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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중소기업에 환경 경영 지원 약속

/사진=LG전자 LG전자가 중소기업에도 ESG 경영을 전파한다. LG전자는 3일 구미사업장에서 '환경기술지원 멘토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지방환경청과 중소기업 등과 함께다. 이번 협약은 LG전자가 경북과 대구지역 녹색기업 협의회 회장사로서 회원사를 중소기업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다. 환경관리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지역 환경을 개선해 탄소중립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둔다. 일부 중소기업이 환경 관련 기술 부족과 법리 해석에 어려움 때문에 환경 법규를 위반하는 상황, LG전자는 멘토링 대상 사업장의 환경 관련 요구 사항을 파악,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사후관리하는 등 사업장 환경에 맞춘 개선방안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지방환경청도 환경기술 관련 법률 공유, 이행상황 모니터링, 결과평가 등을 통해 제도 활성화를 위한 여건을 조성한다. 중소기업은 지원받은 환경관리 개선방안을 성실히 이행, 사업장의 환경을 개선하는 노력을 한다. 황선태 LG전자 안전환경지원담당은 "㈜화인알텍, ㈜산코코리아뿐만 아니라 향후 멘토링을 희망하는 다른 협력사들도 지원할 계획이며, 중소기업의 환경관리 능력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3 11:25: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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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시그니처, 올해 마지막 K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LG전자 LG 시그니처가 올해 KPGA를 마무리한다. LG전자는 4일 파주 서원밸리 CC에서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개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2회째인 이번 대회는 국내외 70여명 선수가 참가해 총 12억원 규모 상금을 두고 대결한다. 지난해보다 상금 규모가 2억원 늘었다.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는 기부 이벤트도 마련했다. 출전 선수의 티샷이 대회 코스 11번 홀에 조성된 LG 시그니처 존에 안착하면 해당 선수와 LG전자 명의로 LG 올레드 TV를 최대 10대까지 기부하게 된다. 기부 물품은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LG전자는 메이저 골프대회와 세계 정상급 프로 골퍼를 후원하며 超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의 프리미엄 마케팅을 이어왔다. LG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 열기 속에서 LG 시그니처의 가치를 더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박경아 상무는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올해 KPGA 코리안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돼 영광"이라며 "골프팬을 포함한 많은 고객에게 LG 시그니처의 프리미엄 가치를 소개하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3 11:00:0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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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公, '글로벌 백신 허브' 만들기 나선다

10대 유관기관들과 업무협약…정책자금 최대 100억 지원 지난 2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글로벌 백신 허브화 조기 달성을 위한 10대 유관기관간 업무협약식'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왼쪽 7번째)가 참석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10번째가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대한민국 벤처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백신 허브'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중진공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10대 유관기관과 글로벌 백신 허브화 조기 달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는 중진공 외에 기술보증기금,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신용보증기금,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정책의 일환이다. 중진공과 10대 유관기관은 백신·원부자재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산업, 수출, R&D 등 다양한 정부정책을 협력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백신·원부자재 기업 대상 투자 활성화, 일자리 창출 확대, 금융지원 강화, 외국인 투자유치 지원, 핵심 기술개발 지원, 해외 진출 및 수출 마케팅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진공은 국내 백신·원부자재 중소벤처기업의 시설 투자 및 제품 양산을 위한 정책자금을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한다. 기술성과 사업성을 보유한 창업 7년 미만 기업에게도 기업 진단과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B2B플랫폼인 고비즈코리아에 기업별 상품 입점을 돕고, 지사화 사업이나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우선 지원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글로벌 백신 허브화 조기 달성에 다양한 부처가 힘을 모았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면서 "중진공은 32개 지역본지부와 해외거점 등 현장조직을 활용해 백신·원부자재 기업 애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자금과 수출 등 다양한 정책지원을 제공해 글로벌 백신 허브화 조기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1-11-03 09:30: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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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공직유관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서 1등급

중기부 실시…지난해 이어 1년 연속 1등급 세종시에 있는 창업진흥원. 창업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9월에 실시한 '2021년도 공직유관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이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부문 청렴수준을 제고하기위해 국민권익위원회 및 정부 부처에서 공공기관의 체계적이고 자발적인 반부패 역량과 노력 등을 평가한다. 올해 중기부 시책평가는 산하 공직유관기관 31곳을 대상으로 4개 분야, 총 11개 지표로 평가를 진행해 5개 등급으로 결과를 분류, 공개하고 있다. 창진원은 올해 이해충돌방지법 공포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기관의 비공개 정보를 활용한 비상장 주식투자 금지 등 임직원의 이해충돌방지 선언 및 서약을 실시했다. 아울러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ISO 37001) 획득을 통한 반부패경영시스템 강화, 월간 청렴버킷챌린지 운영 등을 통한 청렴문화 정착 등 확산활동에 전직원이 적극 참여했다. 김용문 창진원장은 "전사적으로 높은 수준의 청렴내재화와 확산성과를 통해 시책평가에서도 청렴생태계 조성 및 청렴시책 운영의 체계성, 전년대비 개선된 성과를 높이 평가받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공정하고 신뢰받는 스타트업 전문지원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1-03 09:19: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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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 업계, 파운드리 키우고 메모리 다듬고…사업 안정화 본격화

SK하이닉스 우시팹 /SK하이닉스 국내 반도체 업계가 사업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운드리 육성을 통해 사업을 다변화하고, 메모리 사업도 보수적인 관점으로 위기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키파운드리를 인수하기로 했다. 키파운드리는 8인치 웨이퍼를 기반으로 한 파운드리 업체다. 2004 하이닉스에서 분사했던 매그나칩의 파운드리 사업부문을 떼어낸 회사로, 17년만에 SK하이닉스로 돌아오게 됐다. SK하이닉스는 키파운드리 인수를 위해 5758억원을 투입했다. SK하이닉스가 손자회사지만, 지분 100% 자회사는 인수할 수 있다. 키파운드리가 업계에서 선단 공정을 보유한 곳은 아니다. 8인치 웨이퍼를 사용하며 미세 공정도 110나노 수준에 불과하다. 최근 공급난이 심각한 전력 반도체(PMIC)와 디스플레이구동칩(DDI),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등 제품을 위탁 생산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사업 안정성에 의문도 적지 않다. 키파운드리 기술 /키파운드리 그럼에도 SK하이닉스가 키파운드리 인수를 결정한 이유는 사업 다변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매출 중 70% 이상을 D램에 의존해온 탓에 메모리 사이클에 따라 실적 변동폭이 크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에 이어 파운드리 사업 확대도 본격화한 것. 앞서 SK하이닉스는 자회사인 SK하이닉스시스템IC를 설립하면서 파운드리 사업을 본격화한 바 있다. 청주 공장 등 국내 생산라인 중에도 일부를 CMOS로 전환하는 등 사업 다변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박정호 부회장이 올 초 비메모리 반도체 공급난에 대응해 파운드리 생산 능력을 2배 확대하겠다고 밝힌 상황, 키 파운드리 인수로 약속을 지키게 됐다. 파운드리 사업은 메모리에 비해 수익성이 낮지만 시황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분야로 잘 알려져있다. 주문을 받아 생산하는 방식으로 공급 과잉이 발생하기 어려운데다가, 위탁 과정도 보수적으로 진행되는 탓에 수주를 받으면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문제는 기술력. SK하이닉스는 파운드리 업계에서 한참 후발 주자로 분류된다. 시스템아이씨도 아직 57나노 공정 수준으로 파운드리 업계에서는 경쟁력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V1 라인. /삼성전자 다만 SK하이닉스가 이미 메모리 시장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긍정적인 기대감도 적지 않다. 실제 파운드리 사업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기술 수준을 빠르게 끌어올리는 중으로 알려졌다. 특히 1300만화소 수준 저화소 이미지센서(CIS) 에서 잇딴 성과를 내고 있으며, 고화소 제품으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반도체 비전 2030'을 통해 파운드리 육성에 총력을 기울여 왔던 삼성전자도 메모리 '피크 아웃'을 맞아 파운드리 역량 제고에 더 주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메모리 투자를 보수적으로 접근하겠다는 방침과 달리 파운드리 생산능력을 2026년까지 2017년대비 3배 늘리겠다는 계획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SoC 라인업 확대와 3나노 공정 조기 도입 등 공격적인 투자도 약속하며, 4분기 파운드리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0%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타냈다. 메모리 매출이 떨어져도 파운드리가 빈자리를 매꾸면서 실적 악화를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메모리 사업도 안정화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 중이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메모리 사업이 예전과 달리 수요에 따라 생산량을 정하는 만큼 공급 과잉이 일어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도 설비 투자 계획을 공개하지 않고 보수적으로 시황을 보며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메모리 생산 축소 요인도 있다. 비메모리에서 촉발한 웨이퍼 공급난이다. 업계 관계자는 "파운드리 시장이 커지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도 여러 분야로 투자를 분산하는 분위기"라며 "메모리도 이제 치킨게임을 벌이려는 회사가 없는 만큼 예전처럼 심각한 불황으로 치달을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2 14:46:3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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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그룹 창립 55주년 맞아 '고객의 소리' 강조

조현준 효성 회장 /효성 효성그룹이 창립 55주년을 맞아 다시 한 번 '고객의 소리(VOC)'를 강조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2일 사내 인트라넷에 창립 55주년을 하루 앞두고 창립기념사를 발표했다. 조 회장은 먼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잘 헤쳐 나올 수 있었다며, 임직원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대변혁의 시대에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완전히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우려도 내비쳤다. 정보통신 기술을 중신으로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에너지 혁신, 인류의 생활 방식 급변으로 빠르게 대처하지 못하는 기업은 순식간에 도태되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서는 VOC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는 VOC가 경영활동 근간이 돼야 한다며, 전략적이고 치밀하게 고객 요구를 파악하고 나아갈 방향을 정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빠른 실천도 중요하다고 봤다. 기민하고 영리하게 상황에 대처하는 '어질리티'가 필요하다며, 트렌드와 기술이 급격하게 바뀌는 만큼 조직 전체에 어질리티를 뿌리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모든 활동이 VOC로 민첩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체질을 바꾸며 브랜드 가치를 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도 전했다. 조 회장은 "승자는 파도를 타고, 패자는 파도에 삼켜진다"며 ""노도와 같은 변화의 물결 속에서 항상 승리하는 회사가 되어야"한다고 기념사를 마무리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2 14:44: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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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오브제컬렉션 출시 1주년…생활가전 성장에 '고객 감사 이벤트' 마련

오브제컬렉션 패키지 /LG전자 LG오브제컬렉션 출시 1주년, LG가전도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 LG전자는 지난 1년간 생활가전 사업에 3가지 변화가 있었다고 2일 소개했다. 지난해 10월 말 오브제컬렉션을 출시한 이후 얘기다. 우선 생활가전 고객층이 더 폭넓어졌다. 자체 조사에 따르면 오브제컬렉션 구매 고객 중 40대 이하가 60% 이상으로 젋은 고객들을 새로운 소비자층으로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생활가전 사업은 올 들어 3분기까지 누적 20조원 매출을 돌파하는 등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했다. 전세계 생활가전 시장 연간 1위도 확실시됐다. 여러 제품군을 동시에 구입하는 패키지 판매 비중도 늘었다. 오브제컬렉션 구매자 중 30%가 3가지 이상 제품을 동시에 구입한 것. LG전자는 이같은 오브제 컬렉션 인기에 오는 12월 31일까지 'LG 오브제컬렉션 출시 1주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1명을 추첨해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와 디오스 와인셀러 미니 등을 증정한다. 5개 이상 패키지를 구매하면 최대 200만원 캐시백이나 모바일 상품권 제공 등 혜택도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LG 프리미엄 가전의 압도적 성능과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모두 갖춘 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더 많은 고객이 공간 인테리어 가전의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2 14:44:00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