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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쿡, 인덕션용 세정제·양수냄비 판매량 3배↑…인덕션 각광에 주변 용품도 성장

하우스쿡 인덕션 전용 세정제와 스크래퍼 /하우스쿡 하우스쿡이 인덕션 주변 용품 사업으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하우스쿡은 지난 2달 동안 인덕션 전용 세정용품과 양수냄비 판매량이 3배 이상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세정 용품은 하루에 평균 20건 이상 주문을 소화하며 누적 1000개 판매를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하우스쿡은 인덕션이 저렴한 운용비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주변 용품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격이 비싼 대신 가스보다 운용비용이 저렴하고 열기도 없다는 장점을 앞세우고 있으며, 전용 용기와 세정 용품 판매도 자연스럽게 늘었다는 것. 하우스쿡은 이같은 흐름에 따라 지난 6월과 7월에 전용 세정제 및 스크래퍼,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양수 냄비를 출시한 바 있다. 지난 40여년간 인덕션 핵심 부품인 인덕션 코일과 히팅 플레이트 부품을 공급한 노하우로 개발했으며, 특히 전용 세정제와 스크래퍼는 4개월간 테스트를 진행해 상품성을 극대화했다는 전언이다. 하우스쿡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쓸 수 있게 판매 수량을 더욱 확대 할 계획"이라며, "주변 용품 시장과 관련된 각종 제휴 사업도 확대 할 계획"이라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25 15:31: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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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차, 'AMG 서울'서 LCK 플레이오프 진출한 '젠지 롤팀' 응원 이벤트 성료

AMG 서울에 전시된 차량들 /한성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LCK 서머 플레이오프 진출을 축하했다. 한성차는 22일 젠지 이스포츠와 함께 '2021 LCK 서머 플레이오프 언택트 응원이벤트'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오픈 예정인 한성자동차의 AMG Seoul에서 진행됐다. 젠지 리그오브레전드 팀(이하 젠지 롤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기념해 비대면으로 관중들을 초청했따. AMG Seoul에 마련된 오프라인 무대에는 젠지 소속 콘텐츠 크리에이터 큐베(CuVee) 이성진과 김수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젠지 대 T1의 경기를 팬들과 함께 응원했다. 이날 이스포츠 팬 및 한성자동차 고객들은 원격으로 젠지 롤팀을 응원했다. 미술 영재 장학 프로그램 '드림그림' 장학생들과 아티스트들이 협업 제작해 젠지 롤팀에 지원한 아트카 2대를 비롯한 5대 차량과 함께 했다. 또 베스트 응원 메시지(치어풀)를 선정하고,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POG)'을 예측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추첨을 통한 다양한 상품도 제공했다.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공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한성자동차의 AMG Seoul에서 언택트 응원 이벤트를 개최 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MZ세대의 관심사인 e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향후 있을 경기에도 응원을 보탠다."라고 말했다. 아놀드 허(Arnold Hur) 젠지 이스포츠 한국지사장은 "어려운 상황임에도 팬들과 함께 젠지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 준 한성자동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25 15:24: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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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중국 이차전지 소재 공장 증설 결정

포스코그룹과 화유코발트가 중국 퉁샹시에 운영 중인 합작법인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이 이차전지 최대 국가인 중국 거점을 대폭 확대한다. 포스코케미칼은 25일 이사회에서 중국에 총 281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포스코그룹과 화유코발트의 양극재 및 전구체 합작법인 생산라인 증설을 위해서다. 양극재는 배터리 4대 핵심소재 중 하나다. 배터리 제조 원가의 40%를 차지한다. 전구체는 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등의 원료를 배합해 제조하는 양극재 중간재다. 중국 합작법인은 각각 연 3만톤 규모 양극재와 전구체 생산라인을 건설해 생산능력을 3만5000톤으로 확대할 예정이다.하반기 공장 건설에 착공해 2023년부터 전기차용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하게 된다. 앞서 포스코와 화유코발트는 2018년 3월 중국 저장성 퉁샹시에 양극재 생산법인 절강포화와 전구체 생산법인 절강화포를 설립한 바 있다. 현재는 각각 연 5000톤 규모의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대형 배터리사가 밀집한 중국에서 양극재를 직접 생산하고 판매함으로써, 수요 적기 대응과 고객사 확대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합작법인에서 생산한 양극재는 중국 현지 배터리사와 중국에 진출한 한국 배터리사 등에 공급된다. 특히 포스코케미칼은 전구체 생산공장 증설을 통해 양극재 핵심 원재료의 수급 안정성과 내재화율을 높이고 화유코발트와의 파트너십도 강화한다. 화유코발트는 전 세계 코발트 1위 회사로 다수의 이차전지소재 원료 광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약 4만톤의 코발트를 생산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투자 속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며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동시 사업의 시너지와 포스코그룹 차원의 원료 확보 등 차별화된 사업 역량을 갖춘 소재사로서 글로벌 권역별로 재편되고 있는 배터리 산업 밸류체인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25 15:14: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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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채권단·협력사와 간담회로 '동반 성장' 약속…신용보증기금 대출 필요성 강조

쌍용자동차와 채권단, 협력사 대표들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협력사가 회생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정부에 동반 성장을 위한 신용보증기금 대출을 요청하겠다고 약속했다. 쌍용차는 25일 상거래 채권단과 주요 부품 협력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성공적인 M&A 추진을 통한 회생절차 조기 종결과 신차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협력사와 동반 성장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쌍용차는 자리에서 M&A 추진 상황과 J100, KR10 등 신차 개발 계획을 공개하고, 친환경차 공장 건설 계획 등 주요 정책 현안을 공유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M&A는 현재까지 11개 업체가 인수 의향서를 제출하고 예비 실사를 진행 중으로 성공 기대감이 높다며, 최적의 인수자를 찾아 작업을 마무리하고 협력사와 동반 성장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쌍용차 회생 절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정부의 지원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쌍용차 상거래 채권을 담보로 신용보증기금 대출이 가능하도록 정부에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이다. 쌍용차는 이같은 지원이 정부의 추가 지원 없이도 회생 계획 프로그램을 유지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상거래 채권단 및 주요 부품협력사 대표들은 "쌍용자동차의 정상적인 공장 가동과 조기 회생 지원을 위해 부품 공급 및 신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며 "이를 위한 자금 지원 등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 역시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 정용원 관리인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부품 공급이 재개돼 2사분기 판매가 1분기 대비 16.5% 증가하는 등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며 "회사가 현재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지만 차질 없는 자구노력 이행과 성공적인 M&A 추진을 통해 반드시 지속성장이 가능한 회사로 거듭나 부품 협력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25 14:54: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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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내일채움공제, 5年간 1600만원 목돈 수령자 10만명 넘었다

중진공, 고용부와 기념행사…5년간 청년 47만936명 가입 2년 재직시 '원금 1200만원+이자' 지급해 자산형성 지원 신규 취직 청년근로자·중소기업 만족도 90% 이상 넘어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는 청년내일채움공제가 출범 5년만에 1200만원 이상의 만기공제금을 받는 수령자 10만명을 배출했다. 25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와 함께 청년내일채움공제 출범 5주년과 만기금 수령자 10만명 배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졌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새로 취업한 만 15세 이상~34세 이하 청년 근로자 본인(300만원)과 기업(300만원), 그리고 정부(600만원)가 공동으로 공제부금을 납부하고 복리이자를 더해 2년 이상 장기재직시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1200만원+알파(α)'를 지급하는 제도다. 박화진 고용부 차관,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선 내일채움공제 수기공모전 시상식 등도 함께 열렸다. 고용부와 중진공에 따르면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처음 시작한 2016년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5년간 총 47만9336명의 청년근로자가 이 상품에 가입했다. 가입 기업만도 11만1748곳에 달했다. 특히 이 가운데 10만여 명은 2년의 만기를 채워 1인당 평균 약 1600만원을 수령했다. 아울러 공제를 통한 자산형성 효과가 약 5.3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내일채움공제에 대한 만족도 역시 기업이나 근로자 모두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워크넷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참여 청년의 91.1%, 기업의 91.5%가 만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기업은 근로자의 1·2년 이상 근속 비율이 미가입 기업에 취업한 청년 근로자보다 30%포인트(p) 높았다. 관련 제도가 새로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근로자들에게 보다 오랜 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장기재직 요인을 톡톡히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성과는 정량화된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노동연구원 김유빈 박사가 공제 정책의 순효과를 추정하기 위해 분석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공제 가입자는 미가입자 대비 동일 기업에 재직할 확률과 그만두더라도 계속해서 노동시장에 잔류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업에 재직할 확률은 가입자가 미가입자 대비 1년 후 9.7%p, 2년 후 10.7%p 각각 높았다. 노동시장 잔류확률 역시 가입자가 미가입자보다 1년 후 0.6%p, 2년 후 6.8%p 각각 높았다. 김유빈 박사는 "공제 가입자의 취업 소요 기간은 전체 근로자 평균 취업 소요 기간보다 5개월여 짧아 신규 취업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고, 만기 후에도 재취업자의 88.3%가 이전보다 높은 보수를 받고 있어 초기 경력 형성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진행한 청년내일채움공제 수기공모전 시상식에선 기업부문의 경우 위넷시스템 윤찬호씨가 대상을, 가온스의 이성재씨가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청년(근로자) 부문에선 더클랩 정승민씨, 스푼북 박양인씨가 대상과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박화진 고용부 차관은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중소기업은 청년인재채용을 늘려 사업을 키워나가고, 청년들은 장기근속하며 경력을 개발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한정된 청년내일채움공제 예산을 지원 필요성이 큰 노동시장 신규진입 청년, 중소기업 등에 집중 지원함으로써 꼭 필요한 청년과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기업과 근로자 여러분께서는 장기재직을 통해 중소기업의 일자리활성화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며 "중진공은 고용부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 복리후생 격차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08-25 14:50:5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