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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PV EXPO 2018' 참가

한화큐셀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일본 동경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PV 엑스포 2018'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PV EXPO는 약 1600개사가 출전하고 7만명이 방문하는 일본 최대 태양광 전시회로 중국의 SNEC, 독일의 인터솔라유럽, 미국의 SPI와 더불어 세계 4대 태양광 전시회로 꼽힌다. 한화큐셀은 이번 행사에서 하프셀(기존 태양광 셀을 절반으로 절단해 전기 저항값을 줄여 출력을 증가시키는 기술) 기반의 퀀텀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출력이 최대 20% 향상된 큐피크 듀오 모듈을 공개한다. 또한 한화큐셀은 일본의 주택용 태양광 모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점을 공략해 주택용 솔루션인 큐홈 시리즈도 적극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큐홈은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 배터리 등으로 구성된다. 일본은 오는 2020년부터 정부정책 차원에서 신축 건물에 '제로 에너지 하우스'를 늘릴 방침이다. 제로 에너지 하우스는 가정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전력을 자급해 에너지 소비를 0으로 만드는 주택이다. 이와 더불어 한화큐셀은 전시회 첫날 한화큐셀 일본 전속모델인 트린들 레이나와 함께 제품 토크쇼와 각종 이벤트를 진행해 한화큐셀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힘쓴다. 한편, 한화큐셀은 2016년 일본 태양광 시장점유율 2위에 오른데 이어 지난 1월 일본 태양광·주택 전문잡지인 월간스마트하우스에서 진행하는 주택시장 제품 선호도 어워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8-02-26 15:06:2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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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지원하는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졸업생 17명 배출

SK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학이 함께 설립한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제 4회 졸업식이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KAIST 경영대학에서 지난 24일 진행됐다고 SK행복나눔재단이 26일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 사회적 기업가 및 전문가로 활약할 졸업생 17명이 배출됐다. 현재까지 KAIST 사회적기업가 MBA가 6년간 배출한 사회혁신 인재는 총 66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과 가족, 이지환 책임교수 등 KAIST 교수진과 최광철 SK그룹 SUPEX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장,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해 졸업의 의미를 함께 기리고 졸업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격려했다. KAIST 사회적기업가 MBA에서 2년 간 비즈니스 모델 확장과 소셜미션 확립에 대한 교육을 받은 졸업생 전원은 국제개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 졸업생 중 16명은 새롭게 사회적 기업을 창업 혹은 기존 창업 모델을 확장했으며, 1명은 사회적 경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창업 모델로는 ▲아프리카 어린이에게 물통을 쉽게 옮길 수 있는 가방을 각 개인들에게 1대 1 형태로 기부하는 제리백 ▲맞춤형 무술 치유를 통한 정신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첼린지투체인지(CTOC) ▲시니어 치매예방을 돕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 캐어유 등이 있다. 특히 대학생 생활비 절감을 돕는 대학 커뮤니티 플랫폼 모두의 캠퍼스(대표 노태준)와 청년 대상 기숙사 제공과 경력개발을 연계하는 만인의 꿈(대표 김동찬)은 졸업 전 투자 유치에 성공해 사회적·경제적 가치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4회 졸업생 남석현 코리안브로스 대표는 "이 과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사회적 기업 창업을 준비할 수 있어 매우 귀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가로서의 철학과 소명을 잊지 않고 기업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최광철 SK그룹 SUPEX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장은 "사회적 기업 창업은 경제적 가치와 공익적 가치를 함께 추구해야 하는 만큼 일반 영리 기업을 넘어서는 '혁신'이 필요한데,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과정이 이러한 사회적 기업가로서의 역량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SK는 상생과 협력의 동반자이자, 묵묵히 지원하는 투자자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AIST 사회적기업가 MBA'는 사회적 기업 방식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역량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신설된 국내 최초 '창업 특화 경영 전문 석사 과정'이다. 2018년 2월까지 총 6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1~4기 졸업생 85%가 사회적 기업 56개를 창업했다.

2018-02-26 14:19:3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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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임직원 자녀 1500여명에 "초등학교 입학 축하합니다"

LG디스플레이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임직원 가족까지 챙기는 가족친화경영을 적극 펼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 1500여명에게 CEO 축하카드와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선물세트는 미술용품, 책, 학용품 등 학교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돼 임직원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LG디스플레이의 가족친화경영 철학은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는 생애주기 기반 가족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실현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교육기의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고 즐거운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교 입학자녀를 둔 LG디스플레이 정지수 책임은 "퇴근하고 집에 들어서자마자 아이가 선물 자랑을 하며 무척 행복해했다"며 "가족들이 아빠 회사 최고라고 이야기해, 피곤한 일상에 활력이 생겼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 이방수 부사장은 "가정이 행복하면 임직원이 업무에 더 몰입할 수 있어 더 큰 성과를 올릴 수 있다"며 "회사와 임직원, 가정이 함께 행복 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임신축하선물부터 가족초청행사, 고입 특강 및 합격기원 수능선물 등 생애주기에 맞춘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2012년에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2016년에는 한국능률협회 인증원에서 3년 연속 '가족친화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8-02-26 14:19:1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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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8]삼성전자, ‘갤럭시 S9’ 독무대…미래 커넥티드 라이프 제시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8'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9'을 공개하고, 커넥티드 라이프 비전을 제시한다. 삼성전자는 25일 오후 6시(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몬주익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9'를 공개한다. 이날 언팩 행사는 갤럭시 S9의 차별화 기능인 카메라 기술을 활용한 연출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MWC 2018 전시 부스를 갤럭시 S9의 특장점을 최대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기반의 커넥티드 라이프 구현에 대한 비전 엿볼 수 있도록 구성한다. ◆'갤럭시S9' 독무대…카메라 강점으로 내세워 삼성전자는 2년 만에 MWC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신제품인 갤럭시S9을 공개한다.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 중 이번 MWC에서 신제품을 공개하는 회사는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갤럭시S9 시리즈는 이전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기본형인 갤럭시S9과 대화면 갤럭시S9 플러스로 구분된다. 이번에 공개될 갤럭시 S9는 전작인 갤럭시S8과 거의 동일한 외관이지만 차별점은 카메라에 있다. 삼성전자는 앞서 언팩 초청장과 티저 광고를 통해 카메라 성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갤럭시S9 후면에는 손떨림방지(OIS) 기능이 적용된 1200만 화소 싱글 카메라가, 갤럭시S9플러스에는 1200만 화소 카메라 두 대로 구성된 듀얼 카메라가 탑재된다.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다. 갤럭시S9의 후면 카메라는 수동으로 F1.5/F2.4 조리개 조절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메라 렌즈의 F값은 렌즈의 밝기를 나타내는 수치로, F값이 낮아 1에 가까울수록 조리개가 많이 열려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다. 또한 초당 수백프레임 이상 촬영할 수 있는 슬로모션 촬영 모드인 '슈퍼 슬로-모(Super slo-mo)'를 지원할 전망이다. 어두운 환경에서 선명하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자동초점을 맞추는 속도·기능, 광학줌 등이 업그레이드됐다. '3D 이모지' 기능도 들어간다. 이용자의 얼굴로 3D 캐릭터를 만들어 움직임을 따라하는 기능이다. 3D 안면인식 역시 가능해진다. 홍채인식과 안면인식 기능을 결합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안면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인텔리전스 스캔'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색상은 라일락 퍼플, 미드나잇 블랙, 티타늄 그레이, 코랄 블루 등 네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라일락 퍼플은 이번 시리즈에 처음 등장한다. 5.8인치 갤럭시S9은 4GB 램과 64GB 용량을, 6.2인치 디스플레이인 갤럭시S9플러스는 6GB 램과 128GB 용량을 갖출 예정이다. ◆미래 커넥티드 라이프 제시…5G·반도체 신기술도 공개 삼성전자는 앞서 열린 CES 2018에서 선보였던 IoT·AI 기반의 커넥티드 라이프 구현에 대한 비전을 MWC에서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이번 MWC 전시 부스에도 실제 거실·주방과 같은 환경을 마련하고 스마트폰과 QLED TV·패밀리허브 냉장고 등을 더욱 쉽게 연동하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지를 경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으로 음식을 찍어서 칼로리나 영양 성분을 체크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 맞춤형 식단과 레시피를 패밀리 허브를 통해서 보여준다. 또 삼성전자는 5G 차세대 이동통신 장비와 네트워크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는 다양한 솔루션, 5G를 통해 달라질 미래 서비스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28㎓ 5G FWA(고정형 무선통신) 가정용 단말(CPE),기지국(AU), 차세대 코어 상용 제품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버라이즌과 상용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하반기부터 상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초저지연 통신을 활용한 클라우드 게이밍, 수만 관중이 운집하는 스타디움에서의 초고속 이동통신 서비스, 5G 커넥티드카와 스마트 시티(지능형 인프라 시스템) 등의 서비스 모델 등 5G 기술을 통해 가능해지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최대 용량 초슬림 512GB eUFS, 16Gb LPDDR4X, eMCP 등 차세대 모바일용 메모리 솔루션과 초고속 모뎀, AI기능을 강화한 AP '엑시노스9시리즈 9810', 0.9um 초소형 픽셀 크기의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슬림', 최신 D램 내장으로 초고속 촬영이 가능한 '아이소셀 패스트' 등 다양한 반도체를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IoT 플랫폼 및 보안 솔루션과 자동차용 이미지센서 등 반도체를 실생활에 접목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2018-02-25 19:30:55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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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좋아질까…' 중소기업, 3월전망지수 '반등'

3개월간 하락했던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경기호전 기대감으로 반등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은 중소기업들이 2개월 연속 '1순위 애로'로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의 중소기업 3150곳을 대상으로 실시해 25일 내놓은 '3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90.6으로 전달보다 9.0포인트(p) 상승했다.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지난해 12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최저임금 인상 영향 등으로 지난달까지 떨어졌다. SBHI가 100 이상이면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응답이 부정적인 답변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전달보다 10.4p 상승한 93.1, 비제조업은 8.1p 오른 88.9로 조사됐다. 비제조업 중 건설업은 전달보다 14.4p, 서비스업은 6.5p 각각 상승했다. 항목별로는 내수판매전망(81.2→90.5), 수출전망(87.3→94.2), 영업이익전망(78.3→86.1), 자금사정전망(76.8→82.8), 고용수준전망(96.1→96.4) 등 전체적으로 올랐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3월 이후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건설업이 계절적 비수기를 벗어날 것이라는 심리까지 더해지면서 경기전망지수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2월 중소기업 경영의 최대 애로사항(복수응답)으로는 인건비 상승(59.7%)이 꼽혔다. 이어 내수부진(56.1%), 업체 간 과당경쟁(38.0%), 원자재 가격상승(24.7%) 순으로 나타났다. 인건비는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내수부진을 제치고 최대 애로사항으로 조사됐다. 인건비 상승 부담이 큰 업종으로는 제조업에선 노동집약적 업종인 자동차 및 트레일러, 인쇄·기록 매체 복제업이, 비제조업에서는 숙박 및 음식점업과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이 꼽혔다.

2018-02-25 13:40: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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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융합사업으로 新성장동력…내실·성장 다 잡겠다"

지난해 6년 만에 최대 실적을 거둔 금호석유화학가 올해 사업목표를 '체질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잡았다. 지난해 실적을 이끌었던 합성고무 사업을 주축으로 시장에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신규 사업 분야의 기술력을 확장해 이종업계간 협력 및 융합으로 신(新)성장동력의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7.2% 증가한 2626억원을 기록하며 6년 만에 연간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648억원, 당기순이익은 217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7.6%, 169% 늘었다. 이는 오랜 시간 사업 내실화 노력을 진행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올 초 신년사에서 "작년 한 해는 더 큰 도약을 위한 발판을 다지는 해였다면, 올해는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밖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주력사업에 대한 기초체력 다지기와 함께 기존 주력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한 융합사업 모색에 집중한다. 우선 금호석유화학은 운영 프로세스를 고도화한다. 지난해 생산능력을 두 배 확대한 NB라텍와 고탄성·내충격성이 좋은 LBR 등 주요 합성고무 제품 생산성을 약 10%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SSBR 및 HBR 등 고 기능성 제품에 대해서는 전략제품 개발 및 공정·재고관리 효율화로 부가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기반으로 금호석유화학은 글로벌 타이어 제조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선진국과 신흥국의 고른 경제회복에 따른 수요확대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화학계열사인 금호피앤비화학과 금호미쓰이화학도 증설을 통한 생산능력 확대 및 영업확대 전략을 검토 중에 있다. 금호피앤비화학의 경우 에폭시 수지 연구역량의 강화를 위해 올해 김포학운단지로의 연구소 이전을 진행 중이다. 향후 전문 연구인력 충원 및 재편을 통해 에폭시 분야 고부가가치 확대 전략을 단계별로 수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금호미쓰이화학은 폴리우레탄 원료인 MDI의 글로벌 시장 다각화를 위해 올해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지역별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며 영업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신규사업 분야의 기술력을 확장해 기존 주력사업과의 시너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고강도화 및 경량화를 위해 합성고무·합성수지 소재와 융합해 사용하는 탄소나노튜브(CNT)의 경우 점진적인 활용도 상승에 따라 생산 및 판매 규모의 확장이 가시화되고 있다. 디스플레이 접착제 실란트(Sealant) 사업부문은 향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 확대에 대비해 투명레진·블랙레진 등으로 제품을 다각화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그룹 에너지 사업부문에서는 올해 에너지효율 증대 및 친환경 프로세스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전력 SMP(계통한계가격)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금호석유화학 여수에너지는 설비의 출력을 향상시키면서도 전력을 효율적으로 절감하는 개선방안을 연구 중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현재 시행중인 풍력 및 태양광 발전사업에서의 운영을 안정화하는 한편 차세대 친환경 연료의 활용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한편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화학, 금호폴리켐, 금호미쓰이화학, 금호개발상사, 금호티앤엘, 코리아에너지발전소 등 총 11개의 회사로 구성돼 있다. 2017년 세계일류상품 4개를 추가해 총 16개의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2018-02-25 12:37:05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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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방산계열사, 중동 시장 발굴 나선다…사우디 방산전시회 첫 참가

한화그룹 방산계열사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사우디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방산전시회 'AFED 2018'에 처음으로 참가해 중동지역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AFED 2018은 사우디가 '비전 2030' 아래 방산 부문 육성을 위해 전략적으로 개최하는 글로벌 방산 전시회다. 지난 2016년 전시회에는 1200여 업체가 참가해 4만9000여개의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 방산계열사들은 기동·화력·정밀타격·방산전자 분야의 17개 제품을 모형과 그래픽으로 전시했다. 우선 ㈜한화는 표적의 성질에 따라 다양한 탄종을 사용할 수 있는 우리 군의 최신 전력화 무기인 230mm급 다련장 '천무'를 선보였다.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한 천무 유도탄은 장사거리와 고정밀도를 갖추고 있어 최근 해외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외에도 기지 방호 및 적 보병부대의 침투 저지를 위한 회로지령탄을 비롯해 40mm 유탄, 항공탄 등 즉시 전력화가 가능한 탄약 제품들을 전시해 현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한화지상방산은 우수한 성능으로 최근 유럽 시장까지 진출한 K9 자주포를 전시한다. K9은 사거리, 기동성, 극한 환경에서의 운용능력 등 다방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유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2017년 한 해 동안만 핀란드, 인도, 노르웨이에 연거푸 수출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중동 국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해 해외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전자광학 부문에서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감시정찰장비를 중점적으로 선보였다. 기존 장비 대비 2배 이상 탐지 거리가 늘어난 열상감시장비(TOD)와 가벼운 무게의 휴대용 다기능관측경(MFOD)이 전시됐으며, 국경 이슈 등으로 첨단 감시정찰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중동지역 군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화디펜스는 비호복합과 신형 차륜형 장갑차 등을 전시하며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조했다. 무인기 등 저고도로 침투하는 적 항공기의 방어에 탁월한 비호복합은 작년 8월 사우디 현지 시험평가를 거쳤으며 사우디 군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사우디 전시회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는 신형 6x6 차륜형 장갑차도 기존 제품보다 기동력, 방호력이 뛰어나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화 방산부문 전략지원실장은 "사우디의 비전 2030에 주목한 글로벌 방산기업들이 사우디 방산시장 진출에 대해 관심이 높다"며 "한화 방산계열사들도 사우디 등 중동시장을 필두로 세계 방산 시장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나가겠다"는 말했다. 한편 사우디는 유가 하락을 계기로 지난 2016년 4월 탈석유, 산업다각화를 위한 '비전 2030'을 발표했다. 이는 막대한 국부펀드를 활용한 집중 투자를 통해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신재생, 방산 등 신성장동력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2018-02-25 09:06:24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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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그룹 회장, 발명진흥회 회장 연임

구자열 LS그룹 회장(사진)이 한국발명진흥회 회장에 연임됐다. 22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날 개최된 한국발명진흥회 이사회에서 제18대 회장으로 연임키로 했다. 구 회장은 연임이 확정된 후 "지난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발명과 지식재산의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실감할 수 있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창의적인 발명인재를 육성하고 지식재산을 가진 혁신기업들이 우리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과학기술위원장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특허와 신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2014년부터는 제17대 한국발명진흥회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개인과 중소기업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사업화하고 대기업의 유휴 특허기술을 중소기업에 공유하는 등 지식재산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2015년 12월부터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정책 심의기구인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왔으며, 올해 1월 연임되기도 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발명진흥법에 따라 1973년 설립된 특허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비상근 명예직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이 제2~6대(1979~1988년) 회장을,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이 13대 회장을 지냈다.

2018-02-23 09:07:4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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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경영진, 동남아서 新사업 찾는다…지역본부 설립도 추진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주요 경영진이 설 연휴 직후 동남아시아 현장경영에 나섰다. 22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과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유정준 SK E&S 사장 등 SK 경영진은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현지에서 글로벌 전략회의를 가졌다. SK 경영진의 이번 전략회의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신흥국에서의 중장기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들 동남아 신흥국들은 석유·천연가스 등 자원이 풍부한데다, 해외 투자 유치를 통해 ICT와 연계한 4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SK 관계사들이 다양한 사업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동남아 신흥국들이 그동안 국가가 주도하는 발전 전략을 발판으로 매년 5%가 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동남아 신흥국 정부와의 글로벌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11월에도 베트남을 방문, 응웬 쑤언 푹 총리와 만나 베트남의 미래 성장전략과 연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동남아 신흥국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현재 SK그룹은 지난 2008년 인도네시아 윤활기유 합작공장 설립으로 하루 9000배럴의 윤활기유를 생산하고, 2009년 베트남 15-1 광구의 유전개발 성공으로 하루 6만1400BOE(원유환산배럴)를 생산하는 등 동남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SK 경영진은 이번 전략회의에서 동남아 성장전략을 책임지고 구체화해 나갈 지역본부(RHO)를 설립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동남아 RHO는 SK그룹 본사에 의지하지 않고, 독자적인 자원과 역량으로 동남아 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이와 함께 SK 경영진은 이날 말레이시아 경제발전의 최고 자문기구인 국가블루오션전략회의(NBOS)에도 참석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추진하는 블루오션 전략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이 과정에서 SK의 역할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SK는 말레이시아에서 스마트시티 구축에 참여하는 방안과 향후 세부 실행과제 등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미 지난 2015년 부산광역시에 이어 최근에는 대구광역시 일대에서 스마트시티 사업을 진행하는 등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다.

2018-02-22 16:53:05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