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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친환경 종이 포장재 글로벌서 '호평'

프로테고, 세계포장기구 선정 '패키징 어워드' 생활속 플라스틱 필름·알루미늄 호일 '대체효과' 한솔제지의 친환경 종이 포장재가 세계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한솔제지는 자체 개발한 포장재 '프로테고(Protego)'가 세계포장기구(WPO)가 선정하는 '2021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는 패키징 산업의 기술 발전을 위해 세계포장기구에서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한 해 동안 혁신적이고 우수한 패키징 기술을 선정해서 시상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 권위의 어워드 중 하나다. 한솔제지의 프로테고는 종이 포장재의 한계를 극복한 기술 혁신성과 지속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Packaging Materials & Components'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한솔제지가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연달아 이룬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패키징 업계에서도 한솔제지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보호하다'라는 뜻의 라틴어를 딴 프로테고는 한솔제지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친환경 포장재로, 기존 종이 소재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던 특수 처리 기술과 코팅 기술을 융합해 종이 표면에 배리어 코팅막을 형성시킴으로써 산소, 수분, 냄새를 차단하고 내용물의 보존성을 높인 제품이다. 이에 따라 기존 화장품, 마스크팩, 원두커피, 스낵·쿠키,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방역마스크 포장재 등 일상 생활의 다양한 제품 포장에 쓰이고 있는 플라스틱 필름이나 알루미늄 호일 등을 대체할 수 있다. 특히, 내용물의 품질 보존과 산소 및 수분차단을 위해 플라스틱 필름이나 알루미늄 호일 등을 2~3겹으로 접착해 사용하는 다층 포장방식과 달리 프로테고를 사용할 경우 하나의 소재로 대체할 수 있어 포장재의 원가 절감과 공정 단축 등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아울러 프로테고는 종이류 분리 배출을 통한 재활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90% 이상 생분해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45% 가까이 줄일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친환경 대체 소재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프로테고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패키징 어워드에서도 수상해 전 세계 최고 수준의 패키징 경쟁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한솔제지가 축적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나노셀룰로오스, PE-Free 제품, 천연펄프 100% 종이 물티슈 등 친환경 소재 사업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1-27 08:31: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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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관계사·준법위, 비공개 간담회 열고 준법 경영 뜻 모았다

삼성 계열사들이 다시 한 번 준법 경영을 결의했다. 삼성 7개 계열사와 준법위는 26일 서울 삼성 서초사옥 6층 임원대회의실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했다. 고정석 삼성물산 사장과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및 최윤호 경영지원실장, 전영현 삼성SDI 사장과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 및 황성우 삼성SDS 사장과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이 참석했다. 김지형 준법위원장과 위원들도 함께 했다. 앞서 준법위는 지난 회의에서 이날 관계사와 상견례와 준법문화 정착을 위한 역할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기로 한 바 있다. 컴플라이언스 준법지원인 회의를 정기협의체로 전환하고 분기별로 정례화하며 준법감시부서 실무자급 협의체를 신설하는 등 개선안도 제시했다. 김 위원장과 관계사들은 이날 준법 경영 실현을 다짐하며 만남과 소통을 약속했다. 새로운 추진 사항을 논의하기보다는 우선 현재 준법감시제도를 강화하자고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일단 관계사와 준법위 만남은 정례화를 논의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도 만남과 소통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일단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주재로 같은 자리를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준법위 관계자는 "최근 있었던 여러 일들에 대해 우리가 좀 더 잘해야겠다는 취지로 얘기를 했다"라며 "오늘은 현안의 해결책을 찾기보다는, 처음 만나 얼굴을 보며 향후 좀 더 자주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돕자는 취지의 가벼운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준법위는 다음달 16일 다음 정기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1-01-26 18:46: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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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투홈' 업데이트한 스마트싱스, 진짜 '스마트홈' 시대가 온다

/스마트싱스 스마트홈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단순히 원격 제어뿐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확장, 커넥티드카 연결이 현실화되는 것.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생태계도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S21을 출시하면서 스마트싱스를 안드로이드 오토에 적용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차량에서 집에 있는 IoT 기기를 연동하는 기능이다. 스마트홈 시대가 본격화된 셈이다. 삼성전자는 25일 뉴스룸을 통해 이 기능을 사용하면 차량으로 집에 도착하기 전 자동으로 주차장을 열고 전등을 켜며 온도를 조정하는 등 자동화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노태문 사장도 올 초 기고문을 통해 올해부터 초광대역통신(UWB) 등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디지털 라이프를 누릴 수 있게 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스마트홈과 커넥티드카 등 생태계 확장도 예고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미국에서만 판매하던 스마트싱스 허브를 지난해 국내에도 공식 출시했다. 스마트싱스가 안드로이드오토를 지원하면서 본격적인 '카투홈' 시대가 열리게 됐다. /삼성전자뉴스룸 스마트싱스는 IoT 플랫폼이다. 다양한 브랜드 가전들도 연결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직접 코딩을 통해 지원 기기를 확장하고 공유할 수도 있다. 와이파이뿐 아니라 스마트싱스 허브를 이용해 지그비, Z-웨이브 등 단거리 통신 방식도 지원한다. 삼성전자가 2014년 인수했다. 가장 큰 특징은 자동화다. 원격 제어는 물론이고, 작동 환경을 설정해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제품을 작동할 수 있게 해준다. 예를 들면 비가 오면 창문을 닫고 제습기를 작동한다거나, 어두워지면 불을 켜고 밝아지는 불을 끄는 등이 가능하다. IoT 플랫폼은 스마트싱스 외에도 애플 홈킷과 구글 홈어시스턴트, LG 씽큐 등이 있다. 각사는 인공지능(AI)을 결합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싱스는 지그비나 Z-WAVE를 이용해 다양한 주변 기기들과 연동할 수 있다. 사진은 아마존에서 검색한 지원기기들. /아마존 캡처 그 중에서도 스마트싱스는 사용이 편리하고 확장성이 높아 주목받는다. 인터페이스가 편리하고 다양한 기본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기본 지원 제품이 많고 추가도 용이하기 때문이다. 스마트싱스 생태계는 이미 크게 확대된 상태다. IoT 스위치와 콘센트는 물론, 전동 블라인드·커튼과 도어락, CCTV까지 다양하다. 지그비나 Z-웨이브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스마트싱스 허브와 연결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자체적으로도 스마트싱스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일반 물체에 장착해 네트워크 연결 없이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는 갤럭시 스마트 태그를 시작으로 UWB를 이용한 자동차키 기능 등을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26 14:45: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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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유튜브로 비대면 소백 시작…'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생태계를 위하여'

지난해 소백 모습. /SK 올해에도 사회 문제 해결을 논의하는 자리, 소셜밸류커넥트(소백)가 이어진다. SK그룹은 2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퀴즈 온 더 플라스틱,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생태계를 위하여'를 주제로 한 영상을 방송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첫 소백 행사다. 앞서 소백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월 1회 유튜브에서 비대면 행사로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체 주제는 '넥스트노멀 시대 위기극복을 위한 도전: 연결에서 임팩트로'다. 학계, 일반 기업, 사회적 기업 생태계, 일반인 등 사회 각계에서 실천에 옮기고 있는 환경 등 ESG 영역의 문제해결 노력을 소개하고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첫 소백은 신아영 아나운서와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이 환경 전문가와 기업인들을 초대해 플라스틱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온더블록' 형식을 빌려 흥미 요소를 더했다. 초대 인사 중 환경교육 단체인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는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친환경 소재 개발 업체인 테코플러스 유수연 대표와 폐페트병 재활용 가방 브랜드인 플리츠마마 서강희 이사는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사용을 위한 노력들을 설명할 예정이다. SK종합화학 그린비즈 추진그룹의 이종혁 담당도 출연해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 및 재활용을 돕기 위한 기술개발 노력들을 소개하고, 올바른 분리 배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소백은 영상을 실시간뿐 아니라 이후에도 시청할 수 있도록 한다. '분리배출 가이드'를 실천하고 SNS에 올리는 '참여 인증 캠페인'도 3주간 진행한다. 소백 사무국은 "코로나19로 배달 음식과 택배가 늘면서 국내 폐플라스틱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플라스틱과 공존할 방법을 찾자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따. 한편 소백은 올해 말까지 환경과 동반성장, 협력 등 다양한 주제로 위기 극복 방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한다. '토론과 협력의 플랫폼'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26 13:21: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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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직원에 이재용 옥중 메시지 전달…"가야 할 길 계속 간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임직원들에도 '뉴 삼성' 의지를 분명히했다. 삼성전자는 26일 임직원들에 이 부회장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대표이사인 김기남 부회장과 김현석·고동진 사장이 공동으로 발송했다. 삼성전자 대표이사들은 '참담한 심정과 비상한 각오로 메시지를 전달한다'며 이 부회장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부회장은 우선 사과로 입을 뗐다. 부족함으로 걱정을 끼치게 됐다며, 큰 짐을 안겼다고 거듭 송구와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묵묵히 일한 임직원들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한마음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부회장은 '뉴 삼성'을 지속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상황과 관계없이 삼성은 가야 할 길을 계속 가야 하고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기업의 본분인 투자와 고용 창출에 충실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삼성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부회장은 자숙하고 겸허하게 성찰하며 지금 시간을 결코 헛되지 않게 하겠다며, 함께 새로운 삼성을 만들겠다고 말을 맺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 18일 '국정농단' 관련 파기환송심에서 실형 2년6개월 선고를 받고 복역 중이다. '불법 승계' 관련해서도 추가 재판을 앞두고 있다.

2021-01-26 12:25: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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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광진구 어르신에 '한끼 나눔' 프로젝트…조리팀·지역 도시락 업체 힘 합쳤다

워커힐도 도시락 나눔에 동참했다. SK네트웍스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25일 광진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200명에 '한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를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거동이 불편한 60명에는 직접 찾아가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 프로젝트는 SK그룹이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진행하는 도시락 나눔 활동이다. 워커힐은 조리팀이 워커힐 수펙스 김치를 포함한 도시락 컨설팅을 직접 맡았으며, 지역 도시락 업체와 함께 만들어 소상공인 지원 의미를 더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한과와 마스크도 함께 동봉했다. 도시락 포장 용기와 식기 등 친환경 소재 제품을 사용해 환경보호 실천 의지도 담았다. 워커힐은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 계층을 위해 도시락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사들도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현몽주 워커힐총괄은 "광진구 내 소상공인과 함께 도시락을 만들어 취약계층을 도와 지역 상생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한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워커힐을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를 지원할 수 있는 활동을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1-26 12:24: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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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팁스 참여社 100곳 늘려 400곳 '창업 지원'

'재도전성공패키지' 통해 재도전도 서포트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팁스(TIPS) 참여 창업기업을 지난해보다 100곳 더 뽑아 총 400곳으로 늘린다. 또 '재도전성공패키지'를 통해 재도전하는 기업에 1곳당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26일 중기부에 따르면 팁스(TIPS), 프리팁스(Pre-TIPS), 팁스-R(TIPS-R), 포스트 팁스(Post-TIPS) 등 4개 사업을 통합 공고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팁스(TIPS)는 민간과 정부가 공동으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민간 운영사가 선투자(1억∼2억원)한 창업기업에 정부가 연구개발(R&D, 최대 5억원), 사업화(최대 1억원), 해외 마케팅(최대 1억원) 등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신규 창업기업 선정 시 기존 4차 산업 분야 외에도 소재·부품·장비, 비대면 등 신산업분야에 가점(1점)을 줘 우대한다. 또 지방 창업 활성화를 위해서 비수도권 창업기업이 팁스(TIPS) 신규 창업기업 신청 시 역시 우대한다. 아울러 포스트 팁스(Post-TIPS) 졸업 성공조건에 신규 고용창출 항목(20명 이상 고용 증가시)을 추가해 일자리 창출도 이끈다. 중기부는 또 '2021년도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재창업자도 모집한다. '재도전성공패키지'는 폐업 이력이 있는 예비 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3년(또는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실패 원인분석 등 재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사무공간, 사업화 자금 등을 일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규모는 총 180여명 내외로 ▲일반형 ▲채무조정형 ▲지식재산(IP)전략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새로 운영하는 '지식재산(IP)전략형'은 특허청과의 협업사업(IP제품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특허기술을 보유한 7년 이내 재창업자를 선정해 지식재산 기술의 제품화와 사업화를 동시 지원한다.

2021-01-26 12:01: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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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中企 옴부즈만 '규제 해결 성과' 빛났다

기업소통 157건 통해 2103건 규제 개선…2배 이상 ↑ 박주봉 옴부즈만, 2020년 활동 결과 국무회의에 보고 朴 "기업 부담 여전…현장 체감 규제혁신 적극 추진"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26일 국무회의에 앞서 지난 2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사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건축자재를 만드는 중소기업 A사는 해당 소재에 대한 세부품명번호가 없어 공공조달시장 진입이 불가능해 애를 태우고 있었다. 건물 천장재의 경우 불연, 알루미늄, 열경화성수지, 금속, PVC등 5종으로 구분돼 있지만 친환경 소재로 부각되고 있는 열가소성수지 ABS 소재는 세부품명번호가 없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가공이 쉽고, 열에 강한 등 장점이 많은 열가소성수지 관련 제품의 판로가 녹록치 않았다. 이를 위해 '규제 해결사'인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팔을 걷어붙였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이같은 기업 현장의 애로를 전해듣고 조달청에 건의, 조달청은 상품목록심의회 심의를 거쳐 열가소성수지천장재로 변경·적용했다. 이에 따라 관련 기업은 친환경 천장재를 통해 공공조달시장의 문을 두드릴 수 있게 됐다.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차관급)이 지난해 총 2103건의 규제를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활동 제약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해 2020년 한 해 동안 현장 간담회 등 기업 소통만 157건을 진행했다. 박주봉 옴부즈만(사진)은 26일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중소기업 옴부즈만 2020년도 활동 결과'를 보고했다. 규정에 따르면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전년도 활동 결과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해 국무총리 산하 규제개혁위원회와 정부 국무회의 그리고 국회에 보고해야한다. 지난해 성과를 전년과 비교하면 기업소통은 2.1배, 제도개선 건수는 2.7배가 각각 늘었다. 박 옴부즈만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업해 지난해 'S.O.S Talk'라는 이름으로 지역별 주력산업 기업, 인천·충남·경기 등을 찾아 총 14회의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 청와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도 부산, 광주 등에서 소상공인 애로 해결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코트라(KOTRA)와는 4차례의 해외 진출기업 간담회를 별도로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정부와 기업 간 가교역할을 통해 코로나19 등 현장애로를 신속하게 해소, 중소기업 협단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냈으며 주요 현안규제에 대해선 적극적·지속적 건의·협의를 통해 개선을 추진했다는 평가다. 만화카페 공간 애로 해결도 그중 하나다. 높이 1.5m 미만의 아지트형 인테리어 공간, 즉 '다락'은 독립된 '층'으로 판단할 경우 바닥면적에 산입돼 불법증축에 해당됐다. 이때문에 만화카페 현장에서 개선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따라 옴부즈만이 나서 만화카페 등의 입체시설물을 실내건축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명확히해 신규 아이템형 창업을 활성화시키고,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과도한 부담규제, 사회적경제 저해규제, 공공기관 현장규제, 산업·기업별 고질규제 등 테마별 핵심규제 일괄정비에 나섰고, 관련 대책 마련을 통해 기업 활력도 높였다. ▲코로나19 위기대응 규제부담 집중정비(27건) ▲사회적 경제·가치 저해규제 일괄개선(59건) ▲공공기관 현장공감 중소기업 규제혁신(115건) ▲분야별 고질규제 현장밀착형 협업개선(61건) 등이 대표적이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올해도 코로나19에 따른 기업부담이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가지 일에 진심을 다하는 '전심치지(專心致志)'의 마음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1-26 11:31: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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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디자인 확 바꾼 에어컨 '휘센타워' 출시…오브제 감성 입혔다

LG 휘센타워 에어컨 /LG전자 LG전자 에어컨이 완전히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었다. LG전자는 26일 'LG 휘센 타워' 에어컨을 공개하고 정식 출시했다. 오브제컬렉션 등 17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400만~620만원이다. 휘센 타워는 2021년형 에어컨으로, 인테리어에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직선과 원으로 미니멀한 아름다움을 통해 'LG 오브제 컬렉션' 감성을 더한 것. 바람을 형상화한 원과 간결한 직선을 중심으로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간접 조명도 더했다. 그리스 산토리니 이아마을 일출과 일몰에서 영감을 얻은 원형의 무드라이팅이다. 쿨화이트화 웜 화이트, 내추럴 등 3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다. 냉방 성능도 업그레이드 했다. 특히 '4X 집중 냉방'은 팬을 2개에서 4개로 늘려 더 빠르고 강력한 냉방을 가능케 했다. 좌우 4개 에어가드는 찬 바람을 벽쪽으로 보내 간접풍을 유도하는 '와이드 케어 냉방'을 제공한다. 공간 분리 냉방으로는 실내 공간을 나눠서 냉방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내부 관리 성능도 높였다. 5단계 청정관리 기능은 ▲극세필터를 알아서 청소하는 필터 클린봇 ▲필터에 붙을 수 있는 세균을 제거하는 항균 극세필터 ▲극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공기청정 ▲내부 습기를 말려주는 자동건조 ▲99.99% UV LED 팬 살균 등으로 자동으로 깨끗한 상태를 유지해준다. UV나노 기능은 UV LED로 바람을 내보내는 팬을 살균해 유해세균을 99.99% 제거해줘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시험과 독일 TUV라인란드(TUV)의 참관시험 결과 이 제품은 팬에 붙을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표피포도상구균 등 유해세균을 99.99% 제거했다. 공기청정 성능도 강력해졌다. 신제품은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에어컨용 공기청정기 표준인 CAC 인증을 획득했다. 공기청정면적도 30평으로 더욱 넓어졌다. 쾌적 절전 모드도 탑재했다. 듀얼 인버터 기술로 시원함을 유지하면서 에너지를 절약해준다. TUV라인란드 참관하에 시험한 결과 최대냉방모드 대비 소비 전력을 약 72% 줄여줬다. 1시간동안 사람이 없으면 알아서 절전하는 기능도 있다. 프로액티브 서비스도 적용했다. 제품의 작동상태를 분석해 실외기 설치장소의 온도 상승에 따른 환기, 공기청정 필터의 교체 등이 필요한지를 사전에 감지하고 스마트폰의 LG 씽큐 앱을 통해 알려준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휘센 타워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부터 기분 좋은 냉방까지 비교할 수 없는 가치와 편리함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1등 브랜드로서 끊임없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해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창원에서 생산하는 휘센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제품에 국내 에어컨 업계 최초로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하며 '착한 제품'임을 인정받았다. 한국표준협회는 2006년부터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적이고 사회공헌적인 노력과 성과를 보인 기업의 제품, 서비스 등에 로하스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2021-01-26 10:28:38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