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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조달청, 中企 공공판로 지원 힘쓴다

김기문 회장, 중기중앙회 방문 김정우 조달청장과 논의 중소기업중앙회와 조달청이 중소기업들의 공공판로시장 진출을 위한 협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중기중앙회는 김기문 회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회를 방문한 김정우 조달청장과 중소기업들에 대한 주요 지원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지난해 11월 취임 후 첫 현장행보로 중기중앙회를 찾아 중소기업의 공공판로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약속한 바 있다. 그동안 중기중앙회와 조달청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이중고를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공공판로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그 결과 단가계약 조정 세부지침을 신설해 업체들이 제조원가 상승 사실을 더욱 수월하게 입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조달청에서 대행하는 조합추천 수의계약 범위도 광고물 등 2개 업종, 30개 제품군에서 올해 5월부터는 과학기기 등 10개 업종, 159개 제품군으로 크게 늘렸다. 아울러, 국가계약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단가계약의 과징금 부과기준을 전체 계약금액(평균 3년분)에서 연평균 계약금액(1년)으로 변경해 업체 부담도 대폭 줄였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조달청이 중소기업의 각종 애로사항을 신속한 제도개선을 통해 해소해준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공공판로 확대를 위해 조달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중소기업은 기술혁신과 고용의 중요한 축"이라며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체감형 조달정책을 구현하겠다"고 화답했다.

2021-11-03 15:30: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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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안양 지역 나눔 노력에 '기부의날' 표창

/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지역에 나눔 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LS일렉트릭은 3일 경기도 안양시청에서 열린 '2021년 안양시 기부의날' 행사에서 기부문화 확산 유공자 안양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부의날은 안양 지역 기부유공자들의 뜻을 기리고 범시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단체를 선정해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014년부터 본사와 연구소가 위치한 안양시를 비롯해 청주, 천안, 부산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대상 방한복 전달, 한가위 명절 도시락 선물, 여름철 냉방용품, 겨울철 난방용품을 기부 등 각 계층과 시즌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시민단체와 연계해 도심 속 생태보존 및 환경문제 해결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캠페인도 지속 중이다. 앞서 LS일렉트릭은 2일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200여 명에 약 5천만 원 상당의 방한의류와 방한화를 기부하는 'LS일렉트릭과 함께하는 온기 가득 방한복 나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임직원이 준비한 사회공헌활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행복으로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 라며 "회사의 성장에 지역사회가 늘 함께했다는 점을 감사히 생각하고 주변 이웃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3 15:28: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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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홍라희 모자, 삼성전자 창립기념일에 해인사·통도사 찾아 故 이건희 회장 추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모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지난 2일 경남 양산 통도사를 방문해 통도사 방장 성파 스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통도사 고(故) 이건희 회장 사후 첫 삼성전자 창립 기념일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함께 고인을 추모했다. 3일 재계에 따르면 모자는 지난 1일 경남 합천군 해인사를 방문했다. 한 방문객이 사진을 공유했고, 해인사가 사진을 공개하면서 사실이 알려졌다. 다음날에는 경남 양산 통도사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모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지난 1일 경남 합천군 해인사를 방문했다. /해인사 1일은 삼성전자가 창립 52주년을 맞았던 날이다. 재계에서는 모자가 고인의 1주기를 맞아 해인사와 통도사를 들러 고인을 추모한 것으로 추측했다. 故 이 회장은 지난해 10월 25일 사망했다. 올해 기일에는 가족들이 모여 조촐하게 추도식을 연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창립 기념일인 11월 1일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 전신인 삼성반도체통신을 합병하면서 반도체 사업을 본격화한 날로, 이건희 회장의 주요 업적 중 하나로 꼽힌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3 15:24: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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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급난에 수입차 시장도 '삐끗', 최다 판매 어려워지나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수입차도 반도체 공급난을 피해가지 못했다. 누적으로는 아직 전년 대비 성장했지만,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기록 '27만4859대'를 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10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8764대였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22.6%, 전달보다도 8% 줄어든 수치다. 임한규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과 반도체 수급 난에 기인한 공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1위도 바뀌었다. BMW가 4824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메르세데스-벤츠는 3623대로 2위로 물러났다. 아우디(2639대)가 뒤를 이으며 '독3사' 인기는 유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볼보가 1125대, 지프가 750대였다. 폭스바겐 719대, 미니 701대에 이어 렉서스도 656대였다. 쉐보레 572대에 이어 토요타도 521대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슈퍼카 브랜드인 포르쉐도 512대로 '파죽지세'를 지속했다. 포드(502대)와 랜드로버(327대)보다 높은 성적이다. 가솔린차가 50.7%로 비중을 높이는 가운데, 하이브리드(27.9%)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9.9%)도 인기가 많았다. 디젤은 8.8%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배기량별로도 2000cc 미만이 58.2%에 달했고, 2000~3000cc도 30.7%로 상대적으로 저배기량 인기가 컸다. 베스트셀링카는 아우디 A6 45 TFSI가 차지했다. 851대 팔렸다. 폭스바겐 제타 1.4 TSI가 633대, BMW 520이 603대로 '포디움'에 올랐다. 한편 누적으로는 23만3432대로 전년 동기보다 8.1% 더 성장한 상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3 15:12: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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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중앙대와 '사진·영상 프리미엄 교육과정 운영' 협력

(왼쪽부터) 중앙대학교 천경우 사진센터장, 최창범 사회교육처장, 캐논코리아 허용구 본부장, 손숙희 부부문장, 노두환 부문장 /캐논코리아 캐논코리아가 중앙대학교와 사진 교육을 함께 운영하게 됐다. 캐논코리아는 1일 중앙대 미래교육원과 '사진 및 영상 프리미엄 교육과정의 공동 기획 및 운영 관련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캐논 유저들이 중앙대학교 사진센터(CCP)에서 사진 및 영상 관련 프리미엄 강의를 수강하고, 캐논 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내용이다. 중앙대학교 사진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리미엄 교육 과정은 사진과 영상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정희승 사진작과와 박준범 미디어아스트를 강사로 수업과 전시 등으로 구성했다.수강생은 중앙대 총장 명의 수료증과 캐논 갤러리 전시 기회 제공 및 전시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세환 캐논코리아 대표는 "전 세계 및 국내 렌즈교환식 시장 18년 연속 1위를 선점하고 있는 캐논코리아와 국내 최고의 사진 교육 기관인 중앙대학교 사진센터가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캐논 카메라로 촬영한 작품을 캐논 프린터로 출력하고 캐논 갤러리에 전시하는 일련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3 15:11:5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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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청소년 사이버 폭력 해결 위한 '푸른코끼리' 온라인 포럼 개최

고등학생 연사가 피해 사례를 소개하며 사이버폭력 근절을 당부하고 있다. /삼성 삼성이 청소년 사이버 폭력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탠다. 삼성은 3일 푸른나무재단과 '2021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푸른코끼리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 유튜브에서도 중계한다. 올해 행사는 '사이버폭력 백신, 푸른코끼리'를 주제로 청소년 사이버폭력의 실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사이버폭력에 대한 심각성 공론화'에 이어 국내외 MZ세대들의 사이버폭력 실태와 대응 사례를 살펴보고 '조기감지와 초기대응' 등 사이버폭력 접근법과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이 포럼은 청소년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해 진행하는 '푸른코끼리' 사업 일환이다. 푸른코끼리는 무리를 지어 서로를 보호하는 코끼리와 삼성의 상징인 푸른색을 결합한 이름으로, 지난해 2월 교육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전국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작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5개 계열사가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예방교육 ▲심리상담 및 치유 ▲예방문화 확산 ▲학술연구 ▲플랫폼 구축 등 5대 전략과제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울과 경기도 지역 4개 학교와 20개 학급, 45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9만4000명을 참여시켰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2배인 21만명을 교육하며 10년간 300만명 교육을 목표로한다. 푸른코끼리 활동 모습 /삼성 삼성은 이를 통해 2030년까지 300만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 청소년 사이버폭력 경험을 30%대에서 3%로 낮춘다는 방침이다. 청소년들의 친 사회적 역량(정직, 약속, 용서, 책임, 배려, 소유)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기조강연은 영국 골드스미스대 피터 스미스 명예교수가 맡았다. 인터넷 발달을 예의 주시하고 문화적 배경과 차이로 인한 영향을 이해해야 사이버 폭력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서 문용린 푸른나무재단 고문은 코로나19에 오히려 학교폭력이 사이버 공간으로 이동했다고 우려하며, 이번 포럼이 한국 사회에 만연해 있는 폭력 문화에 경종을 울리고 청소년들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이버불링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소녀 메건 마이어를 기리기 위해 설립한 마이어 재단 티나 마이어 설립자도 동참했다. 메건의 모친인 티나는 미국 미주리주에서 사이버불링 방지법을 만든 일화를 전하며, 사이버폭력이 혼자 노력으로는 벗어나기 어려워 법 제도 마련 뿐 아니라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동주 숙명여대 글로벌서비스학부 교수는 사이버 환경으로 급격히 전환하는 생활에서도 법과 제도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사회적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최선희 푸른나무재단 상담본부장은 "학교폭력은 피해자와 가해자의 기억이 서로 다르지만 모두에게 위험한 것이다. 피해자의 보호와 회복, 가해자의 진심 어린 사과와 반성을 통한 화해와 용서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청소년 연사로 나선 이 모 학생은 "사이버폭력이 없는 안전한 세상에서 청소년이 악몽이 아닌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도록 이제는 달라졌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날 정부와 정치권 등에서도 응원이 쏟아졌다. 김부겸 국무총리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해 박광온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조해진 국회 교육위원장, 우원식 '청소년 지킴이' 국회의원 등이 동참 의지를 전했다. 김창룡 경찰청장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성인희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은 "'푸른코끼리' 포럼을 통해 청소년의 사이버폭력에 대해 현실적 대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삼성이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이라는 CSR 비전으로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3 15:00: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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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임박 갤럭시 S22, 비밀 유지 속 기대감 쑥쑥

레츠고디지털이 예상한 갤럭시S22 모습. /레츠고디지털 차기 갤럭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부품 양산에 돌입하며 지난해와 같이 연초 출시 전략도 이어지는 분위기다. 전작과 달리 구체적인 내용이 유출되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디자인과 성능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3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S22로 추정되는 스마트폰 부품 생산을 시작했다. 갤럭시S21과 같이 갤럭시S22도 내년 초 출시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 지난해에도 10월 말부터 갤럭시S21 부품을 생산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이번에도 연초에 신작을 내놓고 경쟁 모델인 애플 아이폰 13에 빠르게 대응할 전망이다. 갤럭시S22는 전작 대비 성능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찌감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퀄컴 스냅드래곤 898이나 엑시노스 2200 등 새로운 AP가 장착될 예정, 발열 논란이 있었던 전작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노트 시리즈도 흡수한다는 추측이다. 울트라 모델에 S펜 수납 공간을 탑재한다는 예상이 힘을 얻고 있다. 레츠고디지털은 갤럭시 S22 엣지 디스플레이 곡률이 더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디스플레이 밝기도 더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2019년 AMD와 그래픽 분야 협업을 선언한 바 있다. 사진은 AMD 리사 수 CEO. /AMD 특히 이번 모델은 Arm의 말리대신 삼성전자가 AMD와 협업해 개발한 GPU를 탑재할 가능성에 기대가 크다. 오랫동안 Arm의 GPU 성능이 비판을 받았던 상황, GPU 시장 '2인자'인 AMD가 개발을 맡으면 부족했던 성능을 대폭 개선할 수 있다는 것. 갤럭시S21이 보급에 초점을 맞췄던 데다가 노트 시리즈도 지난해 출시를 포기하면서 안드로이드 바형 스마트폰 중에서는 갤럭시S22이 유일한 플래그십으로 남게 됐다. 다만 올해 유출 내용은 예년과 비교해 제한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일찌감치 사양과 디자인까지 완전히 유출되면서 논란이 컸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에는 예상 가능한 수준에서만 소문이 떠돌고 있다. 당장 디자인에서 이견이 크다. 당초 팁스터들은 갤럭시 S22가 카메라사와 협업해 1인치 이미지센서를 장착한 '왕눈이' 형태로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카메라 렌즈가 각각 돌출된 '물방울' 형태로 나올 것이라며 후면 패널 시제품까지 유출됐다. 이어서 다시 갤럭시S22가 전작과 같은 '컨투어 컷' 형태를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으로 선회한 상태다. 아이소셀 HP1.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들 제품을 만들 충분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미 이미지센서 화소 경쟁에서는 소니를 앞선 상태, 최근 1인치급에 2억화소인 아이소셀 HP1을 출시하며 풀사이즈급 카메라 구현 역량까지 갖췄다. 갤럭시S22에 어떤 콘셉트를 적용할지에 따라 모습도 변할 수 있다는 얘기다. 출시 일정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양산 시점으로 보면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이번에는 1월이 아닌 2월 출시가 유력하게 점쳐진다. 반도체 공급난으로 물량 확보가 쉽지 않다는 이유다. 갤럭시S21 FE 출시설도 다시 돌고 있다. 당초 팁스터 등은 갤럭시S21FE 출시가 취소됐다고 주장해왔지만, 최근에는 다시 1월 출시설을 들고 나왔다. 갤럭시S22 출시 전인 1월에 CES2022에서 선보인다는 추측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3 14:59: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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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주간 기념식…현대위아 정재욱 대표 '은탑훈장'

중소벤처기업부·동반성장위원회 개최…총 56점 동반성장 포상 LG전자 이시용 전무 동탑훈장, 한전KDN 김장현 사장 산업포장 현대위아 정재욱 대표.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에 힘쓴 공고로 현대위아 정재욱 대표(사진)가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LG전자 이시용 전무(사진)는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전KDN 김장현 사장(사진)에게는 산업포장이 돌아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는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1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을 열고 총 56점의 동반성장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은탑훈장을 받은 정재욱 대표는 37년간 현대차그룹, 현대위아에서 근무하면서 1조원대의 납품대금을 최대 23일 빨리 지급해 코로나19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협력기업을 지원했다. 아울러 납품대금조정협의제도를 운영해 납품대금 인상 등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LG전자 이시용전무. 동탑훈장을 받은 이시용 전무는 LG전자의 상생결제시스템을 2차 이하 모든 협력사까지 늘려 협력사 간 대금지급 조건을 개선했다. 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협력사의 매출 확대에도 기여했다. 이와 함께 한국국토정보공사, SK텔레콤, 이마트, SK E&S, 우아한형제들, 에이스엠이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선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자상한 기업)' 소개와 상생협력 성과도 소개됐다. 중기부에 따르면 대기업·유니콘벤처 등 34개 자상한기업은 123조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해 비협력사의 스마트공장 구축과 자금지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지원, 소상공인 온라인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전KDN 김장현 사장. 상생협력기금은 최근 5년간 9610억원이 조성됐다. 상생결제 운용 실적도 최근 5년간 540조원을 넘어섰다. 벤처·스타트업의 핵심 자산인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비밀유지계약 체결도 의무화됐다. 이런 가운데 부대행사로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를 활용한 투자기관과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을 돕는 '대-스타 동반성장 IR프로그램'도 4일 열린다. 전국 78개 대기업·공공기관에선 동반성장주간(1~5일)을 전·후해 중소기업 제품 구매상담회 등 154건의 동반성장 행사를 자발적으로 연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에 노력한 대기업, 공공기관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전통적인 대기업과 협력사 간 상생관계를 넘어 미거래 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까지 상생협력의 대상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권기홍 동반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시대가 변화할수록 기업 간 협력과 공생을 통한 동반성장에 대한 요구는 더욱 커지고 있다"며 "동반성장 전략은 기업 관계가 갑을관계가 아닌 평등한 관계를 지향할 때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1-11-03 13:34: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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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배 특구, 195개 지역특구 중 '최우수 특구'

중기부, 지역특구위원회 개최…지난해 운영성가 평가 충북 태양광 특구·전북 임실엔치즈특구 '우수 특구'에 대구 글로벌 의료 특구·부산 신발산업 특구 '신규지정'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 지역특구 성과평가에서 전남 나주 배 특구가 '최우수 특구'에 올랐다. 충북 태양광 특구, 전북 임실엔치즈·낙농 특구는 '우수 특구'에 뽑혔다. 대구 글로벌 의료 특구와 부산진구 서면 신발산업 성장거점 특구는 지역특구로 새로 지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서면으로 열린 이번 위원회에선 전국 195개 특구의 지난해 운영 성과를 평가해 이 가운데 9곳을 우수 특구로 선정했다. 최우수 특구에 뽑힌 '전남 나주 배 특구'는 맥도날드 배칠러, 배와인 등 신제품 개발과 베트남에 처음으로 배를 직접 수출하는 등 11개국에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을 개척했다. 미국의 한 유통회사와는 2년간 400만 달러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기도 하는 등 수출국 다변화를 꾀해 농가 소득 향상에 나섰다. 우수 특구에 선정된 '충북 태양광 특구'는 세계 1위인 태양광 셀·모듈 생산업체인 한화큐셀을 비롯해 145개 태양광 기업이 국도 36호선 주변에 위치하며 기업 집적화를 이뤘다. 지난해 이들 기업이 창출한 고용인원만 총 5607명에 이른다. 태양광 특구엔 국내 최대의 태양광 시험평가기관인 '태양광 기술센터'도 위치해있어 관련 기업들의 기술 애로와 시험성능평가도 지원하고 있다. '전북 임실엔치즈·낙농 특구'는 2013년 설립한 임실엔치즈 클러스터를 통해 온라인 판로개척, 테마파크 운영 등에 나서며 임실N치즈의 홍보·판매·유통 확대를 적극 펼쳐 지역 소득 향상에 기여를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 신규 특구로 지정된 '메디시티 대구 글로벌 의료 특구'는 의료산업 서비스 수준 개선과 외국인 환자 유치 기반조성 등을 위해 159억원을 투자한다. 또 해외 전문인력의 체류기간 연장(출입국관리법) 등 5개 특례를 적용한다. 대구시는 중구·수성구와의 협력을 통해 의료 관련 특화사업 추진으로 지역 소득 1673억원, 일자리 3531명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부산 서면 신발산업 성장거점 특구'는 국내 신발산업의 메카인 서면 일대에 320억원을 투자하고, 부산광역시 소유의 '한국신발관'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공유재산법 등 5개 특례를 적용한다. 부산 진구는 신발 관련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청년일자리 공간 제공 등을 통해 지역 내 생산·소득 확충과 598명의 신규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기존특구 계획변경을 통해 '전북 고창 복분자산업 특구'는 식초 산업을 추가했고, '충북 숯산업클러스터 특구'는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해 우량 농지 훼손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경북 울진 로하스농업 특구'는 주민들이 종료를 희망해 지역특구가 끝났다. 중기부 곽재경 지역특구과장은 "신규특구 지정과 특구계획 변경으로 시·군·구에 적극적인 투자와 신규고용이 기대된다"면서 "규제특례 활용과 적극적인 투자로 시·군·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특구 9곳에 대한 지원과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1-03 12:00:3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