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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주주친화 추진방향 구체화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삼성물산이 합병 후 주주친화 추진 방향의 내용이 구체화했다고 10일 밝혔다. 합병 삼성물산은 실질적인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한 △거버넌스 위원회 운영 △주주와의 정기적인 소통 △사회공헌기금 확대 등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주주친화 추진 방향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합병 삼성물산은 회사의 중요한 사안에 대해 이사회가 주주의 권익을 반영하도록 하는 거버넌스 위원회의 역할과 규모를 확대해 인원을 총 6명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거버넌스 위원회가 사외이사로만 구성될 경우 주주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사외이사 3명 외에 전문성과 신망이 있는 외부 전문가 3명을 추가로 선임한다. 외부전문가 3명 중 1명은 주주 권익보호라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회사의 발전과 미래비전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는 주요 주주의 추천을 통해 선임한다. 이에따라 합병 삼성물산은 거버넌스 위원회 소속 사외이사 1인을 주주 권익 보호 담당위원으로 선정하는 것과 더불어 외부 전문가를 추가로 선임해 주주 권익보호를 위한 2중 장치를 마련하게 된다. 주주와 소통 확대 및 기업시민의 역할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하는 CSR(기업의 사회책임)위원회 운영안도 구체화했다. 합병 삼성물산은 사회공헌 기금을 영업이익의 0.5% 규모까지 확대해 운용할 계획이다. 또 주주에게 정기적으로 회사의 경영상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반영하는 주주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2015-07-10 15:34:05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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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국수주의 마케팅?

삼성 국수주의 마케팅? "합병, 국익위한 결정 기대" vs "외국자본 배척, 위험한 논리"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놓고 삼성그룹측이 벌이고 있는 '국익마케팅'이 장기적으로 한국을 바라보는 외국인 투자자의 시선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9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결전의 날"(17일 합병 주주총회)이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합병 찬성은 국익에 도움이 되고, 반대는 국익에 손해가 되는 것처럼 여론을 편가르는 기조가 형성되고 있다. 삼성 측은 국익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양사의 합병이 성사돼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삼성물산 지분 10.15%를 보유한 국민연금이 입장을 언급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치훈(사진) 삼성물산 사장은 "국민연금이 주주들의 이익을 위해 잘 판단해 줄 것으로 믿는다. 주주가치 제고, 국익을 위한 결정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 사장의 발언은 국내에 들어온 외국 투자자의 반감을 키울 위험성이 높다. 민간기업의 합병문제를 국익으로 포장하는 분위기는 대한민국 전체를 국수주의 국가로 보게 해 향후 외국자본의 국내 투자를 위축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와 소액주주운동 진영에선 이같은 "해외자본은 투기자본"이라는 이분법이 자칫 "국수주의 마케팅"으로 흐를까 우려하고 있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일부에서 이른바 "애국심에 호소한 마케팅"을 부추기는 데 별다른 위력을 발휘하진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엘리엇이 합병 비율을 문제삼고 있는 만큼 단순히 시세차익만 남기고 돌아갈 가능성은 적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잇따르고 있다. 엘리엇의 자산규모는 290억 달러(29조원)에 이르기 때문이다. 김상조 경제개혁연대 소장은 "엘리엇은 삼성물산 지분 매입에 투입한 6000억∼7000억원을 몇 년씩 묻어둬도 상관이 없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면서 "10∼20%의 차익을 바라고 싸움을 시작했을 리도 없다"고 말했다. 삼성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선 보다 진실성 있는 논리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15-07-10 06:01: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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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세빛섬 누적 방문객 100만명 돌파…다양한 먹거리·볼거리 덕분

효성, 세빛섬 누적 방문객 100만명 돌파…다양한 먹거리·볼거리 덕분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효성은 세빚섬이 지난 7일 기준으로 누적 방문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평일에는 평균 4500명, 주말·공휴일에는 1만명의 방문객이 세빛섬을 찾았다. 세빛섬의 누적 방문객수 100만 돌파는 다양한 이벤트와 야외 활동 덕분이라고 효성은 전했다. 지난 5월 세빛섬에는 기존 운영하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라', '비스타 펍', '채빛퀴진'에 이어 '세빛 랍스터'와 디저트 카페 '세빛 돌체'가 문을 열었다. 또 수상레저 보트 튜브스터도 운영을 시작했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는 세빛섬 야외무대인 예빛섬 미디어아트갤러리에서 정기 영화가 상영된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은 '세빛섬 문화의 날'로 유니버셜발레단의 '지젤',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등 세계 유명 작품 등을 상영한다. 이달에는 레스토랑 '채빛퀴진'이 개점 1주년을 맞아 할인·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달 방문 고객에게 주중 점심 5%, 주중 저녁과 주말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세빛섬 멤버십 카드 소지자는 추가 할인을 적용, 최대 2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1일~23일에는 모든 고객이 1년 전 가격으로 점심 뷔페를 즐길 수 있다.

2015-07-09 18:58:39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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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 GAFTA 국내 유일 회원사 되다

대우인터내셔널, GAFTA 국내 유일 회원사 되다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대우인터내셔널(사장 김영상)은 9일 런던곡물거래업협회(GAFTA)의 정식 회원사가 됐다고 밝혔다. 런던곡물거래업협회는 지난 1878년 출범한 이래 135년간 전 세계 곡물거래의 규범을 제정하고 표준계약을 제공하는 등 세계 곡물거래의 발전과 함께 해 온 세계 곡물거래의 대표 기관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세계적인 곡물 메이저사들로부터 공식 추천을 통해 국내 유일의 런던곡물거래업협회의 정식 회원사가 됨으로써 국내 곡물 트레이딩의 선두 기업임을 확인함과 동시에 세계 곡물 시장에 그 동안의 활동과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협회의 표준계약서를 공유하고, 각종 교육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해져 선진 곡물 기업의 시스템을 도입 및 회사의 자체 역량을 구축,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회사는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의 도약을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양화 전략을 추진 중에 있다"며 "이번 정식 회원사 자격취득을 통해 회사의 6대 전략사업 중 하나인 '식량자원' 분야에서 세계 곡물시장을 무대로 다양한 사업을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2015-07-09 11:25:23 임은정 기자
한진, 중국증시 폭락으로 대한항공 지분매각 불발

한진, 중국증시 폭락으로 대한항공 지분매각 불발 ㈜한진이 대한항공 지분 전량을 매각하려 했지만 중국증시 폭락 여파로 불발됐다. 9일 사측에 따르면 ㈜한진은 전날 대한항공 지분 7.95%(579만2천여주)를 증권사를 통해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공시했지만 투자자 모집에 실패해, 이날 추후 지분을 처분하는 내용의 공시를 낼 예정이다. 한진그룹 측은 "중국증시가 폭락하자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 주요 증시도 따라 내려갔다"며 "해외 투자자들이 불안감으로 대한항공 주식에 관심을 갖지 않자, 국내 기관 투자자들도 투자 심리가 덩달아 위축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거래는 한진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작업의 일환이다. 한진그룹은 2013년 8월 투자사업을 총괄하는 한진칼과 항공운송사업을 담당하는 대한항공으로 인적분할하면서 지배구조 개편작업에 착수했고 유예기간 2년이 끝나는 이달 말까지 대부분 작업을 완료해야 한다. 한진그룹은 '㈜한진→한진칼→정석기업→㈜한진'의 순환출자 고리를 '총수일가→한진칼→정석기업·대한항공·㈜한진'의 수직구조로 바꾸고 있다. ㈜한진은 작년 12월 한진칼 지분 전량을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해 순환출자 고리를 끊었고 이달 초 한진칼과 정석기업 투자부문 합병완료로 ㈜한진이 한진칼의 자회사가 되면서 증손회사의 100% 지분 보유 의무를 해소했다. ㈜한진이 보유한 대한항공 지분 7.95%는 이달 말까지 매각해야 하기 때문에 적정한 시점에 다시 블록딜에 나설 전망이다. 이밖에 한진그룹이 지주사로 완전히 전환하기 위해서는 한진해운의 자회사인 한진퍼시픽·한진해운신항만·한진케리로지스틱스·한진해운신항만물류센터·부산인터내셔널터미널·한진해운광양터미널·부산마린앤오일·한진해운경인터미널 지분을 2016년 11월까지 처분하는 일이 남았다.

2015-07-09 09:39:53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