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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공영홈쇼핑, 전통시장 판로지원 '맞손'

온라인 전통시장관 구축,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결제시스템 도입등 협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공영홈쇼핑이 전통시장 판로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소진공과 공영쇼핑은 18일 서울 상암동 공영홈쇼핑 본사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공영홈쇼핑 온라인몰 내 전통시장 상품 입점 강화 및 전문관 구성, 홍보를 통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의 신규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온라인 전통시장관 구축 및 운영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결제시스템 도입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온라인 판로확대 ▲온누리상품권의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 등이 두루 포함됐다. 두 기관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의 온라인 판로확대와 우수상품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소진공은 공영홈쇼핑과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로지원과 더불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한 온라인 사용처를 확대함으로써 고객 이용편의를 늘리고 전통시장과 상점가 매출증대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유통흐름이 비대면·온라인으로 전환됨에 따라 전통시장에서도 비대면·온라인 장보기 확산을 위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통시장과 상점가 판로확대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 연계를 확대하고,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등 결제편의를 개선해 전통시장의 온라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1-18 07:48: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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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한국벤처투자·공무원연금공단, 사회책임투자 협력나서

글로벌 투자 협업, 기금운용 노하우 등 공유도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황서종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가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벤처투자, 공무원연금공단이 ESG채권 등을 중심으로 사회책임투자 협력에 나선다. 18일 중진공에 따르면 전날 제주 공무원연금공단 본사에서 공무원연금공단, 한국벤처투자와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기금운영 성과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진공 등 3개 기관은 ▲사회책임투자 및 글로벌 투자 협업 ▲기금운용 노하우 공유 ▲공공기관 퇴직자 창업교육 및 셰르파 프로그램 참여 지원 등에 함께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중진공과 공무원연금공단은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진공이 발행하는 중소벤처기업진흥채권(중진채) 등 ESG채권에 대한 사회책임투자에 협업한다. 또한 장기자산 배분 등 기금운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기금운영 성과 향상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협약기관 퇴직(예정)자 및 은퇴(예정)공무원에 대한 창업 교육과 '셰르파 프로그램' 참여에도 힘을 모은다. 중진공이 운영하는 셰르파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공공기관 시니어 인력을 기업과 매칭하고 재취업까지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한국벤처투자가 출자한 글로벌 운용사에 대해 공무원연금공단이 공동 투자로 참여하는 등 해외투자 협력 체계도 강화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기금운영과 투자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한 공무원연금공단과 한국벤처투자와의 협업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기금운영 성과 향상이 기대된다"면서 "이와함께 공공기관 시니어 인력 대상 창업교육 및 셰르파 참여 지원에도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고 제2벤처붐을 지속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기관 간 협업을 통해 공무원연금공단의 기금운영 성과 향상과 중진공의 사회책임투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11-18 07:41: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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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LA오토쇼서 신형 모델 5종 공개

포르쉐 718 카이맨 GT4 RS와 클럽스포츠 /포르쉐 포르쉐 신형 모델 5종이 공개됐다. 포르쉐는 2021 LA 오토쇼에 718 카이맨 GT4 RS와 718 카이맨 GT4 RS 클럽스포츠, 타이칸 GTS와 타이칸 GTS 스포츠 투리스모 및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을 공개했다. 718카이맨 시리즈는 카이맨 GT4에 경량 구조와 새로운 섀시 등을 적용해 성능을 한층 높인 모델이다. 오는 12월 인도 예정으로 판매 가격은 14만1338유로, 카이맨 GT4 RS 클럽스포츠는 내년 레이싱 대회 출전도 준비 중이다. 타이칸 GTS는 주행거리 500km를 넘긴 모델로, 최고 598마력을 발휘하는 '올라운더'다. GTS 스포츠 투리스모는 넓은 적재 공간까지 갖췄다. 내년 봄 인도를 예정하고 있다. 포르쉐 타이칸 GTS 와 GTS 스포츠 투리스모 /포르쉐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은 파나메라와 파나메라4, 파나메라 4E 하이브리드 등 3종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특징으로 한다. 내년 1월말부터 순차 출시를 준비 중이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지난 2018년, 포르쉐 제2의 고향과 같은 캘리포니아에서 현행 세대의 911을 공개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포르쉐의 고성능 미드 엔진 쿠페 718 GT4 RS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타이칸이 없는 캘리포니아 거리는 상상하기 어려워졌고, 새로운 타이칸 GTS 모델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 확장 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17 15:09: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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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 대형 프린터 GP 시리즈 4종 출시 예정

GP-5300 /캐논코리아 캐논코리아가 12월 고부가가치 그래픽 출력에 최적화한 대형 프린터 GP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GP 시리즈는 GP-540/520과 GP-5300/5200의 총 4기종으로, 각각 최대 B0, A1, A0, A1까지 출력할 수 있다. GP-540/520은 수성안료 대형 잉크젯프린터로서 세계 최초로 형광 잉크와 신개발 특별 색상 잉크를 탑재했다. 형광 핑크 잉크를 사용한 인쇄 시 다른 잉크와 용지면에서 쌓아 올리는 '디지털 혼합조색' 처리에 의해 출력물 전체의 명도, 채도도 높였다. 특히 'PANTONETM' 의 색상표에 대한 인증을 취득해 신뢰도도 높였다. PC용 포스터 제작 소프트웨어 'PosterArtist Lite'도 동봉한다. '디지털 혼합조색' 처리로 색감을 향상시키는 'Vivid 모드'와 특정 문자나 도형에 형광 핑크를 사용한 핑크나 오렌지 색으로 두드러지게 표현하는 '스팟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간단하게 효과적인 포스터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5색 잉크 및 형광 잉크를 탑재한 GP-5300/5200도 수성안료 대형 잉크젯프린터로서 세계 최초로 형광 잉크 탑재에 의한 선명한 포스터 출력을 실현했다. 미국 팬톤 사의 'PANTONE PASTELS & NEONS GUIDE Coated' 색상표에 대한 인증도 취득했다. 캐논코리아 최세환 대표는 "오는 12월 출시되는 고품질 포스터를 간단하게 제작 가능한 GP 시리즈를 기대해달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을 만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17 14:42: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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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1, 최종 우승작 3개 시상하며 성료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1 지속가능성 우승작 '플라스틱 스캐너'/다이슨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가 최종 우승작을 3개나 선정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다이슨은 올해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1에서 안압 진단기기 '홉스'와 '플라스틱 스캐너', '리액트'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이슨 어워드는 다이슨 재단이 매년 전세계 학생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주최하는 대회다.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국제전과 지속가능성, 의료 등 3가지 부문에서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앞서 국내에서는 지난 8월 홍익대 산업디자인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신용환 학생이 출품한 '무한한 원'이 선정된 바 있다. 제임스 다이슨은 "젊은 디자이너, 엔지니어, 과학자들이 좋은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과학 지식을 활용해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열정을 지켜볼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다"라며 "특히, 올해의 출품작들을 매우 인상깊게 보아 의료 관련 기기 개발에 초점을 맞춘 작품까지 총 3개의 우승작을 선정하게 되었다. 아이디어를 상업화하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가 상업화를 성공으로 이끄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17 14:31: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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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수평적 인사 제도 개편 전망…재계도 MZ세대 눈 맞추기 동참할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뉴시스 삼성전자가 인사 제도를 대폭 개편하며 '뉴 삼성'을 본격화한다. 수평적인 구조로 능력과 실용 주의를 강화하는 내용. 재계에도 빠르게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인사 제도를 설명하고 있다. 일단 임직원과 노동조합 등 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 개편안을 확정해 이달말 확정, 부서별로 설명회를 연다는 계획이다. 알려진 개편안 초안은 조직 수평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인트라넷에서 입사연도를 확인할 수 없게 하는 등 사번 표시를 없애는 내용이다. . 특히 삼성전자는 동료평가제를 도입해 업무 평가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할 수 있는 토대도 마련하기로 했다. 동료 평가제는 평가 대상자가 지정한 부서원에 점수를 받는 방식으로, 상급자의 일방적인 평가가 아닌 팀내 구성원들과의 관계를 복합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절대평가 확대 방침도 큰 변화다. 최상위 10%만 구별하고, 나머지는 절대 평가로 성과에 따라 평가하겠다는 것. 상대평가에 따른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근로 의욕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 임금 제한도 없앤다. 임금 기본 인상률을 폐지하고, 직급에 따른 상한선도 제한을 두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직급을 완전히 폐지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는 전언이다. 삼성전자 서초 사옥 /뉴시스 삼성전자가 인사 제도를 개편한 것은 2017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 직급을 간소화하고 호칭도 '프로'로 통일했었다. 5년여만에 인사 제도를 다시 개편하면서 조직을 더 유연하고 실용적으로 탈바꿈, MZ세대도 아우르는 합리적인 체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재용 부회장의 뉴 삼성도 본격화됐다는 기대도 나온다. 그동안 사법 리스크로 개혁이 쉽지 않았던 상황, 가석방 이후 백신 확보와 반도체 투자 등 시급한 현안을 거의 마무리하고 내부 개편에도 착수하면서 경영 전면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개편안이 삼성전자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은 아니다. IT와 전자 등 이미 여러 회사들은 직급 간소화 등 수평적 인사 제도를 시행하고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가 동료 평가 제도로 잘 알려져있고, SK그룹도 2019년부터 직급을 TL과 PL 등으로 단순화하고 임원 직급까지 폐지한 바 있다. LG전자도 2017년부터 직원 직급을 사원과 책임, 선임으로 간소화해 운영 중이다. 그 밖에 스타트업과 협력사들도 수평적인 인사 제도를 도입한 상태다. 삼성전자가 조직 개편에 나서면서 이같은 수평적 인사 제도는 더 확대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협력사뿐 아니라 여러 기업들이 삼성전자 인사 제도를 참고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 이미 인사 체제를 개편했던 다른 대기업들도 추가로 개편에 나설 가능성도 높다. 이미 재계 대부분은 인사 제도를 개편하기 위한 논의를 오랫동안 지속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일각에서는 새 인사제도가 부작용을 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카카오가 동료 평가 제도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던 것과 같이, 자칫 인기투표로 전락하거나 팀내 분란을 조장할 수도 있다는 것. 팀내 기여도보다는 기술적으로 높은 성과를 내는 펠로우와 마스터 등 임원 승진 대상자를 평가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기본 임금 인상 폐지와 절대 평가에 대한 반발도 문제다. 사측과 협상 중인 삼성전자 노조가 '호봉제' 도입을 요구한 바 있어서다. SK하이닉스는 절대 평가를 골자로 하는 '셀프 디자인'을 도입했다가 기술사무직 노조측과 갈등을 빚은 바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17 14:24:41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