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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연구원, 제1회 중소벤처기업연구 통합학술대회 연다

1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서…1~3세션 나눠서 진행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하는 중소벤처기업'을 주제로 제1회 중소벤처기업연구 통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통합학술대회는 새 정부의 경제 패러다임인 '역동적 혁신 성장' 실현과 '중소·벤처기업이 경제 중심이 되는 나라'로 도약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 연구를 대표하는 학회들과 지속가능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성 등을 모색하기위해 마련했다. 먼저 '세션1'은 통합학술대회를 마련한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주관해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의 덤인가? KEY인가? : 대출상환과 만기연장'을 중심으로 '한일 간 소재·부품·장비의 수출 규제와 공급망 재편의 파급 영향', '중소기업과 규제 혁신'을 주제로 발표와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세션2'는 한국중소기업학회, 한국동북아경제학회, 한일경상학회가 참여해 ▲글로벌 공급망 ESG와 중소벤처기업 ESG 추진전략 ▲COVID-19 이후 동북아 국가의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따른 정책 동향 및 기업의 대응 ▲한일 간 글로벌 공급망의 변천과 발전발향에 대해 발표한다. '세션3'에선 한국기업학회,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 한국마케팅학회가 'Crossing the Chasm',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중소벤처기업 정책', '벤처·중소기업의 디지털 마케팅과 온라인 플랫폼 전략'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오동윤 중기연구원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한국경제의 성장과 중소벤처기업 정책의 전환이라는 절대 숙제 앞에 집단지성을 공유하며 치열하게 고민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중소벤처기업연구 통합학술대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학술대회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학술대회는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서도 참석할 수 있다.

2022-06-15 06:01: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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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피에스엔에이, 다회용 컵 사용 문화 확산 '앞장'

남부발전, SK텔레콤, KC그린홀딩스와 업무협약 (왼쪽부터)이병훈 에스피에스엔에이 대표, 이준호 SK텔레콤 부사장,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이태영 KC그린홀딩스 회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스피에스엔에이 삼표그룹 계열인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에스피에스엔에이(SP S&A)가 다회용 컵 사용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에스피에스엔에이는 한국남부발전, SK텔레콤, KC그린홀딩스와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 구축 사업은 카페에서 고객이 음료를 주문하면서 보증금을 내고 다회용 컵을 이용한 후 무인 반납기를 통해 사용한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사업이다. 반납된 컵은 전문 세척업체를 통해 세척·살균·소독 등의 과정을 거쳐 카페에 다시 공급한다. 협약에 따라 에스피에스엔에이는 본사 건물 내 카페 등에 다회용 컵 무인 반납기를 설치하고 국내산 석탄재 재활용을 통한 수익금으로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삼표그룹 계열사 임직원들도 다회용 컵 사용 문화 캠페인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탄소배출 저감 효과가 있다. 일회용 컵을 생산하고 폐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은 다회용 컵의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병훈 에스피에스엔에이 대표는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ESG 경영체계를 강화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피에스엔에이는 산업부산물 재활용을 통해 탄소 저감형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2020년에는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국내 최초의 석탄재 재활용 확대를 위한 전문법인 코스처를 설립하기도 했다.

2022-06-15 05:36: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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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쟁력 강화대책' 7월 내놓는다

이영 중기부 장관, 소상공인 관련 단체들과 정책나눔협의회 개최 李 장관 "디지털·기업가형 소상공인 성공모델 연내 창출하겠다" 참석자들, 코로나19 피해 따른 재기 대책·최저임금 개선등 건의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은 14일 "소상공인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소상공인, 기업가형 소상공인 성공모델을 연내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 장관은 이날 세종시에 있는 중기부 청사에서 열린 소상공인 정책나눔협의회 자리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최근 금리인상 등 어려운 환경에서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이 중기부의 시대적 사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그러면서 "손실보전금 등 (소상공인)피해회복을 위한 그간 조치를 신속히 집행하고 재창업·재취업 등 추가적인 방안들을 업계와 함께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중기부는 빠르면 오는 7월께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쟁력 강화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110대 국정과제 가운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완전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가장 첫번째로 내건 윤석열 정부가 소상공인 종합대책 1호를 내놓게 되는 셈이다. 중기부에선 이 장관과 함께 박치형 소상공인정책관이 참석한 이날 정책나눔협의회 자리엔 업계에선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 전강식 한국외식업중앙회장,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송유경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이 참석했다. 7월 내놓을 종합대책에 앞서 정부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소상공인 분야 협·단체들의 정책 제안을 경청하기위해 만든 민관 소통자리 성격이다. 소상공인 관련 유일한 법정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 오세희 회장은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피해회복과 재기방안 마련 ▲최저임금의 업종별·지역별 차등 적용 ▲노사합의시 추가연장근로 허용을 통한 근로시간 한도 유연화 등을 중기부에 건의했다. 중소기업 기본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상공인은 전체 기업수(689만개)의 93.3%를 차지하는 644만개에 달한다. 종사자수 기준으로는 전체의 43.7% 수준이다. 사업체 10곳 중 9곳 정도가 소상공인인 셈이다. 이런 가운데 현재 소상공인들의 가장 큰 화두는 바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성장'이다. 오세희 회장은 "코로나19로 폐업한 소상공인에 대한 재기 지원, 직업 훈련, 취업 연계 등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면서 " 폐업지원금의 확대, 재기를 위한 직업훈련과 취업연계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상공인을 뒷받침 해줘야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논의중인 내년 최저임금과 올해 초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등 노동환경도 소상공인들의 생존과 직결된다. 소상공인업계에선 최저임금에 대해 업종·지역별 차등화를 통해 인건비 부담을 낮춰야한다고 꾸준히 강조해왔다. 중대재해처벌법도 5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중기부는 업계 목소리를 담아 최저임금과 중대재해처벌법 등을 공론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소상공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에 대해선 내달 발표할 종합대책에 담는다는 계획이다.

2022-06-14 15:39: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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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영산외교인상 수상…민간 외교관 공로 인정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효성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이 민간외교관으로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2022년 제14회 영산외교인상'을 수상했다. 영산외교인상은 매년 국제무대와 외교 일선에서 국익과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활약한 인사들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정부 및 민간 인사들에게 선정하는 서울국제포럼 행사다. 서울국제포럼은 "조 명예회장은 공학도 출신의 경제계 리더로서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과의 경제협력의 최전선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자면제협정, 한·일 기술교류 등 경제외교에 헌신해 경제대국의 초석을 놓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조 명예회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한미재계회의, 한일경제인회의, 한일포럼 등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경제교류 확대에 힘을 보탰다"며 "모두의 노력이 모여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에 드는 경제대국으로 올라선 것은 감개무량한 일"이라고 말했다. 조 명예회장은 1987년부터 전국경제인연합회, 한일경제협회, 한일포럼, 한미재계회의, 태평양경제협의회(PBEC) 등 국내외의 대표적인 경제교류단체를 이끌었다. 2000년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을 맡아 한미FTA를 제안하고 관계자를 설득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 지난 3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수여하는 '한·미 FTA 체결 10주년 기념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미국 비자발급 절차 완화와 비자면제 프로그램 참여를 요청하는 서한을 미국 국무부 장관에게 보내며 2008년 비자면제 프로그램 가입대상국이 되는데도 기여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14 15:35:3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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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신소재 '아토메탈'로 만든 골프공 '아토맥스'로 골프공 비거리 세계 최장 기록…"'원앤온리' 정신 구현"

관계자들이 아토맥스 비거리 인증을 축하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기록원 김덕은 원장, 미 WRC 심사위원대표 데이나 니콜 헤슈(Dana Nicole Hesch), 코오롱 이웅열 명예회장,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사장 /코오롱 코오롱 신소재가 골프공 비거리 기록을 깼다. 코오롱은 14일 자체 개발한 신소재 아토메탈을 적용한 골프공 아토맥스로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의 세계 최장 비거리를 인증받았다. 아토메탈은 금속 원자 구조를 불규칙하게 만들어 탄성과 경도, 내부식과 내마모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소재다. 1959년 처음 발견했지만 양산이 어려워 생산 업체가 손에 꼽는다. 아토메탈테크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양산 체제를 갖췄다. 아토맥스는 아토메탈 분말을 적용해 글로벌 인증기관에서 처음으로 최장비거리 골프공임을 확인했다. 타 브랜드 10개사 종 골프공 대비 최대 18미터 이상 더 멀리 날아갔음을 인증했다. 미 WRC 심사위원 대표 데이나 니콜 헤슈는 "아토맥스의 놀랍고 성공적인 세계 신기록을 인증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코오롱은 이를 통해 골프용품 산업 새로운 성증 기준을 제시할 뿐 아니라, 자동차와 에너지 등 다양한 적용분야에서 소재 산업 미래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코오롱만의 제품을 만든다는 경영 방침 '원앤온리'를 다시 한 번 구현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코오롱은 이날 마곡 코오롱 원앤온리 타워에서 '세계 최장 비거리 골프공' 공식 인증식을 열었다. 인증식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사장과 한국기록원 김덕은 원장, 미 WRC 심사위원 대표 데이나 헤슈 등 관계자들과 함께 이웅열 명예 회장도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웅열 명예회장은 "코오롱의 핵심가치인 원앤온리(One&Only) 정신으로 첫 시도한 결과물이 세계 최고로 인정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이번 신기록에 머물지 말고 우리 기록을 우리가 계속 깨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 개발하고 도전해 세계 최고 신기록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14 13:27:0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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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구직자 10명 중 7명, 中企 취업 고려했다.

중기중앙회, 18~34세 1200명 대상 조사 결과 '희망 직종 빠른 취업 장점'…낮은 연봉은 '기피' 취직 후 첫 연봉수준 2500만~3000만원 선호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청년 구직자 10명 중 7명은 중소기업에 취직하는 것을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 직종에 빠른 취업이 가능하다'는게 가장 큰 이유였다. 중소기업 취업을 꺼리는 이유는 '낮은 연봉'이 1순위로 꼽혔다. 이런 가운데 청년 구직자가 생각하는 취업 후 첫 해 연봉수준은 '2500만~3000만원'이 가장 많았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만 18~34세 청년 구직자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4일 내놓은 '2022년 청년 일자리 인식 조사결과'에서 나왔다. 중소기업 취직을 '고려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응답자의 73.4%가 '그렇다', 26.6%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중소기업 취직을 고려한 이유로는 ▲취업 여건을 고려해 희망 직종에 빠른 취업이 가능하다(47.4%) ▲업무 능력을 빠르게 쌓을 수 있다(20.5%) ▲채용 절차가 간단하다(17.8%) 등이 주요 이유였다. 특히 응답자 가운데 연령이 높을 수록(30대 이상·79.4%), 근로경험이 있을 수록(82.8%) 중소기업 취업을 고려했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반면 중소기업 취업을 생각하지 않은 이유로는 '낮은 연봉 수준'이 31%로 가장 많은 가운데 '업무량과 근로 시간이 과도해 일·여가 균형 실현이 어렵다고 느낀다'도 28.2%로 적지 않았다. '고용불안정에 대한 우려'도 19.1%에 달했다. 청년 구직자들이 생각하는 첫 해 연봉수준에 대해선 36.6%가 '2500만~3000만원'을 꼽았다. '3000만~3500만원'은 받아야 한다는 응답도 27.8%로 꽤 많았다. 근로 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경우엔 '3000만~3500만원'(32.7%)을 가장 많이 생각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청년들이 구직시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1순위가 '일과 여가의 균형 보장'(33.2%)이었다. 이외에 '임금만족도'(22.2%), '건강한 조직문화·사내 분위기'(15%)가 그 뒤를 따랐다. 채용 방식 관련 조사에선 '공정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컸다. 응답 청년의 61.8%는 현재의 서류·면접 위주 채용 시스템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이는 '적절하다'는 답변(38.2%)보다 1.6배나 많았다. 가장 어렵다고 느끼는 채용 절차 단계로는 '대면 면접'(37.7%)과 '서류단계'(33.6%)를 많이 꼽았다. '필기시험'이 어렵다는 답변은 16.3%에 그쳐 상대적으로 적었다. 아울러 청년 구직자들이 최근 구직활동 가운데 가장 많이 느낀 감정은 '불안'이 72.2%로 압도적으로 많은 가운데 '무기력'(47.5%), '우울함'(42%), '좌절감'(34.8%)도 적지 않았다. 특히 취업 준비 기간이 1년 이상인 응답자의 경우 무기력, 우울함, 좌절감, 후회 등의 감정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청년 구직자가 느끼는 구직활동 시 애로사항으로는 '기업 정보 입수'(29.4%)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조직 문화, 기업 안정성, 퇴사율, 근로조건 등 다양한 기업 정보를 제시해야 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중기중앙회 이태희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MZ세대도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자기계발, 워라밸, 공정한 채용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일자리 인식도 엿볼 수 있었다"면서 "중기중앙회는 공정한 채용 시스템 등 좋은 조직문화를 가진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널리 알려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6-14 13:22: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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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연간 AI 전문가 4000명 양성 프로젝트 'LG 에이머스' 개시

LG가 인공지능(AI) 전문가 4000명 양성 작전을 시작한다. LG는 'LG 에이머스'를 시작한다고 14이 밝혔다.2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는다. LG에이머스는 AI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이다. 연간 4000명 이상 청년 AI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 수준의 AI 이론 교육과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원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에이머스는 AI와 조준을 합성한 '에임'에 사람을 뜻하는 er을 붙인 단어다. 주도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AI 시대를 이끌어 가는청년들을 의미한다. 학력이나 전공에 상관없이 AI 기초 지식과 코딩 역량을 갖춘 만 19에서 29세 청년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 교육 선호 의견을 따라 온라인 교육으로 구성했다. 지역에 관계없이 2개월간 온라인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7월부터 한달간 AI 전문가 6인의 핵심 이론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배석주 한양대 산업공학과 교수▲강제원 이화여대 전기전자공학과 교수 ▲이원종 서울대 지능정보융합학과 교수 ▲문태섭 서울대 전기/전자공학부교수 ▲이상학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 교수 ▲김경석 LG이노텍 연구위원 등이 강의를 맡았다.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LG AI 해커톤' 참가도가능하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마라톤의 합성어로 주어진 문제를 제한된 기간 안에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다. 이번 'LG AI 해커톤'의 주제는 '자율주행 레이더(Radar)센서'와 관련해 진행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는 LG 계열사 면접 기회가 주어진다. LG는 'LG 에이머스'가 AI 분야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이경 ㈜LG 인사/육성팀장은 "AI 전문가가 되고 싶어하는 청년들에게는 배움의 기회를제공하고, AI 인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는 단비 같은 역할을 하는 대표 AI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말했다. 한편 LG는 고용노동부가 기업들과 함께 청년 고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청소년 대상 AI 교육 기관인 'LG디스커버리랩'과 LG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AI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LG AI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미래를 이끌어 갈 AI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14 10:00: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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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일반 매트리스 vs 난연 매트리스 화재 시험 영상 '눈길'

지난달 12일 올린 영상 6만 뷰 넘어…침실 안전관리 경각심 '고조' 시몬스가 유튜브 채널에 올린 '그것이 궁금하다-죽음을 부르는 당신의 침대' 영상이 화제다. 영상에서 일반 매트리스와 한국 시몬스 난연 매트리스를 비교 실험한 화면. /시몬스 화재에 약한 일반 매트리스의 위험성을 꼬집은 시몬스 침대의 '그것이 궁금하다-죽음을 부르는 당신의 침대' 영상이 침실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4일 시몬스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시몬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이 영상은 화재 발생 시 매트리스의 난연 성능 유무에 따라 극명하게 나뉘는 결과의 차이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누적 조회수는 전날 현재 6만 뷰를 넘으며 겉과 속이 다른 침대의 비밀을 낱낱이 파헤친 시몬스 침대의 또 다른 영상 '그것이 궁금하다-당신이 몰랐던 침대의 진실'과 함께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죽음을 부르는 당신의 침대 영상이 소개한 실물 화재시험에서 화재 시 불쏘시개로 돌변할 수 있는 매트리스의 위험성은 여실히 드러났다. 실제 침실을 재현한 실물 화재 시험에서 비난연 매트리스는 불을 붙이자마자 무섭게 타오르며 통상 재실자 대피에 필요한 골든타임인 5분에도 턱없이 모자란 2~3분여 만에 '플래시오버(Flash over)'를 일으켜 시험 현장은 온통 까맣게 타 재로 변하고 매트리스는 앙상한 뼈대만 남았다.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공하성 교수는 영상에서 "화재 시 침대 매트리스의 열 방출률은 매우 높은 편이며 확산 속도도 매우 빠르다"며 "또한 불이 속에서 타오르는 심부 화재를 일으켜 한번 불이 붙으면 끄기 어려운 상태가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상은 불붙은 매트리스가 화염뿐만 아니라 독한 연기와 함께 질식을 유발하는 유독가스를 내뿜어 생명을 직접적으로 위협한다고 경고했다. 시몬스 난연 매트리스와 다른 일반 스프링, 일반 라텍스, 일반 메모리폼 매트리스의 화재 확산 속도를 비교한 시험은 압도적이었다. 같은 환경에서 진행한 시험에서 시몬스 난연 매트리스 이외에 나머지 매트리스 모두 3분을 전후해 플래시오버가 발생하면서 강제 진화됐다. 반면, 시몬스 난연 매트리스는 표면에 붙은 불길이 1분 30여 초 만에 스스로 수그러들면서 자연 소멸되는 월등한 성능 차를 보였다. 시몬스는 지난 2018년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를 선보인 이후 2020년 관련 특허까지 취득했다.

2022-06-14 09:36:1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