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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홀딩스, ESG등급 2년 연속 통합 A등급 획득

한국ESG기준원 발표…지배구조 개선 다양한 노력 높은 평가 한솔홀딩스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매년 발표하는 ESG 등급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받았다. 30일 한솔홀딩스에 따르면 이번 ESG평가 3개 부문 가운데 사회적 책임(S)과 지배구조(G) 부문에서 각각 A등급을 받고, 환경(E) 부문에서 B+를 받아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한솔홀딩스는 지배구조 부문에서 2019년부터 4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지배구조 A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은 총 1033곳 중 117곳에 불과하다. 한솔홀딩스는 의무설치 대상기업이 아님에도 이사회 내 사외이사후보 추천위원회를 설치하는 한편, 사외이사후보 주주추천공모제를 도입해 전 주주를 대상으로 사외이사 후보 추천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대부분의 상장 자회사에 감사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한국ESG기준원은 올해 9월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기존 한국지배구조원에서 한국ESG기준원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ESG 전문기관으로 발전하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올해 평가부터는 더욱 엄격하고 세분화된 평가기준을 적용해 많은 기업들이 지난해에 비해 저조한 등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2-11-30 03:49: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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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온·오프라인 판매망 통해 中企 판로 지원

中企유통센터와 업무협약…한샘몰·한샘디자인파크에 입점해 판매 한샘이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이용해 중소기업 판로를 적극 돕는다. 한샘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중소기업의 판로 진출 및 판촉·마케팅을 돕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중기유통센터 판로정보 플랫폼 '판판대로'를 통해 모집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한샘 상품기획자(MD)가 선발하고, 한샘몰·한샘디자인파크에 입점시켜 판촉과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구조다. 한샘은 경쟁력 높은 중소기업 제품을 온라인 플랫폼 '한샘몰'과 '한샘디자인파크' 매장에 입점시킬 예정이다. 한샘은 또 경쟁력 높은 상품을 입점해 상품 카테고리도 다양화한다. 중소기업은 한샘의 유통망을 활용해 판로를 넓혀 매출을 높인다. 한샘은 협약과 함께 중기유통센터와 우수 중소기업 약 30개사를 발굴했다. 사물인터넷(IoT) 가전 전문 기업 '미로', 자연 생분해 친환경 제품 판매사 '유한회사 한포', 아로마 디퓨저 브랜드 '에이디스', 스마트가전 기업 '엘이디세이버' 등이다. 이들 중소기업 중 20여곳은 한샘몰, 10여곳은 한샘디자인파크 방배·분당·잠실·부산·대구점 생활용품 매장에서 상품을 선보인다. 한샘몰은 다음달 13일까지 우수 중소기업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드리머마켓'도 진행한다. 드리머마켓은 중기유통센터와 협업을 통해 발굴한 약 20개 중소기업과 한샘몰 추천 우수 중소기업 40여개사가 참여하는 상생 기획전이다. 한샘디자인파크 방배·분당·잠실·부산·대구점 생활용품 매장에는 판판대로를 통해 선정된 중소기업들의 제품이 다음달 1일부터 순차 입점한다. 조명가전, 조명, 키친웨어, 패브릭 등 우수 중소기업의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샘은 중소기업 제품을 더 많은 고객에 소개하기 위한 판촉·마케팅도 지원한다. 한샘 홈퍼니싱사업본부 김윤희 전무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판매를 지원하며 한샘과 동반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한샘이 추천하는 우수 중소기업 특별전에 많은 관심과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1-30 03:48: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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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소벤처포럼, 정회원제 도입해 中企벤처 적극 지원

송년 전국 워크샵 개최…김명수 이사장 취임도 한국중소벤처포럼이 주최하는 '2022 송년 전국 워크샵'이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지난 26~27일 이틀간 열렸다. 29일 한국중소벤처포럼에 따르면 이번 워크샵을 기점으로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전문가 조직을 대폭 강화하기위해 새롭게 임원진과 사무국을 개편 확장하면서 정회원제를 도입해 본격적인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지원을 추진키로 했다. 금융·노동 정책전문가인 김명수 이사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벤처는 기술력, 마케팅, 인력, 리더십 등 전반적인 부분들이 유기적 시스템으로 움직여야 성공하는 벤처가 될 수 있다"면서 "30년 가까이 금융 전문가로 활동한 경험과 금융관련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하여 회원들과 함께 금융·마케팅지원을 통한 경영지원을 시스템화해 회원사와 함께 뜻과 의지를 모아 반드시 벤처업계에 새로운 혁신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첫 날엔 정석케미칼, 현대ICT, 파웰코퍼레이션, 아스트로닉스 엘에스, 지에이엠, 비채온 등 6개 우수회원사 사업 발표와 제품 전시, 시연회 등이 진행됐다. 행사를 개최한 김영욱 회장은 "2010년 12월 24일 14명이 모여 협업했던 한국중소벤처포럼이 현재는 100여명이 참여하는 워크샵까지 하는 단체가 됐다"면서 "회원사들이 24시간 미팅과 사업 프레젠테이션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새해부터 회원간 실질적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2-11-29 16:13: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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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오세훈 시장에 협동조합 육성·기업승계 지원 '요청'

오세훈 시장 초청 간담회 개최…7건 현장 건의, 6건 서면 전달 김기문 회장 "이차보전 확대 등 적극적 금융지원 정책도 필요" 중소기업계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만나 지역 중소기업 협동조합 육성 확대, 조례 제정을 통한 기업승계 지원 등을 적극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초청 서울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지역 중소기업 현장애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서울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지원 사업 예산 확대 ▲자동차 정비업소에 전기차 충전소 보급 ▲서울시 기업승계 지원 조례 제정 및 기업승계 센터 설립 ▲서울시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협동조합 협력체계 구축 ▲서울시 건설공사 도시철도공채 매입 관련 개선 등 7개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중소기업계는 간담회 현장에서 건의한 것 외에도 ▲고척산업용품 상가단지 내 환경개선 비용 지원 ▲서울시 탄소중립을 위한 대기배출시설 유지관리비 지원 ▲노란우산 가입장려금 지원 대상 및 지원기간 확대 등 6건을 서면으로 전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서울시에는 155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97개 협동조합이 있어 서울시의 중소기업 정책 파급력이 크다"며 "올해 서울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예산이 25억원으로 확대돼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고 있는데 앞으로도 서울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시장께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에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이차보전 확대와 같은 적극적인 금융지원 정책을 추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엔 오 시장을 비롯해 서울시 김영환 경제일자리기획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병권 청장, 서울지방조달청 강신면 청장, 서울고용노동청 노길준 청장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 서병문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권혁홍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서울지역 중소기업 대표 40여명이 참석했다.

2022-11-29 14:24: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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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기후기술과 수소경제의 미래' 발간…50년간 한국경제 2300조 혜택 기대

탄소중립 노력이 한국 경제에 큰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수소 경제가 핵심 키워드다. 한국딜로이트그룹은 '딜로이트 인사이트 24호 : 기후기술과 수소경제의 미래'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기후위기와 대응 현황, 청정에너지와 푸드테크 등 미래 산업을 확인하는 내용이다. 특히 수소경제에 주목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제시하는데 목적을 뒀다. 앞서 딜로이트는 '한국경제의 터닝포인트'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적인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면 50년간 세계적으로 43조달러(한화 약 5경원), 한국경제도 2300조원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그렇지 않는다면 각각 178조달러, 935조원 손실을 경고했다. 이를 위해서는 기후기술 투자와 수소경제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전세계 탄소중립 로드맵을 소개하며 청정에너지 기술 개발 노력을 확인하고, 수소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민희 국가기후기술정책센터장 인터뷰도 게재했다. 청정수소 발전 입찰 시장 개설 등 한국 수소경제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한 대책을 소개한 산업통상자원부 김선기 수소경제정책관 인터뷰도 다뤘다.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사무국에서 활동하는 최용호 딜로이트 컨설팅 파트너는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 수소경제에 있어서 전체 가치 창출의 완결성을 갖춘 생태계를 조기에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수소경제 전환을 미래 국가전략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딜로이트는 수소경제가 본격적으로 산업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2년 기준 EU 27개 회원국과 주요 국가 16개국 등 43개국이 600개 이상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표했고 2400억달러에 달하는 직접투자도 이뤄졌다는 것. 2030년까지 500여개 프로젝트가 부분 완료될 예정으로, 2050년에는 전세계 수소 사용량이 2억5900만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리더십은 미국에 있다고 봤다. 실증사업은 물론 특허출원 현황과 수소 생태계 전반 기술 성숙도를 조사한 결과다. 한국은 중장기 수소 공급 기반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기술 연구가 활발한 반면 최종투자의사결정(FID) 단계에 이른 프로젝트는 단 4%,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각국의 노력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도 제시했다. 수소경제를 주도하는 산업도 살폈다. 수소전지차에 이어 모빌리티로 넓혀야 한다며, 항공산업에도 인센티브 중심 넷제로 달성을 제안했다. KAI 홍성훈 미래전략실 연구원 인터뷰도 담았다. 건설 부문에서는 새로운 에너지를 활용한 제로에너지빌딩과 모듈러 공법 등을 소개했다. 대체 식품과 푸드테크도 기후기술로 주목했다.2029년에는 366억달러 시장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업계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현황과 과제를 다뤘다. 백인규 한국 딜로이트 그룹 ESG 센터장은 "기후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세계적인 트렌드로, 이미 많은 국가들이 큰 투자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하는 중"이라며 "특히 수소경제의 경우 산업 파급력과 잠재력이 크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미래 전략을 발 빠르게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기후기술과 수소경제의 미래'가 기후위기가 촉발시킨 엄중한 국제정세와 불확실한 사업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경영 전략을 모색하는 기업에게 새로운 기회 포착과 대응전략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29 11:18: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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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산단공과 손잡고 제조창업社 발굴·지원

창진원 운영 메이커스페이스 활용등 제조 인프라 협력 창업진흥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손잡고 우수 시제품 제작 기업 및 제조창업기업 발굴·지원에 나선다. 29일 창진원에 따르면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한 제조창업기업 발굴 및 우수 시제품 제작 기업 연계 ▲ 제품화·양산화를 위한 제조공급기업 발굴 및 거래매칭 지원 ▲ 제조 인프라 활용 협력 등이다. 창진원은 지역 제조창업활성화를 위해 메이커스페이스를 전국 227개 운영하고 있다. 산단공은 제조거래를 위한 매칭지원센터 3개소 운영 중이다. 두 기관은 제조창업관련 사업인프라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올해 시범적으로 연계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시범프로그램은 제조·창업기업 성장촉진을 위해 창진원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한 우수시제품을 발굴하고 산단공 제조거래센터는 양산기업 매칭을 지원하는 구조다. 김용문 창진원장은 "창의적 아이디어가 제품화화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의 제조창업 활성화를 위해 기관간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두 기관의 기능과 인프라가 결합해 제조 창업을 촉진하고, 앞으로 산업단지가 신산업이 창출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11-29 11:10: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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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공인 애로 청취…소공인 단체와 간담회

박성효 이사장 "수요자 중심 맞춤형 지원 확대하겠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공인들 애로를 청취했다. 소진공은 지난 28일 대전 중구 본부에서 소공인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디지털 전환·탄소중립·원자재 가격 상승 등 급격한 경영 환경 변화에 어려움이 많은 소공인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소공인을 대변하고 있는 한국소공인협회, 경기도소공인연합회, 인천소공인협회을 비롯해 소공인 협·단체 대표 등 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뿌리산업 근간인 소공인의 정책 지원 확대를 위해 현장 애로 사항, 정책적 개선점, 경제적 이슈 대응 역량 향상 등 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소공인 협·단체장들은 소공인의 어려움을 설명하며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아울러 소상공인 지원책으로 홍보 강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 물가 상승 등 어려워지는 경영 환경으로 인해 소공인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지역산업의 기반인 소공인들이 혁신적인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1-29 10:55:4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