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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수출 두드림 기업' 사업에 1185곳 신청

중진공, KOTRA와 수출 확대 지원…300여 곳 선정 예정 소상공인 수출 바이어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소진공 소상공인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수출 두드림 기업' 사업에 선정 규모의 4배에 가까운 소상공인들이 몰렸다. 1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지난달 13일부터 '수출 두드림 기업'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300개사 내외 모집에 1185개 업체가 신청했다. '수출 두드림 기업'은 소상공인 전문 지원 기관인 소진공과 폭넓은 수출 노하우와 채널을 보유한 중진공, KOTRA가 기관 간 장벽을 허물고 소상공인 수출 확대와 글로벌화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는 첫 사업이다. 참여 기업 선정은 접수 업체를 대상으로 소진공·중진공·KOTRA가 ▲수출 기반(제품 차별성 등) ▲수출 가능성(마케팅 역량 등) ▲지속성장성(신서비스 개발 등) ▲수출 공통 역량(매출 등) 등을 정해진 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이 후 각 지방중소벤처기업지방청에서 지역별로 수출 두드림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수출 두드림 기업에 선정되면 중기부가 자금·보증, 마케팅, 컨설팅, 온라인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소진공의 혁신형 소상공인자금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연계해 지원하고, 해외 바이어 상담회와 KOTRA의 해외무역관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수출 마케팅과 중진공의 수출 바우처에 우선 선정한다. 또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진공의 컨설팅과 KOTRA에서 실시하는 무역전문가와의 1대1 수출멘토링도 제공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소진공은 앞으로도 중진공, KOTRA와 함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소상공인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지난 7월15일 문을 연 '소상공인 수출센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해외바이어 상담회, 소상공인 수출 실무교육과 컨설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10-14 08:40: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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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파트2 개최 발표…갤럭시도 '비스포크' 입을까?

갤럭시 언팩 파트2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Z 시리즈 인기를 '파트2'로 이어간다. 새로운 디자인과 생태계를 더한 폴더블폰이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20일 '갤럭시 언팩 파트2'를 개최한다고 13일 초대장을 발송했다. 초대장은 여러 색상 사각형이 정육면체로 조합되는 모습을 그렸다. 그 사이에 카메라와 스마트싱스 등 여러 아이콘들도 사이사이에 포함됐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이번 언팩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에 비스포크 개념을 추가해 공개할 것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초대장에 비스포크에서 인기가 많은 색상을 중심으로 표현한데다가, 이를 조합해 완제품을 상징하는 정육면체를 만들었기 때문. 파트2라는 이름을 붙인 만큼, 갤럭시S21 FE 등 신제품 보다는 지난 언팩에서 공개했던 갤럭시 Z 시리즈 라인업을 추가하는 형태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컬러 마케팅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갤럭시 Z플립3를 비스포크 생태계에 편입하는 내용이 점쳐진다. 갤럭시Z플립3 컬러를 확대하라는 요구도 적지 않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갤럭시 Z플립3를 다양하게 꾸미는 모습들을 공유하면서, 새로운 컬러를 추가해야한다는 주장이 이어져왔다. 때문에 팁스터 등은 삼성전자가 하반기 갤럭시Z플립3를 추가할 것이라는 추측을 지속해왔다. 비스포크는 제품 소재와 색상 등을 소비자 뜻대로 고르는 주문생산 방식 제품군이다. 냉장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가전에 확대 적용되고 있다. 갤럭시 스마트폰에 적용되면 단순히 컬러를 추가하는 데에서 나아가 시장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삼성전자가 최근 부문별로 협업 시스템을 확대하는 상황, 갤럭시 스마트폰이 비스포크를 입으면서 스마트싱스를 통한 IoT 시스템 뿐 아니라 디자인까지 통합하면서 자사 생태계 통합 작업도 가속화할 전망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3 14:52:1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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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출범, 완성차·IT 업계 뭉쳤다…정부도 지원 약속

조성환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장이 창립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유튜브 생중계 캡처 국내 산업계가 자율주행산업을 혁신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창립식을 개최했다. 이 협회는 국내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다. 지난 8월 발기인 대회 이후 국토부와 산업부 공동 설립 허가를 받아 설립됐다. 협회는 완성차와 부품 등 기존 자동차 산업 업체들뿐 아니라, 통신과 플랫폼, IT 등 다양한 분야 6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현대모비스와 카카오모빌리티, KT와 만도모빌리티솔루션즈 등이다. 앞으로 산업간 경계를 허물고 자율주행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정책과 규제 개선 과제 및 협업 사업을 발굴하고, 국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중점 추친한다는 방침이다.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가 협회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게 됐다. 창립식에는 조 협회장과 국토부 황성규 제2차관과 산업통상자원부 박진부 제1차관,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 정부와 관련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부도 협회 등 업계와 적극 소통하며 자율주행산업 생태계 활성을 위해 연구개발 및 지원 사업 확대 등 제도와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협회는 자율주행산업 혁신 포럼도 함께 열었다. 서승우 서울대 교수가 기조 강연을 통해 자율주행차 시장 선점을 위해 소프트웨어 기술 확보와 생태계 조성을 강조했고, 현대모비스와 KT, 쏘카 등 기업들도 연단에 서서 자율주행 사업 전략 공유 및 방향성을 소개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3 14:52: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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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GM, 볼트EV 리콜 비용 합의했는데도 숫자 다른 이유

한국지엠 쉐보레 2020 볼트EV 에너지흐름. 미국 GM이 전기차 리콜과 관련한 비용을 LG전자·에너지솔루션과 다르게 발표해 논란이다. 최종 리콜 규모를 서로 다르게 봤기 때문이라는 분석이지만, 여전히 추가 분담 가능성도 남아있는 상황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GM은 12일(현지시간) 쉐보레 볼트 EV와 EUV 리콜 비용을 20억달러(한화 약 2조3000억원)라고 밝히며, LG가 이중 19억달러를 분담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GM 실판 아민 부사장은 "엔지니어링팀과 제조팀이 새로운 배터리 모듈 생산을 위해 협력 중"이라며 "이번 달 고객 차량 수리를 시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GM이 밝힌 분담금은 당초 LG측이 밝혔던 1조4000억원을 훨씬 넘어선 금액이다. LG전자와 LG화학은 2분기와 3분기에 걸쳐 이같은 금액을 재무제표에 반영한 바 있다. 분담 비중도 LG측에 95%를 몰아주며 책임을 소재를 분명히 했다. 양측은 최근 화재 원인을 조사한 결과 드물게 분리막 밀림과 음극탭 단선이 동시에 발생하면서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LG는 리콜 규모를 서로 다르게 추산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GM이 구형과 신형 모든 제품을 전수교체하는 것을 전제로 충당금을 설정했다며, 각사가 합리적으로 추정하는 탓에 서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 LG측이 추산한 리콜 비용은 구형을 전수교체하고 신형을 선별교체하는 기준으로 설정했다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LG측에서는 충당금이 추가로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실적으로 신형 배터리까지 전수 교체할 필요는 없기 때문. 다만 일각에서는 리콜 주체인 GM이 전체 비용을 20억달러 수준으로 발표한 만큼, LG 충당금도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다. 앞서 올 초 현대차 코나 EV 리콜과 관련해 70%를 분담했던 만큼, 이번 분담률이 너무 높다는 지적도 나온다. 외신에서는 'GM의 완전한 승리'라고 표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3 14:51: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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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인공지능 보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KIS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보안 기술을 찾아나선다. KIS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보호학회(KIISC)는 'AI+SECURITY 우수 논문·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인공지능 기술로 정보보호 신기술을 확산하고, 차세대 보안 산업에 대한 국민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논문과 아이디어 2개 분야로 나눠서▲논문 분야는 인공지능 및 정보보호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기술 개발, 법·제도·정책 개선 방안 등이며 ▲아이디어 분야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국민 안전·보안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정보보호 신규 서비스 개발 방안 등 주제로 진행한다. 접수된 논문 및 아이디어는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6개 팀에 과기정통부 장관상, KISA 원장상,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상과 함께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KISA의 AI 보안 유망기업 육성 프로그램* 선발 시 우대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국내외 대학과 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누구나 4인 이내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오는 11월 1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KISA 이원태 원장은 "사이버 보안 위협이 지능화·고도화되는 가운데 정보보호 분야에서 인공지능 등 신기술의 활용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공모전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를 서비스와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나아가 국내 AI 보안 기술의 저변 확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3 13:13: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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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학회 'NeurlPS'에 논문 8개 채택…매출 25% 투자 성과

네이버 CI. 네이버가 높은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네이버는 최근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lPS) 2021'에서 8개 논문을 채택받았다고 13일 밝혔다. NeurIPS는 ICML, ICLR 등과 함께 세계적인 머신러닝 및 AI 학회로 분류된다. 승인율이 약 20%로 연구 결과들의 기술적 영향도도 매우 높다. 특히 머신러닝 분야의 중장기 연구 결과를 주로 발표한다. 네이버는 AI 모델의 학습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는 등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응용수학 분야에서 연구되어온 동적 시스템, 확률 과정 등 기법을 머신러닝 문제에 적용한 딥러닝 방법을 제안하는 내용이다. 기존 딥러닝 트렌드와는 달리 모델에 대한 제약을 적절히 도입하는 연구로 한계 극복 방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새로운 최적화 기법을 제안한 논문도 채택됐다. 이미 알고 있는 물체 정보 기억을 보존하면서 새로운 물체 카테고리들을 추가할 수 있는 학습 방법을 제안한 논문도 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장기적으로 연구개발에 꾸준히 투자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매출의 약 25%를 R&D에 투입했으며, 특히 AI 분야 투자에 많은 비중을 할애했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적극적 투자를 기반으로 국내외 연구기관들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성과 역시 카이스트와 서울대 및 고려대뿐 아니라 벡터 연구소와 도쿄대 등과 협력으로 이뤄냈다. 하정우 네이버 AI Lab 소장은 "이번 성과는 AI 분야 중장기적 선행 연구에 네이버가 수행해온 적극적 투자의 결과물"이라며 "AI 기술 플랫폼 기업의 핵심 경쟁력은 자체적인 연구역량 강화에 있다. AI 기술에 대한 장기적 관점의 투자를 지속하고, 다양한 연구 협력을 이어가며 글로벌 AI 리더십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3 13:11: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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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키자니아와 어린이 전용 직업체험 메타버스 개발…내년 '아이들나라'서 서비스 예정

최성금 키자니아 코리아 대표이사(왼쪽)와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MOU를 맺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키자니아와 아이들을 위한 메타버스를 만든다. LG유플러스는 최근 키자니아와 '키즈 메타버스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 전용 메타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어린이만을 위한 메타버스 서비스 기획은 이번이 처음이다. 플랫폼 구축과 인프라 기획 등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별도 TF 조직을 꾸려 서비스 상세 기획과 개발에 집중하게 된다. 함께 만든 서비스는 내년 중 U+아이들나라 모바일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바타 캐릭터와 세계관, 브랜드 등도 양사 공동으로 설계하며, 아이들에 가상 현실속 직업체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키자니아' 허광석 파트너십마케팅실 실장은 "이번 MOU를 통해 '키자니아'와 'U+아이들나라'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키즈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키자니아'만의 다양한 콘텐츠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문현일 아이들나라사업담당은 "어린이 체험 교육에 특화된 글로벌 사업자와 손잡고, 키즈 메타버스 서비스를 마련해 'U+아이들나라', 나아가 당사 메타버스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특히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멀티미디어를 통한 콘텐츠가 아이들에게 유용한 체험형 학습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3 13:11: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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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신한은행·삼성SDS와 블록체인 분산신원증명 서비스 활성화 협력 약속

(왼쪽부터) 신한은행 전필환 디지털 그룹장, SKT 오세현 인증CO장, 삼성SDS 서재일 보안사업부장 /SK텔레콤 SK텔레콤이 신한은행 및 삼성SDS와 블록체인을 이용한 인증 서비스 협력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12일 신한은행과 블록체인 분산신원증명(DID) 기반 이니셜 서비스 및 DID를 활용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3사는 2019년부터 컨소시엄형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이니셜 DID 어소시에이션' 주요 멤버로 블록체인 네트워크 및 제반 인프라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블록체인 DID 기술은 신원 인증 권리를 특정 기관이 아닌 본인이 갖는 것으로 매번 중앙 기관을 통한 인증절차를 거치지 않고 자신의 신원을 증명하는 서비스에 이용되고 있다. 이번 MOU는 이니셜 기반 신원 · 자격 · 권한 증명 서비스 확대를 위한 생태계 구축 및 서비스 운영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증명 발행 및 수취,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를 수행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이번 협약이 분산신원증명 시장 선점을 위한 ICT와 금융의 이종업계간 협력 사례로 추후, 중장기적 사업 기회 발굴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지갑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대체불가토큰의 발행과 마켓 플레이스 분야 사업 기회 발굴에도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3사는 각자 강점을 지닌 영역에서 DID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우선 SKT는 이니셜 플랫폼을 제공하고 현재 수행중인 DID 사업구조를 공유해 각 사간 시너지를 이끌어내고, 신한은행은 금융 업무에 필요한 자격 검증 서류의 온라인 제출을 담당해 고객 편의성 향상과 고객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삼성SDS도 이니셜 플랫폼 기반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고 컨설팅 및 업무에 필요한 서류들을 Paperless화하는 시스템 구축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SKT 오세현 인증CO장은 "신한은행, 삼성SDS와 함께 ICT와 금융 산업간 융합 사업을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며, "블록체인 DID 기반 이니셜 서비스를 통해 산업별 융합사업 신규개발과 고객 중심의 혁신 금융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3 13:11:19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