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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9 디스플레이, 정밀한 색표현으로 완벽 컬러 구현"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18'에서 공개한 갤럭시S9이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전문 기관인 미국 디스플레이메이트의 화질평가에서 역대 최고 점수인 '엑셀런트(Excellent) A+' 등급을 획득했다. 1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갤럭시S9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디스플레이메이트가 공개한 평가 결과에서 주요 평가항목인 밝기, 야외시인성, 색재현력 등에서 전작인 갤럭시S8의 디스플레이 성능을 뛰어넘었다. 특히 색 정확도에서도 디스플레이메이트 평가 사상 가장 완벽한 디스플레이로 기록됐다. 디스플레이메이트측은 "OLED는 이미 LCD를 넘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기술로 자리잡았다"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이에 더해 완벽한 화질과 정확한 색표현을 위해 정밀한 최적화(캘리브레이션)에 집중했고 종합평가에서 엑셀런트A+ 화질 등급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갤럭시S9은 5.8인치에 3K QHD+(2960x1440) 해상도의 OLED를 탑재해, 크기와 해상도 면에서 전작인 갤럭시S8과 동일한 규격을 유지했다. 그러나 색 정확도와 밝기, 반사율 등 화질 관련 성능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S9는 디스플레이메이트의 색 정확도 평가에서 0.7 JNCD(DCI-P3, 시네마 모드 평균 기준)로 측정돼 갤럭시S8의 2.7 JNCD와 비교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됐다. JNCD(Just Noticeable Color Difference)는 '인간이 인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색차이'를 의미하는 색 정확도 단위이다. 올바로 표현해야 할 좌표의 색과 실제로 디스플레이에서 표현되는 좌표의 색이 서로 차이 나는 정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수치가 1보다 낮은 경우에 인간의 눈으로 색의 차이를 구별할 수 없는 완벽에 가까운 수준을 의미한다. 디스플레이의 색 정확도가 높을수록 사람이 실제 눈으로 보는 모습을 그대로 화면에 재현해 낸다. 갤럭시S9의 향상된 색 정확도는 왜곡을 최소화, 카메라로 촬영된 사진을 비롯한 각종 이미지와 영상을 더욱 실감나게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갤럭시S9은 최대 밝기와 반사율도 개선됐다. 갤럭시S9의 최대 밝기는 1130cd/㎡(칸델라)로 갤럭시S8의 1020cd/㎡보다 10.7% 더 밝아졌다. 1130cd/㎡는 가로세로 1미터의 상자에 촛불 1130개를 동시에 켜 놓은 밝기를 뜻한다. 화면 반사율도 4.4%로 낮아져 역대 최저치를 기록, 야외 시인성 개선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갤럭시S9은 고화질 디스플레이 규격 인증 기관인 'UHD얼라이언스'로부터 고품질 HDR 영상 재생을 지원하는 기기에 부여하는 '모바일HDR프리미엄' 인증을 받아 4K 초고해상도 HDR 콘텐츠를 보다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HDR(High Dynamic Range)은 고화질 영상 기술로, 색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하고 영상의 밝고 어두운 부분을 더욱 세밀하게 표현해 화질을 높이는 최신 기술이다. 디스플레이메이트 역시 갤럭시S9이 1130cd/㎡의 밝기와 완벽한 블랙화면, 무한대의 명암비를 구현하고 최신 디지털 시네마 국제색표준인 DCI-P3(Digital Cinema Initiatives)까지 113%를 만족해 고품질의 영화나 컴퓨터 그래픽을 감상하기에 최고의 스마트폰이라고 설명했다. 레이몬드 소네이라 디스플레이메이트 대표는 "삼성의 갤럭시S9 의 디스플레이는 완벽함과 다름 없는 색 정확도를 갖췄다"며 "새로운 기록을 세운 매우 인상적인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라고 총평했다.

2018-03-01 09:23:29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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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희망 청년들 봇물…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자 역대 최다

창업하려는 청년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창업성공패키지 사업화지원 청년창업사관학교의 8기 입교자 모집에 역대 최다 인원인 2227명이 몰렸다. 경쟁률만 4.9대1을 기록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8기는 2~3월 서류심사와 심층심사(예비창업심화과정 및 PT평가)를 거쳐 최종 450명을 선발할 예정다. 합격자들은 오는 3월에 입교해 본격적인 창업활동에 들어간다. 선발된 창업자에게는 1년간 총 사업비의 70%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2년 과제는 2년간 최대 2억원까지) 시제품 개발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와 창업 공간 및 실무교육, 기술 및 마케팅 전문가의 밀착코칭 등이 지원된다. 졸업 후 성공창업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창업성공패키지 성장촉진 프로그램을 통해 정책자금, 마케팅·수출, 기술개발, 투자유치, 보육·코칭 등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중진공 이승지 창업기술처장은 "젊은층의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 그리고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우수한 사업성과 덕분에 이번 8기 모집에도 많은 인원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제8기 입교자 선정평가는 일자리 안정자금 수혜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성과 창출이 높은 제조기반의 고급기술 창업 및 4차 산업분야 영위 기업을 중점적으로 선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기부와 중진공의 창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 프로그램인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만 39세 이하, 창업 3년 이하의 (예비)창업자를 뽑아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후속연계지원까지 단계별로 원스톱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6기까지 1515명이 졸업해 총 1조1480억원의 매출과 3727건의 지식재산권, 3642명의 고용을 창출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년 CEO 육성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8-02-28 13:44: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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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대기업 '선제대응'·중견기업 '발등의 불'

2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는 법안이 통과했다. 경제계는 '워라벨(일과 생활의 균형)' 확립이라는 점에서는 공감을 표하면서도 경쟁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특히 경제계는 기업의 불가피한 연장근로에 대한 예외규정 등을 포함한 보완입법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법안 통과로 오는 7월 1일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은 주 52시간을 준수해야 한다. 주요 기업들은 근로시간 단축 법안의 시행에 대비해 자체적인 대비책을 마련해 왔던 상황이라, 정부의 근로시간 단축 노력에 최대한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주 52시간 근무를 도입했고, 올해 초부터는 근로시간을 지키지 못할 경우 인사상의 불이익을 주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근태 관리 시스템'을 구축·가동 중이다. SK그룹은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주당 52시간만 일하도록 근무시스템을 개편했다. LG그룹의 경우 LG전자는 부서별로 시범적으로 주당 52시간만 일하도록 근무시스템을 개편했다. LG디스플레이는 내달 중 임직원의 소통 과정을 거쳐 주당 52시간 근무에 대한 지침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매장 운영시간을 줄이고 집중근로 시간을 지정하며 주 35시간 근무제를 시작했다. 재계는 그러나 '탄력적 근로시간제 확대' 방안이 이번 개정안에 반영되지 않은 점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반도체, 철강 등 주요 수출산업의 경우 시장 상황에 따라 생산 라인을 24시간 가동하는 경우가 많고, 연중 내내 R&D 및 수주 활동을 벌여야하기 때문에 근로시간을 탄력적으로 적용해야 기업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송원근 한국경제연구원 부원장은 "일부 산업의 경우 생산라인을 풀 가동해도 모자랄 판에 일률적인 잣대로 근로시간을 적용하는 것은 비합리적인 측면이 있다"며 "개정안이 최종적으로 시행되기 전에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보완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이번 환노위 합의는 오랜 기간 대법원 판결과 입법의 지연에 따른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산업 현장의 연착륙에 대한 고민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공휴일 유급화와 특례업종의 축소(26종→5종)는 문제가 우려된다"며 보완 입법을 촉구했다. 문제는 종업원수 300인 이상 기업들이다. 300인 이상이지만 대기업이 아닌 중견업체들의 경우 혼란과 충격이 작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경제연구원 추산에 따르면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부족인원은 약 26만6000명, 추가비용은 총 12조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근로시간 단축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이른바 약자 보호라는 도덕적, 당위적 명분만을 앞세워 무차별적이고 급격하게 기업 경영환경을 위축시킨다면 근본적으로 우리 경제의 동반 성장 기반마저 잠식시킬 수 있다는 인식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법의 실효성을 높이고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현장의 실상을 면밀히 반영한 제도 개선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도 "국회 입법이 대법원 판결 전에 이뤄져 산업 현장의 큰 혼란을 막을 수 있었다는 점은 다행"이라면서도 "국회는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 확대, 노동제도 유연화에 대한 논의도 성실히 진행해달라"고 촉구했다.

2018-02-27 16:58:41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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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聯 지역회장단, 연합회장 선거 정치권 부당 개입 '규탄'

소상공인연합회 지역회장단들이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특별위원회가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선거에 부당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정치권의 각성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에게 진상조사를 통해 책임자를 처벌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역회장단은 기자회견에서 "2월 23일로 예정됐던 소상공인연합회 제2대 회장 선거에 대해 일부 단체들의 임원선거공고효력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 의해 받아들여져 선거가 연기됐다"며 "소상공인연합회 지역회장단 일동은 법원 결정을 존중하며, 이후 선거 절차가 순리대로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장단은 "700만 소상공인의 대표를 뽑는 소상공인들의 축제의 장인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선거에 일부 언론의 보도대로 정치권의 입김이 작용했다면 당사자들은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이는 도저희 묵과할 수 없는 일로 민간 경제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로 간주하고 자발적으로 나서게 됐다"고 덧붙였다. 회장단은 또 "일부 언론에 따르면 현 최승재 회장에 반대하는 일부 단체들은 소위 '소상공인연합회 정상화추진위원회'를 법적 근거 없이 꾸리고, 연합회의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에 연합회 선거와 관련된 행정감사를 요청하는 공문을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특별위원장(위원장 전순옥 전의원)에게 지난 2월 7일자로 발송했다"며 해당 공문도 공개했다. 그러면서 회장단은 "소위 '소상공인연합회 정상화추진위원회'가 보낸 공문에는 극히 일부의 연합회 회원 단체 외에 연합회 미활동 단체 뿐만 아니라 이름만 올려놔 분쟁의 소지가 있는 단체, 연합회 미가입 단체와 소재도 불분명한 단체 등 연합회와 전혀 무관한 단체들을 끌어모아 자신들의 영향력을 과시하려 했으며 무엇보다 여기엔'소상공인연구원 전순옥 이사장'이 버젓이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장단은 "전순옥 이사장은 이 공문의 수신처인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본인이 본인에게 공문을 보내는 '웃지 못할 희대의 촌극'까지 연출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2018-02-27 16:56: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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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피해 최소화 '사회적기금' 조성해야

중소기업계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중소기업 줄도산과 지역 소상공인 매출 감소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GM과 우리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사회적기금'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전속 거래 실태 조사 및 제도개선, 대체부품시장 활성화 및 해외진출 등 협력업체 지원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한 3대 정책제언'을 통해 이같이 제시했다. 사회적 기금의 경우 GM 본사와 한국GM 근로자,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일정 기금을 출연해 지역 내 실직자 위로금과 전직교육 훈련비용, 매출급감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 매출보전금으로 활용하자고 밝혔다. 약 2년치 연봉 수준의 퇴직위로금을 받을 수 있는 한국GM 희망 퇴직자와 달리 협력사 실직자는 실업급여 2개월 연장 외에는 큰 대책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중기중앙회는 도요타가 호주에서 철수하며 3200만 달러 상당을 호주 주 정부에 기부해 지역사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하고, 연방정부가 1억 달러 기금을 조성해 협력업체의 사업전환과 신기술 개발 등을 지원한 사례를 언급했다. 중기중앙회는 "군산공장 폐쇄 발표 이후 계속되는 책임공방과 정치 이슈화로 이번 사태의 최대 피해자인 협력 중소기업과 근로자, 지역 소상공인 피해 지원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우려했다. 군산공장이 실제로 폐쇄되면 협력사 135곳(1차 35곳·2차 100곳)과 근로자 1만여 명뿐 아니라 인근 지역 협력사와 근로자까지 피해의 직격탄을 맞게 되며, 지역상권 붕괴에 따라 영세 소상공인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중기중앙회 김경만 정책본부장은 "이번 사태의 책임과 경영안정화 방안도 중요하지만 직접적인 피해를 입게 될 협력사와 근로자, 지역소상공인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면서 "특히 이번 사태를 계기로 부당한 전속거래가 근절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2-27 15:25: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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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케이씨 회장, 中企 옴부즈만에 '위촉'

박주봉 케이씨 회장(사진)이 4대 중소기업 옴부즈만에 위촉됐다. 2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기 옴부즈만은 중기부 장관의 추천과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무총리가 위촉하는 차관급으로 임기가 3년이다.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불합리한 규제 등에 따른 중소기업의 고충처리, 중소기업 관련 규제와 애로사항 개선 건의 및 권고 등이 주요 업무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1989년 대주개발을 창업한 이후에 대주중공업, 케이씨, 대주이엔티를 경영하며 기업을 성장시킨 자수성가한 기업인으로 뛰어난 기업 경영능력과 혁신성장 역량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중기중앙회 부회장, 한국철강구조물협동조합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중소기업 정책개선과 규제·애로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산업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활용해 기업현장에서 느끼는 규제와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기 위한 기업환경 조성에 일조하겠다"면서 또한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규제혁신을 통해 정부에서 추구하는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성장과 혁신성장이 이뤄질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대변자 역할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018-02-27 15:24: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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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만해기념관 시설 개보수 지원해 재개관

LG하우시스가 3·1절을 맞아 만해 한용운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만해기념관'시설 개보수 공사를 지원했다. LG하우시스는 27일 경기 광주에 위치한 만해기념관에서 재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LG하우시스는 이번에 만해기념관의 1층 전시실과 2층 교육장의 바닥과 창호, 출입문 교체 공사를 실시하는 등 개관 후 20여년이 지나 노후된 기념관을 개보수해 관람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재개관식 행사에 참석한 전보삼 만해기념관장은 "새롭게 단장한 전시관을 통해 조국 광복을 위해 일생을 바친 만해 한용운 선생의 숭고한 뜻이 후대에 길이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LG하우시스 이동주 대외협력담당은 "순국선열을 기념하는 뜻 깊은 날을 앞두고 기념관을 새롭게 단장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건축자재기업으로서 사업역량을 활용한 애국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2015년부터 애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현충시설 개보수'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금까지 중국 충칭 임시정부 청사, 서재필기념관, 매헌윤봉길기념관, 우당이회영기념관, 안중근기념관, 만해기념관 등 총 6곳의 독립운동 관련 시설을 개보수했으며 국가유공자 및 해외참전용사 12명의 자택 개보수를 지원했다. 올해도 만해기념관 외에 추가로 1곳의 현충시설 개보수를 진행하고 국가유공자 및 해외참전용사 6명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18-02-27 14:54: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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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금 회장, '웅진렌탈' 출사표 던지고 '신화' 재도전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정수기와 비데로 또다른 신화를 만들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였다. 지금은 남의 회사가 됐지만 1989년 당시 웅진코웨이를 세워 국내의 대표적인 생활가전기업으로 성장시키며 방문판매의 새 역사를 쓴 이후 꼭 29년만에 다시 도전에 나선 것이다. 웅진그룹은 생활가전 렌탈사업 브랜드 '웅진렌탈'을 론칭하고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웅진은 서울, 경기, 대전, 부산 등 주요 도시에 30여 개 지국을 설립하고 100여개의 대리점을 모집하는 등 준비를 착실히 해 왔다. 지국과 지점 및 대리점 조직은 향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들 조직을 통한 방문판매 뿐만 아니라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매트리스 등 주요 상품은 온라인으로도 판매한다. '웅진렌탈'은 웅진코웨이, 웅진씽크빅 사업본부장 출신인 신승철 부사장이 총괄한다. 윤석금회장은 "앞으로 모든 제품을 빌려 쓰는 시대로 변화 할 것이고 웅진이 만들어낸 렌탈시스템은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렌탈의 원조답게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도입해 시장을 확장시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윤 회장은 "특히 웅진이라는 브랜드는 이미 렌탈의 고유명사가 된 만큼 앞으로 창조적 아이디어를 담은 제품과 판매방식을 선보이고 소비자가 좋아할 다양한 것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선보인 정수기는 '더 깨끗한 물을 제공해 고객을 더 건강하게 만들겠다'는 웅진과 윤 회장의 철학을 담아 내놨다. 정수기엔 가정의 수도에서 나오는 원수의 상태를 체크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상수도관 등으로 인해 모든 가정에서 사용하는 원수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원수의 부유물 등을 체크해 가정의 수질에 맞춰 20일 마다 내부를 자동으로 살균한다. 또 세라믹 항균볼이 들어간 파우셋 필터(출수구에 삽입 되어 있는 필터)를 삽입, 외부의 미생물이 출수구 내부로 들어가는 것을 99.9% 막았다. 경쟁사 대비 활성탄비율을 25% 늘린 카본블록필터도 적용해 물맛을 향상시킨 것도 특징이다. 봄철에 수요가 많은 공기청정기는 유럽 헤파필터 인증기관인 'Filtech Swiss' 성능 검증을 받은 13등급의 헤파필터를 적용해 성능과 안전성을 보장받았다. 13등급의 헤파필터는 0.3μm의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를 99.95% 걸러줘 정화력이 뛰어나다. 또 탈취율이 95% 이상인 카본필터 2개를 사용해 냄새까지 잡아줄 수 있도록 했다. 비데는 360° 회오리 수류와 에어펌프 방식을 도입해 더욱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주도록 설계했다. 비데 노즐은 전체를 스테인리스로 제작했다. 또 제품 관리 시 스테인레스 노즐 전체를 교체해주며 자가 세척기능, 전기 분해수 유로 살균기능, 자동배수 기능을 추가해 위생에도 신경을 썼다. 렌탈부문 총괄 신승철 부사장은 "정수기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많이 떨어져 있어 이들 제품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정성에 중심을 뒀다"면서 또한 "올바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삶을 더 건강하게 만들어 업계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날 렌탈 사업 출사표와 더불어 자서전 '사람의 힘'도 내놨다. 윤 회장의 지난 2009년 당시 첫번째 책 '긍정이 걸작을 만든다'를 펴내 15만부가 넘는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바 있다. 10년만에 내놓은 '사람의 힘 : 영원한 세일즈맨 윤석금이 말한다(리더스북)'에는 38년간 웅진그룹을 경영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과 조직을 이끄는 리더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전략과 가치가 담겨있다.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은 추천사에서 "오랜 사업 경험을 통해 축적한 지혜와 통찰을 담은 역작"이라고 평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경영자들이 살아있는 경영교과서 하나를 얻었다"고 전했다.

2018-02-27 14:47: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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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인공지능 '에이브릴', 가구 추천도 해준다

SK C&C의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브릴(Aibril)'이 개인에게 딱 맞는 가구를 추천해준다. SK C&C는 일룸의 스타트업 가구 브랜드 '데스커'가 에이브릴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가구 추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데스커 캠페인 사이트를 방문하면 에이브릴이 개인의 페이스북 기록을 통해 개별 성향을 분석하고 간단한 설문 후에 개인에게 맞는 책상·책장·테이블 등을 추천해 준다. SK C&C 관계자는 "데스커의 인공지능 가구 추천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금까지 몰랐던 자신의 성격 타입도 알 수 있어 이용의 재미가 쏠쏠하다"며 "책상 유형은 물론 모니터 받침대·서랍·배선 트레이 등 세심한 부분까지 자신의 성향에 맞는 사무 가구를 추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에이브릴은 개인별로 개방성·계획성·외향성·친화성의 4가지 성격 특성과 도전과변화·관계·효율의 3가지 욕구를 조합·분석해 ▲개척자 ▲전략가 ▲분위기 메이커 ▲서포터 등 12개의 타입의 개인 성향을 도출해 사무 가구를 추천한다. '개척자 타입'에게는 유연한 자세로 자유로운 사고 능력을 높여주는 '리프트업 데스크'를, 자기 관리가 철저한 '전략가 타입'에게는 공간의 질서를 만들며 활동할 수 있도록 '높이 조절 글라이더가 있는 컴퓨터 데스크'를 추천한다. 데스커 신사업부 정보은 팀장은 "최근 정보 과잉으로 소비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찾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데스커는 자사의 제품이 무작정 좋다고 소개하기 보다 소비자들이 자신의 성향에 맞는 제품을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SK C&C의 인공지능 에이브릴을 활용한 서비스는 이러한 브랜드 방향성을 처음으로 실현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SK C&C의 이문진 에이브릴 플랫폼 본부장은 "인공지능은 알게 모르게 우리의 생활 곳곳에 적용돼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의료·유통·보험 업계에 이어 가구 업계로도 진출한 에이브릴은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스커는 젊고 트렌디한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개개인의 성향과 감성을 제품에 반영한 온라인 전용 가구 브랜드다. 다음달 7일 데스커는 삼성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부스를 열어 방문객에게 에이브릴 성향 분석을 통해 추천받은 가구를 직접 체험토록 할 예정이다.

2018-02-27 13:54:26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