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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임직원 창업' 2기 멤버 최종 선발·지원나서

'딥체인지 아이디어 프라이즈' 통해 빌드업 위한 8개팀 선정 교원그룹이 임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딥체인지 아이디어 프라이즈' 2기 멤버를 최종 선발하고 창업지원에 나선다. 교원그룹은 지난 4월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콘텐츠, 가구 변화(시니어·펫), 이커머스, 플랫폼 분야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며 내부 심사를 통해 빌드업(Build-up)을 위한 8개팀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프라이즈 공모에 제안된 아이디어는 교육 및 렌털 사업은 물론 교원그룹이 기존에 해오지 않았던 분야에서 참신하고 이색적인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선발된 8개팀의 아이디어는 스마트 학습코칭 플랫폼을 비롯해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 시니어를 위한 소셜 플랫폼, 재미와 수익모델을 결합한 메타버스 게임 등 다양한 사업영역을 망라한다. 8개팀은 2개월간 사업 계획과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는 빌드업(Build-up) 시간을 가진다. 사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성을 검증하고 과제 진행 지원금, 회사가 보유한 기술과 네트워크, 외부 전문가 컨설팅, 스타트업 미팅 등 사업화 코칭도 지원한다. 이어 오는 7월말에 열리는 최종 사내IR에서 사업모델을 선보인 후 실제 사업화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최종 2개팀을 선정해 사내 사업화나 독립 분사 기회를 제공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지난 사내 스타트업 1기의 성공적 사업화 사례를 보며 많은 직원들이 '아이디어 프라이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올해 선발된 2기는 물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직원들이 창업 등 새로운 시도에 도전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회사와 개인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6-26 05:27: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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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기보, 우수기술 中企 해외진출 '맞손'

기술교류상담회, 글로벌 시장 동향 공유 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기술보증기금이 우수기술 보유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중진공과 기보는 지난 24일 서울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우수기술 보유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중진공은 기보가 추천한 기술신탁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교류상담회를 개최한다. 수출인큐베이터 등 중진공 해외조직을 활용해 기술 수출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거래기업을 대상으로는 해외기술교류 사업 등 수출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해 해외 진출을 뒷받침한다. 기보는 기술거래 및 기술신탁 기업 등 우수기술 보유 중소기업을 중진공에 추천하고 해외진출 희망기업에 대해 기술금융을 지원하는 등 기술 코디네이터 역할 수행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기술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글로벌 시장 및 기술 동향 정보를 상시 공유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기업에게 더욱 입체적인 글로벌 진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우수기술 보유 기업정보를 보유한 기보와 해외 네트워크에 장점을 가지고 있는 중진공이 한자리에 모여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이러한 협력 모델이 국가 혁신역량 향상과 중소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해외기술교류는 국내기업에게는 신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현지기업은 기술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상호 호혜적인 사업 모델"이라면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 간 협업 강화를 계기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2-06-26 05:26: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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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PSWC 24기' 참여자 모집

구로구청과 초기 창업기업 대상…7월15일까지 접수 벤처기업협회가 초기 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PSWC 24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24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PSWC(Pre-Startup Winning Camp)는 협회와 서울 구로구청이 함께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멘토링, 공유 업무 공간,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15일까지 할 수 있다. PSWC는 2012년부터 '기본이 강한 벤처'를 기반으로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해왔으며 프로그램의 변화를 거쳐 축적된 노하우로 올해 현재까지 총 550여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했다. PSWC 24기 지원 대상자는 기술창업 또는 지식서비스 분야의 3년 미만의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이다. 구로구 소재 거주자 혹은 사업자는 선정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PSWC 24기에 합격하면 30여 명의 동료 기수와 함께 8월부터 12월까지 ▲사업화 기본 과정 ▲투자유치 심화 과정 ▲전문가 1대1멘토링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공유 업무공간과 회의실 등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협회 네트워킹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PSWC 24기 중 우수 10개사는 '투자 역량 강화 집중 프로그램'을 거쳐 12월 '톡투유 데모데이' 무대에 오르며 이 가운데 우수 기업은 벤처기업협회 개인투자조합의 직접 투자를 받거나 투자사 연계지원을 받을 수 있다. 벤처기업협회 홍석재 창업지원팀장은 "PSWC를 투자유치 프로그램으로 고도화하면서 우수한 창업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창업자들이 참여기간 동안 성장을 이루고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17일 '벤처스타트업 영CEO 네트워크'를 발족해 PSWC 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네트워크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2-06-24 08:15: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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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창립 75주년 기념 엠블럼 공개…응원 댓글 이벤트도

대동 심벌 마크에 레드, 퓨쳐 그린 활용해 제작 대동이 창립 75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사진)을 공개하고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24일 대동에 따르면 회사는 1947년 경남 진주에서 '농업 기계화를 통한 사업보국(事業 輔國)'의 기치로 설립해 1960~1970년대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을 국내 최초로 보급하며 대한민국 농업 기계화를 선도했다. 80년대부터 해외 진출을 본격화해 세계 70여개국 수출을 통해 약 1조2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농기계 회사로 성장했다. 지금은 100년 역사의 '미래농업 리딩기업'을 목표로 3대 미래 사업인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팜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75주년 기념 엠블럼은 대동의 심벌 마크와 C.I 컬러인 레드와 퓨쳐 그린을 활용해 제작했다. 엠블럼에서 숫자 '7'은 농업과 농기계를 상징하는 대동의 심벌마크인 '철우(鐵牛)'를 모티브로 디자인해 국내 농업 기계화를 선도한 시장 1위 기업으로써의 전통성을 전달했다. 숫자 '5'는 스마트 모빌리티를 상징하는 바퀴를 표현하고 이를 대지와 길을 나타내는 곡선과 직선 위에 올려 새로운 미래 개척에 대한 대동의 의지를 담았다. 엠블럼은 2022년 한해 동안 대동의 홈페이지, 명함, 인쇄광고물, 각종 기념품 등에 사용돼 임직원과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대동 관계자는 "창립 75주년은 고객의 사랑과 대동의 임직원과 대리점주를 비롯한 파트너사들이 노력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미래사업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역사'를 만드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응원 댓글 이벤트는 대동 공식 블로그에서 오는 7월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를 보고 댓글로 대동 75년 역사 속에서 가장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성과와 미래농업 100년 기업 도약에 힘이 되는 응원 멘트를 남기면 된다. 100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한다.

2022-06-24 08:06: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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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영업·경영부문 각자대표 체제 본격 출범

이일용 각자대표·이원섭 각자대표 선임…전문성 강화, 경영 효율화 '도모' 홈앤쇼핑이 영업부문·경영부문을 구분해 각자대표 체제로 탈바꿈했다. 전문성 강화와 경영 효율화를 위해서다. 24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전날 열린 이사회를 통해 이일용 각자대표이사(사진)·이원섭 각자대표이사(사진)를 최종 선임했다. 이일용 신임 대표는 영업부문장으로서 모바일 수익성 개선, 라이브커머스 등 뉴커머스 육성이라는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영업부문 각자대표이사를 맡는다. 이원섭 신임 대표는 지난 2년간 경영지원부문장으로서 안정적인 경영관리 시스템 마련, 비용 구조 개선, 윤리경영 정착, 사회공헌 프로세스 구축 등 성과를 인정받아 경영부문 각자대표이사로 내부 승진을 통해 선임됐다. 홈앤쇼핑 관계자는"급변하는 시장 상황에서 사업 기동력을 극대화하고 신사업 발굴 등 사업 확장에 대한 폭넓은 시야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부문별 역할 분담 및 전권 부여를 통한 책임경영으로 사업추진력 강화와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송출수수료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TV플랫폼의 경쟁력 약화, 이커머스 기반 경쟁자들의 도전이라는 어려운 홈앤쇼핑의 외부 경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회사 내부 팀워크를 극대화해 위기에 잘 대응하고 미래 성장 역량을 육성하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각자대표 체제는 각 대표이사가 각자 의사결정권을 갖는 형태로 공동대표와 달리 각 영역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단독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이일용 대표는"외부 환경 변화로 큰 위기를 맞아 영업이 더욱 강조되고 중요해진 시점이다. 위기를 타파해 나갈 수 있도록 MD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에 전념하겠다"며 "뉴커머스를 통한 신 성장 동력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면서 홈앤쇼핑이 '중소기업 상품을 가장 잘 파는 홈쇼핑, 고객이 가장 먼저 찾는 홈쇼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섭 대표는 "회사의 경쟁력 확보와 미래 생존을 위해 수익성 개선이 최우선 과제"라며 "공적 채널로써의 사회적 책임과 업 본연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안정적 경영기반 마련을 통해 변화된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는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2022-06-24 08:01: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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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젊은 디자이너 대상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 개최

공모전 수상자 시상…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2팀등 선정 LX하우시스가 젊은 디자이너들과 함께하는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하며 주거공간 인테리어 및 제품 디자인 선도에 나섰다. 24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전날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LX지인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강남전시장에서 공모전 수상자 및 LX하우시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2회 LX Z:IN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인테리어 디자인 부문 ▲제품 디자인 부문 등 두 개 분야로 나뉘어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LX하우시스는 1차 내부심사 및 2차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팀(상금 1000만원), 금상 2팀(각 500만원), 은상 2팀(각 200만원), 동상 4팀(각 100만원), 입선 20팀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자투리 천을 이어서 만든 '조각보'의 한국적인 미를 주방 공간에 접목한 디자인을 선보인 호서대학교 실내디자인학과 추도현(4학년)· 김지웅(3학년) 학생 팀의 '채움의 미학' 작품이 선정됐다. 주방이 단순 요리가 아닌 휴식 및 소통의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디자인 요소들로 구성한 새로운 주방 디자인 컨셉을 제안했다. 추도현·김지웅 학생은 "예로부터 복을 담는 의미를 지닌 보자기에서 '채움'에 대한 철학을 얻었고 이러한 채움 철학과 다양한 색채의 천조각을 조합해 작품을 만들어내는 조각보의 한국적인 미를 주방 공간에 함께 적용해 봤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LX하우시스 인턴십(2022년 7~8월) 기회를 제공하며, 인턴십 우수 수료자에게는 공개 채용 시 서류와 1차 면접 전형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2차 면접 응시 자격 특전이 부여된다. LX하우시스 강계웅 대표는 "미래 고객이기도 한 대학생들에게 국내 인테리어 트렌드 디자인을 선도해가는 LX Z:IN을 널리 알리는 한편, 우수 인재 확보 차원에서 두 번째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독창적이고 심미성 높은 이번 공모전 당선작들을 향후 LX지인 인테리어 제품 및 주거공간 디자인 컨셉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6-24 07:54: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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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파파 조용문 대표, 모범 中企人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유기농 아기세제 등 통해 유아용품 시장 선도…사회공헌 활동도 펼쳐 바베파파 조용문 대표가 지난 22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2022 서울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바베파파 유아용품 기업 바베파파 조용문 대표(사진)가 '2022 서울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모범 중소기업인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4일 바베파파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주관해 22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대회는 중소기업의 육성·발전에 공로가 있는 모범 중소기업인,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지원 우수단체를 선정해 포상했다. 조용문 대표가 수상한 모범 중소기업인 부문 장관 표창은 경영혁신, 기술·연구개발, 사회공헌 실천, 고용창출 등 국가발전·국민생활 향상에 기여하고 다른 기업에 모범이 되는 기업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조 대표는 그동안 유기농 아기세제 '레드루트', 국민빨대컵 '비박스', 아이들이 먼저 찾는 칫솔 '브리스틱' 등 다양한 이유식 준비물과 신학기 필수품, 가족 위생·청결 관련 유아용품을 선보여 시장을 선도해 왔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는 수출 중심 판매, 오프라인 매장 추가 확보 등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펼쳐왔다. 사단법인 여울돌을 통해 2013년부터 매년 희귀질환 아동 가정에게 물품과 현물을 후원했다. 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선수 복지 증진 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함으로써 건강한 스포츠 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많은 아이가 안전하고 좋은 유아용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예비맘과 육아맘들을 위한 선물 키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산후조리원 협찬 등 취약계층과 소비자를 위한 지원을 이어 왔다. 조 대표는 "이번 중기부장관상 수상은 바베파파를 사랑해주는 모든 이와 함께 받은 상"이라며 "믿고 쓸 수 있는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일이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지난해 11월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을 받은 바 있다.

2022-06-24 07:48: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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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도 구광모 소집 사장단 회의…글로벌 위기 속 '고객 가치 강화' 논의

구광모 LG 대표가 경기도 평택시 LG 디지털 파크 내 LG전자 HE연구소를 방문한 모습. /LG 취임 5년차를 앞둔 구광모 LG 대표가 글로벌 위기 해법 모색에 나섰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LG는 이날 서울 LG트윈타워에서 구광모 대표 주재로 사장단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모임은 분기별로 진행하는 정기적 사장단 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다만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하반기에 열려왔던 데다가, 글로벌 경기 침체 등 경영 환경이 심각하게 악화되면서 대기업들이 잇따라 대책 수립에 나서면서 관심이 높아졌다. 또 지난달 30일부터 열린 상반기 전략보고회 직후에 이뤄지면서 최근 정세의 심각함을 짐작케했다. LG전자를 비롯한 계열사 최고 경영자들은 지난 전략보고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투자와 채용 계획, 그리고 경영 전략을 구 대표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장단 회의는 '고객 가치 강화'를 주제로 열렸지만, 글로벌 공급망 교란과 경기 침체, 고환율과 인플레이션 등 여러 현안과 위기 대응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다. 아울러 구 대표는 사장단 회의에서 5년간 106조원 투자와 1만여명 채용 방침도 계획대로 실행하라고 독려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최근 글로벌 위기가 심화함에 따라 각 그룹사들은 비상 경영 체제를 본격화했다. 삼성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유럽 출장을 다녀온 직후 전자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가졌으며, SK그룹도 확대경영회의를 통해 현안을 논의하고 위기 상황을 공유했다. 현대차그룹도 다음달 글로벌 권역본부장 회의를 통해 전략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23 15:09: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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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국내 의료 AI 전문 기업과 '의료AI얼라이언스'구축키로

왼쪽부터 SK(주) C&C 김완종 Digital New Biz.부문장, 뷰노 이예하 대표, 루닛 장민홍 최고사업책임자, 딥노이드 김태규 전무이사가 '의료 AI 생태계 조성 및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SK C&C SK㈜ C&C가 국내 대표 의료 기업들과 '의료 AI 얼라이언스(Alliance)'를 맺고 의료 AI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K㈜ C&C(대표이사: 박성하, skcc.co.kr)는 23일, 국내 대표 의료 AI 기업인 '딥노이드, 루닛, 뷰노'와 '의료 AI 생태계 조성 및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완종 SKC&C Digital New Biz부문장, 윤동준 Healthcare그룹장, 김태규 딥노이드 전무이사, 장민홍 루닛최고사업책임자, 이예하 뷰노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분당 SK-u 타워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사는 의료 AI 분야 글로벌 산업,기술 트렌드 공유는 물론 의료 AI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 세일즈, 마케팅을 위해 협력한다. 우선 협력 솔루션으로 ▲뇌질환(뇌출혈, 뇌위축) ▲흉부질환 ▲유방암 ▲척추질환 등 부위별 주요 질환 영상을판독할 수 있는 각 사 인공지능 솔루션들이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국내 주요 의료기관에서 그 우수성이 입증된 국내 대표 의료 AI 솔루션들이다. 각 사별 의료 AI 솔루션을 종합해 의료 기관 맞춤형 의료 AI 패키지 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이렇게 되면 병원들은 필요에 따라 부위, 질환별 의료 AI 솔루션들을 언제든 쉽게 선택해 도입할 수 있게 된다. 의료 AI 얼라이언스 4개사는 사별 의료 AI 솔루션 협력 범위를 넓히며 국내 의료 AI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장 경쟁력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각 사가 보유한 의료 AI 솔루션 간 호환성을 높이고, 의료기관 규모 및 전문 진료과목 등에 따라 차별화된 상품 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 이외에도 각 사 구성원은 물론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의료 AI 전문 협의체도 마련해 의료 AI 서비스 생태계 조성 및확산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김완종 SK㈜ C&C Digital New Biz 부문장은 "의료 AI 얼라이언스를 통해 병원이 의료 AI 솔루션을 선택하고 도입하는 시간과 비용이 크게 절약될 것" 이라며 "국내 대표 의료 AI 기업들과 함께 국내 의료 AI 산업 생태계를 공고히 하며 각 사의 의료 AI 기술 및 시장 경쟁력도 함께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2022-06-23 14:00: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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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장관 "중소 제조기업 경제 핵심…디지털 전환 강력 추진"

취임 후 첫 지방행보로 창원 방문…스마트공장 구축사들과 간담회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6번째)이 22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스마트공장 삼현에서 열린 현장간담회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기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정부는 미래형 스마트공장 확산, 영세 제조업체 특화지원, 협업기업 간 스마트공장 연결, 전문인력 양성 등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국정과제로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22일 경남 창원에 있는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 삼현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제조업 규모가 세계 5위인 우리나라에서 중소 제조기업은 경제의 핵심으로 스마트공장 관련한 세부 추진방안을 하반기에 마련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이 취임 후 첫 지방 행보로 찾은 ㈜삼현은 전기·수소차용 구동모터, 전동차 엑츄에이터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특히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면서 생산성은 15% 늘고, 원가는 10% 절감하는 효과를 봤다. 제품 불량률은 26% 감소했다. 특히 2019년 당시 199명이던 종업원이 올해 6월 기준으로 157명까지 늘어나는 등 고용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이 장관과의 간담회 자리에는 삼현 뿐만 아니라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엠에스이, 델릭스, 현대정밀, 나노아이텍 대표들이 함께 했다. 간담회는 스마트공장 기업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해 제조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 기업들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의 지속적인 추진,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양성 및 장기 재직 유도 등을 건의했다. 한편 이 장관은 이날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았다. 아울러 지난 2년 넘게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현장 지원업무를 담당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2022-06-22 15:40:2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