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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신학기 앞두고 학생가구 프로모션

29일까지 까사미아 '노아' 시리즈 10% 할인등 다양한 혜택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내년 신학기 준비에 나선 고객들을 위해 '까사미아(CASAMIA)' 학생가구 프로모션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13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학사 일정 자율화에 따라 학교마다 졸업식 일정이 앞당겨지며 신학기 준비 시점도 점차 빨라지는 추세에 맞춰 이달부터 까사미아의 인기 학생가구를 최대 50% 할인가에 제안하고, 구매 시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까사미아의 인기 학생가구 '노아(NOAH)' 시리즈 제품들을 10% 할인한다. 노아는 유행을 타지 않는 단정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안전한 자재, 견고한 마감 등으로 사랑받는 시리즈다. 책상 · 책장 · 침대 등 자녀방에 필요한 다양한 가구들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고풍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디테일로 로맨틱한 무드의 자녀방을 꾸밀 수 있는 '클로이(CHLOE)' 시리즈는 최대 50% 할인하며, 상판의 높낮이를 자유롭게 조절 가능한 전동 책상 '리브로(LIBRO)' 시리즈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까사미아 학생가구 베스트셀러 '뉴아빌(NEW ABILE)' 시리즈의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뉴아빌은 사용자의 연령대, 학습 습관, 공간 규모 등에 따라 다양하게 조합 가능한 스마트 모듈형 가구다. 뉴아빌 시리즈 제품을 70만·100만·120만원에 구매하면 각 3만·5만·7만원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어린이 영양식품 브랜드 '푸디버디'와의 특별 제휴 이벤트도 진행한다. 푸디버디 제품 구매 고객 또는 회원가입 고객이 까사미아 학생가구 100만원 이상 구매 시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압구정점, 잠실점, 일산점 등 까사미아 주요 매장 10개점에서 학생가구 견적 상담 고객에게 푸디버디 인기 상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이밖에 행사 기간 내 까사미아의 학생가구 및 홈오피스 가구를 세트 구매 시 15% 할인 판매한다. 세트 할인 외에도 '노엘' · '포지타노' 등 다양한 스타일과 기능의 가구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한발 먼저 새 학기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까사미아의인기 학생가구를 중심으로 한 구매 혜택을 발빠르게 마련했다"며 "신세계까사는 신학기 시즌 외에도 고객들이 가구를 필요로 하는 시기에 좋은 제품과 풍성한 혜택을 준비해 먼저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12-13 04:44: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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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코지모지'와 컬래버래이션…2539세대 공략

'코지모지 미니버드 키링' 새롭게 선봬 락앤락이 인기 키링 브랜드 코지모지와 색다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13일 락앤락에 따르면 2539 세대들에게 프리미엄 텀블러로 각광받고 있는 '메트로 킹 텀블러'(820㎖)와 '메트로 투웨이(355㎖, 475㎖)'에 코지모지 키링을 적용해 '코지모지 미니버드 키링'을 새롭게 선보였다. '코지모지 미니버드 키링'은 메트로 시리즈에 어울리는 색상을 특별히 적용해 락앤락에서만 만나볼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코지모지 미니버드 키링 외에 꽃 키링, 폼폼 스트랩, 아크릴 강아지 키링, 밧줄 스트랩, 메트로 투웨이 텀블러 키링 실리콘 세트, 구름 키링, 하트 부착고리, 3D 입체 스티커, 체리 키링 등 총 10종으로 구성되어 나만의 텀블러를 꾸미기에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락앤락은 지난 10월 메트로 킹 텀블러를 5가지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이고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지난달 락앤락몰과 29CM에서 텀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뛰어난 기능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텀블러로 주목받으며 '텀꾸 열풍'을 주도하기도 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인기 키링 브랜드 코지모지와 색다른 협업으로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며 "메트로 텀블러와 트렌디한 텀잇템 액세서리로 나만의 개성을 마음껏 뽐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락앤락과 코지모지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패션 플랫폼 29CM에서 최초 공개되며 '홀리데이 기획전'을 통해 이달 9일부터 25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2024-12-13 04:44: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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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산림분야 대학생등 추가 지원나서

'산림 Global 인턴십 프로젝트 제1기' 3명 선발…UN FAO 등에 파견 삼표그룹 장학재단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 '산림 Global 인턴십 프로젝트 제1기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본격화한다. 13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산림분야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UN 식량농업기구(FAO)의 해외사무소 등에 인턴을 파견해 글로벌 산림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UN과 한국산림과학회,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의 3자간 협력사업으로 추진한다. UN 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가 해외인턴 파견에 대한 본부와의 소통을 맡고, 한국산림과학회는 학생 선발과 전반적인 사업 추진을,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사업 기획과 재정 지원을 각각 담당한다. 이번에 선발한 인턴은 3명으로 이들은 각각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UN FAO 본부에 2명, 모잠비크 마푸투의 지역사무소에 1명이 파견돼 11개월 동안 인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UN 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 솅야오 탕 소장, 한국산림과학회 어수형 교수,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유용재 사무국장이 참석해 사업의 시작을 축하하고 해외에 파견돼 업무를 수행할 인턴들을 격려했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유용재 사무국장은 "우리나라 산림인재들이 인턴 기회를 바탕으로 국제무대에서 전문성을 갖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의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산림·임업 분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비롯해 학술연구 지원, 교육기관 지원, 불우계층 지원 등 다양한 목적 사업을 통해 국내외 인재 육성과 사회공헌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24-12-13 04:44: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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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경북 경산에 '시몬스 맨션' 열어

90평 규모 매장에 '뷰티레스트 블랙'등 선봬 시몬스가 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에 '시몬스 맨션 경산점'(사진)을 오픈했다. 13일 시몬스에 따르면 시몬스 맨션 경산점은 삼성스토어 경산점, LG전자 베스트샵 경산점 등 대형 가전 매장과 홈플러스 경산점, 이마트 경산점 등 대형 마트가 들어선 핵심 상권에 자리했다. 또한 매장 인근에 경산중방편한세상 1~3단지, 임당호반베르디움 등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접근성이 높아 이사를 계획 중인 가족 단위 고객,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부부 고객 등 다양한 고객층의 유입이 기대된다. 90평 규모의 매장에는 시몬스 침대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Beautyrest Black)'의 루씰(Lucile), 로렌(Loren)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침대 업계 메가 히트 컬렉션인 '뷰티레스트(Beautyrest)'의 인기 모델 젤몬(Zalmon), 에디슨(Edison), 윌리엄(William), 헨리(Henry) 등도 진열돼 다양한 매트리스를 취향에 따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자녀 침대로 제격인 슈퍼싱글(SS)부터 여유로운 수면 환경을 구현해 주는 킹오브킹(KK), 그레이트킹(GK) 등까지 여러 사이즈가 비치돼 수면 스타일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시몬스 맨션 경산점은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들에게 추가 할인 혜택과 구매 금액대 별로 풍성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모든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증정하며, 소진 시 조기에 끝난다. 더불어 시몬스 맨션 경산점에서는 시몬스가 연말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엔드 오브 이어' 프로모션도 만나볼 수 있다. 프로모션을 통해 ▲매트리스 최대 20% 할인 ▲신제품 프레임, 속통, 베딩류 최대 10% 할인 ▲특정 프레임, 퍼니처, 룸세트, 베딩류 최대 30% 할인 등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가격 할인과 더불어 구매 금액에 따라 추가 사은품을 증정한다.

2024-12-13 03:43: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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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사진이 어제같네"…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프로’ 공개

#. 흐릿한 조선시대 당시 풍경 사진이 고화질로 변환되며 마치 최근 사진처럼 변신했다. 20년 전 서울의 모습을 담은 오래된 사진도 마치 오늘 찍은 듯한 선명한 사진으로 바뀐다. 화면에 보이는 명동성당 사진 위에 손으로 원을 그리자 명동성당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온다.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PC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 그간 볼 수 없던 새로운 AI 기능을 추가해 성능을 향상했고, 스마트폰·태블릿과 연결을 강화한 신제품으로 AI PC 시장 내 영향력을 확장하겠다는 목표다. 삼성전자는 12일 신형 AI PC '갤럭시 북5 프로(Pro)'를 첫 공개했다. 갤럭시 북 5 PRO는 인텔과 협력해 출시된 만큼 삼성은 이번 AI PC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현재까지 AI PC 시장은 높은 가격으로 인해 아직 판매율이 높진 않다. 하지만 시장은 앞으로 AI PC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3분기 글로벌 AI 탑재 PC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49% 증가한 1330만대를 기록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AI PC 출하량은 2024년 5000만대에서 2027년 1억6700만대까지 3년간 23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글로벌 AI PC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이번 신제품에 다양한 AI 기능을 탑재했다. 이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갤럭시 AI 기능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Copilot+) PC 기능을 모두 탑재해 AI 가동 성능을 끌어올린 점이다. 최대 47 TOPS(초당 최고 47조 회 연산)의 NPU를 지원하는 AI 칩 루나레이크를 탑재했다. 이민철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갤럭시 에코 비즈 팀장(상무)은 "성장하는 AI PC 시장 상황 속에서 갤럭시 AI 기반으로 대중화를 이끌 '갤럭시 북5 Pro'를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여 기쁘다"며 "다양한 제품에 갤럭시 AI를 확대 적용하며 독보적인 AI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AI 셀렉트'다. 삼성전자는 신제품에 AI 셀렉트를 갤럭시 북 시리즈 중 최초로 탑재했다. 이는 궁금한 이미지 또는 텍스트가 있을 경우 별도 검색어 입력 없이 터치 스크린에 원을 그리거나 드래그해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다. 웹 브라우징, 쇼핑, 콘텐츠 감상 등 검색이 필요한 여러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 또 이미지 안의 텍스트만 따로 복사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카페 메뉴판 사진을 찍은 뒤 메뉴판의 텍스트를 복사해 친구에게 전달할 수 있다. 갤럭시 북5 Pro는 강력한 NPU 성능을 기반으로 한 AI 업스케일링 '사진 리마스터' 기능도 지원한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오래된 사진을 정교하게 보정하고 저화질 이미지를 고화질로 변환할 수 있다. 특히 '갤럭시 북5 Pro'는 갤럭시 AI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PC 기능을 탑재해 더욱 향상된 AI 경험을 제공한다. 또 최대 47 TOPS(초당 최고 47조회 연산)의 NPU를 지원하는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 시리즈 2(코드명 루나레이크)를 장착해 혁신적인 AI PC 경험을 지원한다. 장소와 조명에 상관없이 깨끗한 화면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빛 반사 방지 패널도 탑재했다. 또한 노출 시간이 다른 세 개 프레임들을 하나로 합친 '스태거드 HDR'을 카메라에 신규 적용해 깔끔하고 선명한 영상통화를 지원한다. 갤럭시 모바일 제품과의 편리한 연결도 지원한다. 갤럭시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과 연결해 ▲사진·문서·파일을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퀵 쉐어' ▲PC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제어할 수 있는 '멀티 컨트롤' ▲PC 화면을 태블릿에 확장하거나 복제해 듀얼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는 '세컨드 스크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폰 링크' 기능을 활용해 갤럭시 북5 Pro와 갤럭시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서클 투 서치 ▲노트 어시스트 ▲실시간 통역 등 스마트폰에서 지원되는 '갤럭시 AI'의 다양한 기능을 PC의 대화면에서도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최대 25시간 동안 사용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삼성 관계자는 "기존 제품들은 CPU, GPU, NPU가 합쳐진 파일 외에 메모리칩을 따로 탑재했다면 이번 신제품은 인텔과 협력해 메모리칩까지 더해진 파일 하나만 탑재해 베터리 사용 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인텔과 협력을 지속하는 한편 AI PC 시장의 대중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백남기 인텔코리아 삼성사업총괄 부사장은 "양사는 지난 30년간 PC 사업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온 만큼 앞으로도 AI PC 시장을 발전시키기 위해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상무는 "성장하는 AI PC 시장 상황에서 갤럭시 AI 기반으로 대중화를 이끌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제품에 갤럭시 AI를 확대 적용해 독보적인 AI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갤럭시 북5 Pro는 내달 2일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크기는 35.6cm(14형), 40.6cm(16형), 색상은 그레이와 실버 각각 두 가지로 구성된다.

2024-12-12 15:18:2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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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사로잡은 'K-푸드'...무슬림 MZ세대 열광

"한국 드라마에서 배우들이 라면을 먹는 모습을 보고 K-푸드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2012년에 처음으로 라면을 먹었고, 그 후로 떡볶이, 김밥 등 한국 음식을 즐겨 먹고 있다." 지난달 28일 방문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북부의 롯데마트 간다리아 씨티점은 한국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로 북적였다. 지하 1층에 위치한 마트 입구에는 라면, 김밥, 떡볶이, 튀김, 닭강정 등 다양한 한국 길거리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코트 매장들이 줄지어 있었다. 약 2070여 평 규모의 매장 내에서 가장 눈길을 끈 곳은 한국 라면 코너였다. 수십여 종의 라면이 진열된 모습은 K-푸드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슬람 전통 복장인 히잡을 착용한 이마라(25·프리랜서)씨는 "한류 열풍 덕분에 MZ세대(80~90년대생) 사이에서 K-푸드는 매우 인기가 높다"며 "과거에는 한국 음식 중 할랄(이슬람법에서 허용한 음식)을 찾기 어려웠지만, 지금은 할랄 음식이 많아져서 찾기 쉬워졌다. 기회가 된다면 간장게장을 먹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어를 공부 중인 스피넬라(32·프리랜서) 씨는 "인도네시아에서는 한국산 딸기나 복숭아를 구하기 어려워 더 관심이 간다"며 "한국 음식은 가격이 다소 비싸 친구들과 돈을 모아 함께 나눠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 친구들 역시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 김밥은 직접 만들어본 적도 있다"며 "현재 인도네시아에서는 냉동 상태의 붕어빵만 수입되고 있어, 한국에 방문할 기회가 생긴다면 길거리에서 갓 구운 붕어빵을 꼭 먹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샤후르(21·바리스타)씨는 "한국인 친구와 영상통화를 할 때마다 한국 과자를 보여주곤 한다. 그럴 때마다 마트에 가서 구매한다"고 말했다. 무슬림인 그는 한식당에 갈 때 돼지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메뉴를 주문하며, 아메리카노처럼 할랄 표기가 없는 음식은 성분을 직접 확인해 돼지고기나 술이 들어 있는지 살펴본다고 전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인도네시아로의 농림축산식품 수출 실적은 2억1056만50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2억318만7000달러) 대비 3.63% 증가한 737만8000달러의 상승폭을 기록한 수치다. 품목별 수출 실적을 살펴보면, 커피조제품이 4945만5000달러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음료 2120만5000달러, 라면 999만1000달러, 과자류 543만2000달러, 딸기 298만4000달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승훈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카르타 지사장은 "인도네시아에서 MZ세대가 전체 인구의 54%를 차지한다"며 "이들은 아직 소득 수준이 높지 않지만, 떡볶이, 김밥, 닭강정 등 한국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는 소비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롯데마트 푸드코트에서는 한국 돈으로 약 4500원을 넘지 않는 가격에 김밥, 떡볶이, 닭강정 등 길거리 음식을 제공하고 있는데, 반응이 매우 좋다"며 "두끼 떡볶이와 같은 프랜차이즈에서도 김밥, 떡볶이, 어묵 등을 판매하고 있어 인지도와 대중성이 높아 이런 메뉴들은 잘 팔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승훈 지사장은 인도네시아의 까다로운 할랄 인증 절차를 해결해야 할 과제로 언급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시장은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할랄 인증이라는 규제 장벽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한국의 중소 영세기업들은 2년간의 유예 기간을 통해 시간을 확보한 상태"라면서 "한국할랄인증원 등 국내 인증 기관에서 발급한 인증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올해 10월 18일부터 할랄인증 의무화를 시행했으나, K-푸드 등 수입 식품에 대해서는 할랄인증 의무화를 최대 2년간 유예했다. 식품·음료 등을 생산하는 인도네시아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에서 인도네시아로 수입되는 식품·음료에 대한 할랄인증은 인도네시아 종교부 장관이 2026년 10월 17일까지 할랄인증청(BPJPH)과 해외 할랄인증기관 간 상호인정협약(MRA)을 완료하고 의무화 시행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우리나라 수출 기업들에게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고 보고 있으며, 이는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향후에도 인도네시아 수출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며, 인증 취득을 지원하는 등의 노력을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2-12 14:06:4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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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10곳 중 7곳 올해 투자 유치 실패…절반, 내년 자금사정 '악화' 전망

벤처기업協, 455개사 대상 '투·융자 현황 등 조사' 결과 응답기업, 운영자금 부족, 높은 금융비용등 '직면 현안' 내년 자금사정 '악화' 이유는 인건비 상승, 판매 부진등 벤처기업 10곳 중 7곳은 올해 투자유치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10곳 중 절반은 현재 직면한 주요 금융 현안으로 '운영자금 부족'과 '높은 금융 비용'을 꼽았다. 응답자의 50%에 가까운 벤처기업은 내년 자금사정이 올해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은 5곳 중 1곳에 그쳤다. 절반 가량이 '악화'를 전망한 이유로는 인건비 상승, 매출 감소 등이 가장 컸다. 이같은 내용은 벤처기업협회가 벤처기업 455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12일 내놓은 '2024년 벤처기업 투·융자 현황 등 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직면한 가장 중요한 금융 현안'(복수응답)으로 ▲운영자금 부족(29.6%) ▲높은 금융 비용(20.6%) ▲초기 자금 조달 어려움(19.2%) ▲자본 접근성 제한(10%) 등 주로 '돈'을 꼽았다. 올해 대비 내년도 예상하는 자금사정을 묻는 질문에는 '악화'(다소 악화+매우 악화)가 47.7%로 절반에 가까웠다. 반면 '호전'(다소 호전+매우 호전)될 것이란 답변은 20.9%에 그쳤다. 이외에 31.4%는 '동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금사정이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유'에 대해선 '인건비 상승'(23.3%)과 '판매 부진으로 인한 매출 감소'(22.6%)가 가장 컸다. 이외에 ▲원자재 가격 상승(17.4%)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한 금융비용 증가(16.6%) ▲연구개발 또는 설비투자 비용 증가(13.7%) 등이 뒤를 이었다. '벤처투자 등 시중 유동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선 '정책자금 및 대출보증 확대'(27.5%), '세제혜택 강화'(19.8%), '다양한 투자 상품 개발'(15.8%) 등을 주로 꼽았다. 이런 가운데 응답기업의 71.9%가 올해 벤처투자 유치 경험이 '없다'고 답했다. '경험있다'는 13.8%, '시도했으나 실패함'은 14.3%였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벤처기업들이 여전히 자금 조달의 어려움과 높은 금융비용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다양한 금융 지원 확대 및 금융 유동성 해소 방안 등이 필요성을 확인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벤처금융 유동성 확대를 위한 정책 활동 및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2 12:05: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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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탄자니아에 생물표본실 개소식 개최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오는 13일 탄자니아 야생생물연구소(TAWIRI)에서 생물표본실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5년 탄자니아 야생생물연구소와 '아프리카의 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마사이족, 하드자베족 등 탄자니아 원주민들이 활용해 온 약용식물을 비롯해 포유류, 조류, 곤충 등 다양한 생물종의 표본을 확보했다. 이번 탄자니아 생물표본실 개소는 국립생물자원관이 그간 확보한 증거표본과 보관시설을 함께 기증해 현지 생물다양성 연구를 활성화하고 양국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표본실에는 국제규격의 밀폐형 표본장과 온습도 유지를 위한 제습기, 냉방기 등의 장비가 제공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10년간 생물다양성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5명의 현지 연구원을 양성했다. 2019년 11월에 양국 기관이 공동으로 발간한 탄자니아 서부 조류도감(Birds of Western Tanzania)은 현지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지구 생물다양성 보전과 유엔의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의 이행을 위해 생물다양성 국제협력과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며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과도 생물다양성 공동연구를 더욱 늘리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2-12 12:00:1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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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대학·교육부에 ‘대학교 전자증명서 발급 부담 완화방안’ 권고

청년들이 취업을 준비하거나, 대외활동을 하고자 대학교의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을 때 드는 비용이 줄어들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9일 '대학교 전자증명서 발급 부담 완화방안'을 마련해 국·공립대학과 교육부에 권고했다고 12일 밝혔다. 권익위 2030자문단은 코로나19 이후 재학생, 취준생 등이 대학교 재학증명서, 졸업증명서를 인터넷으로 발급해 제출하는 경우가 늘어났으나, 제출 기관에 따라 여러 부를 발급받아야 해서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어 이에 대한 제도개선을 요청했다. 종이로 된 증명서와 달리 전자증명서의 경우 제출 기업 또는 기관을 명시하게 해 기관별로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과 비용부담이 있었다. 또한, 전자증명서 발급 유효기간이 3개월가량으로 짧아서 취업이나 대외활동을 위해 분기마다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권익위는 '기업 제출' 등과 같은 제출 용도만 명시하고, 사용처를 기입하지 않아도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전자증명서 발급 유효기간을 현행 3개월보다 연장해 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의 발급 비용부담을 낮출 것을 국·공립대학에 권고했다. 교육부 차원에서 국·공립대학의 전자증명서 발급 형식과 비용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하도록 했다. 박종민 권익위 고충처리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청년층의 취업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제도개선으로 대외활동이나 취업을 위한 대학교 증명서 발급 비용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2-12 10:07:50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