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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온라인 경연대회로 임직원 분위기 쇄신…'온라인 복면 가왕' 등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온라인에서 임직원들의 모임을 만들어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근무 분위기를 환기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다양한 온라인 경연대회를 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같은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만남과 활동이 제한되며 분위기를 환기하고 스트레스 해소 기회를 마련해야겠다는 판단으로 마련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조직별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았다. 밀키트를 활용한 '밀키트 요리왕 선발대회'를 비롯해 '온라인 복면가왕'과 '냥이 콘테스트' 등이다. 각자 집콕 생활을 공유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구사랑 그림 공모전' 등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에서는 기념품을 선물하며 추억을 선물하기도 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회식이나 간담회 등 오프라인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는 줄었지만, 이제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의 이벤트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려는 다양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활기찬 개인들이 모여 활기찬 회사와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21 13:58: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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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로나19에도 브랜드 가치 20% 올랐다…2년 연속 '인터브랜드' 5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인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5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와 같은 순위로 '톱5' 지켜냈다. 특히 가치로보면 746억달러로, 전년(623억원)보다 20%나 성장했다.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다른 100대 브랜드 평균 성장률인 10%보다도 2배나 높다. 이에 따라 6위와의 격차도 54억달러에서 171억달러로 대폭 벌리며 '톱5'를 확고히했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가 ▲고객 중심 경영체제 개편 ▲지속가능경영 활동 ▲'갤럭시 Z 플립3', 'Neo QLED', '비스포크' 가전 등 혁신 제품 출시 ▲AI·5G·전장·로봇 등 미래 기술 선도를 위한 지속 투자 등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고객 경험(CX) 부서를 신설하며 제품과 서비스로 통합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다양한 사회적 활동도 지속했다. 코로나19 속에서도 CSR 비전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 아래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 중심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6월에는 환경의 날을 맞아 '리이매진 어 베터 플래닛' 캠페인으로 에코 패키지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미래 모습을 영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소비자 공모전과 함께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에 친환경 스토리를 알리는 릴레이 캠페인도 시행하며 갤럭시 업사이클링을 비롯한 친환경 노력을 소개했다. 다양한 혁신 제품과 미래기술 선도를 위한 투자도 지속하며 브랜드 가치 상승을 이끌었다. 폴더블폰 등 스마트폰 라인업 확대와 스마트싱스를 중심으로 한 생태계 확보, 초고속 5G 개발과 세계 최초 국가재난 안전통신망(PS-LTE) 구축 등 모바일 및 통신 분야를 비롯해 네오 QLED와 더 프리미어 등 새로운 TV와 스마트 기능, 비스포크 홈 글로벌 출시 등 가전 분야 성과가 크다. 특히 메모리 분야에서는 AI엔진을 탑재한 메모리 HBM-PIM과 HKMG 공정을 적용한 DDR5 메모리 모듈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메모리 1위 자리도 공고히했다. 엑시노스 오토와 아이소셀 등 비메모리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영희 부사장은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가 지난해 글로벌 톱5에 진입한 데 이어 올해 2013년 이래 최고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며, "삼성전자 브랜드에 대한 글로벌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소비자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고용주'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58개국 15만명 근무자가 선호하는 직장으로 꼽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21 13:58: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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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도 자체 개발 반도체 텐서 시대로, AI칩으로 한계 넘는다

구글 텐서 /구글 애플이 독자 반도체로 iOS 생태계를 더 강화한 상황, 구글도 AI 기능에 중점을 둔 새로운 SoC를 개발하면서 안드로이드 진영의 미래를 제시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픽셀6와 픽셀 프로6와 안드로이드 12를 공개했다 픽셀은 구글이 직접 만드는 스마트폰으로, 이번 픽셀6는 구글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SoC인 '구글 텐서'를 처음 도입했다. 텐서는 2.8㎓Arm코어텍스-X1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서브 코어로 코어텍스-A76과 코어텍스-A55를 사용했고, 그래픽 프로세서로도 Arm의 말리 G-78을 사용했다. 코어가 1개 많을 뿐 경쟁 모델인 퀄컴 스냅드래곤 888이나 엑시노스 2100과 거의 비슷하다. 애플 M1과 비교하면 크게 부족한 스펙이지만, 대신 구글은 '텐서프로세서유닛(TPU)' 승부수로 내걸었다. TPU는 머신러닝에 특화된 장치로, 인공지능(AI)과 관련한 성능을 대폭 확대해준다. 픽셀6는 이를 이용해 다양한 기능을 향상했다고 설명했다. 자동음성인식(ASR)과 실시간 번역, 사진에 피부색을 재현하는 등 자동 보정 기능 등이다. TPU가 구글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성능만으로 보면 NPU와 비슷한 장치로, 삼성전자와 애플 역시 개발에 힘을 쏟으며 꾸준히 자체 SoC에 도입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온디바이스AI'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AI칩이 중시되는 이유는 반도체 성능 한계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장은 AI 서비스에 주로 쓰이지만, 추후 스스로 데이터 사용 방식을 분석하고 효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CPU와 GPU, 저장소까지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는 것. AI를 구현하면서 보안성도 높일 수 있다. 데이터가 늘어나면서 보안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 서버를 이용하는 AI가 효율성을 높일수는 있어서도 정보 유출 등 우려가 이어지면서 디바이스에서 스스로 AI를 처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크다. 보안칩이 중시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구글은 텐서에 새로운 전용 보안 칩 타이탄 M2를 선보였다.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하드웨어적 해킹도 대비했다는 설명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21 13:57:4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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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기부 장관 "손실보상 지나친 기대 안돼"

기관 관련 산자위 종합국감서 손실보상 제도 개선 질의에 답변 권 "모든 것 해결할 수 없어…사각지대 업종, 별도 지원책 필요" 최승재 의원 "소상공인들에게 오징어 게임은 드라마 아닌 다큐"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종합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이 "손실보상에 대한 지나친 기대는 안된다. (손실보상이)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제도의)속성이고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기부 종합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이 오는 27일부터 접수, 지급이 본격화되는 손실보상을 놓고 "제도가 연속성과 타당성을 가질 수 있도록 (다시)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동주 의원은 "(우리나라가)손실보상을 위한 획기적인 제도와 법을 만든 것에 자부심을 느끼면서도 (보상금)최소금액을 10만원으로 한 것이 과연 적절한가 의심이 든다. (정부 방역조치에 따른)3개월 동안의 손실보상(금)으로 (최소)10만원을 자영업자가 받게 되는 상황이다. 어떤 도움이 될까. 아울러 동기간 비교한 매출 감소 방식의 현 제도는 한계가 있다. 내년부터는 아예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의 과세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종별 보상액을 산출해 (보상금을)선지급하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달 27일부터 시작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손실보상은 지난 7월7일부터 9월30일까지 약 3개월간 집합금지 또는 영업시간제한으로 입은 피해액이 보상 대상이다. 보정률은 80%로 피해를 본 손실보상액의 80%까지만 정부가 지원하기로 했다. 보상금 최저액은 10만원, 최고액은 1억원이다. 권칠승 장관은 "(10만원)하한선 문제는 손실보상 제도가 갖고 있는 본질이다. 피해를 본 만큼 보상하는 것"이라며 "(아이디어로 제시한)선지급 문제는 (앞서 나눠준)새희망자금이나 1·2차 지원금이 모두 선지급 형태다. 선지급 문제는 PPP(미국의 급여보호프로그램) 대출 방식을 이용하는게 보다 현실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중기부에 대한 종합국감에선 손실보상 문제가 계속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은 "(방역조치등)행정명령으로 인한 피해가 아닌 (전염병과 같은)불가항력적인 재난에 대한 피해는 국가가 보상해주지 않는 것이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손실보상 제도가 현실화되면서 여행업, 공연업, 스포츠시설, 웨딩업 등은 사각지대로 남게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권 장관은 "(손실보상)대상은 법(조)문상 달리 해석할 여지가 없다. (사각지대 업종 보상은)불가능하다. 법을 바꿔야한다. 지금의 법으론 할 수 없으니 간접피해를 입은 (사각지대) 업종은 별도의 지원대책을 만들어 시행하는 것이 더욱 빠를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은 이번에 시행하는 첫 손실보상제도가 '시간 제한'은 보상해주고, '인원 제한'은 제외시킨 것을 놓고 중기부가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시간제한은 없었지만 방역 단계별로 ○○명까지만 입장객을 허용한 결혼식장 등이 대표적이다.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은 "(지난해까지)소급적용이 아닌 3개월치만 주겠다는 것은 '가짜 손실보상법'"이라며 "(인원제한 등을 받은)간접피해시설을 지원해주지 않을 바에야 80%가 아닌 100% 보상을 해줬어야 맞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종합국감에서 오징어 게임에 나온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와 질의를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사진)은 이날 국감 자리에서 최근의 소상공인, 자영업자 현실을 '오징어 게임'에 비유해 눈길을 끌었다. 최 의원은 "(위드코로나로)일상이 회복돼도 자영업 소상공인들은 밀린 월세와 산더미 같은 고지서, 돌려막기로 버티던 대출금을 갚기 위해 오징어 게임의 생존 게임보다 더 잔인한 상황이 밀려들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에게 오징어 게임은 드라마가 아닌 다큐"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날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왔다.

2021-10-21 13:54: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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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홈케어 매니저 2021년형 공개…AI로 셀프 가전 관리 지원

홈케어 매니저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으로 가전제품을 직접 관리해준다. 삼성전자는 2021년형 '홈케어 매니저'를 새로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홈케어 매니저는 가전제품 이상을 진단하고 조치 방법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2019년 처음 선보인 이후 전세계 20개국에 제공하며 추후 40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용자수만 9월말 기준 140만명으로 1년 만에 3배 증가했다. 국내 사용자만 61만명이다. 새로운 홈케어 매니저는 소비자 사용 패턴 분석과 소모품 교체 알림, 구매 링크 안내 등 서비스도 한 곳에서 제공한다. 스마트싱스 앱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2018년 이후 출시된 가전 중 와이파이가 탑재된 제품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진단 뿐 아니라 냉장고와 에어컨 등 11개 제품에 대해서는 고장 여부를 진단해주고, 다양한 문제 분석과 원인 및 해결책도 알려준다. 냉장고는 온도 추세를 감지해 이상 징후를 알려주고, 식기세척기는 급수 상태나 누수 감지 등을 알려주는 방식이다. 세탁기는 기온이 낮으면 배수 부위가 얼 수 있다며 따뜻한 물에서 녹이라는 조언도 한다. 대처 방법은 동영상으로도 제공하며, 사용자가 스스로 조치하기 어려운 문제면 서비스센터로 연결한다. 청소와 필터 수명 정보, 소모품 교체 시기 등 구매 링크까지 제공해준다. 유미영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홈케어 매니저 활용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한 원스톱 셀프케어 서비스를 더 많은 국가로 확대해 삼성전자만의 편리한 가전 관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21 11:00: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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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홈브루 '레드 에일' 캡슐 신규 출시…제조기간 10일 단축 업데이트도 예고

홈브루 레드 에일 캡슐 /LG전자 LG홈브루가 새로운 맛을 선사한다. LG전자는 LG홈브루 맥주캡슐 레드 에일을 새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LG홈브루는 맥주캡슐로 직접 수제 맥주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페일 에일 ▲인디아 페일 에일 ▲흑맥주 ▲밀맥주 ▲필스너에 이어 레드 에일까지 6종을 만들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전용 캡슐 구매 고객 중 페일 에일이나 인디아 페일 에일이 판매량 비중 절반을 차지하는 데 따라 새로운 에일 캡슐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레드 에일은 아일랜드식 맥주로 일반 에일 맥주 보다 쓴맛이 적고, 붉은 빛이 감도는 색상, 은은한 캐러멜 향, 견과류의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캡슐 출하가는 3만9900원이다. LG전자는 기존 홈브루 사용 고객을 위해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가전관리 애플리케이션인 LG 씽큐 앱으로 이벤트에 응모한 홈브루 사용 고객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레드 에일 전용잔과 캡슐 등이 포함된 한정판 스페셜 패키지를 제공한다. LG전자는 '페인 포인트'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 맥주 제조기간을 평균 14일에서 10일로 단축하는 데도 성공했다. LG씽큐앱을 통해 새로운 알고리즘을 적용한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윤경석 부사장은 "보다 많은 고객이 LG 홈브루로 다양한 맥주를 직접 제조하고 맛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페인 포인트를 파악해 고객 니즈를 제품에 적극 반영할 것"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21 10:0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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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온라인몰 취급액 누적 3000억원 넘는다

2015년 10월 오픈 후 올해 3분기까지 2700억 기록 공영쇼핑 온라인몰이 오픈 6주년을 맞은 가운데 올해 연말까지 누적 취급액이 3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공영쇼핑은 온라인몰 취급액이 올해 3·4분기까지 누적으로 2700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금까지의 성장 추세에 비춰볼때 연말까지 누적 취급액 3000억원은 충분할 것으로 관측된다. 공영쇼핑이 개국하던 해인 2015년 10월12일 연 온라인몰은 첫 해 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후 이듬해엔 5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자리를 잡았다. 특히 5년 동안 몸집이 4.7배 커지며 전체 성장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누적가입자도 지난달 말 기준으로 2000만명을 돌파했다. 공영쇼핑은 매년 온라인 몰 입점 상품을 다양화하고 명절이나 '쌀데이', '농업인의 날' 등 다양한 기념일엔 선제적으로 마케팅 혜택을 제공해 왔다. 또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쇼핑의 확산과 공적 마스크 판매처로 지정되며 채널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다. 공영쇼핑 최성훈 M영업실장은 "온라인몰도 공영쇼핑의 설립취지에 따라 우리 중소기업, 농축수산 제품만을 판매하는 공공판로로서 공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향후 RPA시스템 도입과 QA시스템 강화 등을 통해 더욱 믿고 찾는 신뢰의 공영쇼핑으로 성장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RPA시스템이란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뜻하며 사람이 수행하는 반복적인 업무를 대신 수행해 주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다. 공영쇼핑은 올해 말께 RPA시스템을 온라인 몰에 도입해 모조품, 카피 제품 검수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2021-10-21 08:40: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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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언팩 파트2 열고 갤럭시Z플립3에도 비스포크…워치4·버즈2에는 메종키츠네 '폭스'

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3가 비스포크를 입는다. 워치4와 버즈2도 '메종키츠네' 디자인으로 변신했다. 삼성전자는 20일 온라인으로 '삼성 갤럭시 언팩 파트2'를 개최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갤럭시 Z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프리미엄 가전에 도입됐던 맞춤형 '비스포크' 개념을 스마트폰에도 적용하게 된 것. 폴더블폰 대중화를 주도하는 Z플립3로 개성을 더욱 다양화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전무는 "오늘날 고객들은 다양한 취향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킬 제품이 필요하다"며, "삼성은 고객의 선호도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기술을 지속 개발하고 있고, 고객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기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택할 수 있는 색상 조합은 49개에 달한다. 블랙과 실버 등 2가지 프레임 색상에 전후면에 블루와 옐로우, 핑크와 화이트 및 블랙 등 5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색상 트렌드 조사와 고객 취향 및 니즈 변화 분석 등을 바탕으로 수천가지 색상 옵션 테스트를 진행해 가장 조화로운 색상 조합 팔레트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Z플립3 비스포크는 가전제품과 마찬가지로 삼성전자 홈페이지 '비스포크 스튜디오'에서 취향에 맞는 색상을 조합해 주문할 수 있다. 360도 미리보기로 비교 체험할 수 있을뿐 아니라, 직접 디자인한 제품 이미지를 다운로드해 소셜미디어 등에서 공유할 수도 있다. 추후 패널 색상을 교체할 수도 있다. '비스포크 업그레이드 케어' 서비스를 통해서다. 전후면 패널을 동시에 교체하는 비용은 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21일 갤럭시 Z 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을 국내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26일 삼성전자 홈페이지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추후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호주에서도 내놓을 계획이다. 가격은 130만9000원이다. 기존 폰 반납시 중고 시세에 추가 보상해주는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 등 혜택도 있다. 모든 구매자에 모바일 기기 토탈 케어 서비스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 보장형 1년권도 제공한다. 폴더블폰 파손 보장 2회와 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 수리 3회 서비스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 워치4와 버즈2 '메종키츠네' 에디션도 함께 소개했다. 패션 브랜드 '키츠네'와 협업해 만든 제품군으로, '문락 베이지' 색상과 '폭스' 로고를 적용한 워치와 스트랩 등 액세서리도 내놨다. 갤럭시 워치4와 버즈2 메종키츠네 에디션은 각각 NFC 카드와 칩을 제공한다. 삼성 스마트폰에 태깅하면 전용 테마를 사용할 수 있다. 키츠네 뮤직도 협업을 기념해 특별히 큐레이션한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제작해 삼성전자와 메종키츠네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번 에디션은 21일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온라인 선착순 방식으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국내 기준 11월 10일 이후 순차 배송한다. 가격은 갤럭시워치4 40mm 타입 46만원, 버즈2는 29만원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전무는"이번 메종키츠네 에디션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신 갤럭시 웨어러블 제품과 패션· 음악 브랜드인 메종키츠네와의 즐거운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라며 "기술에 패션과 음악을 접목해 소비자들이 더욱 즐겁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메종키츠네 공동설립자인 길다스 로액은 "메종키츠네의 독특한 스타일과 폭스(Fox) 로고를 삼성 갤럭시 웨어러블 디자인에 도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메종키츠네 폭스가 우주를 여행하는 상상을 새로운 문락 베이지 색상과 섬세한 디자인 요소로 표현하는 과정이 매우 즐거웠다"고 전했다.

2021-10-20 23:00:24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