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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국내에 울트라기어 모니터 신제품 출시…응답속도 1ms

/LG전자 LG전자 게이밍모니터가 성능을 높여 국내 소비자들을 만난다. LG전자는 다음달 3일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모델명: 27GP950)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출하가는 109만원이다. 이번 제품은 고사양 게임 환경에 최적인 성능을 대거 탑재했다. 특히 4K 해상도에 120Hz까지 지원하는 HDMI 2.1 단자를 적용해 PC는 물론 'Xbox 시리즈X, '플레이스테이션 5' 등 최신 콘솔 게임기에서도 4K 해상도의 고주사율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응답속도는 1ms에 불과하다. 여기에 초당 최대 160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160Hz 고주사율로 게이머들의 몰입감을 높여준다. 패널은 4K 나노 IPS 디스플레이다. 나노미터 단위 미세 입자를 백라이트에 적용해 정확하고 풍부한 색을 표현한다.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표준 색 영역 'DCI-P3'를 98% 충족한다. 또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AMD 라데온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등 그래픽 호환 기능을 갖췄다. 외부 기기의 그래픽 카드 신호와 모니터 화면의 주사율을 일치시켜 화면 끊김을 최소화한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김선형 HE마케팅담당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게이밍 모니터 수요가 늘고 있다"며 "강력한 성능에 편의기능까지 더한 LG 울트라기어 신제품으로 비대면 수요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6 13:42: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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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창업 생태계 20여년간 양적·질적 '폭발 성장'

중기부, '한국 창업 생태계 변화 분석' 보고서 발표 신설법인·벤처투자 2배 ↑…창업지원 예산 100배 ↑ AI, 빅데이터, IoT 등 '변방'서 핵심 아이템으로 자리 권칠승 장관 "제2벤처붐 성공 안착 노력하겠다" 강조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대한민국 창업 환경이 지난 20여 동안 양적·질적으로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의 대표 지표인 신설법인수와 벤처투자 규모는 20년 사이 2배 이상 늘었다. 98년 82억원에 그쳤던 중소벤처기업부(당시 중소기업청)의 창업지원 예산은 지난해 8492억원으로 100배 이상 증가했다. 서울은 지난해 창업생태계 평가 결과 전세계 270개 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20위에 올랐다. 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가상융합현실(XR),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들이 변방에서 핵심 창업 분야로 점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한국 창업 생태계 변화 분석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창업 생태계 태동기였던 90년대 초중반에는 창업기업에게 제조부품 공급자로서의 역할이 강조돼 왔지만 90년대 후반부터 벤처붐 시기를 거치면서 창업기업은 경제 구조조정과 벤처혁신의 주체로 주목받게 됐다"면서 "아울러 2000년대 후반부터는 온라인과 모바일 경제의 성장과 함께 새로운 서비스 제공자로서의 역할이 강조되기 시작했고 2010년대 중반부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 청년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대안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뜨거운 창업 열기를 이어 제2벤처붐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기부가 창업의 외형·내부 변화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시각 변화까지 포함해 다양한 각도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해 내놓은 창업 생태계 자료는 이번이 처음이다. 우선 외형적으로 창업 생태계가 크게 성장했다. 연간 새로 창업한 신설법인은 2000년 당시 6만1456개였다. 그러다 지난해엔 12만3305개로 20년 사이 2배 늘었다. 신설법인수는 2000년 이후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8년부터 증가세로 전환된 이후 2011년 6만5110개로 2000년 수준을 회복했다. 그후 매년 최고치를 갈아치운 뒤 2018년에 연간 10만개를 처음 달성했고 지난해엔 12만개를 돌파했다. 개인 창업과 법인 창업을 포함한 창업기업도 2016년 당시 119만개에서 125만6000개(2017년)→134만4000개(2018년)→128만5000개(2019년)→148만5000개(2020년)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신규 벤처투자도 2000년 당시 1조9705억원에서 지난해엔 4조3045억원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질적 성장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전세계 주요도시의 창업생태계 현황을 분석·평가하는 기관인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의 지난해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 결과 서울이 270개 도시중 20위에 진입, 순위권(30위)에 이름을 올렸다. 1년 전까진 30위 밖에 머물러 있었다. 또 기업가치 약 1조원(10억 달러) 이상의 비상장기업인 유니콘 기업 숫자는 2016년 당시 2곳에서 지난해엔 13곳으로 늘었다. 올해 미국 포브스는 아시아 300명의 '청년 글로벌 리더'를 선정하면서 한국인 23명을 명단에 올렸고, 이 가운데 15명은 스타트업 대표였다. 지난해에도 뽑힌 한국인 25명 중 21명이 스타트업이었다. 미국 CES혁신상의 경우 올해 한국에서 25개 중소기업이 수상한 가운데 88%인 22곳이 스타트업이었다. 그만큼 스타트업을 이끌고 있는 창업자, 혁신기술 등이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아울러 글로벌 기업가정신연구(GEM) 조사 결과 성공 창업가에 대한 인식은 2016년 당시 60.2점으로 세계 46위였지만 2019년엔 86점으로 세계 7위까지 올라갔다. 또 GEM 조사에서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창업을 망설이는 비율(2019년 기준)은 조사 대상 50개 나라 가운데 50위로 가장 낮았다. 독일 46위, 미국 39위, 영국 22위, 중국 21위였다. 한국이 독일, 미국 등 주요 선진국에 비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창업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권칠승 장관은 "이는 정부가 정책금융기관의 창업기업에 대한 연대보증을 2017년 당시 전면 폐지하는 등 창업 실패부담을 낮추기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할 결과"라면서 "아울러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의 조사 결과 스타트업이 바라보는 창업 생태계 분위기도 2016년부터 매년 긍정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연대보증 폐지 뿐만 아니라 ▲제조창업기업에 대한 부담금 면제 확대(2018년 12월) ▲창업기업에 대한 엔젤투자시 공제비율 확대(2018년) ▲기술창업비자 및 준비비자 취득방법 확대(올해 6월) 등을 확정했거나 예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의 창업예산은 1998년 82억원에서 매년 늘어나 2010년 1439억원을 기록했고, 2016년 3766억원, 2018년 6911억원을 거쳐 지난해엔 8492억원으로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창업예산에는 창업기업 보육공간, 집적지 조성, 창업 저변확대, 창업 사업화 지원 등은 포함하고 연구개발(R&D), 융자성 정책자금, 투자 예산 등은 제외했다. 아울러 중기부가 창업기업 2만7000곳의 사업화 모델(기술×품목)을 놓고 2009~2010년과 2017년 이후를 비교·분석한 결과 ▲인공지능:전문서비스(66→11위) ▲엔터테인먼트(30위 밖→20위) ▲바이오·헬스케어(30위 밖→30위) ▲빅데이터:전문서비스(66→23위)가 각각 30위안에 진입했다. 또 한때 유행하던 모바일 앱·일반SW 관련 사업화 모델은 2016년 이후 비중이 크게 하락해 AI·빅데이터 등으로 대체 이동하고 있다는게 중기부의 평가다.

2021-04-26 12:01: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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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형 QLED TV 50일만 1만대 판매 돌파…네오 QLED TV가 절반

삼성전자 QLED TV가 네오 QLED를 앞세워 프리미엄 TV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3일 기준으로 2021년형 QLED TV 판매량이 1만대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3월 3일 처음 출시 이후 2달이 채 지나지 않아서다. 이같은 판매 속도는 지난해 출시한 QLED TV 신제품보다 2배 이상 빠르다.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리더십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특히 '퀀텀 미니 LED'를 적용한 '네오 QLED'가 QLED TV 판매량 중 절반을 차지했다. QLED TV 성장을 견인했다는 얘기다. 국내 판매량 중 75% 가량이 75형 이상 대형 제품으로 TV 시장 대형화와 고급화 트렌드도 확인시켰다. 삼성전자는 최근 집에서 TV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네오 QLED를 중심으로한 프리미엄 TV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전무는 "QLED TV 초기 판매 성과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기능을 통해 시장 트렌드를 주도한 결과"라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화질과 사운드, 디자인과 콘텐츠 등 최고의 기술이 집약된 Neo QLED와 함께 새로운 일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4월 1일부터 TV를 포함, 인기 가전 제품을 대상으로 '국민 가전 페스타'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TV 반납 후 네오 QLED 8K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지원하는 등 보상판매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2021-04-26 11:00: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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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경영 위기 中企 추가 지원 나서

회생컨설팅 지원사업 통해 기업당 최대 3000만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경영상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추가 지원에 나섰다. 중진공은 중소기업 회생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경영위기 중소기업의 정상화와 회생을 돕는다고 26일 밝혔다. 회생컨설팅 지원사업(사진)은 중소기업이 회생신청 후 인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상담과 자문 및 절차대행 컨설팅을 지원해 회생절차 조기 진입과 원활한 구조조정을 돕는 사업이다. 중진공은 기업 규모에 따라 최대 30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진로제시컨설팅사업을 통해 회생지원 가능으로 판정된 기업 ▲중진공 제휴법원에 회생신청 한 기업 중 사전검토 절차를 통해 지원가능으로 판정된 기업 ▲중진공 제휴법원에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적용 회생신청을 한 기업 중 법원이 사전조사 필요기업으로 추천한 기업이다. 'ARS'란 법원이 채권자들의 의사를 확인한 후 회생절차 개시를 연기해주는 제도로 서울회생법원이 지난 2018년 7월 도입한 바 있다. 중진공은 지난해 코로나19로 경영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 경영위기 중소기업 95개사에 회생컨설팅과 22억6000만원의 보조금을 신속하게 지원했다. 또 제도개선을 통해 지원대상을 간이회생까지 확대하고 33건을 추가 지원했다. 사업참여 신청은 중소기업 혁신플랫폼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전국 14개 파산부 보유 법원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위기기업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와 회생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올해 27억3000만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든든한 안전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진공과 협력 중인 14개 법원은 서울회생법원, 인천·수원·의정부·창원·광주·대전·부산·대구·울산·제주·전주·춘천·청주지방법원이다.

2021-04-26 09:57: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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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GC녹십자헬스케어와 손잡고 '숙면·헬스 솔루션' 선보인다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 맺고 하반기 중 사업 가시화 (왼쪽부터)안효조 GC녹십자헬스케어 대표, 장동하 교원그룹 기획조정실장이 지난 23일 서울 을지로 교원그룹 본사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원그룹 교원그룹이 GC녹십자헬스케어와 손잡고 올 하반기에 숙면솔루션, 헬스솔루션을 선보인다. 교원그룹은 GC녹십자헬스케어와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해 힘을 합친다.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공유 플랫폼 구축, 수집 데이터 바탕 맞춤형 고객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 공동 마케팅 진행 등이 주요 골자다. 특히, 교원그룹의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제품들과 GC녹십자헬스케어 기술을 연계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하반기 중 선보인다. 웰스 기기를 통해 각 사용자의 생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GC녹십자헬스케어로 전달해 개인별 맞춤 건강 분석 및 일대일 맞춤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분석한 데이터는 다시 웰스 기기로 전해져 생활 공간 속 최적화 된 건강 환경을 구현하는 형태가 될 전망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올 하반기 중 수면장애 개선을 위한 '숙면솔루션'과 다이어트, 혈당·혈압 등을 관리하는 '헬스솔루션' 등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라며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 뿐만 아니라 교원그룹 내 사업을 연계한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헬스케어 관계자는 "교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GC녹십자헬스케어의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다양한 생활 공간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기업간 협력을 기반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원그룹 웰스사업본부는 지난 2019년 '생활 맞춤 솔루션' 브랜드 슬로건을 새롭게 선보이며 정수기, 공청기 등 위생가전과 함께 매트리스, 가정용 식물재배기, 홈케어 서비스 등 생활 전 분야로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2021-04-26 08:53: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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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평창 숲 복원에 1만그루 식수…"탄소흡수량 11%↑"

포스코가 지난 24일 평창국유림사무소, 트리 플래닛과 함께 평창 산림 노후화 지역 숲 복원 사업의 시작을 기념하는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 포스코가 강원도 평창군 일대에서 숲 복원에 나섰다. 포스코는 지난 24일 평창군 봉평면 덕거리 일대에서 호주 원료공급사 BHP, 친환경 사회적 기업 트리 플래닛(Tree Planet)과 함께 평창 노후 산림지역 숲 복원 사업 시작을 기념하기 위한 식목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태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을 포함해 포스코 원료실 임직원, 평창국유림관리소, 트리 플래닛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숲 복원 사업은 산림이 노후화된 강원도 평창의 3헥타르 부지에 1만 그루의 어린 나무를 심어 탄소 흡수량을 11% 가량 늘리는 포스코의 '그린 위드 포스코(Green with POSCO)' 실천 활동이다. 식재 수종은 아까시나무와 돌배나무로 향후 나무에서 벌꿀과 열매 채집이 가능해 지역주민의 수입원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는 또 오는 9월 나무를 심은 지역에 비료주기, 가지치기 등 활동을 추가적으로 펼쳐 강원도 평창 숲을 지속적으로 보살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숲 복원 사업에 앞서 포스코와 BHP는 지난 8일 한·호주 양국의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GEM 매칭펀드를 체결했다. 숲 복원은 해당 펀드 기금을 활용하고 트리 플래닛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GEM 매칭펀드는 광산·철강 업계 간에 설립한 최초의 글로벌 매칭펀드로 기금은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지원사업에 투입된다. GEM은 '보석'이라는 사전적 의미 외에 '사회 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간다(Go Extra Mile)'는 뜻을 담고 있다. 포스코와 BHP는 이번 협약에 따라 1대 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2년간 매년 각 5만 달러씩 출연해 양국에 1년씩 번갈아 지원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호주에서 환경보전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4-25 14:51:2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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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삼성전자 NXP 인수설…미래 위해 70조 태울 수 있을까

NXP는 전장 반도체를 폴크스바겐 MEB 플랫폼 등 글로벌 주요 자동차사에 공급하고 있다. /NXP 삼성전자 NXP 인수설이 또다시 확대되고 있다. 전세계 반도체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는 상황, 삼성전자가 대규모 M&A에 돌입할 적기라는 이유다. 다만 기술력이나 사업성 등 부정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 25일 외산과 재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약속한 '대규모 M&A(인수합병)' 대상자로 NXP를 우선 검토 중이다. NXP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전장 반도체 회사로, 미국 텍사스와 아리조나에 생산 기지를 두고 있다. 시가총액은 60조원 수준, 자동차 핵심 부품인 MCU 부문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 NXP 인수설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여러번 인수 가능성이 제기됐으며, 2018년에는 NXP가 삼성전자에 인수를 요청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실제 M&A 작업이 이뤄지지는 않아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나 일렉트로닉스 등 다른 업체를 인수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다시 인수설이 커지는 이유는 최근 전장 반도체 수급 불균형이 극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에서 전장 반도체 공급 압박을 받는 상황, NXP를 인수하면 따로 투자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논리다. 때문에 삼성전자도 미국에 생산 기지를 보유한 글로벌 업체를 M&A 대상자로 고려했다 전해진다. 삼성전자 디지털콕핏 2021년형. /삼성전자 전장 반도체 시장 중요성도 높아졌다. IT 분야뿐 아니라 가전 시장 등에서도 반도체를 필요로 하면서, 그동안 '찬밥 신세'였던 전장 반도체 업계 지위도 크게 올라갔다. 이재용 부회장도 일찌감치 전장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지목한 바 있다. 삼성전자가 전장 사업을 성장시킬 발판을 만들 수도 있다. NXP가 BMW와 도요타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도 판로를 확대하기 용이하다는 평가다. LG전자가 zKW를 인수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파운드리 사업에서도 일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NXP는 지난해 TSMC와 고성능 자동차용 5나노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 협업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를 염두에 두고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문제는 실익이다. 삼성전자가 NXP를 인수하면 안정적으로 전장 사업을 확대할 수는 있지만, 전장 반도체 사업 특성상 큰 수익을 가져다주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전장 반도체가 난이도가 높지 않고 수요도 일정해서 최첨단 반도체를 만드는 삼성전자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도 있다. 1~2년 안에 수급이 안정되면 또다시 사양 산업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NXP는 TSMC와 5나노 공정을 적용한 전장 반도체 개발 협력을 하기도 했다. /NXP 인수 작업이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미국 퀄컴이 2018년 NXP를 50조원에 인수하려다가 중국측 반대로 위약금 2조원만 날린 바 있다. 때문에 삼성전자가 쉽게 결정을 내리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NXP를 인수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할 적기라고 보고 있지만, 전문 경영인이 인수 자금만 70조원에 달하는 큰 사안을 결정하기 어려워서다. 9개국에서 합병 승인을 받기 위해서도 이 부회장 역할이 필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장 반도체는 공급난이 아무리 심하다고 해도 사업 자체만으로는 크게 매력적이지 않은 분야"라며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당장 사업성 보다는 전장 사업 확대나 시너지 효과 등 미래를 보고 결정해야 하는데, 오래지 않아 회사를 떠날 전문 경영인 입장에서는 당연히 망설일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5 13:16: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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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동반성장 평가 결과 LH등 6곳, 사실상 '낙제점'

중기부 2007년부터 매년 평가, 대상 135곳 중 시범 제외 58곳 대상 결과 발표 석탄공사, 주택관리공단, 코레일유통, 지능정보사회진흥원, 콘진원도 '개선' 남부발전, 한수원, 광해관리공단, LX등 8곳 '최우수'…aT등 7곳은 '우수' 받아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임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도덕적해이'가 심각하게 드러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기관 동반성장에서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LH뿐만 아니라 대한석탄공사, 주택관리공단, 코레일유통,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도 '개선'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가장 높은 '최우수'부터, 가장 낮은 '개선'까지 5단계로 매겨져 개선은 사실상 '낙제점' 수준이다. 중기부는 58개 공공기관에 대해 '2020년 동반성장 평가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올해부터 대상기관이 135개로 늘어났다. 다만 올해 처음 평가에 참여하는 시범 공공기관 77곳을 제외한 나머지 58개 기관에 대해서만 이번에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 결과에선 최우수 8개, 우수 7개, 양호 26개, 보통 11개, 개선 6개 기관으로 각각 나타났다. 동반성장을 잘해 최우수 평가를 받은 기관은 공기업 중에선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발전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준정부기관·기타형 공공기관 중에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포함됐다. 인천항만공사, 한전KDN,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어촌공사, 한국환경공단은 '우수'를 받았다. 최우수에 포함된 광해관리공단은 탄광 근로자들을 위한 의료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해 공단 임직원들과 같은 조건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교육비와 탄광근로자에 대한 입학금 등 학자금을 지원해 복지 형평성도 강화했다. LX는 코로나19에 따른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사옥에 입점한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을 위해 임대료를 인하하고 영업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했다. 깎아준 임대료 건수만 321건에 달하며, 내린 임대료는 총 2억여원 어치에 달한다. '우수'를 받은 한국농어촌공사는 15곳 중소여행사와 연계해 관광상품 152종을 개발하고 농촌체험키트 8만여개를 제작해 전국 453개 교육기관에 제공했다. 또 전국 871개 업체 대상으로 마스크 등 방역물품 4억원 가량을 지원하기도 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기관들이 국가적 위기 등에서 상생협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가적 재난 대응 노력을 평가에 계속 반영할 계획"이라며 "평가 결과는 평가대상 기관에 개별 통보하며 기획재정부가 해마다 실시하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도 반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1-04-25 12:01: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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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스타트업서 일자리 찾는 구직자 모집

'KOSME 내일愛(애)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 2차 진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KOSME 내일愛(애)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 2번째 테마인 청년스타트업 일자리 분야에 참여할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KOSME 내일愛(애)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는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와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비대면 채용기회 제공을 위한 중진공의 신규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1차 스마트공장(3월) ▲2차 청년스타트업(4월) ▲3차 병역지정업체(5·9월) ▲4차 지역특화·유망산업(7월) ▲5차 중년·신중년(8월) ▲6차 특성화고(10월)까지 총 6개 테마를 이어달리기식으로 진행한다. 지난 3월 진행한 첫번째 테마인 스마트공장 일자리 분야에는 146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현재 사후매칭을 진행하고 있다. 두 번째 테마인 청년스타트업 일자리에는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 등 설립 3년 미만 스타트업 150여개가 참여한다. 총 300명 이상의 구직자를 채용하기 위해 26일부터 입사지원을 받아 5월13~14일일 이틀간 화상 면접을 진행한다. 박람회 동안 스타트업 현직자 카운슬링을 진행해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 인공지능(AI) 모의면접, 1대1 취업컨설팅, 인성·직무능력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참가기업 확인과 입사지원은 KOSME 내일愛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기업인력지원처로 문의하면 된다. 중진공 김형수 일자리본부장은 "스타트업에 대한 구직자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지만 우수인재 유치에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내일애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가 혁신적인 스타트업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우수인재가 만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4-25 12:01:0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