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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기협력재단, 코로나19 의료진 지원나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활용, 적십자병원에 '농·수산물 꾸러미' 전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왼쪽 2번째부터)오완진 부장, 마을기업연합회 김대형 회장 등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의료진들에게 전달할 농·수산물 꾸러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대중기협력재단)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코로나19 의료진 지원에 나섰다. 대중기협력재단은 마을기업연합회를 통해 우수 마을기업 제품으로 구성한 농·수산물 꾸러미 약 1000여개를 구매해 코로나19 전담의료기관인 서울과 인천의 적십자병원에 각각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꾸러미는 쌍지뜰 누룽지, 희망기장 다시마, 다림향 보이차, 하늘농부 토마토주스, 정남진우리김부각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지역 마을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대중기협력재단 김순철 사무총장은 "전담의료기관이 어느 곳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응원차 농산물 꾸러미를 보냈다"며 "더불어 마을기업의 상품을 구매·전달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어촌 기업의 판로 확대에 기여하게됐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던 의료진에게 이번 지원은 따뜻한 격려와 힘이 됐다"며 "사태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중기협력재단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코로나 19 피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민간기업과 공기업 15개사 출연을 통해 형성된 농어촌상생기금으로 현재까지 6억9500만원을 코로나19 피해지원에 활용한 데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계속 펼쳐나갈 예정이다.

2021-01-19 09:59: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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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벤처協·메인비즈協, 회원사간 상생협력 '맞손'

동반성장 및 협력문화 조성등 위해 힘쓰기로 한국여성벤처협회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가 회원 기업들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19일 이들 단체에 따르면 양측간 이번 협약에는 메인비즈기업과 여성벤처기업의 동반성장 및 협력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상호협력하는 내용이 두루 포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메인비즈기업과 여성벤처기업의 동반성장 및 협력문화 조성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 마케팅 협력 ▲양 기관 회원기업의 경영혁신을 통한 스케일업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벤처확인제도 및 메인비즈 인증관련 설명회 공동추진 ▲기타 공동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다.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장과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 회원사간 동반 성장의 기회가 마련되고, 혁신벤처기업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협약이 메인비즈기업과 여성벤처기업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경영혁신을 통한 스케일업(Scale-up) 지원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두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메인비즈기업과 여성벤처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과 제도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2021-01-19 09:42: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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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지역사회 취약계층 위해 '온정'

마포 행복나눔 푸드마켓에 난방제품 6300만원 어치 기부 공영쇼핑이 1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 행복나눔 푸드마켓에 히터기 2,656대를 기부했다. 공영쇼핑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공영쇼핑은 본사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 '마포 행복나눔 푸드마켓'에 난방제품 히터기 2656대, 총 6300만원 어치를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마포 행복나눔 푸드마켓은 구세군이 운영하는 취약계층 전용 마트로 생활필수품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판매해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복지공동체다. 공영쇼핑이 기부한 물품은 현재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베스트하임 PTC 파워히터몬'이다. 최근 코로나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가운데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온기를 더해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 제품은 작은 사이즈로서 2단계 화력 조절이 가능하고, 열선과 불꽃이 없는 PTC 방식으로 실내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공영쇼핑은 행복나눔 푸드마켓 외에도 마포지역 도서관에 책 1200권 기부, 상암동 일대 깨끗한 거리 가꾸기, 마포노인종합복지관 배식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코로나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구·경북지역 간호사회에 기부금 2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 지난달 최창희 대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단체 아시아녹화기구에 급여반납금 1218만원을 기부해 묘목 4060그루를 심게 했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나눔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이 많다" 며 "겨울 한파 속에서도 나눔을 통한 온정이 전해져 어려운 시기를 다 같이 이겨낼 수 있는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영쇼핑은 내달 설을 앞두고 '보고 싶은 분들께 마음을 보내세요'라는 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PC나 모바일로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같은 상품 2개(10% 할인), 3~4개(15% 할인), 5개 이상(20% 할인)을 구매할 때마다 할인폭을 크게 해 혜택을 주고 있다.

2021-01-19 09:10:23 김승호 기자
[이재용 법정구속]이재용 2년 6개월 실형, 왜?…"노력 긍정적"이었지만

재판부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실형을 선고한 이유는 뇌물 규모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는 이 부회장 뇌물공여 횡령액이 86억8000여만원이라고 봤다. 정유라 씨에 대한 승마지원 70억5200여만원과 영재센터 16억2800만원을 모두 뇌물공여와 횡령, 범죄수익 은닉 수익으로 인정했다. 특정경제범죄법 제3조상 50억원 이상 횡령시 5년 이상 징역이 불가피하다. 지난 2심에서는 말 구입 대금 34억원 등을 뇌물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대법원에서 이를 인정해야한다는 취지로 파기 환송했고 결국 파기환송심에서도 대법원 뜻을 따랐다. 재판부가 준법감시제도를 당부하는 등 준법감시위원회 등 노력을 감안하려는 모습도 보였지만, 결국 최종 선고에서는 인정되지 않았다. 재판부는 삼성이 범행 당시에도 준법감시제도를 운영하고 있었지만 범행을 막지 못했다며, 새로운 제도도 실효성 기준을 충족하기 어렵다고 봤다. 다만 재판부는 이 부회장의 노력만은 긍정적으로 평가해 작량감경을 적용, 형량을 5년이 아닌 2년 6개월로 선고했다. 앞으로 새로운 행동에 대한 선제적 감시활동과 구체적인 준법감시방안, 협약 체결 외 위법행위 감시체계 확립 등 보완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불법 승계'와 관련한 재판도 남겨두고 있어 옥중에서도 법적 공방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 부회장이 경영권을 승계하기 위해 제일모직이 삼성물산을 흡수하도록 했다는 혐의다. 지난해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서는 증거 불충분 등을 이유로 수사 중단과 불기소를 권고했지만, 검찰측은 기소를 강행하고 배임혐의까지 추가한 상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18 16:06:5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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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법정구속] 암초 걸린 '뉴 삼성', 리스크 '도미노' 우려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삼성 사기가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3)은 이날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결국 실형을 받게 되면서 삼성 경영 공백은 더욱 길어지게 됐다. 코로나19와 미중무역분쟁 등 불확실성이 글로벌 경제계에 팽배한 가운데, 빠르게 성장하던 'K-산업'도 좌초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던 신성장동력 확보 작업이 가장 큰 문제다. 정부가 최근 들어 집중 육성하겠다고 나선 반도체와 6G 네트워크 등 미래 먹거리 분야가 대부분 삼성전자 주력 사업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올 초 이례적으로 반도체 산업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보고서를 낸 바 있다. 올해 '슈퍼 사이클'이 예상되면서 적극적인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미였다. 반도체는 삼성전자의 주력 사업으로, 매년 영업이익만 20조원에 달하는 국내 경제 주축이기도 하다. 앞으로 반도체 시장이 더 커지면서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평택 사업장 가동을 서두르는 등 선제적인 투자로 사업 역량을 극대화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직접 투자를 지휘하기 어렵게됐다. 미국과 일본 등 국가에서 빠르게 추격해오면서 위기감도 커지는 상황, 초격차를 유지할 '골든 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위기 의식도 커지는 모습이다. 특히 '반도체 비전 2030'이 표류할 위기에 놓였다. 이 부회장은 그동안 시스템 반도체에 맹투자를 감행하면서 파운드리 부문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게 했다. 최근 팹리스 업체들이 경쟁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경쟁사인 TSMC가 생산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비로소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릴 기회도 잡았다. 업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올해 미국 오스틴 공장 확장을 비롯한 투자 확대와 함께, 3나노 미만 초미세 경쟁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필수 장비인 극자외선(EUV) 장비 확보에도 이 부회장이 힘써왔던 상황이다. 그러나 이 부회장이 구속되면서 공백이 불가피하게 됐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이 필수적이지만, 이 부회장이 없으면 성장 동력도 다소 힘이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이는 관련 업계에도 치명적이다. 삼성전자가 투자를 확대하면 자연스럽게 협력사들도 수주를 늘리고 성장하기 마련. 그러나 이 부회장이 구속되면서 반도체 생태계에도 암운이 드리워졌다. 실제로 이날 이 부회장 구속 이후 삼성전자뿐 아니라 관련 업체들까지 주가 폭락을 경험했다. 100조원을 훌쩍 넘는 '실탄'도 문제다. 글로벌 업계가 코로나19 이후 활발한 '빅딜'로 미래 경쟁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2016년 하만을 인수한 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고 있다. 그동안 엔비디아와 AMD 등이 ARM과 자일링스 등 핵심 업체를 품에 안았지만,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인수에 나서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상생' 노력도 일단 정체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이 부회장 주도로 자금 지원뿐 아니라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협력사 지원을 이어왔다. 지원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였지만, 이 부회장 구속 후에는 경영진이 안정을 추구하면서 관련 지원을 늘리기 어렵게 됐다는 평가다. 삼성의 지배구조 개편 작업도 지지부진할 수 밖에 없다. 이 부회장은 준법감시위원회를 신설하고 '무노조 경영'을 철폐하는 등 다양한 개선안을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준법감시위는 재판부에서도 효용성이 있음을 확인했고, 삼성디스플레이가 첫 노사 단체협약에 성공하는 등 성과도 컸다. 앞으로 삼성생명 지분 구조 등 지배구조 개편 현안이 산적해있는 상황, 이 부회장 부재로 일단은 '올스톱'될 전망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18 15:56: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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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실형, '뉴 삼성' 노력 물거품으로

'뉴 삼성'이 좌초 위기에 놓였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실형을 받게 되면서 경영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서울고등법원 형사 1부는 18일 '국정 농단' 파기 환송심에서 이 부회장에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대법원 파기환송 취지를 따라 이 부회장 뇌물공여를 그대로 유죄로 보고, 횡령액을 86억8000여만원으로 판단해 결국 실형을 내렸다. 이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 씨에 삼성 경영권 승계 및 지배구조 개편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대가로 총 298억2535만원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았다. 2017년 2월 1심에서는 징역 5년을 선고받아 구속됐지만, 2심에서는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아 1년여만에 풀려나게됐다. 그러나 결국 파기환송심에서 다시 실형을 받으면서 재구속됐다. 주요 판단 기준은 뇌물액 규모였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규모가 50억원을 넘어가면 양형이 최소 5년이라 집행유예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1심에서는 실형이 나왔다가 2심에서 집행유예가 나온 것도 이 때문이었다. 결국 파기환송심에서는 1심 수준 횡령액이 인정되면서 실형을 피할 수 없었다. 작량감경으로 형량은 절반으로 줄었지만, 집행유예까지 이르지는 못했다. '뉴 삼성'을 위한 변화도 반영하지 않았다. 최종판결에서 이 부회장과 삼성측의 진정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양형 조건을 충족하기 어렵다며 실형을 선고했다. 앞으로 발생할 창조적 감시 활동을 하는 데에는 부족하다며, 독립된 법적 유형으로 관리하는 등 제도를 보완하라는 요구도 덧붙였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해 파기환송심을 시작하면서 이 부회장에 '뉴 삼성'을 주문하는 등 경영 개혁 의지를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은 준볍감시위원회를 만들어 큰 권한을 부여하고, 대국민 사과를 통해 무노조 경영 폐기와 경영 승계 단절 등 파격적인 약속을 하기도 했다. 이어서 재판부가 꾸린 전문심리위원단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받기도 했지만, 결국 실형을 피하지는 못했다. 이 부회장 측 이인재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이 사건은 본질이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으로 기업이 자유와 재산권을 침해당한 것"이라며 "그러한 본질을 우리가 고려해볼 때 재판부의 판단은 유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1-01-18 15:56:4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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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혁신기술 창업기업 지속 성장 지원"

글로벌창업사관학교서 입교생·전문가 멘토단과 간담회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가운데)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서 입교자, 전문가들과 가진 현장 간담회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중진공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사진)은 18일 "글로벌 혁신기술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중진공이 돕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서 입교생 및 전문가 멘토단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가 가져온 뉴노멀 시대에 중소벤처기업이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해서 디지털 전환은 필수"라면서 "올해 인공지능 뿐만 아니라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D.N.A 전 분야로 지원을 확대하는 등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글로벌창업사관학교'는 인공지능(AI) 분야 글로벌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진공, 창업진흥원과 협업해 지난해 8월 문을 열었다. 특히 AI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과 일류 창업기획자, 관련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김 이사장은 취임 후 디지털 혁신을 '3대 혁신방안' 중 하나로 설정하고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중점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AI 등 혁신기술 분야 창업기업의 현장 애로를 확인하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이사장은 글로벌창업사관학교의 캐글형 실전 프로젝트 등 인공지능 특화교육과정을 비롯한 주요 지원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점검했다. 아울러 입교기업 대표자, 전문가 멘토단과 창업 활성화 및 창업지원 개선 방안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견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도엽 뷰메진 대표는 "특화교육과정 중 캐글형 실전 프로젝트 교육은 스타트업이 인공지능 기술 역량을 증명하고 향상시킬 최고의 기회가 됐다"면서 "향후 실전 프로젝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세계 무대에서 기술 역량을 인정받고 싶다"고 밝혔다. '캐글형 실전 프로젝트 교육'이란 구글이 운영하는 세계적인 인공적인 경진대회 플랫폼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실전 기술력을 높이는 교육과정을 말한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및 가림막 설치 등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엄격히 준수해 진행했다.

2021-01-18 15:23: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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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상공인聯·우아한형제들 '상생협약' 중재 이유는?

우아한형제들, 26호 '자상한기업'에 선정…프로토콜 경제 '첫 모델' 약속도 당사자들 사전 미팅 전무, 협약 내용은 중기부가 직접 작성…부랴부랴 행사 배민 플랫폼 데이터 공공·민간에 공유하고, 500억 조성해 소상공인 지원도 소상공인들 주장했던 배민 광고비 인하, 수수료 삭감등 없어 "아쉽다" 평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연합회와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간에 업무협약을 부랴부랴 체결한 배경을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협약 체결 과정에서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와 우아한형제들은 단 한 차례의 사전미팅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협약 주요 문구는 중기부가 앞장서 만들었다. 또 중기부 조주현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양측간 협약을 앞두고 서울 대방동 소공연을 방문, 이를 설득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기부가 이처럼 공(?)을 들인 가운데 이번 상생협약엔 그동안 소공연을 중심으로 한 소상공인업계가 꾸준히 주장해 온 배민의 광고비·수수료 인하 등 실질적 내용은 빠져 알맹이 없이 형식만 갖춘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의지를 굳히고 조만간 정부의 개각 발표에 맞춰 장관직을 내려놓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중기부는 18일 서울 송파 배민아카데미에서 우아한형제들, 소공연과 '상생협력을 통한 프로토콜 경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영선 장관과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김임용 소공연 회장직무대행이 함께 했다. 그러면서 중기부는 우아한형제들이 26번째 '자상한 기업'이 됐고, 배민은 프로토콜 경제 실현을 위한 첫 번째 모델이 될 것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자상한기업'이란 박영선 장관이 취임후 꾸준히 추진해 온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의 약자로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등 대기업 뿐만 아니라 소프트뱅크벤처스, 스타벅스 등 외국계기업, 그리고 신한은행, 국민은행 등 금융권, 마켓컬리와 이번에 우아한형제들 등 혁신 창업기업까지 두루 이름을 올렸다. 특히 박 장관은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플랫폼 경제의 병폐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의 하나로 '프로토콜 경제'를 틈만나면 언급하기도 했었다. 박 장관은 지난해 11월 말 열린 스타트업 축제 '컴업(COME UP) 2020' 개막사에서도 "코로나 이후 시대의 새로운 경제 모델인 프로토콜 경제는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과 궤를 같이하고 있으며 플랫폼 경제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독점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경제 모델"이라면서 "비대면 방식의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대세로 군림하고 있는 플랫폼 경제는 궁극적으로 프로토콜 경제로 전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시장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일정한 규칙을 만들어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경제인 프로토콜 경제는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독점과 폐쇄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경제모델이다. 박 장관은 현대차가 중고차 매매업 진출을 놓고 중소형 매매상들과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정의선 회장에게 프로토콜 경제를 통해 해법을 찾아보자고 제안을 하기도 했었다. 중기부가 마련한 소공연과 우아한형제들간 이번 협약 내용엔 ▲(배민의)플랫폼 데이터 공공과 민간에 공유 ▲민간 협·단체가 참여하는 배달플랫폼 상생협의회 구성 ▲우아한형제들이 총 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소상공인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복수의 소상공인 업계 관계자는 "일정까지 당겨가며 맺은 양측의 협약 내용을 보면 프로토콜 경제를 어떻게 실현시키겠다는 것인지 와닿지 않는다"면서 "게다가 글로벌 회사가 인수한 배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글로벌화를 지원한다던가, 절실히 요구했던 광고비 및 수수료 인하 내용은 빠져있어 아쉽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만 '상생'이라는 큰 주제를 놓고 이번에 손을 잡은 만큼 일회성 행사가 아닌 향후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법을 찾는 등 양측이 진정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기부 관계자는 "협약 내용에는 지난해부터 우아한형제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던 것들을 담았다"면서 "아울러 행사를 앞두고도 협약 사항에 대해 소공연과 우아한형제가 미팅을 통해 사전 조율을 했다"고 전했다.

2021-01-18 14:51: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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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사이니지·올레드 TV, 김환기 작품 생생하게 담았다

김환기 작가 미디어 전시에 설치된 LG사이니지. /LG전자 LG 사이니지가 김환기 화백 작품을 생생하게 구현한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6층 아트홀에서 열리는 김환기 화백 작품 미디어 전시 'UNIVERSE_WHANKI 1- I -21'에 LG LED 사이니지와 LG 올레드 TV 등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LED 사이니지와 올레드 TV는 생생한 화질로 김환기 화백 작품과 작품 세계를 소개한다. 작품 감상뿐 아니라 첨단 기술로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전시 콘셉트로 구성했다. 전시장 안쪽에는 가로 세로 2.1m 크기LED 사이니지가 있다. 독자 개발 화질 알고리즘과 16비트 컬러 프로세싱, 3840㎐ 주사율 등을 적용했다.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TV도 높은 명암비와 섬세한 색상 표현으로 작품을 표현해줬다. 특히 LG 사이니지와 올레드 TV는 김환기 작가 특징인 '환기블루'로 대표되는 푸른 색감의 깊이를 작품에 담아낸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올레드 TV는 김환기 작가의 대표작 '우주'도 생생하게 표현했다. 롯데월드타워 야외에 '미디어 큐브'도 LG전자 작품이다. 실외용 LED 사이니지를 이어붙였으며, 연결 부위 간격을 줄이는 '90° 코너 설계'로 모서리 이질감을 줄였고, 5000니트 밝기에 3840㎐로 화질도 높였다. IP65 규격 방진 방수 기능도 갖췄다. LG전자 배석형 BS마케팅실장은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LG 사이니지의 혁신 기술력을 알리기 위한 프리미엄 마케팅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18 10:00:08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