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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협회, '제1회 벤처기업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

사진은 1인 3점, 영상은 1점…8월31일까지 접수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의 일터와 열정, 그리고 제2벤처붐'을 주제로 '제1회 벤처기업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고 있는 벤처기업·스타트업의 도전정신과 역동성을 재조명하고, 20여년 만에 맞은 벤처열풍의 확산과 지속을 응원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사진과 영상으로 나눠 진행하는 공모전은 ▲벤처기업·스타트업 일터를 진솔하게 그려낸 작품 ▲벤처기업인들의 열정 및 도전정신을 표현한 작품 ▲'제2벤처붐'확산 및 지속 응원메시지를 담은 작품 등이 대상이다. 벤처기업·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진은 1인 3점까지, 영상은 1인(팀) 1점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출품료는 없다. 상금은 ▲대상 1인(팀) 200만원 ▲최우수상 부문별 1인(팀) 각 100만원 ▲우수상 부문별 2인(팀) 각 50만원 ▲장려상 부문별 5인(팀) 각 10만원 등이다. 응모기간은 오는 8월31일까지이며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 사업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삼권 벤처협회장은 "기업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혁신을 일구어내는 벤처기업인들의 사진과 영상이 경기침체와 고용불안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우리 사회에 작은 위안과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벤처기업의 도전과 제2벤처붐의 지속을 사진과 영상으로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6-02 08:08: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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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중견기업 CTO협의회' 열고 기술경쟁력 강화 모색

제12차 협의회에 회원사 최고경영자 20여명 참석 지난 1일 더플라자서울에서 열린 '제12차 중견기업 CTO 협의회'에서 (왼쪽부터)김지훈 클래리베이트 상무, 박동현 한글과컴퓨터 이사, 이학준 삼강엠앤티 연구소장, 이세림 클래리베이트 본부장, 성낙곤 이래에이엠에스 부사장, 이우재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연구소장, 장한기 티와이엠 연구소장, 김혜동 선익시스템 수석부사장, 이재원 호전실업 연구소장, 김종갑 태양금속공업 상무, 성동진 아진산업 본부장, 김영흠 한국야금 소장, 강동기 대성엘텍 이사, 조대환 네패스 상무, 윤의한 대창 연구소장, 박종원 중견련 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견기업계가 기술경쟁력 강화 방안과 미래시장 발굴 전략을 추가로 모색하기 위해 나섰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1일 더플라자서울에서 '제12차 중견기업 CTO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중견기업 CTO 협의회'는 2016년 3월 중견련 주도로 출범한 중견기업계 유일의 최고기술경영자 협력 네트워크다. 현재 78개 중견기업이 참여해 기술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연구개발 애로 해결 방안을 찾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태양금속공업, 이래에이엠에스 등 중견기업 최고기술경영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중견련의 '중견기업 R&D 지원사업' 소개 ▲'지식정보로 보는 기업 미래시장 발굴' 강의 ▲신사업 추진 전략' 등의 주제로 전문가 강의가 펼쳐졌다. 협의회장인 김종갑 태양금속공업 상무는 "미래 신사업의 토대로서 기존 기술과 신기술의 전략적 연계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협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업종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기술 애로 해결을 위한 정책 개선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견련 박종원 사업본부장은 "글로벌 팬데믹 장기화에 따른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중견기업들은 핵심 기술력 고도화, 디지털 전환, 사업 재편 등 코로나19 '너머'를 향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중견기업의 기술 혁신과 성공적인 미래 시장 진출을 뒷받침할 실효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6-02 07:53: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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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서브원과 손잡고 ESG 제품 공급

환경표지인증 제품, 지속가능 원료 적용 제품등 공급키로 서울 송파구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열린 유한킴벌리와 서브원의 전략적 제휴 협약식에서 (왼쪽부터)유한킴벌리 류재욱 상무와 서브원 유제한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한킴벌리와 서브원이 손잡고 ESG 경영을 위한 지속가능한 제품 공급을 확대한다. 유한킴벌리는 서브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브원에 ▲FSC 인증 등 비훼손 산림환경에서 길러진 나무를 사용한 제품 ▲환경표지인증 제품 ▲지속가능한 원료가 적용된 제품 ▲생분해 클레임 제품 등 친자연 제품들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서브원의 B2B 고객사들은 플라스틱 사용 절감, 환경 보존, 자원 순환성 향상 등 ESG 경영 가치 제고에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기업은 지난 2016년 서브원 전용 상품 (PNB) 개발을 시작으로 협력을 강화해왔다. 이번 협약은 ESG 경영의 구체적 실행이라는 공동 목적에 따라 만들어진 첫 사례로 평가받는다. 유한킴벌리가 서브원의 ESG 경영 솔루션을 통해 공급할 '스카트 에코 종이 물티슈'는 유한킴벌리 고유의 UCTAD 공법을 적용해 종이로 만든 친자연 물티슈로 플라스틱 프리 제품이다. 유한킴벌리와 서브원은 친환경 활동 지원 및 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사들이 ESG 경영에 부합하는 소모성 자재 구매를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상반기 공급예정인 '스카트 에코 종이 물티슈' 뿐만 아니라 친환경 유흡착재, 자원절감에 특화된 크리넥스 롤핸드타올, 절수형 변기에 최적화된 크리넥스 에어셀 화장지 등을 제안, 고객들의 ESG 경영 실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1-06-02 07:52: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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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 업계 최초 드라이모르타르 e커머스 채널 오픈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DIY 수요붐 충족위해 B2C까지 확장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삼표몰탈몰(SAMPYO MORTAR MALL) 화면. /삼표 삼표그룹이 드라이모르타르 제조 업계 최초로 e커머스 채널까지 판매망을 넓히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존 기업 대상 사업(B2B)에 머물렀던 사업 영역을 소비자 대상 사업(B2C)으로 확장해 다양한 고객군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것이다. 삼표그룹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삼표몰탈몰(SAMPYO MORTAR MALL)'을 오픈,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최근 스스로 집을 수리하거나 인테리어를 하는 'DIY(Do It Yourself)족'을 중심으로 부쩍 늘어난 실수요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일반적으로 드라이모르타르는 철물점 등에서 25㎏·40㎏ 단위로 포장해 판매된다. 이 때문에 철물점과 거리가 멀거나 운반 수단이 없는 일반 시공 작업자 등 실수요자들은 모르타르 구입에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입점한 삼표몰탈몰에는 일반범용, 시멘트계 재료의 충전재인 무수축 그라우트, 보수용, 자기수평 등 모르타르가 구비돼 있어 철물점에 가지 않고도 클릭 한 번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 각 제품 포장지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시공 영상도 볼 수 있다. 삼표그룹은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최근 전화나 모바일 주문을 통합한 '삼표 스마트오더'를 도입한 데 이어, 이번 일반 실수요자들의 주문 편의를 위한 온라인 몰까지 유통 플랫폼을 확대해가고 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2014년에 모르타르 시장의 후발주자로 시장에 진출한 이후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역량 강화에 집중해 왔다"며 "앞으로 고객의 소리를 적극 활용하는 등 삼표몰탈몰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02 07:52: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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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9년만에 완전히 새로운 대형 시스템 에어컨 'DVM S2' 출시

시스템에어컨 DVM S2/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성능과 효율을 대폭 높인 대형 시스템에어컨 실외기를 새로 내놨다. 삼성전자는 6월 1일 'DVM S2(Digital Variable Multi S2)'를 공개했다. 냉난방 겸용으로 성능과 기능에 따라 총 5가지 종류의 라인업을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DMV S2'는 다양한 혁신 기술을 접목해 개발됐다. 2012년 DVM S 이후 9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시스템에어컨 360, 벽걸이형 에어컨, 1Way·4Way 천장형 카세트 등 삼성 무풍에어컨 실내기를 최대 64대까지 연결 가능해 학교·사무실·상가·아파트 등 공공시설이나 대형 상업 공간 등에 적합하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학습해 최적으로 제어하는 'AI 맞춤형 제어' 솔루션을 탑재했다. ▲AI 쾌속냉방 제어 ▲AI 에너지 세이빙 제어 ▲AI 실시간 냉매 누설 검지 등이다. 핵심 부품의 성능을 강화해 에너지 효율을도 최대 9%까지 끌어올렸다. 열교환기의 면적을 최대 25%가량 확대해 운전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소형 모델의 토출부에는 수리부엉이의 날개 형상에 착안한 톱날형 팬(Fan)을 적용하고 유로(流路)를 개선해 풍량은 증가시키면서 소비 전력은 절감했다. DVM S2는 실외기 프레임을 더욱 견고하게 설계했을 뿐 아니라, 냉매와 공기를 활용한 '듀얼 냉각 방열체'를 탑재해 최대 50도 고온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DVM S2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은 물론 냉난방 성능까지 끌어올린 혁신 제품"이라며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삼성 시스템에어컨의 위상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01 15:42: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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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향해가는 토종기업 대동, 미래위해 '무한변신중'

대동공업서 사명 '대동'으로…대구에 e-모빌리티 제조공장 건립 내년 가을부터 농업용 모빌리티, e-바이크, AI 로봇 모빌리티 생산 스마트농기계·스마트모빌리티·스마트팜 중심 3대 산업 '먹거리' 지난달 31일 대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대동그룹 e-모빌리티 신사업 투자협약(MOU)'식에서 (왼쪽부터)KT송재호 부사장, 대동모빌리티 이승원 대표, 대동 원유현 총괄사장, 권영진 대구시장, 여준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 김익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AI 로봇연구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동 설립 70년을 향해가고 있는 농기계기업 대동이 무한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1947년 창립 이후 60년대 당시 국내 최초로 동력경운기를 생산하며 기계 농업의 포문을 연 토종기업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정밀 농업을 비롯해 자율주행, 스마트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새도운 도약을 모색하면서다. 1일 대동그룹에 따르면 계열사인 ㈜대동모빌리티(구 한국체인공업)를 통해 2024년 10월까지 총 1214억원을 투입하고 대구국가산업단지에 e-모빌리티 제조공장을 세운다. 10만2264㎡(약 3만평) 규모의 공장이 내년 6월께 완공되면 가을부터는 농업용 모빌리티 제품을 비롯해 e-바이크, AI 로봇모빌리티를 본격 생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동그룹은 지난 31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시, K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등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동그룹 e-모빌리티 신사업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대동은 KIST, KIRO와 협력해 인공지능(AI) 및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농업용 모빌리티인 다목적 운반차, 농업용 다목적 차량, 로봇잔디깍기 등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배달·물류시장에 특화한 e-바이크를 통해 전기 이륜차 시장에도 진출한다. AI 로봇 모빌리티 개발을 위해 KT와의 협력도 진행하고 있다. 대동 관계자는 "AI 로봇 모빌리티는 원격 조정, 실내자율주행 등의 기능을 탑재해 이동성이 뛰어나고, 분해 조립이 가능해 보관과 이동이 편리해 관광이나 전시교육 시설 등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동은 AI 로봇 모빌리티에 대해 내년께는 의료기기 GMP 인증, 전시 로드쇼 등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들 e-모빌리티 제품은 배터리 교환 방식을 채택해 생산, 충전기 개발·보급, 거점 충전소 설치·운영, 관제센터 운영 등 플랫폼 형태의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원유현 대동 총괄 사장은 "올해는 미래농업 사업의 원년으로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팜 사업 부문에 있어 산업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보여 시장 리딩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스마트 농기계를 넘어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어 국내 농업 기계화의 역사를 이룬 것처럼 이 시장을 개척해 미래농업 리딩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동의 트랙터 HX시리즈. 대동은 올해 초 기존 '대동공업'에서 사명을 '대동'으로 바꿨다. 그러면서 ▲스마트농기계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3대 미래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정밀농업(Precision Farming) 솔루션'을 기반으로 해 무인 자동화로 운영하는 도심형 '스마트팜'도 대동의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 중 하나다. 이는 ICT를 활용해 ▲농작물 생육 빅데이터 구축 ▲작물의 생육, 토양, 병해충 등 재배 환경 실시간 분석 ▲농작물 생육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비료, 물, 노동력 등등의 재배 솔루션 제시 ▲자율주행 및 무인·원격 농기계를 투입해 작업 시행 과정으로 이루어진 생산량을 극대화를 위한 농업 솔루션 서비스를 말한다. 한마디로 4차 산업혁명에 맞춰 농작물의 생육 빅데이터와 ICT 기술을 통해 농업의 '완전한 정보화·무인화'를 이루는 것이라는게 대동측의 설명이다. 대동은 앞서 첫 단계로 '대동 커넥트(Connect)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는 대동 농기계 사용자가 대동 커넥트(Connect)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농기계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원격으로 컨트롤 하는 관제 서비스다. 대동 김성규 정밀농업팀장은 "현재의 커넥트 서비스는 농기계 조작 및 관리 중심의 서비스이지만 24년까지 경작, 시비, 방제, 수확 단계에서의 농업 솔루션 서비스를 개발해 25년부터 이 앱을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대동에서 제공하는 농업 솔루션을 대동의 무인 농기계를 농사를 짓는 시대가 열리면 하루 농업의 시작과 끝이 스마트폰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대동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8957억원, 영업이익 331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거뒀다. 올해 들어서도 1·4분기에만 2972억원의 매출과 262억원의 영업이익으로 분기 매출 역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26.4%, 영업이익은 60.7%나 증가한 수치다. 증권시장의 반응도 뜨거워 지난해 12월30일 기준 6820원이던 대동 주가는 5개월새 가파르게 오르며 지난달 31일에는 1만3100원에 장을 마감하기도 했다.

2021-06-01 14:07: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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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탈 플라스틱' 위해 환경부·시민단체와 맞손

LG전자 올레드 에보. /LG전자 LG전자가 탈 플라스틱을 실현하기 위해 민관과 힘을 합친다. LG전자는 6월 1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탈 플라스틱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자원순환사회연대가 함께 하는 자리. 가전 업체가 환경부, 시민단체 등과 뜻을 모아 탈플라스틱 활동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환경부가 올해를 탄소중립 전환의 원년으로 규정하고 다양한 탈플라스틱 정책을 시행중인 가운데, 국내 대표 제조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탈플라스틱 실천에 적극 나서기로 하면서 이번 협약을 결정했다. 또 자원순환사회연대도 소비자를 대표해 재생원료 사용제품 인식을 개선하고 소비를 유도하는 착한 소비 실천에 노력하기로 했다. 즉 개별 단계에서의 노력을 넘어 제조-유통-사용-폐기-재활용 등 제품의 생애주기에 걸친 탈플라스틱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는 차원이다. LG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별도 전시 공간을 준비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대표 제품을 분해해 참석자들에게 소개하는 순서도 마련했다. 배너와 안내판 등도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 주목을 끌었다. LG전자 박형세 HE사업본부장은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고객의 건강한 삶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LG전자는 플라스틱을 덜 사용하는 제품의 생산을 늘린다. LG 올레드 TV가 대표적. QNED TV와 LCD TV 에도 재활용 플라스틱을 확대해 연 750톤 폐플라스틱 재생 효과를 기대했다. 사운드바에도 재활용 플라스틱을 전면 적용했다. 이를 통해 오디오 제품 처음으로 글로벌 인증기관 SGS 친환경 인증도 획득했다. 포장재에도 폐지, 골판지 등을 재활용해 만든 펄프 몰드만을 사용한다. 펄프 몰드는 재활용은 물론이고 생분해가 가능한 소재라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된다. 또 LG전자는 사운드 바를 포장하는 박스도 기다란 직사각형 모양에서 기역자(ㄱ자) 모양으로 바꿔 포장재 사용은 줄이고 운송 효율을 높이고 있다.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포장재 재사용 가능성 평가 시범사업도 지난해 7월부터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시범사업을 통해 LG 휘센 시스템에어컨을 구성하는 실외기에 포장 박스나 발포스티로폼(Expanded Polystyrene)과 같은 1회용 포장재 대신, 재사용이 가능하면서도 완충 성능과 내구성이 높은 발포플라스틱(Expanded Polypropylene)을 사용하며 폐기물의 원천 감량을 실천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01 14:00: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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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송영길 더민주 대표에 "최저임금 현실 반영 결정 필요" 건의

중기중앙회, 송영길 대표 초청 타운홀 미팅 가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소상공인 타운홀 미팅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계가 여당 대표에게 ▲영세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현실을 반영한 2022년 최저임금 결정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중소기업에게 불리한 공공조달시장 제도(최저가 입찰, 부정당업자 제재 현실화 등)개선 등을 건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중소기업인·소상공인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송영길 대표는 지난달 12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의 상견례에서 빠른 시일 안에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소통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날 타운홀 미팅은 그 일환이다. 열처리업을 하는 한 중소기업인은 이날 자리에서 주52시간제와 관련해 "지난해 말 탄력·선택근로제의 단위·정산기간 확대로 다소 숨통은 틔었지만 실근로시간 감소에 따른 근로자의 임금 감소와 기업의 구인난은 더욱 심해져 노사 모두에게 어려움과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며 "노사합의시 일본과 같이 월·연 단위 추가 연장근로를 허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의 경우 노사합의 시 연장근로한도는 월 45시간, 연간 360시간까지 가능하다. 특히 업무량이 대폭 늘어날 경우엔 월 100시간, 연간 720시간내에서 연장근로를 허용하고 있다. 시계업을 운영하는 한 중소기업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시장이 급성장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플랫폼 의존도가 증가했지만 불공정거래 피해사례가 많다"며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이 빨리 통과돼 공정한 거래환경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김기문 회장도 이날 인사말에서 ▲거래의 불공정 ▲시장의 불균형 ▲제도의 불합리를 중심으로 한 '신경제3불' 해소를 당부했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을 힘들게 하는 구조적 문제인 '신경제3불' 해결을 위해 정책적 지원에 힘써달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하기 좋은 환경', '기업할 맛 나는 정책'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송 대표는 지난달 25일 서울·부산 청년 간담회, 31일 여의도 직장인·소상공인 간담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초기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이 자영업자에게 타격을 줬고 일자리가 줄어들게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2021-06-01 12:07: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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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슈퍼 사이클'에 한계 드러낸 메모리 공화국…'대규모 M&A' 언제?

EUV 공정으로 제작된 D램 모듈. /삼성전자 반도체 부족 현상이 국내에는 그렇다할 호재로 작용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메모리 중심 구조 때문. 수출 경기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대대적인 투자와 육성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5월 메모리반도체 가격은 제자리에 머물렀다. PC용 DDR4 8Gb D램이 3.8달러, 128Gb 16Gx8 MLC 낸드플래시가 4.56달러다. 원인은 장기 계약 때문으로 추정된다. 지난해부터 메모리 가격이 상승하면서 장기 공급 계약이 늘었고, 이에 따라 가격도 기대만큼 오르지 않는다는 것. 하반기부터는 저점에서 계약됐던 거래가 끝나면서 본격적인 상승세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5G 투자 증가 등 호재도 많다. 3분기 3~8% 상승할 것이라는게 트랜드포스 분석이다. 다만 다른 반도체 업체들과 비교하면 '슈퍼 사이클' 효과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분위기다. 특히 시스템 반도체 업계 동향이 심상치 않다. 대만 TSMC가 1분기에 전년대비 25% 매출 상승했고, 미중 무역분쟁으로 생존위기까지 거론됐던 중국 SMIC 마저도 22% 성장했다. 실제 수익률은 더 크게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삼성전자는 16% 증가에 머물렀다. DS부문만 보면 7.8% 만 늘었다. 영업이익은 오히려 줄었다. 오스틴 공장 중단 영향도 있었지만, 메모리 사업도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TSMC 팹3에서 반도체를 생산하는 모습. /TSMC 시스템 반도체는 전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70% 이상을 차지하는, 진짜 반도체 산업이다. 부가가치가 매우 높아서 수익률도 메모리와 비교해 훨씬 큰 편이다. 삼성전자도 다행히 TSMC와 유일하게 대적할만한 파운드리 시장 2위 업체다. 극자외선(EUV) 공정을 도입해 TSMC와 유이하게 5나노 수준을 양산할 수 있다. 이재용 부회장이 '반도체 비전 2030'을 통해 대규모 투자를 거듭해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1분기 점유율은 17%로 오히려 전분기보다 1% 포인트 떨어졌다. TSMC는 54%에서 55%로 더 올랐다. EUV를 선재적으로 도입하면서 7나노에 먼저 진입하는데 성공했지만, TSMC가 다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면서 기술력을 삼성전자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와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사 방어에 성공했다. 아래에서는 빠르게 치고 오르는 분위기다. 대만 UMC가 전분기 대비 5% 성장을 기록하며 점유율 7%를 지켰다. 여전히 14나노대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영역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 SMIC도 12% 성장으로 다시 5%로 올라섰다. 이같은 현상은 국내 경제에도 '뇌관'으로 꼽힌다. 통계청에 따르면 4월 반도체 생산 지수가 10.9%나 하락하며 1년내 최대 감소를 기록했다. 덩달아 전산업 생산지수도 111.4로 -1.1%로 하락전환했다.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설명이지만, 반대로 메모리 생산에 문제가 생기면 수출 뿐 아니라 투자, 협력사 등 전체적으로 심각한 손실을 야기할 수 있다는 얘기다.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삼성전자 삼성전자도 고군분투하고 있다. 반도체 비전 2030에 이어 최근에는 추가로 투자를 결정하면서 시스템 반도체에만 171조원을 쏟아붓게 됐다. 아직 위치를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미국에도 19조원을 들여 파운드리 공장을 증설하기로 정부에 약속한 상태다. 문제는 TSMC가 오히려 더 '초격차'에 나서고 있다는 것. 당장 앞으로 3년간 투자 금액만 110조 이상으로 연간 투자액으로 보면 삼성전자의 2배에 달한다. 그 밖에도 애리조나 3나노 라인 증설과 일본 연구센터 등 투자 발표를 이어가면서 삼성전자를 더 멀리 따돌리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더이상 여력이 없어 보인다. 당장 메모리 기술 격차를 지키고 TSMC를 따라가기도 벅찬 모습. 미중 무역분쟁을 비롯한 글로벌 정세 변화 등에 휘말려 눈치만 보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문가들 사이에서 M&A 적기라는 말이 나오지만, 당장 나서기도 어려운 처지다. 이재용 부회장이 수감 중이라서 결정을 내릴 주체가 없어서다. 최근 '대규모 M&A'를 거론한 만큼 전략을 짰을 가능성이 높지만, 이 부회장 거취에 문제가 생기면서 자칫 좋은 매물을 놓치거나, 불필요하게 비싸게 사들일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시스템 반도체에서 성과를 내려면 IP를 확보하거나 생산 시설을 고도화하는 등 대규모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며 "대규모 M&A가 그 중 한가지 방법이 될 수도 있는데, 지금 상황으로는 쉽지 않아보인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01 11:28:4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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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국민銀과 일하기 좋은 중견·중소기업 홍보나서

11일까지 '제3회 동반성장 대기업 협력사 PR챌린지' 동반성장위원회가 국민은행과 손잡고 오는 11일까지 일하기좋은 중견·중소기업 홍보를 위한 '제3회 동반성장 대기업 협력사 PR챌린지'를 연다. 1일 동반위에 따르면 '동반성장 대기업 협력사 PR챌린지'는 동반성장 참여 대기업의 협력사인 중견기업, 중소기업이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 PR(Public Relation)에 도전(Challenge)한다'는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구인·구직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과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 구직자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은 급여, 복지 등이 우수한 일하기 좋은 중견·중소기업들을 소개하고 있다. '제3회 동반성장 대기업 협력사 PR챌린지'에는 구직자 등이 직접 선정한 6개 대기업 협력사가 참여한다. 참여기업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디엘이엔씨, 네이버 등의 협력사인 고려아카데미컨설팅, 에프에스티, 피앤피시큐어, 윈팩, 큐알티, 크라우드웍스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튜버 촬영 및 영상 제작을 지원해 참여기업의 경영철학, 사내복지 및 급여, 사내문화, 채용계획 등을 기업 대표와 재직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구직자에게 상세하게 전달한다. 대기업 협력사의 다양한 내용이 담긴 해당 영상은 KB굿잡 홈페이지 및 동반위 유튜브, SNS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권기홍 동반위원장은 "'동반성장 대기업 협력사 PR챌린지'를 통해 근로조건이 우수한 중견·중소기업을 발굴·홍보해 구직자와의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와 국민은행은 중견·중소기업의 구인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2021-06-01 10:04:5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