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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세종시에 청년창업사관학교 문 열어

4.4대1 경쟁률 통해 30명 첫 입교생도 선발 세종특별자치시에도 청년창업사관학교가 본격적으로 문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1일 오후 세종시에서 세종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신설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생기면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전체에 청년 스타트업 양성 및 지역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중진공은 지난해 세종시로부터 청년 문화와 창업 공간 활용을 위한 청정세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 입주를 요청받았다. 이후 사업 검토 및 협의를 거쳐, LH가 세종시에 무상임대로 제공한 가온마을7단지 상가에 세종창사 입주를 결정하고 개소했다. 지난 1월 진행한 입교생 모집에는 30명 정원에 131명이 신청해 4.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주력산업 영위 기업을 우대해 스마트시티, 스마트그린 융합부품소재 기업이 60% 이상 선발됐다. 지금은 이들에 대한 창업교육 및 코칭을 진행하고 있다. 입교생은 1년간 최대 1억원의 사업비와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인프라, 판로개척 등 창업 지원 서비스를 원스톱 패키지 형태로 지원받는다. 세종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개방형 디자인으로 구축돼 있어 창업자 간 상호 협업과 네트워킹이 가능하다. 특히, 오픈 홍보관은 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 청년들에게 상시 개방할 예정이다. 한편 중진공은 세종지역 소재 중소벤처기업에 대해 밀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자금 상담·접수 및 실태조사를 위한 세종 출장소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기업의 정책 접근성 및 편리성 향상이 기대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세종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광역자치단체에서 기획한 청년 창업 및 문화 공유 공간에 입주하는 최초의 사례로 그 의미가 있다"면서 "세종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대학 등과의 협업도 지속 확대해 청년들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을 이끄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1-04-21 07:59: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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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시멘트, 강릉 옥계면 전 주민에 '지역상생 교환권' 10만원씩 전달

기금 3억5430만원 조성…7월31일까지 현금처럼 사용 한라시멘트가 지난 20일 진행한 상생협력기금 전달식에서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박문근 옥계면 번영회장, 김영환 한라시멘트 본부장, 박일규 옥계면장, 김한근 강릉시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라시멘트 한라시멘트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한라시멘트는 자체적으로 상생협력기금 3억5430만원을 조성해 자사의 옥계공장 소재지인 강릉시 옥계면 주민 전원에게 '지역상생 교환권' 10만원권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생협력기금은 한라시멘트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발전기금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옥계지역 주민들과 지역 상인들을 위해 선제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한라시멘트가 기부한 3억5430만원은 옥계면민 3543명에게 1인당 10만원씩의 '지역상생 교환권'으로 돌아간다. 교환권은 옥계면 소재 모든 상가에서 올해 7월31일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한라시멘트측은 지난 20일 옥계면사무소에서 상생협력기금 전달식을 갖고 박일규 옥계면장에게 교환권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근 강릉시장, 박일규 옥계면장, 박문근 옥계면 번영회장, 한라시멘트 김영환 본부장 및 옥계면 단체장 등 약 30명이 참석해 감사와 축하의 의미를 나눴다. 옥계면 박문근 번영회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인데 큰 결정을 해 줘서 고맙다"면서 "면민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라시멘트 김영환 본부장은 "이번 후원이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고통받는 면민들의 생활 안정과 면내 시장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라시멘트는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각종 지역발전기금 후원 외에도 급여 우수리 기금 모금, '옥계면·한라시멘트 장학재단' 운영을 통한 우수 학생 장학금 지급,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추진 등 크고 작은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2021-04-21 07:59: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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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미러리스용 최신 펌웨어 공개…AF 강화 등

/니콘 니콘이 오는 26일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최신 펌웨어를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모델은 Z 7II, Z 6II, Z 7, Z 6, Z 5와 DX 포맷 미러리스 카메라 Z 50이다. Z 7II 및 Z 6II용 1.20 버전 펌웨어는 AF(자동초점) 성능 향상이 주요 특징이다. 먼저, 신규 펌웨어에서는 저조도 상황에서 AF를 사용할 때 초점을 맞추는 시간이 더 빨라진다. 또한 얼굴과 눈을 감지하기 어려웠던 장면에서의 검출 성능과 뷰 파인더 또는 액정 모니터에서 피사체를 인지하는 능력이 개선돼, 스피드 라이트(조명)를 장착할 때의 AF 사용 편의성이 높아진다. 얼굴 및 눈 감지에 사용되는 추적 프레임과 피사체 추적 AF도 향상돼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촬영을 지원한다. Z 6용 3.30 버전 펌웨어에서는 음성 메모 녹음과 재생 기능이 새롭게 추가된다.[1] Z 5용 1.10 버전 펌웨어의 경우 '저조도 AF 모드'로 촬영 시 어두운 환경에서의 AF 검출 속도가 빨라져 사용성이 강화된다. 아울러 Z 7, Z 6, Z 5, Z 50에 최신 펌웨어를 적용할 경우 '초점 위치 저장'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 기능은 카메라가 꺼지면 현재 초점 위치를 저장해두고 다시 켜면 복원해내는 내용이다. 이번 Z 시리즈용 신규 펌웨어는 니콘 온라인 다운로드 센터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0 15:57: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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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반도체 양산 결함 잡아준다…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익스트랙트AI 등 공정 제어 시스템 공개

인라이트 광학 웨이퍼 검사 시스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인공지능(AI)이 반도체 수율을 높이는 데에도 활용된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이하 어플라이드)는 20일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공정 제어 시스템을 공개했다. '인라이트(Enlight)' 광학 웨이퍼 검사 시스템과 SEM비전 전자빔 리뷰 시스템, 그리고 그 사이에 새로운 익스트랙트 AI 기술 등 3가지다. 인라이트는 업계 최고 수준의 고해상도와 고속 검사 기술을 결합한 장비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광학 검사를 가능케 한다. 이를 통해 치명적인 결함을 포착하는 비용을 3배나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어플라이드 설명이다. 남은 비용으로 더 많은 검사 스텝을 넣을 수도 있다. 첨단 광학 기술로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할 수도 있으며, 이렇게 확보한 빅데이터로 수율 저하 요소를 더 빨리 예측, 라인 모니터링을 개선하는 것도 가능하다. 수율 저하 요소도 즉시 감지해, 문제 발생시 공정을 중단해 수율을 보호하고 근본 원인을 추적할 수 있어 공정 개선 시간을 단축, 양산 체계를 다시 빠르게 회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익스트랙트 AI 기술은 빅데이터를 이용해 여기에서 생성되는 미약한 신호와 노이즈를 수율 저하 결함과 빠르게 구별해낸다. 인라이트에서 확인한 잠재 결함의 0.0001% 수준을 리뷰하는 것만으로 중요 결함을 추출할 수 있다. 웨이퍼 상태에 따른 적응력도 높으며, 웨이퍼를 스캔할 수록 성능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 제조사는 반도체 칩 개발과 생산 및 수율 증대를 가속화할 수 있다. 광학 검사 시스템에서 생성된 빅데이터와 특정 수율 신호를 분류하는 전자빔 리뷰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것은 익스트랙트 AI가 유일하다. SEM비전은 익스트랙트AI에서 받은 결과를 이용해 수율 저하 결함을 검출해내는 역할을 한다. 인라이트와도 실시간 연동해 새로운 결함을 즉시 식별하고 수율과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SEM비전 G7시스템부터 새로운 시스템과 호환된다. 어플라이드는 최근 반도체 기술이 복잡해지면 작은 결함까지 수율 저하 요소로 확대, 결함을 검출하고 수정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데 착안해 이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짧은 선폭과 3D 트랜지스터, 멀티 패터닝 등으로 미묘한 편차가 일어나게 된 것. 어플라이드는 우선 파운드리와 로직 공정을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했으며, 메모리 공정에도 적용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댄 허치슨 VSLI리서치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수율 저하 결함을 노이즈로부터 신속하고 정확하게 구별하는 것은 반도체 제작 엔지니어들이 지난 30여 년간 고심해온 문제"라며, "익스트랙트AI기술이 탑재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인라이트 시스템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 방법을 제시한다. 사용하는 시스템 수가 늘어남에 따라 AI가 더욱 스마트해지기 때문에 반도체 제조사는 점점 더 웨이퍼당 수익을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키스 웰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이미징 프로세스 컨트롤 제품군 부사장 겸 총괄매니저는 "공정 제어를 위한 어플라이드의 새로운 플레이북은 빅데이터와 AI를 결합해 스마트하고 적응력이 뛰어난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시간을 단축하여 최대 수율을 달성하도록 지원한다"라며 "반도체 제조사는 이 같은 고유 기능을 활용해 새로운 공정 노드를 더욱 빠르게 양산하고 공정 전반에 걸쳐 수율에 치명적인 결함을 안정적으로 검출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0 13:59: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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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큘, 롯데호텔월드에 공기살균청정기 설치

롯데호텔월드에 설치된 몰리큘 공기살균청정기. /몰리큘 몰리큘이 롯데호텔 월드 공기를 살균청정해준다. 몰리큘은 최근 롯데호텔월드에 공기살균청정기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호텔에 캐릭터룸 객실과 라운지에 '에어 미니 플러스'와 '에어 프로'를 배치했다. 몰리큘은 위생과 청결이 더욱 중요시된 호텔업계의 상황에 주목하고, 국내 최고급 호텔이자 투숙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롯데호텔 월드와 손잡고 공기 중 오염물질 파괴에 탁월한 몰리큘 공기살균청정기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몰리큘은 특히 오염된 공기에 취약한 어린 자녀와 함께하는 고객들의 실내 공기질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자 로티 로리 캐릭터룸 객실 10곳에 에어 미니 플러스를 비치했다. 에어 미니 플러스는 개인용 공간에 최적화된 공기살균청정기로 공기 중 오염물질을 거르는 것뿐만 아니라 파괴하기 때문에 영유아 자녀가 있는 집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오토 모드를 통해 주변 공간의 오염물질들을 감지하고 바람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함으로써 실내 공기 질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층 라운지 앤 브라세리에는 몰리큘 에어 프로가 설치됐다. 에어 프로는 강력한 공기 흡입력으로 약 92.9㎡의 넓은 공간을 커버하는 제품으로, 호텔, 사무실 등 다중 이용 시설에서 이용하기 적합하다. 오염물질을 PM10, PM2.5, PM1.0까지 3가지 사이즈로 세분화 감지할 수 있으며, 바람 세기 역시 6단계로 세분화되어 정밀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몰리큘의 공기살균청정기는 특허 받은 'PECO(광전기 화학적 산화 기술, 피코)' 기술을 탑재해 미세먼지 제거는 물론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 공기 중 오염물질을 포착하고 분자단위로 파괴한다. 미네소타 대학과 진행한 실험에서는 에어 미니에 적용된 피코 기술이 단 한 번의 바람이 통과했을 때 BCoV, PRCV (소, 돼지) 코로나 바이러스와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최대 99.99%까지 불활성화 한다는 결과를 얻는 등 탁월한 공기살균청정능력을 검증받기도 했다. 자야 라오 몰리큘 CEO는 "몰리큘의 첨단 공기 정화 기술은 기존 공기청정기와 비교해 가장 광범위한 실내공기 오염물질을 거르는 것을 넘어 파괴한다"며, "몰리큘의 공기 정화 기술이 롯데호텔 월드를 방문하는 전 세계 손님들에게 더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0 13:59: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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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스포츠도 친환경 시대, 하이브리드 디젤 엔진 품은 2021년형 출시

레인지로버 스포츠 /재규어랜드로버 레인지로버도 친환경 바람에 합류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일 레인지로버 스포츠 2021년형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럭셔리 스포츠 SUV로, 2005년 출시된 이후 세계적으로 100만 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인기 모델이다. 레인지로버 스포츠 2021년형은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4P 전략에 따라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배기가스 저감을 실현한 신형 인라인 6기통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했으며, 신가격 정책을 적용해 고객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 인제니움 3.0리터 I6 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66.3kg.m를 내며,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을 극대화했다. 디젤 엔진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해 유로 6d 파이널 인증도 받았다. 경량 알루미늄 구조로 무게도 80kg 가량 줄였다. 바디는 첨단 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로 강철 프레임 대비 39% 가볍다. 경량 프론트 및 리어 서스펜션이 알루미늄 모노코크 바디 구조에 더해져 모든 지형에서 더욱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시속 105km 이상 주행 시 차량이 자동으로 차고를 15mm까지 낮춰 최고의 공기 역학 성능을 낸다. 가격은 D300 HSE 다이나믹과 AB 다이나믹 각각 1억3087만원, 1억4277만원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최고의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강조한 신형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해 더욱 완벽해진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SUV에 기대하는 퍼포먼스 그 이상의 역동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다양한 운전자 보조 기술과 편의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신가격 정책을 적용해 고객 구매 혜택을 강화해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0 13:59: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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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실 운영' 지역특구 퇴출한다

중기부 장관 주재, 지역특구위원회서 '활력 제고 방안' 심의·의결 직권 해제 유도, 졸업제 도입…특구내 입주기업·지원기관 육성도 정부가 부실하게 운영하는 지역특화발전특구(지역특구)를 퇴출하기로 했다. 지역특구와 관광특구를 동시에 지정해 시너지 창출도 극대화한다. 지역에 기반한 뿌리산업과 관련 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만든다. 2004년부터 본격 시작한 지역특구제도는 현재까지 전국 152개 시·군·구에서 194개 지역특구를 운영하고 있다. 광역지자체 중에선 전남이 34개로 가장 많고 경북(28개), 경기(19개), 충남(18개) 순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권칠승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정부 15명, 민간 10명 등 총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50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지역특구 활력 제고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제도 시행 17년째인 지역특구는 양적으론 성장했지만 신규지정이 갈수록 감소하며 제도 활력이 저하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또 지역특구 제도 개편과 지역에서 요구하는 재정지원 없이 '규제 특례' 중심으로 운영하다보니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도 한계가 있었다. 우선 정부는 지정기간이 끝나고, 특화사업을 추진하지 않는 등 의지가 없고 명칭만 유지하는 등 운영이 부실한 특구에 대해선 퇴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직권 해제 요건에 '지정기간 만료에도 1년 이상 계획변경·해제신청 의사가 없는 경우'를 추가해 직권 해제를 유도한다. 또 지역특구 지정기간을 최대 10년으로 제한해 지역의 자생적 성장과 특례 적용을 예측할 수 있도록 지역특구 졸업제도를 도입한다. 이는 지역특구법 개정을 통해 추진한다. 특구내 입주기업, 지원기관도 적극 육성한다. 지역특구 기업 등에 투자하는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올해 4개 권역에 조성한다. 특구내 지역특화산업 영위 기업은 대출 한도를 최대 100억원까지 우대한다. 내년부터 지역특화산업육성 연구개발(R&D)에 지역특구 연계과제도 포함시켜 지원하고, 특화사업 상용화를 촉진한다. '지역특구 혁신 지원기관 육성사업'도 새로 시작한다. 지역에 있는 대학, 연구소 등이 대상으로 이들에겐 지역특구 연계과제 10개를 선별·지원하고, 지역·특화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지자체 출자·출연기관을 우선 선발해 과제당 5억원 내외에서 국비로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중앙정부 4개 부처가 수행하는 지역 활성화 사업 대상에 지역특구를 우대해 지원한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융복합지구 조성사업'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관광개발 사업'이 대표적인 지역활성화사업이다. 메뉴판식 규제특례도 즉시 확대한다. 지역특구 지정으로 관광특구도 함께 지정 가능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대표적이다. 접경지역 특산품 판로개척을 위해 지자체의 우선구매 특례도 신설한다. 이에 따라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특구의 경우 관광기금 융자 지원이 가능해졌고, 강원 명태산업특구는 특산품 판로 추가 확대가 기대된다. 중기부 김성섭 지역기업정책관은 "지역특구위원회를 연 3회 정례화하고 현행 지역특구위원회 개최 없이도 승인 가능한 경미한 계획변경 범위를 확대해 지역 특화사업의 신속 추진이 가능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이라며 "지역특구가 규제특례 중심의 소극적 제도 운영에서 벗어나 지역산업과 기업 성장거점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제고해 지역경제 활력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4-20 12:02: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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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방도 스마트 시대, LG전자 필리핀에 스마트 론드리 라운지 공급

/LG전자 LG전자가 상업용 세탁기에도 스마트 기능을 강화해 프리미엄 시대를 연다. LG전자는 최근 오픈한 필리핀 마닐라 소재 '스마트 론드리 라운지' 공급을 시작으로 스마트 상업용 세탁기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제품만 공급했던 종전과는 달리 스마트 론드리 라운지에는 스마트 솔루션, 매장 디자인 등 제반 솔루션을 함께 제공했다. 스마트 론드리 라운지에는 15kg 용량의 LG 상업용 세탁기와 건조기가 각각 10여 대를 설치했다. 최근 언택트 트렌드를 고려해 스마트 론드리 라운지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위생 기능과 스마트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살균에 도움을 주는 온수세탁 옵션도 탑재해 더 위생적으로 세탁할 수 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 'LG 론드리 라운지'를 처음 선보였다. 고객은 앱을 통해 결제는 물론 세탁·건조 코스 등을 설정할 수 있다. 방문하기 전에 앱으로 미리 예약할 수 있고 외부에서 세탁 진행 시간을 확인하거나 종료 시점에 맞춰 알람 설정도 가능해 빨래방에 머무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 작동 중 오류가 생기면 알람도 받아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다. 의류관리기 스타일러도 갖췄다. 고객은 세탁과 건조 서비스는 물론 입고 온 의류까지 관리해주는 차별화된 의류 관리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 론드리 라운지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페이스북에 소개영상도 공개했다. H&A해외영업그룹장 곽도영 전무는 "고객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차별화된 세탁 솔루션을 갖춘 제품을 앞세워 다양한 사업을 바탕으로 LG 가전 팬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2008년 미국에서 시작한 상업용 세탁기 사업을 지속 확대해 왔다. LG 상업용 세탁기와 건조기 등을 갖춘 빨래방인 '론드리 라운지'는 미국을 비롯 아시아, 유럽 등 30여 국으로 대폭 늘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0 12:00: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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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베트남과 '중소기업 비즈·투자 웨비나' 열어

김기문 회장 "4대 교역국과 협력…中企 해외진출 지원할 것"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한국 중소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추가 진출 지원에 나섰다. 중기중앙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기획투자부, 주한베트남 대사관과 함께 '한국-베트남 중소기업 비즈니스·투자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웨비나(Web+Seminar)' 형태로 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해외출장 제한으로 우리기업들이 현지정보 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베트남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웨비나를 통해 베트남 기획투자부 관계자는 베트남 시장 동향, 주요 인증 취득방법, 진출 성공사례 등 베트남 시장 진출 관련 우리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들을 소개하는 한편, 국내 중소기업인들은 베트남 기획투자부를 대상으로 ▲기업인 출입국 패스트트랙 지원 ▲외국인 투자 행정절차 간소화 등을 건의했다. 특히 쩐 쭈이 동(Tran Duy Dong) 베트남 기획투자부 차관은 우리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베트남 시장 진출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베트남은 작년 기준 한국의 3위 수출대상국이자 한국은 베트남의 1위 투자국"이라며 "주요 4대 교역국(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협력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4-20 12:00:5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