체로부터 여러 인증도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이 연평균 10% 이상 고성장하고 있는 만큼,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 모바일 사업부장 김명규 부사장은 "자동차 고객에게 안전성 향상, 전기차 전기비용 개선, 디자인 혁신, ESG라는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자동차용 OLED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OLED기술로 기존 디스플레이로는 구현할 수 없는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17 13:03:4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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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쓴만큼 내는 상품 '타고페이' 출시

/SK렌터카 쓴만큼 내는 렌터카가 나온다. SK렌터카는 23일 '타고페이'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타고페이는 매월 탄 만큼만 이용료를 내는 상품이다. 자동차 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로 정확한 주행거리를 측정해 요금을 산출한다. '소유에서 이용으로'라는 캐치프라이즈로 기획됐다. 이 상품은 연간 주행 거리가 1만km 이하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계됐다. 월 300km 주행시 아반떼를 월 29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하루 1만원이 채 안되는 수준. 기본요금은 14만9000원으로 1km마다 500원이 적용된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도 29만9000원 기본요금에 1km당 600원을 내면 된다. 기본 계약 기간은 2년, 보증금과 대여료를 미리 내는 선납금과 보증보험 등 차별점도 뒀다. 한시적으로 12개월 이용 시점에서 90일전 계약 중도 해지 의사를 사전 통보하면 위약금 면제 혜택도 준다. SK렌터카 관계자는 "통상 렌터카는 법인이나 주행거리가 많은 사람에게 유리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적게 타는 만큼 적게 내는 새로운 렌털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타고페이'는 연간 주행거리가 얼마 되지 않는 고객에게 차량 이용의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17 13:03:4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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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공정위에 SK실트론 인수 의혹 직접 소명

최태원 SK 회장 /뉴시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실트론 인수와 관련한 의혹을 직접 해명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다음달 15일 열리는 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전원회의는 법을 위반한 기업을 제재할지 여부와 처벌 수위를 결정하는 자리다. 공정위 위원장과 상임 및 비상임위원이 모두 참석하게 된다. 공정위는 2017년 SK그룹이 SK실트론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최 회장이 개인 자격으로 지분 29.4%를 인수한 것을 사익 편취라고 판단하고 있다. 지난 8월 이와 함께 최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심사보고서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당시 중국 등 외국 자본 인수 가능성을 고려하고 채권단이 주도한 공개경쟁 입찰에 참여해 추가로 지분을 취득한 것뿐이라는 입장이다. 특혜가 아닌 정당한 절차로 지분을 인수했다는 것. 최 회장은 대상자가 참여하지 않아도 되는 전원회의에 이같이 위법성이 없다는 입장을 직접 설명하기 위해 참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추정된다. 대기업 총수가 전원회의에 직접 참석하는 것도 이례적이다. 공정위도 일정을 8일에서 15일로 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17 13:03:4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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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광주테크노파크와 광주 기술 中企 발굴나서

보증연계형 특허기술 가치평가 지원프로 업무협약 기보 변상수 광주기술혁신센터 지점장(오른쪽)과 광주테크노파크 김찬영 기업지원단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기보 기술보증기금은 17일 광주광역시 서구 소재 기보 광주기술혁신센터에서 (재)광주테크노파크와 '보증연계형 특허기술 가치평가 지원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거래 및 평가기관 간 기술거래 촉진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우수 특허기술을 보유한 광주광역시 중소기업을 발굴 및 금융지원을 강화해 특허기술의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TP가 우수 특허기술을 보유한 광주광역시 중소기업을 기보에 추천하면 기보는 특허기술 가치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기술이전 등 종합지원을 통해 광주광역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보와 광주TP는 우수 특허기술 보유 광주광역시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발굴 및 기술평가 전문가 상호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발굴기업에 대해 기술거래촉진 네트워크 활성화 추진 등 비금융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기보 이선희 호남지역본부장은 "기보는 특허기술 가치평가와 맞춤형 보증지원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광역시 소재 우수 특허기술 보유 중소기업을 발굴 및 지원함으로써 지역균형 뉴딜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1-11-17 12:16: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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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정부 中企 정책과제 1순위 '양극화·불균형 해소'

중기중앙회, 리더스포럼 중 경주서 정책토론회 개최해 추문갑 중기중앙회 본부장, 양극화 심화등 트렌드 제시 플랫폼 독점화·불공정 심화도 지적…방지 대책 마련도 【경주(경북)=김승호 기자】내년 5월 출범할 차기 정부는 양극화와 불균형 해소에 역량을 집중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가뜩이나 심각했던 이들 문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더욱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중소기업중앙회가 17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에서 연 '위드 코로나시대, 중소기업 정책방향과 해법을 제시하다'는 내용의 정책토론회서 나왔다. 이날 주제발표를 한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중장기 메가트렌드로 ▲양극화 심화 ▲플랫폼 비대면 확산 ▲디지털 전환 가속화 ▲ESG·탈탄소 도입 본격화 ▲세계화·지역화 ▲인구구조 변화를 제시했다.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직원을 둔 자영업자는 145만명(2020년 1월)에서 128만4000명(2021년 9월)으로 11.4% 줄었다. 취업자 가운데 자영업자 비중도 감소했다. 중소제조업 취업자수는 349만8000명(2020년 9월)에서 344만명(2021년 9월)으로 줄었다. 추문갑 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고용이 위축되고 경영여건이 악화되는 등 어려움이 커졌다"면서 "플랫폼의 독점화로 소비자는 비용 부담이 늘었고, 입점 소상공인, 소기업, 중소기업은 플랫폼 의존도가 더욱 늘었고 이에 따른 불공정거래 문제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플랫폼의 경우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용자 다수 확보→시장 독과점→유료화 이후 수수료 인상→소비자와 입점업체 피해 영향이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다. 앞서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43.8%는 코로나19로 양극화가 심화됐다고 답했다. 45.3%는 양극화 해소를 위해 불공정 거래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추 본부장은 "차기 정부는 코로나19로 위기를 겪은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재기 안전망을 확충할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대·중소기업간 격차 해소를 위한 불공정 거래 환경도 개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 본부장은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중소기업간 경쟁품목 확대 및 수시지정제 도입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 및 수수료 상한제 도입 ▲불공정거래 피해구제 활성화 ▲중소기업 기술인력 스카우트 책임분담금 제도 도입 등을 차기 정부의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IBK경제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IBK기업은행 조봉현 부행장은 "대·중소기업간, 중소기업간, 지역간 격차는 코로나19 위기와 4차 산업혁명 등의 영향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며 "균형 성장을 위해선 환경 변화에 따른 양극화 해소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0.3%의 대기업이 전체 영업이익의 56.8%를 창출하고 있다. 전체 기업의 99.1%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의 영업이익은 전체의 25.5%에 그치고 있다.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소멸위험지역은 108개로 47.2%를 차지한다. 대·중소기업간 생산격차도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조봉현 부행장은 "지역에 정착해있는 중소기업이 성장해야 지역 소멸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양극화 해소를 통한 균형 성장 문제를 해결하는 게 차기 정부의 큰 숙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부행장은 이와 함께 ▲기업승계로 신동력 창출 ▲중소기업 공정 복지 ▲청년창업 활성화 ▲중소기업 맞춤형 디지털 생태계 구축 ▲한반도 중심의 신북방·신남방 선순환 구조 ▲중소기업 지원체계 혁신 등을 '차기 정부의 중소기업 7대 혁신정책'으로 제시했다. 조 부행장은 또 "대중소기업 자발적 상생과 중소기업이 주도적으로 성장을 이끄는 경제구조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세워야 한다"며 '대통령 직속 상생위원회' 설치 등도 제안했다. 이날 또다른 토론자로 나선 민변 개혁입법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남근 변호사는 "(차기 정부는)불공정 행위를 근절할 수 있는 여러 법과 제도를 개정해야한다"면서 "플랫폼의 독과점도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만큼 독과점을 방지할 수 있는 대책 뿐만 아니라 플랫폼과 입점업체간 상생방안도 함께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양극화·불균형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스스로 자생력을 길러야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서강대 김용진 교수는 "중소기업들은 힘과 자원이 없다. 비지니스를 중심으로 뭉쳐서 협상력을 강화해야한다. 중소기업 스스로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을 한 뒤 정부에 요구해야한다. 정부는 민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역할을 하면 그만이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인들이 뭉쳐 정당을 만들자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는 중기중앙회 한병준 부회장은 "정부와 정치권은 불확실성을 만들지 말고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느 토대를 만들어주는 노력을 기울여야한다"면서 "이익을 침해당하고 있는 기업들은 이를 지켜내기위해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적지 않다. 이는 기업인들의 당연한 권리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2021-11-17 12:07: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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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2년형 '비스포크 큐브 에어' 출시…'AI + 청정'으로 똑똑하게 공기 관리

2022년형 비스포크 큐브 에어 /삼성전자 삼성전자 공기청정기가 더 똑똑해졌다. 삼성전자는 17일 2022년형 '비스포크 큐브 에어'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사용자 맞춤형 기능으로 공기 질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비스포크 AI+청정' 기능으로 전원을 꺼도 10분마다 실내외 공기 질을 분석해 스스로 공기청정을 다시 가동한다. '마이크로 에어 센서'는 레이저 광원으로 0.3마이크로미터 크기 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한다. '스마트 절전모드'로 공기 질이 좋아지면 팬을 중지시켜 최대 32% 에너지를 감소할 수도 있다. '트리플 안심청정'은 위생 기능을 극대화했다. UV 플러스 안심 살균 기능에 구리 항균 섬유로 제작한 집진 필터를 새로 적용, 항균부터 공간 제균까지 해준다. 집진필터에 포집된 세균은 전기 살균 시스템으로 99% 살균되고, 항균 구리 집진필터로 세균 증식 99.9% 억제 및 바이러스 99% 불활성화한다. 필터내 항곰팡이도 최고등급, 팬 가장자리도 UV-C LED로 99.9% 살균해준다. 오염된 공기는 직렬 구조인 '하이패스 강력청정'으로 빠르게 후면에서 흡입해 청정해 전면 토출구로 보낸다. 무풍 청정 기술까지 적용해 직바람 없이 저소음 청정을 할 수 있다. 용량은 53㎡부터 123㎡까지 4종으로, 전면 패널은 취향에 따라 교체 가능하다. 헤링본과 스트라이프 2가지 패턴에 5개 색상 조합이다. '펫케어'모델도 2종 나온다. 출고가는 62만!162만원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사계절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은 공기청정기를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반의 편의 기능과 위생 강화에 중점을 두어 신제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17 11:28:20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