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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제2벤처붐' 확산 역할 눈부시다

정윤모 이사장 "기술평가 노하우 中企 정책에 녹이기 위해 노력" 예비유니콘 특별보증도 선봬…내달 14곳 추가 선정해 적극 지원 기술이전·기술보호 종합지원 시스템 구축, 해외진출 조력 역할도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정부의 '제2벤처붐' 확산을 위해 전방위에서 역할을 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중소기업청이 중소벤처기업부로 탈바꿈하고, 금융위원회 산하에 있던 기보도 적을 옮겨 중기부의 품에 안기면서 본업무인 기술보증을 바탕으로 다양한 업무영역까지 보폭을 넓히면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기술이전·기술보호 종합지원 시스템 구축, 소셜벤처 지원제도, 중소벤처기업 해외 진출 지원 등을 통해서다. 기보는 또 올해 들어 기술혁신센터와 기술평가센터를 각각 2곳씩 신설하고, 기술평가 전문 인력을 새로 채용하는 등 벤처붐을 위해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사진)은 19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출입기자들과 오찬을 갖고 "중소기업은 기술을 탈취당할 위험에 늘 노출돼 있다. 중소기업은 기술이 중요하다. 특히 중소기업이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선 이를 평가하고 업그레이드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기능을 갖고 있는 것이 바로 기보다. 보증도 중요하지만 기보가 갖고 있는 기술력에 대한 이해도, 평가기술, 30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정책 여기 저기에 녹여보자는 생각으로 임했다"며 1년 남짓한 시간을 회고했다. 정 이사장은 지난해 10월 기보 이사장에 취임해 3년 임기 가운데 3분의 1을 살짝 넘겼다. 기보는 올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을 새로 도입, 선정된 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미 1차로 컬리, 리디, 메쉬코리아, 와디즈, 블랭크코퍼레이션 등 13개 기업을 뽑았고, 내달 중에 2차 대상기업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기존의 일반 보증한도 30억원 대비 3배 이상 많은 최대 100억원까지 보증하고, 보증비율도 95%(기준보증비율 85%)로 올려 기업들이 더 많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했다. 선정 절차도 깐깐해 ▲벤처투자기관으로부터 누적 50억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받고 ▲최근 3개년 매출 성장률 연평균 20% 이상 또는 전년도 매출액 100억원 이상 성장했고 ▲BB등급 이상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정 이사장은 "G2와 같은 주요국은 구글, 알리바바 등 벤처창업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도약하며 경제성장을 이끌어왔고,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며 "기보는 앞서 정부가 발표한 '창업기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화 지원'에 따라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을 도입, 다음달에 추가로 2차 대상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차 선정 작업의 경우 현재 47개 기업이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과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내달 중 14개 정도를 추려 약 1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 이사장은 "14개 신규 선정 기업에 대한 지원규모가 1000억원엔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한 회사당 100억원씩 보증을 섰다 1곳만 문제가 생겨도 1200억원 어치의 보증 여유가 없어지는 만큼 리스크 관리에도 신경을 쓸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기보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 있는 10개의 유니콘기업 가운데 무신사, 야놀자, 크래프톤, 옐로모바일, 비바리퍼블리카, 우아한형제들, 위메프 등 7곳이 기보의 도움을 받았다. 기보는 또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성과를 동시에 창출하는 소셜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소셜벤처 임팩트 보증'도 올 들어 더욱 확대했다. 지난해 685억원, 올해 10월까지 822억원의 실적을 기록한 보증지원은 2022년까지 총 5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통해 소셜벤처기업의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 기보는 올해 기술거래 온라인 플랫폼인 'Tech-Bridge'도 구축했다. 기술혁신센터를 설치해 온·오프라인 융합형 기술거래 인프라도 확보했다. 정 이사장은 "테크 브리지는 기술의 수요과 공급 정보를 한데 모아 가교 역할을 하며 기업 맞춤형 기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면서 "특히 플랫폼에는 기업의 기술수요와 공공연구기관의 공급기술을 자동매칭해 추천하는 KTMS(Kibo Technology Matching System)도 탑재해 상용화되지 않은 기술이 기업에 효과적으로 이전돼 산업화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Tech-Bridge를 중심으로 한 기보의 기술보호 종합지원 시스템은 전국 영업망에 기술평가시스템 및 기술이전 인프라까지 더해지면서 기술보호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한편 기보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경평에서 가장 높은 S등급 기관이 지금까지 없던 현실에서 2년 연속 A등급은 드문 사례다. 기보는 또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에선 5년 연속으로 '우수등급'을 받기도 했다.

2019-11-19 15: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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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 "나누고 함께 성장하자" 신경영 선언…3년만 호암 추도식 참가

삼성전자 창업주 고(故) 호암 이병철 회장이 영면한 지 32년을 맞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오랜만에 조부를 찾아 '사업보국' 정신을 되새기고 새로운 경영 철학으로 상생을 강조했다. 틀과 한계를 깨고 위기를 극복하자는 당부도 남겼다. 호암재단은 19일 오전 경기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호암 32주기 추도식을 열었다. 호암은 1938년 삼성그룹 모체인 삼성상회를 설립한 창업주다. 이어서 1954년 제일모직과 1969년 삼성전자를 창업하면서 삼성그룹의 근간을 마련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근간도 호암 공이 컸다. 이건희 회장의 제안을 받아 1974년 한국반도체를 인수하고 1983년에는 세계 최초 64K D램 개발과 함께 '도쿄 선언'으로 메모리 반도체 사업 확대를 천명하기도 했다. 그밖에 CJ그룹과 신세계, 한솔 등도 삼성상회에서 나온 '범삼성' 기업으로 분류된다. 이날 추도식에는 장남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9시 30분경 도착했으며, CJ 오너 일가인 CJ제일제당 이선호 부장, CJ ENM 이경후 상무 등도 비슷하게 도착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10시 30분경 검은색 제네시스를 타고 호암미술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홍라희 라움 미술관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도 함께 자리했다. 단, 양가가 함께 모이는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다. CJ와 삼성 오너가는 2012년 분쟁 이후 추도식을 따로 진행해왔으며, 올해에도 시간차를 두고 따로 추도식을 열었다. 기제사 역시 이날 저녁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CJ그룹 주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너 일가 외에도 삼성전자 주요 임원들이 추도식에 함께 참여해 창업주를 기렸다. 권오현 종합기술원 회장과 윤부근 부회장, 김기남 부회장 등이 11시 전후에 추도식 장소로 입장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호암 추도식에 참석한 것은 2016년 이후 3년 만이다. 이 부회장은 2014년 이건희 회장 와병으로 일가를 대표해오다가 2017년 수감되면서 추도식을 함께 하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해외 출장으로 추도식에 앞서 가족들과 미리 선영을 방문했었다. 이 부회장은 추도식을 끝내고 홍라희 관장과 이서현 이사장 등 가족들을 먼저 보내고도 한동안 자리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는 뒤이어 추도식을 마친 사장단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영 활동에 매진하며 추도식에 참석해준 데 감사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이 계열사 사장단 모두와 식사 자리를 가진 것은 2010년 사장에 취임한 후 처음이다. 이 부회장은 "추도식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가족을 대표해 점심 대접을 하고 싶어 자리를 마련했다. 안팎에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흔들림 없이 경영에 임해주셔 감사하다"며 "사업보국 이념을 기려 우리 사회와 나라에 보탬이 되고, 위기를 기회가 되도록 기존의 틀과 한계를 깨고 지혜를 모아 잘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이 부회장이 삼성전자 뿐 아니라 삼성 계열사 전체에 '상생'을 새로운 성장 전략이자 경영철학으로 명심해 달라고 주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50주년 창립기념일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입니다"란 당부를 전한 바 있다. 올 초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이라는 새로운 사회공헌 슬로건을 내세우고 청소년 교육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주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1기가 1년여 과정을 마치고 200여명이 조기 취업에 성공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한편 이 부회장은 22일 파기환송심 2차 공판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첫 심리에서 합의한 대로 유무죄를 가르는 논의에 집중할 예정이다. 다음달 6일 열리는 3번째 공판에서는 양형을 중점적으로 다루기로 했다.

2019-11-19 14:10: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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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부·장 강소기업 100' 국민심사배심원단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최종평가에 참여할 국민심사배심원단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강소기업 100 선정은 전문기업 육성 로드맵인 '스타트업 100, 강소기업 100, 특화선도기업 100 프로젝트' 첫 번째 과제다. 중기부는 이 프로젝트로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기술자립도를 높이고, 미래 신산업 창출을 지원한다. 강소기업 100에 선정된 기업은 향후 5년간 30개 사업에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최대 182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강소기업은 오는 12월 5일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선정심의위원회'에서 후보 기업에 대한 공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강소기업 100 후보 기업은 신청기업 1064개 중 1차 평가를 통과한 301개 기업이다. 최종 선정 기업은 후보 기업 중 현장평가·심층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말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층평가단에서 뽑는다. 선정심의위원은 산업계·학계·연구계 등에서 소재·부품·장비 분야 최고 전문가를 추천받아 위촉한다. 선정심의위원은 현장 기술전문가·연구원·기술사업화 전문가·퇴직 과학기술 등 계층과 직군에 걸쳐 고르게 구성된다. 선정심의위원장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맡는다. 또한,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심사배심원단'으로 대국민 모니터링을 한다. 최종 선정평가에 참여하는 국민심사배심원단은 후보 기업의 발표와 평가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강소기업을 선정에 국민들의 시각을 반영한다. 국민심사배심원단은 공개모집과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구성한다. 기계금속·기초화학·디스플레이·반도체·자동차·전기전자 등 6대 기술 분야에서 기술적 전문성을 입증할 수 있는 경력·자격을 구비한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100명 내외를 위촉할 계획이다. 국민심사배심원은 중 희망자에 한해 자격평가를 거쳐, 중소기업 연구·개발(R&D) 평가위원이 될 수 있다. 중기부 김영태 기술혁신정책관은 "강소기업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인만큼 선정의 투명성,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심사배심원단 제도를 도입했다"며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뽑힌 소재·부품·장비 전문 강소기업들이 우리나라 경제 활성화 및 지속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영선 장관과 박용만 위원장은 강소기업 대표와 선정심의위원, 국민심사배심원과 강소기업 선정을 축하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듣는 '투박(박영선-박용만)과 함께하는 막걸리 파티'를 마련할 계획이다.

2019-11-19 12:00:0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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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 내년 31조 투자·12.6만명 채용 '산업 허리' 받친다

롯데호텔서울서 '제5회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 개최 이낙연 국무총리 등 정부, 중견기업계 200여명 참석 '해외시장 개척' 한미반도체 김민현 사장 '산업포장' 산업의 허리 역할을 하고 있는 4600여 중견기업들이 내년에 총 31조원을 투자해 국가 성장에 기여하기로 했다. 내년에만 13만명에 가까운 인력을 새로 채용키로 했다.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해 반도체 후공정 장비인 비전 플레이스먼트 분야 세계 1위를 달성한 한미반도체 김민현 사장(사진)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제5회 중견기업인의 날'을 맞아 19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기념식을 열고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신시장을 개척해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상생협력·공정거래 등 사회적책임(CSR) 경영을 실천해 온 중견기업인 24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중견기업인의 날'은 2014년 중견기업법이 시행된 후 매년 개최하는 중견기업계 최대 행사다. 이날 자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해 강호갑 중견련 회장 등 중견기업계 최고경영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축사에서 "정부의 정책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은 예산이다. 내년도 예산안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은 산업예산이다. 정부는 올해보다 27.5%나 올린 23조 9000억원을 산업부문에 편성했다. R&D 예산도 역대 최대인 24조원으로 올해보다 17.3% 늘렸다. 12개 분야의 예산 가운데 산업예산과 R&D 예산을 최근 10년 사이에 가장 큰 폭으로 확대했다"면서 "그런 예산을 통해 정부는 신산업을 육성하고 제조업과 서비스산업을 고도화할 것이다. 특히 소재·부품·장비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유도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신기술과 신산업에 대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 앞으로 규제를 더 대담하게 풀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영국·일본보다 더 대담하게 시행하고 있는 규제 샌드박스는 이미 연내 목표보다 더 많이 승인해 사업화를 진척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견련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우리나라 중견기업 숫자는 전년의 4468개보다 139개 늘어난 4607개로 집계됐다. 강호갑 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중견기업이 앞장서서 우리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한국 경제의 르네상스를 견인해 나가겠다"면서 "중견기업들은 내년에 업계 전체적으로 31조원을 투자하고 12만6000명을 새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강 회장은 "중견기업들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신사업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중견기업 신사업 펀드 조성, 중견·스타트업 매칭·협업, 중견기업 사내벤처·분사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유공자 포상은 한미반도체 김민현 사장 외에 러시아, 멕시코 등 신흥시장에서 1조4000억원 규모의 해외 프로젝트를 수주한 이래에이엠에스 성낙곤 전무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미국 아마존, 러시아 메일닷알유 등 글로벌 IT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고성장을 견인하고, 음성인식솔루션, AI기술을 활용한 신사업 진출에 기여한 한글과컴퓨터 오순영 전무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 강호갑 회장은 소재·부품 국산화와 중견업계 상생 노사문화 확산에 공로가 큰 고 이영섭 진합 회장에게 '원로 중견기업인 공로패'를 수여했다. 최근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18개 유망 중견기업들은 '중견기업 성장탑'을 받았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 열린 중견기업 혁신사례 발표회에선 반도체 장비,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고영테크놀러지와 디와이오토가 사례를 공유했다. ▲최첨단 뇌수술용 의료로봇 'KYMERO' 개발 및 K-FDA 승인 획득 ▲3D 납도포검사장비(SPI) 세계시장 점유율 13년 연속 1위 ▲3D 부품실장검사장비(AOI) 세계시장 점유율 3년 연속 1위 등의 타이틀을 갖고 있는 고영테크놀러지는 2018년 연결기준으로 238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디와이오토는 자동차 파워 윈도우·팬 모터 부문 국내 1위 기업으로 ▲World Class 300 선정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 ▲2017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등의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엔 연결기준으로 408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정부는 내년에 '중견기업 제2차 기본계획'을 내놓는다. 아울러 이낙연 국무총리와 강호갑 회장 등 중견기업계 대표들은 오는 12월6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회동을 갖고 추가 소통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2019-11-19 11: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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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협동조합, 20일 '제23회 금형의 날' 행사 개최

미크론정공 이정우 대표 '올해의 금형인' 영예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제23회 금형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의 금형인'에는 미크론정공 이정우 대표가 뽑혔다. 이정우 대표는 68년 모토로라에 입사해 금형업종에 발을 들여놓은 후 87년 반도체 금형 등 정밀 특수금형 제작기업인 미크론정공을 설립해 Super Wide PCB 금형, 반도체 패키지 몰딩 장치 개발 등 반도체산업 및 금형분야 기술개발을 선도함으로써 국가 주력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금형인으로 선정됐다. 대통령 표창을 수훈하는 대동몰드 김재옥 대표는 78년 생활용품 및 화장품 관련 금형 전문기업을 설립해 42년간 국내 금형기술 및 산업 발전을 주도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특허청장 표창, 중소기업중앙회장·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표창과 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표창 등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총 2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금형조합 박순황 이사장(사진)은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생산 세계 5위(10조원), 수출 세계 2위(30억달러)를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의 경기 둔화, 일본 무역제재, 미·중 무역분쟁 등 보호무역주의 확산, 고용 여건 변화 등 대내외 산업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금형의 날을 계기로 금형산업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국가 뿌리산업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와 인프라 확충 등 국가 경제 성장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는 금형업계, 정부, 학계 등의 금형산업 관계자 5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한다.

2019-11-19 09:33: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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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희망찬家 프로젝트'로 나눔 실천 앞장

지난 4~16일 서울 영등포·용산·금천 등서 복지시설 리모델링등 활동 펼쳐 유진그룹은 2019년도 '희망찬가 프로젝트'를 통해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희망찬 가정(家)', '이웃과 함께하는 희망찬 노래(讚歌)'라는 뜻을 담고 있는 희망찬가 프로젝트는 유진그룹이 건자재·유통 사업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고 있는 희망찬가 프로젝트는 5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서울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을 비롯해 용산구에 위치한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인 해오름빌, 성심모자원, 그리고 금천구에 있는 혜명보육원, 가산우정경로당 등이 선정돼 리모델링 지원을 통해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유진그룹의 인테리어 리모델링 전문 브랜드 홈데이의 시공 전문가들이 사회복지시설 별로 낡은 벽지와 장판, 주방 및 욕실, 전기시설 등을 철거하고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나눔에 필요한 재원은 유진기업, 동양, 유진투자증권, 유진저축은행 등 유진그룹 주요 계열사가 마련했다. 지난 16일에는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희망찬가 봉사단이 지원시설 중 한 곳인 금천구 시흥동 혜명보육원을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청소 봉사활동을 펼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진그룹 희망나눔위원회 유지창 위원장은 "유진그룹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의 다양한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진그룹은 지난해 7월 그룹의 핵심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계열사 CEO가 직접 참여하는 희망나눔위원회를 출범하고 사업영역에 걸맞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희망나눔위원회에선 그룹의 사회공헌활동 방향을 설정하고, 각 계열사의 원활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계열사간 시너지효과를 위한 협력방안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2019-11-19 09:12: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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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公, "연말 자금 필요한 소상공인 지원 받으세요"

업체당 최대 1억원, 1%대 청년고용특별자금도 신청 접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연말에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1%대 저금리 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전국 62개 지역센터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는 자금은 ▲일반경영안정자금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고용특별자금 ▲고용안정지원자금 ▲경제위기지역 소재 소상공인 특별자금 ▲일본 수출규제 경영애로자금 등이다. 특히, 청년고용특별자금은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최저 1.47%부터 1.87% 금리로 업주가 만 39세 이하의 청년 소상공인이거나 청년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실제 충북 충주에 있는 'H짜장' 하재범 대표(28)는 2016년 7월에 가게 문을 연 이후 높은 월세 때문에 운영비 조달이 절실한 상황에 직면했다. 유동인구가 많고 대학가 상권이라 창업 초기엔 장사가 잘 됐지만 방학때만되면 직격탄을 맞아 점포 운영에 애를 먹었기 때문이다. 소진공 지역본부를 찾은 하 대표는 세무컨설팅을 통해 청년사업가 대상 '청년고용특별자금' 2000만원을 지원받아 숨통이 트였다. 자금을 지원받은 하 대표는 점포 홍보에 집중 투자했고, 대학 축제 및 시험기간에 맞춰 특별할인 이벤트도 열었다. 이런 노력으로 행사기간 동안 입소문을 타며 평소보다 고객이 3배나 늘어나는 등 매출이 꾸준히 증가해 지금은 동네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1.87% 금리로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전용자금, 2.07%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 임차소상공인전용자금 등과 같은 소진공 직접대출 접수는 이달 22일까지 진행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청은 접수기간 내 자금별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국의 소진공 62개 지역 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2019-11-19 08:53:2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