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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17'에서 2017년형 '파워봇' 공개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7'에서 2017년형 로봇청소기 '파워봇'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얇아진 디자인에서 강력한 흡입력을 구현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2017년형 파워봇은 제품 높이가 기존 135㎜에서 97㎜로 대폭 낮아졌다. 침대나 가구 아래에 쉽게 들어가 눈에 띄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게 청소한다. '네비게이션 카메라'가 비전 매핑을 통해 집안 구조를 분석하고 '풀뷰 센서 플러스'로 1㎝ 두께의 얇은 장애물도 감지하기에 장애물에 걸리지 않는 효율적인 청소가 가능하다. '엣지 클린 마스터' 기능으로 벽과 청소 브러시 사이 간격도 보다 가까워졌고 '오토 셔터' 기능으로 벽에 붙은 잔여 먼지를 긁어내기에 모서리와 작은 틈새까지 깨끗하게 관리해준다. 로봇청소기를 사용하면 브러시에 엉킨 이물질을 직접 떼어줘야 하는 불편이 있지만 파워봇은 '셀프 클리닝 브러시' 기능을 탑재해 이물질이 엉키지 않는다. 카펫이나 타일 등 바닥의 재질에 따라 흡입력을 자동 조절해 전력소비를 줄이면서 더 넓은 공간 청소가 가능해졌다. 새롭게 추가된 '스마트 충전' 기능을 통해 배터리 시간도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삼성 스마트 홈' 앱을 통해 청소 시작·종료·예약이 가능한 '와이파이 컨트롤' ▲청소 완료 시 파워봇이 청소하고 지나간 궤적을 보여줘 완료된 영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히스토리' ▲리모컨으로 원하는 장소를 가리켜 청소하는 '포인트 클리닝' 등 스마트한 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든 사용자가 원하는 곳을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17년형 파워봇은 실사용자들이 느낀 불편사항을 완벽히 반영한 제품"이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반의 독보적인 IoT 기술력으로 각 사용자 가정에 맞춘 스마트 기능을 제공하는 혁신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형 파워봇은 미국 소비자 전문 매체 컨슈머 리포트가 선정한 '올해의 청소기' 로봇청소기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일반 바닥·카펫의 미세한 먼지 청소에 뛰어나고 사각형 디자인으로 모서리 청소가 용이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컨슈머 리포트 올해의 청소기에 이름을 올린 국내 브랜드 제품은 삼성전자 파워봇이 유일하다.

2016-12-28 11:10:0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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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17'에서 홈 사운드 시스템 대거 선보여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7'에서 홈 사운드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사운드바, 무선오디오,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 신제품 3종을 공개한다. 사운드바(MS750), 무선오디오(H7) 신제품은 독자 기술인 UHQ 32비트 오디오 기술을 적용해 기존 오디오가 들려주지 못했던 초고음질 사운드를 선사한다. UHQ 오디오 기술은 유무선 연결 방식이나 음원 종류에 관계없이 어떠한 음원이든 보다 풍성한 32비트 초고음질로 업스케일링 해준다. 삼성전자가 미국에 설립한 오디오랩의 연구를 통해 오디오 알고리즘을 개발하며 구현한 기술이다. 스피커 유닛의 움직임을 예측해 사운드 왜곡을 줄여주는 '디스토션 캔슬링' 알고리즘도 적용됐다. 가장 강력한 사운드를 출력하는 만큼 움직임 예측이 어려운 저음용 스피커인 우퍼의 움직임을 지능적으로 조정해줘 저역대 음을 왜곡 없이 더욱 견고하고 안정적으로 만들어 준다. '와이드밴드 트위터'로 사운드를 즐기는 최적의 위치 '스위트 스팟'을 넓혔고 '크리스탈 앰프' 기술로 보다 넓은 범위에서 해상도 높은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무선 오디오 H7은 하이파이 오디오를 즐겨 듣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 초고음질·초디테일 사운드는 물론 디자인과 사용성에서도 프리미엄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H7은 UHQ 32비트 초고음질 사운드와 최고 수준의 저역대 사운드를 지원해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최대의 사운드 범위를 재생할 수 있다. 심플한 외관과 메탈 소재를 적용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제품 상단 휠로 음량 뿐 아니라 자주 듣는 스트리밍 서비스의 플레이리스트 선택과 재생까지 할 수 있어 사용성도 높였다. H7은 음질과 디자인, 직관적인 사용성을 인정받아 CES 2017 고성능 홈 AV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우퍼 내장형 사운드바 MS750은 TV와의 매칭 방식을 개선해 홈 시네마 환경에 혁신적인 변화를 제공한다. 본체에 강력한 우퍼를 내장해 별도의 서브우퍼 없이도 홈 시네마 사운드를 구현하며 TV 주변 공간의 효율적 활용도 가능케 했다. TV와 사운드바 연결 솔루션도 획기적으로 바꿨다. TV와 사운드바 사이에 특수 케이블을 연결하기만 하면 전원선을 따로 쓰지 않고 케이블 하나로 사운드바와 TV의 전원을 동시에 켤 수 있다. TV와 사운드바를 연결하는 I형 브라켓을 새로 도입해 연결 편의성도 높였다.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 M9500은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초고화질 홈 시네마 경험을 제공한다. M9500은 콘텐츠 재생 시 HDR 등 화면 포맷과 애트모스·DTS-X 등 사운드 포맷 정보를 읽어 TV 화면과 오디오 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해준다. 소비자가 따로 설정을 변경하지 않아도 원하는 콘텐츠를 최적의 모드로 즐길 수 있다. 블루투스 방식으로 TV 사운드를 헤드폰에 전송해주는 프라이빗 시네마 모드를 사용하면 주변에 방해를 주지 않고 나만의 홈 시네마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채주락 AV 사업팀장은 "2017년은 삼성전자가 AV 사업에 본격적인 혁신을 가져 올 원년"이라며 "AV 시장에서의 리더십과 전문 기술력으로 글로벌 1위의 사운드바는 물론 홈 오디오 시장 전반의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12-28 11:08:0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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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회수 결국 내년으로 넘어가

연내 갤럭시노트7 회수를 마치겠다던 삼성전자가 결국 한 발 물러섰다. 27일 삼성전자와 전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31일로 예정됐던 국내 갤럭시노트7 교환·환불 마감이 내년 1월 31일로 한 달 연장됐다. 약 5만 명의 갤럭시노트7 이용자들이 반납을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배터리 발화 사고가 발생한 갤럭시노트7에 대한 리콜을 지난 10월 13일 시작했다. 국내 50만대 가량 판매된 갤럭시노트7은 홍채인식과 방수기능 등으로 제품 성능과 기술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배터리 발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소비자 안전을 위해 리콜과 단종 절차를 밟았다. 해외에서는 회수 절차가 빠르게 진행됐다. 회수율이 95%를 넘어선 미국은 27일(현지시간)부터 배터리 충전을 막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단행된다. T-모바일, 버라이즌, AT&T, 스프린트 등 현지 통신사들은 내년 1월 8일까지 배터리 충전을 0%로 제한하는 업데이트를 순차 진행한다. 사실상 기기 사용을 막아 교환·환불을 유도하겠다는 의미다. 유럽은 지난 15일 배터리 충전율 30% 제한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뉴질랜드·호주·캐나다에서도 이미 네트워크 접속 차단이 이뤄졌다. 당초 삼성전자는 국내 소비자들도 교환·환불 프로그램 마감에 맞춰 연말 회수율이 급등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10월 29일 갤럭시노트7 배터리 충전을 60%로 제한하는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하지만 회수 한 달이 지난 11월 13일까지 국내 회수율은 30%대에 머물렀다. 하지만 '갤럭시S7 엣지' 블루코랄·블랙펄 색상 출시 이후 80%선을 넘으며 조기 회수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갤럭시노트7에서만 선보였던 색상·용량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 상당수 소비자들을 만족시켰다는 분석이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7일 기준 국내 갤럭시노트7 회수율은 90% 초반이다. 국내에서 팔려나간 약 50만대 가운데 5만대 가량이 아직 회수되지 않은 채 사용되고 있는 셈이다. 삼성전자는 SK텔레콤과 협의해 갤럭시노트7 교환·환불을 내년 1월 31일까지 연장했다. 다만 모바일 이벤트몰 3만원 할인 쿠폰, 통신비 3만원 등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교환 혜택은 오는 31일까지만 제공된다. KT, LG유플러스도 삼성전자와 교환·환불 기간 연장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환과 환불은 최초 구매한 매장에서 가능하지만 삼성전자는 구매처 방문이 어렵거나 원하는 제품이 없는 고객을 위해 자사 서비스센터에서도 환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교환·환불 기간 종료 이후 액정 파손을 포함한 모든 서비스와 보안 패치 등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도 전면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나머지 10%의 회수를 위해 배터리 충전 제한 강화 등 추가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검토하고 있다. 배터리 충전율 30% 제한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갤럭시노트7 사용자들의 반발은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커뮤니티 '갤노트7 계속 사용하고 싶어요'를 중심으로 갤럭시노트7 사용자들은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과 국가기술표준원에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있다. 갤럭시노트7 강제교환은 소비자 선택권을 침해한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삼성전자가 이미 충전율을 60%로 제한해 안전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부품 공급 등 사후지원을 보증서대로 제공하라"고 요구했다. 업계 관계자는 "제품을 회수해야 하는 상황에 열혈 팬들이 암초로 나타난 격"이라며 "이들 사용자 커뮤니티에서 배터리 충전율 제한을 해제하는 방법도 전파하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의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우려했다.

2016-12-28 06:40: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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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17’서 스마트 TV 신규 서비스 공개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7'에서 스마트 TV 신규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맞춤형 TV 콘텐츠 서비스 '스포츠', '뮤직', 'TV 플러스'를 공개한다. 스포츠 서비스는 사용자가 선호하는 팀의 라이브 경기를 놓치지 않도록 찾아서 알려준다. 2017년형 삼성 스마트 TV의 첫 화면인 스마트 허브에서 스포츠 아이콘에 커서를 올리기만 하면 좋아하는 팀의 경기 현황과 연관 콘텐츠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라이브 방송뿐 아니라 스포츠앱을 통해 제공되는 콘텐츠까지 통합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종격투기(UFC)와 NBC 스포츠 등 주요 스포츠 콘텐츠 파트너들과 협력을 지속 추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뮤직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TV를 통해 복수의 음악 서비스를 즐기고 있는 점에 착안한 서비스다. 구독하는 서비스에 관계없이 사용자가 좋아하는 음악을 쉽고 빠르게 스마트 TV 첫 화면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시청중인 방송의 배경음악이 무엇인지 스마트 TV의 뮤직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주며 다시 감상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를 비롯해, 아이하트 라디오, 냅스터, 디저, 비보, 시리우스 엑스엠, 멜론, 벅스 등 국내외 주요 음악 서비스 업체와 파트너십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에 미국·한국·영국 등 주요 7개국에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과 태국, 베트남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TV 플러스는 삼성 스마트 TV 사용자들이 광고 기반의 비디오(OTT) 콘텐츠를 주제별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채널형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CES 2017에서 미국향과 유럽향 TV 플러스를 공개하고 4K와 HDR과 같은 프리미엄 비디오 콘텐츠를 사용자들이 손쉽게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2016-12-27 11:16:1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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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외장 스피커로 풍성해진 ‘톤 플러스 스튜디오’ 공개

LG전자가 외장 스피커를 탑재한 '톤 플러스 스튜디오'로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톤 플러스 스튜디오(HBS-W120)는 기존 LG 톤 플러스 시리즈 특유의 넥밴드 디자인에 4개의 외장 스피커를 달아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특히 스피커 2개를 사용자의 양쪽 귀 바로 밑에 탑재해 귀 주변에서 입체적인 사운드 존을 형성하도록 제작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마치 콘서트 현장에 와 있는 것 같은 임장감(臨場感)을 느낄 수 있다. 하단에도 우퍼 역할을 하는 진동 스피커 2개를 설치해 양쪽 쇄골 부분에서 풍부한 저음을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고성능 하이파이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을 탑재해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제공한다. LG전자는 디지털 음향기술 전문 회사 DTS와 협업을 통해 또렷하고 생생한 음향을 구현했다. LG전자는 내년 초 한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톤 플러스 스튜디오를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블루투스 헤드셋 제품군도 전년 대비 50% 이상 늘리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무선 이어폰 모듈로 선 없이 사운드를 즐기는 HBS-F110 ▲메탈 소재 진동판이 사용된 스피커 유닛 적용으로 깨끗한 음색을 구현하는 HBS-920 ▲음향 전문회사 JBL과 협업해 고품격 음질을 구현한 HBS-820 등이 차례로 출시된다. LG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7에서 2017년형 톤 플러스 4종을 선보일 방침이다. LG전자 IPD(Innovative Personal Device) BD 박형우 상무는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혁신적인 제품으로 세계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12-27 10:00:2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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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웰스, 스스로 필터 교체 월 1만원대 정수기 출시

가정에서 스스로 필터를 교체할 수 있는 정수기가 나왔다. 월 렌탈료도 1만원대 초반으로 저렴하다. 교원그룹의 환경가전 브랜드 교원웰스는 정기적인 방문관리 없이 스스로 필터를 바꿀 수 있는 '웰스 미니S 정수기'(사진)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웰스 미니S'는 원터치형 필터를 적용해 누구나 손쉽게 직접 필터를 교체할 수 있는 직수형 정수기다. 방문관리서비스 이용이 쉽지 않은 맞벌이와 1인 가구를 겨냥했다. 특히 월 렌탈료는 1만2900원이며 교원 웰스 제휴카드 이용 시엔 사용 실적에 따라 최고 월 2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낮췄지만 '3개 필터, 9단계 정수시스템'을 적용해 위생 품질은 유지했다. 웰스 멀티카본 필터로 물 속에 남아있는 불순물과 중금속 등을 제거하며, 나노플러스 필터로 노로바이러스 등 세균을 없애고 마지막 포스트카본 필터를 사용해 잔류염소 및 냄새를 말끔히 제거한다. 필터 교체 주기에 맞춰 6개월, 12개월마다 정기적으로 필터가 집으로 배송되며 별도의 공구 없이도 고객 스스로 손쉽게 필터를 교체할 수 있다. 필터 교체 시 자동으로 원수 공급이 차단돼 수도밸브를 잠그는 등의 추가 작업이 필요 없어 간편하며, 물이 쏟아질 염려도 없다. 공기와 마찰이 많은 코크도 1년마다 무상 제공돼 정수기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웰스 미니S 정수기는 내년 1월3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12월 27일부터 1월 2일까지 예약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약판매는 웰스매니저나 교원 웰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고객 전원에게는 5만원 상당의 웰네이처 마누카 헤어라인 2종 세트를 증정한다. 교원 웰스의 렌탈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신규 고객은 렌탈료 2개월 할인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2016-12-27 09:20: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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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vs 수성'…생활가전기업·가구회사, 매트리스시장서 '격전'

렌탈을 전문으로하는 생활가전기업들과 전통적인 가구회사들이 침대 매트리스 시장을 놓고 일대 격전을 치르고 있다.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등에 특화한 가전사들이 기존 시장이 포화됨에 따라 매트리스 렌탈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가구회사들과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가전회사들이 조직화된 방문판매 인력을 가동해 매트리스를 공격적으로 판매하는 동시에 청소 등 관리까지 더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공략하고, 침대 전문회사와 종합가구회사들은 시장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1년 11월 당시 매트리스 렌탈 시장에 뛰어든 코웨이는 올해 3·4분기 현재 관리하는 계정만 약 30만9000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5년 가까운 기간 동안 31만개 가까운 매트리스가 팔려나간 셈이다. 매트리스를 정수기 등과 같이 렌탈상품으로 처음 취급하기 시작한 코웨이는 현재 매트리스 9종, 침대 프레임 9종을 각각 선보이고 있다. 특히 매트리스를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정기 케어서비스를 담당하는 인력만 94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코웨이가 매트리스 사업을 통해 거둔 매출은 총 1163억원(일시불 104억원 포함)에 달한다. 이는 침대시장에서 에이스침대에 이어 2위권인 시몬스의 지난해 매출 1418억원을 바짝 추격하는 수준이다. 1위인 에이스침대는 지난해 192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코웨이는 올해 3분기까지만해도 지난해 실적을 훌쩍 넘는 1264억원을 매트리스에서 거뒀다. 생활가전으로 성장한 코웨이가 영역을 넓혀 전통 침대회사들까지 위협하며 업계 3위 자리를 확고하게 다지고 있는 모습이다. 비단 코웨이 뿐만 아니다. 밥솥 회사로 잘 알려진 쿠쿠전자도 지난 7월부터 이탈리아 침대 브랜드 '팔로모'와 협약을 맺고 매트리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쿠쿠전자는 2010년부터 정수기 렌탈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정수기 부문만 놓고보면 2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자체 분석이다. 하지만 정수기 렌탈에 이어 올해 또다시 매트리스까지 손을 뻗치면서 업계 선두인 코웨이의 사업을 흉내내는 '따라쟁이'라는 오명도 덩달아 붙었다. 쿠쿠전자는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정수기, 매트리스 렌탈 등을 통해 1716억원 가량의 매출을 거뒀다. 청호나이스도 올해 1월부터 PCC(Professional Care&Cleaning) 사업본부를 꾸리고 매트리스 렌탈·관리 등 홈케어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일시불을 포함한 매트리스 판매대수는 현재 1만개 미만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청호나이스의 경우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등의 판매를 담당했던 탄탄한 방문판매조직을 갖추고 있어 매트리스 실적 증가세는 시간문제다. 생활가전업계 관계자는 "정수기, 비데 등이 포화상태이고 생활가전업체간 경쟁이 더욱 치열하다보니 (개별사가)매트리스 등으로까지 영역을 점점 넓혀가고 있는 것"이라면서 "특히 렌탈회사들마다 기존 판매조직을 갖추고 있어 제품을 추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닌데다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다보니 시장 공략에도 효과적인 것 같다"고 전했다. 매트리스 시장을 놓고 기존 가구업계도 눈뜨고 당할 수만은 없는 일이다. 침대의 경우 머리 위쪽인 헤드와 매트리스를 받치는 파운데이션이 합쳐진 프레임은 반영구적인데 비해 매트리스는 수명이 6~7년 정도여서 침대를 출시하고 있는 회사들로서도 '캐시카우'이기 때문이다. 침대업계 1위인 에이스침대도 매트리스가 전체 매출의 약 3분의 2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가구업계 복수의 관계자는 "침대시장은 연간 8000억~1조원 정도로 추산되는데 이 가운데 매트리스가 상당부분을 차지할 것"이라면서 "최근엔 침대 프레임 중에서도 파운데이션만 바꾸기도 하는 등 프레임 전체 교체는 갈수록 감소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매트리스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여서 이를 선점하려는 회사들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종합가구업계 1위인 한샘도 한때 매트리스 렌탈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지금은 판매와 케어 서비스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샘은 현재 20여 종의 매트리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월 평균 판매량은 약 1만개에 달한다. 사무용 가구에서 시작해 종합 가구 회사로 탈바꿈하고 있는 퍼시스도 최근 폼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슬로우(slou)'를 론칭하고 시장에 가세했다. 생활가전사들은 미래 먹거리를 찾아, 종합 가구사들은 노하우를 통한 확장으로 각각 매트리스 시장을 넘보고 있는 가운데 침대 전문회사들은 브랜드 파워로 수성을 위해 전념하고 있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는 것이다.

2016-12-26 17:45: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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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내년 하반기 72단 3D 낸드 양산 시작… ‘테라 시대’ 연다

SK하이닉스가 내년 하반기에 세계 최초로 72단 3D 낸드플래시 반도체 양산을 시작한다. 26일 외신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총 46조원 규모 중장기 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SK하이닉스는 지난달 48단 3D 낸드플래시 양산에 이어 64단은 건너뛴 채 72단을 양산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72단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 경기 이천 사업장에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낸드플래시는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를 보관하는 메모리 반도체다. 차세대 저장장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나 스마트폰·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 사진과 동영상 등을 저장하는 데 주로 사용된다. 기존에는 평면구조의 2D 낸드플래시가 주를 이뤘지만 10나노대 공정에서 기술이 한계를 맞자 수직구조인 3D 낸드플래시 개발이 추진됐다. 3D 낸드플래시는 반도체를 위로 쌓아 집적도를 높이고 용량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기기의 고성능화와 사물인터넷(IoT) 환경 고도화 등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은 급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HS테크놀로지는 2015년 823억 기가바이트(GB)이던 낸드플래시 시장 규모가 오는 2020년 5084억 GB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평균 44% 성장을 지속한다는 계산이다. 때문에 최근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서는 반도체를 보다 많이 쌓는 낸드플래시 적층 경쟁이 치열하다. 낸드플래시 업계 1위 기업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2013년 24단, 2015년 48단 낸드플래시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며 3D낸드플래시 시장을 개척했다. 지난 8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플래시 메모리 서밋에서는 올해 연말에 차세대 V낸드 솔루션이 적용된 64단 3D낸드플래시를 양산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당초 발표보다는 늦어졌지만 삼성전자는 내년 초 64단 제품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업계 2위인 일본 도시바도 내년 2분기 64단 낸드플래시 양산을 공언했다. 하지만 이미 48단 제품 양산에 실패한 바 있어 시장에서는 성공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다. 인텔과 마이크론도 64단 제품 샘플 양산을 목표로 투자를 지속하는 상황이다.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시장점유율은 지난 2분기 기준 10.7%로 5위에 그친다. 과거 D램 시절 반도체업계의 치킨게임이 새로운 '캐시카우'로 떠오른 3D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재현될 가능성이 높기에 후발주자인 SK하아닉스 입장에서는 기술 개발과 선제 투자가 중요한 시점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분기 36단 낸드플래시 출하를 시작했다. 3분기에는 모바일용 36단 낸드플래시 양산에 돌입했고 현재 48단 낸드플래시 인증 작업을 진행 중이다. 양산은 지난 11월 시작했다. 48단 낸드플래시 판매를 연내 시작할 예정인 SK하이닉스는 64단을 건너뛰고 내년 상반기 72단 제품 개발을 마치고 하반기 양산하는 전략을 채택했다. 72단 3D 낸드플래시는 64단 제품에 비해 집적률이 1.13배 높다. 이를 통해 1위 기업인 삼성전자와의 기술격차를 단숨에 줄이고 빅데이터 시대 초고용량 '테라 시대'를 열겠다는 방침이다. 1 테라바이트(TB)는 1024 GB에 해당한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주 2조2000억원을 투입해 충북 청주에 반도체 공장을 건립한다는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중국 장쑤성 우시 공장에도 1조원가량의 자본을 들여 클린룸을 확장할 계획이다. 내년 말에는 SK하이닉스 생산제품의 50% 이상을 3D 낸드플래시로 채울 방침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실제 양산되는 제품이 나와야 평가할 수 있다"며 "미세공정의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수직 적층 방식이 도입된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단순히 더 많은 층을 쌓는다고 해서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볼 순 없다"는 지적도 남겼다.

2016-12-26 16:45:5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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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어린이용 과학 만화 기부

올림푸스한국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어린이용 과학 만화를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올림푸스한국은 어린이용 내시경 과학 만화책 '알수록 재미있는 내시경 이야기' 500권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 기부된 도서는 어린이재단 전국 지역본부와 협력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보육시설, 작은도서관에 배포된다. 어린이재단이 직접 운영하는 '초록우산 도서관'과 '초록우산 북카페'에도 비치될 예정이다. 지난 10월 올림푸스한국이 출간한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내시경과 관련된 각종 의학·과학 지식을 알려주는 교육 만화다. 내시경의 쓰임새와 종류, 인류 최초의 내시경부터 현재 사용되고 있는 최첨단 내시경까지 내시경의 역사와 기술을 다양한 그림과 풍부한 사진자료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더불어 서울시 산하 재단법인인 '서울시복지재단'과 비영리공익법인 '느티나무도서관재단'에도 각각 400권과 200권을 추가로 기부한다. 이 책들은 서울시와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 지원시설, 작은도서관 등에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배포된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올림푸스한국은 글로벌 광학·의료 기업으로서 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면서 "이번 도서기부를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기초 과학 분야에 관심과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림푸스는 1919년 일본 도쿄에서 현미경 생산 기업으로 출발했고 1950년 세계 최초로 위 카메라를 상용화했다.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소화기 내시경 분야에서 독보적인 세계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광학의료기업으로의 입지를 굳혔다.

2016-12-26 16:44:5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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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한전사장, 신년화두 '영과후진(盈科後進)'

한국전력은 조환익 사장(사진)이 '물은 웅덩이를 만나면 다 채우고 나아간다'는 뜻의 사자성어 '영과후진(盈科後進)'을 2017년 신년화두로 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영과후진은 '맹자(孟子)'의 '이루하(離婁下)' 편에 나오는 말이다. 조 사장은 "나라 안팎의 정치·경제·사회적 불확실성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한전은 중심을 잘 지키고 내실을 다지면서 에너지 생태계 곳곳을 채우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야한다"고 신년화두 선정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신기후체제를 맞아 에너지신산업을 적극 추진해나가는 동시에 전력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것"이라며 "산업 융복합을 통한 먹거리를 창출하는 등 미래 에너지 시장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 사장은 취임 첫해인 2013년에는 대내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믿음이 없으면 일어설 수 없다'는 의미의 '무신불립(無信不立)'을, 2014년에는 '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는 뜻의 '집사광익(集思廣益)'을 화두로 제시했다. 2015년에는 '날마다 새로워진다'는 뜻의 '일신월이(日新月異)', 올해는 '한마음으로 대화합을 이룬다'는 뜻의 '보합대화(保合大和)'를 신년 화두로 삼았다. 조 사장은 3년 임기가 끝난 뒤 올 초 1년 연임에 성공했다. 연임된 임기는 내년 2월 말 끝난다.

2016-12-26 13:40:51 김승호 기자