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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엔 우리집 새 단장]에몬스, '코스모' 침대…내구성 좋고 편안한 공간 제공

'커스텀스톤', 일상에서 호텔 같은 휴식 경험 에몬스는 침실을 '수면을 통한 회복과 감정 정돈의 공간'으로 정의했다. 대표적인 신제품 '코스모' 침대는 부드러운 라운드형 실루엣으로 유연한 곡선미를 살려 침대 자체가 하나의 아트 피스로 기능한다. 패브릭과 원목을 투톤 매치해 입체감 있는 헤드 디자인으로 완성도를 높이고, 독일 타이보사의 생활 발수 기능성 패브릭을 적용해 내구성이 좋고 관리가 쉬워 마음까지 편안한 침실 공간을 제안한다. 또한, 호텔형 침대 라인업을 강화한 '커스텀스톤' 침대는 스톤그레이 컬러와 은은한 질감을 조화시켜 호텔에서 경험하는 고급스러운 무드를 가정 공간에 그대로 옮겨온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는 일상에서 호텔 같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구현한 '타임리스 컴포트 슬립(Timeless Comfort Sleep)' 콘셉트의 하이엔드 매트리스 3종(에르디앙스 7001, 5001, 3001)도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스프링의 품질력을 강화했고 소재의 신뢰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설계했다. 2.2mm 두께의 고강도 강선으로 구성한 울트라 EX 스프링은 우수한 지지력과 내구성을 제공하며 항균·소취 기능의 구리 도금을 더해 위생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에몬스는 이 스프링 구조에 대해 최대 15년의 보증 기간을 약속한다. 내장재는 천연 양모·알파카 울·호스테일 등 최고급 소재를 사용해 공기 순환과 습도 조절을 강화했다. 더불어 오코텍스 1등급·난연·라돈 검출 테스트 등 안전 인증까지 갖춰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2025-09-22 12:10: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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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엔 우리집 새 단장]현대리바트, 리베르타 매트리스·어셈블 서재등

2025년 하반기 핵심 전략 제품군 공개 현대리바트는 '고객에게 두근거림과 설렘을 선사하는 브랜드'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2025년 하반기 핵심 전략 제품군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섬세한 수면 기술을 집약한 하이엔드 매트리스 '리베르타', 옷장 내부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설계할 수 있는 '엘레브 장롱' 그리고 자유로운 모듈 조합이 가능한 서재 '어셈블', 미니멀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슬라이딩 소파 '카모아' 등이 두루 포함돼 있다. 리베르타(Liberta) 매트리스는 현대리바트가 독자 개발한 12회전 스프링을 적용해 3단계 회전 구조가 마치 3개의 스프링을 겹친 듯 하중을 세밀하게 분산시켜 일반 스프링보다 더욱 섬세한 지지력을 제공한다. 엘레브 장롱은 신개념 높이 조절 모듈형 붙박이장으로, 특허 출원한 '플렉스레일(Flex Rail)' 시스템을 통해 장롱 내부에 설치된 채널 형태의 레일에서 4cm 단위로 높낮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변화, 수납 품목, 자녀의 성장단계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춰 내부 구성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 어셈블 커스터마이징 서재는 학습 습관 형성이 중요한 초등학생부터 집중력 강화가 필요한 중·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성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령층에 최적화된 학습 공간을 제공한다. 책상과 독서실 파티션을 결합해 수험생 맞춤형 공부방을 꾸밀 수 있다. '카모아' 슬라이딩 소파는 '앉기'와 '눕기'라는 소파 사용의 본질에 집중한 새로운 무빙 리클라이너 소파다. 카모아 소파는 사용자의 자세 변화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자연스럽고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2025-09-22 11:37: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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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엔 우리집 새 단장]에이스침대, '플로라'…호텔 스위트룸 '연출'

세련되고 따뜻한 컬러 갖춘 '바론트'도 인기 에이스침대의 TV CF '이상한 과학의 나라 에이스'에 등장하는 신제품 '플로라(FLORA)'는 세미클래식 스타일의 침대로, 신혼침실에 감각적인 포인트를 더하길 원하는 부부에게 제격이다. 클래식한 곡선 라인과 풍성한 볼륨감이 침실의 품격을 높여주는 듯한 헤드보드 디자인은 호텔 스위트룸을 떠오르게 한다. 높이 1288mm의 대형 헤드보드는 침실의 중심을 잡아주며 볼륨감 있는 쿠션과 부드러운 라운드 마감이 안락한 휴식 공간을 완성한다. 컬러는 크림 코튼 패브릭과 뉴트럴 톤 컬러 조합의 따뜻한 감성으로 출시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플로라는 안정적인 지지력을 자랑하는 에이스침대의 '투 매트리스' 시스템을 적용됐다. 파운데이션이 상단 매트리스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흔들림을 줄이고 체압을 분산시켜 신체를 편안하게 지지한다. 또한 하중을 균일하게 분산해 매트리스 변형을 방지하며 오랜 시간 처음과 같은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바론트(BARONT)'는 뱅가드 월넛 특유의 세련되고 따뜻한 컬러를 바탕으로, 아늑한 침실 무드를 연출하는 호텔 스타일 침대다. 가로와 세로 패턴의 비례감이 돋보이는 헤드보드는 아트월처럼 공간을 품격 있는 분위기로 연출해준다. 헤드보드 상단에는 일체형 C타입 LED 조명을 탑재해 감각적인 분위기와 실용성을 모두 챙겼다. 터치 한 번으로 조명을 조작할 수 있으며 타이머 기능도 적용해 편리함을 더했다. 헤드보드 위에는 여유 있는 깊이의 수납공간이 있어 자주 쓰는 물건을 두기에 안성맞춤이다.

2025-09-22 11:37: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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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엔 우리집 새 단장]코아스, '라이트 모션 데스크'…업무효율 극대화

정교한 수동 메커니즘 채택해 손쉽게 상판 높이 조절 코아스(KOAS)의 '라이트 모션 데스크'(LIGHT MOTION DESK)는 스탠딩 데스크다. '앉아 있는 것은 새로운 흡연이다'라는 말은 더 이상 과장이 아니다.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은 단순히 허리에 무리를 주는 차원을 넘어 뇌 건강에까지 악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오래 앉아 있음'은 반드시 개선해야 할 건강 리스크로 인식되고 있다. 이런 요구에 맞춰 스탠딩 데스크는 현대인의 필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앉았다가 서는 리듬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장시간 좌식 생활의 부작용을 줄이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전동식 높이 조절 데스크를 알아보면 또 다른 고민이 생긴다. 순간 전력 사용량이 냉장고 수준에 달하는 300W에 이르고 전기 배선과 모터 구조 탓에 유지 보수 부담이 만만치 않다. 코아스 라이트 모션 데스크는 전기의 힘 대신 정교한 수동 메커니즘을 채택해 에너지 소비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사용자는 손쉬운 레버 조작만으로 상판을 들어 올리거나 내리며 높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핵심은 특허 받은 '강도 조절 장치'다. 독일 가스실린더 방식에 탄성 스프링을 결합해 책상 위에 놓인 물건의 무게와 관계없이 일정한 강도를 유지한다. 최대 70kg까지, 단계별로 정밀하게 강도를 맞출 수 있어 안정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앉아 일하고, 서서 일하고, 다시 앉는 흐름 속에서 몸의 긴장을 풀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네이버 코아스샵에선 연말까지 50% 할인 프로모션으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2025-09-22 11:35: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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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우리銀과 소셜벤처기업 육성한다

기술보증기금이 우리은행과 손잡고 소셜벤처기업 육성에 나선다. 기보는 우리은행과 '소셜벤처 육성 및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셜벤처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금융애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정책금융기관과 민간금융기관 간 협업을 통해 ESG 가치 실현과 사회연대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우리은행의 특별출연과 보증료지원을 바탕으로 총 185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특별출연금 3억원을 재원으로 6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공급하고 ▲보증비율 상향(85%→100%, 5년간) ▲보증료 감면(0.5%p↓, 5년간) 등의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기보는 우리은행의 보증료지원금 2억원을 기반으로 125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하며, 우리은행은 보증료(0.8%p, 2년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보가 소셜벤처기업으로 판별한 기업이며, 기보는 협약보증과 함께 소셜벤처 임팩트보증을 연계하는 등 소셜벤처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소셜벤처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협업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소셜벤처의 성장을 지원하고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기보는 공무원연금공단과 지난 19일 제주 서귀포시 소재 공단 본사에서 'AI 기반 디지털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전환, 정보보안 위협 등 고도화되는 감사환경에 공동 대응하고 첨단 기술 기반의 감사기법을 공유함으로써 감사체계 전반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AI 등 신기술 기반 디지털 감사역량 강화 협력 ▲개인정보 보호 등 정보보안 분야의 감사 노하우 공유 ▲우수 내부통제체계 구축 협력 ▲감사 인력 교류를 통한 전문 분야 상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기보는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 간 감사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감사자원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감사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환경에 부합하는 감사시스템을 구축해 재정 운영 투명성 및 내부통제 수준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기보 임명배 감사는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감사역량을 고도화하고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신뢰받는 내부통제 문화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2 09:05: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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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서 문체부 장관 표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2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전자도서관 운영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소상공인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소진공은 전자도서관과 온라인 교육 플랫폼 '소상공인 지식배움터'와 연계해 소상공인의 학습과 자기 계발을 지원하고 있다. 창업, 수출 등 주재별 맞춤형 도서를 제공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박성효 이사장은 "소상공인이 독서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사업 경쟁력을 높여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소진공은 또 지난 20일에는 한국조폐공사와 대전 한민시장에서 '가족과 함께 떠나는 전통시장 속 화폐경제 모험' 행사도 개최했다. 이는 소진공이 추진하는 '전통시장 미래 고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9월 동행축제를 기념해 전통시장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확대하고 가족 단위 방문을 유도하기위해 기획했다. 소진공이 행사에 참가한 유·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팀 내외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통시장에 대한 인식 개선과 향후 이용 의향 부분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박 이사장은 "화폐박물관과 전통시장을 연결한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적 가치와 체험적 즐거움을 동시에 담은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미래 세대에게 친숙하고 자주 찾는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9-22 08:50: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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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협동조합, "스마트공장 우수사례 배우자"…중기중앙회와 탐방

중소업중앙회가 중소기업 협동조합들과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벤치마킹에 나섰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19일 업종별 중기협동조합 임직원들과 함께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현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기도 파주시 소재 인쇄 전문기업 프린피아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운영하면서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 기회를 마련해 기술·공정·품질 혁신과 디지털 전환 등 스마트공장의 실질적 도입 효과를 직접 경험시킴으로써 업종별 단체를 통한 개별 중소기업들의 제조혁신을 체계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레미콘, 아스콘, 제약, 주택가구, 정수기 등 업종별 조합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프린피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프셋·디지털 인쇄 설비를 갖춘 인쇄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중기중앙회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참여해 스마트공장을 도입하고 고도화를 추진해 왔다. 회사는 삼성전자의 멘토링을 통해 제조실행시스템(MES) 기반 전사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웹 수주부터 편집·검수·생산·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데이터 자동 수집·분석 및 공정 전반을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해 공정상 문제에 즉각 대응할 수 있게 됐고 파일 관리편집 과정의 휴먼 에러를 줄이도록 작업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공정별 불량 요인을 추적·분석하는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고도화해 시간당 생산량은 263% 증가하고, 공정 불량률은 32% 개선(5.5→3.7%)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지난 2018년부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와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2000억원 규모로 총 3078개의 스마트공장을 지원하며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에 크게 기여해 왔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의 기회는 업계 스스로 성공사례를 공유해 제조혁신을 도모하고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업종별 중소기업 협동조합이 구심점이 돼 스마트공장 도입성과를 업계 자발적으로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많은 중소기업이 제조혁신은 물론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산업안전과 환경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1 12:00: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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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 재무구조 빠르게 안정화…신성장동력 채비 '착착'

코아스가 재무구조를 빠르게 안정화시키며 신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채비를 착실히 갖춰나가고 있다.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자본잠식 우려도 점점 해소하고 있다. 21일 코아스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관련 업계에 따르면 회사가 1년전 발행했던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와 100억원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가 이달 11일부터 행사가 가능해짐에 따라 340억원 규모가 전환됐다. 나머지 60억원도 올해 안에 전환이 끝날 전망이다. 이들 채권(사채)이 주식으로 바뀜에 따라 재무제표상 부채 400억원이 자본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따라서 코아스는 기존 5000%에 달했던 부채비율이 100% 수준으로 대폭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경중 코아스 대표(사진)는 "CB, BW가 전환되면서 일각에서 제기하던 자본잠식 우려는 완전히 해소되고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춘 제조업체 수준으로 회복하게 됐다"고 전했다. 코아스는 이달 12일 최대주주(특수관계인 포함)가 기존 노형우·노재근에서 백운조합 외 2명으로 바뀌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코아스는 22.67%의 지분을 보유한 백운조합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코아스 관계자는 "실질적 투자자가 최대주주로 바뀌면서 경영 안정성도 크게 향상됐다"면서 "유상증자 등 저비용 자금조달도 수월해진 만큼 다양한 방법으로 자본 확충 및 조달 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아스는 부동산 담보 제공 등을 통해 단기 유동성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경기 김포, 파주에 있는 공장부지가 대표적이다. 코아스는 앞서 김포 풍무동 공장터와 건물 등의 부동산 매각과 생산 효율성 제고를 위해 생산설비를 파주 3공장으로 이전한 바 있다. 또 내년 3월에는 코스닥 상장사 HLB펩에 지분 투자했던 50억원의 보호예수까지 풀리면서 자금 숨통에 좀더 여유가 생길 전망이다. 현재 관련 지분 가치는 60억원대로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아스는 현재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전통 가구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시너지 모색과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서다. 이화그룹 3개사인 이화전기, 이아이디, 이트론에 대한 M&A가 그 중 하나다. 민 대표는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들 3개사에 대한 적대적 M&A를 공식 선언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코아스는 총 180억원을 투자해 이화전기 지분 34.03%와 이트론 지분 11.36%를 사들였다. 1965년 설립해 올해로 업력만 60년이 된 이화전기공업은 전원공급장치, 전력변환장치 등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기업이었다. 업계에 따르면 이화전기를 포함한 3사의 연결기준 순자산만 5000억원이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코아스의 적대적 M&A에 대해 최대주주인 이트론이 이화전기 지분을 추가로 취득하는 등 맞불을 놓는 모양새다. 이트론은 이화전기 지분을 50.09%까지 늘렸다. 코아스는 앞서 인수를 위해 투자약정서를 체결했다가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통보받은 바이오회사 노벨티노빌리티에 대한 계약 정당성을 계속 주장하는 등 대응책도 모색 중이다. 코아스는 내년 3월까지 총 500억원을 투자해 노벨티노빌리티 지분 14.28%를 인수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 제약바이오 산업에 야심차게 진출한다는 포석이다. 그러나 계획 발표 2주만에 노벨티노빌리티가 기존 주주들의 반대를 이유로 들어 일방적인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민 대표는 "피지컬(Physical) AI와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 등 혁신 기술을 통해 가구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이를 통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재무 안정성을 확보한 데 이어 지속적인 인수 검토와 신사업 확장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21 10:50: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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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추석 맞아 농식품부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 동참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정부·유통업체 손잡고 최대 20% ↓ 홈앤쇼핑이 추석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하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에 참여한다. 21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낮추고 국산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는 정부 할인지원과 홈앤쇼핑 자체할인을 결합해 진행한다. 홈앤쇼핑 회원으로 가입한 전 고객이 대상으로, 모바일 앱에서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다만 비회원과 사업자·법인 고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할인 품목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이다. 행사 기간 중 기획전 상품 구매 시 20% 할인 쿠폰을 적용하며 인당 최대 1만원까지(추석행사는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매주 공개하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내려받은 후 전용관 매장에서 해당 상품을 구매할 때 쿠폰을 적용하면 된다. ID당 주차별 1매의 쿠폰만 발급하며, 중복 지급은 불가능하다. 특히 홈앤쇼핑은 정부 지원과 별개로 자체적인 즉시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즉시 할인된 가격에 다시 20% 쿠폰을 적용할 수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중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1 07:43:3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