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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 현장서 탄소중립 해법 모색

삼표, 쌍용C&E, 한일 등 회원사, 국회 산자중기위 소속 의원들과 현장간담회 (왼쪽부터)한국시멘트협회 이창기 부회장, 이현준 회장,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 무소속 양이원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이경훈 철강세라믹과 과장, 쌍용C&E 원용교 동해공장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시멘트협회 시멘트업계가 시멘트산업의 탄소중립 해법을 모색하기위해 현장으로 나섰다. 31일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삼표시멘트, 쌍용C&E,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성신양회, 한라시멘트는 지난 27일 쌍용C&E 동해공장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회의원과 시멘트산업의 탄소중립 선언에 따른 이행상황을 공유하고 실효성 높은 지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에선 더불어민주당 김성환·김정호 의원, 무소속 양이원영 의원이 참석했다. 업계에선 한국시멘트협회장인 이현준 회장 쌍용C&E 대표와 협회 이창기 부회장, 쌍용C&E 원용교 동해공장장 등이 함께 했다. 정부에선 산업통상자원부 이경훈 철강세라믹과장이 자리했다. 시멘트협회 이현준 회장은 "쌍용C&E를 비롯해 에너지 다소비업종인 모든 시멘트업체들이 탄소중립을 위해 현재 해외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는 유연탄을 폐플라스틱 등으로 대체해 온실가스 발생량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가고 있지만 제조공정 특성상 온실가스 발생량을 완벽하게 통제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면서 "시멘트업계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설비투자와 폭넓은 R&D를 통해 추가적인 절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인 만큼 적극적인 산업 정책 및 금융 지원, 그리고 일반 국민들이 시멘트산업의 긍정적인 역할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폐열발전설비와 폐합성수지 저장고를 비롯해 순환자원 사용 확대를 위한 설비투자가 진행중인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2021-08-31 09:11: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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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제한 시간 3년, 선진국을 지켜라

삼성전자 '고점론'은 주기적으로 반복된다. 21세기 뉴스만 검색해도 2001년부터 시작해서 짧게는 3~4년, 길어도 5년 내외로 꾸준히 제기됐다. 그 동안 삼성전자 주가는 10배 가량 올랐고, 이제는 고점론도 곧 지나갈 해프닝 정도로 인식된다. 그러나 이번에는 심상치 않다. 국내 전문가들은 물론이고 외국에서도 우려섞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 스스로도 경쟁사를 의식하며 위기감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이다. 문제는 반도체다. 미국이 직접 반도체 산업 재육성에 나서면서 삼성전자가 리더십을 이어가기 어렵게 됐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메모리에서는 마이크론이, 파운드리에서는 인텔이 삼성전자를 정조준하고 있다. 웨스턴디지털이 일본 키옥시아 인수를 추진하는 등 미국의 추격은 더 가속화할 전망이다. 미국의 반도체 굴기는 중국과는 차원이 다른 공포다. 이미 미국이 반도체 장비와 소재 등 기초 분야에서 훨씬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어렵게 육성한 소부장 산업조차 맥을 못추고 도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과거 명성을 되찾지는 못해도 여전히 전세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일본 반도체 산업 모델조차 따라가기 어렵다는 얘기다. 삼성전자만 문제가 아니다. 대한민국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3분의 1에 달한다. 반도체 시장이 계속 성장할 예정이라며 낙관론도 적지 않지만, 높은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게 된다. 특히 메모리 시장은 기술 격차가 좁혀지고 경쟁이 치열해지면 치킨게임으로 확산할 수 있다. 자칫 생존을 걱정해야할 수 있다. 사실 골든타임은 이미 놓친 것 같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메모리를 이을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일찌감치 바이오와 시스템 반도체, 전장 등 여러 분야에 대대적인 투자를 감행해왔지만, 중요한 시기마다 '사법 리스크'로 번번이 발목을 잡혔다. 당장 이 부회장이 수감된 6개월만 봐도 손해가 막심하다. 삼성전자가 미국 파운드리 공장 증설을 지연하게된 것은 물론이고, 그 사이 전장 기업 NXP 몸값이 크게 뛰어 인수도 불가능해졌다고 알려졌다. 모더나 삼성바이오로직스 위탁 생산 및 국내 공급도 이 부회장이 있었다면 더 빨랐을 것이라는 아쉬움도 나온다. 그래도 삼성은 원망 대신 240조원을 꺼냈다. 정부 입맛에 맞게 반도체와 바이오 산업 육성, 그리고 4만명 직고용 계획과 사회 공헌 확대까지 종합 선물 세트다.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는 격이다. 제한 시간은 3년이다. 삼성이 글로벌 최고 기업으로,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남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정부가 물심 양면으로 현지 대기업들을 돕고 있는 상황, 우리 정부도 이제는 내부 정치보다 나라를 생각할 때다.

2021-08-30 17:29: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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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BI, 'K-프린트 2021'서 '레보리아 프레스' 출시…신형 디지털 인쇄 시장 혁명 꿈꾼다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 컬러 디지털 인쇄기 시장 혁명에 나선다. 한국후지필름BI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K-프린트 2021'에 '레보리아 프레스' 2종을 소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레보리아는 혁명을 뜻하는 레볼루션에 땅을 뜻하는 접미사 '이아'를 합친 단어다. 상업 인쇄 디지털화로 새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이번에 출시한 '레보리아 프레스 PC1120'과 흑백 디지털 인쇄기 '레보리아 프레스 E1 시리즈'는 ▲고해상도 출력 품질 ▲확장된 용지 수용성 ▲다양한 후가공 옵션을 실현했다. 모든 제품에 '공기 흡입 급지 유닛'으로 광범위한 종류의 용지들의 빠르고 효율적인 급지 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레보리아 프레스 PC1120'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이미지 분석 기술 'SVIE'를 적용해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결과를 보장한다는 설명이다. 특수 토너 중 2색을 추가할 수 있는 '원패스 6컬러 프린트 엔진'도 탑재했다. 확장된 용지 수용성도 장점이다. 최대 400gsm의 중량지는 물론 330x1,200mm의 긴 용지도 출력 가능하다. '정전기 제거 장치'로 필름이나 합성지도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흑백 디지털 인쇄기 '레보리아 프레스 E1 시리즈'도 분당 최대 136매의 빠른 인쇄 속도와 미세한 입자 크기의 EA-Eco 저광택 블랙(LGK)토너를 활용한 2,400x2,400dpi의 고해상도 출력 품질을 갖췄다. 52gsm 경량지부터 350gsm 중량지뿐만 아니라 최소 100x148mm에서 최대 330.2x660.4mm 크기의 용지도 활용 가능하다. 이미지 보정 값을 자동화하는 '자동 정렬 조정 기능(SIQA)으로 효율도 높였다. 한국후지필름BI 김현곤 영업본부장은 "독보적인 프린팅 솔루션을 통해 상업 인쇄 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일으키자는 목표로 새로운 디지털 인쇄 브랜드 '레보리아'와 신제품 '레보리아 프레스 시리즈'를 출시했다"며 "인공지능(AI), 공기 흡입 급지 유닛 등 레보리아 프레스 시리즈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함께, 디지털 인쇄 분야에서 한국후지필름BI가 수십 년간 축적해온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속 고객의 비즈니스가 확장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1-08-30 15:12: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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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플립3 글로벌 출격…또 새기록 세울까

새로운 갤럭시 Z 시리즈가 전세계 소비자들 품에도 안긴다. 삼성전자는 27일 전세계 약 40개국에서 갤럭시 Z 폴드3와 Z 플립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워치4와 갤럭시 버즈2도 함께다. 갤럭시 Z 시리즈는 3세대 폴더블폰으로, 상품성과 내구성을 대폭 높이면서도 가격을 최소화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국내 개통 첫날인 24일에는 역대 최다인 27만대 이상을 기록했다. 사전 예약 개통 물량 부족으로 기간도 9월 15일까지 연장한 상태다. 해외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세울 조짐이다. 미국에서 사전 예약 물량만 지난 시리즈 판매량을 넘어섰고, 인도에서는 예약 첫날 갤럭시 노트 20보다 2.7배나 많은 판매 기록을 거뒀다. 삼성전자도 노를 젓고 있다. 각국 상황에 따라 온라인에서 출시 행사를 진행 중이며, 체험 매장도 마련했다. 10월까지 130여개국으로 출시를 확대하며 폴더블폰 대중화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국내에서도 갤럭시 Z시리즈 알리기에 한창이다. '프로덕션 Z'가 누적 14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가운데, 27일 저녁 8시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폴더블데이'를 열고 갤럭시 팬 1000명과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갤럭시 스튜디오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최신 기기를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혁신 기능을 직접 살펴볼 수도 있다. 갤럭시 투 고 서비스로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기회도 제공한다.

2021-08-30 15:12:4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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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등 기술창업, 상반기 12만개 '사상 최대'

중기부, 상반기 창업기업 동향 자료…12만2444개 기록 전체 창업은 73만260개…부동산 창업 빼면 10.2% 늘어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상반기 기준으로 기술기반 창업(기술창업)이 사상 처음 12만개를 돌파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럽연합(EU)에선 제조업에 정보통신, 전문·과학·기술, 사업지원서비스, 교육서비스, 보건·사회복지, 창작·예술·여가서비스를 더한 것을 기술기반 업종으로 분류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경제가 가속화되고 이를 위한 정보통신 분야 창업이 크게 늘면서 기술창업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30일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술창업은 전년동기보다 5.3%(6164개) 늘어난 12만2444개를 기록했다. 아울러 올 상반기 전체 창업은 73만260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급증한 부동산업 창업의 기저효과로 전년동기대비 창업은 9.8%(7만9339개) 줄었지만 부동산업을 제외하면 오히려 상반기에만 10.2%(5만2798개) 늘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비대면 창업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부동산업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연 2000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자 사업자등록이 의무화됨에 따라 일시적으로 급증했지만 올해 상반기는 이에 대한 기저효과로 창업이 45.1% 줄었다. 도·소매업(18.3%), 운수창고업(10.4%) 등은 창업이 증가했다. 도·소매업은 온라인쇼핑 활성화 등에 힘입어 전자상거래업을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18.3%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 사회적 거리두기, 외출 자제 등의 영향으로 감소됐던 숙박·음식점업과 개인서비스업은 각각 1.8%, 9.1%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부동산업 창업이 전년동기대비 급감함에 따라 40대 이상 연령에서 감소했지만 부동산업을 제외한 창업은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했다.

2021-08-30 14:48: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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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회복자금 2차 신속지급 30일 시작…61.1만 소기업·소상공인에 1조 집행

간이과세자, 6월30일 이전 개업자, 1인이 다수 경영 사업체등 포함 신속지급 제외시엔 9월30일부터 확인해 추가 진행…9월 별도 안내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희망회복자금 2차 신속지급이 30일부터 시작해 총 61만1000개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돌아간다. 이들에게 지원하는 액수는 1조원에 달한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 희망회복자금 2차 신속지급은 ▲영업제한, 경영위기업종 등에 포함돼 매출이 감소한 간이과세자 등 40만9000곳 ▲올해 3월부터 지난 6월30일 사이에 개업한 사업체 7만7000곳 ▲1인이 지원대상 사업체를 다수 경영하는 14만9000곳 ▲연 매출 10억원 초과 경영위기업종 3만 곳 ▲지원대상 방역조치 기관 확대 1만 곳이 두루 포함됐다. 유형별로는 집합금지 이행 2만9000곳, 영업제한 이행 18만2000곳, 경영위기업종 40만 곳이다. 지난 17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1차 신속지급 대상자 133만4000곳에 이번 2차 신속지급 대상자를 포함하면 총 194만5000곳의 소기업, 소상공인이 희망회복자금을 받게 됐다. 중기부가 당초 예상했던 지원대상은 178만 곳이었다. 하지만 매출감소 기준 등 지원요건을 폭넓게 적용해 보다 많은 사업체가 지원받게 됐다. 또 영업제한과 경영위기업종은 매출이 감소한 경우가 지원대상이다. 희망회복자금에서는 매출 감소 판단 기준을 대폭 확대했다. 정부는 확대된 기준에 따라 신고매출액 또는 국세청 과세인프라 자료를 통해 매출감소를 판단했다. 이에 따라 40만9000곳이 2차 신속지급에 포함됐다. 특히 버팀목자금 플러스에서 반기별 신고매출액 부재로 지원받지 못했던 간이과세자·면세사업자 중 18만3000개 사업체가 국세청 과세인프라 자료를 활용한 매출감소 비교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한 사람이 여러 사업체를 운영해 이번에 희망회복자금 2차 신속지급을 받는 경우엔 최대 4개 사업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단가가 높은 순서대로 각 단가의 100%, 50%, 30%, 20%를 합해 결정한다. 아울러 희망회복자금 경영위기에 신규 추가된 2019년 대비 지난해 업종 평균 매출감소율이 10% 이상~20% 미만 165개 업종에 속하면서 연 매출액이 10억원을 초과하는 소기업 3만개사도 2차 신속지급 대상에 포함됐다.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희망회복자금 2차 신속지급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중기부 희망회복자금 2차 신속지급은 최대한 빠르게 지원하기 위해 첫 날부터 오는 9월3일까지 닷새 동안엔 하루 4차례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 기간 동안 오후 6시 이전에 신청하면 당일에 받을 수 있다. 희망회복자금 지원대상이지만 신속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선 9월30일부터 확인지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동대표 사업체(위임장), 사회적기업·협동조합(사회적기업 인증서, 협동조합설립 신고확인증 등) 지자체에서 방역조치 이행확인서를 발급받은 사업체, 업종분류 재확인 희망 업체 등이 확인지급을 신청할 수 있다. 확인지급의 대상과 요건, 필요 증빙서류, 신청 시기,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9월 중에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희망회복자금의 신속한 집행 뿐만 아니라 긴급대출 시행, 손실보상 차질없는 준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8-30 14:16: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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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GPP 부의장 2명 추가 선출…통신 표준 리더십 더 강화

삼성전자 송재연 연구원(좌)과 나렌 탕구두 연구원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이동통신 표준 리더십을 더욱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1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3GPP 표준 회의에서 2개 분과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3GPP는 이동통신 표준을 개발하는 세계 최대 기술 표준 단체다. 크게는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RAN), 서비스 및 시스템(SA), 핵심 네트워크 및 터미널(CT)에서 15개 분과 기술을 연구하고 공유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회의에서 SA4와 CT3 분과 부의장으로 각각 삼성리서치 송재연 연구원과 인도 벵갈루루 연구소 나렌 탕구두 연구원을 당선시켰다. 송재연 연구원은 비디오 포맷과 전송을 개발하는 MPEG와 디지털 방송 표준을 개발하는 ATSC에서의 표준 활동과 전문성을 인정 받아, 나렌 탕구두 연구원은 5G 망을 인터넷 사업자에 개방해 저지연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표준 인터페이스 개발 성과를 인정 받아 부의장에 선출됐다. 앞서 삼성전자는 무선접속기술분과에 한국인 최초로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 김윤선 마스터를 의장으로 선출시킨 바 있다. 이번 회의로 의장 2명과 부의장 5명으로 늘어나며 업계 최다 의장석인 7석을 갖게 됐다.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 최성현 전무는 "5G 기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XR 등 새로운 미디어에 대한 지원과 외부 서비스와 긴밀하게 연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통신 시스템의 진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3GPP 내 리더십 확보와 함께 삼성리서치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과 5G 생태계를 확대하는 기술 개발 기여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30 13:55: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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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기브앤레이스 부산' 참가자 선착순 1만명 모집 시작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가 부산에서 이어진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31일부터 '제 8회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런 부산'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대회는 10월 9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부산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 마찬가지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애플리케이션 '스트라바'로 기록을 측정하는 형식이다. 부산시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 등과 함께 한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다. 참가자는 1만명 선착순으로, 전원에 스포츠 티셔츠와 캠핑 웨건, 메달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추가 기부금도 낼 수 있으며, 기브앤 레이스 아너스 클럽컵도 추가 제공한다. 조성된 기부금 전액은 취약계층의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의료비 및 교육비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장 토마스 클라인 의장은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이 코로나 시대에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언택트 방식의 새로운 나눔 달리기로 자리 잡았다"며, "아름다운 계절 10월에도 많은 참가자들이 주변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달리기를 안전하게 즐기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30 13:55: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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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포레스트 캠프서 숲캉스 즐기는 '피크닉 패키지' 론칭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 모습 /삼성물산 에버랜드가 '숲캉스'도 마련했다. 에버랜드는 10일부터 10월 말까지 '포레스트 캠프'에서 숲캉스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숲캉스는 숲으로 떠나는 휴가를 뜻하는 말이다.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 패키지'는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프라이빗하게 휴식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부터 주말까지와 공휴일에 운영된다. 포레스트 캠프는 에버랜드 안에 조성된 약 9만㎡ 규모 자연 생태 체험장으로, 서울 인근에서는 찾기 어려운 자연으로 평가받는다. 사방이 수십만 나무와 초화류로 둘러 쌓여있으며, 중앙 연못에는 물장군, 물방개 등 다양한 수생식물과 곤충들을 만날 수 있다. 넓은 잔디광장을 비롯해 벤치, 비치체어 등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이 곳곳에 마련돼 있고, 하루 입장인원을 소규모로 제한하고 있어 대자연 속에서 가을을 느끼며 프라이빗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는 각자 일정 거리를 두고 매트를 깔고, 에버랜드에서 제공 받은 피크닉 도시락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피크닉 체어와 그늘막 텐트 등 장비나 음식 반입도 가능하다.포레스트 캠프 자연체험을 하거나, 에버랜드 캐릭터와의 포토타임, 버스킹 공연을 즐기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있다. 에버랜드는 이용객 전원에 백산수 500ml 20개 들이 무료 쿠폰과 농심 스낵 및 음료 랜덤팩을 선물한다. 구성에 따라 에버랜드 오후 이용권을 포함한 패키지도 구매할 수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30 13:55: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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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메이트, 추석 앞두고 수입차 무상 점검 서비스…'수입차 전용 진단기'도 무료

/스피드메이트 스피드메이트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입차를 무료로 점검해준다. 스피드메이트는 9월 중으로 수입차에 대해 무상 점검과 최대 4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문 정비점을 찾기 어려운 수입차 고객에 추석 명절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국 스피드메이트 수입차 정비 전문점 60여개소에서 진행한다. 무상점검은 타이어, 냉각수, 에어컨, 배터리 등 22개 항목에 제공된다. 엔진오일 최대 40%, 배터리 20%, 타이어 30%, 에어컨필터 30%, 브레이크 패드와 오일 30% 등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수입차 전용 진단기'를 이용해 자동차 전반의 센서를 점검하는 서비스도 무료도 제공한다. 금전적 부담 없이 차량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운전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전자 제어 진단 기기로 차량 경고등에 나타나지 않는 다양한 오류들까지 확인해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며 "수입차 운전 고객들이 스피드메이트 무상 점검 및 할인 혜택을 잘 활용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30 13:55:17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