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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30개 중·고교 대상 공장 견학 프로그램 진행

12월24일까지…2005년부터 진행해 누적 8.8만명 다녀가 에이스침대는 오는 12월 24일까지 전국 30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년도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스침대는 침대업계에서 유일하게 청소년들이 실제 침대를 제조하는 산업현장을 관찰할 수 있는 정규 공장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공장견학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에이스침대 충북 음성공장을 방문한 누적 방문 학생 수는 8만8000여명에 이른다. 에이스침대의 공장 견학 프로그램은 창업주인 안유수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했다. 안 회장은 '침대 과학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에이스침대의 매트리스 내부를 소비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없다는 것에 아쉬움을 느껴 과학적인 매트리스 제조공정을 소개하고자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에이스침대 음성공장 내부에는 매트리스 제조 시스템을 구석구석 확인할 수 있는 별도의 견학로가 마련돼 있는 것도 이런 이유다. 에이스침대 공장 견학 프로그램은 ▲국내 침대 업계에서 유일하게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침대공학연구소 탐방 ▲업계 1위 에이스침대의 첨단 자동 생산 시스템 체험 코스 ▲국내 재활의학 1호 박사인 문재호 교수가 진행하는 '척추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자세' 강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성장기 수면 습관이 중요한 학생들에게 위한 올바른 잠자리 정보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견학을 통해 매트리스 생산 전 과정이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만들어 지고 있는 것을 직접 확인하며 일상과 가장 밀접한 가구류인 매트리스에 대한 불안감과 궁금증을 해소 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공장 견학 프로그램은 에이스침대의 잠재 고객이자 미래에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중고생들에게 침대 산업과 에이스침대의 기술력을 알리고 신뢰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해온 현장 학습"이라며 "앞으로도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에이스침대의 품질 철학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과 소비자들이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학습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스침대는 공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후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공장 견학 소감을 에이스침대 홈페이지 고객참여>공장견학신청>견학후기 게시판에 남기면된다. 후기 작성자 중에서 우수 후기 작성자 100명을 선정해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선사한다.

2019-11-21 09:42: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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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회장·박주봉 옴부즈만 '케미' 살아난다

'중기 규제애로 개선 업무협약' 체결한 뒤 중부권 이어 호남권 합동 간담회 예고 김 회장은 6월부터 전국 지자체 돌며 자치단체장들과 中企 현쟁 애로 발굴·해결 과거 김 회장 재임때 박 옴부즈만은 부회장으로 '호흡'…재계·정부서 역할 '톡톡' 중소기업계 대표적인 '자수성가' 기업인… 가난했던 어린시절도 '공통 분모'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박주봉 중소기업옴부즈만의 '케미(사람들 간의 친밀도가 가깝다는 의미의 신조어)'가 점점 살아나고 있다. 과거 김 회장이 중기중앙회장 재임 시절 박 옴부즈만은 부회장을 맡으며 보폭을 맞춘 바 있다. 자수성가한 두 기업인이 현재 한 명은 다시 경제단체 수장으로, 한 명은 정부에 각각 자리해 기업 현장의 애로 발굴과 규제 해소에 적극 나서며 재차 호흡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20일 중기중앙회와 중기옴부즈만에 따르면 박주봉 옴부즈만은 21일 오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호남권(전북, 전남, 제주) 중소기업 규제혁신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 김 회장은 함께 하지 않지만 중기중앙회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마련된 자리다. 김 회장과 박 옴부즈만은 지난 8월 '중소기업 규제애로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두 기관이 중소기업 규제 및 경영 관련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 해결하고, 정보 공유 등 탄탄한 네트워크를 함께 구축하기 위해서다. 협약 당시 김 회장과 박 옴부즈만은 "중소기업의 규제·애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양측이 노력하고 현장 중심의 중소기업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호남권 간담회는 지난 9월 있었던 중부권(충북·충남·강원) 간담회에 이어 양측이 진행하는 두 번째 합동 간담회다. 경남권 간담회는 아직 계획되지 않았다. 중소기업계 대표 단체인 중기중앙회를 이끌고 있는 김 회장은 부총리급이다. 국무총리가 위촉한 박 옴부즈만은 차관급이다. 중기옴부즈만은 불합리한 중소기업·중견기업 규제와 애로를 상시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독립기관으로 2009년 본격 탄생했다. 옴부즈만지원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있다. 이처럼 재계와 정부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두 인물이 기업 현장 구석 구석을 찾아다니며 규제 개선을 위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팔을 걷어붙이고 있는 모습이다. 옴부즈만지원단 관계자는 "호남권에서 진행하는 합동 간담회에선 ▲대기 분야 시료 채취 자격 기준 완화 방안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업체 공사 입찰참가시 가점 부여 ▲자동차정비업체 자가측정제도 개선 ▲제주도 도시형소공인 직접지구 설치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도 지난 6월부터 전국을 찾아다니며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함께 기업 애로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달 26일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지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예정하고 있다. 김 회장의 행보는 강원(6월21일), 대전(10월1일), 경북(10월21일), 부산(11월4일), 인천(11월6일), 전북(11월19일)에 이어 자신의 고향인 충북(11월26일)을 거쳐 광주(12월17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 사이 김 회장은 지병 때문에 수술을 하고 난 후 일정을 다시 소화하는 등 강행군을 했다. 기존 6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협동조합 육성 조례 제정 추진, 상생형 스마트공장 참여 중소기업 자부담(40%) 완화 지원, 중소물류센터 건립 확대 등 다양한 지역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김 회장과 박 옴부즈만은 공통점도 많다. 김 회장은 2007년부터 2015년 사이 23·24대 중기중앙회장을 했었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철강구조물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박 옴부즈만은 김 회장의 과거 재임시절인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중기중앙회 부회장을 맡았었다. 당시 박 부회장은 중기중앙회 일감몰아주기대책위원회 위원장 등도 겸임하며 중소기업 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섰었다. 김 회장과 박 옴부즈만은 중소기업계의 대표적인 자수성가 기업인으로도 꼽힌다. 시계회사에 취직해 영업을 했던 김 회장은 1988년 시계회사인 로만손을 설립해 손수 회사를 일궜다. 사명을 제이에스티나로 바꾼 김 회장은 국내의 대표적인 패션 및 주얼리 브랜드 회사로 성장시켰다. 80년대 초 돈을 벌기 위해 트럭 한 대로 무연탄운송사업을 시작해 당시 트럭을 50대까지 늘리며 사업수완을 발휘했던 박 옴부즈만은 이후 대주중공업, 케이디종합건설, 한국알루미나, 대주정공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대주·KC그룹을 중견기업 반열로 올려놓았다. 김 회장은 어린 시절 신문배달을 하고, 박 옴부즈만은 중학교 학비를 자신이 직접 벌어야할 정도로 가난했던 점도 비슷하다.

2019-11-20 15:43: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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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베트남 하노이市와 업무협약 체결

현지 진출 중소기업 위한 정보 제공 및 적극 지원 호치민 소재 베트남사무소도 하노이로 옮기기로 중소기업중앙회가 베트남 하노이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호치민에 있던 베트남 사무소도 하노이로 옮기기로 했다. 중기중앙회는 김기문 회장이 응우옌 둑 충(Nguyen Duc Chung) 하노이 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겸 하노이 시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기중앙회와 하노이시는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양국 중소기업 간 무역과 투자를 촉진하는 정책을 펴나가는 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하노이 시는 하노이 지역에 진출한 중소기업이 직면하는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향후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투자 관련 정보와 베트남 법률에 따른 절차 등을 안내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정책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호치민에서 하노이로 이전을 추진 중인 중기중앙회 베트남 사무소의 행정 절차를 지원하는 등 적극 협력키로 했다. 김기문 회장은 "하노이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 기반을 마련한 만큼 하노이 지역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양 기관 간 정보제공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것"이라며 "또한 앞서 진출한 중소기업들의 애로를 듣고 하노이시를 비롯한 베트남 정부에 전달해 해소방안을 찾아나가는 등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서 본연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11-20 13:54: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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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해외 사무실등 쉽게 빌리는 예약 시스템 본격 가동

중소기업이 공유 오피스 등 해외 거점 공공자원을 하나의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수출 인큐베이터(BI)와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이 온라인으로 쉽게 해외 거점을 예약·사용할 수 있는 공유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스타트업이나 중소벤처기업들은 관련 서비스를 통해 해외에 있는 코워킹 공간, 회의실, 비즈니스라운지 등을 손쉽게 예약, 이용할 수 있게 됐다. BI는 해외 진출을 원하는 중소기업의 초기 정착을 위해 사무공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SC는 스타트업이 현지 스타트업, 벤처캐피탈(VC) 등과 협력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해외거점 공유 플랫폼은 내년 행정안전부의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와 연계돼 서비스 범위가 확대된다. 중기부는 지난해 혁신성장관계장관회의에서 의결된 '해외 거점제공 공유플랫폼 조성방안'에 따라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만들어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이번에 서비스를 개시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번 해외거점 제공 플랫폼의 출범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뿐만 아니라 활발한 해외 진출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공유 플랫폼 조성을 통해 성공적인 부처 간 협업 모델도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9-11-20 12:52: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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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ComeUp 2019'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1월 마지막 주 부산과 서울에서 국내외 스타트업 간 교류와 연대를 위한 글로벌 축제 'K-StartUp Week ComeUp 2019'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움트다·떠오르다'는 의미를 담은 '컴업(ComeUp)'은 그동안 국내 위주로 개최됐던 벤처창업대전을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확대한 것이다. 오는 25~26일 이틀간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컴업'은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열린다. 이 행사는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스타트업·유니콘기업·글로벌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기업 간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타트업 컨퍼런스·스타트업 IR피칭·스타트업 서밋 등 다양한 교류·협력 행사가 구성된다. 크래프톤, 쿠팡, 고젝, 부칼라팍 등 한·아세안의 유니콘 기업 관계자들이 연사로 출연해 성공 스토리를 공유한다. 이어 27~29일 3일간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컴업 2019'는 한국의 창업생태계를 세계에 소개하고, 해외 창업생태계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컴업 2019는 ▲푸드 ▲교육&라이프스타일 ▲바이오·헬스 ▲뷰티패션 ▲프런티어(AI·블록체인 등) ▲엔터테인먼트 ▲모빌러티 ▲핀테크 등 8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션별로 국내외 유명 연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최근 스타트업계의 떠오르는 이슈에 대해 듣고 논의하는 강연 및 패널토크, 국내외 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하는 IR 피칭이 펼쳐진다. 컴업 2019는 미국·영국·핀란드·스웨덴·프랑스 등 20여 개 국이 함께한다. 구글을 비롯해 오라클·BMW·알리바바 클라우드·현대차 등 글로벌 대기업과 스탠포드대학교·알토대학교 등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세계 유수 대학 관계자들이 주요 연사로 참석한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한국 창업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스타트업의 글로벌화는 필수이며, 이를 위해 컴업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11-20 12:00:0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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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박용만 회장 차기 총리 부상 "언급 안 할 것"

대한상공회의소는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차기 총리 후보로 추천했다는 더불어민주당 고위 관계자의 발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인터넷매체는 19일 더불어민주당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당 차원에서 박 회장을 차기 총리 후보 중 한 명으로 추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한상의 측은 "사실 무근이며 이와 관련해 공식적인 언급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19일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고위 관계자는 차기 총리 후보로 박 회장이 추천된 점에 대해 "총선을 앞두고 경제 활력을 이끌기 위한 정부의 비상한 노력과 의지를 후임 총리 인사에 적극 반영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지난 2013년 대한상의 회장에 부임한 후 재계와 정계간 가교 역할을 수행, 규제 완화 및 경제활성화에 구슬땀을 흘린 인물로 정평이 났다. 박 회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회를 찾아 각 당 대표를 예방하고 '주 52시간제 보완'. '규제 샌드박스 활성화' 등 산업계 입법 과제에 대해 정계의 대책을 촉구했다. 한편 박 회장은 195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와 미국 보스턴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 회장은 두산그룹 기획조정실장 및 부사장을 거쳐 두산그룹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대한상의 회장으로서의 임기는 오는 2021년까지다.

2019-11-19 17:38:3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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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도 '프리미엄 전성시대'…스카이스캐너, 좌석별 검색량 분석 발표

항공업계 프리미엄 좌석이 대중화되고 있다. 스카이스캐너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 한국인 여행객의 비즈니스와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검색량을 조사해 19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한국인은 전년과 대비해 비즈니스석을 19%,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16% 더 많이 검색했다. 프리미엄 여행 수요가 늘었다는 얘기다. 그러나 가격은 전년 대비 각각 7%, 6% 떨어졌다. 수요가 늘면 가격도 올라가는 항공 업계 경향과는 정반대다.ㅏ 스카이스캐너는 이를 국내 항공 좌석 상향 평준화 신호탄으로 해석했다. 실제로 올 들어 항공사들은 프리미엄 좌석을 확대하거나 새로 론칭해왔다. 제주항공 '뉴클래스'가 대표적이다. 마케팅 활동도 크게 늘었다. 스카이스캐너는 이같은 현상이 전세계적인 현상이라고도 덧붙였다. 스카이스캐너가 공개한 '여행 트렌드 2020'에 따르면 아시아와 태평양 7개 국가에서도 비즈니스와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검색량이 전년 대비 각각 9%, 25% 늘었으면서도 가격은 4%, 7% 떨어졌다. 스카이스캐너 관계자는 "해외여행이 보편화 되고, 항공권 가격이 낮아지면서 항공사가 탑승객을 확보하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좌석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특히 저렴한 항공권이 주도했던 국내 항공시장에서도 여행 전반의 질을 중요시하는 분위기가 감지된 만큼 앞으로 프리미엄 좌석의 인기는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9-11-19 17:19: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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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3세' 조현범 대표, 하청업체에 뒷돈 받은 혐의로 구속 위기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전 한국타이어) 대표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게 됐다. 최근 태광그룹 등 배임과 횡령에 따른 처벌 사례를 비춰보면 구속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국타이어 3세 승계 작업에도 '빨간불'이 켜지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는 19일 조현범 대표에 배임수재와 업무상횡령,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조 대표가 하청업체로부터 납품 계약을 하는 대가로 매달 수백만원씩, 계열사에서도 정기적으로 자금을 차명계좌에 빼돌린 것으로 봤다. 일단 확인된 횡령액은 약 8억원 규모다. 검찰은 이들 대부분이 조 대표 개인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확인했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해 한국타이어를 특별 세무조사해 올 초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검찰은 세무당국에서 넘겨받은 자료에서 차명계좌를 발견하고 조 대표 개인 비리에 수사를 진행하면서 횡령 사실을 적발했다고 알려졌다. 조 대표는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면서 피해 금액을 모두 돌려줬다고 해명했지만, 검찰은 갑을 관계를 이용한 범행이라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했다고 전해진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내부 확인 중"이라고 답했다. 업계에서는 조 대표가 구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최근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이 같은 혐의로 대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는 등 검찰이 기업 오너 일가 비리에 완고한 태도를 이어왔기 때문이다. 횡령 규모로 보면 조 대표가 이호진 전 회장(약 400억원)에 비해 크게 적지만, 수사가 지속되면 추가 횡령 사실이 밝혀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경제개혁연구소는 올 초 '사익편취 회사를 통한 지배주주일가의 부의 증식 보고서'를 통해 조 대표 사익편취액이 개인 기준으로 274억원, 그룹기준으로 490억원 수준이라고 추산한 바 있다. 한편 조 대표는 조양래 회장의 차남으로, 조양래 회장이 경영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한 직후인 지난해 한국타이어 대표에 올라섰다. 그러나 경영을 맡은 후에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탓에 능력에 비판을 받기도 했다.

2019-11-19 17:11: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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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 권오갑 부회장, 회장으로 승진

현대중공업그룹은 19일 권오갑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올해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주요 계열사 경영진을 대부분 유임시켰다. 이날 회장으로 선임된 권오갑 회장은 지난 1978년 현대중공업 플랜트영업부로 입사해, 런던지사, 학교재단 사무국장, 현대중공업스포츠 사장, 서울사무소장을 거쳐 2010년 현대오일뱅크 초대 사장을 지냈다. 2014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및 그룹 기획실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부터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맡아왔다. 현대오일뱅크 사장 시절 과감한 신규투자와 조직문화 혁신, 전 직원을 직접 만나는 소통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영업이익 1300억원대의 회사를 1조원대 규모로 성장시키는 등 뛰어난 경영능력을 발휘했다. 2014년 어려움에 처한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및 그룹 기획실장으로 취임해, 과감한 의사결정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비핵심 분야에 대한 사업재편은 물론, 자산매각을 비롯한 각종 개혁조치들을 신속히 단행하여 회사 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어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현대로보틱스, 현대에너지솔루션 등 비(非) 조선 사업을 분할하여 독자경영의 기틀을 마련했고, 지주회사 체제 전환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그룹의 변화와 혁신을 성공적으로 주도해 2016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후에도 세계1위 한국 조선산업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기술과 품질 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경기도 판교에 그룹의 미래 기술경쟁력을 책임질 GRC(Global R&D Center) 설립을 추진하였고, 금년 초에는 산업은행과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합의하여 한국 조선 산업의 변화를 선두에서 이끌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고, 대우조선해양 인수 등 그룹의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더욱 확고한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다"며 "그룹의 최고 경영자로서 권오갑 회장이 그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사에서는 김형관 전무, 남상훈 전무, 주원호 전무, 서유성 전무, 권오식 전무 등 5명이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성현철 상무 등 15명이 전무로, 류홍렬 상무보 등 19명이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또, 조성헌 부장 등 35명이 상무보로 신규 선임되었다.

2019-11-19 15:06:00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