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기사사진
현대제철, 4년 연속 DJSI월드 지수 편입 성공…국내 철강 업계 유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현대제철 현대제철이 4년 연속 DJSI월드 지수 편입에 성공했다. 철강 업계에서 ESG 리딩 역량을 인정받았다. 현대제철은 지난 13일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고 밝혔다. DJSI는 경제와 환경, 사회적 측면을 고려해 기업 지속가능성을 진단해 기업을 평가하고 선정하는 기준이다.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S&P 글로벌 스위스 SA(SAM)이 공동 개발했다. 올해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된 국내 기업은 21개, 현대제철은 철강 산업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현대제철은 특히 안전보건 관리, 인권평가, 전략적 인력계획 부문의 개선을 인정받았다.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산업군 대비 높은 예산 및 인력을 투입해 재해발생률을 낮춰왔으며, 예년까지 해외 사업장에만 실시하던 인권평가를 국내 사업장까지 확대하며 임직원 인권 보호에 대한 범위를 넓혔다. 또 중장기 사업계획에 맞춘 전략적인 인력수급계획 수립 및 실천을 통해 인력을 운영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프로세스 역시 이번 평가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고 현대제철 측은 설명했다. 현대제철이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된 것은 4년 연속이다. 아울러 DJSI 아시아 퍼시픽 지수에도 1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이어갔따.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 10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하는 2021년 ESG 평가에서도 지난해 대비 한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해 우수한 지속가능경영체계를 인정받은 바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행, 개선하기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전사 핵심성과지표(KPI)로 관리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ESG 각 부문의 과제 달성을 통해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체질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30 00:07:2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새 공정거래법 내달 말 시행인데 …"中企 경쟁력 저하 우려"

중기중앙회, 제2차 공정경제위원회 개최 中企간 공동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 절실 "과징금도 기업규모따라 차등 적용해야"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2차 공정경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앞줄 왼쪽 3번째부터)공정경제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국파트너공업협동조합 정한성 이사장,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 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위민 김남근 변호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오는 12월30일 시행 예정인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개정안을 놓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간 공동사업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마련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과징금도 기업규모별로 차등해 부과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2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한 '제2차 공정경제위원회'에서 명지대 이정환 교수가 발제를 통해 제시했다. 법 제정 후 처음으로 전부개정이 된 공정거래법은 19대 국회서부터 추진했지만 지난해 12월 당시 20대 국회의 문턱을 넘으면서 올해 말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정환 교수는 시행 예정 공정거래법이 정보교환 행위 자체도 부당한 공동행위(담함)로 규제하고 있어 영세한 중소기업의 공동사업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간 공동행위는 담합 처벌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소비자 후생을 증가시키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중소기업간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정거래법 개정 필요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개정 방향은 일정한 조합의 적용제외와 인가제도 요건을 동시에 정비하는 방법도 있지만, 설문에서 답변자들은 기존 인가제도를 존치하면서 요건을 정비해 활성화시키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또 기업규모에 상관없이 과징금을 일률적으로 적용하고 있지만 조정단계를 거치면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더 많은 감면을 받게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영업이익 대비 과징금은 대기업이 0.14%이지만 중소기업은 9.45%로 중소기업의 경영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커 기업규모별로 과징금 부과율을 다르게 적용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중기중앙회 공정경제위원회는 대·중소기업간 불공정 거래관행 개선 및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업계 현장의견과 전문가 의견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기위해 지난 5월 발족했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불공정거래를 근절하고 공정경제 구현을 위해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한다"며 "공정경제위원회가 중소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제도를 개선해 나감으로써 공정경제를 구현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1-11-29 15:27:5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현대로템, 열차 제어 시스템 핵심 부품 국산화…150억 수출 대체 기대

현대로템이 개발한 발리스전송모듈(BTM) 장치와 BTM 안테나 열차 지상신호 수신장치가 국산화된다. 현대로템은 29일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 핵심 부품인 발리스전송모듈(BTM)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열차제어시스템은 열차 운행 위치를 감지해 간격을 제어하며 안전 운행을 유지하는 시스템이다. BTM은 열차 위치정보와 제한속도 등 지상정보를 수신하는 핵심 부품이다. BTM이 국산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3년 자동열차방호(ATP) 신호 시스템 도입 후 전략 수입했지만, 현대로템이 2017년 국산화 개발에 착수해 결국 독자 인증 모델을 확보해냈다. 현대로템은 BTM이 해외 제품과 동일한 수준과 품질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국제철도 안전평가기관에서 안전무결성 기준 최고 등급인 SIL 4를 획득하며 신뢰성을 확보했다. 영하 40도 저온 테스트까지 마쳐 오히려 더 열악한 환경에서도 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로템은 BTM 국산화를 통해 안정적인 유지보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뿐 아니라 약 150억원 수입 대체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럽연합(EU) 철도 상호 호환성 기술 표준(TSI) 규격에도 만족하도록 설계해 유럽 수출도 가능할 전망이다. 현대로템은 "글로벌 철도신호시스템 분야는 알스톰, 지멘스, 히타치 등 최신 기술을 확보한 소수 기업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 성과는 열차신호시스템을 국산 기술로 내재화해 비용을 절감하고, 기술종속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에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29 14:55:13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르포] 현대차 자율주행 챌린지, LA 달린 '아이오닉 자율차'를 대학생이 재현하다

대회 참가 차량들이 우회전을 하고 있다. 서울 상암 한복판. 자동차 6대가 빠르게 공공도로를 누볐다. 속도 경쟁임은 분명했지만, 규정과 신호를 정확하게 지키는 모습이 다소 생소했다. 그냥 자동차 경주가 아니었다. 6대 모두 자율주행차. 그것도 대학생들이 만든 작품들이다. 인천대와 충북대, 카이스트와 인하대, 계명대와 성균관대 등 6개 대학에서 직접 개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9일 '2021 자율주행 챌린지' 본선을 개최했다. 2010년부터 이어온 '대학생 자율주행차 경진대회' 이름을 바꾸고 처음으로 실제 도로인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 지구'에서 진행했다. 현대차 박정국 사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자율주행차가 미래를 이끌어가는 성장동력 큰 축을 담당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대학생들이 뜨거운 열정과 가능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 기술 육성하는 훌륭한 인재로 육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도 함께 했다. 오세훈 시장이 상암 일대에 본격적으로 자율주행차를 운영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번 행사에도 직접 자리해 자율주행차 산업 육성 계획과 함께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현대차에 감사도 전했다. 현대자동차 박정국 사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대회는 총 4km 구간을 동시에 주행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신 랩타임을 기준으로 해 불필요한 접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차량들은 출발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다른 차를 먼저 보내고 출발할지, 아니면 빠르게 앞서 나가 앞자리를 선점할지 전략을 서로 달리하며 각자 유리한 환경을 판단했다. 자율주행 성능은 모두 충분한 수준으로 올라섰다. 규정속도에 준하는 속도로 직선도로를 주파했고, 차선 변경이나 우회전 등에서도 부드러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신호를 철저하게 인식해 정확하게 정지선에 설 수 있었다. 불가피하게 정지선을 밟는 경우 약간 후진을 하는 '센스'도 빛났다. 단, 아직 불완전한 상황도 나왔다. 순간적으로 차선을 인식하지 못해 차선을 넘나드는 주행을 한다거나, 코너 구간에서 앞차와 거리를 제대로 유지하지 못해 급정거를 하는 일도 있었다. 현대모비스 엠비전 등이 전시된 모습. 행인들이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그럼에도 참가자들은 사고 없이 모두 완주에 성공하며 이미 수준급으로 올라선 국내 자율주행 기술 현실을 확인해줬다. 현대차가 2016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완전자율주행 아이오닉 시운전에 성공한지 5년여, 대학생들도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게된 것. 자율주행차는 이미 현실로 다가왔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청계천과 강남구 등에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시작으로 관용차들도 순차적으로 자율주행차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날 대회 기간에는 현대차 로보셔틀과 기아 'R.E.A.D 시스템', 그리고 현대모비스의 콘셉트카인 공유형 모빌리티 차량 '엠비전'과 현대로템 '디펜스 드론' 등도 함께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자율주행 기술을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에 적용한 사례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무엇보다 국내 최초 전기차 기반으로 실제 도심 교통환경에서 여러 대의 자율주행 차량이 동시에 주행하며 기술 시연을 펼쳤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대학뿐만 아니라 지자체와도 유기적으로 협력해 자율주행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는 데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29 14:55:11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최종현학술원, 미국서 새로운 집단지성 플랫폼 소개하는 'TPD' 개최…한미일 핵심 인사 모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SK 최종현학술원이 미국에 집단지성을 소개한다. 핵심 인사들도 참여해 한국 민간 외교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최종현학술원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워싱턴D.C 교외 샐러맨더에서 '제1회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PD)'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TPD는 지정학 위기 해법과 경제 외교 대안 제시를 위해 만든 새로운 플랫폼이다. 최태원 SK회장이 범태평양 지역 민간외교와 정책 공조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난 수년간 구상해왔다. TPD는 앞으로 글로벌 공급망 문제뿐 아니라 미중 패권경쟁과 북핵 등 안보 이슈, 첨단 기술을 둘러싼 무한 경쟁 등 범태평양 국가와 기업이 맞딱드린 도전 과제 해법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올해 TPD는 한미일 3국의 전현직 고위 관료와 학자, 재계 인사 등을 한자리에 모아 태평양과 동북아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중 전략 경쟁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미·일 협력 ▲북한핵 문제와 한미동맹 ▲첨단과학기술 혁신이 지정학에 미치는 영향 ▲반도체, 배터리, 백신분야 글로벌 공급망의 미래 등 5개 세션으로 구성했다. 최종현학술원은 미국이 유럽 중심 범대서양 대화체제에서 탈피해 동북아 지역 지도자들과 대화로 중심축을 전환할 필요성을 논의하고 있음을 반영하며 지도층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고 평가했다. 또 한국 민간외교가 한반도와 북한 중심에서 벗어나 국가적 위상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에도 큰 의미를 부여했다. 최 회장은 첫 TPD 성공 개최를 위해 올해 초부터 아젠다 선정과 참가 유치 등을 직접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서는 발언자를 외부에 알리지 않는 '채텀하우스 룰'로 진행해 최고 권위자들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내놓을 수 있을 전망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29 14:53:39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中企 기술분쟁 지원 정책보험 도입…참여보험社 모집

보험금, 최대 1억까지…제도 정착위해 보험료 지원도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기술분쟁이 불가피한 중소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정책보험을 도입한다.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관련해 법적소송이 발생할 경우 최대 1억원까지 보험금을 준다. 아울러 정책보험의 조기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보험가입 단계에서 중소기업이 부담하는 보험료의 최대 70%까지 지원도 해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기술분쟁 시 발생하는 재정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키로 한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 제도 운영을 위한 참여모험사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중기부가 지난해 발표한 중소기업기술보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기술유출과 탈취가 발생한 이후 '아무조치 하지 않음' 이라는 응답이 42.9%에 달했다. 이 가운데 '법률 비용이 부담된다'고 답한 기업은 38.9%로, 중소기업 기술분쟁 시 금전적인 부담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정이 열악한 중소기업일수록 기술분쟁의 장기화, 법률비용 부담 등을 우려해 분쟁을 당하고도 법률적인 대응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정책보험을 본격 도입하면 가입 중소기업은 보유한 중소기업 기술과 관련해 ▲제3자가 제기한 법률분쟁(피소대응) ▲보험 가입자의 기술을 침해한 자에 대한 법률소송 제기(소제기) 비용 등을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도 1년부터 최대 3년까지 선택할 수 있다. 중기부는 사업운영기관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 운영을 위한 보험사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보험사 가운데 소정의 절차를 거쳐 선정된 보험사는 운영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운영에 참여한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중소기업 기술분쟁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정부담과 경영부담을 정책보험으로 완화할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기술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보호망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29 14:38:34 김승호 기자
삼성 희망디딤돌, 화성·고양에 경기센터 개소

삼성 희망디딤돌이 경기도에도 자리를 잡았다. 삼성전자는 29일 '삼성 희망디딤돌' 경기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희망디딤돌은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주거 공간과 교육 등을 제공하는 청소년 교육 CSR 프로그램이다. 경기센터는 8번째로, 화성시와 고양시의 오피스텔 건물내에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화성시에는 자립 생활관 14실과 자립 체험관 3실, 고양시에는 생활관 4실과 체험관 2실이 갖춰진다. 희망디딤돌 경기센터 개소식에는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조흥식 사랑의열매 회장,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박학규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이원욱·송옥주 국회의원, 서철모 화성시장도 영상으로 축사를 전달했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민관 협력의 결실인 희망디딤돌 경기센터가 자립준비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전반의 운영과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경기센터 개소를 계기로 자립준비 청소년 비중이 제일 높은 경기지역의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은 "희망디딤돌 경기센터가 자립준비 청소년들의 소중한 보금자리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면서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나 혼자가 아니라 우리 사회와 연결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삼성전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응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이라는 CSR 비전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희망디딤돌도 2013년 '삼성 신경영' 2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제안하고 250억원을 기부해 시작한 사업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29 14:00:28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SK온, 폐차된 전기차 배터리로 ESS 구축 사업 4자 협업…안정성 검증해 사업 발판 마련

SK온 SK온이 전기차 폐 배터리로 ESS를 만들며 친환경 경영을 강화한다. SK온은 서울 SK서린빌딩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SK에코플랜트, 케이디파워와 4자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4개사가 폐차된 전기차에서 배터리를 수거해 ESS를 구축하고 공동 운영하며 실증 과정까지 거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SK온은 케이디파워와 전기차에서 배터리를 수거해 SK에코플랜트가 건설중인 경기도 안양 아파트 단지 현장 임시동력 설비에 ESS를 설치, 공동 운영하는 역할을 맡았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ESS를 수시로 점검하고 재활용 ESS 산업 확대를 위한 기술 기준을 마련한다. SK온은 SK에코플랜트와 재활용 ESS를 통해 자원 선순환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협업을 시작했다. 최근 산업자원통상부에서 규제특례 승인을 받으며 준비도 마쳤다. 전력 피크제가 적용되는 건설 현장에 특히 유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SK온은 실증 기간 실시간으로 ESS 운영 데이터를 수집해 안정성을 검증하게 된다.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해 ESS를 향후 'BaaS' 사업 모델로 키우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SK온 손혁 이모빌리티사업부장은 "이번 4자 협력을 통해 친환경 자원선순환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배터리 재사용 사업 영역에서 BaaS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친환경 ESS를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와 다양한 시범 서비스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29 13:30:44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중공업, MS 솔루션으로 '디지털 조선소' 박차

배진한 삼성중공업 경영지원실장(오른쪽)과 이지은 한국MS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디지털 조선소 구축을 가속화한다. 삼성중공업은 29일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MS의 첨단 IT 솔루션과 기술 노하우로 조선소를 저비용·고효율로 전환하는 작업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2019년부터 '스마트 SHI'라는 이름으로 디지털 전환 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 설계와 구매, 생산 등 조선소 전 영역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무 혁신을 추진 중이다. 거제 조선소는 초고속 무선망을 기반으로 모바일 업무환경을 구축, '페이퍼리스'를 실현했으며, 사물인터넷과 데이터 자동화 기술 등을 활용해 생산 체계를 지능화하고 RPA를 통한 사무 자동화 등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MS의 클라우드 애저와 AI, 협업 솔루션 팀즈 및 메타버스 기술을 도입하며 데이터와 정보를 모아 강력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배진한 삼성중공업 경영지원실장(CFO)는 "조선소의 모든 정보를 첨단 IT 기술로 처리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스마트 SHI'의 궁극적 목표"라며 "이는 초격차 친환경 기술과 함께 삼성중공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할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한국 MS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에 기반한 최신 기술 및 솔루션을 통해 삼성중공업의 디지털 전환이 조선해양산업 대표 IT 혁신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29 13:07:37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새 인사 개편안으로 어떻게 변할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근 북미로 출국하는 모습/뉴시스 삼성전자는 새로운 인사제도 혁신안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조직을 유연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순히 우수 인재를 뽑는 것만이 아닌, 시스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젊고 유능한 인재에 많은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면서다. 이재용 부회장이 오랜 기간 고민한 결과라는 평가다. ◆ 기대 효과는 무엇 '삼성형 패스트 트랙'은 나이와 상관없이 우수 인재를 중용하고 경영진을 육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연공서열을 기반으로한 '직급별 표준 체류기간'을 폐지하면서 능력이 있는 직원이라면 특별한 조치 없이 빠르게 승진할 수 있게 한 것. 이를 통해 30대 임원 승진도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평가 제도도 객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로 부서나 업무 차이와는 관계 없이 성과를 내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평가자도 부서장 한명이 아닌 임직원들이 동참하는 '피어 리뷰'를 시범 도입하고, 점수가 아닌 서술식으로 평가를 하도록 해 최대한 구체적으로 평가를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대신 최상위 10%에 대한 평가는 그대로 운영하며 동기 부여 요인도 빼놓지 않았다. 기회도 대폭 확대한다. '사내 FA' 제도로 같은 부서에서 5년 이상 근무하고 나면 다른 부서에서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제도를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스텝 제도'로 국내외 우수 인력에 교환 근무 기회를 제공, 글로벌 경험과 리더 후보군 육성 토대도 준비했다. 조직 수평화는 새로운 인사제도를 더 빨리 도입할 수 있도록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트라넷에 직급과 사번 정보를 삭제하고 상호 존댓말 사용을 원칙으로 정했다. 공식 승격자 발표도 하지 않는다. 부서원들이 부서장과 업무에 대해 상시 의논할 수 있는 '수시 피드백'도 도입했다. 근무 환경도 다변화했다. 주요 거점에 공유 오피스를 설치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에 몰입하는 환경을 제공하고, 사내에도 카페/도서관형 자율근무존을 새로 조성해 유연하고 창의적인 근무환경을 구축한다. 삼성전자는 임직원 온라인 대토론회와 계층별 의견 청취 등 인사제도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최종적으로 노사협의회와 노동조합, 부서장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청취하고 세부 운영방안을 조율하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인사 제도를 개편한 것은 2016년 이후 5년여만이다. 당시에도 직급 단계를 축소하고 호칭을 '님'이나 '프로'로 변경하는 등 쇄신을 단행했었다. 지난해 8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수원사업장에서 '워킹맘'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모습. /삼성전자 ◆ 현장 목소리 적극 반영 이번 인사는 이재용 부회장의 오랜 고민이 묻어난다는 평가다. 최근 미국 출장에서 '우리의 생존환경이 극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과, 귀국길에 '냉혹한 현실'을 언급한 직후 인사 개편을 통해 조직을 대대적으로 쇄신하며 유연성을 대폭 제고했기 때문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5월 대국민 입장 발표에서도 뉴삼성을 약속하며 인재 양성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인사 제도 역시 인재를 단순히 발탁하는 것이 아닌 육성하고 기회를 열어주는 방식을 도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직 효율성뿐 아니다. 이번 인사제도에는 공정한 기회와 희망에 대한 메시지도 녹았다. 이재용 부회장이 그동안 현장을 찾아 직접 보고 들으며 고민한 결과다. 당장 우수 인력에는 정년 이후에도 지속 근무할 수 있도록 '시니어 트랙' 제도를 도입했다.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존중할뿐 아니라 고령화와 인구절벽 등 환경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게 하고. 육아휴직자에는 육아휴직 리보딩 프로그램으로 경력 단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이다. 공채 제도도 계속 유지하기로 한 바 있다. 앞서 이 부회장은 2019년 청와대 기업인 간담회에서 '두 아이의 아버지'임을 언급하며 '소중한 아들딸에게 기회, 꿈과 희망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이 부회장은 코로나19가 심해지던 지난해 8월 '워킹맘'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대적인 혁신을 예고한 바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산업은 물론 직장 생활, 가정 생활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잘못된 관행과 인식을 바꾸자는 것. 직후 삼성전자는 임신부와 육아가 필요한 임직원에 재택 근무를 허용하는 등 조치를 취했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29 12:37:31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