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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기업 영업조직 위한 CRM 솔루션 내놔

Big Sales Maker…휴넷 쉬플리사업부와 세일즈인사이트 '협업' 휴넷이 출시한 기업 CRM 솔루션 'Big Sales Maker'. 휴넷이 기업의 영업조직을 위한 CRM 솔루션 'Big Sales Maker(빅 세일즈 메이커)'를 출시했다. 24일 휴넷에 따르면 해당 솔루션은 수주 컨설팅을 담당하는 휴넷 쉬플리사업부와 CRM전문기업 세일즈인사이트가 공동 개발했다. 'Big Sales Maker'는 기업의 B2B 영업조직을 대상으로 하는 영업 지원 솔루션이다. 세일즈인사이트의 영업 전문 협업툴인 'Salesinsight CRM'에 쉬플리의 수주 컨설팅 노하우를 결합한 모델로, 기업 수주 영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략적 고객 관리 ▲전략적 기회 관리 ▲수주 전략 개발 ▲핵심 성과 관리 등 기업 수주 영업 단계에 맞춘 전략을 제시해준다. 휴넷 쉬플리사업부는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입찰 수주 컨설팅 회사인 '쉬플리'의 한국지사로, 사업 수주에 필요한 선제안 영업(Pre-sales), 제안 영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국내외 제안서 개발, 경쟁 프레젠테이션 등 수주에 필요한 단계별 컨설팅을 제공한다. 탄탄한 콘텐츠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누적 수주 성공률이 87.1%에 달한다. 쉬플리사업부 김용기 부사장은 "영업은 디지털 전환이 어려운 영역인데 세일즈인사이트와의 협업으로 전에 없던 영업지원 솔루션을 만들게 됐다"면서 "'Big Sales Maker'가 기업 영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 필수품이 될 것이라 확신하는 만큼 기업의 세일즈 전문성을 높이고 매출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10-24 08:33: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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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몽골서 조성한 숲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총장상

국내외 기업·단체 대상 '사막화방지 우수 동영상' 공모전서 유한킴벌리가 몽골에 조성한 유한킴벌리 숲. 유한킴벌리가 몽골에서 지속해온 사막화방지 활동 사례로 국내외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막화방지 우수 동영상' 공모전에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상을 받았다. 해당 공모는 사막화방지 노력을 치하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시행됐다. 수상사례는 창원 이니셔티브 출범 10주년 행사를 통해 공유됐다. 24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여년 가까이 황사의 발원지 중 하나인 몽골에 여의도 11배에 이르는 유한킴벌리숲을 가꾸는 등 사막화방지를 위해 노력해왔다. 유한킴벌리숲이 위치한 토진나르스 지역은 '끝없는 소나무 숲'이라는 뜻을 가질 정도로 과거에 소나무가 울창했던 곳이었지만 1990년대 두번의 큰 불로 인해 황폐화되며 사막화가 가속화됐었다. 유한킴벌리와 시민단체인 '동북아산림포럼'은 2003년부터 여의도 11배에 이르는 3250ha의 광활한 지역에 약 10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가꾸며 울창한 숲으로 복구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치는 황사의 발원지를 줄였다는 점에서도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몽골 유한킴벌리숲에는 생태타워를 설치해 사막화 방지와 숲 복원의 아름다운 장관을 느낄 수 있으며, 다시 생명력이 살아나면서 되돌아온 야생 동식물들을 관찰하는 색다른 즐거움도 제공한다. 몽골 현지에서는 새로운 생태관광 코스로도 명성을 얻으면서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나무심기와 숲 복원을 모범사례를 배우는 학습의 장소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CSR 담당자는 "몽골 사막화 방지에 작은 기여를 할 수 있었던 데 대해 보람을 느낀다"며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주요 탄소 흡수원인 숲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는 만큼, 숲과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1-10-24 08:32: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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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서부발전에 입찰관행 제도개선 등 건의

서부발전과 제1차 '중소기업 상생실무협의회' 열어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한국서부발전에 분리발주 확대 등 입찰관행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중기중앙회는 서부발전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1차 '서부발전-중소기업 상생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부발전·중소기업 상생실무협의회'는 중기중앙회와 서부발전이 지난 7월7일 맺은 업무협의 후속조치로 꾸려졌다. 이번 회의에선 서부발전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반성장사업을 안내하는 한편,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서부발전은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한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부품 국산화를 위한 R&D 지원 ▲해외공동진출 모델 개발 ▲신기술 선도기업 육성 등 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을 안내했다. 중기중앙회는 ▲분리발주 확대 등 입찰관행 개선 ▲고품위 석회석 품위 납품기준 완화 ▲업무용차량 렌터카로 활용 ▲인쇄물 구입시 조합추천수의계약제도 및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활용 ▲드론활용 3D모델 조합추천수의계약제도 시범도입 등을 건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서부발전에서 조달협력처장, 계약자재부장, 동반성장부장 등이 참석해 중소기업계 현안건의에 대해 직접 답변하며 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서부발전 강세훈 조달협력처장은 "지난 7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 조달협력처장으로 부임하면서 처음으로 참석한 회의인데 중소기업 지원의 핵심은 판로·조달이라는 생각이 들고 책임감이 남다르다"며 "본 협의회를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을 개발하고 판로지원제도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오늘 건의한 현장애로에 대해 당장의 해결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대안을 민·관이 함께 찾기 위해 만든 자리"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제도가 개선되고, 서부발전이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22 14:00: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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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손실보상, 온라인서 '본인인증'하면 신청·보상금 확인

중기부, 소상공인 손실보상 시스템 구축해 27일부터 운영 손실보상금, 신청후 이틀 이내에 수령…확인보상 절차도 중소벤처기업부가 구축한 손실보상 누리집(소상공인손실보상.kr) 메인 화면. 오는 27일부터 본격화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은 서류제출없이 온라인에서 본인 인증만으로 신청과 보상금을 확인할 수 있다. 손실보상금은 신청후 이틀 이내에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소기업이 보상금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고,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27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소상공인 등의 편의성과 신속지원을 고려한 온라인 시스템 중심의 소상공인 손실보상 신청·지급 절차는 다음과 같다. 우선 '소상공인 손실보상 시스템'은 지자체의 방역조치와 관련한 사업장 정보와 국세청의 과세자료를 기반으로, 집합금지 및 영업시간 제한에 따른 손실규모에 비례한 업체별 맞춤형 보상금을 사전에 산정한다. 손실보상 홈페이지(소상공인손실보상.kr)에서 사업자번호를 입력하고 본인인증을 한 소상공인은 별도 증빙서류 없는 간편 신청을 통해 2일 이내에 산정된 보상금을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다. 행정자료 부족 등으로 사전에 보상금이 산정되지 못한 소상공인은 사업자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지자체와 국세청의 확인을 거쳐 산정된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신속 보상 금액에 동의하지 않는 사업체는 증빙서류를 제출해 보상금을 다시 산정하는 '확인보상' 절차를 거치게 된다. 소상공인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확인보상을 신청하고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확인보상'을 통해 산정된 보상금액에도 동의하지 않는 소상공인 등은 이의신청을 통해 한 번 더 손실보상금을 산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시·군·구청에 설치돼 있는 손실보상 전담창구에서 오프라인으로도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콜센터(1533-3300) 또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 등을 통해 손실보상 관련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중기부 이은청 소상공인 코로나19 회복지원단장은 "소상공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신청하고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손실보상제도 범정부 협업체계를 구축했다"며 "손실보상 제도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0-22 12:00: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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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協, 제1회 사진·영상공모전 시상식 열어

사진 238점, 영상 55점 접수…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등 27점 선정 벤처기업협회 강삼권 회장(왼쪽 5번째)이 지난 21일 서울 구로 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제1회 벤처기업 사진&영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벤처협회 벤처기업협회가 '제1회 벤처기업 사진·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22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고 있는 벤처기업·스타트업의 도전정신과 역동성을 재조명하고, 제2벤처붐의 확산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처음 진행한 공모전임에도 불구하고 사진 238점, 영상 55점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10점 등 총 27점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상금 200만원)에는 임호영·김현진 씨의 영상작품 '프로젝트 흐름은요...'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김현진씨의 입사 당시 이야기를 재미있게 재연한 것으로, 스타트업의 '찐 일상'을 보여주는 동시에 코로나로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즐겁게 일하자는 응원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사진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박외진의 '인공지능과 나' 최우수상(상금 각 100만원)의 경우 사진부문에선 인공지능 엔지니어로서의 고민을 셀프 포트레이트로 표한한 박외진씨의 '인공지능과 나'(사진), 그리고 영상 부문은 벤처기업에 대한 개인의 생각, 대학 졸업을 앞둔 친구들과 스스로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홍준기·강태구씨의 '당신의 모험을 시작하세요'가 각각 선정됐다. 벤처기업협회 강삼권 회장은 "수상작에 담긴 '벤처'의 진솔한 모습이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국가경제와 우리 사회에 작은 위안과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경제와 사회의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는 우리 벤처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사회저변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문완희 동서울대학교 디지털방송콘텐츠과 교수는 "산업현장에서 고뇌하고 행동하는 벤처인들의 모습이 현장감 있게 표현된 작품들이 인상적이었으며, 공모전의 주제와 부합되는 수준 높은 사진 및 영상 작품들이 많았다"고 총평했다. 한편 수상작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나 '벤처기업 사진·영상 수상작 온라인 전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0-22 09:18: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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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한국품질만족지수' 조사서 침대부문 16년 연속 1위

업계 최초 침대공학연구소 880개 특허 출원 '기염' 에이스침대가 '2021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조사에서 침대 부문 16년 연속 1위로 뽑혔다. 22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올해로 16년째 침대부문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오며 업계 1위 위상을 굳히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1963년 창업부터 지금까지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겠다'는 창업주 안유수 회장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침대 기술의 한국화를 목표로 최고의 침대를 개발해오고 있다. 에이스침대가 업계 최초로 1992년에 설립한 '침대공학연구소'는 2006년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국내 침대업계 유일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에이스침대가 해당 연구소를 통해 낸 특허 출원은 880개 넘는다. 특히 에이스침대가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16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은 숙면을 방해하는 꺼짐, 소음, 빈틈, 흔들림 등의 현상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캐나다,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15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은 한 개의 스프링 상하 부위가 각각 독립형과 연결형 두 개의 스프링 역할을 하기 때문에 누웠을 때 하중 분포에 따라 위에서 한번 부드럽게 맞춰주고, 밑에서는 단단하게 받쳐줘 인체곡선을 유지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에이스침대는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에 대한 우직한 고집으로 창립이래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독자적인 제품 개발에 몰두해왔다"며 "품질 경영에 대한 믿음과 철학 덕분에 16년간 품질 만족도 1위라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좋은 잠'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10-22 08:59:09 김승호 기자
LG그룹도 '청년희망ON' 동참…3년간 일자리 3만9000개 약속

LG도 일자리 3만9000개 창출에 나선다. LG는 21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국무총리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희망 ON' 프로젝트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KT와 삼성에 이어 3번째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광모 회장 등 LG 그룹 주요 경영진과 김부겸 국무총리 등 정부측 인사들이 참석했다. 청년 사원과 청년조정위원회 이정훈 위원, 스타트업과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자문단 등 청년들도 참석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과 고충을 함께 논의했다. LG는 이 자리에서 3년간 직접 채용으로만 3만명을 뽑겠다고 약속했다. 매년 1만명에 해당한다. LG그룹이 올해 휴대전화 단말기 사업 철수와 LX그룹 분리 등 사업 규모를 줄인 상황, 오히려 인력을 10% 더 채용하며 청년 구직난 해소에 힘을 보태기로 한 것. 이에 더해 산업 생태계 지원 및 육성을 통한 일자리 9000개도 추가로 만들기로 했다. 스타트업 분야에 1500억원을 투자하고 채용 계약학과 등 산학연계 프로그램 확대, ESG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서다. LG커넥트와 오픈랩 등으로 2000개, SW와 광학, 스마트융합 등 산학연계를 통해 5800개, LG소셜캠퍼스와 로컬밸류업 프로그램 등으로 1200개 일자리를 새로 만들 계획이다. 종전보다 50%나 많은 숫자다. 청년희망ON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김부겸 총리는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총리직을 맡으면서 '일자리를 비롯한 청년들의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야 한다'는 절박감으로 청년일자리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LG가 이렇게 크게 화답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기업과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서 청년 일자리를 늘려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해보자"고 협조를 구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실리콘밸리를 넘고자 했던 故 구본무 회장의 꿈을 언급하며, 'LG사이언스파크'에서 젊은이들의 열정을 통해서 실현되기를 기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21 14:40: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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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탄소 발자국' 이어 '물 발자국'도 업계 최초 획득

물 발자국 /SK실트론 SK실트론도 탄소 감축에 이어 물을 아끼는 노력까지 인정 받으며 웨이퍼 업계 ESG 경영을 주도한다. Sk실트론은 업계 최초로 '제품 물 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올 초 전 제품을 대상으로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은데 이은 성과다. 카본트러스트는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 감축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기관으로, 제조 이전 단계부터 제품 생산 완료까지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과 물 사용량을 종합 측정해 흔적을 줄였다는 의미의 '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SK실트론은 공정 내 재이용수 사용량 증대를 위해 유틸리티 설비를 개선하고 약 12만톤의 공업용수를 절감했다. 구미 시민 1600여명이 1년간 사용하는 물과 비슷한 수준이다. 앞서 SK실트론은 폐기물 재활용률 98%로 지난달 UL에서 '폐기물 매립 제로(ZWTL)' 골드 인증도 받았다. RE100 캠페인과 2040년 온실가스 넷제로 선언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획득하며 웨이퍼 업계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SK실트론 장용호 사장은 "ESG 경영 전략에 기반해 진정성을 갖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특히, 환경, 사회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가 나오고 있다"라며 "ESG 경영 활동 고도화를 통해 인류의 더 나은 미래와 기술의 진보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21 13:58:19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