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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 주변에 식물섬 조성…환경 살리는 주민 휴식공간으로

삼성디스플레이가 조성한 수변 공원이 다양한 동식물 서식지로 거듭났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아산 사업장 주변 가락바위 저수지에 조성한 3만5000㎡ 규모 6개 식물섬을 지역 주민들과 임직원에 개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공원은 지난해 12월 충청남도와 아산시와 맺은 수자원 보호 협약에 따라 가락바위 저수지를 친환경 서식지로 만들고 저수지 자체 정화능력을 높여 하류인 곡교천 수질 향상까지 기여하겠다는 계획으로 만들어졌다. 지난 1월부터 약 6개월에 걸쳐 공사를 진행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식물섬 조성으로 가락바위 저수지가 수생 식물을 비롯한 다양한 생물들이 공존하는 서식지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식물섬 하부에 수생 식물들의 뿌리가 자라나면 물고기들의 산란처 및 서식처가 만들어져 건강한 수중 생태계가 조성되고, 저수지 하류의 하천 수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 산책로도 재단장해 식물섬 상부에 심은 다양한 수생 식물을 계절별로 다채롭게 볼 수 있게 했다. 지역주민과 임직원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용 중이다. 삼성디스플레이 최송천 글로벌 인프라 총괄 전무는 "식물섬 조성으로 가락 바위 저수지는 수변 공원 역할뿐 아니라 부모와 아이들이 각종 동식물을 보고 함께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생태 학습장으로서 역할도 하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자연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며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8 16:00: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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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2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3배로 '역대 최대'…고부가 제품 비중 늘어

삼성전기 CI. /삼성전기 제공 삼성전기도 코로나19 펜트업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등 호재를 타고 역대 최고 수준 '대박'을 달성했다. 삼성전기는 2분기 매출액 2조4755억원에 영업이익 3393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 41%, 영업이익은 230%나 증가한 수치다. 2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다. 삼성전기는 높은 실적을 거둔 이유로 고부가 제품 판매 증가를 들었다. 특히 IT와 산업, 전장용 고부가가치 MLCC를 만드는 컴포넌트 부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2%나 늘어난 1조1952억원에 달했다. 기판 부문은 반도체 슈퍼사이클 영향으로 풀가동을 유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7%, 전분기보다도 6%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고사양 반도체 패키지 기판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높았다는 설명이다. 모듈 부문도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47% 증가했다. 계절적 비수기로 전분기보다는 3% 줄었지만, 멀티카메라와 폴디드 줌, 고화소 OIS 카메라 모듈 공급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하반기 코로나19 팬데믹 연장과 시장 변동성 증가 및 일부 품목 시황 불확실성을 우려하면서도,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와 자동차 생산 및 수요 회복 등으로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고부가 제품 공급을 지속 확대하며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플래그십뿐 아니라 보급형 스마트폰에 탑재될 고사양 카메라 모듈 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7-28 14:58: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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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여파 불구…상반기 벤처투자 '역대 최대'

중기부 집계, 3조730억으로 전년 동기比 85.6% ↑ ICT·유통서비스·바이오·의료 등에 벤처투자 몰려 펀드 결성, 2조7433억원…1년전 비해 130.7% 훌쩍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 동향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중기부 스타트업, 벤처기업에 마중물이 되는 벤처투자액과 투자를 위한 펀드결성액이 올해 상반기에 '역대 최대'로 종전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유통서비스, 바이오·의료 등에 투자가 몰렸다. 펀드결성은 모태펀드 뿐만 아니라 민간 출자가 크게 늘면서 전체 결성실적을 끌어올렸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액은 3조7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의 1조6554억원보다 85.6%나 늘었다. 벤처펀드 결성액도 2조7433억원으로 1년 전의 1조1892억원에 비해 130.7%나 늘었다. 지난해 벤처투자액과 펀드결성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년도에 비해 주춤했었다. 2019년 상반기 당시 투자액은 1조9943억원, 결성액은 1조3647억원을 기록했었다. 1년 만에 다시 빠르게 회복하며 '제2 벤처붐'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코로나19 초기인 작년 상반기엔 벤처투자가 주춤했으나 문재인 정부 들어서 적극적인 모태펀드 재정투입과 민간자금이 확대되면서 벤처투자와 벤처펀드 결성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면서 "민간 벤처캐피탈이 투자결정을 하는 벤처투자가 증가한다는 것은 투자가치가 높은 우수한 스타트업이 많아졌고, 이들 기업의 투자 수익에 대한 자신감도 함께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투자 건수와 투자를 받은 피투자기업 역시 2367건, 1166개사로 집계돼 이 역시 역대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건당 투자금액은 평균 13억원, 투자금액은 평균 26억4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특히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2017년 상반기 당시와 비교하면 투자금액은 3.1배, 투자 건수는 2.3배, 피투자기업수는 2배가 각각 늘었다. 모든 업종에 대한 벤처투자가 증가한 가운데 특히 ICT 서비스, 유통·서비스, 바이오·의료 3개 분야에만 2조2476억원이 몰렸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조1418억원 늘어난 것으로 이들 분야에 대한 투자 증가가 전체 투자 증가액의 약 80%를 차지할 정도로 집중됐다. 유통·서비스의 경우 비대면 거래 활성화로 2020년 상반기 당시 2627억원에 그쳤던 투자액이 올해 상반기엔 6457억원으로 약 146% 늘었다. 게다가 스마트헬스케어, 교육, 스마트비즈&금융, 생활소비, 엔터, 물류·유통, 기반기술을 중심으로 한 비대면 분야 투자는 지난해 상반기 당시의 투자액 7535억원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1조4596억원으로 봇물을 이뤘다. 비대면분야 기업 중 투자를 받은 곳도 381개사에서 546개사로 크게 늘었다 권칠승 장관은 "최근 월스트리트저널도 대기업 중심의 한국 경제구조 속에서 스타트업들의 성장은 주목할만한 변화라고 평가했듯이 혁신 벤처와 스타트업은 우리 경제의 희망이자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면서 "중기부는 스톡옵션, 회수시장 활성화 등 벤처·스타트업 관련 제도를 보완해 제2벤처붐이 계속 확산되고 민간 중심의 지속성장 가능한 벤처·스타트업 생태계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7-28 14:19: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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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예술의 성지' 등극한 제주도…티앤씨재단 등 전시회 인기

너와 내가 만든 세상 전시관 모습 /티앤씨재단 제주도가 예술의 섬으로 탈바꿈했다. 다양한 전시가 열려 제주를 찾은 여행객들을 끌어들이고 있어서다.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힐링해주는 것뿐 아니라, SNS '성지'로도 등극하면서 남녀노소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잡았다. 포도뮤지엄은 다빈치뮤지엄이 폐관한지 3년만에 재개관한 곳이다. 티앤씨재단은 개관전으로 아포브 전시 '너와 내가 만든 세상'을 초청했다. 이 전시는 인류를 서로 적대시켜 분란을 일으키는 혐오와 그 표현 현상을 예술가들의 시각으로 경험하고 공감의 의미를 나누는 시뮬레이션 형식으로 구성됐다. 제주 전시에서는 강애란, 권용주, 성립, 이용백, 진기종, 최수진과 쿠와쿠보 료타, 장샤오강 등 한·중·일 8인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 관람객은 작품을 통해 가짜뉴스와 왜곡된 정보가 편견과 혐오를 부추기는 과정부터 혐오의 해악성이 인류에게 남긴 고통을 조명하고, 비극의 역사 속에서도 용서와 포용으로 화합의 길을 선택한 의인들의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포도뮤지엄 2층에는 독일 대표 예술가인 케테 콜비츠의 '아가, 봄이 왔다' 전시가 열렸다. 국내에서는 접하기 힘든 판화 드로잉 32점과 청동 조각 1점에서 노동과 빈곤, 전쟁과 죽음, 모성 등을 느낄 수 있다. 작가의 작품 세계와 생애를 다룬 영상 3편도 함께 소개된다. 에스파 지젤과 배우 유태오 등 스타들이 녹음한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제주 구도심인 탑동과 동문에서는 오래된 건물을 활용한 현대미술작품이 전시중이다. 이 전시는 앤디 워홀과 키스 헤링, 맥남준 등 현대미술사 거장들의 작품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기회로, 작가 씨킴과 김창일의 기획전 '아이해브어드림'도 5층에서 진행 중이다. 서귀포시 한 작은 폐교에서는 사진전 김영갑갤러리 두모악도 열리고 있다. 제주에 내려온 사진 작가가 제주에 몸을 묻을 때까지 제주의 크고 작은 오름을 찾아 다니며 사진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길 원했던 감정을 담은 전시로, 제주의 숨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감동과 엄숙함을 모두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7-28 14:09: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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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 달성…OLED 타고 연간 흑자로

LG디스플레이가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연간 흑자 달성에 더 가까이 섰다.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매출액 6조9656억원에 영업이익 7011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31%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1조원 이상 늘어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률도 10%로 16분기만에 두자릿수를 되찾으며 수익률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2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매출액이다. 지난해 3분기 이후 4분기째 흑자 행진도 이어갔다. 비결은 단연 OLED TV다. 상반기 출하량이 350만대로 지난해 연간 출하량의 80%를 상회했다. 지난해 광저우 공장 가동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펜트업 수요 폭발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LCD 패널 가격 인상 효과도 있었다는 분석이다. 제품별로는 IT 패널이 39%로 가장 많았고, TV 패널도 38%로 전분기보다 7%나 늘었다. 모바일 패널 비중은 23%였다. LG디스플레이는 하반기에도 호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OLED 패널 출하량이 800만대를 넘을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내비쳤다. 내년에는 1000만대, 내후년에는 1100만대 생산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주요 전략도 OLED에 맞춘다. 초대형 시장 OLED TV 포지션을 지속 강화하고 중형 프리미엄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고수익/고성장 분야 발굴 및 육성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 하반기 대형 OLED 사업에서도 흑자를 실현하고 내년에는 10%에 가까운 영업이익률 달성 등을 구체적인 목표로 설정했다. LCD 사업은 가격 하락을 예상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IT 중심으로 생산 능력을 전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TV 사업도 마찬가지. 향후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주요 거래선을 중심으로 중장기적 협력체제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POLED에서도 개발, 생산, 품질 등 전반적인 내부 역량을 향상해 사업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자신했다. 고객사와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물량 확대와 신모델 준비를 추진하고, 웨어러블 등 고수익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방침도 소개했다.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 서동희 전무는 "2분기의 양호한 실적은 LCD 시황 호조뿐 아니라 OLED 사업 정상화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장 변동성은 있겠지만 OLED의 성과 개선을 가속화하는 한편, LCD는 고객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성과 창출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2021-07-28 13:38: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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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MZ세대 향한 응원 담은 '라이프스 굿' 영상 조회수 1억회 돌파

라이프스굿 캠페인 /LG전자 MZ세대가 LG전자 응원에 주목하고 있다. LG전자는 '라이프스 굿' 캠페인 관련 영상 전체 조회수가 1억회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브랜드 철학 '라이프스 굿'을 MZ세대에 공유하고 가능성을 응원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지난 5월 공식 SNS에 업로드한 영상들 조회수가 1억회를 넘긴 것. 아울러 올해에는 뮤직 프로젝트와 무비 프로젝트를 추가로 진행 중이다. 최근 함께 작업할 참여자들을 선정했으며 음원과 영화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가 캠페인 참여자로 한국인 1명을 포함해 4명의 뮤지션을 선발하고 이들과 함께 음원을 완성해가고 있다. 뮤직 프로젝트는 1100여 명의 지원자가 참여할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 잭슨 티시 감독은 영화 제작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 영화는 530여 명의 크리에이터가 직접 촬영해 공유한 영상들을 선별해 편집하는 옴니버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크리에이터의 이름은 영화 크레딧에 소개된다. 두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물은 8월 말 유튜브, 틱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LG전자 공식 SNS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정석 전무는 "재능이 많은 MZ세대가 자신을 적극 표현하고 LG전자 브랜드 철학인 Life's Good에 대한 그들만의 창의적인 해석을 널리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7-28 11:07: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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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추경 통해 확보 3000억 '中企 경쟁력' 높인다

창업 활성화 돕고, 원자재값 급등 제조기업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차 추경을 통해 확보한 3000억원으로 청년 창업 활성화, 제조 중소기업 경쟁력 지원에 나선다. 중진공은 2차 추경으로 청년전용창업자금 500억원을 포함한 총 3000억원의 정책자금을 확보해 창업기업 경쟁력 강화 및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제품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 중소기업 애로해소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예산 규모는 5조6100억원에서 5조9100억원으로 늘어나며 6조원에 육박하게 됐다. 우선 중진공은 창업 활성화를 위해 업력 7년 미만의 중소기업 또는 중소기업을 창업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기반지원자금 30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 가운데 만 39세 이하 대표자의 업력 3년 미만 중소기업을 위해 청년전용창업자금 500억원을 별도로 편성했다. 또한,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제품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 중소기업의 애로해소를 돕기 위해서 정책자금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6개월 이내 원자재 구매계획이 있는 제조 중소기업을 긴급경영안정자금과 혁신성장지원자금 지원 대상으로 추가해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원자재 구매계획은 발주서나 견적서 등을 통해 확인한다. 정책자금 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국 32개 중진공 지역본지부 또는 정책자금 안내 콜센터(1811-3655)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창업기업의 경쟁력강화와 원자재 수급 안정화를 위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적시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시장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정책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확보와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1-07-28 08:57: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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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청년들의 꿈' 응원한다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시작…웹툰 작가 육성 나서 교원그룹이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나선다. 28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청소년과 청년들의 선호 직업으로 꼽힌 '콘텐츠 창작자'를 주제로 이들을 위한 자립 지원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고, 첫 프로젝트로 '청년 웹툰 챌린지'에 참여할 예비 웹툰 작가를 8월 말까지 모집한다. 교원그룹은 '청년 웹툰 챌린지' 참가 인원 중 20~30대 청년들을 위한 '메인 리그' 5개팀을, 16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 대상 '루키 리그' 10개팀을 각각 선발해 메인 리그는 팀당 1000만원, 루키 리그는 팀당 1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청년들이 웹툰 작가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웹툰 전문 에이전시 '재담미디어'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디딤돌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우선, 선발한 작가들은 재담미디어 소속 웹툰 프로듀서의 역량 개발 밀착 멘토링을 받는다. 리그별 예비 작가들을 대상으로 웹툰 '프리드로우' 전선욱 작가 특강과 웹툰 분야 진로 특강도 각각 마련할 예정이다. 이후 우수 작품은 교원그룹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우수 작가는 교원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콘텐츠 창작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교원그룹 '청년 웹툰 챌린지' 참가작은 자유 주제 바탕의 순수창작물에 한하며 작품기획서 및 총 4화로 구성된 완결 스토리 중 60컷 이상의 1화 분량을 기준으로 한다. 루키 리그는 재학 중인 학생들의 상황을 고려해 1화 완결 단편 작품으로 참여 가능하다. 웹툰 작품 연재 또는 단행본 출판 경력을 보유한 작가는 지원할 수 없다. 또 타 공모전 수상작 및 저작권 침해작도 심사에서 제외한다. 작품 평가 기준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원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는 교원그룹은 기존 아동 대상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보다 넓은 범위로 확대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한다"며 "청소년, 청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디딤돌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28 08:28: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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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사내 헌혈왕 선발

코오롱그룹 헌혈 봉사 모습. /코오롱 코오롱그룹이 사내 헌혈왕을 선발하며 임직원 헌혈을 독려했다. 코오롱그룹은 27일 헌혈 100회를 넘긴 직원 5명을 헌혈왕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은 2012년부터 매년 2차례씩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이어왔다. 기부한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해 소아암을 앓는 환아를 위해 쓰고 있다. 코오롱 헌혈왕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박지호 기능대리가 선발됐다. 고교 시절부터 30여년간 190차례나 헌혈에 참여한 공로다. 이대로 참여를 지속한다면 올해 말까지 200회를 넘길 전망이다. 박 기능대리는 2003년 처음 헌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처음 헌혈 증서를 나누는 기쁨을 느낀 후부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한 것. 20여년간 봉사활동도 이어왔고 2007년에는 장기기증 서약도 해둔 상황, 정년이 되면 헌혈증을 기부하겠다는 목표도 있다. 2위에 오른 김 대리는 181차례 헌혈을 했다. 고등학생부터 매년 10회 이상 헌혈을 했다며, 대학시절 후배와 동생의 동료에 도움을 준 이후 즐거움을 느꼈다는 일화도 소개했다. 건강만 허락한다면 최고령인 만69세까지 헌혈을 이어가며 최다 헌혈인 700회도 도전해보겠다는 각오다. 한편 코오롱사회봉사단은 또 지난 19일부터 10일간 서울 마곡동 코오롱One&Only타워를 비롯한 전국 9개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임직원 헌혈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재확산과 폭염 등으로 헌혈인구가 현저히 줄어 혈액수급 위기 상황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7-27 16:30:28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