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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가 보는 노사관계, '대립적'이 절반…'열악한 근무 환경'과 '대화와 타협 거부' 문제 지목

우리나라 노사관계 전반에 대한 인식 /한국경영자총협회 MZ세대가 노사 관계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MZ세대 400명을 대상으로 'MZ세대가 바라보는 노사관계 인식조사'를 실시해 28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MZ세대는 노사관계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에 대해 '매우 대립적이다'(9.0%), '대립적이다'(34.6%) 등 절반 가까이가 대립적이라고 보고 있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도 40.2%가 '파업'을 꼽았고, 투쟁도 17.3%를 차지했다. 타협(5.0%)이나 양보(3.0%) 등 긍정적인 단어는 일부에 그쳤다. 노사가 대립적인 이유로는 기업 입장에서 '열악한 근무환경'을 만들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41.7%로 많았다. '불공정한 임금체계' (19.0%)와 '낮은 임금 수준' (14.7%) 등도 뒤를 이었다. 다만 노조 측면에서도 '대화와 타협 거부' (34.3%)를 가장 큰 문제로 봤다. '과도한 임금인상 요구'라는 응답도 28.0%나 됐다. '노동조합간 세력 경쟁' (11.3%)이나 '근로시간면제자' (10.0%) 등 답변도 있어 노조 간부를 특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었다. 정부에도 '탁상행정' (22%), '노동정책 일관성 부족'(20.0%), '노조의 불법행위 방치'(16.5%) 등 잘못을 지적했다. '사회적 대화 조율능력 부족'(14.8%)이라는 답변도 많았다. 노사협력 필요성에는 공감대가 있었다. 노사협력이 국가경쟁력 강화에 필수 요소냐는 질문에 68.4%가 '필수적 요소'라고 응답했다. 부정적인 답변은 5.1%에 불과했다. 황용연 경총 노사협력본부장은 "협력적 노사관계를 만들기 위해서 기업은 근무환경개선과 공정한 임금체계 구축에 더욱 노력하고, 노동계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과 함께 과도한 임금인상 요구를 자제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9-28 12:00: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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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진주시와 '녹색 도시' 조성 앞장

'그린(green) 사회공헌 협약'…환경정화 등 나서기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본사가 위치한 진주시와 녹색 도시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중진공은 28일 오후 경남 진주시청에서 진주시와 쾌적한 환경조성과 녹지 확산을 위한 '그린(green)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조규일 진주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정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했다. 그린 협약은 중진공이 본사 이전 지역인 진주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연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 정부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회책임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협약을 계기로 중진공과 진주시는 지역주민과 협력해 ▲환경정화 ▲산림보호(식목, 병충해 방제) 등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진주지역 내 도시공원 163개소와 진주시 면적 58% 이상을 차지하는 산림지역 자연보호와 환경 개선에 앞장 선다는 계획이다. 두 기관은 진주시 그린도시 구축 등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현안 사항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중진공은 진주시가 깨끗한 그린도시, 더 나아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진공은 올해 친환경·그린 혁신을 네 번째 경영혁신 방향으로 설정하고 탄소중립 전담반을 운영하는 등 중소벤처기업 탈탄소 경영 전환과 저탄소 기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1-09-28 12:00: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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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 올 8월까지만해도 '사상 최고' 기록 작년 훌쩍

중기부 집계…8월까지 누적 4조6158억 기록해 '역대 최대' 지난해 4조3045억원 수준 이미 넘어 ICT서비스, 바이오·의료 업종에 1조 이상 집중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유망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에 대한 자금투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굴하지 않고 잇따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올해 들어 8월 말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벤처투자 규모가 '사상 최고'를 기록한 지난해 수준을 훌쩍 넘어서면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 말까지 벤처투자 실적을 집계한 결과 4조615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의 4조3045억원 수준을 뛰어넘었다. 지난해의 경우 8월까지 투자금액은 2조4846억원이었다. 올 들어 전년 동기 대비 85.8%(2조1312억원)나 증가한 것이다. 올해 벤처투자가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기록을 4개월 앞당겨 갈아치운 것이다. 중기부의 집계 결과 올 상반기 벤처투자는 3조원을 넘어선 후 7~8월 사이엔 총 1조4000억원 이상 투자됐다. 1~8월까지 월평균 5770억원이 투자된 셈이다. 8월까지 누적 투자 건수와 투자를 받은 기업 역시 각각 3395건, 1588개사로 집계됐다. 이 역시 같은 기간 대비해선 역대 최다 실적이다. 또 건당 투자금액은 평균 13억6000만원, 기업당 투자금액은 평균 29억1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업종 중에선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바이오·의료 업종 투자가 1조원을 넘는 등 자금이 몰렸다. ▲ICT서비스 1조3000억원 ▲바이오·의료 1조935억원 ▲유통·서비스 9618억원이 대표적이다. 이들 3개 업종의 투자 증가는 전체 벤처투자 증가액(2조1312억원)의 76%(1조 6113억원)를 차지할 정도로 눈에 띄었다. '비대면 분야' 투자도 금액으로는 2배가 몰렸다 비대면 분야란 ICT, 인공지능 또는 빅데이터 기술 등을 활용해 제품 또는 서비스의 전달을 비대면화해 경영 효율화 또는 이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하는 것으로 스마트헬스케어, 교육, 스마트 비즈(BIZ)&금융, 생활소비, 엔터, 물류·유통, 기반기술이 여기에 속한다. 집계 결과 비대면 분야 기업에 대한 8월까지의 벤처투자 규모는 2조3084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8월 누적(1조1668억원)보다 97.8%(1조1416억원) 늘어난 규모다. 또 비대면 분야 중 투자를 받은 기업 수도 지난해 8월 기준 586개사에서 약 30% 가까이 증가한 761개사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올해 8월까지 누적 벤처펀드 결성실적은 3조9472억원을 기록했다. 이 역시 지난해 8월까지의 2조8642억원에 비해 1조원 이상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의 경우 연간 6조5676억원의 벤처펀드가 결성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올해 8월까지 지난해의 60% 수준이다. 올해 12월까지 추가로 결성 예정인 펀드를 감안하면 작년 실적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는게 중기부의 관측이다. 중기부 박용순 벤처혁신정책관은 "올해 벤처투자가 역대 최대 실적인 작년 말 실적을 4개월이나 앞당긴 건 전반적으로 창업벤처생태계가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일관된 창업·벤처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한다"며 "중기부는 올해 발표한 창업, 벤처 관련 여러 대책들을 차질 없이 이행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벤처강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2021-09-28 12:00: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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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시장 나온 한샘 본계약 임박…최종 주인은 롯데그룹?

한샘과 인수 MOU 체결한 IMM PE, 이번주 본계약 체결 예정 롯데그룹, 롯데쇼핑·롯데하이마트 통해 3000억 '실탄지원' 한샘, IMM PEF 거쳐 롯데그룹 품 '수순'…향후 관전포인트 가구社 계열로 둔 현대百그룹·신세계그룹과 유통·가구 대전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한샘 사옥. 롯데그룹이 국내 가구업계 1위인 한샘을 품에 안을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거대 유통기업들간 가구시장을 놓고 일대 격전이 예고되고 있다. 지난 7월 한샘과 IMM 프라이빗에쿼티(PE)가 경영권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롯데그룹이 계열사인 롯데쇼핑, 롯데하이마트를 통해 관련 사모펀드(PEF)에 자금을 대 궁극적으로 한샘 인수에 시동을 걸고 있기 때문이다. MOU에 따라 한샘 최대주주인 조창걸 명예회장 및 특수관계자의 보유지분 30.21%를 IMM PE가 설립하는 IMM PEF가 당장은 한샘의 대주주가 되겠지만, 궁극적으론 롯데그룹이 한샘을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되면 한샘을 가져갈 롯데와 앞서 각각 가구회사를 계열사로 편입한 현대백화점(현대리바트), 신세계(신세계까사)를 중심으로 한 백화점 3사의 '가구 대전'이 향후 가구업계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샘과 IMM PE는 빠르면 이번주 중 지분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샘은 지난 7월14일 IMM PE에 조 명예회장 등의 지분을 매각키로하고 독점적 협상권을 주기로 최종 결정하면서 "IMM PE를 경영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장기적인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파트너로 판단해 지분 양수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IMM PE는 한샘 인수를 위한 실사를 진행했고, 현재 최종 인수를 위한 본계약만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선 IMM PE의 한샘 인수가를 1조5000억원 안팎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롯데그룹이 한샘을 인수키로 한 IMM의 사모펀드에 자금을 투자키로 했다. 이를 위해 롯데그룹 계열인 롯데쇼핑은 이달 9일 이사회를 열고 2595억원을 출자해 한샘 인수주체인 IMM PEF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면서 롯데쇼핑측은 "한샘 경영권 지분을 인수하기 위한 PEF에 유한책임사원으로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롯데하이마트도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IMM PEF에 500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이 두 계열사를 내세워 IMM PEF가 한샘을 인수하는 과정에 3095억원의 실탄을 지원하면서 국내 1위 가구회사를 인수하기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선 롯데그룹이 향후 계열사를 동원, 추가 실탄을 확보해 IMM PEF로부터 한샘을 최종적으로 사들이는 것을 예정된 수순으로 보고 있다. 한샘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오고, 롯데그룹이 관련 시장에 출몰하면서 유통기업을 중심으로 한 가구시장 경쟁은 점입가경이다. 가구업계 관계자는 "최근 몇년 사이 주요 종합가구회사들이 줄줄이 유통회사들의 계열사가 되면서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과 코로나19로 더욱 커지고 있는 온라인시장을 넘나들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여기에 롯데까지 진출하면 (경쟁은)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경우 종합가구회사 2위인 현대리바트 뿐만 아니라 건자재회사인 현대L&C를 통해 유통-가구-건자재간 시너지를 모색하고 있다. 앞서 까사미아를 인수하며 '신세계까사'로 탈바꿈시킨 신세계그룹도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최근엔 온라인에 상당한 공을 들이며 시장을 추가 공략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한샘 지분 8.43%를 보유한 2대 주주인 미국계 헤지펀드 테톤 캐피탈 파트너스(Teton Capital Partners, L.P.)는 한샘 경영진과 IMM PE가 M&A를 위한 양해각서를 맺은 것을 두고 지난 10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에 따라 한샘 2대 주주의 가처분 신청이 최종 계약 체결 과정에서 어떤 변수가 될지도 관심이다.

2021-09-28 11:15: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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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OLED VS LCD 담은 영상으로 유튜브 조회수 500만 돌파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OLED 노트북이 유튜브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유튜브에 업로드한 영상 'Race into a new universe with Samsung OLED'가 조회수 500만뷰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업로드한지 열흘만이다. 이 영상은 메타버스 게임을 소재로 OLED 사용자와 LCD 사용자간 바이크 레이싱 승부를 펼치며 OLED 장점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스마트폰에 이어 노트북으로도 확대되는 OLED 우수성을 소비자들에 더 쉽게 풀어냈다는 평가다. 1단계에서는 레이싱 게임이나 영화 등 화면 전환이 빠른 영상에서 진가가 발휘되는 끊김 없이 자연스럽고 선명한 화질 특성을, 2단계에서는 어두운 배경에서도 숨은 적을 찾아내는, 액션 게임에 꼭 필요한 '트루 블랙(True Black)' 특성을, 3단계에서는 LCD보다 더 넓고 섬세한 OLED만의 색 표현력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 초부터 노트북용 13.3형부터 16형 OLED 라인업을 10종 이상으로 확대한 바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수요도 늘어나면서 올해 노트북용 OLED 판매량이 전년 대비 7배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스마트폰에 이어 노트북 시장에서도 OLED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사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에게 노트북용 OLED의 우수성과 특장점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9-28 10:19: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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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부산 신라스테이와 'N 스테이 패키지'…고성능 N 체험 기회 확대

신라스테이와 N 브랜드 차량들 /현대자동차 부산에서 호캉스와 함께 고성능 N 브랜드를 체험할 기회가 마련됐다. 현대자동차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라스테이 해운대와 서부산점에서 'N 스테이 부산' 시승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신라스테이와 N 스테이 패키지 숙박을 하면서 N 브랜드 성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패키지 예약은 신라스테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프리미어 디럭스 객실 1박에 2인 조식, 그리고 아반떼 N과 코나 N 중 차종을 선택할 수 있다. 현대차 N 마플 굿즈 스포츠웨어 세트와 1만원 주유권, 신라스테이 베어 1개도 선물한다. 패키지 이용을 하지 않아도 이벤트 기간 중 1회에 한해 일일 시승 체험을 할 수 있다. 미예약 차량이 있는 경우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가능하다. 현대차는 28일 홈페이지에서 N 스테이 부산 숙박권 고객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차와 신라스테이는 전용 주차장을 마련하고 철저한 차량 관리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10월 27일까지 부산 금정 지점과 구포 지점 등 대형 전시장에서 N브랜드 차량 특별 전시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N 브랜드와 같이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가진 도시 부산에서 아반떼 N과 코나 N 시승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10월 1일부터 파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도 N브랜드 체험관을 운영한다. WRC 우승 랠리카와 관련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 게임 및 이벤트로 체험관을 찾는 고객에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9-28 09:51:2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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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비스페놀A Free' 친환경 영수증 공급 앞장

이마트, 파리바게뜨 등 영수증에 표기해 '친환경 영수증' 부각 한솔제지가 친환경 영수증 공급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28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국내 시장에서 유통되는 친환경 영수증 공급 캠페인을 통해 지난 8월부터 이마트를 비롯해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등 SPC 그룹 계열 주요 매장에 '한솔제지에서 생산한 비스페놀A Free'라는 문구가 적힌 영수증을 공급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소비자들에게도 해당 영수증 용지가 지급되고 있다. 한솔제지는 비스페놀A(BPA)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영수증 뒷면에 'BPA Free' 안심 문구를 표기해 비스페놀A가 함유된 중국산 저가 감열지 영수증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비스페놀A는 물병, 식기류 등 플라스틱 용기에 주로 사용하며 감열지에서는 영수증 인쇄 시 글씨의 색을 나타내는 현색제로 쓰인다. 현재 해외에선 비스페놀A의 함유량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감열지의 비스페놀A 함량을 유럽연합(EU)과 같은 수준인 전체 중량 대비 0.02% 미만으로 규정하는 등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한솔제지는 2019년 하반기부터 선제적으로 비스페놀A가 포함된 영수증 용지 제품 공급을 중단한 데 이어, 재생펄프를 함유한 재생 감열지를 개발하는 등 친환경 제품 공급에 매진하고 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일부 저가 수입 감열지의 경우 실제로는 비스페놀A를 함유하고 있으면서도 허위로 BPA Free 문구를 기재해 소비자를 불안하게 하는 사례가 있다"며 "이에 따라 한솔제지는 소비자가 영수증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자사의 감열지에 안내 문구를 명시하고 친환경 영수증 공급과 관련한 캠페인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솔제지의 안심문구가 표기된 영수증은 이마트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의 SPC그룹 주요 매장 외에 글로벌 결제 대행사 파이서브코리아, SPC그룹의 마케팅 솔루션 기업 섹타나인과의 협업을 통해 음식점, 커피전문점 등으로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1-09-28 09:42: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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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예비창업자 위해 '벤처창업교실' 연다

10월15일까지 75명 모집…비대면 온라인 교육, '전액 무료' 기술보증기금이 예비창업자 등을 위해 올해 두번째 벤처창업교실을 연다. 28일 기보에 따르면 '2021년 제2회 벤처창업교실' 교육생 75명을 오는 10월15일까지 모집한다. 벤처창업교실은 10월25일부터 11월5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하며 전액 무료다. 교육 대상자는 제조, 정보통신(ICT), 신재생에너지, 4차 산업혁명분야, 지식문화산업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 이내의 초기창업자다. 특히, 부산을 중심으로 한 지방 소재 창업자와 소셜벤처 분야를 우대해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교육콘텐츠 시청 및 화상 실시간 강좌 등 전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트렌드 분석 ▲시장개발 ▲투자유치전략 ▲정부지원제도의 이해 등 기술창업과 관련된 실무지식 위주의 강좌들로 구성, 우수 수료자에게는 맞춤형 창업컨설팅도 무료 제공한다. 기보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벤처창업교실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507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기보의 맞춤형 창업보증을 별도로 제공하는 등 기술기반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기보 김영갑 이사는 "기보는 정부의 스마트 대한민국 구현 계획에 맞춰 개방형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위해 수요자 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결돼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9-28 09:07: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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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좋은 잠' 시즌2 광고 유튜브 최단기간 1천만뷰

블랙핑크 제니 등장…8월 '쌓고 편', 9월 '쌓지 말고 편' 선봬 에이스침대의 '좋은 잠' 캠페인 시즌 2 광고 영상 유튜브 화면. 에이스침대의 '좋은 잠' 캠페인 시즌 2 광고(사진)가 최단 기간에 유튜브 영상 조회수 1000만 뷰를 기록했다. 28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지난 8월 블랙핑크 제니를 '좋은 잠' 캠페인 시즌 2의 새 모델로 선정하고 '쌓고 편', '쌓지 말고 편' 두 가지 시리즈의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광고가 나간 이후 무려 한달 만에 유튜브에 올라간 두 편의 광고 영상 조회수가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역대 에이스침대 캠페인 광고 영상 중 최단 기간에 조회수 1000만 뷰를 넘어섰다. 특히 '쌓지 말고 편'은 이달 1일 공개해 한 달도 안됐다. 에이스침대의 '좋은 잠' 캠페인은 올해 4년째 펼치고있는 캠페인으로 '좋은 잠'을 자고 일어난 후 변화한 '좋은 나'의 모습을 보여주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잠'의 중요성과 가치를 전달해왔다. 이번 캠페인 광고에선 제니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일상 속 모습에 '좋은 잠'의 가치를 녹여 전하고 있다. '쌓고 편'은 모델 제니가 독서, 강아지와 눈맞춤 하는 모습 등을 통해 사랑, 교양, 실력 등 우리 일상을 더욱 활력 넘치게 만드는 가치를 쌓을 뿐 만 아니라 좋은 잠이 주는 가치가 최우선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쌓지 말고 편'은 반대로 먼지, 빨래, 외로움과 같이 일상 속 쌓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 소개하며 좋은 잠이 주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조한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광고 영상 공개 한 달 만에 조회수 1000만 뷰 돌파는 역대 에이스침대 캠페인 중 최단 기간 내에 세운 기록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새로운 모델 제니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 영상을 통해 에이스침대가 지속적으로 이야기해 온 '좋은 잠의 누적 효과'라는 메시지가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9-28 08:43:3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