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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족쇄' 풀린 이재용, 뉴삼성도 본격 가동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다시 경영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경영 위기가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삼성도 다시 구원투수로 등판할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8·15 광복절 특사로 복권 대상에 포함됐다. 2019년 10월 등기이사에서 물러난지 3년여만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가석방으로 풀려났고 이달 말 2년 6개월 실형을 끝낼 예정이지만, 5년간 취업 제한 규정 때문에 경영에 복귀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번 복권을 통해 법적으로도 다시 삼성을 이끌 수 있게된 것. 이 부회장은 복권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인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국가 경제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직접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각계에서도 이 부회장 복권에 기대감이 크다. 최근 들어 글로벌 반도체 육성 정책으로 '초격차'에 위기가 높아진 상황, 국내 경제도 4개월 연속 무역 적자를 기록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삼성 역시 오랜 '사법 리스크'에 좀처럼 역할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이 부회장이 복귀하면 다시 '구원투수' 역할을 해낼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은 당장 하반기 대규모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대기업에서는 유일하게 공개채용을 이어가는 상황,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1만6000명 규모 채용을 발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5년간 8만명 채용 약속을 지키기 위해 어려운 경영 상황에서도 대규모 공채를 단행한 것. 이 부회장에 가장 시급한 조치는 삼성그룹 정상화다. 삼성은 지난 '국정농단' 사태로 미래전략실을 폐지하는 등 그룹 해체를 선언하고 각자도생해왔다. 이에 따라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가 크게 축소돼 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적지 않았다. 투자 계획도 구체화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5년간 450조원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한 글로벌 전략도 제시했지만, 아직 자세한 내역까지는 고민 중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투자인 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하지만, 그동안 총수가 부재했던 탓에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가장 중요한 분야로는 반도체가 꼽힌다. 미국 텍사스에 최첨단 파운드리팹 증설과 함께, 평택 캠퍼스 확장 투자도 중요한 현안이다. 선단 공정을 선점하기 위한 차세대 EUV 장비 확보와 패키징 투자, 그리고 차세대 메모리 기술 개발 등이 관심사다. 대규모 M&A도 오랜 숙제다. 삼성전자는 100조원 규모 유보금을 두고도 5년여간 그렇다할 인수 합병을 하지 못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M&A를 추진하지 못하며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우려도 이어졌다. 최근 삼성전자가 3년 안에 의미 있는 M&A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힌 바, 이 부회장이 복귀하면서 속도가 붙을 가능성이 높다. 일단 유력한 후보로는 차량용 반도체를 만드는 회사들이 꼽히지만, 몸값이 지나치게 오른 탓에 국내에서 유독 경쟁력이 낮은 팹리스나 반도체 장비 회사도 거론되고 있다. 바이오나 로봇 등 미래 산업 관련 기업들을 인수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최근 이 부회장이 유럽 imec을 방문하며 미래 전망을 조망해본 만큼, 다양한 가능성을 보고 결단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네트워크 재가동도 시급하다. 이 부회장은 전세계에 인맥을 활용해 사업 확장을 주도한 바 있다. 오랜 기간 해외 일정에 어려움을 겪으며 네트워크 등 미래 사업 역시 주춤했지만, 이번 복권으로 다시 해외 활동을 본격화하며 성장을 다시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 부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외교적 차원에서도 큰 기대를 모은다. 이 부회장이 위기 상황마다 '민간 외교관'을 자처하며 난제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던 것. 일본 수출규제 대응과 코로나19 백신 도입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직접 안내하기도 했다. 앞으로 미중무역분쟁이 심화하면서 한국이 양국간 갈등을 중재하며 생존력을 확보해야한다는 분석이 커지는 상황, 이 부회장 역할론도 더 확대되는 모습이다. 당장 재계에서는 다음달 이 부회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일정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이 삼성에 큰 기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정부에도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기대다.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도 힘을 받을 수 있다. 이 부회장은 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참여하면서도 적극적으로 행동하지는 못해왔다. 이번 복권으로 이 부회장이 직접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 삼성 경영진뿐 아니라 이 부회장도 글로벌 인사들을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15 12:50: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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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中企협동조합 컨설팅지원단 확대·운영

전문 컨설턴트 60명 위촉…13개 지역본부로 지원사업 넓혀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협동조합 컨설팅지원단을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 15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지원단 확대는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에 따라 추진해 온 지자체의 협동조합 육성 지원조례 제정과 활성화 계획 수립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중기중앙회는 최근 전문 컨설턴트 60명을 새로 위촉하고 기존에 중기중앙회 본부에서만 운영하던 협동조합 컨설팅 지원사업을 전국 13개 지역본부까지 확대해 지역 협동조합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중앙회는 전국의 협동조합이 온라인 포털을 활용해 편리하게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포털 시스템 개선 등 개편작업을 끝내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컨설팅지원단은 중소기업협동조합 설립운영 분야와 공동사업 2개 분야로 구분해 지원한다. 설립운영 분야는 ▲조합설립 ▲정기총회 개최 ▲규약·규정해석 및 세무회계 등을 지원한다. 공동사업 분야는 ▲정책자금 조달 ▲공동조달 참여 ▲R&D 지원 등 공동사업 신규 개발 및 기존사업 개선 컨설팅을 제공한다. 중기중앙회 조진형 협동조합본부장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67개 기초지자체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조례를 제정했고, 이 가운데 14곳이 협동조합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며 "이제는 각 협동조합에서도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특화사업 참여 등 정책 활용도를 높여야한다"고 말했다.

2022-08-15 12:00: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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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윤여정 등 '아이콘 발굴 프로젝트' 펼쳐

존재감 드러내는 인물 찾아 브랜드 알리기 나서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삶에 영감을 주는 아이콘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적극 알려나간다. 15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자신의 영역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인물을 찾아 함께하는 '아이콘 발굴 프로젝트'를 올 하반기부터 본격 펼친다. 이를 위해 '나의 무대, 나의 casa(까사, 집)'를 컨셉으로 자신만의 무대를 압도하는 다양한 아이콘들을 발굴해 그들과 함께한 신세계까사의 다양한 모습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첫 번째 아이콘은 월드 클래스 배우 윤여정이다. 윤여정은 지난해 까사미아의 첫 광고 캠페인 'casa(까사)라는 신세계'에도 함께했다. 감각적으로 꾸며진 집의 다양한 공간에 머무는 그녀의 모습을 일상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잔잔한 소음, 편안한 음악과 함께 아름다운 영상미로 풀어내 '라이프스타일 신 메이커(Lifestyle scene maker)'라는 까사미아의 브랜드 가치를 대중에 알렸다. 이번 프로젝트에선 무대를 장악하는 그녀의 카리스마와 공간의 분위기를 압도하는 까사미아의 가구가 어우러진 비주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두 번째 아이콘은 패션 모델, 영양학자,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메이 머스크(Maye Musk)다. 신세계까사는 지난 6월 메이 머스크가 방한해 연사로 참여한 '글로벌 우먼 리더스 포럼'에 함께하며 연을 맺었다. 이에 이어 지난 7월 최근 가구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까사미아의 대표 상품 '캄포' 소파와 메이 머스크의 카리스마를 함께 담은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화보와 인터뷰 내용은 'WWD 코리아' 8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일상에 영감과 열정의 힘을 전하는 아이콘과의 만남을 통해 신세계까사만의 카리스마를 대중에게 알리기위해 기획했다"며 "공간을 압도하는 독보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8-15 05:09: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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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전국 최초·최대 '시몬스 갤러리 논현점' 재오픈

시몬스 침대 제품 체험, 숙면 기술력 경험 공간 탈바꿈 시몬스가 전국 최초·최대 갤러리 매장인 서울의 '시몬스 갤러리 논현점'을 재단장해 새로 열었다. 15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최근 시몬스 갤러리 논현점 지하 1~4층, 총 5층 규모의 400여평 공간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했다. '시몬스 갤러리'는 현재 전국에서 23개를 운영하고 있다. 시몬스 갤러리 논현점은 지난 2000년 문을 연 전국 최초의 갤러리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시몬스 갤러리 논현점은 시몬스 침대의 헤리티지와 숙면 기술력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모던 디자인 호텔의 객실을 둘러보듯 미니멀한 디자인부터 과감한 조형미와 신선한 컬러 조합까지 다채로운 인테리어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다. 특급 호텔의 세련된 침실을 연상케 하는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시몬스 침대의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Beautyrest BLACK)'을 만나볼 수 있는 '뷰티레스트 블랙 존'으로 꾸몄다. 2층과 3층은 베이지와 그린 컬러로 활용해 밝고 화사한 분위기의 '뷰티레스트 존'으로 꾸몄다. 차분한 우드 소재의 벽면에 블랙 카펫의 조합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전달하는 4층에서는 시몬스의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다양한 호텔식 프리미엄 베딩이 놓여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시몬스 갤러리 논현점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022-08-15 05:09: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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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中企개발원, 통영 죽도 '재도전 힐링캠프' 다시 연다

죽도연수원서 4년여 만에 합숙 참가자 25~30명 모집 텐트 생활 통한 자아 성찰, 기업가정신 회복 등 도움 재단법인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이 사업에 실패했다 재기를 꿈꾸는 중소기업 경영자를 위한 '재도전 힐링캠프'를 오는 9월부터 다시 시작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이어진 경기 침체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충전시키고 재창업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4년 여만에 캠프를 재가동한 것이다. 15일 재기중소기업개발원에 따르면 9월18일부터 10월8일까지 경남 통영시 한산면 죽도에 있는 연수원에서 3주간 합숙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힐링캠프 모집규모는 25~30명으로 전액 무료다. 캠프 참가 대상은 정직하게 사업을 운영하다 부도·폐업했거나 사업실패로 인한 마음의 상처로 심리치료가 필요한 중소기업 경영자다. 다만 고의로 부도를 냈거나 횡령, 사기 등 부도·폐업 사유가 부도덕한 신청자는 제외한다. 3주간 죽도에서 진행하는 힐링캠프는 1인 텐트 생활을 통한 자아 성찰과 내적 치유, 한계극복 체험을 통한 자신감 회복, 바람직한 기업가정신 회복, 재창업 성공을 위한 전문가 상담, 농활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힐링캠프 수료생들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재도전 성공패키지와 연계한 기술개발사업 및 자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재창업자 대상 역량강화교육 등을 지원받게 된다. 중기부로부터 인가받은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은 부산·경남에 터를 잡고 있는 MS그룹 창업주인 전원태 회장이 사재를 털어 2003년 10월 죽도에 있는 초등학교 분교를 매입, 문을 열면서 처음 시작했다. 이후 힐링캠프는 2011년 11월7월부터 2018년 12월7일까지 총 27회에 걸쳐 총 425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245명이 재창업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08-14 05:10: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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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쇄 푼 이재용, 삼성 다시 빛날 수 있을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복권됐다. 삼성이 모처럼 경영 활력을 찾고 시너지를 본격화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진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2일 8.15 광복절 특별사면 관련 브리핑을 열고 명단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이 부회장을 포함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강덕수 전 STX 그룹 회장 등 주요 경제인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은 앞으로 정상적으로 경영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대규모 M&A를 비롯해 산적한 과제들도 다시 추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재계에서도 환영 뜻을 표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논평을 통해 환영 뜻과 함께 경제계의 노력을 약속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강석구 조사본부장이 환영을 표하면서도 사면 폭이 크지 않은데에 아쉬움도 전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이번 사면이 국민통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상장사협의회 등도 같은 반응을 보였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강석구 조사본부장 이름으로 사면을 환영하면서도, 사면 폭이 크지 않은데에 아쉬움을 전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포함되지 않은데 따른 반응으로 풀이된다. 롯데그룹도 정부와 국민에 감사를 표하고 글로벌 복합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산업 생태계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겠다는 것. 바이오와 수소 등 혁신 사업 육석 방침도 덧붙였다. 이 부회장은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저의 부족함 때문에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는 말씀도 함께 드립니다"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뛰어서 기업인의 책무와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지속적인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경제에 힘을 보태고,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정부의 배려에 보답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고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여전히 남아있는 재판을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국정농단’과 관련한 재판은 끝이 났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관련한 재판이 아직 남아있는 탓이다. 이 때문에 이 부회장이 ‘회장’ 자리에 오를지 의견이 분분하다.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 본격적으로 경영에 나서기 위해서는 회장 직함이 필요하지만, 여전히 사법 리스크가 남아있는 만큼 정중동 행보를 이어갈 수도 있다는 추측이다. 대신 삼성이 이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그룹 형태 경영 체제를 다시 회복할 수 있다는 기대는 커진다. 지난 국정농단 사태로 삼성은 미래전략실 등 그룹을 완전히 해체한 상황, 계열사별로 경영을 진행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를 받아왔다. 실제로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부품에서 중국산 등 외부 비중이 빠르게 높아지는 등 계열사간 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2022-08-12 12:06: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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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성남시 중·고생 대상 탄소중립 교육,실천 프로그램 보급 나서

SK㈜ C&C가 성남시 지역사회 기업 및 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손잡고 미래세대 주역인 중·고생 대상 탄소 중립 전문 교육 및 실천 프로그램 보급에 나선다. SK㈜ C&C(대표이사: 박성하)는 12일,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에서 성남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 실천 프로젝트 '2022 기후위기 시대 더 나은 생활! 행동하는 성남'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K㈜ C&C가 주최하고 성남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성남시교육지원청, 성남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성남이로운재단, 판교환경생태학습원, 성남산업진흥원,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그랜드코리아레저㈜ 등이 함께했다. SK㈜ C&C는 먼저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중?고생을 위한 탄소 중립 교육 및 실천 프로그램을 보급에 나선다. 학생 눈높이에 맞춘 자체 개발 교재 '환경과 탄소중립 이야기'를 강의 자료로 제공하고, 탄소 중립 교육 전문 강사 육성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경기도 내 경력단절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탄소중립 교육지도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전문강사 27명을 배출했다. 또한 6월과 7월 두 달에 걸쳐 백현중학교, 위례 한빛고등학교, 삼평중학교 등 성남시 지역 7개 중·고등학교에서 ESG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SK㈜ C&C에서 개발한 탄소중립 실천 앱 '행가래'도 지원된다. '행복(幸)을 더하는(加) 내일(來)을 만들자'라는 의미를 담은 '행가래'는 2020년 7월 첫 선을 보였다. 20개 이상 기업 및 기관이 행가래를 도입, 구성원들이 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경영을 실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석호 SK㈜ C&C 행복추진 센터장은 "성남시 외에 서울과 강원도에서도 여러 기관 및 기업과 협력 속에 중?고생 대상 탄소 중립 교육을 진행 중"이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 참여와 협력을 통해 우리 미래세대가 건강한 시민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8-12 10:39: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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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F,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적용 '아이코닉' 냄비 출시

낮은 양수 24㎝, 편수 냄비 18㎝등 4종 WMF가 프리미엄 냄비 'WMF 아이코닉(ICONIC)'(사진)을 출시했다. 12일 WMF에 따르면 신제품은 우아한 원뿔형 모양으로 냄비 사선의 부드러운 곡면은 평평한 뚜껑의 눈에 띄는 수평선과 대조되고, 독특한 손잡이는 매우 정교하게 디자인했다. 여기에 매트한 무광 표면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했다. WMF 아이코닉은 은에 가장 가까운 'WMF 크로마간(Cromargan®)'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적용해 오래 사용해도 은백색의 광택이 지속되며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납작한 프리미엄 크로마간 스테인리스 스틸 뚜껑은 아이코닉의 가장 차별화된 특징이다. 뜨거운 열원에서도 넘침을 방지하는 뚜껑의 숨겨진 증기 배출 구멍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매끄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며, 뚜껑에 증기 배출 위치를 감각적인 아이콘으로 표시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열전도율이 낮은 손잡이는 편안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냄비 바닥과 옆면을 빠르고 고르게 가열하는 트랜스썸 공법은 수분 증발을 줄여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주고 조리 시간을 단축해 준다. 국물이나 소스를 냄비 표면에 묻히지 않고 편리하게 따를 수 있도록 설계한 냄비 본체의 가장자리 디자인과 물의 양을 쉽게 조절할 수 있도록 표시한 냄비 내부의 계량 눈금도 장점이다. WMF 아이코닉은 ▲낮은 양수 24cm ▲낮은 양수 22cm ▲높은 양수 18cm ▲편수 냄비 18cm 총 4종이 있으며 전국 백화점 WMF 공식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2-08-12 05:00:5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