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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영화 '라이프스 굿'으로 국제영화제서도 수상 행진

/LG전자 LG전자가 만든 영화가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최근 영화 '라이프스 굿'이 국제영화제에서 잇따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라이프스 굿은 LG전자가 MZ세대와 소통하고 브랜드 철학을 알리기 위해 '라이프스 굿' 글로벌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잭슨 티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33개국 530여명 참여자가 만든 영상 중 38개를 선정해 20분 분량 옴니버스 방식으로 만들었다. 6개 테마로 감동과 재미를 전하며, 인생에서 느끼는 즐거움과 고독감 등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MZ세대를 응원하는 내용이다. 미국 할리우드 독립영화제인 '인디숏페스트'와 '드림머신국제영화제'는 최근 라이프스 굿을 각각 최우수 다큐멘터리 단편상으로 선정했다. 시프트토론토 독릭영화제와 뉴욕국제필름어워즈는 최우수 다큐멘터리 단편상 부문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했다. 아르파 국제영화제와 오리건 다큐멘터리 영화제 등에서도 라이프스 굿을 상영하기로 했다. 영화는 LG전자 공식 SNS에 공유된 상태로, 조회수가 8000만회를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정석 전무는 "미래세대를 응원하며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지향하는 LG전자 브랜드 철학이 더 많은 고객에게 진심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22 10:00: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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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韓 '벤처 1000억 기업' 지형도 바꿔놨다

중기부 집계, 2020년 16곳 순증…총 633개 기록 마스크 제조·진단키트 제조사등 대거 포함돼 에스디바이오센서, 지난해만 매출 1.4조 '훌쩍' 총 매출 151조…삼성, 현대차, SK 이은 재계 4위권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지난해 본격화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한국의 '벤처 1000억 기업' 지형도를 크게 바꿔놨다. 방역 마스크 제조기업이 매출 1000억원 기업에 새로 포함됐고, 특히 코로나19 진단을 포함한 의료·제약 업종에선 무려 11개 기업이 '벤처 1000억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으로 매출 1000억원 이상 벤처기업은 총 633개사로 집계됐다. 2020년에만 62개 기업이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고, 기존에 1000억원이 넘었던 기업 중에선 46개사가 매출이 하락해 명단에서 빠지며 전년 대비 16곳이 순수하게 늘면서다. '벤처 1000억 기업'은 2016년 당시 513곳에서 572곳(2017년)→587곳(2018년)→617곳(2019년)→633곳(2020년)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엔 코로나19가 벤처 1000억원 기업의 탄생에 큰 역할을 했다.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기업인 에스디바이오센서㈜는 2019년 당시 737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에만 1조4042만원이 늘어난 1조4779억원으로 '1000억 벤처' 뿐만 아니라 '1조 클럽'에도 가입했다. 1년새 매출 증가율만 1905%를 기록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코로나 진단키트의 신속 진단 기술 정확도를 90%까지 높이는데 성공하면서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긴급승인을 받아내 국내외 수주가 빗발쳤다. 또 코로나19 진단시약 제조기업인 ㈜씨젠도 지난해에만 9714억원의 매출이 증가하며 전체 매출은 1조원을 넘어섰다. 이외에 마스크제조업체인 도부마스크㈜, 코로나19 검체채취 키트 제조업체인 ㈜노블바이오도 1년새 매출이 각각 3475%, 3012% 늘며 벤처 1000억원 기업에 새롭게 포함됐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를 기회로 성장한 의료·제약 관련 기업 10곳, 소프트웨어(SW) 개발·IT 기반 서비스 기업 8곳이 지난해 새롭게 1000억원 벤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기계·자동차·금속업종 중에선 14개사가 매출이 하락하며 명단에서 빠졌다.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가 집계한 매출 1000억원 이상 벤처기업의 총 매출액은 151조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삼성, 현대차, SK에 이은 재계 4위권이다. 1000억원 이상 벤처기업의 총 종사자수는 24만2000명으로 재계 2위 수준으로 집계됐다. 기업당 평균 종사자수는 387만9000명이었다. 직원이 가장 많이 늘어난 기업은 코웨이로 지난해에만 1546명(31.6%)이 증가해 총 6434명을 기록했다. 인터파크도 1년새 1125명이 증가했다. 벤처 1000억원 기업은 성장성과 수익성도 뛰어났다. 대기업(4.6%↓)과 중견기업(3.5%↓)은 매출액이 감소한 반면, 1000억원 기업은 10.9%로 크게 늘었다. 당기순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매출액순이익률 역시 7.3%로 대기업(3.0%), 중견기업(3.7%)에 비해 2배 이상 많았다. 총 수출액은 약 33조원으로 국내 수출기업 대비 0.5%의 기업이 지난해 국내 총 수출(594조8000억원)의 5.5%를 기록했다. 중기부 박용순 벤처혁신정책관은 "벤처 투자를 받은 기업과 벤처기업들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듯이 '벤처1000억기업'들도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이 유니콘기업, 벤처1000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 정책이 중요한 만큼 벤처기업과 벤처투자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국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업가 정신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굳건히 매진하고 있는 후배기업들에게 '롤모델(Role Model)'이 된 이들 1000억원 기업의 성공요인 분석을 위한 소논문 공모전도 개최한다. 한편 벤처 1000억원 기업 중 매출 1조원을 넘어선 기업은 네이버, 코웨이, 엔씨소프트, 넥슨코리아, 유라코퍼레이션, 카카오, 셀트리온, 에스디바이오센서, 동원홈푸드, 이베이코리아(유) 등 17개사로 집계됐다.

2021-11-21 12:00: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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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

운영실태 평가서 99.91점…상위 3개 기관에 선정 중진공 공공데이터 개방 플랫폼 화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공공데이터 개방·활용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1일 중진공에 따르면 행안부가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등 5개 분야를 평가한다. 중진공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99.91점을 받아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함께 우수기관에 뽑혔다. 평가대상 249개 공공기관들 종합 평균점수는 63.2점이었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융자, 수출지원, 인력양성 사업 등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생성된 데이터의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고 개방해 데이터 기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공공데이터를 단순히 수치나 표 형태로 제공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그래프나 지도처럼 알기 쉽게 시각화해 제공하고, 자체적으로 공공데이터 제공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는 등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및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 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사업을 발굴하는 등 기업과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데이터 기반 활용 사업을 추진 중"이라면서 "이번 표창 수상을 계기로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21-11-21 12:00: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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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텍사스 오스틴으로 미국 팹 증설 확정할까?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 미국 현지 팹 증설이 텍사스 테일러시로 기우는 분위기지만, 여전히 추측만 난무하는 상황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테일러시는 최근 삼성전자에 세금 감면 인센티브를 추가로 주는 안건을 의결했다. 업계는 이재용 부회장이 미국으로 출장 중, 미국의 반도체 지원책인 '칩스 포 아메리카' 하원 통과도 임박해온 만큼 테일러시를 새로운 팹으로 확정하려는 것 아니냐고 예상하고 있다. 테일러시는 텍사스 주에 위치해 기존 팹인 오스틴과 가깝다. 협력사 등 인프라가 중요한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이미 자리를 잡은 오스틴에 가까운 게 유리할 수 있다. 일찌감치 텍사스 주가 투자지로 유력했던 상황, 테일러시와 오스틴시도 협상에 나섰지만 좀처럼 합의를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 여전히 테일러시가 확실한 것은 아니다. 협상 중인 애리조나주 굿이어와 퀸크리크, 뉴욕시 제네시 카운티 등도 적극적으로 사업장 유치 희망을 놓지 않고 있기 때문. 삼성전자는 기존 팹과 인접하지 않더라도 사업 안정성과 비용 절감, 혜택이 가장 많은 곳으로 결정한다는 방침이어서 협상에 따라 결과가 뒤바뀔 가능성도 적지 않다. 텍사스가 지난해 한파로 전력 공급난을 겪을 만큼 인프라 불안정성이 높다는 것도 걸림돌이다. 특히 미중 분쟁상황에서 삼성전자가 급하게 파운드리 증설을 결정할 필요가 없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이 부회장이 현지를 둘러보긴 하겠지만 투자 확정까지 내리지는 않을 수 있다는 것. 협상이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21 11:37: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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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사업 '2021 애뉴얼 포럼' 개최

(왼쪽부터) 서울대 김지훈 교수, 고려대 안지훈 교수, 포스텍 이장식 교수, 카이스트 황성주 교수, 서울대 박정원 교수 /삼성전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연구자들간 교유의 장을 마련했다. 삼성미래기울육성재단과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는 22일부터 26일까지 '2021 애뉴얼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연구 지원 과제 중 1년 이상 진행한 연구 책임자들이 모여 연구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에는 각 연구 대표 495명이 참가해 69개 과제에 대해 교류했다. 기초 과학 171명, 소재 연구 186명, ICT 연구 128명 등이다. 심사위원과 자문의원, 초청연구진 등도 참석했다.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김지훈 교수와 고려대 생명과학부 안지훈 교수,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이장식 교수와 카이스트 AI대학원 황성주 교수 등이 그동안 연구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애뉴얼 포럼은 미래기술육성사업 성과를 극대화하는 주요 연중 행사다. 애뉴얼 포럼을 통해 서울대 이동환 교수와 경북대 최철호 교수가 만나 공동 연구를 시작하며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지에 논문을 개제하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2013년 1조5000억원을 출연해 지금까지 706건 연구 과제에 9237억원 연구비를 지원한 바 있다. 국제 학술지에 2550건 논문 게재와 최상위 국제학술지에 420건 소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21 11:00: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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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최현수 대표 '세이브 아프간 위민' 챌린지 동참

최 대표 "하루 빨리 아프간 여성 존엄성 되찾는 세상 오길…" 다음주자 후성HDS 김나연·인트로맨 고은희 대표등 지명 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가 '세이브 아프간 위민' 챌린지에 동참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 최현수 대표(사진)가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보호를 위한 '세이브 아프간 위민 (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동참했다. 22일 깨끗한나라에 따르면 '세이브 아프간 위민' 챌린지는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뒤 여성의 생명과 인권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국제사회 관심을 이끌기 위해 지난 8월부터 SNS를 중심으로 시작됐다. 최현수 대표는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최 대표는 "하루빨리 아프간 여성이 존엄성을 되찾는 건강한 세상이 오길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아프간 여성의 존엄성 회복을 위한 관심과 지지를 촉구했다. 최 대표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상상하지 못할 고통을 견디고 있는 아프간 여성들이 자유와 인권, 동등한 교육과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받고 완전한 존엄을 회복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후성에이치디에스㈜ 김나연 대표, 인트로맨 고은희 대표, ㈜와일리 박수인 대표를 지명했다. 한편 깨끗한나라는 지난 8월 탈레반의 위협을 피해 한국으로 급히 입국한 특별기여자 및 그 가족이 최소한의 소지품만 챙겨 입국했다는 점을 고려해 총 390명이 2개월 간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 및 위생용품을 충청북도 진천에 위치한 임시생활시설에 후원한 바 있다.

2021-11-21 09:39: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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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우푸푸 제페토 맵' 새로 오픈

MZ세대와 소통·굿액션 강화위해 기획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제페토 맵. 유한킴벌리가 푸른 숲을 테마로 한 가상세계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제페토 맵'을 오픈했다. 이를 통해 MZ세대와의 소통과 굿액션을 강화한다. 21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제페토맵은 재미가 결합된 가상세계지만 영향력은 현실에서 적극 발휘되길 기대하며 기획됐다.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주요 탄소 흡수원인 숲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는 만큼 MZ세대가 제페토맵을 통해 숲과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숲을 여행하고 나무를 오르는 과정에서 기후변화와 숲을 주제로한 다양한 콘텐츠를 흥미롭게 제공한다. 또한, 숲 공간에 꿀잠존, 캠핑존, 바다숲존 등을 구축해 친구들과 함께 숲을 경험하고 즐김으로써 보다 숲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맵에 있는 거대한 나무 'X'의 꼭대기에 올라가 인증사진을 찍고 제페토 내에 업로드하면 인증한 수만큼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유한킴벌리가 제품 1만개를 기부한다. 이벤트는 오는 12월10일까지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가상세계에서의 액션이 실제 숲환경 보호나 기부로 이어지게 설계해 유저들이 맵 안에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단순한 재미뿐만 아니라 기부 경험이 많지 않은 10대들이 쉽게 굿액션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2021-11-21 09:38:1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