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최대 축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열린다
12월2~3일 일산 킨텍스…'혁신하는 소상공인, 성장하는 기업가로' 주제 소상공인연합회가 오는 12월2일부터 3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2022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를 연다. 28일 소공연에 따르면 '2022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소상공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2006년부터 시작한 소상공인 축제다. 행사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11월5일)'을 전후해 진행했었지만 올해는 11월 첫주에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되면서 연기됐었다. 올해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혁신하는 소상공인, 성장하는 기업가로'를 주제로 진행한다. 행사장은 메인무대, 소상공인페어(기능경진대회), 세미나장, 소상공인체험관, 상품 판매관, 기업가형 소상공인 제품 전시, 스마트상점 피칭대회, 홍보관 등으로 꾸며진다. 메인무대에선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지역경제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소상공인페어를 통해 우수기능을 보유한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소상공인 간 협력의 장을 제시한다. 올해는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한국선물포장협회, 한국자동차유리판매업협동조합, 한국펫산업연합회·한국애견협회, 한국맞춤양복협회, 아시아외식연합회·집단급식조리협회 등 6개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참가한다. 오세희 소공연 회장은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기업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일반 소비자분들도 소상공인대회에서 다양한 행사에 함께 참여하며 소상공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리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시길 요청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