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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연세대와 '동반성장 최고위 과정' 운영

상남경영원과 3기 시작…동반성장·ESG 분야 중점 강의 동반성장위원회가 연세대학교와 함께 '제3기 동반성장 최고위 과정'을 운영한다. 13일 동반위에 따르면 연세대 상남경영원에서 진행하는 최고위 과정은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 기업 경영진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6월까지 15주간 운영한다. 주요 강연자로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원장, 원종현 국민연금 위험관리성과보상전문위원회 위원장, 박희준 연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 등 동반성장 및 ESG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동반성장 최고위 과정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시대정신으로 자리 잡고 있는 동반성장에 대한 기업 전략수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교육 과정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동반성장 ▲기후변화와 탄소중립경영 ▲ESG와 인권 ▲기업 지속가능성과 가업승계 ▲플랫폼 기업의 동반성장 추진방안 등 동반성장·인문교양 모듈을 중점적으로 강의한다. 오영교 동반위원장은 지난 10일 열린 입학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의 자국이기주의 확대와 국내 경제의 침체로 기업이 어려운 가운데 제3기 동반성장 최고위과정에 많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최고위과정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ESG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대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13 08:23: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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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3연임 택한 중국, 한일 협력에 경제 고립 악화 전망

한미동맹과 한미일 공조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중국은 오히려 시진핑에 다시 한 번 주석을 맡기면서 앞으로도 경제적 고립을 면키 어려울 전망이다. 중국을 견제하는 미국의 전략적 움직임에 한국이 함께 하고 있어서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한일 경제계 핵심 관계자들은 오는 16일 일본에서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한일 양국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모여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다. 2008년 열렸던 '비즈니스 서밋 라운드 테이블' 이후 공식적으로는 처음이다. 한일 양국은 이번 기회로 경제적 협력을 공식화한다는 방침이다. 최근까지 갈등 요인이었던 '강제 징용' 관련해 합의에 성공한 상황, 2019년 수출 규제 등 경제적 분쟁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미국도 적극적으로 환영 뜻을 나타냈다. '강제 징용' 문제 합의 직후 환영 인사를 발표했고,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미국 기업 처음으로 배상금 기부 뜻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재계에서는 이번 한일 협의로 미국의 중국 압박이 더욱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과 동맹 관계인 한국과 일본이 오랜만에 힘을 합치게 되면서 중국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 것. 실제로 중국은 반도체 굴기를 위해 미국을 대신해 일본 기업들을 물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니콘이 개발한 DUV와 캐논이 개발한 나노 임프린트 리소그래피(NIL) 등 장비를 활용해 최첨단 반도체를 만들려고 했던 것. 일본도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중국을 새로운 시장으로 낙점했지만, 한국과 협력하면 그럴 필요가 없어진다.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 방문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대표 등 10대 그룹 총수들과 함께 동행하기로 알려졌다. 한일 경제 협력 정상화가 본격화되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12년간 중단된 셔틀 외교(상대국을 오가며 정례 정상회담을 여는 것)가 복원 수순을 밟을 가능성도 커졌다. 윤 대통령은 미국과 경제 현안이 산적해 있는 있는 점을 고려 일각의 비판을 무릅쓰고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를 매듭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강조해온 한미일 협력과 이를 위한 한일 관계 개선에 시동을 건 만큼 한국에 불리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반도체 법안에서 미국에 요구할 여지가 커졌다. 중국 역사상 첫 시진핑의 3연임에도 빛이 바래는 분위기다. 시진핑은 최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14기를 통해 만장일치로 주석에 선출, 2028년까지 임기를 연장하게 됐다. 총리 역시 최측근인 리창이 차지하며 종신 집권 가능성이 제기될 만큼 막강한 권력을 확인했다. 그러나 안팎에서는 추락하는 경제에 대한 해법을 막지 못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당장 성장률 회복도 어려운 분위기다. 코로나19와 미국 무역 제재로 경제 성장률이 3% 대에 그쳤지만, 올해에도 그렇다할 변화는 없다. 지난해 말 '리오프닝' 속에서도 스마트폰 등 현지 시장은 올 들어서도 여전히 침체일로다. 그런데도 시진핑은 폐쇄적인 외교를 이어가려는 모습이다. 미국에 적대적인 대응을 이어감은 물론, 최근 해외 단체 여행 허용 국가를 대거 추가하면서도 한국을 뺐다. 한국이 미중 사이에서 균형 외교를 추구하고 있는데도 오히려 적대적인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태도. 한일 관계가 회복하면서 중국은 더욱 고립될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전세계 외신들도 우려를 숨기지 않고 있다. 시진핑 주석이 다시 집권하면서 미중 관계도 더욱 악화될 것을 점치고, 최악의 경우 물리적 충돌까지 일어날 수 있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시진핑이 경제 침체를 막을 수 없는 상황에서 재집권을 위해 경제를 살리기 보다는 이념화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출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실제로 시진핑은 최근 경제 위기를 미국 때문이라고 책임을 돌리며 내부 결속을 꾀한 바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12 14:15:0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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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따라 다시 만나는 한일 재계, 위기 속 협력 물꼬 틀까

한일 경제계가 오랜만에 다시 머리를 맞댄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 협력 방안에 기대가 높다. 전경련이 모처럼 역할을 확대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주요 기업들은 16일 한일 정상회담을 위한 방일 일정에 참가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 참가하기 위함이다. 한일 양국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모여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다. 2008년 열렸던 '비즈니스 서밋 라운드 테이블' 이후 공식적으로는 처음이다. 경제 6단체 수장 참석이 유력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중소기업 중앙회와 함께 한국 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이다. SK그룹 회장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일본과 관계 개선을 위해 많은 힘을 써왔다. 2021년 취임 직후부터 일본상의에 회장회의를 재개하자는 서한을 보냈고 같은 해 기시다 총리 취임을 축하하는 등 일본과 관계 개선에 힘을 쏟아왔다. 지난해에는 5년만에 회장 회의 개최가 기대됐지만 일본측 연기 요청으로 무산된 바 있다. 특히 전경련 역할에 기대가 크다. 최근 일본 강제 징용 문제 해법으로 제시된 '미래 청년 기금'을 일본 경단련(게이단렌)과 함께 조성하는 임무를 맡은데다가, 김병준 신임 회장이 취임하면서 공약했던 핵심 내용 중 하나가 바로 글로벌 라운드 테이블 설립이었기 때문. 최근 6개 단체가 낸 강제 징용 문제 합의 환영 성명에서도 모처럼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실제로 전경련은 게이단렌과 함께 이번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공동 주최한다. 윤석열 대통령도 참가를 검토하는 등 전경련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 전경련은 한일 관계가 악화됐던 중에도 꾸준히 게이단렌과 만남을 가지며 한일 관계 개선 방안을 모색해왔다. 재계 관계자는 "전경련이 경제 단체 중에서는 일본과 가장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단체"라며 "한일 관계를 개선하는 과정에서 역할이 클 수 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번 재계 회동에서는 민간 단체 총수들도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 최 회장과 함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거론된다. 아울러 한일경제협회장을 9년째 이어오는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도 동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측에서도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 등 강제 징용 문제 당사자들이 나설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온다. 이재용 회장은 일본에도 폭넓은 네트워크를 가진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유학을 다녀오는 등 현지 재계 인사들과 깊은 관계를 유지해왔다. 손 마사요시(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의 친분은 이미 유명하다. 전경련이 일본 게이단렌을 모델로 故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이 만든 조직인 만큼 이번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참석 의미도 크다. 이번 만남에서 양국 재계 인사들은 외교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적 협력을 확대하자는 원론적인 합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추후 구체적인 협력 구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시급한 협력 분야로는 반도체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먹거리가 꼽힌다. 미국 공급망 재편으로 미국과 일본, 대만 등이 기술 동맹을 본격화하는 상황, 대한민국만 홀로 남겨질 위기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당장 소니가 최근 삼성전자를 방문하면서 미래차 부문 협력 전망이 제기된다. 소니가 혼다와 함께 만들고 있는 전기차 브랜드 '아필라'에 삼성전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일본이 반도체 장비 부문에서도 세계 최고 경쟁력을 보유한 국가인 만큼, 네덜란드 ASML의 EUV 대신 캐논 '나노 임프린트 리소그라피(NIL)'를 도입하며 독점 구도를 위협하는 등 새로운 시도도 가능해진다. 다만 경제계가 화해를 본격화하는 가운데에도 실제 협력까지 이어지기는 쉽지 않은 모습이다. 강제 징용 문제 합의와 관련해 여전히 부정적인 여론이 적지 않아서다. 업계 관계자는 "한일 관계 회복은 당장 효과가 있는 조치라고 보긴 어렵지만, 장기적으로는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고 소외됐던 한국 산업계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여전히 국민적으로는 비판적인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어서 국내 기업들이 당장 협의를 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12 13:50: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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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 공략 속력낸다...고성능 데이터센터 개관

삼성SDS가 지난 10일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클라우드 미디어데이를 열고,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SDS는 클라우드 전환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한 클라우드 기업이다. 삼성SDS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MSP), 삼성 엔터프라이즈 SaaS를 종합적으로 제공하여 다양한 기업 고객이 필요로 하는 '진정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는 차별화된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SDS가 직접 개발한 '기업 맞춤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은 보안성/안전성/가용성 등을 요구하는 기업 고객의 니즈와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인원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MSP)'를 통해서는 삼성SDS가 30년 이상 IT서비스 컨설팅·전환·구축·운영을 통해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컨설팅부터 앱 현대화까지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한다. '업무혁신을 위한 삼성 엔터프라이즈 SaaS'는 삼성SDS가 개발하고 글로벌 기업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자동화(Brity RPA), 협업(Brity Works), 모바일보안(EMM) 등 자사 대표 솔루션들을 뜻한다. 또 글로벌 솔루션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공급망관리(Nexprime SCM), 인사관리(Nexprime HCM) 솔루션도 제공해 기업의 업무 혁신과 미래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현대화를 지원한다. 삼성SDS는 이러한 클라우드 역량과 30년 이상의 IT서비스 경험을 종합해 다양한 기업을 위한 맞춤 클라우드를 제공하겠다며, 브랜드 슬로건 'Cloud. Simply Fit'을 함께 발표했다. ◆국내 최초 고성능 컴퓨팅 전용 데이터센터로 시장 공략 가속화 삼성SDS가 최근 개관한 국내 최초 고성능 컴퓨팅(HPC) 전용 동탄 데이터센터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통해 AI, 빅데이터 분석, R&D 업무 등 복잡한 연산이 필요한 고객에게 초고속/대용량 클라우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제공한다. 동탄 데이터센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3개 데이터센터간 상호 백업이 되도록 구성하여 화재나 정전 등 재해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서비스 재개가 될 수 있도록 안정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또한, 동탄 데이터센터는 고도화된 전력 설계를 적용해 최적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했다. 최신 냉각기술(liquid Cooling), 폐열과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여 전력사용효율(PUE)을 세계 최고 수준(1.1)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사장)는 "삼성SDS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CSP, MSP, SaaS를 함께 제공하는 기술력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맞춤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의 미래 성장에 필수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2 13:27: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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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 인적자원개발 로드맵 수립 지원한다

HRD 진단모형 개발……올해 지원규모 40개社로 늘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인적자원개발(HRD) 진단모형을 개발해 중소벤처기업의 체계적인 인재육성을 위한 HRD 로드맵 수립을 지원한다. 12일 중진공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4개월 간 HRD 전문가 집단과 협업을 통해 업종·업력·종업원 규모를 반영한 144개의 중소벤처기업 HRD 표준화 역량모형을 개발했다. HRD 진단은 중소벤처기업 임원·관리자·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기업 HRD 현황을 사전조사하고, 전문가가 현장에서 HRD 수준과 필요역량을 파악해 공통·직급·직무별 교육과정 연계추천, 교육 계획 수립, HRD 로드맵 수립 등을 진단결과로 제시한다. 지난해 20개사를 대상으로 HRD 진단사업을 시범 운영한 결과 참여기업의 95.6%가 진단결과를 차년도 교육계획 수립에 활용하겠다고 응답함에 따라 올해는 지원규모를 40개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상시종업원수 30인 이상 300인 미만의 제조업·IT업·도매업·서비스업종을 영위하는 중소벤처기업으로, 추후 사업이 안정화되면 지원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HRD 진단사업이 교육예산, 교육 전담인력 부재 등으로 인재육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에게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3-03-12 12:00: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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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그린 그로잉' 새싹 키우기 챌린지 펼쳐

공식 인스타서 누구나 참여…추첨 통해 공기청정기등 선물도 코웨이가 ESG 활동 일환으로 고객과 함께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는 '그린 그로잉(Green Growing)' 새싹 키우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12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새싹 키우기 챌린지는 오는 4월5일 식목일과 4월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코웨이는 미니 케일 씨앗 등이 들어있는 친환경 새싹 키트를 증정해 녹색자원 보호 동참을 독려할 예정이다. 키트는 종이화분으로 구성돼 새싹이 자라 옮겨 심어야 할 때 화분째로 묻어도 흙 속에서 자연분해한다. 코웨이 그린 그로잉 챌린지는 이달 19일까지 코웨이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누구나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이중 총 100명을 선정해 친환경 새싹 키트를 증정하며 뽑힌 참가자들은 새싹 키우기 활동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회를 올리면 된다. 미션 참여 방법은 키트를 활용해 씨앗 심은 사진을 이달 31일까지 올리고, 이후 새싹이 자라난 사진을 4월13일까지 올리면 된다. 두 번 모두 필수 해시태그(#코웨이그린그로잉 #그린그로잉 등)와 함께 코웨이 공식 계정을 태그하면 참여가 끝난다. 코웨이는 그린 그로잉 참여를 응원하기 위해 두 가지 미션을 모두 완료한 참가자 전원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미션 완료자 중 추첨을 통해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1명), 코웨이 에어카트리지 공기청정기(3명), 에어팟 프로 2세대(1명), BHC 치킨 쿠폰(10명), 스타벅스 커피 쿠폰(85명) 등을 제공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새 봄을 맞아 식물을 직접 심어보며 지구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과 소통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3-12 04:42: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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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해외기술교류상담회' 참여기업 모집

우즈벡, 베트남, 캄보디아, 인니, 필리핀 대상 이노비즈협회가 국내 기술혁신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활성화를 위해 '2023년 상반기 해외기술교류상담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12일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융복합기술교류촉진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기술교류상담회는 한국 정부와 신흥개도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정부 간 협력사업(G2G)이다. 한국의 기술을 현지기업에 수출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양국 기업 간 기술협력을 촉진하는 것이 목표다. 이노비즈협회는 올해 상반기에는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을 대상으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각 국가별로 20개사의 중소기업, 벤처기업을 지원한다. 해외기술교류상담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매칭기업 발굴 ▲현지차량 및 현지어 통역 ▲상담장 임차 ▲전문가 기술진단 등을 지원받는다. 특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상담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매칭기업과 사전 온라인 상담 후 현지에 파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본 사업의 온라인 플랫폼인 지텝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전문 코디네이터가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해외 수출 가능성을 진단 후 본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노비즈정책연구원 김세종 원장은 "이노비즈기업은 절반(46%) 가량이 수출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글로벌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협회는 이노비즈기업이 지닌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기술교류를 통한 신시장 개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3-03-12 03:53: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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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술신탁 계약 올 500건 이상 목표…민간 기술이전 앞장

2019년부터 시작후 매년 증가…기술탈취 방지등 서비스도 기술보증기금이 올해 500건 이상의 기술신탁 계약을 목표로 민간 기술이전 확산에 힘쓴다. 12일 기보에 따르면 지난해 기술신탁 계약은 총 464건으로 전년도의 412건 대비 12.6% 증가했다. 기술신탁이란 중소기업의 우수기술을 신탁받아 안전하게 보호함과 동시에 직접 기술이전을 중개하는 제도다. 기보는 신탁기술에 대해 관리·보호·이전 등의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중소기업과의 접점·기술평가시스템·기술이전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중소기업 대상 기술신탁 관리업무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보는 2019년 기술신탁 업무를 처음 시행한 이후 첫 해 219건, 2020년 317건의 계약을 유치하는 등 꾸준히 증가해왔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 테크브릿지' 홈페이지와 상·하반기 워크숍을 통해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500건 이상의 기술신탁 계약을 유치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이 기술신탁제도를 이용할 경우 기술이전 중개를 통해 정당한 대가를 받고 기술을 거래할 수 있다. 아울러 ▲신탁 특허분쟁 발생 시 기보가 당사자로 소송을 수행함에 따라 기술탈취 방지 ▲특허연차료 등의 납부 기일 관리 ▲기술료 징수 대행 ▲특허전략 컨설팅 비용 지원 등의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신탁기업은 기술가치평가 비용을 지원받는 '기술거래연계 민간기술가치평가 사업'과 신탁기술이전 중개수수료 비용을 지원받는 '혁신중개서비스 활용 촉진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기술신탁제도를 이용하길 원하는 중소기업은 기보 전국 영업점 및 '스마트 테크브릿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2021년 당시 대한변리사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소속 변리사가 추천해 기술신탁하는 경우엔 추천변리사를 통해 기술신탁에 부수되는 특허소유권 이전업무와 특허전략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술신탁제도는 상생협력 및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기술보호 사업"이라면서 "중소기업의 우수기술이 기술탈취없이 민간으로 확산 이전될 수 있는 공정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기술신탁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3-12 03:43: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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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상반기 신입직원 공채 시작…60명 신규 채용

일반직 50명, 공무직 10명…체험형 청년인턴도 별도 채용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올해 상반기에 신입직원 공개·제한경쟁채용을 통해 60명 규모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10일 중진공에 따르면 입사지원은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중진공 채용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심사와 필기시험(NCS기초평가·인성검사·전공객관식), 면접전형(1차·2차)을 거쳐 6월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모집 부문은 일반직 50명, 공무직 10명으로, 일반직은 행정 38명, 기술 12명을 채용한다. 일부는 제한경쟁으로 보훈 5명, 자격보유자(회계·세무·노무·기록물관리) 7명을 채용한다. 공무직(무기계약직)은 지역·사업별로 10명을 뽑는다. 상반기 신입직원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 중진공은 나이·학력·출신 등의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과 보훈·장애인 등을 배려한 사회형평적 채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한다. 지역인재 채용 확대로 정부의 지역균형성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지난해 신입직원과 청년인턴 총 180명을 채용하며 블라인드 채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재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며 "학력, 나이, 출신 등 차별 없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지원자들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업무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체험형 청년인턴 30명 채용도 진행하고 있다. 일반 체험형 청년인턴도 상반기 중 채용할 예정이다.

2023-03-10 03:12: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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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제주들불축제 현장서 '라방'…제주 돼지 판로 지원

10일 오전 특집 진행…흑돼지 순살족발·몬트락 뒷다리살등 판매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인 '공영라방'이 제주도 지역 축제 현장에서 제주 돼지 판로 지원에 나선다. 10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9일부터 시작해 나흘간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개최하는 '제주 들불축제' 현장에서 공영라방이 특집 생방송을 진행한다. 풍요를 기원하는 제주 최대 규모의 '제주들불축제'는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대면 개최를 앞두고 있다. 축제 현장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주 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했다. 10일 오전 진행하는 이번 특집에선 '제주 흑돼지 순살족발'과 '몬트락 제주돼지 뒷다리살'을 소개한다. '제주 흑돼지 순살족발' 450g을 1만4200원, '제주돼지 뒷다리살' 800g을 1만1500원에 각각 판매한다. 특집을 맞아 '원데이특가'를 통해 10% 즉시 할인 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방송은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앱 뿐만 아니라 11번가에서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공영홈쇼핑은 탈 홈쇼핑 추세가 가속화되는 상황 속에서 '공영라방'을 통한 판로지원 고도화에 나섰다. 민간 플랫폼과의 연계 송출을 강화하고 숏폼 콘텐츠 형태의 '공영라방 숏클립'을 제작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영라방의 2월 판로지원액은 약 10억원을 기록했다. 지역 현장 라이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선다. 지난 2월 속초 현장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는 홍게, 젓갈 등의 지역 특산품을 소개해 3000명이 넘는 시청자가 함께하는 가운데 2000만원의 판로지원 실적을 올렸다. 공영홈쇼핑 라이브커머스팀 김준이 PD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축제 현장에서 공영라방을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방송이 될 것 같다"며 "공영라방은 앞으로도 지역 구석구석 찾아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다양한 특산물, 소상공인 제품 등을 소개해 공공 판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10 03:12:1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