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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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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로 번진 성과급 논란, 노조 확대로도 이어질까?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가 최근 M16 준공식에서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에 항의하고 있다.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노조 페이스북 생중계 캡처 SK하이닉스 성과급 논란이 노동조합 동참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다른 기업들도 영향을 받으면서 노조가 적극적으로 활동에 나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사내 게시판 등에는 사측에 대한 불만과 항의를 드러내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사측이 성과급 불만에 최태원 회장 연봉 반납과 복지포인트 지급 등 대책을 내놨지만, 성과급 규모만이 문제가 아니라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 새로운 임금 제도인 '셀프 디자인'과 인사 제도 등이 주요 사항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기술사무직 노조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었다. 한국노총 소속 전임직 노조가 아닌, 기술사무직을 대상으로 한 민주노총 소속 신규 노조다. 그동안 조합원 수가 1000여명에 불과할만큼 소규모였지만, 이번일로 가입자가 크게 늘었다는 전언이다. 셀프디자인과 관련한 법적 소송도 진행하고 있다. 노조도 조합원 확대에 적극 나섰다. 일부 요구에 따라 3만원이었던 월 회비를 2만원으로 인하한 것. 일부 직원들은 소액을 기부하는 사내 프로그램 대신 노조에 가입하는 행렬도 이어졌다. 8일에는 관련한 입장문도 밝혔다. 중앙노사협의회에서 셀프디자인이 논의대상에서조차 포함되지 못하고 기술사무직 노조도 소통에서 배제됐다며, 이번 사태 본질이 공정성과 투명성의 문제라고 강조하는 내용이다.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노조 관계자는 "이번 일로 구성원을 투명하지 않게 대해왔던 관행에 불만이 터진 것"이라며 "노조에 대한 반감이 사라지고 가입자 수도 상당히 늘었다"고 말했다. 김만재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위원장과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가 2021년 임금 인상 및 제도개선 요구안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SK하이닉스의 성과급 논란은 자회사인 SK텔레콤으로도 번졌다. SK텔레콤 노조가 사측에 성과급 규모를 재고해야 한다는 항의 서한을 보낸 것. 결국 사측이 성과급 관련 제도를 전면 개편하는 등 개선안을 내놓고 합의에 성공하면서 상황은 일단락됐다. SK그룹만이 아니다. 삼성전자 등 삼성 8개 계열사의 한국노총 소속 노조는 8일 사측에 성과급(OPI) 제도 투명화를 비롯해 평가 제도와 정년 보장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아울러이들 노조는 앞으로 각사별로가 아닌 그룹 차원에서 공동 교섭을 관철할 예정이다. 내부에서는 아직 SK하이닉스만큼 반향이 일어나지는 않고 있지만, 일부 직원들은 노조측 주장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목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앞서 실적이 아무리 높아도 OPI는 연봉의 최대 50% 수준에 불과하고 사업부와 계열사 별로 지나치게 큰 성과급 격차와 모호한 기준 등에 불만이 적지 않았던 만큼, 한동안 논란은 이어질 전망이다. 아울러 LG에너지 솔루션 노조 역시 다른 LG화학 사업부보다 크게 낮은 성과급에 항의를 전달하기도 했다. 단, 일각에서는 이같은 분위기가 온라인 게시판 등으로 의견 개진이 자유로워지면서 실제 불만보다 과장됐다고 보고 있다. 여전히 대부분 직원들은 크게 불만을 표출하지 않고 있지만, 노조 등 일부가 나서면서 전체 분위기로 오인됐다는 것. 실제로 이번 일로 노조 가입자가 많이 늘긴 했지만, 전체 직원 비율로 보면 여전히 일부라는 설명이다. 사측이 소통에 나서거나 대안을 제시하면서 지나친 항의에 대한 자성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성과급과 인사제도에 대한 불만이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는 목소리도 있다. 성과급과 인사제도는 법적으로 특별한 기준이 없는 사기업의 고유 권한으로, 오히려 직원들에 혜택을 주려다가 일부 이견에 반발이 일어났다는 주장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09 15:10:5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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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타워 청소근로자 고용 문제 해결 실마리 찾나

S&I코퍼레이션, 농성 근로자 30명 전원 LG마포빌딩 근무 방안 전달 고용부 남부지청 중재로 열린 조정회의서…65세 이상 '계속 고용'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청소근로자 고용 문제가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 LG의 빌딩 관리 계열사 S&I코퍼레이션(S&I)과 기존 건물미화업체 지수INC는 9일 고용노동부 남부지청 중재로 열린 두 번째 조정회의에서 현재 LG트윈타워에서 농성 중인 청소근로자 30명 전원을 인근의 LG마포빌딩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노조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노동자들의 건강이 허락하는 한 만 65세 이상 노조원도 계속 일할 수 있도록 한다는 입장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측과 농성 중인 청소근로자 대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S&I와 지수INC는 지난해 말 청소용역계약 해지를 이유로 농성하고 있는 노조원들의 출·퇴근 편의를 고려해 다른 사업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한다는 입장을 유지해왔었다. 아울러 이를 지난달 5일 고용노동부 남부지청이 중재한 조정회의에서도 노조 측에 공식 제안하기도 했다. 하지만 노조 측은 '여러 사업장에 흩어져 근무할 경우 노조가 와해될 수 있어 트윈타워에서 전체 노조원의 고용을 승계해야 한다'고 주장해 협상이 지지부진했다. 트윈타워는 건물 미화업체가 기존의 지수INC에서 다른 회사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새로 업무를 맡은 용역회사는 장애인 근로자 30명을 포함해 90여 명을 신규로 채용, 청소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농성 중인 직전 회사 소속 노조원들이 '트윈타워 근무'를 고수해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신규 회사가 새로 채용한 근로자들의 고용 불안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S&I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성 중인 청소근로자들과 7000여 명에 달하는 트윈타워 근무자들의 건강,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설 명절 전에 청소근로자들이 농성을 끝내고 복귀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고용 유지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LG마포빌딩은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약 3km, 대중교통으로 10여분 거리에 위치하고 5호선 공덕역 옆에 있어 출퇴근 환경이 여의도와 큰 차이가 없는 만큼 노조의 요구를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회사측은 만 65세 이상 청소근로자도 건강이 허락한다면 1년 단위로 계약을 연장해 근무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S&I와 지수INC측은 이번 제안으로 두 달 넘게 이어온 노조의 트윈타워 점거 농성이 끝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1-02-09 14:45: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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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변창흠 국토부 장관에 건설·판로등 中企 애로 전달

김기문 회장, 오찬간담회서 공공조달 통한 중기제품 구매 확대등 건의 9일 열린 오찬간담회에서 (왼쪽부터)중소기업중앙회 서승원 상근부회장, 김기문 회장, 그리고 국토교통부 변창흠 장관, 권혁진 건설정책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중소기업들의 건설·교통·판로 등에 관한 현장 애로를 전달했다. 중기중앙회는 김기문 회장, 서승원 상근부회장이 변창흠 장관과 9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토교통부 권혁진 건설정책국장도 배석했다. 김 회장은 간담회에서 ▲국토부 및 산하기관의 공공조달을 통한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 확대 ▲조합추천 수의계약 규모 확대 ▲3월 개시되는 산업단지 업종특례지구(네거티브 존) 신청 관련 입주제한 업종 완화 협조 ▲자동차 정비책임자 교육시간 부담 지원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 미개최에 따른 정비 요금 단가 현실화 ▲소상공인들의 하천점용료·도로점용료 추가 감면 등을 변 장관에게 건의했다. 김 회장은 "토지, 주택, 건설 등 국토부 업무는 국민경제와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적인 요소로 민관이 함께 뜻을 맞춰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중소기업인 초청 간담회를 마련해 오늘 참석하지 못한 중소기업 대표들과 직접 소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2-09 13:55: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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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장관이 제정 의지 밝힌 지역상권법·비대면 기업육성법은?

국회 인사청문회·장관 취임사에서 두 법안 적시…우선 제정 강조 권 "지역상권법 통해 지역에 활력…비대면 벤처스타트업 육성도" 중기부, 지역상권법 발의안에 야당 의견 반영해 조만간 수정안 제출 '비대면 기업육성법'은 중기부 vs 기재부·산자부등 이견 조율 관건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취임후 지난 8일 처음 연 확대간부회 자리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중기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이 취임을 전·후해 꾸준히 강조하고 있는 '지역상권법'과 '비대면 중소벤처기업육성법'이 실제 어떤 모습으로 짜여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권 장관이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또 지난 8일 취임사에서 법안명을 적시하면서 강력하게 우선 제정 의지를 밝힌 두 법은 지난해 국회에서 각각 발의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과 '비대면중소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을 기본 골격으로 한다. 이들 법이 향후 국회 본회의를 거쳐 통과될 경우 사실상 '권칠승 1·2호 법안'이 되는 셈이다. 9일 중기부에 따르면 권칠승 장관은 전날 밝힌 취임사에서 "지역상권법을 제정해 상권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의 안정적 영업환경을 조성하고 상권 르네상스 추진 등 상권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강조한 동시에 "비대면 중소벤처기업육성법을 제정해 디지털 시대의 주역인 비대면 벤처스타트업 발굴, 육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장관은 지난 3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앞서 전한 모두발언에서도 같은 내용을 강조한 바 있다. 특히 장관 취임 후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회복을 가장 먼저 챙기겠다"고 밝혔다. 3대 중기부 장관을 맡게 된 그가 '소상공인'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공언한 것이다.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 주요 내용. 권 장관이 그러면서 적시한 '지역상권법'은 홍익표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10명이 지난해 7월 발의해 현재 국회에 상정돼 있는 상태다. 이 법은 도심에 터를 잡고 있던 상인, 수공업자, 예술인 등이 땅값, 임대료 등의 급격한 상승과 대기업·대규모 프랜차이즈 출현 등으로 밀려나는 '상권 젠트리피케이션'을 막고, 쇠퇴하는 구도심 상권을 살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기부 장관이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 종합계획 3년마다 수립·시행 ▲활성화구역 지정·운영에 필요한 실태조사 ▲활성화구역 지원 근거 마련 ▲지역상생구역·자율상권구역내 이해당사자간 상생협약 체결 ▲상가임대차 계약에 대한 특례 ▲조세 또는 부담금 감면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2018년부터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쇠퇴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 바 있다. 지역상권법은 기존 구도심 상권 부활 프로젝트의 '종합판'인 셈이다. 다만 중기부는 소위 심사 단계에 있는 기존 발의안에 야당 등이 앞서 제시한 의견을 더한 수정안을 설 직후 상임위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비대면중소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 주요 내용. '비대면 중소벤처기업육성법'도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중기부 변태섭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관련 산업 육성이 중요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자칫 그냥 지나칠 경우 정책적 관점에서 '비대면 분야'가 멀어질 수 있다"면서 "이에 따라 법 제정을 통해 비대면 분야를 정책 대상으로 삼아 관련 창업과 비즈니스 등을 적극 지원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기부는 정태호 의원 등 13명이 비대면 중소벤처기업육성법을 지난해 8월 발의하기 전부터 사전 조율을 통해 내용을 가다듬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면 분야란 웨어러블, 원격의료, 원격 교육컨텐츠, 스마트 금융, 생활 중개 플랫폼, 스마트 상점, 물류 플랫폼, 배송대행 등으로 이를 구현하기 위해선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가상현실,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5세대(5G) 통신 등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두루 필요하다. 중기부에 따르면 2020년 6월 말 기준으로 전체 벤처기업 3만4038곳 가운데 18.9%인 6428곳이 비대면 벤처기업이다. 또 기업당 평균 고용증가인원은 1년 전과 비교해 비대면벤처기업이 1.9명으로 0.5명인 대면벤처기업보다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관련법을 놓고 중기부와 별도로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은 이견이 일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예산을 담당하는 기재부의 경우 비대면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은 현행 법체계만으로도 충분하고, 제도적으로 '비대면' 관련 중소벤처기업을 우대하는 것은 역차별과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산자중기위는 법률안 검토보고서에서 ▲취약계층 보호, 양극화 해소를 포함한 중장기적인 '사회적 협약' 마련 ▲대면접촉을 통해 주로 수익을 창출하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에 대한 보호장치 ▲디지털 접근성이 취약한 계층에 대한 '디지털 격차' 해소 ▲인프라 구축 외에 디지털 이용 주체들의 역량, 태도 제고 등을 위한 노력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02-09 13:42: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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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설 명절 맞아 협력사에 결제대금 조기 지급

263개 대상으로 110억원 10일 지급키로 KCC글라스가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위해 나섰다. KCC글라스는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명절 연휴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KCC글라스는 원재료 및 홈씨씨 인테리어 상품 등을 공급하는 263개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10일 결제대금 110여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KCC글라스는 이번 조기 지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동반성장 및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 추석에도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지급한 바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을 앞두고 이번 조기 지급이 중소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CC글라스는 지난해 KCC로부터 유리·인테리어·바닥재 사업부를 인적분할해 출범한 회사로 국내 유리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오고 있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를 통해 고객 맞춤형 토탈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02-09 10:02: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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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첫 온라인 KBIS2021서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소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관. /LG전자 LG전자가 미국에서 빌트인 실력을 뽐낸다. LG전자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KBIS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KBIS는 미국 주방욕실협회(NKBA)가 주관하는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로,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처음 온라인으로 개최됐따. LG전자는 1달여간 가상 전시관을 열고 빌트인 제품을 소개한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관과 프리미엄 빌트인 제품으로 구성한 LG 스튜디오 등 다양하게 조성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관에는 36인치 가스 프로레인지와 서랍형 냉장고·와인셀러 등 신제품을 비롯해 48인치 듀얼 퓨얼 프로레인지와 컬럼형 냉장고 등 22종 제품 라인업으로 꾸몄다. '초프리미엄' 제품을 확인하고 온라인 실시간 상담도 가능하다. 지난달 NKBA가 수요하는 '2021 스파크 어워드'를 수상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48인치 듀얼 퓨얼 프로레인지도 소개된다. 가스레인지와 전기레인지, 오븐을 결합한 제품으로 수비드 기능까지 구현했다. LG 스튜디오. /LG전자 LG 스튜디오관은 주방에서 거실까지 확장 공간이 준비됐다.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의류관리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스타일러 등이 자리를 잡았다. ▲풀 글라스 노크온 디자인의 LG 인스타뷰 냉장고 ▲에어수비드 기능 갖춘 LG 인스타뷰 씽큐 오븐 ▲충전·비움·보관을 한번에 하는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 신제품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쿼드워시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혁신 제품도 선보인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윤태봉 부사장은 "초프리미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LG 스튜디오 등 빌트인 브랜드의 차별화된 가치와 혁신적인 생활가전의 경쟁력을 앞세워 미국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09 10:00: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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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글로벌 이커머스 HOT 리포트' 발간

중국, 일본, 중동, 중남미 시장 분석…인도 등 신흥국가도 예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글로벌 이커머스 HOT 리포트'(이미지)를 발간했다. 9일 중진공에 따르면 중국, 일본, 중동, 중남미 시장을 중심으로 한 이번 리포트에는 지역별 이커머스 주요 통계와 트렌드, 맞춤형 진출 전략 등이 두루 담겨있다. 리포트에 따르면 중국의 경우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단연 세계 1위다. 지난해 온라인 판매액은 10조 6000억 위안, 이커머스 이용자는 10억명을 각각 돌파해 '더블10 시대'에 진입했다. 올해엔 전체 소비 중 절반(52%) 이상이 이커머스로 거래되는 최초의 국가가 될 전망이다. 시장진출 유망 품목은 K뷰티·식음료·주방용품 등이며, 라이브 커머스 방식의 '왕훙 마케팅'을 활용한 진출 전략이 유리할 것이란 조언이다. 일본의 이커머스 시장규모는 세계 4위다. 코로나 이후 집에서 온라인 쇼핑과 영화, 독서 등의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활동인 '둥지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식품·생활용품의 온라인 거래와 배달 플랫폼 서비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일본 진출 전략으로는 높은 구매력을 가진 시니어 세대를 타깃으로한 상품과 4차 한류 붐을 활용한 마케팅이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UAE는 중동의 관문이자 물류, 항공, 금융의 중심지다. UAE를 포함한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이커머스 시장성장률은 19.8%로 전 세계 평균(16.5%)보다 3.3%포인트 높다. 이 지역은 온·오프라인 두 가지 채널을 보유한 옴니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진출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물론 영어와 아랍어 지원은 필수다. 최근 PC, 휴대폰, 화상회의 장비와 같은 비대면 IT제품군 등 특정 품목에 수요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제품별 접근방식의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이커머스 HOT 리포트'는 10일부터 중진공과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또 중진공 카카오톡채널 및 고비즈코리아에선 책자 1000부 배포 이벤트도 진행한다. 중진공 조우주 온라인수출처장은 "향후 인도 등 신흥국가의 이커머스 시장을 분석한 리포트도 추가로 발간할 계획"이라며 "국가별 시장분석과 맞춤형 진출 전략을 담은 리포트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이끄는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2-09 09:54: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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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임직원 건강챙기는 '레츠런 챌린지' 펼쳐

1월 한 달간 日 평균 걸음수 따라 건강지원금 지급…132명 '포상' 공영쇼핑이 임직원들 건강 챙기기에 나서고 있다. 공영쇼핑은 1월 한 달 간 하루 평균 걸음 수에 따라 건강지원금을 지급하는 '레츠런 챌린지'를 진행한 결과 132명에 대해 특별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레츠런 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진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준비한 캠페인이다. 작년 연말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관련 설문 조사 결과, 건강 관련 캠페인 진행 시 약 70%에 가까운 직원이 참여 의사를 밝힌 점을 참고했다. 참여는 걸음 수 체크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뒤 1월 한달 간 일 평균 걸음 수에 따라 건강지원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1만보 이상은 10만원(슬기로운 만걸음상), 7000보~9999보는 3만원(슬기로운 7000걸음상), 5000보~6999보는 1만원 상품권(슬기로운 5000걸음상)을 각각 지급키로 약속했다. 캠페인 참여는 의무가 아닌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진행 결과 참여자 가운데 1만보 이상 96명, 7000보 이상 15명, 5000보 이상 21명으로 총 132명의 직원이 건강지원금을 받았다. 특히 공영쇼핑 전체 임직원 340여 명 가운데 교대 근무자를 포함해 200명 정도가 재택근무 중인 점을 감안하면 참여도가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이번 레츠런 챌린지에 참여한 직원들 총 걸음 수는 4800만보 정도로 지구 반바퀴에 해당하는 거리"라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직원들 간 얼굴을 마주하는 시간도 많이 줄어 비대면 소통의 일환으로 시작한 캠페인에 호응이 높았던 만큼 앞으로도 재미와 의미를 담은 다양한 캠페인을 마련해 직원 간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 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영쇼핑은 온라인몰 모조품 판매 이슈 발생에 따른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요모조모 감별 캠페인'도 진행했다. 지난해 6월, 공영쇼핑 온라인 몰을 통해 해외 유명 브랜드의 모조품이 판매된 사례를 교훈삼아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면서다.

2021-02-09 09:41:5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