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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도요타, 국내 첫 하이브리드 미니밴 뉴 시에나…차박족·법인차 정조준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 도요타가 국내 미니밴 시장을 다시 두드린다. 무기는 하이브리드 엔진과 넓은 공간이다. 도요타코리아는 13일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공개하고 국내에 출시했다. 뉴 시에나는 7인승 미니밴이다. 2열에 캡틴 시트2개와 3열 벤치식 시트 등 3열로 구성된다. 특히 2열은 슈퍼 롱 슬라이드 레일을 적용해 624mm를 당기거나 밀 수 있게 했다. 가장 큰 특징은 파워트레인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미니밴에 하이브리드를 적용해 최고출력 246마력을 내면서도 복합연비 14km/L 내외를 달성했다. 부드러운 주행 성능은 물론, 전 모델에 도요타 세이프티 센스를 기본 장착해 안전성까지 잡았다. 오토만 시트를 장착한 2륜구동 모델. 공간감도 극대화했다. 전체적으로 군더더기를 뺀 인테리어에 1열 센터페시아 하단과 트렁크 하단부 등을 완전히 비웠다. 3열은 등받이 각도를 조절하거나, 아예 매립할 수도 있다. 그러면서도 편의 사양은 최대한 넣었다. 센터페시아 무선 충전은 물론, 디지털 리어 뷰 미러와 파노라믹 뷰 모니터, 후열에는 개별 이어폰과 USB 단차도 장착했다. 트림은 2륜구동과 4륜구동 2개로 구별했다. 2륜 구동 모델에는 HUD와 후열을 위한 11.6인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2열 '오토만 시트'를 장착해 가격을 각각 6200만원과 6400만원으로 통일 시켰다. 3열은 접거나 펼수 있다. 도요타는 최근 차박 등 야외 레저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4륜 구동 모델을 소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요타코리아에서는 후열 차박을 위한 매트도 따로 마련했다. 특히 2륜 구동 모델은 이전 시에나가 그랬던 것과 같이, 법인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했다. 여전히 법인 고객들이 수입차에 거부감이 크긴 하지만, 의전 차량 등 수요가 충분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관리 편의를 극대화한 도요타 오토케어리스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13 15:37: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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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장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지속 확대할 것"

판교서 구글코리아와 '창구 프로그램' 참여社 간담회 가져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창업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13일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경기 성남 판교 창업존에서 구글코리아 김경훈 사장과 창구 프로그램 참여 창업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19년에 시작한 '창구 프로그램'은 구글플레이와 협업해 모바일 앱·게임 창업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중 가장 먼저 테이프를 끊어 현재 유일하게 졸업 창업기업을 배출했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구글 이후 2000년에는 구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 다쏘가, 2021년에는 구글, 엔비디아, MS가 각각 참여를 하며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권 장관이 창구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업기업들을 격려하고, 글로벌 창업 성장 생태계 구축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돌파구를 만들며 제2 벤처붐을 가장 앞에서 이끌어주고 계신 창업기업 대표님들이야말로 우리 경제의 주역"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리 경제가 선도형 경제로 도약하기 위해선 이제 창업기업의 역할을 빼놓고는 이야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된 만큼 창업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이 선도형 경제 대전환의 핵심 열쇠"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선 창업기업이 직면한 애로사항과 글로벌 창업 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전달하고 중기부가 답변하는 등 참석자 간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자리엔 캐치잇플레이 최원규 대표, 슈퍼플래닛 박성은 대표, 맘편한세상 정지예 대표, 셀렉트스타 김세엽 대표, 열정팩토리 김은지 부대표, 키튼플래닛 최종호 대표 등 창구 1·2기 출신들이 참석했다.

2021-04-13 15:30: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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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배당금 13조 쏜다…동학개미는 8000억만

삼성전자 52기 주주총회 모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규모 배당금을 쏜다. 13일 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6일 결산 배당에서 보통주 354원에 특별배당금 주당 1578원을 더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배당금 총액은 13조1243억원에 달한다. 역대 삼성전자 배당 중 최대 규모다. 故 이건희 회장에 지급되는 배당금은 7462억원이다. 보통주 4.18%와 우선주 0.08%에 지급되는 금액이다. 이재용 부회장 등 상속인에 돌아갈 예정이다. 이 부회장(보통주 0.70%)은 1258억원, 홍라의 전 리움 관장(보통주 0.91%)이 1620억원을 받게 된다. 총수 일가에 돌아가는 배당금이 총 1조원 규모, 상속세로 쓰일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다. 국민연금도 지난해 말 기준 지분율이 10.70%로, 보통주 1조2339억원과 우선주 164억원을 배당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배당금 절반 이상은 외국인에 배당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말 기준 보통주는 55%, 우선주는 79%가 외국인 소유였다. 이에 따른 배당 규모는 7조7400억원으로 추정된다. 외국계 펀드 블랙록도 지분을 5.03% 보유 중이다. 동학개미에는 8000억원 정도만 돌아간다. 지난해 말 기준 소액주주는 214만5317명으로 지분율은 6.48%에 불과하다. 1인당 평균 35만원인 셈이다. 시장에 풀린 배당금이 어디로 흘러갈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배당금을 다시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새로운 종목에 매수가 몰리며 증시를 다시 부양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진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13 15:29: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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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퍼 든 미국 대통령, 청구서 대신 주머니만 열었다

실리콘 웨이퍼를 들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본격적으로 반도체 굴기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중국과 경쟁도 암시했다. 백악관은 12일(현지시간) '반도체와 공급망 복원에 대한 화상 최고경영자 서밋'을 개최했다. 이날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브라이언 디스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주재했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도 잠시 참석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직접 실리콘 웨이퍼를 들어보이며 반도체가 현대 산업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다. 이 칩이 초고속 통신망을 움직이는 동력이자 모든 사회 기반 시설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반도체 산업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겠다는 속내도 내놨다. 어제의 인프라를 수리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며, 미국의 연구·개발 능력을 다시 훌륭한 엔진으로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반도체 산업을 국가 경제와 안보를 좌우하는 인프라로 중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실제로 이날 서밋에 참여한 기업 중에는 방위산업과 관련한 곳도 다수 포함됐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과의 대결 구도를 은연중에 드러내기도 했다. 중국을 비롯한 다른나라들이 반도체와 배터리 등 분야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우리도 그렇게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일단 백악관은 이날 서밋이 어떤 결정이나 발표를 하는 것이 아닌,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일 뿐이었다고 선을 그었다. 바이든 대통령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잠시 자리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업계에서는 백악관이 삼성전자에 현지 공급과 투자를 압박할 것으로 우려했었다. 중국에 대응하는 일종의 '연대'에 삼성전자를 참여시키려 한다는 예상도 내놨다. 실제로 TSMC와 NXP 등 미국 외 기업들도 이날 서밋에 초청됐지만, 미국 외 증시에 상장한 회사 중에는 유일하다. 삼성전자가 당장 '청구서'를 받지 않았다는 데에 업계는 안도하는 눈치지만, 사실상 투자 압박을 받았다는 해석도 적지 않다. 바이든 대통령이 공격적인 투자를 강조했기 때문. 백악관도 서밋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반도체 부족이 최우선 과제이자 당면 과제라며, 이날 서밋에서 장단기 접근법을 논의했다고 평가했다. 또 반도체 공급망 투명성 개선으로 다시는 부족 사태를 반복하지 않고 미국 경쟁력과 국가 안보를 강화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13 14:45: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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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조달청과 손잡고 中企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기술개발→국내조달→해외수출 '성공사례' 도모 (왼쪽부터)김정우 조달청장과 이재홍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13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정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이 조달청과 손잡고 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돕는다. 기정원은 조달청과 '혁신조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혁신조달기업의 국내 조달시장 진출 지원에 이어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해 '기술개발(R&D)→국내조달→해외수출'로 이어지는 성공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혁신조달기업의 조달청 지패스(G-PASS) 지정 확대 ▲해외인증·규격 적합 제품 개발 지원 ▲해외 수요처 발굴 등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기업의 혁신기술이 사장되지 않게 도입한 혁신조달 제도가 해외조달시장까지 뚫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해외 진출 선결요건인 인증·규격 적합성 문제를 기정원과 협력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홍 기정원장은 "코로나 상황 장기화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의 빠른 회복과 도약을 위해 조달청과 협력해 해외조달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조달청이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와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노하우를 활용해 혁신 조달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 성공사례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04-13 14:20: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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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노란우산 가입자 무이자 의료·재해대출 실시

2년간 최대 2000만원까지…소상공인 위한 심리상담 서비스도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가입한 노란우산공제가 갈수록 혜택이 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해 12월부터 노란우산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의 무이자 의료·재해대출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노란우산 무이자 의료·재해대출'은 노란우산 가입자가 질병·상해 또는 재해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6개월 범위 내에서 '부금납부 중지'만을 신청할 수 있었지만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가입자가 낸 부금의 일정 한도 내에서 무이자 의료·재해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의료대출은 질병이나 상해로 인해 연속해서 5일 이상 입원치료를 하는 경우 1년간 최대 1000만원까지, 재해대출은 태풍, 지진 등 재해 발생시 관계기관의 재해확인서류를 제출하는 경우 2년간 최대 2000만원까지 무이자로 대출을 활용할 수 있다. 기존 대출자도 재해·의료대출 요건이 충족하면 대출전환을 통해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다.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 심리상담 서비스'도 지난해 12월 말부터 새로 시작했다. '코로나 블루'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3월까지 210여 건의 심리상담이 진행됐다. 아울러 노란우산은 코로나로 극심한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이달 1일부터는 '노란우산 심리상담 서비스'를 기존 2회에서 3회로 늘렸다. 휴·폐업 고려 및 사고 등 위기상황에 있는 경우 추가 2회를 더 제공해 최대 5회까지 무료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중기중앙회 박용만 공제사업단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등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이 매우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차원에서 도입된 무이자 의료·재해대출과 심리상담 서비스를 노란우산 가입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4-13 14:11: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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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6개 단체, 정부에 '중대재해법' 재개정 추진 강력 호소

경총, 중기중앙회, 대한상의, 전경련, 무협, 중견련 동참 법무부, 고용부 등 6개 부처에 시행령 제정 건의서 제출 단체들 "불명확한 내용·과잉처벌등 문제점 많아 우려" *자료 : 6개 경제단체 6개 경제단체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안'(중대재해법) 보완입법을 추진해달라고 정부에 강력 호소했다. 중대재해법을 다시 고쳐달라는 것이 이들의 요구다. 또 경제단체들은 이를 우선적으로 추진하되, 보완입법이 여의치 않다면 법 시행에 앞서 마련할 시행령에 자신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줄 것도 함께 건의했다. 지난 1월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같은 달 26일 공포한 중대재해법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은 공포 후 1년이 지난 내년 1월27일부터,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은 3년 후인 2024년 1월27일부터 각각 시행 예정이다. 주로 소상공인이 해당되는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은 법 적용 대상에서 빠졌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중대재해법 시행령 제정 건의서를 관계부처인 법무부, 고용노동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제단체는 건의서에서 "중대재해법은 입법 당시 충분한 검토 및 논의과정 없이 제정돼 경영책임자 의무 등 불명확한 내용과 과잉처벌 등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어 내년 법 시행시 많은 혼란과 부작용이 예상된다"면서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중대재해법을 재개정하는 보완입법이 우선 추진돼야 하며, 정부가 마련하고 있는 시행령도 경영책임자의 역할을 실현 가능한 범위 내에서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등 합리적으로 제정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사업주 및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대상으로 하고 있는 중대재해법은 사업장에 사망자가 생길 경우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을, 부상 및 질병이 발생했을 땐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각각 물도록 하고 있다. 특히 99%가 오너이자 대표인 중소기업계는 법 위반시 회사 경영자인 동시에 오너가 처벌받을 수 있어 반대 목소리가 더욱 높았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관련법 통과에 앞서 "법안의 최대 피해자는 663만 중소기업"이라며 "원하청구조 상황에서 결국 중소기업이 안전에 관한 1차적 책임을 지기 때문"이라고 수 차례 호소하기도 했다. 중기중앙회가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법 관련 의견조사를 실시해 지난 2월 중순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80%가 경영에 부담된다고 밝혔다. 지난 1월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10개 경제단체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에 대한 경제계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 5번째부터)손경식 경총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경제단체는 중대재해법 시행령에 반영해야 할 내용과 방향성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시행령 위임사항의 경우 ▲'급성중독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직업성 질병자'는 중대재해법 취지와 '급성중독 등'이라는 법률안에 비춰 볼때 업무상 사고와 유사한 화학물질 유출 등에 의한 질병자로 한정 ▲안전보건관리체계 범위, 관리상의 조치 등 '경영책임자 의무'는 지위와 역할을 고려해 구체적 의무규정을 시행령에 마련 ▲'안전교육 수강'은 법원에서 유죄확정 판결을 받은 경영책임자 등으로 한정 ▲'중대산업재해 발생 공표'도 법원에서 유죄확정 판결을 받은 경우로 명확화해야한다는 것이다. 또 시행령에 위임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선 중대시민재해의 특정 원료, 경영책임자 정의를 시행령에 구체화하고 시설, 장비, 장소, 지배·운영·관리 등 원청의 책임범위는 산업안전보건법을 참고해 지나치게 확대되지 않도록 제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단체는 "이번 시행령 제정 건의서를 정부가 적극 반영한 '중대재해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야만 법률상 모호하거나 불명확한 사항들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소기업 관련 단체장을 역임한 한 중소기업 대표는 중대재해법을 놓고 올초 자신의 SNS에 "재해가 발생해 사망사고가 나면 책임자는 책임지고 구속시키는 법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잣대가 적용된다면 아무 불만이 없다"고 운을 뗀뒤 "제가 생각하는 공정한 잣대란 기업 직원이 사고나면 대표이사가 구속되고, 시청 공무원이 사고나면 시장님이 구속되고, 도청직원이 사고나면 도지사님이 구속되고, 중앙부처에서 공직자가 사고나면 장관님이 구속되고, 청와대에서 사고나면 나랏님이(구속되는 것이다)…. 그런데 왜 기업체 최고책임자만 구속시킨다는 건가"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2021-04-13 13:50: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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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의류 관리 캠페인 영상 1억뷰 돌파…의류관리로 환경보호 메시지에 공감대

/LG전자 LG전자가 환경을 생각하는 글로벌 의류관리 캠페인 영상으로 전세계 고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LG전자는 최근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 'Care For What You Wear - Story of our clothes)'가 유튜브 누적 조회 1억뷰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영상은 지난해 9월부터 '올바른 의류관리 습관을 통해 환경보호에 참여하자'는 글로벌 캠페인(#careforwhatyouwear) 일환으로 제작됐다.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스웨덴, 덴마크, 그리스, 폴란드, 러시아 등 10개국의 LG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은 매년 유럽에서 버려지는 의류가 580만 톤에 달한다는 유럽환경청 통계를 시작으로 ▲옷을 오래 입을 수 있도록 잘 관리하고 ▲유행이 지난 옷은 리폼해서 입고 ▲입지 않는 옷은 다른 사람에게 물려주는 고객의 작은 실천이 폐의류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를 줄이고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 영상은 최근 한국광고주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 29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디지털부문에서 수상했다. LG전자는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고객의 건강한 삶', '더 나은 사회 구현', '제품의 환경영향 저감'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글로벌 프리미엄 패션 온라인 쇼핑몰 네타포르테(NET-A-PORTER)와 함께 13종의 친환경 의류를 한정판으로 출시하기도 했다. 이 의류 컬렉션은 드라이 클리닝이 필요 없고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만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의류관리가전은 옷감을 보호하고 옷을 더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인공지능 DD세탁기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재질에 따라 옷감을 보호하는 최적의 모션을 선택해 세탁한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의류관리가전의 선두주자로서 고객들이 환경 보호를 실천하면서도 편리하게 옷을 관리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혁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13 10:55:1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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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미니밴 '뉴 시에나' 출시

도요타가 미니밴에도 하이브리드 시장을 연다. 도요타코리아는 13일 온라인을 통해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국내에서는 처음 출시된 하이브리드 미니밴이다. 패밀리카로 주로 쓰이는 미니밴 용도에 맞게 부드럽게 안정적인 주행을 실현해준다. 파워트레인은 2.5L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전륜 2륜구동과 E-4 시스템을 탑재한 사륜구동 2개 모델로 판매한다. 연비는 각각 14.5km/L, 13.7km/L다. 편의와 안전성도 높였다. 예방 안전 기술 패키지 도요타 세이프티 센스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디지털 리어 뷰 미러와 파노라믹 뷰 모니터를 장착했다. 파워 슬라이딩 도어와 파워 백 도어, 2열 슈퍼 롱 슬라이드 레일도 있다. 2륜 구동 모델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11.6인치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추가해준다. 소비자 공략 핵심 전략은 '대담함과 공간감'이다. TNGA 플랫폼으로 넓은 공간에 저중심을 유지해 대형 SUV와 같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외관도 대담하게 꾸며 역동적인 모습을 자랑한다. 도요타코리아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미니밴으로 출시되는 뉴 시에나는 '가다 서다'가 많은 도심 주행에서 효과적으로 연비를 절감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자동차이다" 라며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이나 비즈니스 기회와 같은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는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자신 있게 권해 드린다"고 말했다. 가격은 2륜구동 6400만원, 4륜구동 6200만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법인 고객 대상으로 차량 정기점검 및 관리와 보험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도요타 오토 케어 리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1-04-13 10:55:08 김재웅 기자 2021-04-13 10:55:08 정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