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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의류건조기 첫 출시 '시장 공략'

SK매직이 의류건조기 시장에 뛰어들었다. SK매직은 습기를 스스로 감지해 자동으로 작동하는 전기식 '의류건조기 (모델명: WDR-GA07)'(사진)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히터식 건조방식으로 세균까지 살균해주며, 아기옷 등을 편리하게 건조할 수 있는 특별 건조 코스, 다림질이 필요한 의류를 알맞게 건조해 주는 코스 등 15가지 건조 코스가 있다. 이에 따라 의류의 종류 및 상태에 따라 맞춤 건조가 가능하다. 특히, 열에 민감한 의류를 저온으로 옷감 손상 없이 건조할 수 있고, 건조가 완료된 의류의 구김방지 기능도 채용했다. 또, 옷은 깨끗한데 냄새만 날 경우 냄새 제거만 가능하며, 먼지필터가 건조 중 발생하는 미세 보푸라기, 애완동물 털, 머리카락, 먼지 등을 제거해 준다. 편의성도 강화했다. 예약기능으로 원하는 시점에 작동할 수 있고, 어린이 잠금 기능과 건조 알림 기능도 채용했다. 투명 도어 뿐만 아니라 드럼안에는 조명이 있어 작동 중에도 의류의 건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시간건조코스 사용시 약 116원 정도의 저렴한 전기료로 가계부담도 최소화 했다. 용량은 7㎏으로 가격은 화이트 69만8000원, 화이트 크롬 74만8000원, 메탈릭 실버 79만8000원이다.

2017-06-14 09:49: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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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디스플레이 절대강자 LGD, 중소형 OLED 생산 본격화

대형 디스플레이 분야의 절대강자인 LG디스플레이가 전선을 중소형 디스플레이로 확장한다. 3분기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대량 양산을 시작으로 경기도 파주에 짓고 있는 신공장인 P10에서도 이르면 내년부터 스마트폰용 OLED를 생산한다. 대형은 물론 중소형에서도 디스플레이 시장 강자로서의 면모를 파죽지세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13일 시장조사기관인 IHS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TV, 모니터, 노트북PC, 태블릿PC 등에 사용되는 9인치 이상 대형 디스플레이(LCD·OLED 등) 시장에서 올 1분기에 3542만대를 출하하며 점유율 21.4%를 기록했다. 2009년 4분기 이후 부동의 1위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패널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출하량은 물론 매출액(27.8%)과 면적(25.0%) 기준으로도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 같은 시장 점유율은 실적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지난 1분기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했던 LG디스플레이는 2분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된다. 증권가는 올 2분기 LG디스플레이의 매출액은 6조7800억원, 영업이익은 8968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6%, 영업이익은 무려 1920% 늘어난 수치다. 올해 연간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것으로 전망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어규진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하반기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 2017년 연간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상반기에 대면적 중심의 TV용 패널가격의 강세로 실적 호조세를 기록했다면, 하반기는 성수기 진입에 따른 대면적 중심의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그간 경쟁사와의 주도권 싸움에서 밀렸던 중소형 OLED 시장에도 본격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3분기부터 경북 구미의 E5 라인 가동을 시작, 6세대 플렉시블 OLED를 생산한다. 월 생산량은 1만5000장으로 이는 5.5인치 스마트폰을 연간 3000만대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여기에 LG디스플레이가 경기도 파주에 짓고 있는 신공장인 P10에서도 OLED를 2019년부터 양산할 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6세대 OLED 생산장비를 투입해 월 3만장(6인치 스마트폰 연간 5000만~6000만대)을 생산하는 규모로 투자비만 4조~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LG디스플레이가 중소형 OLED를 본격 생산하면 내년부터는 애플의 아이폰에 OLED 패널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LG디스플레이는 애플에 아이폰용 LCD 패널을 공급했다. 하지만 중소형 OLED 패널 개발과 양산이 늦어지면서 애플이 OLED 패널로 전환하는 시기에 삼성디스플레이에 고객사를 뺏기는 수모를 겪었다. 그러나 애플이 LCD 패널을 LG디스플레이로부터 주문하고 있다는 점에서 LG디스플레이의 중소형 OLED패널 생산이 본격화되고 안정화되면 자연스럽게 애플이 OLED 패널을 주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신규 공장 시설투자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다수의 고객사가 OLED 기술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완제품 세트업체와 강력한 상생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13 20:45:33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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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변전시설 현대화'등 정전 재발방지대책 내놔

한국전력이 지난 11일 서울 남서부를 비롯해 경기 광명 등에서 발생한 정전과 관련해 재발방지 대책을 내놨다. 아울러 전국의 송변전설비에 대한 긴급 점검도 나섰다. 13일 한전에 따르면 전날 조환익 사장은 전남 나주 본사에서 전국 전력관처장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한단계 진보한 전력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중장기적으로 변전소 설비를 현대화하고 지능형 고장예방체계도 구축키로 했다. 한전은 우선 이번 정전의 고장원인 분석 및 재발방지대책 수립을 위해 학계, 연구기관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고장조사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달 말까지 이번 사고가 발생한 영서변전소와 동일형태의 모선연결 차단기 총 72대에 대한 긴급점검도 시행한다. 아울러 대도시 소재 10년 이상 설비 및 산업단지 등 주요 변전소에 대한 특별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전 발생시 고객 지원 및 안내 절차도 재정립해 나가기로 했다. 한전 관계자는 "정전이 발생하고 설비를 복구한 직후 바로 고객들이 전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중심의 정전복구체계를 구축하고, 정전이 발생했을 땐 한전의 전력공급설비 복구 후에도 고객 정전이 지속되지 않도록 고객 복구지원과 안내절차도 재정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전은 또 11일 발생한 정전사고에 대해서도 피해보상을 하기로 했다. 약 4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변전시설 현대화에도 적극 나선다. 지금의 옥외철구형 변전소 28곳을 2019년까지 옥외가스절연개폐기(GIS)로 바꾸고, 2020년까지 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변전소 모선보강 및 전력계통을 이중화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날 회의에 앞서 조 사장은 11일 사고가 발생한 345kV 영서변전소 등 서울지역 변전소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서 직원들에게 "안정적 설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11일과 같은 정전사고가 없도록 설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11일 정전은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영서변전소의 기능 이상으로 서울 구로구, 금천구, 관악구 등 서남부 일대와 광명시 전역, 시흥시 일부 지역에서 발생했다. 많은 지역에서 이날 오후 2~3시간 가량 정전사태가 이어지면서 극장, 음식점, 가정 등에서 큰 불편을 겪었다.

2017-06-13 09:15: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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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코드제로', 글로벌 무선청소기 시장 접수한다…연평균 20% 이상 성장 목표

LG전자가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아트(ART)'를 출시하고, 글로벌 무선청소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연평균 30% 이상 성장한다는 목표다. LG전자는 1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 코드제로 아트 시리즈'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LG 코드제로 아트 시리즈는 ▲무선 핸디스틱 '코드제로 A9'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무선 진공청소기 '코드제로 T9' 등 3종이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으로 89만~129만원이다. 류재철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전무)은 "코드제로는 LG전자가 2014년 선보인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통합 브랜드"라며 "LG전자는 글로벌 청소기 시장에서 연평균 약 20%씩 성장하는 무선청소기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코드제로 A9은 모터를 손잡이 부분에 부착한 상중심 타입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다. 사용자가 장롱 위, 소파 밑 등 집안 곳곳을 오랫동안 청소해도 팔과 손목이 편안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 제품에 적용된 모터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으로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 중 세계 최고 수준인 140와트의 흡입력을 갖췄다. 이는 항공기의 제트엔진보다 16배 빠른 회전 수준이다. 또 초미세먼지는 99.9%까지 배출을 차단한다. 무선청소기의 큰 단점으로 꼽히던 짧은 배터리 사용 시간을 줄이기 위해 LG화학의 착탈식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 2대로 최대 80분까지 연속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족 내 다양한 사용자가 쓸 수 있도록 청소기의 길이를 90㎝부터 112㎝까지 4단계로 조절할 수 있게 했다. 로봇청소기인 코드제로 R9도 핸디스틱형인 A9과 동일한 모터를 사용했다. 제품에는 LG전자 딥러닝 기술 '딥씽큐' 및 3차원 레이저 센서, 3D 듀얼 아이 등이 적용돼 장애물 인식과 주행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 제품 전면에 위치한 센서가 모서리를 감지하면 스스로 주행속도를 낮추고 흡입력을 최대 6배까지 높여 청소한다. 무선 진공청소기 코드제로 T9은 무선청소기 가운데 세계 최고인 250와트의 흡입력을 구현했다.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는 일반 유선청소기의 흡입력과 동등한 수준이다. LG화학의 고성능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한번 충전하면 일반 모드에서 최대 40분, 강(强) 모드에서는 최대 30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청소기 본체가 장애물을 감지하면 스스로 피하면서 사용자를 따라오는 기능으로 편리성을 더했다. LG전자는 코드제로 A9을 이달 국내 출시한 후, 내달과 9월에 각각 T9과 R9을 출시한다. 올 하반기 대만, 러시아, 호주, 유럽 등 주요국가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혁신적인 모터 기술을 기반으로 강력한 청소 성능은 물론 먼지 걱정 없는 위생까지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무선청소기 1등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12 16:33:5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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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멕시코 의료 개선 나선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부호 중 한명인 카를로스 슬림(Carlos Slim)과 협력해 멕시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카를로스 슬림 재단(Carlos Slim Foundation)과 최근 멕시코시티의 소우마야(Soumaya) 박물관에서 삼성전자 멕시코법인의 조홍상 상무와 카를로스 슬림의 아들인 마르코 안토니오 슬림(Marco Antonio Slim Domit)이 참석한 가운데 멕시코 자원봉사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멕시코 내 저소득층 유아의 예방접종이 수작업으로 기록되다 보니 관리가 잘 되지 않아 의료 혜택을 제때 받지 못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예방접종 이력을 디지털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와 카를로스 슬림 재단은 멕시코 보건부와 협업해 NFC 리더가 내장된 삼성전자 태블릿 1000대로 저소득층의 예방접종 이력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디지털화해 세부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멕시코 통신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는 텔셀(Telcel)을 소유한 카를로스 슬림의 재단과 사회봉사 협력을 체결함으로써 현지 사업 관계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멕시코법인의 조홍상 상무는 "이번 협력으로 10만 여명의 유아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까지 멕시코 현지의 260여개 보건소, 540여명의 인력이 투입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를로스 슬림이 1986년에 설립한 카를로스 슬림 재단은 중남미의 열악한 교육, 의료, 고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단체이다.

2017-06-12 08:44:14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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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8·V30·아이폰8…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기대감 고조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들의 출시효과가 잦아들며 하반기 출시 예정 제품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주요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 LG전자의 V30, 애플의 아이폰8 등이 있다. 이들 스마트폰은 보다 넓어진 화면과 듀얼카메라로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나선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은 퀄컴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836을 세계 최초로 탑재한 스마트폰이 될 전망이다. 중국 IT매체 IT즈자는 "내달 출시 예정인 퀄컴 스냅드래곤836이 갤럭시노트8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스냅드래곤836은 갤럭시S8에 최초 적용된 스냅드래곤835의 성능을 개량한 버전이다. 스냅드래곤836은 스냅드래곤835에 비해 중앙처리장치(CPU) 작동속도는 2.45㎓에서 2.5㎓로 그래픽처리장치(GPU) 작동속도는 710㎒에서 740㎒로 높아진다. 퀄컴은 지난해에도 스냅드래곤820을 출시한 후 성능을 약 10% 향상시킨 스냅드래곤821을 선보인 바 있다. 노트 시리즈 최초로 듀얼카메라가 적용됐으며 AP는 지역에 따라 엑시노스 8895 칩셋도 교차 탑재될 전망이다. 갤럭시S8과 마찬가지로 18.5:9 화면비를 유지하며 6.3인치 4K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IP68등급 방수방진, 6GB 메모리, 64·128GB의 저장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도 탑재되며 기존에 비해 향상된 S펜이 제공된다. 갤럭시S8에서 후면카메라 렌즈 옆에 위치해 불편사항으로 꼽혀온 지문인식 센서는 갤럭시노트8에서도 후면에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개발 초기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센서 탑재를 추진했으나 일부 기술적 문제 해결이 늦어지며 갤럭시노트8 적용을 포기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의 공개시기를 두고 8월 독일에서 열리는 베를린국제가전박람회(IFA)와 별도 언팩 행사 사이에서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세 번째 V시리즈인 V30을 내놓을 예정이다. V30은 V시리즈에서 채택해온 QHD IPS 액정표시장치(LCD)를 포기하고 6.2인치 플라스틱OLED(POLED) 패널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인에 대한 예상은 두 가지로 나뉜다.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를 위로 올리면 하단에서 작은 디스플레이가 나오는 슬라이드 형태, G6와 동일한 풀비전 디스플레이 탑재 등이다. IT블로거 에반 블레스와 IT매체 폰 아레나는 슬라이드 디자인에 무게를 실었다. 전후면에 듀얼카메라가 장착되며 스냅드래곤835와 IP68 등급 방수·방진, 쿼드 DAC 등도 적용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업계 관계자는 "V30은 이전 모델들에 비해 더 크면서 얇은 모양을 갖추고 풀메탈 외관을 뽐낼 전망"이라며 "전면 패널 상단에 듀얼카메라를 적용해 광각 셀피 촬영이라는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10주년 기념 스마트폰이기도 한 아이폰8을 준비하고 있다. 아이폰8은 베젤리스 디자인을 적용하고 5.8인치 18.5:9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면 디스플레이에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된 터치ID를 제공하고 홈버튼은 사라진다. 전후면 듀얼카메라를 지원하며 특히 후면 듀얼카메라를 세로로 배치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옆으로 눕혀 사진을 촬영할 때 증강현실(AR) 기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이폰8의 경우 부품 공급에 어려움을 겪어 10월~11월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터치ID를 위한 지문 인식 센서와 기가비트 LTE 지원 모뎀 등의 공급 지연이 가장 큰 문제로 꼽힌다.

2017-06-11 17:29:1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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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HDR 적용된 QLED 게이밍 모니터 출시

삼성전자는 11일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기능이 적용된 2017년형 QLED 게이밍 모니터 CHG70 2종(27, 31.5형)을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CHG70은 지난해 출시된 퀀텀닷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CFG70)의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표현하는 HDR 기술로 생생한 영상을 제공한다. 퀀텀닷 컬러 기술, 최고 600니트(nit) 밝기, WQHD(2560x1440) 해상도를 지원해 일반 풀HD 대비 약 1.8배 선명한 화질을 갖췄다.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의 제작 기준인 디지털 시네마 색 표준(DCI-P3)도 95%까지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게임에 최적화된 모니터를 만들기 위해 게임 관련 업체들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 제품은 이에이 다이스(EA DICE)의 '매스이펙트',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니드포스피드' 등 HDR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의 화질 테스트를 통해 게임 원작자의 의도를 그대로 보여줄 수 있도록 화질 검증을 끝냈다. 세계 최초로 AMD 프리싱크2 기술도 탑재해 부드럽게 이어지는 HDR 영상을 제공하며 1ms의 빠른 응답속도(MPRT), 144Hz의 높은 주사율로 잔상이 남지 않는 최적의 게임 환경을 만들어 준다. CHG70은 최근 엔비디아와도 HDR 호환성 테스트를 마쳐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가 내장된 PC와 연결하면 완벽한 HDR게이밍 화면을 제공한다. 사람의 눈에 최적화된 1800R 곡률의 커브드 디자인과 아이세이버 모드를 지원해 장시간 게임을 하는 게이머들의 눈 피로도를 낮춰준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세계 최대 크기의 QLED게이밍 모니터 CHG90(49형)과 CHG70을 소개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CHG90은 32:9 화면 비율과 풀HD 화면 2개를 보여주는 수퍼 울트라 와이드, 더블 풀HD(3840x1080) 해상도를 지원하며 CHG70과 동일하게 HDR 기능, 1ms 응답속도, 144Hz 주사율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CHG90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미국 IDEA에서 소비자 기술부문 본상인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했고 CHG70은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 삼성전자 김석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사장은 "CHG70은 HDR기술을 적용해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게이밍 모니터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CHG70은 오는 14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G마켓과 옥션에서 단독 판매 행사로 판매된다. 이 기간에는 게이밍 마우스를 포함한 소정의 선물이 구매 고객 모두에게 제공된다. CHG70의 출고가는 31.5형 90만원, 27형 80만원이며 CHG90은 하반기에 글로벌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2017-06-11 11:00:00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