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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 '워라밸'지키기...자기주도성장 프로그램 실현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차인혁)는 7일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는 '오픈클래스 러닝클럽(이하 러닝클럽)' 시즌 3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데 일조했다고 밝혔다. 러닝클럽은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학습모임을 구성, 6~12주 동안 목표와 스케줄에 따라 자율적으로 학습 후 결과물을 제출하면 해당 교육비를 지원받는 프로그램이다. 팀 구성은 최소 4인에서 최대 8인으로 현업 기반의 문제 해결이나 노하우 공유를 위한 ▲과제해결형, 업무관련 스킬 향상을 위한 ▲역량개발형, 업무관련 시험을 준비하는 ▲목표성취형 등 크게 3가지 유형에 따라 학습 조직을 신설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파일럿 프로그램과 3개의 시즌으로 진행, 104개 클럽이 운영됐고 642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는 CJ올리브네트웍스 전체 인원의 약 44%로 높은 학습 참여도를 기록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러닝클럽으로 사내 자율적인 학습 문화 형성과 임직원 성장 지원은 물론, 실제 업무에도 적용하여 고객 만족과 업무 효율성까지 높이는 성과를 만들고 있다. 고객 A사는일반적으로 해외 점포 운영 시, 창업 의뢰인이 직접 지역을 선택한 뒤 본사에서 승인하는 방식으로 업무가 진행되는데 이때 전문 분석 시스템이 없어 1개 점포 검토 기간이 평균 10일 소요됐다. 이에 CJ올리브네트웍스 8명의 직원들은 러닝클럽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분석 서비스를 구현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달 중순부터 시작하는 러닝클럽 시즌 4를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직무 영역에만 해당하던 학습 주제를 리더십 및 어학 분야로 확장하고, 우수 클럽 포상 강화, CJ AI센터 및 계열사 연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올해는 전년대비 1.5배수의 클럽이 운영되어 전제 임직원의 약 50%가 참여할 것으로기대된다. 장영동 CJ올리브네트웍스 인사담당은 "일하기 좋은 기업이란 워라밸 존중은 물론 구성원의 학습 장려, 기술 공유 등 성장 지원의 문화도 형성되어야 한다"며 "공통의 주제를 가진 직원들이 모여 적극적인 자기주도 학습 문화로 개인 역량 향상과 직무에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있다"고 말했다.

2023-03-07 09:56: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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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이사회 다양·전문성 강화...박현주 신규 사외이사 후보 의결

투자전문회사 SK㈜가 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다양성 및 전문성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SK㈜는 주주총회 안건으로 ▲신규 사외이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을 상정한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SK㈜는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1세대 여성 미국 변호사인 박현주 법무법인 세종 선임외국변호사를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의결했다. 박현주 변호사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 사모펀드 등 금융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으며, 다수의 대형 인수합병(M&A)에도 참여하는 등 투자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기업 경영에 대한 이해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주총회 의결을 마치면 SK㈜ 이사회는 사외이사 5명 중 여성이 1명에서 2명으로, 여성 사외이사 비율은 40%로 늘어난다. 또, SK㈜는 투자자들이 결정된 배당액을 보고 투자를 판단할 수 있도록 배당기준일 변경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도 추진한다. 현재 정관은 이익 배당의 경우 매 회계연도 마지막 날, 중간배당의 경우 7월 1일 0시를 배당 기준일로 정하고 있지만, 새로운 정관은 배당액 확정일 이후 배당 기준일을 설정할 수 있도록 배당 기준일을 이사회에서 정하도록 했다. 지난 1월 금융위원회와 법무부는 결산배당 배당기준일을 배당액 확정일 이후로 변경토록 권고하는 배당절차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2023-03-07 09:34: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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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SK E&S, ESG 활동 일환 ‘행복두끼 프로젝트’ 진행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당진시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 그리고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을 통해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이번 당진시 행복두끼 프로젝트에서는 총 40명의 당진시 거주 아동 대상으로 1년간 양질의 밑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 당진시청은 결식우려아동을 발굴하고, SK E&S는 대상 아동의 지원에 필요한 재원을 기부했다. 특히, SK E&S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농어촌 결식우려아동 지원에 힘을 더했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농어촌 발전을 위해 민간 기업이 출연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운용하고 있다. 당진시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한 지원 종료 후에도 해당 아동들이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급식 제도로 편입해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지난 6일 당진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당진시 오성환 시장, SK E&S ESG본부 류성선 본부장, SK E&S Renewables 개발 Group 박재덕 그룹장,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 조태용 본부장이 모여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한 협력의 의지를 확인하고 지속가능한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원에 참여한 기업 중 SK E&S는 2020년 9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로 가입, 구례 행복두끼 프로젝트, 구미시 겨울방학 결식우려아동 행복도시락 지원 프로젝트 등 행복얼라이언스 활동에 동참하며 활발한 지원을 펼쳐온 바 있다. 이번 당진시 행복두끼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며 국내 나눔문화 확산 및 아동의 결식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은 "결식우려아동의 건강한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상생발전의 가치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재원 창출 과정에 있어 농어촌상생협력기금과도 협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멤버 기업과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3-07 09:32:0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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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라이프 '베스트라이프 교원' 누적 80만 달성…감사 이벤트도

1년여 만에 10만 구좌 증가…총 선수금 9000억 훌쩍, 업계 '톱 3' 교원그룹의 상조브랜드 교원라이프가 선보인 '베스트라이프 교원'이 누적 판매 80만 구좌를 달성했다. 이 상품은 지난해 1월 누적 판매 70만 구좌를 달성한 후 불과 1년여 만에 10만 구좌를 늘리며 인기를 누렸다. 교원라이프는 '베스트라이프 교원' 80만 구좌 달성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기간 중 LG전자 베스트샵에서 가전을 구입하며 '베스트라이프 교원'을 2구좌 이상 가입한 고객이 대상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총 2380명을 추첨해 ▲LG퓨리케어 에어로퍼니쳐 ▲LG코드제로 ▲교원그룹 스위트호텔 숙박권 ▲30만원 또는 50만원 상당의 마이신한포인트 ▲스타벅스 커피교환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베스트라이프 교원은 교원라이프가 LG전자, 신한카드와 손잡고 지난 2015년 처음 선보인 가전·라이프케어 서비스 결합상품이다. LG전자 베스트샵 가전 구매 시 구좌당 1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교원라이프에서 제공하는 여행, 웨딩, 교육, 어학연수, 장례 등 다양한 라이프케어 서비스까지 보장한다. 이런 가운데 상조업계 후발 주자였던 교원라이프는 지난해 9월말 기준 선수금이 9129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톱 3'에 올라섰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베스트라이프 교원과 같이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담은 알찬 상품을 마련해 고객의 성원에 보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3-07 09:24: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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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 기부 생리대 1000만 넘는다

올해도 임희정 선수와 매칭 기부…점자 포함 생리대도 내놔 유한킴벌리가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통해 기부한 생리대가 올해 누적으로 1000만 패드를 넘어설 전망이다. 7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여성위생용품 브랜드 '좋은느낌'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청소년들의 인권과 보편적 월경권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매년 100만 패드 이상의 생리대를 기부하는 등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성의 날(3월8일)을 맞아 생리빈곤 해결에 공감한 KLPGA 프로골퍼 임희정 선수가 지난해에 이어 생리대 5만 패드를 기부하고, 유한킴벌리도 이에 같은 양을 더해 총 10만 패드를 함께 기부할 예정이다. 제품은 전국 맹학교 가운데 11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하는 좋은느낌 탐폰 신제품에는 실제 점자를 적용해 오는 2분기에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유한킴벌리는 또한 생리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원하는 여성들을 돕기위해 '생리'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총망라한 생리 전문 백과사전 '우리는 생리하는 중입니다(우생중)' 블로그를 2018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최근엔 생리주기 관리 및 정보 큐레이션 앱 '달다방'을 열어 생리주기 안내와 함께 생리대 및 여성 건강 등 다채로운 정보 등도 제공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브랜드 담당자는 "좋은느낌 브랜드가 시작된 이래로 항상 여성의 삶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보편적 월경권의 확대는 물론 생리빈곤 해결을 위한 작은 실천부터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3-07 09:08: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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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저소득가정 어린이위해 책가방·학용품등 기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통해 서울 성동구 지역에 전달 삼표그룹이 '삼표와 함께하는 새 학기, 새 출발 지원사업' 일환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책가방과 학용품 등이 담긴 새 학기 물품을 전달했다. 7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전달한 새 학기 학용품은 서울 성동구 지역의 저소득가정 아동 21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삼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입학을 준비하지 못한 신입생들 뿐만 아니라 저학년 시절부터 써왔던 낡은 학용품을 교체하지 못한 고학년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이번 지원사업을 기획했다.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밝고 희망찬 학교생활을 축하하는 동시에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섬으로써 정서적 안정감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삼표 임직원들은 이번 지원을 받게될 아동들을 위해 '너는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아이야', '새 학기 새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해', '너의 앞날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래' 등의 응원메시지를 직접 작성해 함께 전달했다. 삼표그룹 유용재 사회공헌팀장은 "녹록지 않은 가정환경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맞이할 아이들의 힘찬 첫걸음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돌봄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7 08:34: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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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찾아가는 '이동수면공학연구소' 3년만에 다시 시작

첨단 장비통해 내 몸에 맞는 침대 찾고 체험 서비스 제공 에이스침대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찾아가는 침대과학 서비스 '이동수면공학연구소(ACE BED Mobile Sleeping R&D Institute)'를 3년만에 다시 운영한다. 에이스침대는 지난 2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에이스스퀘어 중곡점을 시작으로 이동수면공학연구소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20년 3월 이후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로 서비스가 중단된 뒤 약 3년 만이다. 에이스스퀘어 중곡점에서 진행한 이동수면공학연구소 운영 현장에는 과학적 원리를 통해 자신만의 최적의 침대를 찾으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회사측은 첨단 장비를 통해 내 몸에 맞는 침대를 알아보고 실제 매트리스에 누워 체험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동수면공학연구소는 척추형상 측정기, 체압분포 측정기 등 최첨단 장비를 탑재한 차량이 고객 곁으로 직접 찾아가 개개인의 체형에 따라 최적화된 침대를 선정해 주는 서비스다.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된 이동수면공학연구소의 침대 선정 시스템은 1단계 성별, 나이, 신장, 체중, 수면습관 등 기본 고객 정보 입력, 2단계 체압분포 측정, 3단계 척추형상 측정, 4단계 최적 침대 선정, 5단계 선정된 매트리스 체험 순으로 진행한다. 최신 척추형상 측정기를 통해 서 있을 때의 척추형상을 3차원 스캔하고, 체압분포 측정기로 누웠을 때의 체압분포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고객 체형에 맞는 최적의 매트리스를 선정한다. 지난 2004년 처음 서비스를 개시한 후 현재까지 약 18만 명이 측정에 참여했으며, 이동수면공학연구소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는 수면 효율을 극대화하는 숙면 유도 시스템이 내장된 기능성 침대 개발 자료로도 활용한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에이스침대는 만성적인 피로감으로 숙면이 필요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최적의 매트리스를 찾아 수면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이동수면공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3-03-07 08:24: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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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주총 시즌 개막, 미래 사업 현실로

산업계가 '주총 시즌'에 돌입하는 가운데, LG전자와 현대차 등 주요 기업들은 신사업을 공식화하며 미래 먹거리를 현실화할 계획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기업들은 이달 셋째주부터 정기 주주총회를 계획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15일, 포스코홀딩스가 17일 개최를 공시했고, 현대자동차가 23일, LG전자가 27일로 뒤를 이은다. SK하이닉스는 29일, SK스퀘어가 30일 등 월말까지도 주총은 이어질 예정이다. LG전자는 가장 주목받는 주총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들어 신사업 발굴에 공을 들이는 상황, 정관을 추가하고 새로운 사외이사를 선임하며 미래 준비를 본격화하는 자리기 때문이다. LG전자는 이번 주총에서 서승우 서울대 교수를 새로운 사외이사로 선임하며 전장 사업 전문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서 교수는 현재 서울대 지능형차 IT연구센터장과 대한전자공학회장을 맡고 있는 전장 부문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특히 LG전자는 새로운 사업을 정관에 추가한다. 화장품판매업과 기간통신사업이다. 추진중인 신사업 변동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그 중에서도 기간통신사업은 LG전자가 구광모 대표 취임 이후 공을 들여온 미래 먹거리 기술을 본격적으로 상용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5G 기술을 활용해 특정 기업이나 장소에 연결성을 제공하는 무선 사설망 '프라이빗 5G' 사업을 하기 위함. 스마트팩토리 사업 구축 사업을 시작하겠다는 얘기다. LG전자는 일찌감치 스마트팩토리와 관련한 기술 개발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휴대전화 사업을 철수하면서도 5G와 6G 등 통신 기술 개발을 지속해왔고, 2018년 로보스타 인수에 이어 SG로보틱스와 로보티즈 등 로봇 관련 기업 투자도 이어왔다. 창원 공장에 이어 미국 테네시 공장을 스마트 팩토리로 탈바꿈시키며 기술력을 증명하기도 했다. 태양광 발전 기술력도 수준급, LG에너지솔루션과 LG유플러스 등 계열사들과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화장품 판매업은 뷰티기기 프라엘을 활용해 사업 분야를 확장하기 위함으로 추정된다. 종전까지는 가전제품만을 판매했지만, 앞으로 화장품 분야를 접목해 뷰티 산업 전체로 진출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마찬가지로 계열사인 LG생활건강과 협력이 가능하다. LG전자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사업 방향성을 정하지는 않았다"며 "이미 자사 공장을 스마트 팩토리로 구축하면서 기술력을 증명한 만큼, 다양한 방안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드디어 중고차 시장 진출을 공식화한다. 정관에 '금융상품판매대리·중개업'과 '부동산 개발 및 임대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한다. 인증중고차 관련 신규 사업 추진이 목적으로, 부동산 개발업 역시 중고차 매장을 위한 '하이테크 센터' 신설을 위한 조치다. 현대차는 이사회도 확대한다. 사내이사에 호세 무뇨스 사장을, 사외이사에는 임기가 끝나는 최은수 변호사 대신 장승화 서울대 교수와 최윤희 건국대 교수를 새로 선임한다. 여성 사외이사 확대도 올해 주총 주요 안건이다. 현대차는 새로운 사외이사 2명을 모두 여성으로 채우면서 비중을 17%에서 29%로 확대했다. SK하이닉스도 김정원 김앤장 고문을 신규 선임하며 한애라 성균관대 교수와 함께 여성 사외이사를 2명으로 늘린다. LG디스플레이도 21일 열리는 주총에서 박상희 카이스트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 강정혜 서울시립대 교수와 함께 여성 사외이사를 2명 확보할 계획이다. 그밖에 SKC와 SK에코플랜트, 삼양사 등도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안건을 냈다. 자산총액이 2조원을 넘는 기업은 여성 사외 이사를 1명 이상 둬야 한다는 규정을 한발 앞서가는 조치다. 한편 포스코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는 고향으로 돌아간다. 지난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본사를 서울로 옮겼다가, 지역 사회 등 반대가 거세지면서 다시 포항으로 이전을 결정한 상태다.

2023-03-06 15:34: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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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회장 "대기업, 솔선수범해 中企와 상생…中企가 잘돼야 대기업이 더 잘돼"(종합)

네번째 임기 시작하면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 열고 다짐·계획등 밝혀 윤 정부 2년차 맞아 6대 분야, 15개 과제 담긴 '中企 핵심 정책과제' 내놔 金 "역대 정권 뒤로 갈수록 추진력 약해…규제개혁 확실이 추진해 달라" "법이 통과되기까지 14년이 걸렸다. (대기업은)법을 만들었으니 지켜야한다. 시행령을 잘못 만들면 효력이 떨어진다. 대기업들은 솔선수범해서 중소기업과 상생을 해달라. 대기업이 잘 돼야 중소기업이 잘 된다. 중소기업이 잘 돼야 대기업이 더 잘된다." 지난달 말 중소기업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연임을 확정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사진)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새 임기 시작을 알리면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10월 시행 예정인 납품단가 연동제를 놓고 강조한 말이다. 2027년 2월말까지가 임기인 김 회장은 네 번째 회장직을 이어나가게 됐다. 김 회장은 "네 번째 임기를 시작하게 됐는데 많은 분들이 지난 임기 동안의 노력을 믿어주신 것 같아 고맙기도 하고 한편으론 무거운 책임감도 든다"면서 "이번 임기도 중소기업을 위해 다시 한번 열심히 뛰겠다"고 언론에 간략한 취임 소감을 전했다. 4년 임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김 회장이 가장 먼저 언급한 것은 '노동개혁'이다.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윤석열 정부 2년차 정책과제 의견조사'를 실시해 이날 발표한 결과에서도 정부가 올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 중 1순위로 '주52시간제 등 노동개혁'을 꼽았다. 마침 정부는 같은 날 주당 최대 69시간까지 근로가 가능하도록 하는 주 52시간제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김 회장은 정부가 내놓은 유연화 방안을 놓고 "기업이 필요할때 추가 근로가 가능하도록 열어준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하지만 만족하진 않는다. (정부가 완화한 것만으로)중소기업은 바쁠때 일할 수 없다. 업무량이 폭증할 땐 일본과 같이 월 최대 100시간 또는 연 720시간까지 연장근로를 할 수 있도록 추가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화물연대의 불법파업과 반기업 정서가 팽배한 노조에 대해서도 한마디 덧붙였다. 김 회장은 "화물연대 문제처럼 사업자가 근로자인 것처럼 노조형태를 빌어서 불법파업과 시위를 하는 것을 엄중히 대처해야한다"면서 "노조가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을 옥죄고, 의욕을 상실하게 만드는 행태도 고쳐야한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윤석열 정부가 2년차를 맞이한 가운데 6대 분야, 15개 과제가 담긴 '중소기업 핵심 정책과제'도 함께 발표했다. 6대 분야에는 ▲고용 친화적 노동개혁 추진 ▲대·중소기업 상생문화 정착 ▲중소기업 성장 및 투자 촉진 ▲중소기업 금융정책 선진화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협동조합의 중소기업 성장 플랫폼화가 두루 포함됐다. 김 회장은 "규제로 가장 어려움을 겪는 것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규제개혁은 정부가 예산 한푼 들이지 않고 기업을 지원하는 수단"이라며 "역대 정권들을 보면 뒤로 갈수록 추진력이 약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정부 만큼은 확실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규제개혁을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중기중앙회가 발표한 의견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에 대해 응답 중소기업의 70.6%는 '만족'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29.4%는 '불만족'을 표했다. 현 정부가 가장 잘한 중소기업 정책으로는 ▲노동개혁 원칙 수립(57%)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44.2%) ▲규제개선 노력(30.2%) 순으로 꼽았다. 중소기업들은 올해 정부가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중소기업 정책으로 '노동개혁'(60.4%)을 1순위로 꼽은데 이어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41.4%) ▲뿌리기업 육성(21%) ▲기업승계 원활화(20.4%) ▲디지털 및 스마트 전환 촉진(12.8%) ▲공동사업 활성화 등 협업지원(11.8%) 등도 필요하다고 답했다. 중기중앙회는 현재 '담합'으로 규정돼 있는 중소기업 협동조합의 공동판매 행위에 대해 제도 개선을 정부에 그동안 꾸준히 건의해왔다. 김 회장은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협동조합을 통한 공동사업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좋은 수단"이라며 "B2B 거래, 즉 기업 간 거래만큼은 담합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이번 정부가 확실하게 제도를 개선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 중소기업들은 '원자재 가격 인상'(47%)을 비롯해 '인력난 심화'(46.4%), '인건비 상승'(39.8%), '금융비용 부담'(17.6%) 등을 주요 당면 과제로 꼽았다. 또 한국 경제에서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경직된 노동시장'(34%), '저출산·고령화 심화'(20.8%), '과도한 규제'(19.4%), '대·중소기업 양극화'(16.8%) 등이 올랐다.

2023-03-06 13:43: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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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 "기업 투자 높이고 경제 활력위해 법인세 더 내려야"

중견련, 기재부에 '2023년 중견기업계 세제 건의' 제출 최저한세 적용 제외…가업승계 상속세율도 계속 낮춰야 중견기업계가 우리나라의 법인세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및 주요 7개국(G7)의 법인세 인하 움직임 추세와 역행하고 있다며 경제 활력을 위해 법인세를 내려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6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2023년 중견기업계 세제 건의'에서 글로벌 경기 위축, 최악의 수출 실적 등 경제의 '적신호'를 돌파하기 위해 법인세 추가 인하, 최저한세 적용 제외 등 과감한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밝혔다. 중견련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법인세율은 물론 OECD 33개국의 단일 구간, 네덜란드·프랑스의 2개 구간과 달리 4개 과세표준 구간을 적용하고 2018년에는 3000억원 초과 구간까지 신설하는 등 글로벌 조세 트렌드와 반대로 간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면서 "연말 국회의 격론을 거쳐 결정한 모든 구간 세율 1% 인하, 여전히 높은 24%의 법인세 최고세율은 10년의 역행을 바로잡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조치"라고 말했다. 중견련은 또 연구개발(R&D) 및 통합시설투자 세액공제 등 기업 투자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 지원을 위한 비과세 감면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중견기업 대상 최저한세 비과세·공제·감면 등 각종 조세 감면 혜택을 받은 기업에 최소한의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를 폐지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업가정신과 경영 노하우 전수 등 안정적인 기업승계를 지원하기위해 OECD 최고 수준에 달하는 현재의 상속세율도 지속적으로 완화하고, 증여세 연부연납 기간을 상속세 연부연납 기간과 동일한 수준인 최대 20년으로 확대해야한다고 전했다.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24%라는 높은 수준의 법인세 최고세율과 1%에 불과한 인하폭으로는 실질적인 효과를 전망하기 어렵게 된 것이 사실"이라면서 "법인세는 물론 각종 기업 규제 수준을 글로벌 추세에 맞추는 것은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경쟁해야하는 우리 기업에도 동일한 출발선을 제공하는 최소한의 조치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리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할 전향적인 기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정부와 국회는 물론 기업을 포함한 각계가 시급히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3-06 12:00:3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