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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문 창진원장, 창업기획자들과 현장 소통 나서

성균관대서 운영 킹고스프링 방문…지원방안 모색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왼쪽 4번째)이 지난 13일 경기 판교에 있는 킹고스프링을 방문해 창업기획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진원 창업진흥원 김용문 원장이 창업기획자 역할을 하는 액셀레이터와 현장 소통에 나섰다. 14일 창진원에 따르면 김용문 원장은 전날 경기 판교에 있는 킹고스프링을 방문해 극초기 단계(Pre Seed) 투자와 시드(Seed) 투자 등 활발한 투자 활동과 다양한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초기창업자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킹고스프링은 성균관대에서 운영하고 있는 액셀러레이터로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출신들이 주축이 돼 설립했다. 초기창업자의 사업화와 초기 투자를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킹고투자파트너스(VC)와 연계해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적기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킹고스프링 정진동 대표는 "대기업 근무 경험, 스타트업 창업 경력 등을 보유한 글로벌창업대학원 원우들이 경영진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2019년 1월 설립 이후 27개의 기업에 초기투자를 진행했다"면서 "이 중 스카이칩스와 청명첨단소재는 기업가치가 35배 이상 성장하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킹고스프링은 약 80명의 펀드 출자자 풀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0건 이상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문 창진원장은 "극초기 단계의 기업을 투자하는 것이 기업가치가 높은 기업보다 더 어려운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G-AEP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검증이 완료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투자하고 있는 것이 다른 액셀러레이터에서 벤치마킹할 만한 우수 사례"라고 말했다.

2022-04-14 08:27: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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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백종원, 휴롬 공식 모델 됐다

특산물 소비 촉진, 요리 분야 신뢰도 높아 브랜드와 '부합' 판단 휴롬 브랜드 광고 모델 백종원 대표. 휴롬이 브랜드 광고 모델로 요리연구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사진)를 발탁했다. 14일 휴롬에 따르면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특산물 소비를 촉진하며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확산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음식 요리 분야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은 백종원 대표가 휴롬이 브랜드 초기부터 추구해온 '건강한 식습관 형성'이라는 가치와 부합하는 최적의 모델이라고 판단해 백 대표를 모델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휴롬은 백 대표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신선전문가전 휴롬'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휴롬이 이날 공개한 광고 영상은 '우리집 주방의 신선전문가'를 주제로 백종원 대표를 통해 위트 있게 그려내 눈길을 끈다. 재료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자연의 신선함을 그대로 지켜주는 신선전문가가 백종원 대표가 아닌 휴롬 원액기였다는 반전을 선사하며 재료의 영양 파괴를 최소화시키는 휴롬만의 저속 착즙 기술을 흥미롭게 담아냈다. 또한 휴롬은 신제품 M100을 활용한 '간짠간짠 레시피'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원액기와 블렌더를 하나의 본체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제품의 특성을 반영, 백종원 대표가 M100으로 재료를 갈거나 즙을 짜서 만들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소개한다. 백종원 대표 특유의 친근한 말투로 선보이는 레시피 영상에서는 M100을 활용한 시금치인절미, 토마토카레를 주제로 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요리를 완성시킬 수 있게 했다. 휴롬과 백종원 대표가 함께하는 디지털 콘텐츠는 휴롬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고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다는 휴롬의 철학이 음식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전문성으로 전 연령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백종원 대표와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백종원 대표와 함께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신선전문가전 휴롬의 차별화된 강점을 알리면서 고객들에게 보다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4-14 08:07: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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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계열사, '최태원 경영 화두'가 올해 주총 안건 절반 이상 차지해

SK그룹 계열사의 올해 주총 안건 절반 이상은 최태원 회장이 강조해온 '경영 화두'로 알려졌다. SK그룹은 13일 SK㈜, SK이노베이션, SK스퀘어,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C, SK네트웍스, SK바이오팜 등 8곳의 계열사 주총 주요 안건 24개를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관련 안건이 7건 ▲ESG 관련 안건이 5건 ▲파이낸셜 스토리 관련 안건이 2건 등 이라고 전했다. 기업가치와 ESG, 파이낸셜 스토리 등은 모두 최 회장이 역점을 두고 있는 경영 화두라는 게 SK그룹의 설명이다. 특히 파이낸셜 스토리는 조직의 매출과 영업이익 기존의 재무성과 시장이 돋보일 수 있는 목표와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담긴 스토리를 통해 이해 관계자들의 신뢰를 얻게 할 전략이다. SK㈜의 안건 3건 중 2건은 주주 소통 제고와 주주환원 강화 등 기업가치 관련 안건이었다. SK㈜는 주총을 통해 "경상 배당 수입의 30% 이상을 배당하는 기존 정책에 더해 IPO 등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발생한 이익을 재원으로 2025년까지 매년 시가총액의 1% 이상 자사주를 매입하겠다"며 "자사주 소각도 주주환원의 한 옵션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안건 3건은 기업가치 제고, ESG(그린 포트폴리오), 파이낸셜 스토리 등 최 회장의 경영 화두로 채워졌다. SK이노베이션은 연구개발(R&D) 기능을 대폭 강화해 기술에 기반한 그린 포트폴리오를 본격적으로 확보함으로써 기업 가치를 키울 계획이다. SK스퀘어의 경우 미래 투자재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성과를 주주들과 향유하는 방안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SK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강조하는 경영 화두가 계열사들의 핵심 경영 어젠다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앞으로 핵심 경영 어젠다에 '글로벌 스토리'까지 더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영토를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4-13 15:54: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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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마케팅 주효했나…세라젬, 성장세 무섭다

지난해 연결기준 6671억 매출 '사상 최대', 국내만 5102억 오프라인 매장 대규모 확대…'홈 체험 서비스' 극대화도 글로벌 매출 1569억 달성, 中 1303억 기록…美도 공략 국내 생산라인 2배 ↑, 700여명 더 채용해 서비스 고도화 세라젬 V6 제품과 모델 배우 이정재. 세라젬의 성장세가 무섭다. 2020년 1992억원이던 국내 부문 매출만 지난해 2.5배 이상 늘어난 5102억원을 기록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다. 특히 전국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크게 늘리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 마케팅을 극대화하는 등 공격적인 전략이 제대로 먹히고 있는 모습이다. 배우 이정재와는 4년 연속, 신민아는 3년 연속으로 모델 계약을 재연장하면서 모델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회사에 따르면 세라젬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667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122% 성장했다. 작년 매출은 1998년 창립 후 최대 기록이다. 영업이익은 925억원, 당기순이익은 817억원으로 각각 291.9%, 383.4% 늘었다. 세라젬은 매출이 2017년 당시 2740억원에서 2018년 2823억원, 2019년 348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2020년엔 3002억원으로 잠시 주춤했다. 그러다 지난해 폭발적으로 성장한 것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고성장은 고객 중심의 옴니채널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고객들께 제품 체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기위해 직영 브랜드 체험 공간인 웰카페를 전국 120여 곳에 운영하고, 고객이 열흘간 제약없이 사용해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홈 체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순 제품 판매에서 벗어나 직접 눈으로 보고, 쓰고 최종 구매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체험마케팅을 극대화한 것이 주효한 모습이다. 세라젬은 올해에도 체험 매장 확대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더욱 나은 체험 환경을 제공하는 데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전략은 실적 향상으로 곧바로 나타났다. 국내 매출 가운데 B2C 사업을 담당하는 전략사업 부문 매출만 지난해에 4964억원을 올리며 관련 사업을 처음 시작한 2018년의 208억원 대비 3년새 무려 20배 이상 늘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156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55.3%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중국 매출만 1303억원에 이른다. 세라젬은 2001년 당시 중국에 처음 진출했고 현지에 생산공장도 세운 바 있다. 미국도 주요 공략국가 중 하나다. 세라젬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LA 지역 주요 거점에 직영 체험 매장 3곳을 동시에 여는 등 현지 추가 진출에 나섰다. 미국은 중국 진출에 앞선 1999년에 세라젬이 해외에 첫 진출하면서 포문을 연 곳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성공적인 국내 비즈니스 모델을 해외에 본격 이식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세라젬 V6' 등 늘어나는 홈 헬스케어 가전 수요에 대비해 올해 국내 생산 라인도 2배로 늘리고, 700여명 정도를 새로 채용해 서비스 고도화에도 힘쓴다. 연구개발과 디자인 고도화, 공동 연구 등을 위한 지분 투자에도 3년 간 1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세라젬은 이환성 회장이 60.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22-04-13 14:38: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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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타격 中企, 매출·고객 점점 '회복중'

중기중앙회, 기업 300곳 대상 의견조사 2019년 100기준 매출, 올 85.7% '예상' 10곳 중 6곳, 각종 지원제도 '이용못함' 67.7%,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폐지'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큰 타격을 입었던 중소기업들 매출이 저점을 찍은 2020년 이후 서서히 제자리를 찾고 있는 모습이다. 코로나19 이전의 경영상황으로 회복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중소기업 3곳 중 1곳이 '6개월~1년 이내'를 꼽았다. 이런 가운데 응답기업 10곳 중 6곳 가량은 2년여의 코로나19 기간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제도를 이용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청대상이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70%에 가까운 기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해 완화 또는 폐지해야한다고 답했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이달 초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조사'를 실시해 13일 발표한 결과에서 나왔다.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은 2019년 매출을 100으로 했을때 78.9%(2020년)→80.6%(2021년)→85.7%(2022년 예상)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고객수 변동에 대한 체감도 역시 78.9%(2020년)→80%(2021년)→85.4%(2022년 예상)로 점점 나아지고 있다. 경영상황이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하는데 걸리는 시간에 대해선 30.6%가 '6개월~1년 이내', 26.4%가 '1~2년 이내'로 답했다. 많지는 않지만 2.6%는 '회복 불가능'이라고 내다봤다. 응답기업의 57.3%는 코로나19 기간 중 펼친 각종 지원제도를 이용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용했다는 기업들은 '영업손실보상'과 '고용유지 지원' 등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미이용' 이유는 93.6%의 기업이 신청대상이 아니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보상이 적정했는지를 묻는 질문엔 49%(매우 부족 21.7%+다소 부족 27.3%)가 '부족했다'고 답했다. 이는 '적정(매우 적정+다소 적정)했다'(12%)를 크게 웃돌았다. 이런 가운데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해선 67.7%가 '완화 또는 폐지' 방향으로 개편해야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활력 회복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가장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할 정책으로는 '자금지원 확대'(47.3%)가 가장 많았다. 이외에 '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20.7%), '고용유지 지원 확대'(20.3%) 등도 필요하다고 답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순기능에 공감은 하지만, 손실에 대한 충분한 지원과 보상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윤석열 당선인이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피해 지원을 약속했고, 필요성에 대해 여야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만큼 조속히 추가지원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2-04-13 12:00: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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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식 중견련 회장, 회원사에 "민간주도 제도 개선 동참" 호소

329개 중견기업 대표들에게 친필 서신 발송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사진)이 회원사들에게 친필 서신을 보내 민간 주도의 제도 개선 동참을 호소했다. 13일 중견련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3329개 중견기업 대표에게 서신을 띄워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축적된 성공 노하우를 가진 모든 혁신 중견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 회장은 글에서 "우리 경제의 성장사다리 복원이 중견기업의 소명"이라면서 "전방위 연결 시대에 연대와 협력은 성장의 기본 조건이라는 팬데믹의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본력과 네트워크 부족으로 정체될 수 있는 초기 중견기업을 끌어올리고, 혁신 벤처기업의 미래를 중견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융합하는 과제야말로 중견기업의 소명이자 글로벌 전문기업의 성장 토대를 다지는 작업"이라면서 "존경받는 교육자, 존경받는 운동선수처럼 존경받는 기업인을 만드는 너무나 당연한 일을 이제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최 회장은 지난 2월 24일 취임 이후 초기 중견기업의 지속성장 견인, 혁신 벤처기업과의 호혜적 성장 발판 구축 등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기술보증기금,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최 회장은 편지 말미에 "공수신퇴(功遂身退), 때가 차면 물러나야 하는 원리를 깊이 새겨 의미 있는 변화를 이룬 그 때 동료 중견기업인들 옆에나마 나란히 서겠다"면서 "미래 세대에게 자유롭고 행복한, 풍요로운 세상을 넘겨주는 일, 기업인들이 가장 잘 하는 바로 그 일에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중견련은 최 회장의 이번 서신을 위해 5526개 중견기업 중 회원사를 포함해 중견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은 3329개 중견기업 대표로 수신인을 한정했다.

2022-04-13 11:23: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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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엔데믹' 기대감속 여행·패션등 확대편성

이탈리아등 해외여행 패키지 잇따라 출시…패션·이미용 상품도 홈앤쇼핑이 선보인 제주여행 상품 방송화면. 홈앤쇼핑이 때 이른 초여름 날씨와 엔데믹(endemic·감염병의 풍토병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여행·패션·뷰티 등 관련 상품 확대 편성에 나섰다. 13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동안 대표적 국내 여행지인 제주여행 상품을 네 차례 편성하며 34억원의 주문액을 달성했다. 포스트 코로나로 봄철 여행 성수기가 시작되며 수요가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입국자 격리 해제와 방역 완화 조치로 해외여행 편성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싱가폴 여행상품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여행(17일 오후) ▲다낭 여행(24일 오후) 상품을 편성했다.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5월부터는 동남아·남태평양·유럽·미주 등 다양한 지역의 새로운 상품을 준비할 예정이다. 야외활동 재개 움직임에 패션과 이미용 상품도 편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일상으로의 복귀와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포멀과 캐주얼이 혼용된 패션 트렌드를 제시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부터 이어진 골프열풍으로 관련 상품도 집중 편성한다. ▲울시 와이드 발란스 골프화(14일 오후) ▲트루릴리전 데님팬츠(15일 오후) ▲밀레 골프 티셔츠(17일 오전) ▲르까프 트래킹화(17일 오후)를 각각 판매한다. 뷰티 카테고리에선 최근 '노마스크'를 비롯한 거리두기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면서 메이크업 상품부터 피부관리, 헤어 등 다양한 상품을 기획 중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거리두기 완화 등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해외여행을 비롯해 야외활동과 관련한 상품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코로나 상황과 정부 방침에 맞춰 다양한 상품 기획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4-13 09:04: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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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저스 회장, 韓 기업인들과 파주 도라전망대 찾아

최종환 파주시장 등 20명 동행…"환타스틱 파주 만드는데 함께 하겠다" 세계적 투자가인 미국의 짐 로저스 회장이 한국의 비무장지대(DMZ) 안에 있는 도라전망대를 방문했다. 13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로저스홀딩스 짐 로저스 회장이 최종환 파주시장, 중소기업중앙회 고병헌 부회장 등 일행 20여 명과 함께 지난 12일 파주시 장단면 도라산 정상에 있는 도라전망대를 찾았다. 고병헌 부회장은 파주 파평산단 대표도 겸하고 있다. 짐 로저스 회장은 파주시 남북협력고문을 맡고 있다. 짐 로저스 회장이 이날 찾은 도라전망대는 남북이 가까이 마주한 상황을 바라보며 평화협력을 통한 번영을 함께 고민하기 좋은 장소다. 이에 따라 로저스 회장과 최 파주시장 등의 도라전망대 방문은 남북협력 사업을 위한 정책 방향과 통일 한국의 번영, 경제성장 잠재력 등 평화경제 실현을 위한 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5일 한국을 찾은 로저스 회장은 공항 입국 과정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가 해재된 이후 첫 번째 일정을 도라전망대 방문으로 잡았다. 로저스 회장은 한반도 평화와 남북교류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파주에서 바라 본 DMZ는 세계인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매우 매력적인 곳으로, 여기서 세계인들과 함께 더 큰 꿈을 꾸고 즐기게 하고 싶다"면서 "환타스틱한 파주를 만드는데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와 로저스홀딩스와의 협력, 실질적 파트너십을 통해 파주시가 한반도 평화수도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일행들은 보병 1사단 관계자로부터 도라전망대 지역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전망대로 이동해 개성공단, 기정동 등 DMZ를 바라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기중앙회 고병헌 부회장은 "전망대에서 바라본 개성공단은 '남북경협의 상징'으로 한때는 수 많은 중소기업들이 북측 근로자들과 함께 경제활동을 왕성하게 펼쳤던 곳"이라면서 "굳게 닫혀있는 개성공단의 문이 하루 빨리 열리고, 그 관문에 있는 파주시가 평화수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2-04-13 08:37: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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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서울 구로구에 화장품 7억 어치 기부

본사 위치 지역 사회위해 4만2000개 복지관 등에 전달 코웨이가 지역사회에 화장품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코웨이는 이웃들의 환절기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화장품 약 4만2000 개를 서울 구로구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코웨이 본사가 있는 구로구의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건강한 삶의 가치를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웨이가 지역 주민들이 환절기에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위해 기부한 화장품은 약 7억원 상당이다. 해당 제품은 구로구푸드뱅크마켓센터와 관내 복지관, 장애인 시설 등에 전달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나눔 활동으로 코웨이가 추구하는 건강한 생활환경의 소중함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곳의 생활 환경 복지 향상에 기여하며 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환경부와 함께 2018년부터 '취약계층 환경성 질환 예방 사업' 일환으로 취약계층에 공기청정기 무상 지원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환경개선을 돕는 등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2022-04-13 08:11:3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