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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평택 세교동에 '시몬스 갤러리' 오픈

지상 2층, 300평 규모에 '뷰티레스트 블랙'등 체험 시몬스 침대가 경기 평택 세교동에 '시몬스 갤러리 평택고덕점'(사진)을 열었다. 22일 시몬스에 따르면 '시몬스 갤러리'는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로 지역별로 차별화된 공간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는 라이프스타일 쇼룸이다. 시몬스 갤러리 평택고덕점은 매장 인근에 삼성디지털프라자 평택세교본점, LG베스트샵 평택본점, 전자랜드 평택본점 등 대형 가전 매장이 밀집해 고객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평택센트럴자이아파트, 더샵지제역센트럴파크 등 기존 주거단지 외 세교, 지제, 고덕 등 매장 주변 지역에 올해 4000세대 이상 신규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어 대규모 이사와 혼수 고객 수요가 예상된다. 약 300평 규모, 지상 2층의 단독 건물에 자리한 시몬스 갤러리 평택고덕점은 층마다 다른 인테리어 콘셉트로 상반된 매장 분위기를 자아낸다. 1층은 블랙 카펫과 천장 그리고 우드 톤의 벽면으로 고급스러운 침실 분위기를 이룬다. 이 공간에선 시몬스 침대의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Beautyrest BLACK)'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시몬스 침대의 150년이 넘는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헤리티지 앨리(Heritage Alley)'와 '뷰티레스트 블랙'의 최고가 모델인 '켈리(Kelly)'의 내부를 해체한 매트리스가 전시돼 시몬스의 브랜드 히스토리부터 기술력과 노하우를 경험할 수 있다. 매장 2층은 그린 카펫과 화이트 천장 그리고 전면 창이 조화를 이루며 경쾌한 인상을 안긴다. '젤몬(Zalmon)', '윌리엄(William)', '헨리(Henry)' 등 시몬스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의 인기 모델을 '슈퍼싱글(SS)' 사이즈부터 '킹오브킹(KK)', '그레이트킹(GK)' 사이즈까지 구비해 예비부부부터 가족 단위 고객까지 각기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고객들을 위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시몬스 갤러리 평택고덕점은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을 위한 금액별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은품은 구매 금액별로 다르며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2022-04-22 05:10: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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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희망디딤돌 경북센터 개소…자립청소년 '홀로서기' 지원

21일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삼성 희망디딤돌' 경북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자립준비 청소년이 거주할 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왼쪽부터) 조흥식 사랑의열매 회장, 김영식 국민의힘 국회의원, 구자근 국민의힘 국회의원,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 김홍기 경상북도 아동복지협회 회장 /삼성 삼성 희망디딤돌이 경상북도에도 문을 열었다. 삼성은 21일 '삼성 희망디딤돌' 경북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희망디딤돌은 아동양육시설이나 가정 위탁 등으로 지내다가 만 18세가 돼 자립해야하는 청소년을 위한 시설이다. 갑자기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소년에 터전을 마련하고 새로운 출발을 돕기 위해 삼성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조성하고 있다. 2013년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기부를 하면서 시작됐다. 경북센터는 삼성 희망디딤돌 9번째다. 매년 170여명 청소년이 홀로서기에 나서는 경북 지역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오피스텔 건물에 자립 생활관 25실과 자립 체험관 5실을 갖췄으며, 자립청소년에 최대 2년간 1인 1실을 제공한다. 가전제품과 주방용품, PC와 가구 등도 구비해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센터는 담당자들이 청소년들과 1:1 집중 상담을 통해 맞춤형 자립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제안해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다. 연 720여명 청소년들이 거주와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경북 아동복지협회가 운영한다. 삼성은 이번 경북센터에 이어 올 11월 전남센터(목포·순천)를 개소할 예정으로, 이에 따라 전국에 총 10개(13개소)의 '삼성 희망디딤돌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지원을 받은 청소년만 1만515명에 달한다. 한편 삼성은 올해부터 대표 CSR 프로그램 중 임직원 각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해 기부할 수 있도록 임직원 기부금 운영 방식을 개편해 나눔과 참여 의미를 더한다. 다수가 삼성 희망디딤돌에 기부하고 있으며, 코치 자격을 취득한 임직원 30여명을 모집해 멘토단도 준비하고 있다.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자립준비 청소년들은 보호종료 후 마음 편히 생활하며 자립을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이 절실한테, 삼성과 사랑의열매 지원으로 경북센터를 개소하게 됐다"며 "앞으로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 있도록 자립지원 중심기관으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업 전반의 운영과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지역의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기반 위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하기를 바란다"며 "사랑의열매는 경북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청년들이 현실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이루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은 "경북센터가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막막함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꿈과 희망을 키우는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며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희망디딤돌을 발판 삼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삼성 임직원 모두가 응원하고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이라는 CSR 비전으로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과 함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21 15:24: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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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 회장, 취임 첫 행보로 LS전선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 취항식 참석

구자은 LS그룹 회장(가운데)이 LS전선 동해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보고를 받고 있다. /LS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취임 후 첫 현장 경영으로 LS전선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LS그룹은 구 회장이 21일 동해항에서 열린 LS전선 해저 전력 케이블 포설선 'GL2030' 취항식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 회장은 관계자들을 비롯한 내빈에 감사 인사와 기념사를 전하고, 공로가 있는 임직원들도 격려했다. GL2030은 GL마린의 해저케이블 전용 포설선이다. 매년 급성장하는 국내외 해상풍력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하며 해저 케이블 생산 뿐 아니라 해저 전문 시공 역량까지 토털 솔루션을 확보하기 위해 건조됐다. 구 회장은 기념사에서 "LS는 세계적인 해저케이블 생산 메이커에서 나아가 해저 전문 시공 역량까지 겸비하여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 세계로 뻗어가는 대항해의 닻을 올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신재생 에너지 전송, 효율적 에너지망 구축에 기여함으로써 국가 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올림과 동시에 지구촌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당당히 한 몫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 동해시에서 LS전선이 개최한 'GL2030 취항식' 에서 구자은 LS그룹 회장(왼쪽 여덟번째)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LS 해저케이블 시공 역량은 해저케이블 사업의 총아로 불린다. 해저케이블 생산과 시공 역량을 모두 갖춘 회사는 전 세계적으로도 유럽의 소수 업체에 불과하다. GL2030은 선박의 위치를 정밀하게 조절, 제어하는 시스템을 장착해 케이블 포설시 정확성을 높이고, 바람과 높은 파고 등 기후 변화에도 선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LS전선은 지난 3년간 아시아권에서 총 8000억원 규모의 해상풍력용 해저케이블 공급권을 따냈으며, 올 초 북미에서도 350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대규모 해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 GL2030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에도 투입하여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L2030은 우선 오는 5월부터 1달간 전남 해남군 화원면과 신안군 안좌도 사이 약 7km를 해저케이블로 잇는데 투입된다. 향후 서남해의 해상풍력발전소의 발전된 전력을 육지로 보내기 위한 계통 연계이다. LS전선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에서 포설선을 대여하며 일정 조율 등의 어려움이 많았다"며, "포설선을 직접 운영하게 되면 공기 단축은 물론 시공 노하우를 축적,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21 13:42: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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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환경 급변…' 中企 구조혁신 필요성 높아진다

중진공, '중소기업 구조혁신 위한 정책 지원 방안' 연구 사업 전환, 디지털 역량 강화, 노동시장 충격 완화등 절실 김학도 이사장 "성공적 구조혁신 적극 뒷받침하겠다" *자료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가속도가 붙고 있는 글로벌 기업 환경 변화로 우리 중소기업들의 구조혁신 필요성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사업 전환, 디지털 역량 강화, 노동시장 충격 완화 등이 대표적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1일 펴낸 '산업구조 변혁기 중소벤처기업의 구조혁신을 위한 정책 지원 방안' 연구에서 4차 산업혁명이 불러온 산업구조 전환, 디지털·저탄소 전환에 따른 좌초위기 산업 발생, 글로벌 공급망(GVC) 재편으로 인한 위험 증가 등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새로운 기업 환경에 우리 중소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더욱 절실하다고 밝혔다. ▲사업 전환(신사업으로의 전환, 제품·서비스 및 사업모형의 혁신) ▲디지털 전환(생산·경영환경의 디지털·스마트화) ▲노동 전환(산업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노동시장의 충격 완화)을 중심으로 한 지원이 그것이다. 중진공이 지난 2월 조사한 '중소기업 사업 구조전환 대응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 가운데 구조전환을 결정한 곳의 '절반'(48%)이 신규 창업 수준의 난이도가 요구되는 새로운 사업 진출을 고려하고 있었다. 73%는 구조전환을 '독자적으로 결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절반 이상'(57%)이 계획 수준에 머물러 있었고, 81%는 구조전환 대응 전담 조직이 아예 없었다. 이를 위한 '자금'과 '전문인력 부족'은 가장 큰 애로였다. 중진공은 이같은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위기집단 모니터링을 통해 선제적·통합적 구조혁신 수요를 발굴해 전문가가 기업에 적합한 구조혁신 추진 전략 수립을 도와야 한다고 조언했다. 분야별 정책 맞춤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강화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해 위기업종 부문에서 구조혁신 유망 선도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우수사례를 만들어 정책 확산에 활용하거나 ▲중소기업 구조혁신 활성화를 위한 관련 법령 개정 ▲사업 통합 지원 시스템 구축 ▲현장 애로 수집·전달 및 정책 중개를 위한 규제혁신 기능 강화 등을 통해 구조혁신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전국 10개 지역에 소재한 구조혁신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수요기업을 발굴해 구조혁신 로드맵 수립을 돕고, 사업전환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맞춤 연계할 것"이라며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구조혁신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해 이들이 국가 경제구조 전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2022-04-21 12:00: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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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中企옴부즈만 "대외 급변 中企 경영 돕겠다"

경남지방중기청서 수출 중소기업들과 간담회 박주봉 중소기업옴부즈만. 박주봉 중소기업옴부즈만이 "앞으로도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우리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박 옴부즈만은 21일 오후 경남 창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해외시장 진출기업 규제개선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중소벤처기업부는 긴급자금이 필요한 기업이 적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정책자금의 지원대상에 '우크라이나 사태 피해기업'을 추가했고, 최근 2년간 2조1000억원의 긴급경영안전자금 예산을 확보해 지원해 왔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장, 코트라 경남지원단장도 함께 한 이날 간담회는 박 옴부즈만이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지난 3월 경기북부지역에 이어 마련한 두번째 자리다. 여기엔 경남지역 수출 중소기업 6곳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선 방산 분야 중소기업의 전략물자관리제도 관련 애로와 정책자금 지원 확대 요구가 주로 제기됐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수소 관련법 규제 완화 및 사업화 지원 ▲소기업 전용 물류 수출 바우처 사업 마련 ▲온라인 플랫폼(홈페이지) 번역지원사업 확대 등의 애로사항도 건의했다. 박 옴부즈만은 "중소기업의 고충을 듣고 가능한 대안을 만들어 내는 게 옴부즈만의 책임이자 의무"라며 "수출현장에서 우리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관계부처에 적극 전달해 적기에 지원 대책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4-21 12:00: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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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UAE와 韓 중소기업 현지 진출 협력 강화

김기문 회장, UAE 중기부 장관과 MOU…스마트팜, 헬스케어등 협력 金 "UAE 정부·민간과 협력해 한국 중소기업 현지 진출 적극 지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왼쪽 2번째)이 아흐마드 벨훌 알 팔라시 UAE 중기부 장관(왼쪽 3번째)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아랍에미리트(UAE)와 한국 중소기업 현지 진출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김기문 회장이 UAE 경제부 요청으로 아흐마드 벨훌 알 팔라시(Ahmad Belhoul Al Falasi) 중소기업부 장관과 지난 20일(현지시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UAE 경제부에선 3명의 장관이 경제부, 중소기업부, 대외무역부를 각각 담당하고 있다. 중기중앙회와 UAE 경제부는 업무협약 및 간담회을 통해 우선 스마트팜, 헬스케어 분야 등 UAE가 필요로 하고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기술력 강점을 지닌 분야에서 기술협력을 시작하고 추후 타 산업에서의 협력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 회장은 또 21일에는 압둘라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아부다비 상공회의소 회장(UAE연방상공회의소 회장 겸직)의 초청을 받아 양국의 민간차원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2010년부터 교류를 지속해왔다. 우리나라와 UAE 모두 중소기업 육성을 주요 정책과제로 삼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보다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문 회장은 "UAE는 중동 진출의 전초기지이자 글로벌 허브로써 외국인 장기거주권 부여, 지분 제한율 완화 등 외국 기업의 투자진출 환경을 긍정적으로 개선해 왔다"며 "앞으로 중기중앙회가 UAE 정부 및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1 12:0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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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휠체어농구단 5월 창단

서울시청 소속 휠체어농구단 전원 승계…11명으로 구성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웨이 코웨이가 ESG 경영 일환으로 장애인 고용 창출과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휠체어농구단을 창단한다. 21일 코웨이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초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지원 목적으로 기존 서울시청 소속의 휠체어농구단을 전원 승계해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창단을 준비하고 있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임찬규 단장을 중심으로 전 국가대표 출신 오동석 선수, 국내 휠체어농구 유망주 윤석훈 선수 및 코치진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코웨이는 휠체어농구단 전원을 코웨이 직원으로 채용했다. 향후 코웨이는 선수를 추가 채용해 선수진을 보강하고 휠체어농구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오는 5월4일 서울 구로동 G타워에서 공식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 활동에 돌입한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코웨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확대를 위해 휠체어농구단 창단을 추진하게 됐다"며 "코웨이는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며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지난 18일부터 고양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진행중인 고양시장컵 홀트전국휠체어 농구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2022-04-21 08:37: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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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어린이날 맞아 삼성서울병원에 3억 '기부 선행'

소아암 및 중증 난치성 투병 소아·청소년 위해 삼성서울병원과 협약 맺고 2020년부터 '선행' 시몬스가 3년째 삼성서울병원을 통해 소아청소년 환아를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의료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몬스 시몬스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삼성서울병원에 3억원을 기부했다. 21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2020년부터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하는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매년 3억원을 기부해 온 시몬스의 선행은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시몬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 체계가 어려움에 직면했던 지난 2020년 3월 당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돕기 위해 삼성서울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몬스 침대가 전달한 기부금은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환아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쓰이고 있다. 또,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 중인 만 24세 이하 환아들의 ▲수술·검사 등 입원치료비 ▲외래진료·검사 등 외래치료비 ▲휠체어, 보청기 등의 의료보장구 구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은 평균 2~3년에 달하는 장기 투병과 고액의 치료비로 환아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이 큰 질병이다. 지난해까지 시몬스 침대가 쾌척한 기부금은 급성 백혈병·신경모세포종·폼페병 등 만성질환이나 중증질환으로 지속적인 입원 및 재활 치료가 필요한 만 24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아 70여명의 의료비로 쓰였다.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은 "코로나19 시작부터 장기화로 접어든 현재까지 병마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오랜 기간 변함없이 꾸준한 사랑을 보내준 시몬스 침대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시몬스의 헌신과 숭고한 기부가 더욱 의미 있도록 환아들의 치료와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1 08:22: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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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 씨티씨바이오와 남성기능 복합치료제 공동연구 나서

비뇨기 파이프라인 넓히고 공격적 마케팅 나서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 동구바이오제약이 연내 제품출시를 목표로 씨티씨바이오와 남성기능 복합치료제에 대한 공동연구 및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20일 동구바이오제약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비뇨기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양사가 도입을 추진 중인 개량 신약은 남성 조루증 치료에 사용되는 클로미프라민과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인 실데나필의 복합제로 현재 22개 의료기관에서 약 8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시험 막바지 단계이며, 올 3분기 품목허가를 신청해 연내 제품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비뇨의학과를 주력으로 영업활동을 펼쳐 온 동구바이오제약과 R&D 중심의 다양한 개량 신약 복합제 개발 성공 이력을 갖고있는 씨티씨바이오의 협업은 상대적으로 개량 신약 도입이 주춤했던 비뇨기 시장에서 상당한 시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이 출시되면 동구바이오제약은 상급종합병원부터 개원의까지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유통과 판매를 진행하게 된다.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은 2012년 비아그라의 특허가 만료된 이후 품질과 가격을 앞세운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왔으나 대표적인 남성 성기능 장애인 조루 치료제 시장은 상대적으로 정체돼 있어 이번에 클로미프라민·실데나필 복합 치료제 개발을 통해 조루 치료의 영역도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남성과학회 발표에 따르면 발기부전 환자의 50%가 조루를 동반하고, 조루 환자의 57%는 발기부전 증세를 갖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1970년대 국내 최초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쎄닐톤을 출시 후 유로파서방정, 탐스로신 등 비뇨기 대표품목으로 사업을 확대했고, 최근에는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리필 성분의 전립선비대증 개량신약 공동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사진)는 "이번 '조루+발기부전' 복합치료제를 통해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비뇨기 시장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국내 비뇨의학과 처방 1위 회사로 나아갈 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2-04-20 14:02:4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