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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계열 동양, 새해 첫 토목공사 수주 '성공'

'국회대로 지하차도·공원화 공사 1공구' 컨소 참여 총 1200억 공사 금액 중 동양 지분 39%…467억원 유진그룹 계열인 동양이 새해 첫 토목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동양은 코오롱글로벌, 삼천리이엔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발주한 총 공사금액 1200억원 규모의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2단계)건설공사 1공구' 토목공사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서울시 양천구 국회대로(화곡고가사거리 ~ 신정동 1060) 일원에 전체 연장 1090m의 지하차도를 개설하고, 그 위에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양의 컨소시엄 지분율은 39%로 계약금액으로는 467억 원이다. 동양은 공동도급사로 참여한 이 프로젝트에서 유·출입시설 1곳을 포함해 ▲토공 ▲배수공 ▲구조물공 ▲가시설공 ▲포장공 ▲부대공 ▲상수도공 ▲조경공 등의 공사를 맡게 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다. 동양은 토목건축 분야에서 도로, 항만, 터널, 부지정지, 골프장 등 다양한 토목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도로, 교량 분야의 구조해석을 포함한 새로운 설계기술 및 시공기술을 개발해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부산 감천항 유통기지 등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동양은 풍부한 공사 수행경험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가 매년 발표하는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도 매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토목건축에서 244위를 기록했지만 2018년 176위, 2019년 133위, 2020년 121위로 최근 4년간 123계단 상승하는 쾌거를 거뒀다. 동양 관계자는 "새해 시작과 함께 공공사업부문에서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기반으로 이번 공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1-18 08:53: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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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요람' 청년창업사관학교, 1065명 뽑는다

만 39세 이하, 창업후 3년 이내 대표자…2월8일까지 접수 '창업의 요람'인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신입생을 대거 선발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새로 문을 여는 세종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포함해 전국 18개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총 1065명의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39세 이하이면서 창업 후 3년 이내 기업 대표자로 오는 18일부터 2월8일까지 접수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사업화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준비공간 제공 ▲체계적인 기술창업 교육 실시 ▲전문인력 1대1 매칭 통해 창업 전과정 집중 지원 ▲기술개발 및 시제품제작비, 마케팅비 등 지원 ▲제품개발 과정의 기술 및 장비 지원 등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까지 총 4798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다. 누적 매출성과는 4조 7822억원에 달하며 1만3718명에 달하는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생 가운데 벌써 유명세를 타고 있는 기업도 다수다. 핀테크 서비스인 토스의 비바리퍼블리카(2기)는 기업가치만 3조1000억원으로 유니콘 기업 반열에 올라섰다. 2019년 기준으로 비바리퍼블리카는 1187억원의 매출과 332명을 고용했다. 부동산 거래 플랫폼 직방을 서비스하고 있는 직방(1기), 뱅크샐러드의 레이니스트(2기)도 예비유니콘에 이름을 올렸다. 직방은 415억원의 매출과 259명을 고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힐링페이퍼(3기), 노스메이슨(4기), 버넥트(6기), 글루기(7기), 넥스트온(8기) 등이 졸업기업이다. 중진공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경기 안산을 본원으로 서울, 인천, 원주, 천안, 청주, 대전, 광주, 대구, 울산, 부산 등 전국 18개 지역에 위치해있다.

2021-01-17 12:00: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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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에 쏟아지는 궁금점, 주요 임원들 직접 입 열었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이 갤럭시S21을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S21이 언팩을 통해 공개된 가운데, 다양한 궁금증도 끊이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주요 임원들은 17일 뉴스룸을 통해 주요 질문들에 대답을 내놨다. 노태문 무선사업부장, 패트릭 쇼메 무선사업부 CX실장, 김경준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이 참여했다. 우선 노태문 사장은 올해 모바일 전략을 공개했다. '의미 있는 모바일 경험과 혜택 전달'이다.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가치 있는 경험을 만들고 사용자 일상을 풍성하게 해 스마트홈과 커넥티드카까지 더 확장된 생태계를 열어간다는 포부다. 갤럭시S1이 새 디자인과 전문가급 카메라와 비디오, 강력한 성능 등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갤럭시S21 울트라가 S펜을 지원한 것도 경험을 확장한 사례로 들었다. S펨으로 사용자들이 일상을 편하게 누리도록 배려했다며, 앞으로도 S펨 경험을 확장하면서 소비자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제품 혁신과 최고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고 약속했다. 갤럭시S21의 목표는 업계 성장이다. 갤럭시S21로 가장 강력하고 다양한 플래그십 라인업을 선보였다며, 어려운 시기에 갤럭시 버즈 프로와 스마트 태그 등이 업계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확신했다. 갤럭시S21은 프리미엄 모바일 혁신제품을 원하는 유저를 대상으로 개발했다는 게 쇼메 부사장 설명이다. 다양한 기능과 높은 성능 등을 갖춘 '궁극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이라며, 남들보다 한걸음 앞서 나가기를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제품 시리즈라고 말했다. 유선 헤드폰과 충전기를 패키지에서 제외한 이유로는 '덜어내는 것'의 가치에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기존 액세서리를 재사용하고 재활용하는 분위기를 일상에서도 이어가는 사람이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삼성전자는 이미 2017년부터 USB-C 포트를 사용해왔기 때문에 기존 제품을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봤다. 김경준 부사장은 갤럭시S21 카메라를 누구나 프로급 사진과 영상을 찍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말했다. 개선된 온디바이스AI를 활용했으며, 특히 진보한 이미지센서로 기준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원활한 연결성은 모바일 경험 개선뿐 아니라 공간적 제약까지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게 연결되고 커뮤니케이션과 업무를 '스마트'하게 할 수 있는 통합 모바일 경험의 시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초광대역(UWB) 기술 중요성도 강조했다. 스마트싱스 파인드로 갤럭시 기기 위치를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갤럭시S21은 UWB 기술을 활용한 AR 파인더 기능으로 더 편리하게 물건을 찾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는 UWB를 이용해 다양한 차량에 디지털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17 10:42: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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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삼성' 운명의 날, 이재용 진심 통할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손진영기자 son@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관련해 마지막 일정을 남겨놨다. 결과에 따라 '뉴삼성' 뿐 아니라 국가 경쟁력까지도 크게 엇갈릴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18일 오후 2시경 이 부회장에 대한 파기 환송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이 부회장은 이번 선고로 사실상 형을 확정하게 된다. 2016년 수사가 시작된지 5년만에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셈이다. 이 부회장은 1심에서 징역 5년을 받았다가, 2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받았다. 그러나 대법원에서 해당 재판에 파기 환송을 선언하면서 다시 1년여간 재판을 받아왔다. 관건은 이 부회장이 뇌물을 자발적으로, 적극적으로 줬는지 여부다. 지난 1심과 2심에서도 어디까지 능동적 뇌물로 보느냐에 따라 형량이 크게 엇갈렸던 만큼, 최종심에서 어떤 결정이 내려지느냐에 따라 형이 결정될 수 있다. 삼성전자 6G 백서 표지. /삼성전자 '뉴 삼성' 노력이 양형에 반영될지 여부도 양형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준법감시위원회'를 설립하고 무노조 경영 철폐와 경영 승계 중단 등 '뉴 삼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실제로 재판부는 파기환송심을 시작하면서는 먼저 이 부회장에 책임을 요구했고, 최근에는 준법감시제도와 관련한 전문심리위원단을 선발하기도 했다. 재판부에서 추천한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이 지속 가능성에 긍정적 평가를 내리면서 삼성의 준법감시제도가 양형에 반영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재계는 이 부회장 실형을 막아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15일 서울고등법원에 이 부회장을 선처해달라는 탄원서를 냈다. 지난 7년여간 임기 중 처음이다. 재계의 우려와 의견을 모아 대표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기업중앙회도 이날 중소기업계를 대표해 이 부회장 선처를 요구했다. 중기중앙회는 "삼성이 선대 회장때부터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해 모범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위기 속에서는 특히 선제적 투자와 사회적 책임 활동이 중요한만큼 이 부회장에 오너십을 발휘할 기회를 줘야한다"고 호소했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도 대기업과 벤처기업의 상생 조성을 위해선 이 부회장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이달 초 법원에 탄원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들도 나섰다.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이 부회장을 선처해야한다는 글이 꾸준히 게시되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수만명이 청원에 동의를 표하기도 했다. 온 국민이 이 부회장 거취에 주목하는 이유는 경제다. 미중무역분쟁에 이어 코로나19 등 악재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 삼성의 안정적인 경영과 이 부회장의 빠른 결정과 투자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앞줄 오른쪽)이 네덜란드 ASML을 방문해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올해 정부 역점 사업 역시 이 부회장에 걸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초 이례적으로 반도체 부문만 따로 때어 수출입 통계와 전문가들 전망을 담은 보고서를 냈다. 이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G와 인공지능 반도체를 미래 중점 사업으로 선정해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 부회장이 일찌감치 미래 역점 사업으로 점찍었던 분야다. 삼성전자는 이미 '반도체 비전 2030'으로 파운드리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올해 '슈퍼 사이클' 최대 수혜 업체로 손꼽힌다. AI 반도체인 'NPU'도 주력으로 개발 중이다. 네트워크 사업인 6G 부문에서도 지난해 7월 세계 최초로 '6G 백서'를 발간하며 선점한 상태다. 재계 관계자는 "준법감시제도를 비롯해 '뉴삼성'을 위한 여러 노력은 대기업 총수가 결정하고 발표하기 어려운 내용이었다"며 "옳고 그름을 떠나, 이 부회장이 실형을 받는다면 투자 위축 등 경제 전반에 타격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17 10:24: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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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 첫 분사…미래 사업으로

LG전자에서 사외벤처로 분사한 EDWO 임직원. /LG전자 LG전자가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더 넓은 세상으로 진출시킨다. LG전자는 최근 사업성이 있는 프로젝트를 사외 벤처로 분사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외벤처는 LG전자가 처음으로 스타트업 육성기업 퓨처플레이와 함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사업화한 첫 사례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사내벤처 프로그램 'LGE 어드벤처'를 통해 최종 2개 팀을 선정했었다. 첫 사외벤처 사명은 'EDWO'로, '큰 즐거움이 끝없이 펼쳐지는 멋진 여정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뉴노멀 시대 언택트 방식 패션 플랫폼을 구축하고 온라인에서 고객 체형에 맞는 최적 사이즈와 핏을 찾아주는 '히든피터'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LG전자는 임직원이 낸 혁신 아이디어 기반 프로젝트를 분사해 미래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 역량 및 네트워크도 지원할 예정이다. 임직원이 희망하면 5년 이내에는 회사로 복귀할 수도 있다. 새로운 도전을 장려하고 벤처기업 운영 경험을 내부 임직원들에도 나누기 위함이다. 앞으로도 고객가치 기반 신사업과 창의적 조직문화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LG전자 비즈인큐베이션센터 우람찬 상무는 "임직원들이 낸 혁신적인 아이디어 기반의 사내·외 벤처를 적극 도입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지속 발굴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17 10:24: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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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8월 세종시로 옮긴다

행안부, '이전계획 변경' 대통령 승인받아 15일 고시 본부 직원 499명 대상…신청사 준공까지 건물 임차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8월까지 세종특별자치시로 옮긴다. 행정안전부는 중기부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내용의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에 대해 대통령 승인을 받아 15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고시에 따라 8월까지 중기부 본부 정원 499명이 세종시에서 업무를 하게 된다. 행안부는 앞서 중기부가 지난해 10월 세종시 이전의향서를 제출함에 따라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행복도시법)에서 정한 공청회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의 이전 절차를 진행한 바 있다. 행안부는 관련 공청회에서 세종 신청사가 준공되는 2022년 8월 전까지는 민간 건물을 임차해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무실 임차료 등 이전하는 데 드는 비용은 약 104억원으로 추산했다. 중기부 노조가 앞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68.6%가 세종시 이전을 찬성한 바 있다. 중기부가 오는 8월 세종시로 이전하게되면 23개 중앙행정기관(2실 13부 3처 3청 2위원회)과 우정사업본부 등 22개 소속기관의 공무원 총 1만5601명이 세종시에서 근무하게 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중기부의 세종시 이전이 완료되면 관계부처 간 협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회복 등 정책을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1-15 09:16: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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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선명해진 갤럭시 S21 카메라, 비결은 아이소셀 HM3 이미지센서

갤럭시 S21이 카메라 성능을 극대화하는 데에는 더 새로워진 이미지센서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15일 아이소셀 HM3을 공개하고 출시했다. 1억800만화소로, HMX와 HM1에 이은 3세대 0.8마이크로미터 제품이다. 이 제품은 자체 카메라 기술로 전문가 못지않은 완성도를 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밝고 어두운 부분이 섞여있는 환경에서 영역마다 서로 다른 ISO 값을 적용하는 '스마트 ISO 프로', 초점을 50% 빠르게 검출하는 '슈퍼 PD 플러스' 등이다. 스마트 ISO 프로 모드는 12비트로 촬영해 색 범위를 기존 10비트(10억7000만색상)보다 64배 넓은 687억색상으로 촬영한다. HDR 기술과 달리 피사체 잔상도 최소화해준다. 슈퍼 PD 플러스는 마이크로 렌즈로 초점 속도를 높이는 것뿐 아니라, 인접하는 9개 픽셀을 하나로 묶어 색 재현력을 높이고 노이즈 억제 기술도 추가해 감도를 50% 향상시킬 수 있다. 아울러 아이소셀 HM3은 설계를 최적화해 프리뷰 모드 동작시 전력을 기존 대비 6% 줄이는 등 에너지 효율 극대화에도 노력했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센서사업팀 장덕현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픽셀 집적 기술 외에도 이미지센서 성능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객이 요구하는 것 이상의 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며 "'아이소셀 HM3'는 최신 카메라 기술이 집약된 삼성전자 이미지센서 기술력의 결정체로 차세대 모바일 기기의 핵심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2021-01-15 01:00: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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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혁신 총망라" 갤럭시S21 발표…누구나 전문가처럼

갤럭시S21이 전문가급 카메라를 앞세워 올해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 선점에 나선다. S펜을 지원하는 등 활용성도 대폭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15일 온라인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1'을 열고 갤럭시 S21을 공개했다. 갤럭시S21은 올해 출시되는 첫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다. 21일까지 사전 계약 후 29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됐다. 갤럭시 S21과 갤럭시 S21+, 갤럭시 S21 울트라 3개 모델로, 가격은 99만9900원에서 159만9400원이다. 내장메모리는 8GB RAM에 저장 용량 256GB에서 16GB RAM, 512GB까지 다분화했다. 가장 큰 특징은 카메라다. 울트라 모델에는 후면에 1억800만화소 광각 카메라와 1200만화소 초광각카메라 및 1000만화소 듀얼 픽셀 망원 카메라, 갤럭시S21과 S21+는 6400만 화소 망원 카메라와 12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등 트리플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저조도 환경에서 9개의 픽셀을 하나의 픽셀로 병합해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는 노나 비닝 기술과 향상된 노이즈 감소 기술도 탑재했다. 희미한 불빛이 비치는 방이나 야경 같은 까다로운 장면도 야간 모드를 통해 품질을 높여준다. 하드웨어뿐이 아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누구나 사진과 영상을 쉽고 높은 수준으로 촬영할 수 있게 했다.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광학 3배와 10배 듀얼 광학 렌즈 시스템을 듀얼 폴디드 형태로 탑재해 피사체와 거리에 따라 적합한 카메라를 작동하는 기능도 있다. 특히 동영상은 전후면 카메라로 찍은 모습을 동시에 보여줘 전문가처럼 앵글을 바꿀 수 있는 '디렉터스 뷰'와 함께 '싱글테이크'는 특수효과를 내는 '다이내믹 슬로모' 등 기능을 추가했다. 울트라는 전후면 카메라 5개 모두로 60프레임 4K 동영상을 찍는 것도 가능하다. 일반 사진도 스튜디오 효과를 내는 '인물사진' 모드와 '자연스럽게'와 '화사하게' 색감을 추가한 셀피도 있다. 갤럭시S21 울트라모델 스페이스줌으로는 최대 30배까지 선명하게 촬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20배줌부터는 '줌 락' 기능으로 자동으로 흔들림도 없애준다. 프로모드를 쓰면 12bit RAW 파일 저장도 가능해 전문가급 후보정을 해준다. 디스플레이도 더 선명해졌다.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패널로, 울트라 모델은 쿼드HD+로 해상도를 한층 높였다. 주사율은 120㎐, 콘텐츠에 따라 최저 10㎐까지 자동으로 조정해 배터리 효율도 극대화했다. 울트라 모델은 1500니트로 갤럭시 시리즈 중에서 가장 밝은 화면을 낸다. 사용자 사용 패턴을 분석해 자동으로 블루라이트를 조정해주는 '아이 컴포트 실드' 기능도 있다. 디자인도 혁신했다. 스마트폰 바디와 메탈 프레임, 후면 카메라를 매끄럽에 잇는 '컨투어 컷' 디자인으로 스마트폰 디자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컬러는 팬텀 블랙·실버·그레이·화이트·바이올렛· 핑크 등 6종으로, 모델별로 따로 적용했다. 지문이 묻는 것도 최소화했다. 편의 기능도 대폭 추가했다. 지문 인식 스캐너가 1.7배 커져 더 쉽게 인증을 할 수 있고, 울트라는 커버 엑세서리를 통한 S펜도 지원하게 됐다. 와이파이 6E와 듀얼 블루투스 안테나로 연결성도 확대했다. 스마트싱스 파인드를 사용하면 네트워크 연결이 끊겨도 다른 갤럭시 기기를 찾을 수 있다. 보안에도 신경썼다. 삼성 녹스 볼트는 보안 프로세서에 변조 방지 보안 메모리를 추가해 PIN이나 암호, 인증키 등을 더 안전하게 보관해준다. 사진을 공유하기 전 위치 정보 등을 담은 메타데이터 삭제 기능과 '프라이빗 쉐어' 기능으로 공유한 콘텐츠를 사용할 대상과 시간도 정할 수 있다. 초광대역(UWB) 기술도 적용됐다. 기기간 파일 공유 뿐 아니라 물건을 찾을 수 있는 '갤럭시 스마트 태그', 추후 디지털 카 키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같은 혁신은 새로운 프로세서를 중심으로 한다. 5나노 공정에서 양산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신경망처리장치(NPU) 를 대거 탑재하는 등 기능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S21과 함께 갤럭시 버즈 프로도 함께 공개했다. 음질 성능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을 탑재해 오디오 경험을 극대화했다. 사용자가 대화를 시작하면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을 자동으로 동작하는 등 똑똑한 기능도 더했다. 완충시 5시간, 케이스를 이용하면 18시간까지 재생 가능하다. 아울러 갤럭시S21에서 프로 비디오 모드를 사용시 '다중 마이크 녹음'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 프로를 무선 마이크처럼 사용하고, 사용자 음성과 주변 배경음도 동시에 녹음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삼성은 모바일 최우선 시대에 맞춰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고 개인화된 경험을 누리며, 자신을 더욱 잘 표현할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며"'갤럭시 S21' 시리즈는 새로운 디자인, 전문가급 카메라, 강력한 성능을 모두 갖추었으며, 각자의 스타일과 니즈에 따라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2021-01-15 00:00:1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