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기사사진
삼성 출신 벤처협회장이 이재용 부회장에게 '러브콜' 보낸 이유는?

안건준 회장, 위기속 韓 경제 타개 위한 'Team Korea' 구축 제안 "대기업·벤처기업 두 손바닥 만나 큰 울림소리 낼 절호의 기회" '맏형' 삼성이 나서면 SK, LG, 현대차, 롯데 등도 동참 기대 상설협의체 만들고, R&D→판매까지 협력 프로세스 필요 강조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사진)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미·중 무역전쟁에 이은 한·일 무역갈등으로 산업 생태계 전반이 위협받고, 기업들의 생존에 사활이 걸려있는 지금의 위기 시점에서 대기업과 벤처기업이 만나 한국형 협력 모델, 즉 '팀 코리아(Team Korea)'를 구축하자고 제안하면서다. 재계의 맏형인 삼성이 나서면 SK, LG, 현대차, 롯데 등 주요 그룹도 동참할 것으로 기대도 하고 있다. 안 회장은 삼성전자 기술총괄본부 선임연구원 출신으로 2001년 당시 지문인식 등 토탈 입력 솔루션 전문기업인 크루셜텍을 창업, 경영해오다 2017년 초부터는 벤처기업협회장까지 맡아 2년 임기를 채운 후 올해 초 재임해 조직을 이끌고 있다. 안 회장은 1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의 기업 역사상 중소·벤처기업이 대기업과 한 테이블에 앉아본 적이 없었다. 나도 대기업 출신이지만 (창업 초기)납품하기 힘들어 미국, 일본 등으로 먼저 가 거래를 트고 나서야 한국(기업)서 받아주더라. 기술력 있는 벤처기업을 우리 대기업이 품에 안지 않으면 한국에서 기술벤처 창업은 이뤄질 수 없다. 인재들이 누가 창업을 하겠느냐. 그룹 총수가 먼저 움직여줘야한다. 맏형인 삼성이 가장 먼저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안 회장은 지난해 8월 벤처기업협회가 제주에서 주최한 벤처썸머포럼에서도 벤처기업과 대기업 생태계가 화학적으로 결합하는 '한국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야한다며 언론을 통해 삼성을 비롯한 5대 기업에 같은 제안을 한 바 있다. 그 사이 글로벌 경제는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계속되는 경기 침체 등으로 뒷걸음질 치는 등 산업·기업간 시너지를 통해 활로를 모색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강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벤처협회는 이날 내놓은 입장문에서 소재·부품·장비 산업 국산화와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국형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기업들이 적극 동참해 벤처기업들의 손을 잡아줘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벤처협회는 핵심 소재부품의 연구개발(R&D) 방안, 테스트 베드 구축, 판로 확보 등 전방위적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 대기업, 학계, 연구기관, 정부 등이 두루 참여하는 상설협의체 구성도 함께 제안했다. R&D 기획단계부터 벤처기업과 대기업의 상시적인 소통이 중요하기 때문에 개발→양산→판매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 걸친 협력 프로세스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대기업과 벤처기업이 힘을 모아 ▲해외진출 네트워크 공동 구축을 통한 글로벌화 지원 ▲대기업 보유의 미실현 특허 개방을 통한 사업화 추진 ▲경쟁력 있는 중소벤처기업 파트너 추가 발굴 노력 ▲협력사에 대한 공정거래 여건 조성 등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안 회장은 "지금이 대기업과 벤처기업이라는 두 손바닥이 마주쳐 우리 경제의 위기를 극복할 큰 울림소리를 낼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해 이같은 제안을 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벤처업계는 정부와 국회에 대해서 직격탄을 날렸다. 협회는 이사회를 거쳐 심사숙고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대내외 기업환경이 날로 악화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산업구조 및 인프라 혁신의 골든타임은 이미 지나가고 있는데 정부와 국회는 국제·국내 정치적 이슈와 진영논리에만 함몰돼 있다"면서 "미래 대한민국 성장동력을 위한 담론 마련은 물론이고 현재의 복합적 경쟁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이 거의 실종돼 있다"고 꼬집었다. 안 회장도 "우리는 과거의 낡은 제도가 벤처기업의 도전정신을 오히려 정면에서 가로막고 있다"면서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사무총장은 한국을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독특한 규제들이 많은 '갈라파고스 규제국가'로 정의하기도 했다"고 예를 들었다. 한편 안 회장은 주무부처인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대해선 "흡수력이 대단하고, 너무 잘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장관 취임 초기엔 일주일에 한 번씩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 것 같다. 정치인 출신이 얼마나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까 우려했지만 기우였다. 장관이 생각하는 방향이나 이해하는 수준과 깊이, 관심 등에서 벤처협회장으로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부가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 부위원장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대신 중기부 장관이 맡아야 한다는 말도 더했다. 관련 위원회는 경제부총리가 위원장을 맡고 있다.

2019-10-01 15:43:3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손경식 경총 회장 "법인세·상속세 인하해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은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국가 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해서는 법인세와 상속세 인하 등의 규제 혁신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 회장은 "법인세를 경쟁국 수준으로 낮춰 기업의 투자여력을 높이고, 경영권의 연속성을 고려해 기업인의 의욕을 꺾고 있는 고율의 상속세는 대폭 인하해 외국 선진국 수준으로 조정되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탄력적 근로시간제는 물론 선택적 근로시간제 같은 문제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보완 입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재 우리 기업들은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으로 직접적인 충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스탠다드에 비해 과도한 환경·안전규제, 친노동정책에 따른 세계 최고 수준의 노동비용 부담 등으로 기업 경영환경이 전방위적으로 압박받고 있어 기업의 국제경쟁력과 경제 체질은 약화되고, 경제 심리도 많이 저하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손 회장에 따르면 최근 수출과 투자의 감소세(전년동월 대비)가 추세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성장률이 1%대로 낮아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대의 성장률이 현실화된다면, 경제개발 이후 경제위기시기를 제외하고는 겪어보지 못했던 저성장의 시기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 회장은 "경제가 이념에 발목 잡히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국가경쟁력 강화에 전력하지 않으면 20년간 장기불황에 빠진 일본의 전철을 답습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와 함께 기업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국가경쟁력 강화, 보수와 진보를 넘어선 제3의 길은?' 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경총에 따르면 국가경쟁력이 정체되 정치·사회적으로 진영 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상태에서 각 진영이 중시하는 가치들의 접점을 모색해 국가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편 토론회에는 김광두 서강대 석좌교수, 이영선 연세대 명예교수, 조장옥 서강대 명예교수, 이인호 서울대 교수, 유종일 KDI 정책대학원장,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김광두 교수는 "산업·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경제의 효율성 극대화'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며 "경제적 효율성 없이는 기회의 균등과 사회적 가치를 통한 '함께 잘살기'도 어려우며 경제적 효율성에 우선 순위를 두고 적어도 '함께 못살기'는 피해야한다"고 말했다.

2019-10-01 15:41:52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지원받은 청년상인 생존율 30% 못 미쳐

정부가 지원한 청년상인 점포 중 영업을 유지하고 있는 곳의 비율이 채 30%도 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청년상인 지원을 받은 곳 중 40세 이상 사업자로 대체 입점된 점포도 70개가 넘었다. 실효성 있는 청년상인 창업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청년상인 창업지원 영업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정부의 지원을 받은 점포 중 최초로 지원받은 청년상인이 그대로 영업을 유지하고 있는 곳의 비율이 29.5%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상인 창업지원은 청년상인 육성을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청년일자리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정부가 청년점포를 조성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은 지난 2015년 시행돼 지난 2018년까지 총 162억2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그러나 청년상인 점포 중 영업을 유지하고 있는 점포는 549개 중 285개로 전체 영업 유지율이 51.9%였다. 이 중 처음부터 이 사업의 지원을 받은 청년상인이 그대로 영업을 하고 있는 점포는 162개로 전체의 29.5%에 불과했다. 또한, 영업 유지 중인 285개 점포 중 대체입점(상인변경)된 점포 123개 중 72개 점포는 청년이 아닌 만 40세 이상의 상인이 운영하고 있었다. 창업지원을 받은 청년상인의 폐업 사유로는 '경영악화 및 연락두절'이 243명으로 가장 많았고, '개인사유'가 69명, '점포이전'아 64명으로 조사됐다. 어기구 의원은 "청년상인의 영업유지율이 저조한 현상은 열악한 입지 조건, 청년 상인들의 경험 부족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다"며 "영업 유지율 제고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9-10-01 14:14:48 배한님 기자
기사사진
중기중앙회, 공정경쟁聯과 中企 공정거래 의식 고취 업무협약

중소기업중앙회는 공정경쟁연합회와 중소기업의 공정거래 관련 준법 의식 및 청렴 의식 고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중소기업들이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등에서 규정한 공정거래 관련 제도들을 명확히 인지하고 준수함으로써 공정경제 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반부패경영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체결했다. 중기중앙회는 불공정거래신고센터 설치, 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 운영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공정거래 관련 민원 해결 및 제도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기관이다. 공정경쟁연합회는 공정거래 교육,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공정거래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설립된 전문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중소기업과 중소기업협동조합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관련 법률상담, 공정거래 온라인 교육 지원, ISO37001 인증 취득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반부패경영시스템 표준을 말한다.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등 관련 법률에 불공정거래 방지를 위한 다양한 규정들이 마련돼 있지만 중소기업들은 내용을 숙지하지 못해 대응능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공정거래 관련 제도교육과 상담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아울러 지난 2015년부터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라 기업의 반부패, 청렴에 대한 요구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어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법률 준수 및 반부패시스템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ISO37001 인증 취득 필요성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기중앙회 서승원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공정거래 제도 관련 전문성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는데 협력해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소기업계가 자발적으로 공정거래 질서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고 있는 만큼 정부와 국회에서도 기업 현장에서 불공정한 거래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는데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9-10-01 13:49:0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소·부·장 분야 '중소기업 계약학과' 신규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전문 연구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계약학과' 신규 주관대학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중소기업 계약학과 신규 모집은 정부가 지난 8월 5일 발표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의 후속 조치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육성 인력으로 관련 분야 중소기업의 특화 전문인력 공급을 확대한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기준등록금의 65~85%를 정부가 지원하고 나머지는 근로자와 소속 중소기업이 반반씩 부담하는 구조다. 참여 근로자는 학위 취득에 걸리는 2년과 졸업 후 1년, 총 3년간 소속 기업에서 계속 근무해야 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2020년 3월 개설을 목표로 학사·석사·박사 학위 재교육형 5개 학과를 모집하며, 이 가운데 3개 이상을 '상생형 계약학과'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상생형 계약학과는 대학이 대기업과 사전에 협의해 대기업 협력사 근로자의 교육수요를 파악하고,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구성해 대학에 학위 과정을 개설하는 방식이다. 반도체나 5G와 같이 대기업이 주도하는 신산업 분야에 있어서 소재·부품·장비 관련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학과 대기업이 협업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대기업이 대기업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계약학과를 운영한 경우는 있었지만, 협력 중소기업을 위해 계약학과 설치를 지원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삼성전자·LG전자·SK텔레콤 등이 협력사 참여 수요를 파악하는 등 상생형 계약학과 설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원영준 성장지원정책관은 "이번에 모집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독립은 물론이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0-01 12:00:00 배한님 기자
기사사진
허창수 한미재계회의 사전 간담회서 "한미 스킨십 강화해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허창수 회장(한미재계회의 위원장) 주재로 제31차 한미재계회의 총회 대비 사전 간담회를 1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사전간담회는 주요 위원 및 참가기업인들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1일 워싱턴에서 개최될 제31차 한미재계회의 총회에 대비해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현안별 한국 측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를 주재한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최근 우리기업들이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연이어 표출하고 있다"며 "차주 개최예정인 제31차 한미재계회의 총회는 군사 동맹국이자 제2의 무역상대국, 제1의 투자상대국인 미국과의 대화라는 점에 있어 매우 시의적절 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허 회장은 "한미 양국 기업인의 스킨십을 강화하는 한편, 현재 국내 이슈에 가려진 자동차 등 통상 이슈들을 대응하기 위해 경제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제31차 한미재계회의는 오는 11일 미국 워싱턴 D.C. 미국상공회의소 본사에서 전경련과 미국상공회의소 공동주최로 개최되며 이번 회의에서는 11월에 최종 결정될 자동차 관세 관련 무역확장법 232조 대응, 동북아 정세 및 안보 이슈, 한미FTA(자유무역협정) 추가 활용방안 등의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한미재계회의에는 스티브 비건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와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등이 미국 측 주요 연사로 참석한다. 이번 총회에 참석하는 전경련 사절단 20여명은 다양한 아웃리치 활동 또한 전개할 계획이다. 미 상무부와 국무부 차관급 인사 예방을 시작으로 미국외교협회(CFR), 애틀랜틱 카운슬, 헤리티지 재단 등의 싱크탱크를 방문하여 한미관계, 양국 통상 및 투자 관련 우리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엄치성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최근 불거진 한일 무역분쟁은 양국 경제뿐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는 미국측에도 큰 관심사항"이라며 "이번 한미재계회의 총회에서 한일 무역분쟁, 북핵 문제 등 고조되고 있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비즈니스적 해법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0-01 11:27:50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대학생 취업체감도 '작년보다 어렵다' 46.1%, '좋다' 2.5%

올해 취업시장에 대해 대학생 46.1%는 '작년보다 어렵다'고 느끼고 있으며 취업하고 싶은 곳으로는 대기업, 공기업, 중견기업, 정부(공무원)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희망하는 연봉은 평균 3487만원으로 지난해 3371만원보다 116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전국 4년제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34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대학생 취업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올해 대졸 신규채용 환경은 '작년보다 어렵다'(46.1%), '작년과 비슷하다'(30.6%), '잘 모르겠다'(20.6%), '작년보다 좋다'(2.5%)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해 보면, '작년보다 어렵다'는 응답이 5.0%p 증가한 반면, '작년보다 좋다'는 답변이 1.6%p, '작년과 비슷하다'가 5.5%p 감소하여 대학생들이 체감하는 취업환경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취업하고 싶어 하는 곳은 '대기업'(23.0%)이 가장 많았다. 이어 '공사 등 공기업'(19.8%), '중견기업'(12.7%), '정부(공무원)'(10.9%), '외국계기업'(7.7%), '중소기업'(6.8%), '금융기관'(4.8%) 등의 순이었다. '대기업'에 대한 선호도(23.0%)는 지난해(18.7%)보다 4.3%p높게 나타나 지난해(25.0%)보다 5.2%p 낮아진 '공기업'(19.8%) 대신 선호도 1순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한경연은 근로시간 단축으로 대기업이 높은 연봉에 워라밸도 가능하다는 인식이 확산된 영향이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정부'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10.9%)이 '중소기업'(6.8%), '금융기관'(4.8%)에 비해 각각 1.6배, 2.3배 높았다. 실제 취업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은 '중소기업'(17.3%), '중견기업'(15.4%), '공사 등 공기업'(15.0%), '대기업'(14.8%), '정부'(9.5%), '외국계기업'(4.8%), '금융기관'(4.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은 취업 선호도(6.8%)와 실제 취업 예상도(17.3%)간 격차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희망하는 연봉은 평균 3487만원으로 지난해 3371만원에 비해 116만원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학생(3586만원)이 여학생(3427만원)보다 159만원이 더 많았고, 대기업 취업 희망자(3808만원)가 중소기업(3074만원)보다 734만원 더 많았다. 한편 대학생들은 취직을 위해 평균 22.3장의 입사지원서를 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24.2장)보다 1.9장 적게 쓰는 것이다. 졸업생(26.7장)이 재학생(21.5장)보다 5.2장, 남학생(22.6장)이 여학생(22.1장)보다 0.5장 더 쓸 것으로 응답했다 한국경제연구원 추광호 일자리전략실장은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규제,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대내외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대학생들이 취업시장이 작년보다 어렵다고 실제로 체감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는 과감한 규제개혁, 기업활력 제고, 노동시장 유연성 확보 등을 통해 기업의 채용확대 여건을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9-10-01 11:14:31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