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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G 업로드 속도 711Mbps로…2배 빨라졌다

수원 디지털시티에 있는 기지국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5G 속도를 한단계 끌어올렸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에서 버라이즌과 퀄컴 등과 공동으로 5G 기술 시연을 통해 업로드 속도 711Mbps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종전보다 2배 가량 빠른 속도다. 일반 사용자뿐 아니라 AI 기술을 활용한 기업용 서비스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밀리미터파 컴팩트 매크로 장비에 2개 이상의 주파수 대역을 함께 이용하는 기술(캐리어 어그리게이션)을 도입해 기존 200MHz 업로드 대역폭을 2배로 확장하고, 여러 안테나를 동시에 활용하는 다중입출력(MIMO) 기술 등을 적용했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장 이준희 부사장은 "버라이즌, 퀄컴과 협력한 이번 초고속 업로드 시연을 통해 차별화된 5G 서비스와 몰입감 높은 사용자 경험을 실현하는 데 한발 더 다가섰다"면서 "신기술 개발 및 협력을 통해 가입자와 기업의 통신환경을 획기적으로 전환할 다양한 5G 기술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버라이즌의 아담 코프(Adam Koppe) 기술기획 담당 전무는 "중대역 5G 커버리지를 신속하게 확보하는 한편 가입자와 기업에 새로운 경험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핵심 차별화 서비스로 밀리미터웨이브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3만개 이상의 밀리미터웨이브 기지국을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투자를 더욱 확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퀄컴의 두르가 말라디(Durga Malladi) 수석부사장 겸 5G 담당 본부장은 "업로드 속도의 향상은 환승센터, 도심지, 쇼핑몰,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등의 활용될 5G 밀리미터파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면서 "삼성전자, 버라이즌과의 협력은 5G 밀리미터파 서비스 상용화와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확보하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의 대표적 사례"라고 평했다.

2021-10-15 09:46: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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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맛있는 김치에 '딤채 임팩트'…위니아딤채, 2022년형 딤채 광고 영상 론칭

딤채 광고 영상 장면 /위니아딤채 딤채가 2022년형으로 돌아온다. 위니아딤채는 15일 '2022년형 딤채' 광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딤채에 보관한 김치를 먹고 맛에 감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MZ세대 감성을 따라 사위와 어머니, 청년들의 모습을 강렬한 표정과 슬로우모션에 '딤채 임팩트'라는 효과를 더해 유쾌하게 그려냈다. 위니아딤채는 이를 통해 '10대 김치 전문 숙성모드' 및 '오리지널 김치 숙성 알고리즘'이 탑재된 딤채의 독보적인 기술과 맛의 비밀을 직간접적으로 재치 있게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2022년형 딤채는 또 저장고 자체를 직접 냉각하는 오리지널 땅속 냉각과 탑쿨링 시스템으로 초정밀 정온 기술을 더욱 향상시켰다. 10가지 김치를 전문 숙성해주는 모드와 항산화능을 높인 새로운 숙성 알고리즘도 적용했다. 과일청과 막걸리 숙성 모드도 새로 탑재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딤채에 보관·숙성한 김치가 다양한 세대에게 맛의 감동을 전한다는 메시지를 재치 있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며, "많은 분들이 대한민국 김치냉장고의 기준인 오리지널 딤채와 함께 올해에도 최상의 김치 맛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5 09:46: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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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엔지니어 최신 기술 교류 장 연다 …''SK하이닉스 학술대회' 개최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엔지니어들간 최신 성과를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SK하이닉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사내 온라인 채널 '하이튜브'에서 '제9회 SK하이닉스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엔지니어들이 최신 기술 개발 성과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3년부터 매년 가을 열리며, 누적 논문만 6000여편, 특허도 200여건에 이른다. SK하이닉스는 학술대회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논문을 접수 받았다. 소자, 공정, 계측분석, 설계, 솔루션, 제품, 응용기술, 패키지, CIS, 제조기술, 품질보증의 11개의 분과에서 모집된 논문은 약 850편으로 본사는 물론 중국, 벨라루스, 일본 등 글로벌 구성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준비됐다. 학술대회 기간 동안에는 제출된 논문 중 281편의 우수 논문이 소개된다. 구성원들은 관심분야의 논문 발표를 직접 듣고 함께 토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미래기술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인사들의 기조연설과 특강도 진행된다. 기조연설은 고려대학교 선우명호 석좌교수가 맡아 '미래모빌리티 시장 변화 및 핵심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선우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미래모빌리티 구현을 위한 반도체 역할에 대해 조망하고 이러한 흐름에서 SK하이닉스에 필요한 역량과 자세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인천대학교 이한보람 교수(공정 분과), 한양대학교 한재덕 교수(설계 분과),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 김세연 담당(소자 분과)은 최신의 연구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특강을 진행한다. 수상자 15명은 총 상금 7300만원을 받게 된다. 해외 주요 학술대회 참관 기회도 부여한다. 학술대회장을 맡은 SK하이닉스 이석희 사장은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많은 연구 성과를 만들어주신 구성원께 감사드리며, 학술대회가 하이지니어들의 역량을 뽐내고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술위원장인 미래기술연구원 담당 김진국 부사장은 "올해도 학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개발/양산에 접목 가능한 논문들이 다수 접수됐다"며 "엔지니어들 간 기술 교류가 미래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전파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학술대회에 구성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5 09:26: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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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우수 협력社들과 윤리경영 실천의지 다져

윤리위원회 주관으로 처음 진행 '의미' 홈앤쇼핑이 협력사들과 함께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홈앤쇼핑은 지난 14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강화와 실질적인 업무 개선을 위한 '우수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마곡동 본사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김동수 윤리위원장 및 윤리위원과 우수 협력사 9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홈앤쇼핑 윤리경영 자문기구인 윤리위원회 주관으로 처음 진행하는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윤리위원회는 김동수 고려대학교 석좌교수(전 공정거래위원장)를 위원장으로 해 산학계 전문가들이 홈쇼핑 관련 제반 법규 준수와 공정거래를 통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간담회는 ▲2020년 협력사 만족도 조사결과 공유 ▲협력사 제언 ▲실질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윤리위원회는 한국갤럽을 통해 진행한 '2020년 협력사 만족도' 조사 결과를 협력사들과 공유했다. 조사항목은 ▲윤리경영 ▲상품선정 및 판매운영 ▲정산·대금 결제 등 8개 항목으로 각 항목 중 윤리경영, 정산·대금 결제 항목에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은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전달했고 홈앤쇼핑 현업 팀장들은 의견과 건의사항에 공감하며 개선을 약속했다. 홈앤쇼핑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경영 전반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수 윤리위원장은 "의견 주신 소중한 내용들을 적극 수렴하여 윤리경영 제고 및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10-15 06:34: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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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대한민국 대표 소상공인 '명품 매장' 연다

백패커와 손잡고 서울 인사동 쌈지길에 '1호' 2호는 인터파크서 한남동 블루스퀘어에 예정 우수한 장인들이 만든 제품을 한곳에 모은 대한민국 대표 소상공인 '명품 매장'이 문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서울 인사동 쌈지길에서 민간기업인 ㈜백패커와 손잡고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처음 개장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이 디지털경제를 앞당긴 가운데 소상공인의 디지털·온라인화는 선택이 아닌 속도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반면, 디지털·온라인 역량이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좌우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소상공인의 대응은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중기부는 스마트 기술과 디지털 콘텐츠를 바탕으로 스마트 상점과 공방 등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중점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대표 모델로 '소상공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처음 도입했다. 민간 유통사가 주도적으로 판매장을 설치·운영해 소비자에 재미를제공하고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채널 진입 문턱을 낮추는 '상생+재미+소통 매장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소상공인 플래그십 스토어'는 인사동 쌈지길 판매장과 더불어 온라인에선 국내 대표 핸드메이드 플랫폼 '아이디어스' 내 전용관을 통해 선보인다. 또 오는 11월에는 ㈜인터파크에서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내 스토어를 열 예정이다. 수공예품 전자상거래 전문기업인 ㈜백패커는 그동안 현장에서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년 2000여개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발굴해 교육·컨설팅, 시제품 제작·테스트, 홍보·판매 등 전 과정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스토어의 명칭은 "소상공인 이야기(談)와 제품을 담은 공간"의 중의적 의미인 '소담상회 위드(with) 아이디어스 플레이스'로 정했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소상공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디지털 전환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이번 스토어 개장이 그동안 고통과 희생을 감내한 소상공인분들을 응원하고 활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될 '착한소비'에도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0-15 06:01: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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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충전 정보 앱, '수달' 정식 출시…소프트베리 'EV Infra' 노하우 담았다

/소프트베리 수소차 충전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나왔다. 소프트베리는 15일 '수소로 달리다(수달)'를 정식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수달은 수소차 충전소 위치, 운영 시간, 충전 대기 정보 등 수소차 충전소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국내 수소차 충전 정보 앱 최초로 지오펜싱 기술을 활용, 충전소를 둘러싼 가상 울타리 내 수달 사용자 수를 조회 가능하게 한 점이 특징이다. 더불어 사용자 제보를 실시간 반영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충전 대기 대수를 예상 가능하게 돕는다. 오픈 베타 서비스를 통해 최종 업데이트를 마무리했다. 소프트베리는 앞서 전기차 충전 정보앱 'EV 인프라'를 서비스하며 서비스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소프트베리 관계자는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 중인 EV Infra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달 앱을 출시하게 됐다"며, "수달은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플랫폼으로서 유저 분들의 목소리와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며, 향후 차량 운영 경로에 따른 충전소 알림 서비스, 충전 예약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 역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베리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사업자용 버전도 선보일 계획이다. 공지를 등록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이 가능하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4 16:24:1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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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타이칸보다 넓어진 투리스모·911보다 빠른 GT3 국내 출시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가 14일 서울 강남구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에서 열린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와 신형 911 GT3' 특별전시회에 참석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포르쉐 타이칸이 더 실용적으로 변했다. 911 GT3도 드디어 국내에 상륙했다. 포르쉐코리아는 14일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와 신형 911 GT3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날 '스포츠 모빌리티 오브 투데이 앤 투모로우'를 주제로 마련한 특별 전시회에서는 포르쉐의 지속가능한 제품 전략을 강조했다. 타이칸 투리스모는 포르쉐 첫 CUV이자 두번째 순수전기차다. 같은 파워트레인에 헤드룸을 47mm 늘리고 적재 용량을 1200L 확보해 자전거 3대를 적재할 수 있게 하는 등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배터리 플러스와 사륜구동,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한 하이테크 섀시를 기본 탑재했다. 가격은 1억3800만~2억60만원이다. 911 GT3는 8세대 911에서는 첫 GT 모델이다. 이미 검증된 최고출력 510마력을 내는 자연흡기 4리터 6기통 박서 엔진에 GT 레이스카에서 가져온 여러 기능을 추가하면서 성능을 극대화했다. 911 GT3 익스클루시브 크로노그래프는 모터스포츠 특성을 극대화한다. 가격은 2억2000만원이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추구하며 스포츠카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와 '911 GT3'는 가솔린 엔진, 하이브리드 및 전기 모델에 집중하는 포르쉐의 미래 제품 전략을 반영한 독보적인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4 15:40: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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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메모리 공급난에 메모리 '울상'…내년에 또 '슈퍼 사이클' 기대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정점을 지났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비메모리 반도체 부족 등으로 수요가 주춤하면서 가격 하락이 본격화한 것. 다만 일시적인 현상인 만큼 조만간 다시 호황을 되찾을 수 있다는 기대도 크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최근 보고서를 내고 4분기부터 D램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우선 4분기에는 전분기보다 3~8% 떨어지기 시작하고, 하락이 본격화하는 내년부터는 가격 하락이 평균 15~20%에 이른다는 전망이다. 가격 하락 이유는 공급 과잉이다. 비트 단위로 수요가 16.3% 증가하면서 공급 증가율인 17.9%를 넘어선다는 예상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평택 2라인 가동을 본격화는 등으로 공급량을 19.6%나 늘리면서 수요를 한참 뛰어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에서는 D램 수요가 공급 증가 수준에 미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비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을 들고 있다.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제품 생산에 차질을 빚으면서 메모리 수요 역시 줄일 수 밖에 없다는 것. 삼성전자 14나노 D램 /삼성전자 당장 메모리 시장 '큰 손'인 애플이 아이폰 13 생산 목표를 대폭 줄였다. 외신 등에 따르면 연내 생산 목표를 최대 1000만대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 내년에도 생산량을 회복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앞서 삼성전자 등 스마트폰 업체들도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스마트폰 등 IT 기기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알려졌다. 갤럭시 Z 플립 3가 대표적, 갤럭시 S21 FE도 반도체 부족으로 출시가 취소됐다는 추측이 나온다. 반도체 부족 현상도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모습이다. 글로벌 파운드리 업체가 여전히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중국도 전력난 등으로 생산을 줄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말레이시아 등 반도체 후공정 시설이 밀집한 동남아시아 등 지역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까지 일어나면서 반도체 공급은 더욱 지연됐다. 인텔은 메테오 레이크 웨이퍼 /인텔 다행히 긍정적인 신호도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북미권역 호세 무뇨스 사장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이 최악을 지났다고 말했다. 3분기에 심각한 상황을 겪었지만, 이제 다시 공급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전세계적으로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고, 현대차 등 완성차를 비롯해 반도체 생산 시설에 새로 투자하는 움직임도 빨라졌다. 때문에 내년 하반기부터는 다시 메모리 슈퍼 사이클이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도 적지 않다. 비메모리 공급이 일부 정상화됨과 동시에, DDR5가 새로 출시되면서 수요를 촉진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인텔 차세대 서버용 CPU도 출시되면서 수요를 더 늘릴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업체 매출도 떨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가격이 하락하는 대신 생산량도 그만큼 늘어나면서다. 내년에는 새로운 팹 가동 계획도 많지 않아서 한동안 공급량도 제자리 걸음을 할 것으로 트렌드포스는 예상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4 15:16:51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