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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청년연계형 내일채움공제 추가 출시

청년내일채움공제 만기자 대상…매달 14만원씩 적립후 만기땐 1008만원 수령 청년내일채움공제 만기자를 대상으로 한 '연계형 내일채움공제'가 새로 생겼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청년연계형 내일채움공제'를 새로 출시하고 청년내일채움공제 만기자의 추가 자산 형성과 장기재직을 돕는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연계형 내일채움공제는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일반 내일채움공제를 연결하는 일종의 징검다리형 공제 상품이다. 공제 가입이 가능한 청년내일채움공제 만기자는 10월 현재 기준으로 약 12만명이다. 청년 근로자와 중소기업이 3년간 매월 14만원씩 적립하면 만기 시 1008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중진공은 공제 가입에 따르는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가입기간은 기존 일반 내일채움공제의 5년에서 3년으로, 중소기업 월 납입금액은 평균 24만원에서 14만원으로 낮췄다. 청년내일채움공제 만기 이후에도 중소기업 현장에서 계속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에 대한 추가 지원을 통해 장기재직을 위한 동기 부여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진공 우영환 일자리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청년 근로자와 중소벤처기업의 일자리 안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중진공은 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고 공제 상품 다양화와 중소벤처기업 일자리 질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청년연계형 내일채움공제 가입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내일채움공제 누리집 또는 32개 지역본지부로 하면 된다.

2021-10-18 10:49: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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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코퍼레이션, 인사이드3D 전시회에 폼랩 제품 대거 출품…국내 유일 '퓨즈1'에 눈길

엘코퍼레이션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 전시회/엘코퍼레이션 폼랩 3D 프린팅 장비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엘코퍼레이션은 13일부터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8회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 전시회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세계 최대 3D 프린팅 및 적층제조 이벤트다. 엘코퍼레이션은 7회에 걸쳐 참가하며 3D 프린터 대중화에 기여해왔으며, 올해에는 폼랩 단독 부스로 구성하고 전시회 최대 규모 부스를 만들었다. 엘코퍼레이션은 폼랩사의 퓨즈 1을 비롯해 폼 3L, 폼 워시 L/폼 큐어 L, 폼 3, 폼 3B, 폼 워시/폼 큐어 등 3D 프린팅 관련제품을 대거 출품해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내에 단독으로 공급하고 있는 폼랩의 신형 SLS 방식 3D 프린터 '퓨즈 1'의 시연회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폼랩사가 개발한 나일론 소재인 '나일론11/12 파우더'로 강도와 유연성, 정밀함 모두를 충족했다.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성도 높였다. 엘코퍼레이션은 '폼 워시 L/폼 큐어 L'도 국내 처음으로 현장 공개하고 사전 주문을 받았다. 국내 최초이자 단독 전시로, 관람객에 신제품을 실제로 경험할만한 기회를 제공했다.임준환 엘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많은 분들이 문의를 주셨던 '폼 큐어 L'와 '폼 워시 L'은 기대만큼 참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타사 대형장비를 사용하는 분들도 큰 사이즈의 경화기와 자동 세척기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아 폼랩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분들에게도 폼랩 제품을 사용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가 컸다"며 "뿐만 아니라 퓨즈1은 국내 최초로 오프라인으로 소개되면서 장비 구동 시연이 7분 이내로 짧게 설명될 정도로 타사 대비 사용자 편의성이 높은 SLS 장비임을 현장에서 다시 한 번 검증할 수 있었다. 나일론11 혹은 나일론12 소재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적합한 장비"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8 10:25: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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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개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상생 강화

/LG전자 LG전자가 자매 마을을 더 늘리며 농촌과 상생을 강화한다. LG전자는 경북 의성군과 강원 삼척시, 강원 정선군 등 3개 마을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1사1촌 자매결연은 기업이 협약을 맺은 마을에 일손 돕기와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를 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LG전자는 상반기 경북 영양군과 전남 해남군, 강원 평창군 등과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자매결연 마을은 모두 8곳, 앞으로도 자매결연 마을을 확대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구입해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기부하고 ▲마을 공동시설에 가전제품을 지원하며 ▲농번기 등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 ▲취약계층에 전동 보장구(전동 휠체어, 전동 스쿠터)를 기부하고 ▲지진, 홍수 등 재해 발생 시 복구를 지원한다. 앞서 LG전자는 올 상반기에 자매결연 마을에서 재배한 배추로 만든 김장김치를 대량 구입해 여러 지역의 쪽방촌에 기부하고 자매결연 마을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대학생에게 노트북을 제공했다. 한편 LG전자 노동조합도 경남 창원, 경북 구미, 충북 보은, 충북 청주 등에서 1사1촌 활동을 펼치며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을 실천하고 있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펼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마련할 것"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8 10:00: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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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18일부터 해외기술교류 상담·세미나 개최

닷새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서…중국등 5개국 340개사 참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18일부터 닷새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1년 하반기 G-TEP 기술교류 상담회 & 세미나'를 개최한다. 17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씨엘팜 등 국내 중소벤처기업 68개사와 중국, 아랍에미리트, 태국, 인도네시아, 몽골 등 5개국 해외 바이어 340여 개사가 참여한다. 중진공은 기술수출 전문가로 구성된 헬프 데스크를 운영해 해외기업과의 협상을 중재하고, 기술수출 관련 애로해결 지원 및 맞춤형 기술수출 정보 제공으로 밀도 있는 상담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하반기에는 지난 상반기보다 국가별 참가기업 수가 늘었다. 상반기 상담회에는 국내기업 59개사가 카자흐스탄, 러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 중국 등 6개국 바이어 306개사와 상담을 진행해 22건의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수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세미나도 연다. 첫 날엔 '중국 시장과 전략'을 시작으로 'UAE 수출 실패 사례를 통해 배우는 시장 진출 전략'(19일),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20일), '자동차 경량화 생산기술과 탄소중립'(21일), 국제라이선스 계약의 주요 법률 쟁점(22일)까지 매일 한 가지 주제를 다룬다. 세미나는 유튜브로 생중계해 관심기업은 누구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중진공은 행사 첫날인 18일 오후 중국 상하이과학기술교류중심(SSTEC)과 중소벤처기업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중진공 김문환 글로벌성장본부장은 "기술교류는 라이센싱, 합작투자, 생산설비 이전 등의 방식으로 진행하는 국가간 협업 모델"이라면서 "비대면으로 개최하는 하반기 G-TEP 기술교류 상담회가 참여기업간 협업기회 창출 및 우수기술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10-17 12:00: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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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메모리 반도체발 웨이퍼 공급난에 메모리도 생산 비상 사태

실리콘 웨이퍼 /SK실트론 메모리 반도체도 웨이퍼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직 생산에 타격을 입을 수준은 아니지만, 웨이퍼 공급난이 장기화되면 메모리도 '쇼티지'를 겪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메모리 업체들은 최근 웨이퍼 사용량을 10~20% 이상 감축하기로 했다. 웨이퍼 공급난이 현실화한 탓이다. 코로나19 이후 비메모리 반도체 생산이 대폭 늘면서 웨이퍼 수급 상황도 빠르게 악화했고, 결국 웨이퍼 사용을 최소화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전언이다. 실제로 웨이퍼 출하량은 연일 역대 최대치를 넘어서고 있다. 상반기까지는 전장용 반도체에 쓰이는 8인치 웨이퍼만 품귀 현상을 빚었지만, 하반기부터는 12인치 등 웨이퍼 역시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SK하이닉스 1a D램 /SK하이닉스 내년부터는 코로나19 직후 증설을 시작한 파운드리 팹이 가동을 시작하고, 메모리 팹도 더 늘어날 예정인 만큼 공급난은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2023년에는 아직 웨이퍼가 부족하지 않은데도 서둘러 웨이퍼 줄이기에 나선 이유도 선제적으로 대비하려는 목적이 더 크다는 분석이다. 다행히 당장 빗그로스가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가 이미 주력 제품인 2세대(10y)와 3세대 10나노(1z) D램 수율을 충분히 높인 데다가, 차세대 (1a) D램 양산까지 시작한 덕분. 웨이퍼 재생 등 웨이퍼 사용을 최소화할 여러 기술도 확보한 상태로 알려졌다. 웨이퍼 업계도 생산량 늘리기 작전에 돌입했다. 웨이퍼 업계 2위인 일본 섬코가 2조5000억원을 들여 12인치 웨이퍼 생산을 대폭 늘리기로 했고, 1위인 신에츠 역시 증설을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 상하이신성반도체가 2025년까지 웨이퍼 생산 능력을 4배 늘리겠다고 공언하는 등 '반도체 굴기' 도 다시 시작하는 모습이다. 다만 제조 현장에서는 어려움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실적으로 불량률을 더 줄이기 어려운데다가, 새로운 팹에서 만들거나 재생한 새로운 종류의 웨이퍼를 도입하면 생산성을 최적화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웨이퍼 공급난이 장기화되면 결국 메모리도 공급을 줄일 수 밖에 없다는 우려도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7 11:29: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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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LG DX' 페어' 열고 혁신 아이디어 모아…디지털 전환 속도 낸다

마곡 사이언스 파크/LG LG그룹이 디지털 전환(DX)을 확대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LG사이언스파크는 14일부터 'LG DX 페어'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그룹의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하고 사례를 공유하며 DX를 가속화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행사로 'DX아이디어톤'과 'DX 사례 공유', '글로벌 석학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 누구나 손쉽게 참여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에서 진행됐다. 9월 한달간 160여개 팀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6개 팀을 선정했다. ▲물질과 물성 등 복잡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는 화학 계열 논문과 특허를 하루에 1,000건씩 분석해 연구자가 원하는 정보를 추출할 수 있는 화학 분야 특화 인공지능 모델 ▲공정의 설비 불량 진단 시간을 기존 1~2시간에서 1분으로 단축시키는 빅데이터 자동 분석 기술 ▲24시간 언제든지 1만 명의 고객과도 동시에 소통하며, 궁금한 점을 해결해주는 인공지능 서비스 엔지니어 'David' 개발 등이다. 뛰어난 디지털 기술로 사회에 공헌한 이들에게 'DX 특별상'도 수여됐다. LG CNS 아키텍처최적화팀은 지난 7월 무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약 시스템 장애 상황 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국민들이 안정적으로 백신을 예약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지난해 EBS 원격 수업 접속 장애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도 해결사 역할을 했다. LG는 신규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들은 관련 사업 부서에 전달해 사업성 검토를 통해 실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LG이노텍, LG AI연구원과 함께 특허 5만건을 4시간만에 분석해 연구에 필요한 핵심 정보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추출할 수 있는 인공지능 문장 인식 모델 개발 ▲LG CNS, 국내 최초로 한국영어교육학회의 영어 교육 인증을 받고, 지난해 출시 후 100만 명 이상이 가입한 인공지능 기반 인기 영어 교육 프로그램 'AI 튜터' 개발 ▲LG생활건강, 경력 보유 여성을 대상으로 라이브 커머스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뷰티 유투버'로 성장한 이들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는 시스템 구축 등 전 계열사로 확산 적용하고 있는 다양한 디지털 전환 사례도 공유됐다. 또 '이노베이터 메소드'의 저자이자 디지털 전환 전략 분야의 글로벌 석학인 네이선 퍼 프랑스 인시아드 경영대학원 교수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삼수 LG사이언스파크 CDO(Chief Digital Officer, 최고 디지털 책임자)는 "LG의 디지털 전환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 가는 변화"라며, "끊임 없는 도전하는 조직 문화가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7 11:00: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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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3대 아트페어에 친환경 전시관 설치…올레드 TV로 '데미안 허스트' 작품 선보여

LG전자 부스 /LG전자 LG전자가 올레드 TV로 세계 3대 아트페어를 장식했다. LG전자는 13일(현지시간)부터 영국 런던 리젠트파크에서 열린 프리즈 아트페어에 참가해 현대미술 작가 데미안 허스트와 컬래버레이션 전시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리즈 아트페어는 2003년 시작된 영국을 대표하는 아트페어다. 프랑스 피아크와 스위스 아트 바젤 등과 3대 아트페어로 꼽힌다. 전자 업체가 프리즈 아트페어에서 단독 갤러리를 운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150㎡ 규모 공간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R(모델명: 65R1)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모델명: 88Z1)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77/65G1) 등 LG 올레드 TV 10여 대를 활용해 갤러리를 조성했다. '회화의 역사(LG OLED X Damien Hirst: A history of Painting)라는 전시 주제에 맞춰 데미안 허스트의 대표 작품들을 올레드만이 가능한 생생한 화질로 표현한다. 갤러리는 원작뿐 아니라 올레드 TV를 활용한 디지털 작품 등 다양하게 데미안 허스트 작품을 소개한다. 롤러블 TV도 말려들어갔다 펼쳐지는 연출을 이용해 작품을 구현했다. 친환경 요소를 확장 적용한 전시 부스 디자인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장식을 최소화한 미니멀 디자인을 적용하고, 재사용 가능 패브릭을 활용한 것. LG 올레드 TV는 일반 LCD TV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이 적고 자원 효율이 뛰어나다. LG전자 박형세 HE사업본부장은 "LG 올레드 TV는 단순히 화면을 통해 예술 작품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그 자체로 작품이 되는 TV"라며 "차별화된 화질과 혁신적인 폼팩터를 앞세운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확대하며 LG 올레드 TV의 브랜드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7 10:00: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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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가상현실 속 디지털프라자 오픈…'삼성 VR 스토어'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메타버스로 디지털프라자를 연다. 삼성전자는 17일부터 '삼성 VR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VR 스토어는 온라인 상으로 실제 매장과 동일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비대면 통합 쇼핑 서비스'다. 제품 체험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 자신에게 딱 맞는 제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VR 공간은 PC나 모바일 기기의 웹 브라우저로 접속할 수 있으며, 1층 모바일, 2층 영상 · 가전제품 코너로 구성된다. 냉장고와 세탁기 문을 여는 등 생생한 제품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삼성 VR 스토어는 'e-디테일러'와 연계해 전문적인 제품 상담도 제공한다. e-디테일러는 지난 6월 처음 도입한 1:1 맞춤형 화상 상담서비스다. 소비자에 전문적으로 알맞은 제품을 추천해준다는 의미로, 별도 앱 설치 없이 전국 33개 매장 전문 상담사와 오프라인 수준 상담을 제공한다. 비대면 서비스로 거리가 멀거나 방문이 어려운 소비자에 인기가 높다. 론칭 3개월여만에 상담 건수가 4배 가량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e 디테일러 서비스 연동 매장을 점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권금주 상무는 "변화하는 소비자와 유통 환경을 반영해 선보인 삼성 VR 스토어와 e-디테일러 서비스는 소비자들에게 시ㆍ공간 제약 없이 안전하고 편리한 구매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소비자 분석을 통해 온?오프 라인을 연계한 토탈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7 09:31: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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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청년 SW 전문가로 성장할 'SSAFY' 교육생 모집…1150명으로 확대

SSAFY 수업 모습 /삼성 삼성이 올해에도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성장할 청년을 모집한다. 삼성은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SSAFY는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삼성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한다. 매년 2회에 걸쳐 교육생을 모집해 수료생 2087명을 배출, 77%인 1601명이 544개 기업에 취업했다. 대기업과 금융권, 해외 기업까지다. 일부 기업은 ▲서류심사 면제 ▲코딩테스트 면제 ▲'삼성청년SW아카데미' 특별 전형 등으로 우대도 해준다. 1월에 교육을 시작한 5기생은 30% 가량이 조기 취업하는 성과도 올렸다. 이번 7기 교육생은 모집 규모를 1150명으로 대폭 늘렸다. 당초 모집 인원은 연간 1000명이었지만,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기업 우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면서 올해에는 1900명, 내년부터 연간 2300명으로 대폭 늘렸다. 모집 대상은 29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 예정자다. 서울과 대전, 광주와 구미, 부울경 캠퍼스 등 지역에서 전공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 진행된다. 단순 SW 교육뿐 아니라 실전 프로젝트, 우수 기업 멘토링과 콘퍼런스 등도 지원한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매달 100만원 지원도 제공한다. 대전, 광주, 구미, 부울경 캠퍼스 교육생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해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정부 훈련 장려금도 받을 수 있다. SSAFY는 그 밖에도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국무총리실 주관 '청년희망ON' 프로젝트 파트너십을 맺는 등 청년 대상 우수 프로그램 발굴과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이라는 CSR 비전으로 청소년 교육 중심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7 09:31:4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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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여·야 대표에게 '中企 10대 정책과제' 전달

김기문 중기중앙회장등 송영길·이준석 대표 각각 면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오른쪽)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계가 여·야 대표를 각각 방문해 중소기업 10대 정책과제를 전달했다. 17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김기문 회장과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들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 있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각각 방문해 시급한 중소기업 현안들을 전달했다. 이날 여야 대표 방문에는 권혁홍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배조웅·심승일·한병준 부회장, 서승원 상근부회장과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이 함께 했다. 중소기업계에선 대·중소기업 양극화 실태보고와 함께 ▲획일적 주52시간제 개선 ▲최저임금제도 개선 ▲납품단가 제값받기 ▲공공조달제도 개선 ▲온라인 플랫폼 거래 공정화 ▲불공정거래 개선 ▲중소기업 승계 원활화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중소기업제품 판로확대 지원 ▲중소기업 전용 신용평가체계 구축 등 10대 현안과제를 각 대표에게 전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오른쪽)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대·중소기업간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고 획일적인 주52시간제 시행, 최저임금 인상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며 "여야 대표가 관심을 갖고 양극화 해소와 중소기업 현안들을 적극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2021-10-17 09:02:1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