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기사사진
소상공인 수출위해 중진공·소진공·KOTRA 손잡았다

소상공인 수출 지원 및 글로벌화 업무협약 수출 유망 소상공인 발굴·수출 컨설팅 등 소상공인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뭉쳤다. 1일 관련 기관들에 따르면 중진공, 소진공, KOTRA는 이날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 소상공인 수출지원센터에서 '소상공인 수출 지원 및 글로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간 협업을 통한 수출 소상공인 육성 및 수출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유정열 KOTRA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3개 기관은 이날 협약 체결을 계기로 ▲수출 유망 소상공인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협업 ▲소상공인 맞춤형 온·오프라인 수출 지원프로그램 도입 ▲소상공인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지원 등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시장 개척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면서 "중진공은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 온 소진공과 무역 지원에 앞장서 온 코트라와 손잡고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상공인 수출 지원 사업 공동 기획 등 소상공인의 글로벌화를 돕기 위한 기관간 협업 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정책 지원 노하우와 수단을 보유한 3개 기관이 힘을 합쳐 소상공인 수출 성공사례 등 성과를 창출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다양한 수출 노하우와 채널을 보유한 중진공, 코트라와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돼 소상공인 수출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수출 성공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진공은 소상공인 수출 지원 거점 역할을 할 '소상공인 수출센터'를 지난 7월 중순 새로 열었다. 소상공인 수출센터에선 매주 수출교육,컨설팅과 해외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해 정보 부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수출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는 등 도움을 주고 있다. KOTRA 역시 지난 3월 중소중견기업본부 내에 '소상공인 수출지원센터'를 발족하고 현재 546개사의 수출 유망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올해 개소한 KOTRA '소상공인 수출지원센터'는 소상공인 546개사 중 194개사의 수출실적 창출에 성공했으며 이는 소상공인도 필요한 지원을 받을 경우 해외 진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우리 소상공인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9-01 09:47:5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기보, 노사 함께 부산 남구보건소에 건강물품 전달

코로나19 장기화에 보건인력 응원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기보 본사. 기술보증기금이 노사 공동으로 본사가 위치한 부산시의 남구보건소에 500만원 상당의 건강 물품을 전달했다. 기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 속에서 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보건인력을 응원하기 위해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남구보건소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채수은 기보 노조위원장은 "기보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 목 남구보건소장은 "기술보증기금의 후원이 코로나19로 지친 보건인력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남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부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기보 임직원의 급여 반납금, 기관 경비 절감분, 노동조합 사회공헌활동비 등을 재원으로 코로나19 특별위기지역 긴급구호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09-01 09:19:4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한솔제지, 유한양행과 친환경 패키징 개발 협력나서

유한양행 의약품 등 패키징에 한솔제지 개발 소재 활용 한철규 한솔제지 대표(왼쪽)와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가 친환경 패키징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솔제지 한솔제지와 유한양행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패키징 개발 협력에 나선다. 1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전날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한철규 한솔제지 대표와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양사의 뜻이 일치함에 따라 진행했다. 한솔제지와 유한양행은 향후 의약품, 생활용품 등에 적용 가능한 종이 기반의 친환경 패키징 소재 개발 및 도입 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기존 플라스틱 소재를 대체해 친환경성과 보존성까지 높인 한솔제지의 종이 패키징 소재를 유한양행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함으로써 고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표다. 앞서 한솔제지는 재생펄프를 활용한 패키징 용지를 비롯해 연포장이 가능한 종이 포장재 프로테고(Protego)와 폴리에틸렌(PE)이 포함되지 않은 종이용기 테라바스(Terravas) 등을 출시하며 친환경 제품 개발에 앞장서왔다. 또한 지난달 26일에는 롯데제과와 친환경 패키징 개발 및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젤리, 스낵, 아이스크림 등에 한솔제지의 종이 소재를 적용하기로 하는 등 친환경 패키징 포트폴리오를 확장해가고 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국민 건강 향상을 목표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유한양행과 국내 최대 제지업체인 본사와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솔제지는 누구나 일상에서 가장 쉬운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9-01 08:46:3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BMW코리아, 2년만에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 개최 확정

/BMW코리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이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를 확정했다. BMW코리아는 이같은 계획을 8월 31일 밝혔다. 장소는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이다. 코로나19로 지난해에는 열리지 못해 2년만이다.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상금 200만 달러(우승 상금 30만 달러) 규모로, 홀인원 부상으로 BMW의 차량도 준비됐다. 참가 선수는 84명으로, 특별 초청 선수 4인을 포함한다. 갤러리 입장을 제한하는 것은 물론 대부분의 부대 행사를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하며, 출전 선수들의 노출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BMW 순수전기차 모델 최초 공개 및 전시, 스코어 보드 및 대회 전반에서의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대회로 선언함과 동시에 골프 꿈나무와 LPGA 출전 선수 간 온라인 이벤트 프로그램과 BMW 코리아 미래재단 기부 행사를 기획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최고의 ESG 대회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대회 운영 디지털 전환'에도 앞장선다. 31일 공식 오픈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 홈페이지에 대회 공식 일정과 대회장 장소 소개 등 대회와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이 상세하게 담았다. BMW 코리아 한상윤 대표는 "BMW 그룹이 추구하는 글로벌 프리미엄에 걸맞은 완벽한 방역 시스템 구축과 친환경 운영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지속 가능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최고의 ESG 대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31 15:23:45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반도체 굴기' 다시 시작하는 中·日…K-칩은 또 샌드위치 신세

중국 SMIC. /SMIC 글로벌 반도체 굴기 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과 일본도 여전히 반도체 강국 꿈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다. 양국이 글로벌 반도체 세계 대전 주요 축으로 자리를 잡는 상황, 한국 반도체 산업 3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올 들어 7월까지 반도체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 가까이 증가했다. 글로벌 반도체 쇼티지 영향이 컸다. 파운드리 업체인 SMIC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이상 늘어났고, 특히 전장용 반도체를 만드는 28나노 공정 비중을 높였다. 그렇다고 수출이 늘어나지는 않았다. 중국 내수 매출 비중이 62.9%에 달했던 반면, 북미 비중은 23.3%로 오히려 전분기보다 4.4% 축소됐다. 미국 상무부가 제재를 완화할 것이라는 추측을 일축하기도 했다. 여전히 '중국 제조 2025'가 가동하고 있다는 얘기다. 반도체 자급률을 7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 아직 목표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지만, 정부 지원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첨단 반도체 양산 시도도 멈추지 않았다. SMIC는 14나노 양산 능력을 꾸준히 높이고 있는 동시에, ASML 장비 수입도 도전 중이다. 화웨이가 HSMC의 7나노 장비들을 확보하고 자체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도 있었다. 키옥시아 신공장 조감도 /키옥시아 메모리 부문에서도 다시 성과를 내고 있다. YMTC가 최근 128단 3D 낸드 양산에 돌입했으며, 푸젠 진화도 올 초 25나노 D램 개발에 성공하고 양산을 앞두고 있다고 알려졌다. 128단 낸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도 주력으로 양산하고 있는 제품이다. YMTC 제품은 성능이나 수율 등에서 아직 뒤떨어진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 정부 지원을 받아 현지 점유율을 대폭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D램도 머지 않아 1세대 10나노(1x) 수준으로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적인 반도체 강국 일본도 다시 경쟁력을 높이려는 모습이다. 여전히 글로벌 최고 수준인 반도체 장비와 소재 산업, 그리고 대대적인 지원을 앞세워 투자를 유치하고 있는 것. 이미 대만 TSMC와 미국 마이크론 및 인텔이 일본에 새로운 팹이나 R&D 센터를 새로 짓겠다고 밝힌 상태다. 미국 웨스턴디지털도 키옥시아 인수를 논의 중, 크고 작은 반도체 업계들도 일본 현지 투자와 M&A를 준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중국과 일본은 한 때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서로 협업하는 모습도 보였던 관계다. 중국이 미국 대신 일본 장비를 활용해 무역 제재 위기를 극복하려 했던 것. 중국 다롄 팹. /인텔 그러나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고, 이제는 서로 다른 노선을 타고 있다. 일본이 미국과 대만과의 반도체 동맹으로 반도체 굴기에 나선 상황에서, 중국은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MAT)의 일본 고쿠사이 일렉트릭 M&A를 무산시키는 등 견제를 본격화했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결국 반도체 자립을 꿈꾸는 유럽과 손을 잡을 수 있다는 추측도 내놓고 있다. 반도체 산업에서 소외된 유럽이 중국에 손을 내밀 수 있다는 것. 반도체 전쟁도 확대되는 셈이다. 국내 반도체 업계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추진 중인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 작업 역시 중국 승인을 무리 없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뿐 아니라 중국 현지에도 꾸준히 투자를 지속해온 덕분이라는 평가다. 문제는 앞으로다. 삼성전자가 대규모 M&A를 준비하는 상황, 반도체 전쟁을 염두에 둔 중국이 훼방을 놓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 엔비디아와 Arm의 M&A도 중국 승인에 막혀 무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일본이 다시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키우면 지정학적으로 국내 반도체 산업에는 악영향이라는 시각도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31 15:14:36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中企업계, 중소소매점 물류 경쟁력 제고위해 머리 맞대

중기중앙회, '중소유통 풀필먼트 구축 시범사업' 참여조합 간담회 중소기업계가 슈퍼 등 중소소매점들의 물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유통 풀필먼트 구축 시범사업' 참여조합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중소유통 풀필먼트 구축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포항, 창원, 부천 등 3개 물류센터 운영 슈퍼조합 이사장과 충주, 수원, 제천, 광명 등 비참여 조합을 포함한 7개 조합 이사장이 참여했다. 중소유통 풀필먼트 구축 시범사업은 자체 배송 물류 기반 구축이 어려운 중소유통사를 위한 정부의 지원사업으로, 지역 기반 중소 소매업의 강점을 살려 소비자-점포-물류센터를 연계하는 온라인 유통물류 서비스 구축 사업이다. 소비자가 온라인을 통해 지역에 있는 슈퍼 등 점포 상품을 주문하면 해당 점포는 구축된 물류센터를 통해 고객에게 빠르게 배송하는 구조다. 관련 시범사업은 전국에서 3개 중소유통물류센터와 지자체(포항·창원·부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들 센터에 대해선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35억원 가량의 국비를 투입해 맞춤형 풀필먼트 구축·설계를 지원한다.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플랫폼과 물류시스템을 확보하고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 이번 풀필먼트 구축 시범사업이 반드시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향후 중소 슈퍼업계 전반에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중앙회도 사업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발굴·전달하고 필요한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슈퍼조합 이사장들은 시범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부지 규모, 인건비 등 현안 애로를 전달했다.

2021-08-31 14:00:0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