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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엠트론, 생기원과 '고 투게더 사업' 협약…협력사에 기술 전파한다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두번째 LS엠트론 트랙터사업본부장 강석호 상무, 왼쪽에서 세번째 LS엠트론 구본규 대표, 왼쪽에서 네번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낙규 원장) /LS엠트론 LS엠트론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협력사 지원을 가속화한다. LS엠트론은 15일 생기원과 '고 투게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S엠트론과 생기원이 축적한 제조 기술력을 기반으로 협력사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제조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LS엠트론과 생기원은 MOU에 따라 농업 및 임업용 기계 제조 산업 분야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연구개발과 중소·중견기업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동 기술지원을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을 위한 인력교류 및 교육, 산업동향, 기술정보 등 관련 지식 및 노하우 공유 등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LS엠트론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생기원과 공동 연구, 연구 장비 활용, 기술 이전 등 협업을 통해 자체 기술력 향상 및 협력사 R&D 역량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특히 자동변속기 운용 및 제어 SW 개발, 검증 및 트랙터 유압 시스템 설계, 신뢰성 평가를 위해 다양한 공동 연구를 진행해왔다. 또 LS엠트론과 생기원은 올해 트랙터 전자유압 기능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축적된 기술력을 협력사에 전파해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LS엠트론 트랙터사업본부장 강석호 상무는 "앞으로 양사간 지속적인 공동 연구 및 협업을 바탕으로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 창출 및 사업 시너지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15 09:20:4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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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유통센터, 온라인쇼핑몰과 손잡고 소상공인 판로 지원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상품 판매 촉진 등 나서 지난 14일 열린 온라인쇼핑몰과 중소기업유통센터간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멸치쇼핑 김남중 총괄이사,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진수 대표, 오아시스마켓 안준형 사장, 마켓비 권대희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유통센터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온라인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오아시스마켓, 마켓비, 멸치쇼핑과 2021년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입점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중기유통센터에 따르면 업무협약 주요 내용에는 ▲소상공인 온라인 채널 활용 상품 판매촉진 ▲양사의 인프라를 활용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의 공동 정책 홍보 및 성공사례 발굴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대기업 위주 온라인쇼핑몰 운영 뿐 만 아니라 중소·중견 온라인쇼핑몰 발굴 및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과 더불어 중소·중견 온라인 쇼핑몰도 함께 지원하는 상생의 의미가 있다. 아울러 중기유통센터는 이번 협약식에 참여하지 않은 11번가, 인터파크, 이베이코리아 등 온라인쇼핑몰 12개사와도 서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민간온라인쇼핑몰 입점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모바일기획전을 강화하는 등 민간 온라인쇼핑몰 총 15개 채널과 협약해 소상공인의 판로지원을 위해 나설 계획이다. 중기유통센터 정진수 대표는 "올해 정부 주도의 대형 행사에 중소·중견 온라인 쇼핑몰 14개 채널을 공모방식으로 추가 선정해 소상공인의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지원사업을 확대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생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 입점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중기유통센터 아임스타즈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다.

2021-04-15 09:05: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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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 차이나플라스 2021서 미래 모빌리티 소재 솔루션 선보여

코오롱 플라스틱의 차이나 플라스 2021 부스. /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플라스틱이 모빌리티 소재의 미래를 제시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13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차이나플라스 2021'에서 친환경 POM 등 다양한 소재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코오롱은 전기차 및 수소차 향 핵심 소재를 소개했다. 배터리 모듈용 소재, 고전압 충전이 가능한 고성능 소재 등 전기차의 핵심부품이다. 전기차 경량화를 위한 솔루션도 선보였다. 금속을 대체하는 강한 특수 소재로 자동차 계기판 부분을 지탱하는 전기차용 카울크로스빔을 구현해 전시 중이며, 화재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특수 난연 소재, 전기적 특성에 대응하는 절연 소재들도 내놨다. 전자제어장치(ECU)용 소재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현재 가상제품개발(VPD)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신호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고속전송커넥터를 선보였고 향후 전장부품 분야에서 소재 영역을 넘어 선제적 기술솔루션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특별한 기술력으로 개발한 제품들도 선보였다. 초고전압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재,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변색이나 성능 저하가 거의 없는 내가수분해 소재 등이다. 금속보다 높은 강성을 가지면서도 표면이 아름다운 유리섬유 고함량 소재와 도장공정이 필요 없고 친환경 트렌드에 부합하는 무도장 소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페셜티 제품들도 소개됐다. 특히 코오롱플라스틱의 POM(폴리옥시메틸렌)은 충격에 강하고 마모가 적을뿐 아니라, 환경 유해 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거의 방출되지 않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저취특성을 자랑하고 있다. 가공과정은 물론 완성제품에서도 유해 물질이 거의 방출되지 않는 친환경 POM은 자동차 및 가전 부품, 생활용품에 적용된 다양한 제품들로 전시회장을 장식했다. 방민수 코오롱플라스틱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기차 및 수소차 플랫폼용 부품 모듈에 적용된 소재 어플리케이션들과 경량화 소재, 친환경 소재 등 코오롱플라스틱의 기술력이 담긴 다양한 제품들을 알리고 있다"라며 "세계 최고의 생산기술로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 확대해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14 16:35: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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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반도체 압박 받는 삼성전자, 어떤 결정 내릴까

삼성전자가 전장 반도체 생산 압박을 받게 되면서 현지 투자 결정과 '대규모 M&A'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인텔은 12일(현지시간) 백악관 주최로 열린 '반도체 CEO 서밋'을 끝낸 직후 전장 반도체를 생산하겠다고 선언했다. 인텔은 최근 200억달러(한화 약 22조원)를 들여 팹 2개를 건설하는 등 파운드리 사업 확대를 결정한 바 있다. 앞서 미국이 반도체 자립을 선언한데 따른 조치, 이번에 전장 반도체 생산에도 앞장서면서 미국 '반도체 굴기'에 선봉에 섰다. 백악관이 이날 자동차와 방산 등과 반도체 업체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라며 별다른 요구를 하지 않았지만, 참가 업체들은 투자와 공급에 대한 압박을 느꼈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도 전장 반도체 생산에 나서야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조 바이든 대통령까지 나서서 인프라 확대와 공급 안정을 요구한 만큼, 삼성전자도 뒷짐지고 있을 수 없다는 이유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당장 전장용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곳은 국내에 일부에 불과하다고 알려져있다. 미국 오스틴 팹을 비롯한 대부분 라인을 12인치로 운영하고 있어서다. 새로 8인치 팹을 설비하기도 어렵다. 8인치 팹이 수익성이 적을뿐 아니라, 착공하고 운영을 시작하는데까지만 수년이 걸려서다. 삼성전자와 같이 최첨단 기술로 수익을 내는 회사에는 오히려 사업에 마이너스 요인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인텔의 전장용 반도체 생산 계획을 악재라고 보는 시각도 여기에서 나온다. 때문에 삼성전자가 전장용 반도체 생산 대신 오스틴 팹 투자 결정을 서두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최근 논의 중이었던 오스틴 팹 증설을 발표할 수 있다는 추측이다. 삼성전자는 170억달러를 투자하는 조건으로 텍사스 정부와 세제 혜택을 요구하며 협상 중이었다. TSMC도 백악관 회의 후 첨단 라인에 핵심 인재 1000명을 파견하는 방향으로 지원을 확정했다. 삼성전자가 꼭 전장 반도체를 생산하지 않아도 되는 명분이 생긴 셈이다. 다만 TSMC는 이미 전장용 반도체 상당수를 위탁 생산하는 곳이다. 이미 지난달 미국과 유럽 등 요청을 받아들여 전장 반도체 비중을 늘리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오스틴 팹에 8인치 팹 자리를 만들 수 있다고 보기도 했다. 관건은 수익성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을지, 그리고 현지 정부에 요구한 세제 혜택 등을 얼마나 얻어낼 수 있을지다. 업계 관계자는 "TSMC는 8인치와 6인치팹까지 유지하고 수십년동안 똑같은 공정에서 수십나노, 수백나노 반도체까지도 만든다. 수익성이 없지만 안정성이 우선인 파운드리 고객 신뢰를 쌓는데는 큰 효과를 보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이제 와서 구형 파운드리를 운영해도 큰 의미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대규모 M&A를 추진할 지도 관심거리다. 삼성전자는 올 초 100조원을 넘는 현금으로 조만간 M&A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가 전장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보고 NXP와 인피니언 등 전장 반도체 업체 인수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전장 반도체 업체를 인수하면 추가 투자 없이 자연스럽게 전장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문제는 중국이다. 퀄컴은 2016년 NXP 인수를 타진했지만, 중국 정부 승인을 받지 못하면서 위약금만 물고 떠난 바 있다. 삼성전자가 미국 압박에 NXP를 인수하게 된다면 중국 승인을 받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2021-04-14 15:31:45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