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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혁신 로봇 개발도 '고객 만족'…로봇 인큐베이션 공모전 개최

LG전자 로봇 라인업 /LG전자 LG전자가 로봇 제품 혁신 아이디어도 '고객'들에 묻는다. LG전자는 26일 '제1회 로봇 인큐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최종 우승팀에 상금 1500만원을 걸었다. 이번 공모전은 로봇이 이미 일상으로 들어온 상황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위험하고 반복적인 일 대신 인간이 더 가치 있는 것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서비스 로봇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다. 공모전 접수는 다음달 29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팀이나 개인 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직장인, 학생,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로봇에 관심 있는 팀이 참가,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로봇 아이디어를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본선 진출팀을 발표한다. 본선 진출팀은 이번 공모전의 협력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G캠프에서 LG전자가 제시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팀 별 경합을 거치게 된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지원기관이다. LG전자 로봇사업담당 노규찬 상무는 "로봇을 사용하게 될 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선보일 다양한 서비스 로봇들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일상에 도움이 되는 로봇 솔루션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호텔 솔루션, 병원 솔루션, F&B 솔루션 등 각종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7-25 11:29: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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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 프레임'도 85형 출시…초대형·프리미엄 강화

삼성전자 더 프레임 85형. /삼성전자 삼성전자 더 프레임이 80형대로 크기를 키운다. 삼성전자는 26일 더 프레임 85형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한국시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로 판매한다. 국내 출고가는 669만원이다. 이에 따라 더 프레임은 32형과 43형, 50형과 55형에서 65형, 75형, 85형까지 대형 라인업까지 대폭 확대하게 됐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활용 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TV로, '아트스토어' 기능을 통해 전 세계 40여개의 유명 박물관ㆍ미술관이 제공하는 1500점이 넘는 예술작품을 4K QLED 화질로 감상 할 수 있다. 2021년형 더 프레임은 기존 대비 절반 가까이 슬림해져 어느 공간에도 잘 어울리며, 액자처럼 벽에 걸 수 있게 '월 마운트'와 기본 스탠드가 포함되어 있다. 액자형 베젤은 화이트ㆍ티크ㆍ브라운ㆍ베이지의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석 탈부착 방식으로 쉽고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주 더 세리프 65형 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130형까지 확장 가능한 더 프리미어 등 라이프스타일 TV 제품에서도 초대형 및 초프리미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7-25 11:00: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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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協 제주지회, 회원사 베트남 수출판로 확대나서

베트남 KBIZ 중소기업연합회, SP 글로벌과 MOU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가 베트남 KBIZ 중소기업연합회 대외통상사업단 및 SP 글로벌(SP Global Co., Ltd.)과 제주 벤처기업 우수상품 수출판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5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협회 제주지회는 베트남 KBIZ 중소기업연합회 대외통상사업단 및 SP 글로벌과 ▲제주 벤처기업의 우수상품 발굴 및 베트남 수출 판로 확대 지원 ▲제주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각 기관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각 협회 회원사 상호교류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고도호 지회장은 "제주지역 벤처기업과 베트남 간의 수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교류에 힘쓰고, 시장 정보 부족 등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의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 KBIZ 중소기업연합회 대외통상사업단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공식 후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베트남에 진출한 기업들의 자생력 강화 및 신규 진출 기업의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SP 글로벌은 베트남 내의 비즈니스 컨설팅 인가업체로 베트남 수입인허가 관련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2021-07-25 09:00: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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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빨간펜, 소통 강화위해 홈페이지 새로 단장

방문자 메뉴 검색 쉽게 단순화…심플한 디자인 적용 교원그룹의 빨간펜 홈페이지 개편 화면. 교원그룹의 에듀테크 리딩 브랜드 '빨간펜'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새로 단장했다. 25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빨간펜은 통합브랜드 출범을 맞아 선언한 '에듀테크 리딩 브랜드' 비전을 담아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새 홈페이지는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방문자들이 많이 찾는 메뉴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스토리, 상품 설명, 체험 및 상담 등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 구성을 단순화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콘텐츠도 대폭 강화했다. 고객들이 빨간펜 에듀테크 상품에 대해 온라인 상에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해 외국어, 전집, 학습지 등 총 70여 종에 이르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제품별 서비스 및 특장점, 학습효과 등에 대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특히, 에듀테크 교육 프로그램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직접 살펴보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맛보기 영상'과 '미리보기' 등 체험형 콘텐츠를 더했다. 이외에도 홈페이지 하단에 무료체험과 상담신청 메뉴를 고정하는 등 상담 기능을 향상시켜 비대면 소통을 통한 고객과의 접점도 넓혔다. 빨간펜은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온라인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빨간펜과 함께 한 추억 등을 이벤트 페이지 내 댓글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재미있는 사연 및 감사 댓글을 남긴 125명을 선정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2021-07-25 08:55: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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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헨스, 수전용 '라이프 필터' 누적 판매량 50만개 넘어서

홈트렌드 영향따라 상반기에만 579% 매출 증가 루헨스 세면대 정수필터. 원봉의 라이프케어 브랜드 루헨스가 수전용 '라이프 필터' 누적 판매량이 50만개를 넘어섰다. 25일 원봉에 따르면 루헨스의 라이프 필터 상품은 주방, 욕실 등 수도꼭지 및 수전에 장착해 사용 가능한 생활필터다. 올해의 경우 상품 라인업 확장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장기화로 가정내 체류시간이 늘어난 이른바 '홈트렌드' 영향으로 꾸준한 판매 호조를 보였다. 루헨스 라이프 필터 전체 상품군은 전년도에 비해 올해 상반기 매출이 579% 증가했다. 특히 3040 세대가 전체 고객의 약 82%에 달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올해 2·4분기의 경우 이른 더위로 인한 물사용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76% 성장했다. 루헨스는 2019년부터 원봉 기술연구소에서 직접 개발해 꾸준히 수전 필터 상품군을 선보여왔다. 비타민 샤워기와 같은 샤워기 필터 상품군을 시작으로 주방, 세면대, 휴대용 필터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루헨스 라이프 필터 상품 중 가장 주목도가 높은 상품으로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세면대 정수 필터 V2(WCS-400)'다. 세면대 및 욕조 수도꼭지 전용 필터로 이중 마이크로 세디먼트 필터를 적용해 녹물의 재이탈을 방지한다. 이중필터로 3μm(마이크로미터) 이상 불순물의 포집력 증대가 가능함과 동시에 필터 수명을 향상시켰다. 루헨스 관계자는 "루헨스 라이프 필터는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염두한 상품으로 절수력과 도금 최소화, 필터링 우수성에 초점을 맞췄다"며 "이런 개발 철학이 더욱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이 더해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배경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2021-07-25 08:55: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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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이 응원하는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6기 입학식…규모 2배로 늘었다

온라인으로 열린 입학식에 참여한 SSAFY 6기 교육생들 /삼성전자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가 6기 교육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23일 SSAFY 6기 입학식을 열고 교육생 950명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SSAFY는 국내 IT 생태계 확대와 청년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재용 부회장이 2018년 8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방안' 일환으로 특히 공을 들여온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특히 6기는 지난 6월 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기업 우수 인재 양성 프로그램 확대'를 실시하기로 하면서 교육 인력을 확대했다. 7월 9일 부산에 개소한 부울경 캠퍼스를 포함해 서울, 대전, 구미, 광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1기 500명에서 내년 7기부터는 1150명까지 확대해 연간 230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6기 입학식은 코로나19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고용노동부 박화진 차관과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 국민의힘 김태흠 의원과 코리아스타트업 포럼 안성우 의장 등에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 6기 입학생 대표 이우철 교육생(경영학 전공)은 "가까운 위치에 부울경 캠퍼스가 생겨서 좋은 기회라고 보고 지원했는데 합격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교육을 이수하고 소프트웨어 역량을 끌어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 한종희 사장은 "빠르게 변해가는 디지털 시대에서 기업의 경쟁력은 소프트웨어 인재 확보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삼성전자도 소프트웨어 개발자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면서 "열심히 교육받아 모든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최윤호 사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역이 될 6기 교육생 여러분의 입학을 축하한다" 며 "확고한 목표 의식과 열정을 갖고 교육에 임해, 미래를 이끄는 개발자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은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며, 클라우드 기반 학습 시스템으로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교육을 받도록 했다. 1년간 매일 8시간씩 1600시간 집중 교육을 제공하며, 1학기는 기본기, 2학기는 실무 교육으로 이어진다. 취업지원센터 운영, 채용 박람회 개최 등 체계적인 지원 활동도 진행 중이다. 한편 SSAFY는 4기까지 2087명 수료생 중 1480명을 취업시키는데 성공했다. 삼성전자뿐 아니라 현대차, 카카오, 신한은행, 신세계 등 다양한 분야 회사에서 SSAFY 교육생을 뽑았다. 채용 시 ▲서류심사 면제 ▲코딩테스트 면제 ▲'삼성청년SW아카데미' 특별 전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삼성청년SW아카데미' 수료생들을 우대하는 기업도 83개에 달한다. 특히, 신한은행은 '삼성청년SW아카데미' 출신 인력들이 탄탄한 소프트웨어 실력은 물론 실무에 기반해 프로젝트 경험을 축적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지금까지 총 31명의 교육생을 채용했다. 삼성전자는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으로 SSAFY를 비롯한 다양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과 상생 활동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 드림클래스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비롯해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스마트공장 ▲C랩 아웃사이드 등의 상생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7-23 14:58:5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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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쉽고 편한 네트워크 관리 '삼성 SDN 솔루션' 출시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에 구축한 기지국.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똑똑하게 통신망을 관리하는 솔루션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삼성 SDN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SDN(Software Defined Network)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통신망내 분산된 스위치/라우터에 탑재된 제어기능을 중앙에서 통합관리하고, 자동화 및 실시간 최적화를 지원하는 기술이다. 원격 설정과 자동화로 통신망 운영비용 절감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복잡하고 품질과 속도가 강조되는 최근에는 더욱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 SDN 솔루션'은 통합솔루션으로 기업의 인터넷·시설관리 등을 위한 사설망과 기지국을 포함한 5G 전용망 및 5G 이동통신망에 일괄 적용이 가능하다. 서버 1대에도 설치할 수 있지만 트래픽과 가입자 규모, 필요 솔루션 등에 따라 자유롭게 확장과 변경이 가능하다.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도 적용 가능하다. 물리적 네트워크 하나를 여러개 가상 네트워크로 쪼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스위치, 라우터 등의 장비를 추가로 설치하고 설정하는 것도 쉬워져 원활한 트래픽과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용자 친화적인 UX도 적용했다. 개별 통신장비의 통신 포트, 장비 상태 등 중요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해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또 고도의 자동화 기능을 통해 설치와 운영 과정에서 사용자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제로터치 오퍼레이션' 기능도 지원한다. 연결된 여러 제조사의 스위치 장비를 스스로 인식해 개별 장비를 설정하고, 이들 개별 장비에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 자동으로 우회 경로를 설정하는 동시에 트래픽을 최적화하는 기능 등을 수행한다. 대표적인 오픈소스 인터페이스인 ONOS(Open Network Operating System)를 지원한다. 다양한 공급사의 스위치와 라우터를 손쉽게 연결하면서도 해외 5G 상용망에서 검증된 이동통신망 수준(Telco-grade)의 고성능 및 신뢰성을 갖춘 것도 중요한 특징이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소프트웨어담당 정서형 전무는 "기업, 이동통신 사업자까지 지원 가능한 SDN 라인업 확보를 통해 5G 전용망과 이동통신망을 자동화하고 유연성을 높이는 혁신에 기여했다" 며 "삼성 SDN 솔루션은 이동통신망과 산업현장에 5G 인프라와 서비스 도입을 촉진하고 혁신을 가속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7-23 08:58: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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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토론토대 함께한 AI 프로젝트로 캐나다 온타리오주 '우수 과제' 선정

LG전자 인공지능(AI) 프로젝트가 캐나다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개발비까지 따냈다.. LG전자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선정한 우수과제에 선정돼 앞으로 5년간 약 3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토론토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물을 더욱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는 프로젝트에서 개발하는 기술이 지역 주민들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실질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우수과제로 선정했다. 구체적인 연구 과제는 자율주행의 핵심 부품인 카메라를 비롯해 레이더, 라이더와 같은 센서가 악천후 조건에서 얻은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등이다. 특히 도로 표지판, 차선, 보행자 등이 폭설, 폭우, 안개 등으로 인해 가려지거나 흐릿하게 보일 경우 센서들이 보다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과 이를 탑재한 자율주행 시스템을 연구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 기술을 자율주행 배송로봇 등에 활용하면 제품 성능이 더욱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실내와 실외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차세대 통합배송로봇을 선보인 바 있다. 앞서 LG전자는 올해 인공지능 연구의 메카로 주목을 받고 있는 캐나다의 여러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인공지능을 공동개발하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몬트리올대와 인공지능 추론을 연구 중이고, 워털루대와는 양자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기술 등을 검토하고 있다. LG전자는 인공지능 지향점을 진화, 접점, 개방에 두고 있다. 또 '인공지능 발전단계'는 고객가치 관점에서 효율화, 개인화, 추론, 탐구 등 4단계로 나눠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 측면에서 보면 이번 우수과제 선정은 LG전자 인공지능이 고객의 더 나은 삶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은 "제품과 서비스에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지금까지 고객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23 08:51: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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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한일합섬, 청각장애인용 특수 마스크 의령군에 기부

상대방 입모양, 표정보며 의사소통 가능 지난 21일 경남 의령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왼쪽부터)오태완 의령군수와 정용식 유진한일합섬 의령공장장이 청각장애인용 특수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진그룹 유진그룹의 섬유제조계열사 유진한일합섬이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면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특수 마스크를 기부했다. 23일 유진그룹에 따르면 유진한일합섬은 지난 21일 경남 의령군청에서 오태완 의령군수와 정용식 유진한일합섬 의령공장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용 특수 마스크를 기탁하는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로 마스크가 필수품이 되면서 상대방의 입모양과 표정을 보며 의사소통을 이해하는 청각장애인들은 마스크가 입주변을 가리면서 일상 속 의사소통에 큰 불편함을 겪고 있다. 유진한일합섬은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사업 인프라를 활용한 수어용 특수 마스크(일명 '립뷰(lip view) 마스크')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에 유진한일합섬이 기증한 수어용 특수 마스크는 자사 부직포를 사용해 만든 마스크로 앞부분이 투명한 필름으로 되어 있다. 상대방의 입모양과 표정 등을 볼 수 있어 청각장애인들이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한일합섬 정용식 의령공장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소외될 수 있는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수어용 특수 마스크를 기부했다"며 "업종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진그룹은 건자재·유통, 금융, 섬유, 물류·정보기술(IT), 레저·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사업 인프라스트럭처를 활용해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1-07-23 08:42:4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