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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서비스, 이노그리드 총판 맡아 클라우드 시장 공략

이노그리드-SK네트웍스서비스 총판 계약 체결 조인식 기념 촬영을 하는 SK네트웍스서비스 박용진 본부장(오른쪽)과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이사.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힘을 보탠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15일 이노그리드와 총판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자체 개발 솔루션 '클라우드잇'과 '오픈스택잇' 등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공공기관과 연구소, 학교 등 100여개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에 대한 판권을 갖고 국내 기관 및 기업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우선 이노그리드,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와 협업해 올해 상반기 출시한 한국형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 '플렉스탭클라우드' 판로 확대에 주력한다.이 제품은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단일 플랫폼에서 구축하고 관리하는데 용이한 제품으로 하이퍼컨버지드 플랫폼인 시스코 하이퍼플렉스에 이노그리드의 CMP 솔루션인 탭클라우드잇의 장점만을 접목시켰다. SK네트웍스서비스 관계자는 "이노그리드와 함께하는 신규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통해 공공기관, 기업 등이 보다 안정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운영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ㅌ

2021-04-19 14:55: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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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팁스(TIPS) 창업기획자 10곳 모집

20일부터 한 달 간 접수…AI·데이터 전문 분야 우대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할 '팁스(TIPS)' 창업기획자 10곳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도 팁스 운영사'를 20일부터 5월2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팁스(TIPS)는 민간과 정부가 공동으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민간 운영사가 1억~2억원을 선투자한 창업기업에 정부가 연구개발(R&D, 최대 5억원), 사업화(최대 1억원), 해외 마케팅(최대 1억원) 등을 연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1234개 창업을 육성, 총 3조9149억원의 민간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이 가운데 25개사는 인수합병(M&A)됐고, 5개사는 기업공개(IPO)에 성공했다. 중기부는 창업기획자 10곳을 선발하고, 팁스를 통해 신규 창업기업 400곳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운영사 선정 시에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전문성을 갖춘 창업기획자와 지방 소재 창업기획자를 우대한다. 이를 통해 비수도권 유망 창업기업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창업기획자는 '팁스 운영사 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는 신청한 곳을 대상으로 서면평가, 현장실사, 대면평가를 거초 7월 중 신규 운영사를 최종 선정한다.

2021-04-19 12:01: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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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위, 전국 복지기관에 C클래스 8대 기증

(왼쪽부터) 손영호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모터원 대표이사, 류인진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KCC오토 대표이사,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프리츠 카바움 부의장(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대표이사), 김태기 부의장(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더클래스 효성 대표), 손혜경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모터원 부사장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가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의 발이 된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전국 8개의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C-클래스 차량 총 8대를 기증하고 지원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사회공헌 활동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Mercedes-Benz All Together)'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및 아동의 이동 편의성과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 및 문화 활동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이어왔다. 대상 시설은 안산평화의집, 애덕의집, 은평기쁨의집 등 총 8곳이다. 벤츠 사회공헌위와 아이들과 미래재단이 면밀한 심사로 선정했다. 벤츠 사회공헌위는 5920만원 상당의 C 200 AMG 라인 차량 각 1대씩과 해당 차량의 3년간 자동차 보험료 등 총 5억여 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감안해 기증 대수를 6대에서 8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벤츠 사회공헌위는 올해까지 전국 32개 사회복지기관에 벤츠 차량 32대를 기증하며 취약 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가치 있는 사회공헌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방법으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19 11:28:4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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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플러스, 시그넷EV 만든 7.5kW 충전기 생산·판매·보수 맡았다

/대유플러스 대유플러스가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본격화한다. 대유플러스는 시그넷 EV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전기 판매와 충전 사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그넷 EV는 350kW 초급속 충전기를 개발한 업체다. 2018년 세계 최초로 미국 인증을 획득하며 현지 초급속 충전기 시장 점유율을 50% 이상 보유하고 있다. 대유플러스는 앞서 3.5kW 콘센트형 충전기인 차지콘과 컨소시엄을 통해 전기차 충전서비스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시그넷EV와의 업무협약은 가정·개인용 7.5kW 충전기를 생산 및 판매, 유지보수까지 업무를 포함했다. 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 인프라를 확대하고 충전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유플러스는 전략적 업무파트너인 시그넷EV와 스타코프와 함께 전기차 충전사업에 대한 국내외 사업 진출을 시발점으로 ▲충전 인프라 생태계 구축 ▲자체 보유 조직을 통한 전기자동차 충전기 공급 · 설치 · 유지보수 등 서비스 제공 ▲충전소 운영, 요금산정, 충전 정보 서비스 제공 ▲비상용충전케이블 제조 등 전기차 충전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영역으로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대유플러스는 본격적인 충전인프라사업 진출을 위해 올해 1월 '스마트그리드협회' 전기차 충전사업자 등록을 완료하였으며 스타코프와 완속충전기 설치 보조금 사업인 2021년도 환경부 전기자동차 완속충전시설 보조사업'의 사업자로 등록을 완료한바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19 11:15: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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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명품 브랜드 불가리와 시그니처 올레드 R로 VVIP 합동 공략

/LG전자 LG 시그니처가 명품 브랜드 불가리와 명품 마케팅을 이어갔다. LG전자는 최근 스위스에 있는 불가리 매장에 현지 거래선과 LG전자 및 불가리 VVIP 고객을 초청해 LG시그니처 올레드 R을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 해외 출시에 맞춰 VVIP 고객 특화 마케팅을 벌인 것이다. 정통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VVIP 고객 접점을 확대할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LG 올레드 TV 팬덤을 공고히 하는데 의미가 있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과 불가리 고객이 가격보다 가치를 중시한다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이번 행사로 양사간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불가리 스위스 대표이사 로베르토 마리노(Roberto Marino)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는 최고급 소재와 고도의 기술로 만들어진 불가리 제품의 프리미엄 가치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LG전자 김지강 스위스지점장은 "VVIP 고객들에게 LG 시그니처 올레드 R가 제시하는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발굴하고 LG 올레드 TV 팬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말 벤틀리와도 시그니처 올레드 R 국내 출시 당시 공동 마케팅을 펼친 바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19 10:00: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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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대기업등과 협력 中企 ESG지원한다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모집 *자료 :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가 대기업 등과 함께 협력 중소기업들의 ESG 지원에 나섰다. 동반위는 중소기업들의 ESG 대응역량 제고를 위한 '2021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 공공기관이다. '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동반위와 참여기업인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이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교육, 역량진단,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동반위는 ESG 평가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첫 해부터 3개년 협약을 체결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롯데케미칼은 동반위의 CSR 표준가이드라인을 화학 업종에 맞게 재구성해 연간 30개사 내외의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역량진단, 컨설팅을 지원한 결과 23개사의 CSR 평균 준수율이 37.1%에서 79.4%로 크게 향상돼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동반위는 사업에 참여한 롯데케미칼 협력 중소기업 중 평가지표 준수율이 높은 기업(2020년 10개사)에게 우수기업 확인서를 수여했다. 롯데케미칼은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납품단가 인상 등 거래 조건 우대 혜택도 제공했다. 아울러 참여기업이 협력 중소기업의 ESG 지원을 위해 출연하는 상생협력기금은 법인세 공제 및 지정기부금 인정 등의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동반위 관계자는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참여기업의 협력사 ESG 지원 실적을 동반성장지수에 점진적으로 반영하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며 "ESG 경영을 도입한 우수 협력 중소기업에는 금리우대 등 금융지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04-19 08:09: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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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경쾌한 엔진 소리, 달리는데 집중하라…마세라티 기블리

시동을 켜자마자 아기가 잠을 잤다. 마세라티 기블리 S Q4 뒷자리에서. 엔진 소리와 진동에 잠을 설칠까 걱정했지만, 오히려 자장가를 들려준 것처럼 푹 잠이 들었다. 기블리가 '기블리'했던 가장 큰 이유다. 마세라티는 엔진을 개발할 때 음악가들과 함께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덕분에 배기음도 소음보다는 음악에 가깝다. 기블리도 마찬가지다. 콰트로포르테에도 장착된 3L V6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으로 경쾌한 소리를 낼 줄 안다. 기블리 /마세라티 소리만 대단한 것은 아니다. 기블리는 달리기 위해 만들어진 차다. 최고출력이 430마력에 최대토크가 59.2kg·m나 된다. 가속 페달을 밟으면 2t(톤)에 달하는 차체가 순식간에 도로로 미끄러져 날아간다. 우렁찬 배기음과 함께 달리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커다란 패들 시프트는 서킷을 달리는 듯한 느낌을 전해준다. 이미 여러 고성능 차들에서 검증된 ZF 8단 변속기가 배기음과 합을 맞춰 경쾌한 주행을 돕는다. 바닥에 붙는 수준의 시트 포지션도 주행감을 극대화해준다. 기블리 센터페시아 그 밖에 조작부는 최대한 간소화했다. 운전자가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느낌이다. 일단 스티어링 휠 안쪽 스틱은 왼쪽 하나만 있다. 방향지시등은 그대로지만, 와이퍼를 돌려서 작동할 수 있게 했다. 보기가 훨씬 깔끔하다. 센터페시아도 주행을 위해서 만들어졌다. 기어 노브 옆에는 스포츠모드와 스포츠 서스펜션 등 주행 모드 버튼이 각각 달려있고, 공조기 버튼을 제외하고는 모두 디스플레이 안에 넣었다. 오디오는 스티어링휠 뒤에 숨겨진 버튼으로도 조작 가능하다. 기블리 특히 휴대폰 수납 공간이 매력적이다. 스마트폰을 쑥 밀어넣어 완전히 감출 수 있다. 시중에 나온 가장 큰 스마트폰도 수납 가능한 크기다. 무선 충전도 되지만, 짧은 케이블을 연결하면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 카플레이를 쓰기에도 편하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에 차선 이탈을 막아주는 수준이다. 막히는 도로에서 운전대를 잡고 쓸 수 있는 정도다. 다만 LKA가 꽤 적극적이라 차가 차선을 벗어나려 하면 강력하게 자리를 잡아준다. 덕분에 안전하게 운전을 즐길 수 있다. 적재 공간도 '광활'하다. 전장이 5m에 가까운 4975mm로 대형 세단 수준이다. 트렁크를 열면 깊은 곳까지 쉽게 보이지 않을 정도다. 좁은 2열은 다소 안타까운 점. 1열을 중심으로 하는 GT카 콘셉트, 쿠페형 스타일이라 불가피하다. 그래도 아주 못탈 정도는 아니다. 준중형에서 중형 세단 수준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18 13:54: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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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타일러 기술로 신발관리기 개발…'트루스팀' 열일한다

2008년 LG전자가 출시한 서랍형 신발관리기. /LG전자 LG 스타일러가 신발관리기도 만들어냈다. LG전자는 최근 특허청에 '슈 스타일러' 등 관련 상표를 출원하고 신발관리기 신제품 정보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에너는 연내 출시 예정이다. 슈 스타일러는 프리미엄 신발관리기로, 명품구두와 운동화 등 고급 제품뿐 아니라 매일 신는 신발도 쉽게 관리해주는 제품이다. LG전자는 고유 기술인 트루스팀과 고성능 건조물질 등 혁신 기술을 적용해, 고온의 히터나 바람을 사용하는 타제품보다 수준을 한단계 높였다. 신발에 따라 100도로 끓인 물을 분사하는 양을 세밀하게 조정하고, 발냄새 원인물질인 이소발레르산 등을 제거해 위생도 높여준다. 특히 슈 스타일러에는 제습과 탈취제로 쓰이는 고성능 건조 물질을 활용하는 신기술도 적용했다. 수분과 냄새 입자를 머금은 건조물질에 열과 압력을 가하면 흡착 성능이 재생되는 원리다. 히트펌프 방식보다 크기를 줄이면서 건조 성능은 비슷하게 유지할 수 있다. LG전자가 2020년 현대자동차와 함께 공개한 차량용 신발관리 솔루션 /LG전자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의류관리기의 대명사 스타일러에 이어 혁신기술로 완성한 차세대 신발관리기가 아끼는 신발을 제대로 관리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편리함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2008년 드럼세탁기 하단에 서랍형 신발관리기를 탑재했으며, 2017년부터 신발 관리기 관련 디자인을 등록하기 시작, 2019년부터는 핵심 기술 특허를 출원하며 제품 출시를 준비해왔다. 지난해에는 현대차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에 차량용 신발관리 솔루션을 탑재하기도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18 11:17: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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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 시멘트 제조위한 환경연료로 쓰인다

시멘트協,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등 삼표 삼척공장 초청 유연탄 대신 폐플라스틱·폐타이어 재활용 현장 공개해 한국시멘트협회가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으로 초청한 견학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멘트協 버려지는 플라스틱이 시멘트 제조용 환경연료로 탈바꿈하고 있다. 한국시멘트협회는 서울대학교 강태진 명예교수와 함께 학계, 지자체, 환경NGO, 플라스틱 제조 관련업계 종사자 등 약 40여명을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으로 초청해 유연탄 대신 폐플라스틱, 폐타이어 등 순환자원을 연료로 재활용하는 현장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방문단에는 이만의 환경부장관을 역임한 온실가스감축재활용협회장을 비롯해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 관내 생활폐기물 연료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서초구청 관계자, 인천시, 경북 청송군 관계자 15명이 두루 포함됐다. 방문단은 생활폐기물의 자원순환을 위해 삼표시멘트가 20억원을 투입, 준공후 삼척시에 기부한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시설을 방문해 분리·선별한 생활폐기물을 단순 매립하지 않고 시멘트 제조용 연료로 탈바꿈되는지 직접 확인했다.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에선 시멘트 제조설비인 킬른(KILN)과 폐플라스틱 등 순환자원 저장시설을 방문해서 시멘트 제조과정과 철저한 관리기준에 통과된 순환자원이 연료로 투입되는 공정을 살펴 보았다. 서울대학교 강태진 교수는 방문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플라스틱 문명사회와 환경' 강연에서 글로벌기업들이 ESG경영에 나서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시멘트업계가 ESG경영을 추진하는데 시멘트 킬른을 이용해 폐플라스틱을 환경연료로 사용·확대함으로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강교수는 "시멘트 제조를 위해 최대 2000℃의 초고온에서 폐플라스틱 등 환경연료를 연소시키면 완전 열분해가 이뤄져 공해물질이 안나오며 석탄(유연탄) 사용량도 감소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등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 교수는 "이같은 폐플라스틱 처리시스템이 갖춰지면 10년 안에 플라스틱 환경문제는 해결될 것"이라며 "한반도 면적 7배에 달하는 태평양 쓰레기섬에서 폐플라스틱을 건져와 시멘트공장 연료로 활용하는 시범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1-04-18 08:50:1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