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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청년 아이디어·장년 노하우 공존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문 열어

청년의 아이디어와 장년의 노하우가 공존하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가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란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퇴직 장년을 청년이 창업한 스타트업에 파견해 기업경쟁력을 끌어 올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서울 여의도 율촌빌딩에서 서울권역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개소식을 열었다. 창업캠퍼스는 서울(주관기관 : 르호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을 비롯해 수원(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성남(한국디자인진흥원), 대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북(전북경제통상진흥원), 경남(영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총 6곳이 문을 연다. 앞서 중기부는 세대융합 창업팀 130개를 발굴했다. 이 가운데 서울은 22개 팀이다. 이들 창업팀에게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총 1억원까지 시제품 개발비, 마케팅 등 사업비와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등 초기창업 전 단계를 집중 지원한다. 특히 우수 창업팀에게는 후속투자와 글로벌 진출지원, 최대 3000만원의 창업자금도 후속 지원한다. 스타트업에 노하우를 전수해 줄 장년 인재에게는 맞춤형 경영진단 및 자문역할 활동비도 1일 20만원(최대 10회)이 지급된다. 또 이들이 창업기업 환경 이해 및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에 참가한 이후 창업기업의 핵심인력으로의 활동도 지원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서울권역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는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메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기술력을 보유한 중장년과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모인 곳으로, 중장년의 경험과 노하우가 청년기업의 혁신에 마중물 역할을 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7-11-28 16:13: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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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열 코오롱 회장, 2017 메세나대상 '메세나인상' 수상

이웅열 코오롱 그룹 회장이 28일 '2017 메세나대상'에서 '메세나인상'을 수상했다. 올해 18회를 맞은 메세나대상은 한국메세나협회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의 예술향유 확대에 기여한 기업·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메세나인상은 문화예술 진흥에 이바지한 개인에게 주어진다. 28일 코오롱그룹에 따르면 이웅렬 회장은 20년 간 문화예술 프로그램 진행과 인프라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문화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 평소 문화예술의 사회적 중요성과 향유의 확대를 강조해온 이 회장은 1998년부터 지역주민들에게 공연·미술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했다. 젊고 참신한 신진 작가들과 경력단절로 전시회 개최가 어려운 작가들에게 전시장도 지원해왔다. 이 회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한 무료 공연 프로그램 '코오롱 분수 문화마당'은 1998년부터 10년 간 이어졌다. 6~9월 매주 토요일 저녁, 과천 코오롱 본사 앞마당에 무대를 열고 발레, 국악부터 재즈, 뮤지컬, 인형극까지 다양한 장르 공연을 개최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2011년부터는 본사 로비에 문화예술공간 '스페이스K'를 열어 지역 주민들이 미술 작품을 상시 무료로 관람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 미술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 총 124회의 미술 전시회가 열렸으며 특히 수도권 전시장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외국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수준 높은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회장은 2000년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에 150억원을 들여 '코오롱 야외음악당'을 건립하고 대구시에 기증하는 등 문화예술의 인프라 지원에도 힘을 쏟았다. 현재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서 2019년 개관을 목표로 '스페이스K 마곡'을 준비 중에 있다.

2017-11-28 16:10: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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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스케일업…" 혁신벤처단체들, 세계 2위 혁신생태계 구축 '한 목소리'

혁신벤처단체들이 2022년까지 '223만명 가량의 좋은 일자리 창출', '세계 2위의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내세웠다. 문재인 정부의 '혁신성장' 정책에 발맞춰 민간차원에서 처음으로 '혁신벤처 생태계 발전 5개년 계획'을 만들면서다. 특히 고용·수출·인구의 '3대 절벽 현상'등으로 인한 저성장 고착화를 막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효과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혁신벤처'라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부에 12개 분야에 걸쳐 163개에 이르는 방대한 추진과제를 함께 제시했다. 이를 위한 5대 선결 과제도 내놨다. ▲클라우드·데이터 제도 혁신 ▲법·제도 체계 개선 ▲민간중심의 정부정책 혁신 ▲기업가정신 고양 및 확산 ▲정부 R&D 패러다임 개혁이 대표적이다.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여성벤처협회, 벤처캐피탈협회 등 8개 단체는 28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스타트업IR센터에서 '혁신벤처선언 2017'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공동의장을 맡은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물결 앞에서 혁신벤처 업계가 더 좋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최대다수의 행복을 만들기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취지에서 이번 계획을 세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업계의 소망대로 정부가 끌고, 민간이 미는 등 제시 과제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경우 4차 산업혁명 선도국가로서 2022년 우리나라의 면면은 상당할 전망이다. 현재 25위(2016년 기준)인 4차 산업혁명 적응 수준은 5위, 27위(〃)인 기업가정신은 5위, 11위(190개 국 대상)인 창업환경은 2위, 105위(2016년 기준)인 규제 프리(free) 환경은 10위, 21%인 기회형 창업비율은 50%로 각각 상승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또 현재 25.1%에 머물러 있는 혁신벤처기업들의 해외진출비중도 50%까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동의장인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은 "기존 정부의 정책 발표 내용 대부분은 창업에만 너무 집중돼 왔던 측면이 있었다"면서 "이번 혁신벤처단체들 요구는 기업들이 추가 성장해 글로벌기업으로 나갈 수 있도록하는 '스케일업'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참여 단체들은 이날 ▲좋은 일자리 창출 주도 ▲투명한 지배구조 정착 ▲경영성과를 구성원들과 사회에 환원 ▲기업의 사회적 책임 성실 수행 ▲공정경제 앞장 등의 내용이 담긴 '혁신벤처기업인의 다짐'도 밝혔다. 계획안 자문에 참여한 창조경제연구회 이민화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은 현실 세계와 가상세계가 융합하는 혁명으로 이 두 개를 연결하는 다리가 있어야 한다. 이 가상의 다리가 바로 클라우드다. 이를 통해 수 많은 데이터가 흘러가 빅데이터가 되고, 그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이 정확히 미래를 예측, 맞춤 서비스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게 4차 산업혁명인데, 이 같은 혁명을 벤처혁신단체들이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9월 말 결성된 '혁신벤처단체협의회'에는 소프트웨어산업협회, 엔젤투자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 등 기존 8개 단체 외에도 이날 코스닥협회, 한국핀테크포럼, 대학생연합IT벤처창업동아리, 한국크라우드펀딩기업협의회, 핀테크포럼 등이 추가 참여키로 했다.

2017-11-28 15:31: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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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사이니지, 서울드래곤시티의 하늘을 수놓다

LG전자가 올레드 사이니지로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LG전자는 서울 용산에 최근 문을 연 '서울드래곤시티'에 물결 형태 올레드 사이니지 월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길이 27m, 폭 3.4m 규모로 설치 현장에 맞춰 구부릴 수 있는 55형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모델명: 55EF5C) 39대를 곡면으로 이어 붙였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총 3개 동에 4개 호텔이 자리하고 있다.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서울 용산과 노보텔 스위트 앰버서더 서울 용산, 노보텔 앰버서더 서울 용산과 이비스 스타일 앰버서더 서울 용산으로 구성됐다. LG전자는 이 중 2개 동 최상층부 사이를 마치 다리처럼 연결하는 공간인 '스카이킹덤' 31층 천정에 올레드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스카이킹덤은 라운지 바, 루프탑 바, 수영장, 카페, 파티룸 등으로 이뤄졌다. 올레드 사이니지는 LCD와 달리 백라이트가 없고 픽셀 하나하나가 빛을 내기 때문에 차원이 다른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나 올레드 사이니지는 얇고 가벼워 벽에 걸거나 천장에 매다는 등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곡면 형태의 제작이 쉽다. LG전자는 올레드의 장점을 살려 물결형, 아치(Arch)형, 터널형 등 새로운 형태의 사이니지를 선보인 바 있다. LG전자는 올해 초 제2롯데월드 전망대 엘리베이터 내부 벽 3면과 천정을 올레드 사이니지로 뒤덮었다. 복층 구조 전망대 엘리베이터 2대에 올레드 사이니지 총 60대를 설치했다. 118층 전망대를 오르는 약 1분간 다양한 영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도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36대로 대형 사이니지 월을 설치했다.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는 설치 환경에 맞춰 오목하거나 볼록하게 제작할 수 있는 혁신적인 패널이다. 단순한 비디오 디스플레이를 넘어 조형물처럼 예술적인 형태로 제작이 가능하다. LG전자 한국B2B그룹장 이상윤 부사장은 "올레드만이 구현할 수 있는, 차원이 다른 화질과 디자인으로 사이니지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28 15:29:34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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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성과주의 원칙 아래 인사 단행…50대 사장·40대 임원 대거 발탁

GS그룹이 28일 임원 인사를 실시하고, 정찬수 (주)GS 부사장과 김형국 GS칼텍스 부사장, 엄태진 GS칼텍스 부사장을 각각 사장으로 내정했다. 이 가운데 2명은 50대로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아래 조직을 민첩하게 이끌 수 있는 젊은 인재 과감하게 중용했다는 분석이다. GS는 이날 사장 승진 3명,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 선임 22명 등 총 30명에 대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각 계열사별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GS 관계자는 "지난해 비교적 큰 폭의 승진과 인사 이동을 단행해 올해는 인사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다"면서도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높은 성과가 예측되는 계열사들의 실적을 바탕으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인사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미래 성장 DNA'를 구축하고자 탁월한 역량과 추진력을 갖춘 젊은 인재를 발탁하고 외부 인사를 적극 영입해 중용했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정찬수 (주)GS 부사장과 김형국 GS칼텍스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고, 엄태진 GS칼텍스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GS스포츠 대표이사를 맡는다. 또 이상기 GS건설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GS파워 한기훈 상무, GS칼텍스 김성민 상무, 소일섭 상무 및 GS건설 김규화 상무가 각각 전무로 승진한다. 정찬수 ㈜GS 사장은 1987년 GS칼텍스 입사 이후 약 26년 간 재무, 경영기획, 정유영업 등의 부서를 거치며 회사의 중장기 전략수립에서부터 현장 영업까지 경험했다. 사장 승진 이후에는 기존 사업과 미래 사업의 전략적 사업포트폴리오를 더욱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창출을 주도할 예정이다. 임원 선임 10년만에 사장으로 승진한 김형국 GS칼텍스 사장은 1987년 입사 이후 약 20년 간 경영기획 및 신사업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이번 사장 승진으로 석유사업총괄 겸 생산본부장으로서 원유 수급에서부터 생산현장 운영 최적화까지 전반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를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엄태진 GS스포츠 대표이사 사장은 1983년 GS칼텍스 입사 이후 약 34년 간 회계, 세무 등 재무 전반을 경험하고 관리부문장, 경리부문장을 거쳐 2011년 재무본부장으로 선임돼 CFO역할을 수행했다. 향후 GS스포츠의 내부 관리체계를 개선하며 새로운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기 GS건설 부사장은 1984년 입사 이후 해외현장, 구매, IR 등의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 특히 중동 및 아시아 지역의 영업 및 개발사업 분야에서 2016년부터는 인프라부문 대표에 보임해 국내외 토목사업의 영업 및 기획관리에 두드러진 성과를 이뤘다. 이와 함께 GS리테일은 물류자회사인 GS네트웍스를 설립키로 함에 따라 정재형 상무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또한 GS는 GS리테일 인사총무부문장에 이용하 상무, GS홈쇼핑 사업개발사업부장에 김훈상 상무, GS글로벌 신사업실장에 원종필 상무 등 3명을 외부에서 임원으로 영입했다.

2017-11-28 15:29:1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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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캠코 손잡고 경영애로 中企에 678억 지원 '성과'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손잡고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6곳에게 총 678억원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28일 중진공에 따르면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는 이 사업은 경기 악화 등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의 자산을 '임대조건부 매매계약(Sales and Lease Back)'으로 인수해 기업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두 기관은 앞서 2014년 12월 당시 중소기업 대상 자금지원 및 자산인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후 이듬해 사업을 진행했으며 중진공 추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6개 중소기업이 678억원을 조달했다.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은 캠코가 기업 자산을 인수한 후 기업과 재임대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해당 기업에 우선매수권을 부여해 사업기반 유지, 재무구조개선 및 금융이자비용 감소를 통한 기업 신용도 제고 효과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중진공은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추천하고 자산인수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건강진단, 진로제시컨설팅 및 정책자금 융자 등의 추가 지원을 검토해 중소기업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한다. 사업 주요 대상은 자가공장이나 사옥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영정상화가 가능한 기업으로서 해당 부동산 매각대금으로 금융회사 차입금을 상환 후 재무구조를 개선하고자 하는 중소기업(법인)이다. 중진공 김정열 리스크관리처장은 "올해는 관련법이 개정돼 지난해까지만해도 취급이 불가능했던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입주 공장도 매입대상에 포함됨으로써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경영애로를 극복하기 위해 보유한 사업장을 매각하고 재무상태를 개선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중진공 리스크관리처로 문의하면 된다.

2017-11-28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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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2018년 임원인사 단행…조직 안정화와 활성화 동시에

LS그룹은 28일 조직 안정화에 무게를 두면서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신규 임원 선임은 크게 확대하는 2018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S그룹은 이날 사장 2명, 부사장 3명, 전무 3명, 상무 13명, 신규 이사 선임 18명 등 총 39명이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LS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은 경영 환경과 실적 등을 고려해 조직 분위기 쇄신 및 슬림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올해는계열사 CEO들을 유임함으로써 조직을 안정화하면서도 지난해에 비해 승진을 소폭 확대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 명노현 LS전선 부사장은 LS전선아시아의 상장과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 미국/프랑스/폴란드 법인 설립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 점을 인정 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연수 LS엠트론 부사장도 스피드 경영을 통해 신제품 적시 출시와 품질 혁신은 물론 매출과 영업이익 신장에도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아 사장에 임명됐다. 또 천성복 예스코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김원일 LS오토모티브 부사장(CFO)이 LS메탈로 이동해 각각 CEO로 신규 선임됐다. 안원형 ㈜LS 전무(CHO)와 구본혁 LS-Nikko동제련 전무가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그 외 LS전선, LS산전, LS-Nikko동제련, 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 CEO는 올해 동가 상승으로 매출과 이익 확대 등 양호한 실적을 견인해 전원 유임됐다. 이들은 현재의 조직 체제를 더욱 안정화시키고 활력을 불어 넣어 올해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경영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무 승진자는 남재봉(㈜LS), 권영일(LS전선), 김영태(LS엠트론) 등 3명이며, 상무 승진자는 박현득, 이승찬(이상 LS전선), 김영근, 어승규, 구동휘(이상 LS산전), 박성실, 정경수(이상 LS-Nikko동제련), 박기형, 박찬성(LS엠트론), 정병관(가온전선), 천정식(E1), 조의제(LS글로벌), 김남극(LS오토모티브) 등 13명이다. 이와 함께 허영길(㈜LS), 조인묵, 김기수, 김우태, 김병옥, 김정년(이상 LS전선), 김준길, 김정옥, 황원일, 이상준(이상 LS산전), 민경민, 최태선(이상 LS-Nikko동제련), 이상민, 김규문(이상 LS엠트론), 박영묵(가온전선), 이종열(LS메탈), 김경춘, 이효철(이상 LS오토모티브) 등 18명을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LS 관계자는 "이미 지난 2~3년간 주요 계열사 CEO를 1960년대생인 젊은 50대로 세대교체하며 새로운 리더십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장기 불황에 대비하기 위한 체질을 개선해왔다"며 "이번 상무 승진(7→13명)과 신규 이사 선임(10→18명)을 확대로 성장잠재력이 큰 '미래 리더' 들을 대폭 승진시킴으로써 그룹의 미래 준비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사업 추진력을 더욱 강화할것"이라고 말했다.

2017-11-28 11:46:42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