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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자동차, 전국 청소년 쉼터에 '드림 나눔 마켓' 수익금 전달

/한성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청소년들에 온정을 나눴다. 한성차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그림' 온라인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드림 나눔 마켓' 바자 이벤트를 열고 수익금을 전국 청소년 쉼터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드림그림은 한성차의 미술영재 장학사업으로, 지난 6월 첫 선을 보인 '드림그림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드림그림 장학생들이 작가들과 협업해 다양한 굿즈를 제작해 판매했다. 한성차는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한성자동차의 매칭 기부금을 포함하여 총 2000만원을 전국의 청소년쉼터 10곳에 전달했다.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김민찬 사무국장은 "이번 한성자동차와 한국메세나협회의 후원 덕분에 청소년쉼터, 청소년자립지원관은 무엇보다 가정 밖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자립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한성차는 앞으로 드림그림 온라인 스토어에 '영디자이너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한 제품을 입점할 예정이며, 다양한 이벤트 및 한성자동차 임직원과 함께하는 바자 행사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드림그림 온라인 스토어 오픈을 기념한 '드림 나눔 마켓' 바자 이벤트를 통해 드림그림의 CSV (Creating Shared Value) 방향성이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한성자동차는 앞으로도 드림그림 학생들이 폭넓은 수혜를 베풀어 유의미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23 15:49: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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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도 맞춤형 시대, ASIC·FPGA 뜬다

테슬라 D1 /테슬라 반도체가 더 다양해지고 있다. 전자 기기들이 더 빠르고 안정적인 성능을 필요로 하면서 전용 반도체를 찾아 나선 것. 시스템 반도체 시장도 새로운 먹거리를 위해 분주해지는 모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자율주행 기술을 개선하기 위해 슈퍼 컴퓨터 도조를 구축하기로 했다. 도조는 인공지능(AI) 연산에 최적화한 초고성능 컴퓨터다. 초당 36TB 용량을 처리하는 성능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해 자율주행 성능을 극대화할 핵심 요소다. 특히 도조에 탑재할 처리장치인 D1이 주목을 받았다. 트랜지스터만 500억개로, 테슬라가 직접 설계한 주문형 반도체(ASIC)로 만들어졌다. 테슬라는 AI 학습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인공 신경망 훈련에 특화한 칩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 GPU보다는 더 빠르게 연산할 수 있는 칩을 만들었다는 것. 앞서 테슬라는 차량에도 엔비디아 GPU를 자체 ASIC로 대체하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자일링스의 FPGA 버설 AI 엣지. /자일링스 업계에서 테슬라봇보다 도조에 주목한 것도 이 때문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고성능 AI 연산을 가능케 하겠다는 계획, 테슬라는 이를 상용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내비쳤다. ASIC은 특정한 용도에만 쓸 수 있도록 만든 반도체를 말한다. x86이나 Arm 등 아키텍처와는 달리 일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는 없지만, 특정 용도로 사용할 때는 훨씬 빠르고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이미 자동차에 쓰이는 MCU 등 반도체가 대부분 ASIC 형태로 공급되고 있다. 그 밖에도 높은 성능 보다는 안정적이고 정확한 연산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주목한다. 인텔은 지난해 첫 스트럭처드 ASIC 제품군인 'eASIC N5X'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5G와 AI, 클라우드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반도체로, 전력 소비와 가격을 최소화하면서 고성능 솔루션을 만들 수 있도록 개발됐다. 최근에는 ASIC을 기반으로 한 최신 IPU도 내놨다. 애플 M1이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는 것도 비슷한 원리로 알려져있다. Arm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지만, 자체 OS와 여기에 특화한 앱 생태계에 최적화해 반도체를 설계했다는 추측이다. 인텔 라자 코두리 수석 부사장 겸 총책임자가 새로운 IPU를 발표하고 웨이퍼를 들어보였다. /인텔 단, ASIC은 대량 생산을 하지 않으면 단가가 지나치게 높아진다. 때문에 수요가 충분하지 못하면 큰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ASIC 대안으로 FPGA가 떠오르고 있다. FPGA는 필드 프로그래머블 게이트 어레이, 프로그래머블 반도체로도 불린다. 이름 그대로 필요에 따라 개별적으로 프로그램을 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양산 반도체를 주문형으로 쓸 수 있다. ASIC 개발 단계에서도 FPGA를 활용한다. FPGA는 최근 데이터센터 가속기 시장에서 특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는 상황에서 ASIC에 비해 위험 부담이 적고, 필요에 따라 새로 프로그래밍을 해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어서다. 전장 분야에서도 FPGA 도입이 이어진다. 전기차와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ADAS)이 고도화하면서다. 자일링스도 전장용 FPGA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확장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시장 규모도 올해 60억달러(한화 약 7조원)에서 2026년 90억달러(10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일링스가 점유율 50%를 넘기며 선두를, 인텔이 30%대로 그 뒤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가 자일링스 FPGA를 사용한 스마트 SSD CSD /삼성전자 삼성전자 '반도체 비전 2030'에서도 ASIC과 FPGA는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 직접 개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파운드리를 통해 양산을 하거나 FPGA 기술을 제품에 결합하는 방식으로 꾸준히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암호화폐 채굴기에 ASIC을, SSD에 자일링스 FPGA 기술을 탑재하는 게 대표적이다. 테슬라 D1도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수주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왔다. 업계 관계자는 "ASIC이나 FPGA는 개발 난이도가 낮으면서 효율이나 성능은 아주 높다는 게 장점"이라면서 "호환성이나 연결성 때문이라도 반도체 산업 주류로 자리잡기는 어렵겠지만, 특정 용도로만 활용되는 자동차나 산업용 기기, 전자제품 등에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23 15:26:0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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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영세사업자 추가지원나서

2차로 신용카드 간편결제 단말기 5만대 무상 공급 *자료 :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규모 영세 사업자 등을 위해 신용카드 간편결제 단말기를 약 5만대 무상 보급한다. 23일 동반위에 따르면 카드업계가 함께하는 동반성장 모델인 '신용카드 영세가맹점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 사업을 통해 근거리무선통신(NFC)과 QR코드로 결제할 수 있는 신결제수단 단말기와 무인 결제가 가능한 키오스크를 보급한다. 카드업계는 신용카드재단을 통해 2023년까지 총 400억원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지난해부터 국내 모든 밴(VAN)사가 참여해 신형 단말기를 개발해 전국 가맹점에 보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전국 2만5000개 이상의 가맹점이 지난 1차 지원 사업을 통해 혜택받았다. 수혜를 받은 1000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단말기 관리 실태 및 만족도 등을 조사한 결과 단말기 설치 이후 고객이 희망하는 다양한 결제방식을 지원해 업무편의가 증가하고 키오스크를 설치하면서 인건비 절감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에서 1인 카페를 운영하는 A씨는 "지역 특성상 휴가철에 고객이 몰리는데 단기간 직원을 고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며 "키오스크를 지원받아 혼자 매장을 운영하기가 수월해졌고 간편결제 선택과 대기시간 감소로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아졌다"고 전했다. 동반위와 신용카드재단은 내년 4월까지 진행하는 2차 지원사업 규모를 5만대 이상으로 늘리고, 지원 조건도 업력 2년 이상에서 1년으로 완화해 더욱 많은 영세가맹점에 맞춤형 단말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용카드결제단말기(CAT)에 NFC와 QR코드 결제기능을 탑재한 '일체형 단말기'를 선택할 수 있다. 유흥·향락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신용카드 영세가맹점은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2021-08-23 14:20: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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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소상공인단체,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8월 국회 통과" 목소리 높여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등 8개 단체 기자회견 조속 제정해 불공정 행위 근절, 공정거래질서 마련해야 관련법 놓고 밥그릇싸움 공정위·방통위엔 '경고장' 날려 *자료 : 이정식 외 2인 '온라인플랫폼 중개 거래의 공정화를 위한 입법과제'-국회입법조사처 정책연구 용역보고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시민사회단체가 국회에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을 8월 중 처리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을 놓고 밥그릇 싸움을 하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에는 본질을 호도하는 주도권 다툼을 멈춰줄 것을 촉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배달앱을 이용한 음식 배달이 폭발적으로 늘고, 비대면 소비 증가로 오픈마켓 이용 역시 크게 증가하는 등 온라인 플랫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법을 조속히 제정해 불공정 거래행위 근절,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올해 6월 기준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5조6558억원으로 1년전에 비해 23.5%나 증가했다. 전월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6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대한숙박업중앙회, 민주화를위한변호사모임, 참여연대 등 8개 단체는 2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8월 임시국회에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을 반드시 처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유통산업 질서가 급격하게 온라인으로 재편되면서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플랫폼 의존성은 높아지고, 이런 가운데 플랫폼 사업자들의 각종 불공정거래행위가 증가하고 있지만 입점업체들의 대응 기반을 만들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마련하기 위한 국회 논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불공정거래행위를 규율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질서를 마련하는 것은 국회의 역할이자 의무로, 국회가 제도화 논의를 지연시키고 의무를 방기하는 것은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갑질'을 허용하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단체들은 ▲네이버쇼핑의 알고리즘 조작 논란 ▲카카오T의 불공정 배차 ▲배달의민족 '깃발꽂기' ▲쿠팡 아이템위너의 소비자 기만 등을 플랫폼 사업자들의 대표적인 불공정행위로 거론했다. 중기중앙회 유통산업위원회 송유경 위원장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은 이제 플랫폼을 통하지 않고선 시장 접근이 힘들게 됐다. (플랫폼 사업자들의)독점적 지위는 강화되고 있지만 규제는 전무한 상황"이라며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통과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업계의 숙원사업이 됐다. 유통생태계에서 호랑이, 사자, 하이에나와 같은 (강한)동물만 살아남게 해선 안된다"고 토로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차남수 정책홍보본부장도 "온라인 플랫폼들은 '문어발'이 아니라 '지네발'이 돼 소상공인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판매수수료와 광고비, 검색 결과 노출 기준 등 주요 거래 조건을 표준계약서화해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분쟁을 예방할 수 있는 법을 신속하게 제정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8개 단체는 2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가 8월 임시국회에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을 통과시켜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여 단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중기중앙회가 오픈마켓, 배달앱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플랫폼에 가입한 업체 1000곳을 대상으로 실태를 조사, 지난 4월 초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오픈마켓 입점업체의 98.8%, 배달앱 입점업체의 68.4%가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에 찬성했다. 제정을 찬성하는 업체들은 '거래불공정 행위에 대한 구체적 대응기반 마련'을 1순위로 꼽았다. 관련 조사에선 오픈마켓의 경우 쿠팡, 11번가, 위메프, G마켓, 티몬 그리고 배달앱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위메프오 등의 순으로 주거래를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중기중앙회가 같은 달 온라인 패션 플랫폼 입점업체 500곳을 대상으로 실태를 조사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이들이 경험한 애로사항으로는 '수수료 부담으로 인한 가격 인상 또는 생산단가 절감 압력'이 48.6%로 가장 많았고, '무료 배송 정책으로 인한 부담'(23%), '카테고리 내 노출순서 기준의 모호성'(21.6%), '플랫폼 PB브랜드로 인한 매출 잠식'(10.6%) 등의 순으로 애로사항이 많았다. 조사에선 주 거래 패션 플랫폼 중 무신사가 60%로 압도적이었고 하프클럽(16%), W컨셉(12%), 29CM(12%)이 그 뒤를 이었다. 이런 가운데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이달 내놓은 '미국의 플랫폼 반독점법안 도입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우리나라는 미국과 같은 수준의 경제력 집중을 걱정할 단계는 아니지만 전통적 경쟁법 집행으로 다루기 어려운 플랫폼 경제 문제에 대응할 새로운 경쟁정책 방향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플랫폼의 행위가 경쟁을 제한하는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며 "플랫폼에 대해선 착취남용을 적용해 규율할 필요성이 있고, 지금부터라도 바람직한 규율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한다"고 덧붙였다.

2021-08-23 13:50: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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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블루투스 스피커 '오닉스 스튜디오 7' 출시

하만 카돈 오닉스 스튜디오7 /하만 하만 카돈이 새로운 스테레오 블루투스 스피커 '오닉스 스튜디오7'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닉스 스튜디오7는 더 풍부한 사운드와 새로운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월드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외관은 고급 패브릭 소재와 양극 산화처리돼 더욱 강화된 매끄러운 알루미늄 핸들을 조합해 세련된 모습으로 만들고 이동까지 간편하게 해준다. 120 mm의 대형 우퍼와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통한 풍부한 베이스 사운드, 25 mm 의 고해상도 듀얼 트위터를 적용한 스테레오 사운드로 깊은 몰입감과 다방향 사운드 스케이프를 선사해 공간을 아름다운 사운드로 채워준다. 최대 출력은 50 W이다. 또 무선 듀얼 사운드 연결을 제공해 최대 10 m 범위 내에서 두 대의 ONYX STUDIO 7 스피커를 연결하여 더욱 탁월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하나의 스피커에 2대의 블루투스 디바이스 등록이 가능해 청취 경험을 더욱 높여준다. 이 외에도 최대 8 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 성능으로 전원 연결 없이도 원하는 공간 어느 곳이나 간편하게 이동하여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23일부터 삼성 디지털프라자 등 온라인몰을 통해 정식 판매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23 13:33: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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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부산 이어 전남서도 폐어망 재활용 '마이판 리젠오션' 사업 확대

효성티앤씨가 전라남도,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손잡고 20일 폐어망 리사이클 프로젝트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이사,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효성티앤씨 효성티앤씨가 전라남도에서도 폐어망 재활용에 나선다. 효성티앤씨는 20일 해양에서 발생하는 폐어망을 리사이클 나일론 섬유인 '마이판 리젠오션'으로 만드는 폐어망 리사이클 프로젝트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이판 리젠오션은 폐어망 리사이클 섬유다. 2007년 마이판 리젠을 만들었고, 지난 5월 부산시와 폐어망 재활용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새로 재출시했다. 이번 협약은 유실된 폐어망으로 유발되는 해양생태계 오염을 줄여 해양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함고, 해양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는 폐어망의 분리배출 체계를 구축하고 어망 물량 확보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해양폐기물 중 폐어망, 폐플라스틱을 분리해 배출한다. 효성티앤씨는 이를 수거해 리사이클 나일론 섬유인 '마이판 리젠오션'을 생산한다. 앞서 효성티앤씨는 해중합설비 투자도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해중합설비는 효성티앤씨가 독자 기술로 '마이판 리젠오션'을 생산 시 어망의 불순물을 제거해 원료의 순도를 높여주는 설비다. 효성티앤씨는 내년 초까지 해중합설비를 확충해 부산광역시, 전라남도에서 수거한 폐어망으로 '마이판 리젠오션'을 월 150톤 이상 생산해 국내외 아웃도어 브랜드를 중심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23 13:33: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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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45주년 기념 '캐릭터 어벤져스'…온라인 투표로 '톱5' 뽑는다

에버랜드 캐릭터 어벤져스 /에버랜드 에버랜드가 개장 45주년 기념해 다시 보고 싶은 캐릭터를 묻는다. 에버랜드는 23일 '에버랜드 캐릭터 어벤져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역대 캐릭터를 직접 투표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다. 다음달 12일까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에버랜드는 고객들의 의견이 반영된 역대 인기 캐릭터 톱5를 선정해 한정판 굿즈를 제작할 계획으로 고객 참여를 확대해 '팬슈머'로서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간다는 방침이다. 이벤트에 참가하는 캐릭터는 총 12종이다. 1992년 '자연농원(Farmland)'이름에서 따온 '파미·랜디' 사자 커플을 비롯해 '킹코·콜비', '라시언·라이라' 와 '레니·라라' 커플 등 대표 캐릭터들, 튤리, 시포, 이솝친구들 등 다양한 축제 및 상품 캐릭터들도 나왔다. 에버랜드는 이벤트 기간 동안 투표한 참여한 고객 중 매주 15명씩 총 45명을 랜덤으로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선물로 증정한다. 투표 마감 후에는 최종 톱5에 선정된 캐릭터에 투표한 고객 중 45명을 추첨해 한정판 기프트카드를 선물한다. 앞서 에버랜드는 29일까지 '방구석 에버랜드 챌린지'를 진행 중이며, 9월에는 '에버굿즈 자랑대회'로 이어갈 계획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일상에서 에버랜드를 추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23 13:33: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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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 홈케어 서비스 전문가 '홈마스터' 추가 모집

매트리스, 에어컨등 가구·가전 전문 관리 역할 웰스 홈마스터가 드럼세탁기를 분해해 세척하고 있다. /웰스 웰스가 홈케어 서비스 전문가 '웰스 홈마스터' 확대에 나선다. 웰스는 개인 위생과 방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구, 가전 전문 관리 수요 증가에 발맞춰 홈마스터를 추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웰스 홈마스터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매트리스, 에어컨, 건조기 등 가구·가전을 전문적으로 관리해주는 웰스 홈케어서비스 전문가다. 웰스 홈마스터는 스스로 서비스 스케줄을 구성할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본인의 취향이나 생활패턴 등에 따라 업무량 조절도 가능해 새로운 직업군으로 각광받고 있다. 처음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체계적인 온오프라인 무상 교육 훈련을 제공하며, 기본적인 관리 서비스 수입 외에도 고객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웰스 건강가전을 추천하여 추가 인센티브 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교원그룹 가족으로서 계열 여행사, 전국 그룹 휴양시설 할인 및 제휴 기업 혜택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웰스 홈마스터 모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웰스 공식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웰스 관계자는 "가정에서 직접 관리가 어려운 에어컨, 매트리스 등 가구, 가전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홈케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를 전문적으로 응대하는 홈마스터 인원 확충에 나선 것"이라며 "모집 인원은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웰스의 사업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할 이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1-08-23 08:58: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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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2050년까지 탄소 배출 100% 줄인다

단계별 감축 목표등 담은 '2020 탄소제로 로드맵' 마련 올해 700억등 5년간 2000억 투입…환경사업 성장 동력 삼표그룹이 2050년까지 전 사업영역에서 탄소 배출을 100% 감축한다. 이를 위해 올해 700억원을 포함해 향후 5년간 약 2000억원을 투입한다. 삼표는 탄소제로 달성을 위한 단계별 감축 목표와 사업별 세부방안, 투자계획 등을 담은 '2050 탄소제로 로드맵'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로드맵은 탄소 감축 방안과 달성 시점을 구체화함으로써 선언적 수준이 아닌 강력한 실천 의지를 피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게 삼표측 설명이다. 삼표는 탄소제로 로드맵을 통해 업계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시멘트, 레미콘 등 건설기초소재 사업과 더불어 환경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가져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시멘트를 제조·운송하는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탄소를 2030년 35% 감축하고, 2050년 이전에 100% 탄소제로를 달성한다는 단계적 목표를 세웠다. 1단계에서는 ▲친환경 연료 전환 ▲에너지 효율 개선 ▲저탄소 배출 원료 도입 ▲친환경 제품 개발 등을 통해 탄소 배출을 감축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는 시멘트 생산 연료인 유연탄을 폐플라스틱 등 순환자원으로 100% 대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관련 투자를 조기에 끝내고 추가 투자를 통해 100% 대체 기반을 확보키로 했다.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폐열 발전 및 고효율 설비 도입도 확대한다. 삼표시멘트는 2004년 업계 최초로 시멘트 소성로의 폐열을 회수해 연간 약 13만MW의 전력을 생산하는 폐열발전소를 도입한 바 있다. 또 플라이애시 등 탈탄소 원료를 활용하고 친환경 시멘트·콘크리트, 재생골재 등 친환경 제품 비중을 확대해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2단계에선 원료부터 운송에 이르는 사업 전반에서 친환경 중심의 공정 개선 및 저탄소 전환을 지속 추진한다. 정부가 탄소중립의 핵심기술로 소개한 탄소 포집 및 활용, 저장(CCUS) 기술 개발도 적극 나선다. 아울러 환경 분야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투자와 연구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것 뿐만 아니라 산학협력, 해외사례 벤치마킹도 추진한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이번 로드맵은 친환경을 중심으로 한 경영환경의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한 생존과 성장에 대한 고민의 결과"라며 "업계 선도 기업 수준의 로드맵 수립과 실행으로 탄소 감축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8-23 08:54: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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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공정거래협약' 협력사 3년만 2.5배로 확대…지속가능 상생 나선다

/LG전자 LG전자가 3차 협력사에도 공정거래협약 참여를 독려하며 지속가능한 상생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 1~3차 협력사 1551곳이 공정거래협약에 참여했다. 2018년 611곳 대비 2.5배 규모다. 공정거래협약은 자율적인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을 약속하는 제도다. LG전자는 2007년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1차 협력사와 공정거래협약을 맺었다. 2012년부터 1~2차 협력사 간, 2018년부터는 2~3차 협력사 간에도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LG전자와 1차 협력사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공정거래협약서를 사용해 공정거래협약을 맺고 있다. 주요 협약에는 세금계산서 발행 후 10일 내 대금 지급, 현금결제 100%, 설비 및 연구개발(R&D) 투자를 위한 무이자자금 지원 등이 있다. 1~2차 협력사 간, 2~3차 협력사 간에는 자율적인 공정거래협약을 통해 협력사가 세금계산서 발행 후 20일 내 대금 지급, 현금결제 확대, 60일 이내 어음 결제 등을 이행하고 있다. LG전자는 2015년 도입한 상생결제시스템을 지난해 3차 협력사까지 확산시키며 공정거래협약을 더욱 강화했다. 올해 초에는 상생결제시스템을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부터 '상생결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상생결제시스템은 대기업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물품 대금이 3차 협력사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이 제도는 1차 이하 협력사가 결제일에 현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2~3차 협력사는 결제일 이전에 대기업 신용을 바탕으로 물품 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어 유용하다. 또 LG전자는 2010년부터 기업은행, 산업은행 등과 함께 2,0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공정거래협약을 맺은 협력사에 혜택을 주고 있다. 협력사는 자금이 필요할 때 상생협력펀드를 통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 1~2차 협력사가 지원 대상이었지만 올해부터 3차 협력사도 가능하다. 아울러 협력사 기술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3년부터 협력사의 영업비밀과 핵심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협력사가 기술을 임치할 때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290건의 협력사의 핵심기술을 신뢰성 있는 정부기관에 보관함으로써 기술유출의 위험을 줄이는 제도인 기술자료 임치를 도왔다.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장 이시용 전무는 "1~2차 협력사뿐만 아니라 3차 협력사까지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해 상생협력을 위한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협력사 지원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22 14:32:43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