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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신북방 진출 비즈니스 위크' 참여社 모집

10월5~8일까지 행사…이달 30일까지 30곳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오는 10월5일부터 10월8일까지 '신북방 진출 비즈니스 위크'를 열고 중소벤처기업의 신북방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27일 중진공에 따르면 중진공은 이 기간 동안 신북방 경제협력 핵심 지역인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현지기업과 진행하는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여할 중소벤처기업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온라인 수출 상담회 일정은 러시아가 10월5일부터 6일,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이 10월6일부터 7일까지다. 중진공은 현지 진출 가능성을 감안해 30개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별 제품의 현지 시장조사, 매칭 가능한 해외 바이어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수출 상담회의 실효성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중점 모집분야는 러시아의 경우 조선기자재, 농자재, 도로 및 건축자재, 화장품, 농수산 가공식품, 의료기기 및 부자재, 산업생산설비 분야다.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탈은 생활용품, 화장품, 농수산 가공식품, 농자재, 산업용 자재다. 온라인 수출 상담회 참가 신청은 별도 양식의 신청서와 회사 소개자료를 중진공 홈페이지 공고문에 나와 있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중진공은 또 비즈니스 위크 동안 수출 상담회와 동시에 신북방 국가별 현지 온라인 시장 진출 방안을 주제로한 세미나와 우리나라와 러시아 극동지역 기업간 협력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도 진행한다. 행사들은 모두 온라인(Zoom, YouTube)을 통해 생중계한다. 김학도 이사장은 "국내기업에게 신북방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10월 첫 주를 신북방 진출 비즈니스 위크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중진공은 모스크바·알마티BI 등 해외거점을 중심으로 현지기관과 적극 협력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신북방 시장 진출과 수출 국가 다변화를 돕겠다"고 전했다.

2021-07-27 08:40: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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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년만에 분기 최대 매출…호재 지속 전망

SK하이닉스 이천 행복문.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3년만에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매출액 10조 3217억 원에 영업이익 2조 6946억 원이라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2018년 3분기 이후 최대치다. 전분기 대비 22% 증가, 영업이익도 103%나 늘었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 시장 호황에 따른 것으로 설명했다. PC와 그래픽 등 소비자 수요가 크게 늘었고, 서버용 수요도 회복됐다. 특히 10나노급 2세대(1y)와 3세대(1z), 128단 낸드플래시 등 첨단 공정 제품 비중이 높아 원가 경쟁력을 높인 것도 호재로 꼽았다. SK하이닉스는 하반기에도 성수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낸드플래시는 고양량 모바일 제품과 기업용 SSD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64GB 이상 고용량 서버 D램을 늘리고, 1a와 DDR5 D램을 공급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낸드 부문은 모바일 소루션과 기업용 SSD 판매 확대로 3분기 흑자 전환, 연말에는 176단 양산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 노종원 부사장(CFO)은 "당사는 실적 개선을 위한 노력 뿐 아니라 ESG 경영 강화와 소통에도 적극 나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7-27 08:35: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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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세종시대 '활짝'…中企 정책 총괄조정기능 강화

부처 격상 4년, 중기청 출범 23년만에 세종시로 이전 文 대통령, 임서정 일자리수석 통해 특별메시지 전달 현판제막식엔 전임 홍종학·박영선 장관 참석해 '축하' 권칠승 장관 "中企 정책 100년 책임지는 기관되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오전 세종시에서 청사이전을 알리는 현판제막식을 가졌다. (왼쪽 4번째부터)홍종학 전 장관, 권칠승 장관, 박영선 전 장관,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수석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부 【세종시=김승호 기자】문재인 정부에서 유일하게 장관급부처로 격상한 중소벤처기업부가 출범 4년만에 '세종 시대'를 활짝 열었다. 중소기업청으로 시작한지 23년만에 과천청사→대전청사를 거쳐 세종에 터를 잡았다. 문 대통령은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수석을 통해 중기부에 특별메시지를 전달했다. 중기부는 26일 세종시에 마련한 청사에서 현판제막식을 가졌다. 현판식엔 현 권칠승 장관 뿐만 아니라 전임 홍종학 장관, 박영선 장관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은 현 정부들어 중기부가 출범한지 4년째 되는 날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은 특별메시지에서 "신생부처로서 지원과 역량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역대 장관들과 소속 공무원들, 산하기관 임직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뛰어준 결과로 노고를 거듭 치하하며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세종 시대를 연 것은 단순히 근무공간만 이전한 것이 아니라 명실상부한 중소기업 정책의 주무 부처로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중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면서 중소기업에 젊은 인재가 모이고, 창업과 도전을 통해 청년들이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혁신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일 개최한 국무회의자리에서도 '신생부처 중기부'의 출범 4주년을 축하하기도 했다. 중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짐에 따라 향후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우선적으로 집중할 방침이다. 앞서 국회는 희망회복자금(4조2191억원), 손실보상제도(1조263억원), 긴급대출(2772억원) 등 총 5조5226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피해회복지원 3종 자금'을 중심으로 한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킨 바 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중기부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중기부 '제 2벤처붐'도 이어간다, 혁신 중소·벤처기업 육성, 지역기반 창업활성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기업들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모태펀드에서 2700억원을 출자해 총 6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청년 창업과 지역 투자도 활성화한다. 창업기업 전용 정책자금도 당초 1조1000억원에서 1조4000억원으로 늘린다. 해외 현지 엑셀러레이팅 지원을 강화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촉진한다. 권칠승 장관은 "중기부는 세종 시대를 맞아 전부처 중소기업 정책의 총괄기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미래 준비를 위한 중장기 정책 개발 및 빅데이터 기반 정책 개발 수립 체계를 구축해 정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정책심의회 총괄·조정기능 강화를 통해 정책의 효율성과 효과성 제고 ▲중장기 정책과제 개발을 위해 미래산업전략팀을 정책국으로 이관을 통한 정책 수요 신속·적극 대응 등이 계획을 밝혔다. 권 장관은 "앞으로 '중기부 공무원답다'는 신조어가 나오길 기대한다. 중소기업 정책 100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사명과 각오를 다지겠다. 중소벤처기업인과 소상공인에게 희망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중소벤처기업부 세종청사.

2021-07-26 14:58: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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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와콤, 펜 타블렛 인튜어스 구매자에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 선물

/한국와콤 한국와콤이 소비자들에 아이스크림을 쏜다. 한국와콤은 펜 타블렛 와콤 인튜어스 구매자 전원에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와콤 펜 타블렛 인튜어스 전 라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금일부터 9월 12일까지 행사 대상 제품을 구매하고, 9월 16일까지 구매 정보 등록을 하면 된다. 행사 대상 제품은 인튜어스 소형, 인튜어스 소형 블루투스, 인튜어스 중형, 인튜어스 중형 블루투스 총 4종이며, 사은품으로 증정되는 기프티콘은 각 제품별로 상이하다. 와콤 인튜어스는 초보자, 학생, 취미생활자 모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펜 타블렛이다. 인튜어스 구매 시 클립스튜디오페인트프로 등 웹툰이나 일러스트 작업을 할 수 있는 드로잉 소프트웨어는 물론이고, 익스플레인 에브리씽, 림누 등 온라인 강의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용 소프트웨어도 기본 제공된다. 학생, 선생님 등 온라인 강의를 할 때나 직장인의 재택근무처럼 언택트 라이프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사이즈는 소형과 중형 두 가지이며, 블루투스 연결로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델과 유선 모델 두 가지 타입 중 선택할 수 있다. 한국와콤 성상희 마케팅 부장은 "최근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으로 비대면 환경이 일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의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해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등 초보 사용자에게 인기가 많은 인튜어스 모델로 사은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에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와콤 타블렛을 활용해 일상에서 디지털 드로잉, 디지털 필기를 통해 언택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7-26 14:34: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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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SK그룹, 전세계 ESG 경영을 주도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SK 'ESG 경영 전도사' SK그룹은 국내 ESG 경영 바람을 주도한 회사다. 최태원 회장이 일찌감치 이윤이 아닌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을 먼저 고려하는 '사회적 가치'를 강조해왔으며, 이를 수치화해 성과를 공개하고 임직원을 평가하는 수단으로까지 활용 중이다. SK㈜가 투자한 세계 최초 '청록수소' 생산 회사 모놀리스 생산시설. /SK㈜ ◆ 이윤보다 사회적 가치 SK그룹 계열사들은 연간 실적을 2번 공개한다. 1번은 재무제표를 기반으로한 실적 공시, 그 다음으로는 사회적가치(SV)를 측정한 결과다. SK는 계열사 성과를 평가하는데 실적 보다는 SV 측정 결과를 중시하고 있다. 핵심 평가지표(KPI)에 SV 측정 결과를 50% 반영하는 것. 때문에 각 계열사들은 이익을 늘리기보다는 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우선시하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모습이다. SK는 2019년부터 계열사의 SV 성과를 평가하기 시작했다. 2017년부터 외부전문가들과 공동으로 연구하고 주요 석학 자문을 받으며 관계사들과 협의를 통해 기준을 마련했다. SV 가치를 수치화한 것은 SK가 전세계에서도 처음이다. 사회적 가치를 화폐 가치로 측정하고 재무성과와 비교할 수 있게 만들어 활용성도 크게 높였다. SK는 이같은 기준을 전세계 경영계에도 보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SV 측정 기준은 크게 ▲경제간접 기여성과(기업 활동을 통해 경제에 간접적으로 기여하는 가치) ▲비즈니스 사회성과(제품·서비스 개발, 생산, 판매를 통해 발생한 사회적 가치) ▲사회공헌 사회성과(지역사회 공동체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창출한 가치) 등 3가지다. 고용 노력은 물론이고 배당과 납세, 환경보호화 사회 공헌 및 지배구조 개선 등 'ESG' 경영 전반적인 요소들을 총체적으로 반영했다. 국내 최초로 'RE100'에 가입한 것도 SK그룹이다. SK그룹 관계사 6개는 올 초 RE100에 참여했다. RE100은 2050년까지 사용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약속으로, 이후 국내 주요 기업들도 SK 뒤를 따라 가입한 상태다. SK하이닉스 이석희 CEO /SK하이닉스 ◆ 계열사도 '선의의 경쟁' SK그룹의 투자 전문 지주사인 SK㈜는 가장 적극적으로 SV 가치 창출에 나섰다. 투자를 결정하는데 수익성보다는 사회적 가치를 고려해 친환경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전년 대비 14.3% 늘어난 1조4310억원에 달했다. ▲ 경제간접 기여성과 9421억원 ▲ 비즈니스 사회성과 844억원 ▲사회공헌 사회성과 126억원 등이다. 대표적인 노력이 '수소사업추진단'이다.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는 수소를 생산과 유통, 공급까지 하는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내용으로, 화석 연료 중심으로 사업을 구성하고 있는 SK E&S와 SK이노베이션 등 계열사도 함께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만들겠다는 내용이다. 차세대 치료제와 배터리, 대체 식품 등 친환경 사회를 위한 사업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높은 투자 수익까지 얻었고, 역대 최대 중간배당을 실시하면서 주주 행복까지 챙겼다. '파이낸셜 스토리'를 통해 2025년까지 계획도 밝혔다. 첨단소재와 바이오, 그린과 디지털 등 4대 핵심 사업을 내세워 2025년까지 시가총액 140조원의 전문가치 투자자로 거듭난다는 내용이다. 핵심 계열사인 SK하이닉스도 지난해 4조8874억원 SV 실적을 거뒀다. '경제간접 기여성과' 5조 3737억 원, 사회공헌 사회성과 1106억원 등이다. 반도체 산업 특성상 환경 분야를 포함한 비즈니스 사회성과에서 -5969억 원을 거뒀지만, 다른 부분에서 실적을 극대화하면서 전년비 32%나 확대하는데 성공했다. 올 초에는 SV2030 로드맵을 통해 가치 제고 계획도 구체화했다. '어드밴스 투게더'를 통해 반도체 산업 전반 경쟁력을 키우고, '소셜 세이프티 넷'을 통해 사회 지원을 적극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새로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분기 단위로 진행 과정을 점검해 대응 방침도 밝혔다. 그 밖에 계열사들도 SV 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행복 두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행복얼라이언스'도 사회 공헌 노력을 경영계에 전파하고 있다. ◆ '넷제로' 조기 달성으로 계열사들이 빠르게 SV 성과를 달성하자, 최태원 회장은 지난달 '확대경영회의'를 통해 탄소 중립인 '넷제로' 조기 달성까지 주문했다. 최 회장은 "향후 탄소 가격이 생각보다 더 빠르게 올라갈 것을 감안하면 넷제로는 하느냐 안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경쟁력의 문제"라면서 "남들보다 더 빨리 움직이면 우리의 전략적 선택의 폭이 커져 결국에는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SK탄소감축인증센터'까지 신설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 신설된 환경사업위원회 산하 기구로, SK탄소감축인증표준 등을 활용해 친화경 경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인증센터는 SK 관계사가 제시한 탄소감축 방법론과 감축량을 ▲ 실제성(전체 배출원을 확인했는지 여부) ▲ 추가성(탄소감축을 위한 추가 노력 여부)▲지속성(감축 효과의 지속성 여부)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제3자 사전검증으로 신뢰도와 객관성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증 기간을 대폭 탄축하고 더 많은 탄소배출원을 찾아내 환경사업 역량도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7-26 14:04: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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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리미엄 사운드에 편의성까지 강화한 '톤 프리' 3종 출시

LG전자가 프리미엄 사운드로 무장한 새로운 무선이어폰을 내놨다. LG전자는 '톤 프리'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TONE-TFP9, TONE-TFP8, TONE-TFP5 등이다. 이번 톤 프리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를 기본 탑재했다. 외부 소음을 차단하고 소리에 몰입할 수 있게 한 것. 사운드는 메리디안과 협업해 만들었으며, 합성섬유 소재 진동판을 실리콘 소재로 두른 '하이브리드 진동판'을 적용해 부드럽고 강력한 저음을 낼 수 있다. '3D Sound Stage EQ' 모드도 지원, 라이브 콘서트에서 느낄 수 있는 입체적이고 현장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했다. 위생 관리 기능도 강력하다. 유해 세균을 제거하는 UV나노 기능으로 케이스에 이어폰을 넣는것만으로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어젤은 국제표준규격(ISO 10993) 피부 접촉 관련 안전성 시험을 통과한 무독성/저자극성 실리콘 소재를 사용했다. 고객이 오랜 시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것. 무선 통신이 불가능한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플러그&와이어리스' 기능도 넣었다. 충전 크래들을 멀티미디어 단자와 연결하면 무선 이어폰으로 소리를 보내주는 방식이다. 비행기나 헬스장 등 장소에서 활용 가능하다. 사용 시간도 길다. 최대 10시간 재생이 가능하며, 5분 충전만으로 1시간 사용 가능한 고속 충전 기능도 있다. 무게는 5.2g으로, 포항공과대학교 인체공학연구실과 협업해 약 300명의 귀 모양을 연구해 인체공학 디자인을 적용했다. 가격은 16만9000원에서 24만9000원이다. 국내를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 김선형 한국HE마케팅담당은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으로 완성된 음질에 완벽한 위생과 사용편의성까지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고객에게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무선이어폰 시장 공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26 13:51: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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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0 학문분야별 지원체계 전분야 시행 위한 공청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 기초연구사업 학문분야별지원체계 전 분야 시행을 위한 공청회를 27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2022년 새롭게 학문분야별 지원체계를 시행하는 공학, 정보통신기술(ICT)·융합, 기반생명, 치·한의·간호·약학 분야 연구자, 대표학회 회원 대상으로 3일간 유튜브 채널로 진행한다. 과기정통부는 2022년까지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예산을 2조5200억원까지 확대할 예정으로 예산 확대에 따라 신청·선정 과제수가 늘어 학문분야별 맞춤형 지원 필요성이 나왔다. 이에 따라 2019년부터 각 분야별 대표학회 및 연구자 의견수렴을 진행해 기초연구사업 학문분야별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왔다. 2020년 수학분야 시범적용을 시작으로 2021년 6개 분야(수학, 물리, 화학, 지구과학, 기초·분자생명, 의학)로 적용 분야를 확대했다. 2022년에는 전체 기초연구사업 대상(6개 분야 + 공학, ICT·융합, 기반생명, 치·약·한의·간호학)으로 추진한다. 학문분야별 지원체계를 시행하면 각 분야별로 정해진 예산 내에서 자율적으로 기초연구사업의 단가나 연구 기간을 조정하거나 분야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지난해 시범 적용한 수학분야의 경우, 소액·장기 연구와 소규모 집단연구 수요가 다른 분야 보다 높은 특성을 반영해 지원연구비를 낮추고 신규과제 수를 확대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각 분야별 의견과 2021년 시행분야 연구자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등을 고려해 2022년 기초연구사업 시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1-07-26 13:08:54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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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작고 편한 노트북 '갤럭시 북 고' 출시…50만원대에 공시지원금까지

갤럭시 북 고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휴대폰처럼 공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작고 실용적인 노트북을 새로 내놨다. 삼성전자는 27일 갤럭시 북 고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가격은 58만9600원이다. 스마트폰과 동일하게 이동통신사의 공시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요금제에 따라 무료로 데이터 통신을 사용할 수도 있다. 크기는 아담하다. 14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14.9mm 두께와 1.38k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180도 힌지를 사용해 여럿이 함께 노트북을 펼쳐 볼 수도 있다. 연결성이 특히 강조됐다. LTE 이동통신으로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기기간 빠른 연동으로 학습이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메신저나 메일 없이도 다른 사람에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퀵쉐어 기능도 있다. '세컨드 스크린'도 지원한다. 노트북이나 태블릿과 연동해 모니터로 쓸 수 있는 기능이다. 삼성 노트앱을 활용해 필기를 하거나 회의나 발표시 프레젠테이션도 쉽다. 갤럭시 버즈는 자동으로 케이스만 열어 노트북에 연결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도 지원한다. 하드웨어 스펙은 스냅드래곤 2세대 7C 프로세서에 43.2Wh 배터리를 적용했다. 최대 18시간 사용 가능하며, 온도와 충격 등에 대해 미국 국방부 군사 규격을 충족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0일까지 구매자를 대상으로 블루투스 마우스와 노트북을 꾸밀 수 있는 디즈니 스티커 3종, '위글위글' 파우치를 제공한다. 사은품은 '갤럭시 북 멤버스'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북 Go'의 활용성을 높여주는 '한컴 삼성 오피스 팩', '밀리의 서재' 3개월 구독권을 비롯해 호텔신라 트레이너와 함께 요가, 필라테스, 댄스 등을 배울 수 있는 '삼성 홈 피트니스' 베이직 서비스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다락원, 이투스 등 '삼성에듀닷컴' 교육 컨텐츠를 최대 2년간 무료로 수강할 수도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7-26 13:08: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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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J ENM '버추얼 스튜디오'에 마이크로 LED '더 월' 공급…실시간 가상 환경 구현

버추얼 스튜디오 모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래형 스튜디오에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공급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CJ ENM과 미래형 영상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 하반기 경기도 파주에 문을 열 'CJ ENM 콘텐츠 스튜디오' 단지에 구축되는 '버추얼 스튜디오'에 '더 월'을 공급하는 내용이다. 세트 전체를 더 월로 꾸며 다양한 배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스튜디오는 더 월을 활용한 최초의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로 메인 월의 크기는 지름 20미터, 높이 7미터 이상의 타원형 구조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크린으로, 보다 진화한 콘텐츠 제작 환경을 조성해 준다. 더 월은 실시간으로 가상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카메라와 연동해 촬영할 수 있도록 해 기존 제작 시스템 대비 현장 로케이션이나 영상 합성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준다. 또한, 배우의 몰입감을 높여 더욱 완성도 높은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특히 더 월은 모듈 전체가 몰딩 처리되어 있어 기존 LED 제품 대비 '모아레' 현상을 억제하는 특성이 우수하며, 뛰어난 블랙 디테일과 시야각으로 영상 제작의 완성도를 높여 준다. 탁월한 색 표현력과 HDR10+, 시네마 LED 화질 기술 등도 탑재돼 스튜디오 환경에 적합하다. 삼성전자는 그 밖에도 ▲1000형 (대각선 길이 2,540cm) 이상의 대형 스크린 구성 ▲최대 16K 초고해상도 콘텐츠 재생 ▲먼지와 다양한 오염에 강한 LED 보호 필름 적용 ▲스튜디오 프로덕션 전용 프레임 레이트 지원(23.976, 29.97, 59.94Hz 등) ▲화면 끊김 현상을 줄여주는 프레임 동기화(Frame Rate Sync) ▲간편한 원격 관리와 색조정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편리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제작 형태를 다변화함으로써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밖에도 영상 콘텐츠 제작과 버추얼 프로덕션 솔루션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호성 CJ ENM 대표이사는 "이번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구축에 한 발 더 가까워지게 됐다"며 "웰메이드 IP(Intellectual Property)를 양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콘텐츠에 대한 투자도 대폭 늘려 글로벌 토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한종희 사장은 "현존하는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더 월을 CJ ENM 콘텐츠 스튜디오에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이번 공급을 신호탄으로 버추얼 프로덕션 구축을 통한 최고의 콘텐츠 제작 환경의 제공으로 글로벌 콘텐츠 업계 생태계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7-26 13:08: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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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신재생에너지 57.2GWh 구매…탄소중립 가속화

DMZ에 나무를 심는 LG디스플레이 임직원 가족봉사단.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신재생 에너지를 대거 사들이며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LG디스플레이는 한국전력 녹색프리미엄 제도를 활용해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57.2GWh 규모 전력을 구매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매한 에너지는 파주와 구미 등 국내 사업장 모든 사무동과 마곡 R&D동에 도입해 100%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할 예정이다. 일부 생산현장에도 일부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구매를 시작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화석연료 대신 신재생 에너지 사용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부의 재생 에너지 공급인증서(REC)구매 및 발전사업자와 직접 전력 거래 계약을 맺는 제3자 전력구매계약(PPA) 활용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신재생에너지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온실가스 감축, 수자원 보호, 폐자원 재활용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는 중이다. 370억원 이상의 과감한 환경투자 등을 통해 지난해 탄소배출량을 2014년 대비 40%, 300만톤 감축시키는 눈에 띄는 성과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올해도 60억원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설비 투자를 이어가는 한편 친환경 제품과 생산기술 연구·개발 강화, 전사차원의 에너지 절약 프로젝트 수행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공정 내 온실가스를 감축하려는 노력뿐 아니라 탄소 배출량이 적은 신재생 에너지 사용을 늘려가는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7-26 13:08:20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